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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3:21:48

건즈, 고어 & 카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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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 Gore & Canoli
건즈, 고어 & 카놀리 시리즈
건즈, 고어 & 카놀리 건즈, 고어 & 카놀리 2

1. 개요2. 상세3. 구성4. 등장인물5. 스토리
5.1. 챕터
6. 아이템
6.1. 무기
7. 적
7.1. 좀비7.2. 인간7.3. 보스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벨기에게임 개발사인 로그사이드[1]에서 개발한 런앤건 플랫폼 게임.

2. 상세

금주법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으로 2015년 4월 30일에 출시되었다. 제작자들이 2004년에 만들었던 단편 애니메이션인 Hell bent for whiskey[2]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지만[3] 인게임에서는 딱히 눈에 띄는 건 없고(...) 그냥 마피아+군인+좀비들을 쏴죽이고 다니는 게임이다.[4] 출시하자마자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5]를 받으며 깔끔한 게임성, 나름 참신한 시간 배경에 대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제목은 영화 대부에서 피터 클레멘자의 명대사(?)인 "총은 두고 카놀리는 가져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게임은 제목에서처럼 어느 정도 고어한 면이 있어서 잔인하다. 좀비 다루는 게임이 고어하지 않은 게 있겠냐만은 목이 터지거나 잘려나가고, 불에 휩싸여서 타죽어나가고, 산성 물질에 몸이 녹아서 죽어버리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잔인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다지 플레이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다만 묘사와는 별개로 시대 분위기에 맞춘 클래식 재즈풍의 배경음악이 나와서 특유의 엇나가는 부조화(...)를 즐긴다면 고어는 별로 눈에 띄진 않는다.

대한민국 유통사인 인트라게임즈에서 유통한 PS4 버전은 한국어를 지원한다. 위의 트레일러 동영상도 인트라게임즈에서 번역한 것. 스팀판은 클링온어(...)를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한국어를 지원한다. 번역의 퀄리티가 그렇게 깔끔하지 못하지만 오역은 없는 수준.

3. 구성

건즈, 고어 & 카놀리는 몇몇 장치를 오픈하여 진행하는 곳들을 제외하면 지극히 일직선적인 스테이지를 갖고 있다. 스테이지 진행에서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처럼 비니를 조종하지만 메탈슬러그 시리즈처럼 한 대 맞는다고 죽는 것이 아니며 HP가 존재하는데, 최대한 HP가 안 깎이게끔, 그리고 함정에 빠져서 죽지 않게끔 생존을 시키면서 최종적으로는 보스전을 통해 보스를 하나씩 쓰러트리는 것이 그 목표이다.

스테이지 하나하나가 꽤 길기 때문에 중간에 체크 포인트가 있으며 체크 포인트 쪽에서는 음식물을 통해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다만 스테이지가 긴 만큼 총 스테이지 수도 많지는 않다(...). 밸런스 이 스테이지 수는 후속작에서 많아졌다.

2010년대 이후에 발매된 좀비 아포칼립스 플랫폼 게임들의 대세를 따라서 상점을 이용하여 아이템을 사거나 팔거나, 혹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수단은 없다. 아이템들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적을 죽이고 줍거나 혹은 스테이지상에 놓여있는 것을 주워서 사용할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꽤 넉넉하게 보급해주므로 어렵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다.

적을 죽이다 보면 종종 비니가 한 소리 하는 걸 들을 수 있는데,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으면 피식할 만한 드립이 많다. 화염 무기로 좀비를 죽이면 나오는 "나는 아침에 맡는 좀비 타는 냄새가 좋아"라던가,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어"라던가, 빠따 든 마피아를 죽이면 "총싸움에 빠따 들고 오냐?" 같은 대사가 예시. 이는 2편에서도 계승된다.

4. 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본명은 빈센트 카놀리(Vincent Cannoli).

미국의 마피아로 미스터 발루치오의 의뢰를 받고 프랭키라는 남자를 데려오라는 일거리를 받아서 떠그 타운(Thug Town)으로 이동하다가 정말 우연히 좀비 사태가 발생한 도시로 오게 된다. 좋아하는 음식은 아이템으로도 나오는 카놀리.

소속이 소속이다보니 주인공도 딱히 착한 놈은 아니다. 말 그대로 돈에 죽고 돈에 사는 부류. 일처리는 확실하게 하려는지 목표가 있는 동네가 개판이 났어도 주어진 일은 꿋꿋하게 한다. 물론 그 앞을 막는 사람은 좀비건 군인이건 마피아건 마피아 두목이건 상관없이 죄다 갈아버린다(...). 중후반에 좀비사태가 벌어지게 된 원인 중 하나인 어느 박사도 자초지종을 듣고 살려주나 싶더니 독극물 통에 담가버리고 간다. 사실 도망가면서 비니한테 엿을 트럭째로 주는 바람에 빡친 비니가 죽여버린거라 카더라

5. 스토리

때는 1928년, 금주법이 시행되고 있었던 시절의 미국에서 마피아 소속의 주인공 비니 카놀리는 마피아보스 미스터 발루치오의 의뢰를 받고 프랭키라는 남자를 데려오라는 일거리를 받아서 떠그 타운(Thug Town)[6]으로 배를 타고 이동하다가 정말 우연히 좀비 사태가 발생한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보수를 받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좀비들만 비니의 앞길을 막는 것이 아니라, 프랭키를 붙잡은 갱단과 떠그 타운을 봉쇄한 군인들까지 가세하여 비니를 막으려고 한다. 플레이어는 이런 비니를 조종해서 게임에 등장하는 별의별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사용하여 온갖 험난한 여정들을 헤쳐나가야만 한다.

근데 사실 이 좀비 사태의 책임은 주인공이 찾으려고 한 프랭키가 저지른 일이다!! 조직의 돈을 갖고 도망치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좀비 사태를 계획한 것. 지하에 있던 독 제조시설을 운용하는 박사를 매수하여 마시면 좀비가 되는 물질을 성 패트릭 데이에 유통되는 밀주에다가 섞어버린 것. 근데 정작 마피아들은 외국에서 들여온 술을 마시는 바람에 좀비가 되지 않았다. 덤으로 이 프랭키라는 작자는 주인공을 버리고 주인공측 두목에게로 튈 때 비니가 미쳤다고 구라를 까고서는 두목이 부하들을 부를 때 뒤통수에 권총을 날려서 죽여버렸다.

좀비가 되는 독을 제조하던 지하시설은 본래 금주단속국에서 밀주 유통을 억제하기 위해 그 술에 탈 독을 제조하던 시설이었다. 그러나 너무하다고 생각한 정부 요인들에 의해 시설은 폐쇄되었으나 독을 제조한 박사는 아까워서 그 독을 폐기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프랭키에게 포섭당한다.

5.1. 챕터

6. 아이템

건즈, 고어 & 카놀리에서의 아이템은 랜덤성이 거의 없으며 스테이지의 일정한 장소에서 루팅이 된다. 다만 무기들의 경우에는 처음 발견하자마자 잽싸게 주워야 빨리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여유롭다면 어떻게든 주워서 사용하는 것이 상책이다. 다만 이 게임은 요즘 추세와는 맞지 않게, 상점도 없으며 아이템 업그레이드 기능 또한 없으니 이 점 유의할 것.

6.1. 무기

건즈, 고어 & 카놀리에서는 발차기, 화염 방사기, 테슬라 코일 외에 근접 공격을 할 수 있는 수단은 전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맞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7.

좀비, 마피아, 군인, 괴물쥐가 있으며 서로 만나면 박터지게 싸우기 때문에 이걸 잘 이용하면 플레이어 자신은 별 피해 없이 넘어갈 수 있다.[11] 다만 이러기 위해선 인간 쪽에 달려들고 얼른 내빼야[12] 어떻게든 싸우게 되므로 귀찮은 감이 있다. 횡스크롤 게임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 물론 실력 좋고 담력 좋다면 싸움 붙일 필요 없이 혼자 다 쓸어버리면 만사 땡이지만 적들 중에선 좀비와 쥐만 강한 고어묘사가 있으며 인간 세력은 헤드샷, 소사, 감전사 외엔 별 거 없다.

7.1. 좀비

7.2. 인간

마피아와 군인으로 나뉜다. 쓸 수 있는 총기를 쓰는 적들은 죽을 때 무조건 해당 무기를 드랍한다. 투척무기는 기본적으로 회피하려 하므로 여유가 있다면 두개 정도를 써주는 게 좋다.

7.3.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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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플래시게임으로 불리는 게임들의 제작사로 유명하다. 원래 사명은 크레이지 몽키 스튜디오이였는데 바뀌였다.[2] 금주법 시기 마피아 조직원인 비니와 파울리가 본의 아니게 좀비 사태를 일으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3] 실제로 마지막 스테이지 초반에 숨겨진 곳에 마즈피플 시체가 있고, 그 뒤에 메탈 슬러그 로고 간판이 반쯤 가려져 있다. 그마저도 SNK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자 추락한 산타의 썰매와 죽은 루돌프로 대체되는 것으로 지워졌다. 대신 2편에서 초반 스테이지 구석에서 산타의 해골이 떨어지는 것으로 변경된 이스터 에그에 대한 연관부분을 만들어 두었다.[4] 다만, 2편에선 은근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 빅 셰이, 하이두, 블랙 하운드, 더 키시 Ⅱ솔 데 로카 등 패턴과 공략 등에선 차이가 있으나, 영향을 받았단 말을 받기엔 충분하다.[5] 스팀 전체 평가 기준 92% 매우 긍정적이다/[6] 번역하자면 깡패촌(...)[7] 이유는 샷건과 마찬가지로 데미지가 적들에게 골고루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적들이 많으면 적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데미지는 약해진다.[8] 샷건은 총 데미지 자체는 높다. 대신 일반 총기중에서는 유이하게 루파라와 같이 다수의 뭉친 적에게 피해를 주다보니 데미지가 분산된다. 하지만 분산되는 탄이 적들에게 엄청난 넉백을 준다.(돌진하는 미식축구 선수 좀비를 약간이나마 밀어낼 정도로.) 이 넉백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려고 낮은 데미지로 분산되게 설정한 듯 하다.[9] 정확하게는 독일군의 MG08/15 경기관총이다.[10] 누르고만 있으면 반항이 절대 불가능하므로 적은 사실상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셈.[11] 좀비와 괴물쥐는 서로 적대하지 않는다. 2편도 마찬가지. 괴물쥐도 일종의 좀비화된 돌연변이라서 그런걸 수 있다.[12] 처음부터 인간들 쪽에서 좀비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플레이어가 인간들과 대적 중 뒤쪽에서 좀비들이 나타나서 샌드위치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좀비들은 무조건 닥돌하지만 인간들은 좀비들 상대로 은엄폐 해가면서(...) 총을 쏴대서 별로 효과적이지 않지만 근접전을 하는 인간형 적은 상당히 잘 싸우므로 이들이 주로 좀비를 때려잡는다.[13]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이 작은 놈도 사람만한 몸집을 가지고 있다.[14] 계속 사격하지 않고 엄폐를 자주 해서 그동안 좀비들이 접근해버린다(...).[15] 모든 유기체를 녹여버리는 강산성 가스를 사용한다. 이 가스로 생존자고 좀비고 덤으로 쥐도 뭐고 다 쓸어버릴 생각이었던 듯. 실제로 독 제조시설에서 지상으로 빠져나오는 시점에 군대가 초토화작전을 수행할테니 1시간 내에 생존자들은 어서 탈출하라는 방송이 들리고 마지막 챕터에서는 고층 옥상까지 가스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엔딩에서는 독가스가 도시 전체를 덮어버린다.[16] 가스탄은 물에 빠지면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17] 이 대사는 후속작에서 적을 죽일시 랜덤대사로 사용된다.[18] 보스전에서 보면 흉악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체력바쪽의 사진은 그런 모습과는 다르게 순하게 생겼다.[19] 덤으로 독을 제조한 박사도 뼈만 남아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