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警備隊 / Guard경비대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경비를 수행하는 부대라는 뜻이고, 하나는 경찰예비대의 준말이다. 현재 경비라는 단어는 전자로서의 의미가 강하며 경비대가 경찰예비대의 준말에서 나온 것임을 아는 경우는 잘 없다.
경비대는 일종의 준군사조직이며, 국경 경비대와 해안 경비대가 대표적이다. 비단 국가에서 운영하지 않는 사설 경비대가 있는 곳도 많다. PMC 같은 것도 어떻게 보면 사설 경비대라고 할 수 있다.
2. 한국
한국의 경비대는 광복 직후의 조선국방경비대와 조선해안경비대 두 개가 있다. 차후 조선국방경비대는 대한민국 육군과 대한민국 공군으로, 조선해안경비대는 대한민국 해군으로 발전했다.현재 해상 치안 및 경비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1] 맡고 있으며,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독도의 경우 군을 파견하여 감시를 맡길 경우 스스로 분쟁지역임을 인정하는 식이 될 수 있으므로,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작전부대인 독도경비대를 두고 있다. 바로 위의 북한과는 휴전 상태이고 헌법상 북한은 휴전선 이북을 불법 점거한 반국가단체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국경에 해당하는 휴전선의 경비는 정규군인 대한민국 국군이 맡으며 별도의 국경경비대를 두고 있지 않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