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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고승민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한 문서.2. 타격
2022년 5월 22일 두산전 역전 홈런[1] |
정석에 가까운 라인 드라이브 유형의 타자로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타구 속도가 장점이다.[2] 이로 인해 단순한 땅볼 역시 빠른 타구 속도로 인해 수비를 뚫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형적인 타구 속도가 빠른 라인드라이브 유형의 타자이다 보니 잘 맞은 타구도 외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타구가 굉장히 많다.
그리고 잡아당기는 비중이 높은데, 장타 비중을 올리기 위해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했던 23시즌에는 타구의 4분의 1이 우측 타구였을 정도로 극단적이었다. 이후 타격 성적이 수직 하락하면서 타격폼을 수정한[3] 24시즌에는 이전보다 좌측으로 밀어 치는 타구가 늘어났고, 우중간으로 향하는 타구의 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2루타를 양산하는 중장거리형으로 자리를 잡았다.
단점은 좌상바 기질. 제대 후 첫 시즌인 2022 시즌부터 노출된 약점으로, 당시 래리 서튼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에 의해 좌완이 선발로 올라오는 날은 선발에서 무조건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김태형 감독이 부임한 2024 시즌엔 풀타임 선발로 자리를 잡으며 샘플을 쌓는 중인데, 우완을 상대로는 타율 .320에 OPS .904를 기록했지만 좌완을 상대로는 0.284의 타율을 기록함에도 OPS 0.688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 OPS는 같은 해 황성빈보다도(0.726) 낮은 좌완 상대 OPS인데, 특히 장타율이 0.536->0.358로 2할 가까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4]
3. 수비
내야의 1,2루와 코너 외야 수비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내·외야 유틸리티 플레이어.신인 드래프트 당시 내야수로 지명되었고 프로 1년차까지는 2루수를 담당했으나, 현역 복무 후 첫 시즌인 22시즌에 성민규 전 단장의 외야 컨버전 선호와 손아섭의 이적으로 인한 우익수 공백이 겹치면서 주로 우익수로 출장했다. 23시즌에는 기존 1루수 정훈의 부상과 부진, 팀 내 외야 자원 포화로 인해 1루수로 출전했고, 24시즌이 되어서야 안치홍의 이적으로 2루수에 공백이 생기면서 2루수로 돌아왔다. 그리고 24시즌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2루수로 고정 출전 중이다.[5]
포지션 변경이 잦은 유망주의 대다수는 본인의 수비 포지션을 확실히 정하지 못해 이를 찾는 과정에서 포지션을 옮겨 다니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나, 고승민은 팀의 포지션 공백에 따라 매년 포지션을 옮겨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유틸리티 툴을 장착하게 된 케이스.
3.1. 내야
내야에서의 수비의 경우 1루수와 2루수로 구분 할수 있다. 1루 수비의 경우 주전 1루수였던 정훈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출전했는데, 전문 1루수가 아닌 만큼 포구와 범위 모두 리그 평균 이하의 수치를 기록했으나 한동희처럼 아예 수비가 불가 판정을 내릴 수준은 아닌, 그럭저럭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2루 수비의 경우 리그 평균으로 볼 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준다. 다만 24시즌 기준 기간에 따라 수비력에 큰 편차가 있었는데, 전문 2루수로 출전하기 시작한 5월부터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부상 전까지는 점차 수비력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엄지 손가락 부상을 당한 이후 8월까지는 말그대로 끔찍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대부분의 수비 지표에서 김선빈 다음가는 최악의 지표를 보여주었다. 이후 9월에는 다시 안정감을 되찾으며 지표가 개선되었고, 결과적으로 스탯티즈 규정 70% 기준 수비 RAA, WAA, dWAR 등 대부분의 2루 수비 지표에서 중간에 가까운 지표를 기록했다.
이외에 24시즌 2루수 실책 단독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실책이 많은 것은 확실한 단점.[6] 넓은 수비 범위를 커버하면서 자연스레 늘어나는 실책이 아닌, 순수하게 선수 본인의 포구 혹은 송구 과정에서 나온 실책이라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3.2. 외야
외야 수비의 경우에는 중견수를 제외한 코너 외야를 담당한다. 22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타구 위치 판단에 어려움을 겪었고, 프로 선수로선 해선 안될 본헤드 플레이까지 겹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점차 출장 시간을 늘려갈수록 안정감을 찾으며 종종 까다로운 타구들을 처리했으며, 어깨도 좋은 편이라 주자를 저격해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4. 주루
신인시절에는 날씬한 체구덕분에 빠른 편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지금의 주력은 벌크업을 해서인지 이전과 비교해 확실하게 느린 것을 알 수 있다. [7] 벌크업 전인 19시즌에도 도루 시도 자체가 없었고, 벌크업을 진행한 현역 복무 이후에도 도루 시도가 많은 편은 아니다.대신 주루 센스가 좋아서 대주자로 기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도루 성공률도 리그 평균보다 근소하게 높으며, 2루에서 단타가 나왔을때 홈으로 쇄도하는 등의 플레이는 무리없이 잘 소화한다. 다만 1루 접전 상황에서 무리하게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종종 연출된다.[8]
5. 총평
조세진, 윤동희, 나승엽 등 다양한 야수 유망주를 보유한 롯데 팜 내에서도 한동희와 함께 롯데의 야수 리빌딩의 핵심이자 코어 유망주로 손꼽히며, 팀이 완전히 박살났던 2019년부터 꾸준히 가능성이 보이는 타격을 선보이며 내야 코어 유망주로 낙점 받은 선수다. 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자주 바뀌는 포지션[9]과 좌상바 기질로 인해 제한되는 기회를 장점을 극대화하며 점차 알을 깨고 있는 선수.구단에서도 이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 한 포지션에서 다른 선수와 주전 경쟁을 펼치기 보다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주전으로 출전해 팀 타선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당장 팀에 부족한 포지션을 매꾸는 식으로 활용했다. 23시즌 당시의 부진으로 외야, 1루 모두 포지션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마무리 캠프와 스프링 캠프 기간 동안 2루수 훈련을 받으면서 2루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결국 시즌 중 주전 2루수 자리까지 따내는 등 롯데의 야수 리빌딩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 하였다.
[1] 고승민의 데뷔 첫 홈런이기도 하다.[2] 군 제대 이후 첫 시즌인 2022 시즌에는 평균 타구 속도 144.2km/h를 기록하면서 리그 전체 타구 속도 1위에 올랐다.[3] 24시즌 4월까지 컨택 능력을 통한 타구 속도를 희생하는 대신 레그킥을 이용해 발사각을 올려 장타 비중을 높이는 타격폼을 사용했으나, 컨택과 타구 속도가 모두 망가지는 최악의 결과만을 가져오면서 2군에서 레그킥을 버리고 컨택에 집중하는 타격폼으로 수정했다.[4] 전형적인 올드타임 리드오프 성향의 황성빈의 좌완 상대 장타율보다도 5푼 정도 낮다. 향후의 성적을 위해서 반드시 고쳐야 하는 단점이다.[5] 외야의 경우 물론 이전부터 자원 포화라는 언급이 있을 정도로 주전부터 백업까지 자원이 다양하고, 1루 또한 나승엽과 정훈에 여차하면 노진혁까지 수비를 담당할 수 있는 반면 2루의 경우 고승민을 제외하면 스타팅으로 출전할만한 선수가 전무하다. 최항과 오선진의 경우 백업 이상의 역할을 맡기기는 어렵고, 박승욱은 아예 팀 내 유격수 자원 전멸로 인해 주전 유격수로 출전 중이기 때문.[6] 1위는 키움의 김혜성인데, 김혜성의 경우 수비 범위를 나타내는 지표인 Range RAA가 2위인 강승호의 2배, 고승민의 10배를 기록할 정도로 수비 범위가 압도적인 탓에 그 과정에서 실책이 늘어난 유형이다.[7] 같은팀 나승엽과 비슷한 수준[8] 23, 24시즌 각각 한 번씩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두 번의 부상 모두 전반기 종료 직전에 부상을 당해 전반기를 조기에 마감했는데, 공교롭게도 부상 복귀 이후 두 시즌 모두 타격과 수비에서 슬럼프에 빠졌다. 24시즌의 경우 시즌이 끝나고 이 부상을 완치하기 위해 수술까지 받았다.[9] 첫 프로 시작은 2루로 시작했으나 성민규의 외야 컨버젼 선호로 인해 2022년에는 우익수로 이동, 2023년에는 황성빈, 김민석, 윤동희가 외야수로 자리잡은 와중에 기존 1루수였던 정훈이 부상과 부진에 빠지면서 1루수로 포지션을 옮겼고 2024년이 되어서야 안치홍의 한화 이적으로 공백이 된 2루수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