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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6:14:33

고승민/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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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Seu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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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경력
북일고등학교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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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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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롯데 자이언츠4. 연도별 주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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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고승민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고교 입학 후 2학년 시절부터 팀의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였다. 3학년이 되는 2018년에는 한화 이글스의 1차 지명 후보인 변우혁과 함께 주축 선수로 활약하였다. 중학교 시절 전학으로 인해 1차 지명은 불가능했고, 2차 지명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2018년 9월 8일자 기사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하다 한다. 후순번이기도 하고 이미 김원중, 이승헌, 윤성빈 등 피지컬이 우수한 투수 자원들이 많고 롯데 순번에는 고승민급 야수는 1라운드가 아니면 충원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홍원빈에서 고승민으로 방향을 선회한 듯 하다.

3. 롯데 자이언츠

2018년 9월 10일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8번에 예상대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이후 10월 1일, 계약금 1억 5천만원에 계약하며 입단했다.

3.1. 2019 시즌

파일:190502 고승민 데뷔 첫 안타.jpg
<rowcolor=#ffffff> 5월 2일, 데뷔 첫 안타를 9회말 동점 적시 3루타로 기록하는 순간

1월 30일에 공개된 대만 가오슝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어 캠프에 가게 되었다.[1]

5월 2일 NC전에서 콜업되었고[2], 8회말 데뷔 첫 타석을 가졌다. 데뷔 첫 타석은 땅볼. 그러나 9회말 2사 2,3루 두 번째 타석에서 NC 마무리 원종현에게 블론세이브를 안기는 2타점 3루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자신의 데뷔 첫 안타를 가장 결정적인 순간 장식한 것이다.

당시에 수학여행 온 서울 세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있었는데,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그 학생들에게 새겼다.

이후 멀티히트를 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결장한다.

7월 초에 터진 이여상의 약물 투여 사건으로 인해 송승환과 함께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본인은 프로 지명 후 잠깐 들어갔을 뿐이라고 주장했고, 이후 야구교실 관계자의 증언으로 그의 말이 사실임이 증명되었다.

7월 8일 재활을 끝내고 퓨처스에서 출장했다.

8월 7일 1군에 콜업되었고 바로 문수 야구장 키움 히어로즈전 7번 2루수로 출전하여 2회 플라이, 5회 안타, 7회 희생플라이, 9회 플라이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삼성 라이온즈전 8회 2루 수비만 출전하였다.

8월 9일 1번 2루수로 출전하여 1회/3회 땅볼, 4회 삼진, 6회/8회 플라이로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1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전 1번 2루수로 출전하여 1회 볼넷, 3회/5회 삼진, 7회 안타로 5회 실책까지 포함 3타수 1안타 4사구 1, 2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3일 사직 야구장 kt wiz전 1번 2루수로 출전하여 1회 내야안타, 2회 볼넷, 4회 땅볼, 6회 삼진, 8회 2루타로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4일 1번 2루수로 출전하여 1회 땅볼, 3회 삼진, 6회 2루타, 8회 플라이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5일 사직 야구장 한화 이글스전 1번 2루수로 출전하여 1회/3회 플라이, 4회 안타, 6회 삼진, 8회 안타로 4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를 쳐서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8월 16일 1번 2루수로 출전하여 1회 볼넷, 3회/6회/8회 플라이로 3타수 1볼넷을 기록하였다.

8월 17일 잠실 야구장 두산 베어스전 1번 2루수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18일 손목과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9월 들어 2군으로 내려갔는데 중견수로 테스트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프런트에서 시도해보라 한 건데 최초에는 팬들이 그나마 나온 내야 유망주를 외야로 돌린다는 것이 말이냐며 반발했지만 이후 테스트라는 말에 수그라들었다.[3] 그리고 시즌 후 질롱 코리아에서 본격적인 테스트를 시작하게 된다.

질롱 코리아에서 6라운드까지 출전하기로 했으며, 테스트 목적으로 외야수로만 기용된다. 최종적으로 좌익수로 1경기, 중견수로 10경기(9선발), 도합 11경기를 외야수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다만 공격력은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웠다. 총 15경기 중 12경기에 스타팅으로 출전해 멀티히트 이상 경기는 세 경기에 그쳤으며, 홈런도 11월 30일 브리즈번전에서 터뜨린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없었다. 본인의 호주리그 마지막 경기인 12월 14일 퍼스전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 .245, 출루율 .315, 1홈런 2타점의 초라한 타격기록을 남기고 호주리그 첫 시즌을 마쳤다. 본래 외야수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질롱 코리아에 파견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래도 소기의 목표는 달성한 셈.

외인타자로 딕슨 마차도가 영입되었고, FA로 영입된 안치홍이 체중 감량을 진행해 2루수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민병헌의 체력 보존 문제도 있기에 일단 빠른 발과 운동신경으로 먹고 들어갈 수 있는 중견수가 유력해 보인다.

첫 시즌인 2019 시즌 최종 성적은 .253/.284/.373의 타출장 성적과 OPS .657을 기록했다.

3.2. 2020 시즌

지난 시즌 후반기 타격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모습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는 많은 경기를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신의 타격 실력을 더 키우기 위해 외야로 전향한 만큼 많은 기회가 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즌 전 사생활 논란이 발생했고 이 때문에 한 시즌에 차질이 생겼다. 다행히 당사자와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2군에서는 우익수로 출장하고 있다. 지성준, 김민수와 더불어 많은 팬들이 콜업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지만, 아무리 해결된 문제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1군에 콜업하기에는 팬들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결국 7월 6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후 7월 8일 정식으로 군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군 복무 당시 81mm 박격포를 담당하였다.

2022년 1월 5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2021년 11월 말에 조기전역했다. 주전 우익수 손아섭이 NC로 이적했고, 고승민 본인이 군대에서 웨이트를 상당히 많이 해서 힘을 많이 불렸기에 주전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3.3. 2022 시즌

파일:22.05.22 고승민.jpg
<rowcolor=#ffffff> 5월 22일, 데뷔 첫 홈런을 9회초 역전 쓰리런으로 장식하는 순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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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23 시즌

파일:230412 고승민 역전 쓰리런.jpg
<rowcolor=#ffffff> 4월 12일, 시즌 첫 홈런을 8회말 역전 쓰리런으로 장식하는 순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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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24 시즌

파일:고승민사이클링히트.jpg
<rowcolor=#ffffff> 9월 17일, 데뷔 첫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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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025 시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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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고승민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출장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9 롯데 30 89 21 6 2 0 7 6 0 4 16 .253 .284 .373 .657 72.0 -0.07
2020 1군 기록 없음
2021 군 복무(현역)
2022 92 262 74 15 1 5 31 30 1 25 47 .316 .381 .453 .834 131.4 1.87
2023 94 308 57 14 2 2 35 24 8 42 64 .224 .331 .318 .649 82.5 0.08
2024 120 532 148 27 6 14 79 87 5 41 78 .308 .358 .476 .834 107.9 3.08
KBO 통산
(4시즌)
336 1191 300 62 11 21 152 147 14 112 205 .285 .351 .425 .776 106.0 4.96

[1] 신인 선수 중에는 서준원, 김현수, 박진도 같이 포함되었다.[2] 콜업 직전 등번호를 117번에서 57번으로 변경했다.[3] 성민규 단장 허락 하에 진행된 게 사실이라면 이는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조 매든 감독의 경우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 시절부터 멀티 포지션 소화를 많이 시키로 유명했다. MLB 대표 유틸리티 플레이어 벤 조브리스트는 물론 하비에르 바에즈,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 심지어는 MVP 출신 크리스 브라이언트까지 멀티 포지션을 시켰다. 성 단장 역시 이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4] 이 홈런 전후로 해당 경기의 승률은 19.1%에서 92.7%로 상승하여 73.6%의 승률 변화율을 기록했고, 이는 2022시즌 KBO리그 전 경기를 통틀어서 원정팀 선수가 기록한 WPA 상승폭 1위 타석이 되었다.[5] 이 홈런 역시 위의 2022시즌 데뷔 첫 홈런 때와 마찬가지로 홈런 전후 승률 변화량이 64.6%에 달했으나 경기는 마무리 김원중의 방화로 인해 역전패하게 된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2023시즌 WPA 상승폭 리그 7위를 기록한 타석이고, 아쉽게도 이 장면 외에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타석이 전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