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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9:55:27

고스트(데스티니 시리즈)

파일:DestinyGhost.png
"여행자는 마지막 힘을 짜내 고스트를 탄생시켰다. 빛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자들을 찾기 위해. 우리를 지키고, 여행자가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룰 이들, 수호자를 부활시키기 위해."
대변자(Speaker)

1. 개요2. 네임드 고스트3. 의체
3.1. 업그레이드3.2. 1편의 의체 일람
3.2.1. 베이직3.2.2. 언커먼3.2.3. 레어3.2.4. 레전더리

1. 개요


I am a Ghost.
More importantly I'm 'your' Ghost.
전 고스트예요.
그보다 중요한 건 '당신'의 고스트예요.

데스티니 시리즈에 등장하는 수호자의 지원 드론. 성우는 오리지널-늑대의 가문 까지는 피터 딘클리지, 굴복자의 왕 부터는 놀런 노스. 더빙판 성우는 남도형.[1]

한 손에 들어갈 만한 사이즈의, 작은 대칭형 입체 도형의 형태를 한 기계. 본체는 안쪽의 구체 부분으로, 외각 부분들은 전부 자유롭게 교체될 수 있는 의체다. 이들은 인류가 생산하는 것들이 아니다. 고스트는 과거에 어둠이 찾아와 황금기의 인류 문명이 붕괴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여행자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파편을 뿌려 만들어낸 존재로, 사람과 같은 지적 능력을 가진 살아있는 존재이며 인공지능이 아니다. 일단 여행자가 기계 신이라 불린다는 점에서 그 일부인 고스트를 기계라 부르는 것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다. 그 여행자마저도 기계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으로 "기계"의 정의를 확장하는 것이 전제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중력에 구애받지 않고 둥둥 떠다니며 까마귀의 말에 따르면 날아다니지 않을 때의 무게가 부피에 비해 상당하다고 한다. 벽돌도 아니고 수호자들이 들고 못 뛰어서 낑낑대는 각성자 배터리에 비유해 설명하는 걸 보면 의외로 정말 묵직한 모양이다.

여행자에게서 나눠 받은 빛을 이용해 자신의 수호자가 죽은 시점을 되돌려 부활시키는 것이 주특기이며, 그 외 통신, 3D 홀로그램 구축 및 재생, 해킹이나 주파수 추적 등 전자적 간섭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고스트들을 수학 과학의 달인들이라고 부르는 것은 어려운데, 본인들도 고스트로서의 능력을 정확히 원리까지 알고 구사하는 건 아니고 그냥 느낌으로 하는 건지 수학을 못하는 고스트도 있고 머리 쓰는 걸 싫어하는 고스트도 있는 식으로 성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빛은 빛이라고 수호자처럼 강력하게 쓸 수도 있기는 한건지 위기에 처한 자기 수호자를 구하기 위해 자폭하여 주변 군체 구조물을 말소시키거나 아예 우주적 존재속박을 저항한 사례도 있다.

간단한 통신이나 대화 능력만 남긴 채 물리적으로 사라지는 능력도 있는데, 이것이 단순히 약간 공간이동해 수호자의 가방 속에 들어간 것인지 자신의 물리적 실체의 구현을 해제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데스티니 1의 몰락자 S.A.B.E.R 미션에선 주인공 고스트가 자기는 가방 속에서 지낸다며 불평하기도 했고, 포세이큰에서 등장한 고스트 살해자 피르하는 고스트가 선댄스가 나타난 순간을 노려 저격했는데 평소에도 실체가 있다면 굳이 그 순간만을 노릴 이유가 없다. 그 외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글린트가 고스트의 사라짐에 대해 자신도 잘 모르지만 양자 구름 상태 아닐까 식으로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기도 한다.

이들은 단 한 명의 수호자와만 짝을 이루고, 수호자를 부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1편의 오프닝에서 붕괴 시기에 죽은 시체(엑소라면 폐기물)였던 플레이어 수호자를 부활시키는 것도 고스트의 능력이다. 게임 중에도 수호자가 지나친 피해를 입어 사망에 준하는 상태가 되면 고스트는 저장된 정보를 통해 수호자를 부활시킨다. 빛의 힘을 이용한 초인적인 전투능력은 수호자 본인의 능력이지만, 수호자 특유의 준 불사성은 고스트의 능력인 것. 실제로 수호자가 쓰러지면 그 사망지점에서 고스트가 의체를 분리한 채 실드를 치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주변의 적은 이 고스트를 공격한다.

정작 고스트는 불사가 아니며, 피해를 입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수호자에게 있어 개개인 고스트 역시 대체 불가능한 존재여서[2] 고스트를 잃으면 다른 고스트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배경 스토리 등에서 불사에 가까운 수호자들이 전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오는 것은 고스트와 같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수호자의 임무 수행 중 파괴되는 고스트가 적지 않기 때문에 여행자가 고스트를 생산하는 것이 줄어든다면 궁극적으로 수호자의 수가 줄어들게 되고, 이것이 타워의 학자들에게는 꽤나 무서운 고민거리라고 한다. 다만 그렇다고 고스트가 아무 총탄 한방에 바로 터질 정도로 방어력이 약한 것은 아니고, 작은 크기에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으며 투명화 내지 양자화까지 가능해서 말이 쉬울 뿐 고스트를 잡기란 정말 어렵다. 게다가 고스트와 함께하는 수호자의 전투력이 저마다의 차이는 있어도, 웬만한 적들은 범접조차 못 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빈틈을 노려 저격하는 거라면 몰라도 전투 중 수호자를 무시하고 숨어있는 고스트를 먼저 찾아내 파괴한다는 선택지도 불가능하다.[3] 때문에 기갑단의 전투 보고서에서도 대 수호자 교전 메뉴얼에서 '수호자는 불사이고 고스트도 개인 화기 정도로는 효과가 없어서 자주포 포격이나 공중지원, 또는 궤도 폭격을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나와있다(...).[4][5] 그리고 1편의 확장팩인 강철의 봉기에서는 라스푸틴의 경비 병력으로 인해 대규모의 강철 군주들이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6]

게임 상에서는 플레이어의 고스트 외에, 파괴되어 동력인 빛을 잃은 고스트를 수집할 수 있다. 해당 고스트는 스토리나 설정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 번지넷에서 별도로 확인이 가능하다. 파괴된 고스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대부분 거대한 떡밥 덩어리로, 적 세력에 대한 떡밥이나 과거의 중요 인물 등의 여러가지 비밀을 다루고 있다. 2편 본편에선 이런 수집요소가 사라졌으나 유저들의 반발로 포세이큰 확장팩에서 다시 부활하여 여려 군데에서 죽은 고스트를 다시 찾을 수 있다. 찾아서 수집하면 고스트들의 이야기 지식을 해금할 수 있다.

무감정한 듯 하면서도 의외로 감정이 풍부해서, 수호자와의 감정 교류도 무리없이 해낸다. 어둠에 잠식된 타락한 수호자 드레젠 요르(Dregen Yor)의 고스트 빈센트는 그가 어둠에 떨어진 이후에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요르를 따라다니며 그를 되돌리려 노력하였으며, 그와 결별하기 전 마지막 대화에서는 그를 걱정했다가, 비꼬다가, 까다가, 다시 걱정하고 마지막으로 절망하고 저주하는 감정적 기복을 보인다.[7] 플레이어의 고스트도 적절히 농담을 던지는 등의 꽤나 유쾌한 성격.[8] 오시리스의 고스트인 사기라는 서로 티격태격하며 디스하는 여동생 같은 성격이고 아나 브레이의 고스트인 진주는 매우 사무적이다.근데 게임 상 스토리에선 언급도 없다. 다만 의외로 선봉대 수장들이나 다른 수호자들의 고스트들은 아예 대사도 없는 경우가 태반. 물론 게임상에서만 그렇다는 거지 지식란을 보면 고스트들 끼리 잘만 떠들고 다닌다. 언급에 의하면 고스트들끼리의 네트워크 비슷한 것도 있다는 듯. 고스트 디코[9][10] 조커스 와일드에서 방랑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밝혀진 내용에선 암흑기의 고스트들은 지금처럼 친절한 편이 아니었다고 한다. 자신이 만났던 고스트들은 오히려 파란색 엔그램[11]을 얻기위해 다른 수호자를 죽이고도 남았다고 평가할 정도.

항상 수호자를 따라다니며 수호자가 무슨 행동을 해도 딱히 막으려는 묘사가 없어서 은근 수동적인 존재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고스트들의 자아 의식은 인간과 다를바 없다. 기본적으론 여행자를 따르고 인류를 지키고 싶어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호자가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면 항상 충고와 질책을 해주며 심지어 수호자가 타락하여 가망이 없는 경우엔 죽었을 시 아예 부활을 거부하고 수호자를 떠나버리는 고스트들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시체를 못 찾아서 수호자를 찾는걸 아예 포기하고 선봉대의 정찰 역할등을 맏는 고스트들도 있다.

라이브액션 트레일러로 미루어보아 음악 재생 기능도 있는 것 같다(...). "좀 클래식한 곡으로 틀어 봐"라는 수호자의 요구에 레드 제플린의 "Immigrant Song"을 튼다거나 "춤추기 좋은 걸로 땡겨 봐" 라는 요구에 레드 제플린의 "Black Dog"을 트는 등 왠지 레드 제플린 팬질을 하는 느낌이다(...). 공식 테마곡 "Hope for the Future" 뮤직비디오에서는 폴 매카트니를 홀로그램으로 투영하기도 한다.

상기한 대로 성우가 한 번 변경되었다. 피터 딘클리지 버전은 중후하고 침착한 목소리고, 놀런 노스 버전은 좀 더 가볍고 유쾌한 톤. 호불호 갈리는 건 둘 다 똑같다(...). 발매 당시 피터 딘클리지 버전은 너무 무감정해서 국어책 읽는 것 같다는 비난이 있었고, 놀런 노스 버전은 무슨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감초 캐릭터 같다고. 루머에 따르면 피터 딘클리지의 계약 조건에는 "내 목소리가 나오는 중에는 절대 스킵이 불가능하다"라는 괴악한 조건이 달려 있었으며, 유저의 혹평에 스킵 기능을 넣으려고 하니 이 조건이 걸림돌이 되어 성우를 교체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솔직히 그냥 두 성우 다 각본가랑 녹음감독이 연기주문을 잘못한 것 같다. 차라리 티리온 라니스터를 그대로 넣었어도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듯 단 이는 영어판 한정으로, 국내판에서는 남도형성우가 약간 깐깐하면서도 유머감각도 있으며, 수호자를 아끼는듯한 집사의 느낌으로 해석해 신들린 연기를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굴복자의 왕 스토리 미션 등을 진행하다 보면 고스트 스스로가 말하길 고스트는 인공지능이 아니라고 밝힌다. 실제로 진짜 인공지능인 안전장치 등과 대화하면 인공지능의 고지식함에 고스트가 치를 떠는 경우가 많다(...).또한 '몰락자 S.A.B.E.R.' 공격전에서 나오는 대화에 따르면 수학은 잘 못한다고 한다. 은근 수포자 기질 오히려 인간과 똑같아 보일 지경. 다만, 네소스를 조사하다보면 고스트가 벡스화한 네소스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원리가 어떻게 건축물을 만들어낸건지 생각하다가 아직도 조각 모음을 한다고 말하거나, 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고스트 시체에서 녹음 파일에서 따로 음성을 추출했단 내용을 보면 하드디스크에 해당하는 부품이 있는듯하다.[12] 단, 사람처럼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지 않고 기억하긴 하는듯. '정원 세계' 공격전에서 사기라가 빙의됐던 동안의 일이 희미하다고 말하지만, 생애 처음으로 보는 커다란 사이클롭스라고 말하자 바로 기억한다는 등의 이야기가 있다.

그 외에도 빛의 저편 확장팩에선 몇 가지 인간적인 면모를 여럿 보여주는데 어둠을 사용하는 수호자를 말리진 않지만 그 힘에 잠식당했을 때 도와줄 수 없다고 하는 것도 있고 캠페인 도중 평범한 해킹은 질린다며 바릭스의 낡은 코드를 통해 해킹을 대행하려다 실패해서 주눅든 채로 해킹을 이어나가기도 한다. 하물며 구원의 손아귀 마지막 퀘스트 도중엔 방랑자의 말을 빌릴때 방랑자의 성대모사까지 하는 성우의 열연이 펼쳐진다.[13]

마녀 여왕 확장팩에서 사바툰이 승천자로 부활하면서 고스트를 얻는것을 시작으로 군체 또한 수호자가 되어 고스트가 생겼는데, 군체의 고스트는 인류의 고스트와는 다르게 뼈 모양으로 구성된 외피를 두르고있다. 이 외피는 군체를 선택하면서 자연히 재구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흰서리-Z 경이 방어구 로어에서 언급되었다.

군체는 원래 여행자의 선택을 받을 예정이였던 종족이였으나 어둠이 먼저 속여 타락시킨 탓에 여행자와 대립하였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여행자가 죽은 사바툰을 승천자로 부활시키고, 이를 시작으로 군체에게 고스트를 보낸것으로 묘사된다. NPC 대사상 기존에 인간 수호자를 찾지 못하거나 찾지 않고 방황하던 방랑 고스트들이 군체 고스트가 된것으로 보이나, 여행자가 새로 만들어낸 군체 고스트가 있는지는 불명.

별도로 이름이 언급되는 군체 고스트에는 왕좌세계 지역 NPC인 핀치와, 사바툰의 고스트 임마루가 있다. 일반 고스트와 같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임마루는 주인공 수호자의 고스트와 면식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후 최후의 형체에서 밝혀진 정보는 고스트는 여행자의 조각, 다르게 보면 영혼 및 신체의 일부분이며 파괴되면 그 빛은 여행자한테 환원된다고 한다. 만약 수호자도 같이 죽을 경우 수호자의 정신도 여행자한테 환원되며 고스트와 한몸이 된다고 한다. 케이드-6는 최후의 죽음을 맞이한 뒤 선댄스와 한몸이 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부활당할 때 육체가 선댄스와 분리되었다고 언급한다.

2. 네임드 고스트

최후의 형체에서 난데없는 사망 플래그가 서버렸다. 정신에 잠입해온 목격자를 쫓아내는 과정에서 의체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는데, 이후 계속 잠입에 저항하느라 금이 쩍쩍 가고 있고 1부 캠페인 종료 시점에서는 코어 부분까지 크게 쪼개져 있고 균형도 안 맞는다. 고스트와 대화할때 설명문도 의미심장하다.
결국 구원의 경계 종료 후 최후의 형체 캠페인의 피날레인 척결 활동에서 잠시동안이지만 죽게 된다. 목격자가 최후의 발악으로 친 차원벽을 고스트를 통해 빛을 집중시켜 파괴하고 목격자를 처치하게 되는데, 이후 부상을 결국 이기지 못해 힘들어하며 하늘로 날아가다가 힘이 다해 떨어지고 만다. 그 순간 수호자의 빛과의 연결도 끊기게 되고 수호자는 여행자에게 고스트를 살려달라고 빌지만 어떤 응답도 돌아오지 않는다.
그런데 이때 케이드가 뒤에서 나타나 수호자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이게 자신의 선택이라며 자신의 빛을 고스트에게 넘겨주며 사라지게 된다. 이를 통해 고스트는 다시 살아나게 되어 다시 수호자와의 모험을 이어나가게 된다.[16]
부활 후에는 케이드의 빛을 직접 넘겨받은 영향인지 케이드, 선댄스, 그리고 여행자의 빛과 자신이 연결되어 있다는 게 더더욱 실감이 나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24년 사자들의 축제 로어에서 고스트들의 회담에 참석하는데, 자신이 한번 죽었다 살아난 것, 그리고 케이드의 희생을 통해 자신이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지 말을 주저하지만 선댄스와 다른 고스트들이 격려해준다.
영판에선 나름 작은 친구라는 인상을 지키는 귀여운 목소리인데, 한국판은 일단은 똑부러지는 집사 느낌 나는 연기지만 그게 최소한의 품위를 넘어서 실질적 결정권자 느낌까지 날 때가 많다. 그나마 원문에선 지켜지는 주어 we를 자연스러운 번역 과정에서 생략하는 일이 많다보니 더욱 그렇다. 그 외에도 '당신이 계산 실수를 할 때도 있다고요?' 정도면 될 것이 "여제님께서 계산을 '잘못' 하셨다고요?" 가 되거나 '저 보호막은 진짜 답답하네요! 어떻게든 꺼야 돼요!' 정도로 읽힐 수 있는 것이 "저 보호막 때문에 미치겠네요! 꺼버려야겠어요!" 가 되는 등 번역에서도 고스트에게 주도권을 지나치게 실어주는 감이 조금 있는 편이다.

정작 최후의 형체에 실제 등장했을 때는 겸손하고 자상한 여성같은 모습으로 나왔다.[18] 케이드를 자주 격려해줬다고 하며, 처음 한 말도 "위대해질 수 있다"는 것이였다고 한다. 죽은 후 여행자의 빛과 동화되어 존재하고 있었으며, 케이드가 여행자와 연결되었을때 환상 속에서 메신저로 등장하여 여행자의 메시지를 전하다 목격자의 방해를 받자 "헌신, 용기, 희생"이라는 수호자의 4가지 덕목 중 3개를 강조하여 말하고 다시금 생전의 최후가 반복되어 사라진다.
척결 캠페인 이후 엔딩 컷신에도 등장하여, 하얀 막 너머에서 케이드를 존중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망령의 시즌에서 나온 자발라의 과거에 의하면 자발라가 양아들이 죽고 난 후 시름에 빠져, 빛이 있어서 속죄할 수 없다는 생각에 타르지를 권총으로 파괴하려 한 적이 있음에도 자발라를 떠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발라를 위로하고 싶어하며 걱정해주었다. 그 밖에 암울한 미래에선 자발라만 남겨두고 사망하기도 했다.
최후의 형체에선 주요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여행자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잃은 자발라를 걱정하고 있으며 목격자가 사피야와 하킴을 미끼로 사용해 자발라를 타락시키는게 아닌가하며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이후 자발라한테 본인도 사피야와 하킴을 사랑했으며 사피야의 기억과 작별인사를 하는 자발라를 위로해준다.
하지만 자발라가 목격자를 이루는 의식에 존재하는 반대자들과 교신하면서 어둠 속에서 답을 찾으라는 계시를 받게되며 자발라는 이 문장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결국 자발라는 이 모험이 최후의 죽음으로 이어질 것을 직감, 타르지를 버리고 혼자서 어둠 속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타르지는 주인공 수호자를 도와 반대자들과 접촉하면서[19] 목격자를 처치할 방법에 대한 실마리를 조금씩 얻어가는 동시에 목격자를 혼자서 처치할 수도 없는데 혼자 떠난 자발라를 원망한다.
결국 자발라의 신호를 추적해 그가 어둠과 접촉하려는 장소에 도착한 일행. 아이코라는 자발라의 무모한 계획을 만류하나 자발라는 기어코 어둠 속으로 자신의 몸을 던져버린다. 타르지는 급히 자발라를 따라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여기서 목격자한테 회유당하는 그의 모습을 보게된다. 타르지는 목격자에게 대항하나 목격자는 그를 손쉽게 낚아채는데 타르지는 자발라를 구하기 위해 사기라가 그랬던 것처럼 자폭해 자발라를 어둠 밖으로 밀어낸다. 자발라는 몰래 그에게 속삭인 반대자들을 통해 목격자를 처치하는 방법에 대한 실마리를 얻는데 성공하지만 원래 죽을 예정이였던 자신 대신 타르지가 죽은 것을 비통해한다. 타르지는 암울한 미래에서도 자발라만 남겨두고 죽었는데 그 미래가 다른 방식으로 실현된 셈.
개화 근처 동굴 안에 자리한 자발라와 타르지의 기억에선 자발라가 하킴을 잃고 타르지에게 총을 겨눈 일의 내막이 묘사된다. 망령의 시즌 당시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아들의 죽음과 달리 자신은 몇 번이고 부활 가능한 꼴에 분노하며 자살하려고 자신의 고스트에게 총을 겨누기까지 한 것으로 묘사되었으며,[20] 실제로는 타르지에게 총을 겨눈 채 자신의 빛을 가져가도 좋으니 하킴을 살려달라고 협박도 하고 간청도 하고 만약 자신의 빛을 건내는 것이 가능했다면 그렇게 했겠냐며 감정 실린 분풀이까지 했지만 타르지는 그저 그럴 수밖에 없는 자발라의 마음을 이해해 총구를 앞에 둔 채 가만히 들어주고 답하며 그의 무너짐을 받아주었다.
거짓말쟁이 지식의 3번째 문서 "이름"에 의하면 펠스프링이라는 이름은 펠윈터가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자신은 어이가 없다는듯 진담이냐고 반문했으나 이내 알았다고 받아들인다.
이후 마녀의 시즌에서 재등장. 사바툰의 대리인으로써 사바툰이 남겨둔 계획을 진행 중이다. 고의적으로 비꼬는 태도를 취하는지라 한번은 수호자에게 박살날 뻔하다 풀려나기도 한다. 에리스 몬이 수호자의 공물을 받으며 성장하는 것을 보며 놀라다가도, 시부 아라스에 비하면 한참 모자르다고 비꼬기도 한다.[34] 그래서 일이 조금이라도 잘못됐다간 바로 도망칠것이라고 미리 수호자에게 말하기도 한다. (...)
에리스 몬이 시부 아라스를 필멸자로 만든 후 사바툰이 선봉대의 간섭을 받지 않는 거래를 대가로 선봉대에 남게 되었다. 물론 임마루 본인은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사바툰을 신뢰하는지라 결국엔 남게 되었다. 마녀의 시즌 마지막 로어에서는 세인트-14의 협박과 수호물로 인한 발묶임으로 인해 사바툰을 여러번 살리게 된다. 세인트-14은 사바툰이 살아나는 족족 죽여버렸고 사바툰의 여러번의 부활과 죽음 끝에 겨우 풀려났다고.
로어에서는 수호자들이 빛을 "나의 빛"이라고 지칭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빛의 원천은 여행자와 고스트이지 단말기에 불과한 수호자들이 자신의 빛이라고 말하는 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그러한 오만이 인류가 빛의 군체를 능가하는 점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수호자들이 없었더라면 군체들 또한 그랬을 것이라는 점 또한 인정했다.
마녀의 시즌 가면 축제에선 글린트와 가면 축제를 즐긴다는 명목으로 풀려나 유령의 구역에서 수호자에게 여러 시비 잡담을 한다. 그런데 하는 말을 들어보면 수호자에게 개조 부품은 잘 맞췄냐느니, 천충좀 제대로 박아보라느니 등등 온갖 듣기 싫은 소리란 싫은 소리는 다한다. 그리고 로어 상으로는 온갖 종족의 유기물과 무기물 부품, 그리고 어디선가 훔친 기갑단의 검을 합친 키메라를 만들어 난동을 부리게 시킨다.[35]
밝은 성격에 감탄사를 많이 쓰거나 시시껄렁한 소리를 하는 모습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팬덤에서 케이드-6의 성격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다. 국내 성우인 장민혁 성우도 미형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지만 개그 캐릭터 연기에도 정평이 나 있는 베테랑 성우다.[42]
여명 이벤트에 의하면 정식으로 선봉대의 임무를 받아 군체 고스트 네트워크의 여론이나 왕좌 세계의 동향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하며, 왕좌 세계의 특성상 시간의 흐름이 바깥과 달라서 주인공 수호자가 여명 과자를 가져오자 벌써 여명 주간이냐며 놀라고, 자신을 기억해준 수호자에게 과자를 먹을 수 없는 몸이지만 고맙다며 매우 감동한다.
마녀의 시즌에서 밝혀지는 진실에 의하면 사실 임마루와 사바툰은 핀치의 배신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바툰이 내버려 두라고 했기 때문에 임마루도 별 간섭을 하지 않은 것. 사바툰의 계획에 주인공 수호자의 간섭이 필수적이였던 걸 고려하면 핀치같은 배신자 고스트를 통해 수호자가 왕좌 세계를 활동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둔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그 배신자 고스트인 핀치가 멍청한 바람에 수호자가 수정이 아니라 벌레를 찾아 가져가버려 사바툰의 계획이 깨졌단 거지만. 이쪽에도 저쪽에도 의도치 않은 트롤링
여담으로 옅은 전자음이 낀 몬소리나 목소리 톤이 헤일로 시리즈의 길티 스파크 343과 비슷하다. 둘다 날아다니는 자각이 있는 존재에 누군가를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현시점에서 만났다는 것 과 은근히 나사빠져 있다는점도 비슷하다

3. 의체

플레이어의 고스트의 외형을 바꿔주는 의체는 대변자를 통해서 사거나 레이드 혹은 PVP 등에서 얻을 수 있다. 굴복자의 왕부터 고스트의 의체도 장비품으로 취급된다. 일정한 방어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자원 탐색기능 등의 부가효과를 지닌 퍼크를 개방할 수 있다.

굴복자의 왕을 포함한 모든 DLC를 적용해도 유일하게 전설급에 해당되는 경이 등급의 아이템이 하나도 없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는 퀘스트나 에버버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경이 등급의 고스트 의체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3.1. 업그레이드

1편에서는 장비하고 있으면 경험치가 차오르며 일정한 경험치에 다다르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2편에서는 의체를 통해 얻어지는 시스템으로 대체. 이후 빛의 저편에서는 무기와 방어구처럼 강화 밎 개조부품 체제로 변경되었다. 마녀여왕 되살아난자 시즌 기준 중요도가 상승했는데 전용 개조부품중 시즌 방어구 획득시 지정한 스텟이 최소 10 이상이 보장되도록 하는 특정 스텟에 대한 집중 개조, 그리고 가디언즈 초창기의 걸작코어 이상으로 핵심 자원인 강화 프리즘을 낮은 확률로 플레이리스트 활동 보상으로 얻을수 있도록 해주는 개조가 있으므로 시즌활동 전후로는 반드시 7이상의 에너지 슬롯을 확보할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3.2. 1편의 의체 일람

3.2.1. 베이직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eneralist_Shell_NoOverlay.png
빛과 기계를 통해 여행자로부터 태어난 존재, 고스트는 당신의 동료이자 믿음직한 가이드가 되어줍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외피.
데스티니 2의 새도우 킵과 뉴 라이트 에서 팔방미인 의체라는 이름으로 수집품에 저장되어 있다.

3.2.2. 언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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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것은 원하는 자를 위한 고스트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OI_Redux_Shell.png
재도색해 고전적으로 보이도록 한 고스트
속성을 용기있게 다루는 자를 위한 고스트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etropolitan_Shell.png
최후의 도시를 위한 고스트
발사 기지에서 새로운 길을 만든 자에게 바치는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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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새로운 길을 만든 자에게 바치는 고스트
방어력 45, Light 3짜리 외피로 1개의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금성에서 새로운 길을 만든 자에게 바치는 고스트
화성에서 새로운 길을 만든 자에게 바치는 고스트

3.2.3.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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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 혀를 가진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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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확고하게 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을 위한 고스트
방어력 190, Light 15, DIS 24, INT 24, STR 24짜리 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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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성격을 가진 고스트
방어력 190, Light 15, DIS 24, INT 24, STR 24짜리 외피, 고스트 중에서도 유난히 개성적인 성격을 가진 고스트가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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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성격을 가진 고스트
방어력 190, Light 15, DIS 24, INT 24, STR 24짜리 외피, 위와는 달리 이쪽은 밝은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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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의 일상에 밝은 빛을 비추고픈 고스트
방어력 190, Light 15, DIS 24, INT 24, STR 24짜리 외피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TK_Winter_Sky_Shell.png
우울한 자에게 바치는 고스트
방어력 190, Light 15, DIS 24, INT 24, STR 24짜리 외피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TK_Joyride_Shell.png
짧게 만든 방어구에 바람을 느끼는 자에게 바치는 고스트
방어력 200, Light 16, DIS 30, INT 30, STR 30짜리 외피. TTK의 레드불 프로모션으로 나온 외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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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에 상주하고 있는 자를 위한 고스트
빛을 믿는 자에게 바치는 고스트

3.2.4. 레전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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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쭉 있었던 자를 위한 고스트
방어력 170, Light 13, DIS 11, INT 11, STR 11짜리 외피로 데스티니가 발매되고 나서 2015년 9월 8일까지 DLC를 몽땅 구입하고 레벨 30까지 키운 캐릭터가 있을 경우 받게 되는 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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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장에서 그들의 수호자들을 위해 우뚝 서 우승자가 된 자를 위한 고스트
방어력 280, Light 22, DIS 28, INT 28, STR 28짜리 외피, 시련의 장 보급관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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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스트는 선봉대 사령부의 신뢰있는 대책을 인증합니다. - 1주기
오랜 시간동안 현장에서 지휘해 실력있음을 증명한 자들을 위한 고스트입니다. - TK
세번째 DLC에서 추가된 외피에 방어력 280, Light 22, DIS 28, INT 28, STR 28의 능력치가 달려져 있다.
도시 의회가 세워지기 전의 증거로 전통적인 형태에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도시의 장인이 깊숙히 묻어둔 기억과 고스트의 재주로 공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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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고, 강인하고, 반항적으로 도색된 극도의 개척정신을 가진 고스트가 스스로 개조했습니다.
도청, 감시, 안 친절한 네트워크로의 침입이 가능한 고스트가 스스로 개조했습니다.
모험을 사랑하는 자를 위한 고스트
항상 끝없는 도전을 하고 싶은 수호자를 위한 고스트
도시의 지식에 공헌한 자를 위한 고스트
가끔 결함 가득한 NLS 드라이브가 고장났을때 직접 들어가서 외피가 더렵혀지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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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노트로 정찰나가서 거기에서의 무용담으로 들려줄 사람에게 바치는 고스트
방어력 220, Light 17, DIS 22, INT 22, STR 22짜리 외피
오릭스가 몰락하는 것을 지켜본 자를 위한 고스트
레이드 '왕의 몰락'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외피, 항상 벌레 포자 센서, 벌레 포자 추출기, 탈환 퍼크가 붙어져 나온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unlit_Shell_NoOverlay.png
믿는 자를 위한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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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스의 불타는 길을 따라간 수호자를 위한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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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대에 헌신한 수호자를 위한 고스트
네번째 DLC에서 추가된 외피, 클래스 상관없이 선봉대의 평판을 쌓으면 얻을 수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OI_Crucible_Shell.png
샤크스 경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은 수호자를 위한 고스트
네번째 DLC에서 추가된 외피, 샤크스 경를 통해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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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군주국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를 위한 고스트
네번째 DLC에서 추가된 외피, 신 군주국의 평판을 쌓아야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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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쟁 교단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를 위한 고스트
네번째 DLC에서 추가된 외피, 미래 전쟁 교단의 평판을 쌓아야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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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에서만 배포된 고스트 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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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에서만 배포된 고스트 외피. 초콜릿으로 만든 것처럼 보이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깨물어 먹을 수는 없다.
데스티니 2 에서도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인 진홍의 주간에 구매가능한 의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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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를 찾은 자를 위한 고스트
2016년 4월 13일에 업데이트된 Challenge of the elder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주는 고스트 외피로 굴복자에게 잠식된 고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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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위해 제련된 고스트
강철 깃발에서만 얻을 수 있는 고스트 외피. 이벤트 기간에 한해서 보상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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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깃발의 노래를 다른 이를 통해 부르는 수호자를 위한 고스트
네번째 DLC에서 추가된 외피, 강철 깃발에서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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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깃발 밑자락에서 그들을 무죄로 만든 수호자를 위한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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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의 파프리카보다 더한 맛을 즐기고 싶은 수호자를 위한 고스트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배포된 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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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장하고픈 수호자를 위한 고스트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배포된 외피, 유령이 고전적인 유령 분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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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추가된 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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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추가된 외피

[1] 연기가 엄상현과 굉장히 비슷하다.[2] 고스트가 수호자를 지정해서 부활시키는 시점에서 종속되는 게 아니라, 고스트 자체가 정해진 어떤 특정 개인 말고는 부활시킬 수가 없는 것에 가깝다. 주인공의 고스트는 긴 시간동안 주인공의 유해를 찾아 떠돌았다고 한다. 어쩌면 부활시킬수 있는건 빛의 힘을 다룰수 있는 자질을 가진 자에 한정되며, 고스트라는 이름대로, 특정한 개인의 영혼이 형상화된 기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스트 이야기 지식 '희망의 고백'을 보면 빛의 자질만 있으면 부활이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특정 개인을 찾아야 되는 건 맞지만 누구를 부활시킬 지는 고스트의 선택에 달린 것.[3] 보통 수호자보다 고스트가 먼저 전사하는 경우는 광범위 포격에 휩쓸리거나, 수호자와 고스트 둘 다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대신 자폭하거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실체화할 때 저격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 오시리스의 고스트 사기라는 벡스의 라이플에 맞아 작동이 정지됐지만 죽지 않았고, 아이코라 레이의 요원한테 회수된 후 오시리스의 추종자들이 벡스 기술로 개발한 타임머신으로 부활할 수 있었다. 하지만 타임머신이 불안해서 그런지 사기라를 이루는 빛이 파괴된 외피가 아닌 플레이어의 고스트에 빙의씌워져 오시리스의 저주 캠페인 대부분은 사기라랑 지내게 된다(...). 나중에 수호자 도둑이라고 디스하는 주인공 고스트가 압권(...).[5] 물론 통상적 냉병기에 의해 고스트가 파괴되는 경우도 많다. 상술한 사기라 외에도 몰락자의 칼날에 본체가 관통당하거나 붉은 군단 병사들 손에 박살나거나 같은 수호자의 무기에 당한 고스트까지 있다. 수호자를 되살리기 위해 고스트가 부활 대기 상태로 전개될 때 본체의 방어력이 강화되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다만 조커스 와일드 시즌이 시작되면서 지식이 몇 개 풀렸는데, 경멸자의 기본적인 무장으로는 수호자의 고스트를 파괴할 수 없으며 케이드의 선댄스를 파괴한 탄환은 매우 특수하게 제조된 탄환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 탄환 하나를 만들기 위해 주변 자원을 싹 다 긁어모았으며, 빛을 빼앗는 탄환이라 선댄스가 아니라 케이드를 쏴 죽였어도 부활이 불가능했다. 굳이 선댄스를 노린 것은 그 탄환을 쏜 경멸자 남작 피르하의 사디스트적인 성격 때문이라고.[6] 프레임과 터렛에 의해 수 많은 군주들이 죽게 되었다. 대부분의 군주들은 강철 깃발의 인원들이 6번 기지에 도달할 수 있게 도와주다가 죽게 되었고 여정 후반부에는 나노머신 SIVA가 풀려나면서 SIVA에 갈려 죽게된다.[7] 전설 에너지 핸드캐논 '희미한 경계선'의 지식을 보면 한 고스트가 자신의 수호자에게 하고싶은 말 목록으로 '당신의 그런 모습이 불편하다'라거나 '가끔 당신의 눈빛이 마음에 들지 않다'라며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이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사랑해요.' 등의 말을 적는 것을 보아 어둠의 힘에 잠식되려는 수호자를 걱정하는 등의 모습인듯 하다.[8] 공개 이벤트를 하다보면 종종 언어유희를 던지기도 한다. 가령 "떨어져, 몰락자!" 라거나(몰락자의 영문명칭은 Fallen이다.) "굴복자여, 굴복해!" 같은 썰렁개그들. 그리고 EDZ 지역의 공격전 '그림자의 호수' 에서 낡고 버려진 공장에 진입할때 만약 주인공 수호자가 기계인간인 엑소 종족이라면 "우린 파상풍에 걸릴 일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라고 농담하기도 한다.[9] 아이코라 레이의 고스트인 오퓨커스는 아이코라처럼 학문을 중요시한다는 언급이 있다. 경이 우주선 '만유의 파동함수'의 이야기를 보면, 죽음론을 실시하던 아이코라와 오퓨커스가 트러블이 일어나 싸운 후,정확히 22,303일. 도합 61년만에 처음으로 말을 걸어봤다더니, 오퓨커스가 대답을 해줬다는 기록도 있다. 실제로 다른 고스트들도 죽음론을 따르는 수호자를 좋게 보지 않는다.[10] 케이드-6의 고스트인 선댄스는 케이드와 비슷한 성격이여서 케이드의 특기인 수뇌부 탈출하기(...)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케이드와 선댄스는 수뇌부에 돌아오지 못했다. 피르하 사냥 미션 후 주인공의 고스트가 선댄스는 케이드처럼 튀는 걸 좋아하고 거만했지만 피르하한테 참혹하게 파괴되는 결말을 맞이해선 안됐었다고 말한다.[11] 설정상으로는 일반적인 수호자는 전설 등급 엔그램조차 얻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파란색 엔그램이 수호자를 죽이고 얻을 정도로 가치 있는 물건은 아니다. 플레이어 기준으로 보기 위해 등급을 올려 봐도 보라색 엔그램 하나 때문에 사람 죽이려 드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12] 오시리스의 저주 스토리에서도 사기라가 주인공 고스트에 빙의된 동안의 몇몇 기억이 남아있었다고 언급된다.[13] 고스트가 집착하는건 아니지만 방랑자를 잘 성대모사 한거 같다며 흥분해 갬빗 초반에 방랑자의 "군체, 검을 챙겨라!"까지 따라하는 장면도 있다.[14] 물론 이건 1편 메인 스토리에서 처음 만났을때 엑소 스트레인저가 “작은 빛”이라고 부르는데 그렇게 부르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러는 것.[15] 공격전 “엑소더스 블랙의 추락”에서 게이트를 열기 위해 해킹할 때 가방 밖은 위험하다는 말을 한다. 물론 캐릭터들은 외관에 인벤토리로 추정되는 것이 없으니 그냥 어딘가에 계속 숨어있는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일반적인 관점으로 숨어있다는 뜻은 아니고 아예 다른 차원으로 텔레포트 하거나 육안으로는 확인할수 없는 상태로 변화하는 듯하다. 글린트 말로는 고스트들 조차 어떤 원리로 이뤄지는지에 대한 토론이 현재진행중이라고.[16] 사실 출시 이전에 엔딩이 한 번 변경되었는데, 이 때는 케이드가 등장하는 것이 이니러 수호자 본인이 직접 빛과 어둠을 둘 다 사용해서 고스트를 살려내는 엔딩이었다. 어둠으로 상상하고 갈망한 것을 빛으로 구현시킨다는 설정에 충실한 엔딩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되면 수호자의 힘은 현실을 조작하는 목격자와 다를 바가 없어 선댄스, 사기라, 타르지 등의 주요 고스트도 그냥 살려버릴 수 있는, 그냥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돼버린다. 결국 너무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했는지 엔딩이 지금의 케이드의 희생 엔딩으로 교체되었다.[스포일러] 데스티니 가디언스의 포세이큰 DLC에서 경멸자 남작 피르하에 의해 사망. 케이드-6를 잃은 주인공만큼 주인공의 고스트 또한 이렇게 허무하게 가선 안됐다며 선댄스를 상당히 그리워한다.[18] 어찌보면 위의 성격은 케이드가 옆에 있어서 그에게 맞춰주느라 연기를 했을수도 있고, 실제 성격은 이런 것으로 보인다.[19] 접촉 과정이 분위기 환기용인지 상당히 개그스러운데, 고스트가 의아해하며 석상이랑 대화할 수 있겠냐고 묻자 할 말이 있으면 입을 열 것이다라며 일단 말 걸어보자며 추진하고, 석상 앞에 나오기 전엔 "친분을 다져보겠다"며 나오더니 정작 나와서는 심문하는 양 "내 눈을 똑바로 보고 진실을 말하라"며 협박하는 톤으로 대화한다(...). 이쪽도 자발라와는 다른 방향으로 깨는 면이 있었던 듯.[20] 사피아의 망령도 그 때 자발라는 자기 자신의 심장에 총을 겨눈 것이라며 마찬가지였다며 그 일을 고스트에의 분풀이가 아니라 슬픔의 표출로 여길 수 있도록 다독였다.[21] 여담으로 마커스가 고스트 역할을 맡고 디디가 수호자 역할을 맡았다(...).마커스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22] 로어에서 사빈을 부활시킬 때 자신을 "난 너의 고스트야."라고 소개했다. 당시 이 고스트는 자신의 수호자를 찾아 한 동굴에 들어갔는데, 반응이 냉장고 아래 깔린 몰락자 드랙에서 나오는 걸 보고 패닉에 빠져 이걸 살려도 되나 안되나 고민하다가 결국 살렸는데, 하필 사빈이 생전 몰락자와 함께 냉장고에 깔려 죽은 바람에 반응이 겹쳐져 있었던 것. 이에 이 고스트는 안도하느라 사빈의 호칭에 정정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만다.[23] 중국어로 천사라는 뜻이다.[24] 풀드 포크(Pulled Pork)는 그릴에 구운 돼지고기를 결대로 찢어 바비큐 소스에 버무려서 먹는 미국 요리다.[25] 수호자를 찾기 전에도 엉뚱한 행동이나 밝은 성격으로 탑 사람들 사이에서 꽤나 사랑받았는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동물 사진 올리는 감각으로 돼지수육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또한 생전의 행적 탓에 모두에게 비호감을 산 까마귀와는 대비된다.[26] 레이저 광선할때의 Laser가 아니라 면도날, 칼날 등을 뜻하는 영단어 Razor다.[27] 일본어로 홍련이라는 뜻이다. 서양권에선 인명으로 쓰이기도 한다.[28] 다만 오마르는 죽지않고 크로타의 심장이 실수로 오마르의 영혼을 분리시켜서 이상한 벌레에 들게된다. 이 벌레가 바로 제노파지의 동력.[29] 말이 비밀 상점이지 사실은 죄다 교묘하게 물건 가격을 최대 소지 가능 갯수보다 높게 책정해놓은 살 수 없는 물건들이다. 그래도 이스터 에그성 떡밥으로는 보기 좋은 구경거리. 특히 1편의 그 유명한 경이급 로켓발사기 걀라르호른(Gjallarhorn)의 복제품까지 나와서 1편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 희망고문까지 선사해준다. 하지만 약 2년 후에 걀라르호른은 데스티니 2에 다시 등장한다![30] 일본어로 참새라는 뜻이다.[31] 수메르어로 빛(Light)이라는 뜻의 단어.[32] 왕좌세계 정찰임무중 고스트의 랜덤하게 출력되는 대사를 보면 임마루는 현재 사용중인 이름이고 예전엔 다른 이름이었다고 한다.[33] 당연히 수호자를 자기 아래로 보고 시키는 건 아니고, "저쪽에 제법 큰 경멸자가 나타났는데 안 잡으면 위험한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비꼬듯 정보를 던져 주인공 수호자로 하여금 어쩔 수 없이 임마루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하는 식.[34] 다만 비꼬는 말투긴 하지만 진심으로 말한건듯 하다.[35] 이와중에 이 키메라는 채소나 과일 안에 과자가 있을까봐 부수고 던지는데, 좌절했다고 적혀있다(...).[36] 론과 그의 수호자와는 붉은 전쟁 때 연락이 끊어졌는데 핀치는 이들이 무사하기를 바라고 있다.[37] 마녀 여왕 공개 트레일러 때 나온 호수 장면이 사바툰이 왕좌 세계를 빛으로 재형성한 직후의 상황이다.[38] 켄은 기사의 본명이 아닌데 핀치는 그냥 편의상 켄이라고 부른다.[39] 정확히는 자기 동료가 인류 수호자와 고스트를 죽이고 나서 멘붕해버려 절대 살려주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때부터 강박증세와 강한 자책감이 합쳐져 현재의 성격이 된것.[40] 이는 주변 지역을 살펴보면 대강 어떻게 배신한건지 알 수 있는데, 자신이 배신한 사실을 켄이 사바툰에게 고자질 할 것을 우려하여 경멸자와의 무리한 교전을 벌이게 한 뒤 그걸 살리지 않은 채 냅뒀던 듯하다. 실제로 캠페인 진행 중 핀치를 만나러 가는 길엔 빛의 군체들이 수성전을 벌이는 중이라 사실상 고립됐고, 군체 지역을 벗어나면 경멸자가 하나도 안보인다. 배신한 과정중에 자기 동료에게 설득하는걸 실패하자 이렇게 죽인거에 약간 양심이 찔렸는지 고생했으니 건드리지 말고 편히 쉬게 냅두라는 말도 한다. 지식에선 자기도 괴물이 됐다는 등의 강한 표현까지 쓴다.[41] 여담으로 켄의 클래스는 타이탄인데, 핀치의 배신 계획을 사바툰에게 고자질하려는 속셈을 가지고있었기 때문인지 헌터나 워록으로 대화했을땐 좋아하지만 타이탄으로 대화했을땐 종종 비꼬는 말을 내뱉는다(...)[42] 다만, 무조건적으로 시시껄렁한 소리를 하진 않고, 목격자의 신봉자들이 약할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조언하거나, 예전 켄을 살린 곳으로 가면 매우 씁쓸한 한탄을 한다.[43] 달에 존재하는 바다 중 하나로 폭풍의 대양에 위치해 있다. 군체들의 요새인 지옥문이 위치한 지역도 폭풍의 대양[44] 원문의 Deviled는 계란 휜자에 노른자와 매콤한 양념을 넣은 요리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