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22222><colcolor=#fff>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갬빗 Gambit | |
본명 | 레미 르보 Remy LeBeau |
이명 | 갬빗 Gambit |
종족 | 뮤턴트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로베르 르보 (형) |
소속 | 엑스맨 도둑 조직 (이전) |
등장 작품 | 〈엑스맨〉 〈스파이더맨〉 〈엑스맨 '97〉 |
등장 코믹스 | 《엑스맨 '97》 |
담당 성우 | 크리스 포터 (엑스맨, 스파이더맨) 토니 대니얼스 (엑스맨) A.J. 로카시오 (엑스맨 97) |
더빙판 성우 | 박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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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프랑스인, 정확히는 케이준 혈통으로 프랑스어 단어를 섞어서 말한다.[1] 3인칭으로 말하는 경우도 많다. 능글능글하고 능청스러운 성격. 여자를 밝히는 성향도 있어 보이나[2] 작중 시점에서 갬빗은 로그한테만 일편단심이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그 동시에 한때 범죄자로 살았던 시절이 있고 성격도 마이페이스적이기 때문에 딴 인원한테서 신임을 못 얻는 경우도 많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팀의 외톨이 기믹을 가지고 있으며, 똑같은 처지인 울버린과는 많이 다투어도 동시에 서로를 많이 이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그런다 해도 엑스맨 인원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진심이기 때문에[3] 갬빗이 동료를 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으며 엑스맨 인원들도 갬빗을 진심으로 동료로 여긴다. 멤버 중 스톰, 주빌리와 친하다.
또 다른 인원인 로그와는 둘이 서로를 소개할 때에 연인으로 지칭하는 일이 드물어 확실히 사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서로 썸을 타는 연인에 가까운 관계이며 로그에게 자주 추근거리고 로그도 이를 장난스레 받아치는 등 둘이 많이 엮인다.
원작과는 달리 미스터 시니스터와 엮인 일은 없었던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엑스맨
새비지 랜드에서 미스터 시니스터의 수작으로 엑스맨의 능력이 사라져 미스터 시니스터에게 잡혔을 때에 갬빗이 로그에게 누구에게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지만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입맞춘다.
미스틱으로 인해 켈리 상원의원을 살해해서 센티널이 세상을 지배하는 미래를 만들게 되었다는 누명을 얻을 뻔했고 그런 이유로 비숍한테 큰 해를 당할 뻔했다. 멤버들이 자신을 의심하는 것 같자 억울해한다. 다행히 엑스맨과 비숍의 활약으로 누명을 벗게 되었다.
이미 언급되었던 것처럼 한때는 범죄자였고 그 정확한 과거는 시즌 2에서 나온다. 과거에 갬빗과 그의 형 바비(친형제인 듯하며 본명은 로베르. 형제인 갬빗을 도둑 조직에 끌어들였다고 한다. 엑스터널이 정해준 도둑 조직의 조공을 바칠 자였다)는 도둑 조직이라는 범죄 조직의 인원이었고 도둑 조직의 라이벌 파벌이었던 암살자 조직의 인원 및 리더인 벨라(엑스터널이 정해준 암살자 조직의 조공을 바칠 자였다)와는 조직 간 통합을 위해 결혼하기로 약속된 약혼자이자 연인 관계였다. 이 두 조직은 엑스터널이라는 강력한 존재[4]를 섬기며 이 엑스터널한테 10년마다 조공을 바치고 그 대가로 엑스터널의 보호와 힘을 얻어왔는데, 과거에 갬빗과 도둑 조직은 조공을 엑스터널한테 너무 늦게 바쳤고 그 일로 갬빗과 도둑 조직은 제물을 바치기로 엑스터널이 정해준 자가 소멸하는 등으로 엑스터널의 화를 사게 되었다. 그 사건 이후로 엑스터널은 암살자 조직을 더 우호적으로 대하게 되었고 안 그래도 300여 년이나 이어진 조직 간 대립에 질렸던 갬빗은 도둑 조직을 탈퇴하게 된다. 벨라를 함께 데려가지 않은 이유는 당시 둘 다 어렸고 두 조직이 자신들이 맺어지게 두지 않을 거란 걸 알아차려서이다. 그 후 현재 형 바비의 신상을 우려한 도둑 조직의 동료 피에르의 도움 요청을 받고 갬빗은 다시 도둑 조직을 찾아가지만[5] 벨라 및 암살자 조직이 바비를 납치했고 엑스터널을 위해 준비한 조공을 빼앗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갬빗은 형과 조공을 돌려받는 대가로 암살자 조직의 포로가 된다. 하지만 벨라와 암살자 조직은 이 기회에 도둑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일부로 가짜 조공을 돌려주었고, 갬빗이 이를 알려줘 암살자 조직과 도둑 조직 사이에 싸움이 일어난다. 그 후 도둑 조직은 엑스터널한테 가짜 조공을 주었다는 이유로 벌을 받을 뻔하다, 갬빗을 따라온 진 그레이의 도움으로 엑스터널은 이 모든 사건이 벨라가 꾸민 짓이라고 알게 되었다. 그 직후 벨라는 엑스터널한테 벌을 받아 힘을 빼았겼고[6], 갬빗은 이 사건을 계기로 본인의 과거와 완전히 결별한다.
3.2. 스파이더맨
3.3. 엑스맨 '97
그리고 공개되길 2화 후반부에 매그니토의 방에서 나오는 로그를 숨은 상태에서 목격해 로그와 매그니토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눈치채서 그런 거였다. 이로 인해 로그가 갬빗을 두고 바람피운 거냐는 말이 있지만 작중에서 갬빗과 로그는 서로에 대해 공공연히 호감을 보이고 이를 행동이나 말로 표현하기도 했지만 다른 자들에게 서로를 소개할 때에 확실하게 사귄다는 말을 한 적은 없단 얘기도 있다. 이 때에 그가 자신의 손에서 떨어뜨리는 카드는 퀸 오브 하트. 로그와 매그니토의 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기 전에도 개인적으로도 사이클롭스나 진, 울버린 등 일부 멤버들처럼 매그니토를 완전히 신뢰하지는 못하는 듯, 매그니토에게 한 번 기회를 줘보자는 로그의 말에 무슨 소리 하냐는 표정을 짓기도 했었고 재판에서 매그니토의 반박과 변호도 약간 비꼬는 듯 말하며 별로 믿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스톰이 맞은 총은 매그니토에게 겨냥된 것이었다며 매그니토가 떠났어야 했다고 말한다. 아마 이후 에피소드에서 로그와는 매그니토와 그녀의 관계에 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자신들의 관계를 연인으로든, 친구로든, 타인으로든 어떻게 매듭짓게 될지도 모른다고 예상된다.[7] 사족이지만 그가 1화 초반에 입고 나온 복장이 잠깐 화제가 되기도 했다.[8]
3화에서 매그니토와 로그의 훈련이 길다는 걸 의식하거나 매그니토와 로그와 관련된 환상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4화에서도 커피와 관련되어서 로그를 사이에 두고 매그니토를 약간 불편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5화 영상 클립에서는 로그, 나이트크롤러와 함께 제노샤 거리를 보는데 다른 둘과는 달리 제노샤라는 국가에 대해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며 의문을 품은 걸로 보인다. 제노샤를 재방문하게 되어 자기가 다녀간 이후로 뜯어고쳤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나이트크롤러와 대화하면서 로그는 누군가와 영혼이 아닌 직접 접촉하는 걸 더 원한다고 말하지만 사랑에 대해 나이트크롤러가 충고해주자 심경이 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로그가 매그니토에게서 프로포즈를 받았단 걸 알고 받아들일 거냐고 묻고 그녀와 매그니토의 과거를 듣게 된다. 로그가 매그니토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걸 생각하고 있단 걸 알고 지금까지는 모든 걸 공식적으로 하지 않으려는 그녀를 존중해 역할을 연기해왔다고 하며 상처받은 걸 드러내고 그녀가 자신을 제대로 만질 수 없다는 데서 느끼는 괴로움을 듣는다. 이후 자신도 눈물을 흘리며 접촉보다 더 깊은 게 있다, 그 바보가 네 마음을 찢을 거라 장담한다고 하는 한편, 그 때까지 자신들의 관계는 친구라고 정리한다. 말하는 뉘앙스를 보면 여전히 로그에게 호감이 있고 로그와 확실히 연인이 될 가능성을 포기한 건 아닌 듯. 하지만 심란한 건 어쩔 수 없는지 매그니토와 로그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회장을 떠나기도 한다. 로그와 매그니토의 관계에 대해서 불안과 질투를 느끼긴 하나 자신도 과거에 연인을 몇 명 사귀었고 그 중에서 꽤 깊은 관계였던 사람(벨라도나)이 있어서인지 매도하지는 않고 자신의 심정도 전하면서 그저 현재의 자신과 로그의 관계의 형태에 집중하며 최종적으로는 로그의 의지를 존중하는 동시에 그녀를 걱정하고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말을 하는 등으로 꽤나 성숙하게 대처했다고 평가된다. 그리고 이후 밝혀지고 갬빗은 알 수 없었던 사실은 로그는 자신의 옛 연인이며 만질 수 있는 존재란 이유로 매그니토를 선택한 게 잘못된 걸 깨닫고 최종적으로 자신이 현재 갬빗만을 사랑하고 있으며 그 마음을 버릴 수 없단 걸 직시하여 갬빗과 완전히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난 갬빗이야, 친구. 기억해 둬.
The name is Gambit, mon ami. Remember it.[9]
몰록들을 구해주고 피신시키려고 했으며 매그니토도 몰록들의 상황을 갬빗에게 듣고는 그들을 돕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제노샤에 처들어와 파괴와 학살을 벌이던 센티널들을 자신이 사랑하는 로그와 남은 동포들을 지키기 위해 상대하다가 와일드 센티널에 의해 치명상을 입는다. 자기 능력으로 와일드 센티널을 폭파시켜버리는 걸로 학살을 종결시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여러 뮤턴트들을 구하지만 사망하고 만다.[10][11]The name is Gambit, mon ami. Remember it.[9]
6화에서 프로페서 X의 정신이 이동한 아스트랄 플레인에 등장하는데 거대해져서 나타나 찰스를 바라보다가 이내 해골이 되고는 입에서 빔을 발사한다. 이는 그의 현 상태나 원작에서 그가 M-데이 이후 한때 아포칼립스의 4기사 중 하나가 되었던 걸 반영한 것 아니냐고 추측된다. 또한 묘사를 보면 당시 표정이 굳어 있지만 이는 프로페서 X를 원망하기보다는 그에게 지구에서 현재 자신을 포함한 뮤턴트들에게 일어난 일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낸 것에 가깝다.
7화에서 그의 장례식이 나오면서 예고편의 관의 주인이 그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엑스맨 동료들 외에 형 바비, 옛 동료 피에르, 전 약혼녀 벨라 등이 장례식에 참석했다.
워낙에 인기 캐릭터이고 전작에서부터 등장했던 중요 인물인지라 부활해주길 바라는 시청자들도 많다.
그리고… 10화 쿠키 영상에서 현재 시점에 제노샤에 등장한 아포칼립스가 갬빗의 퀸 오브 하트 카드를 보면서 시즌 2에서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제작진들도 원작에서 갬빗에게 일어난 일을 알거란 식으로 언급하기도 하였다.
4. 능력
5. 기타
원작이나 다른 엑스맨 기반 애니, 영화에 비해 엑스맨에 대한 소속감이 높고 보다 영웅적이고 정의로운 성격이라 평가된다.데드풀과 울버린에 갬빗이 등장하면서 갬빗이 다음 시즌에서 재등장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97 성우가 배우의 대사를 말하기도 했다.
[1] 예를 들어 작중 주빌리를 Petit라고 부르는데, 의미는 작은 것(little)이라는 뜻이다.[2] 시즌 2에서 엑스맨에 합류하기 이전에 여러 여자들과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는 암시가 있다. 그 외에도 일상 생활을 할 때에 다른 여자들에게 말을 걸어 약속을 잡으려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며 간혹 임무 중에 다른 여자와 얽혔을 때에 로그도 네가 여자랑 있을 줄 알았다는 식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일로 프로페서 X가 그의 생각을 조사할 때에 전 약혼녀 이후로 떠올린 게 로그였고 이후에 다른 여자들이 나오지 않는 걸 보아 다른 여자들과는 서로 크게 진지했던 건 아닌 듯. 원작에서도 갬빗이 로그에게 자기는 여러 여자들과 사랑했지만 로그 같지는 않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3] 비숍이 자신을 암살자라 몰아붙이고 멤버들이 이를 믿는 듯하자 자신도 그들을 안 믿는다고 화를 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과거를 자세히 밝히지 않는 이유는 동료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나 동료들은 그가 자신들을 믿지 않는다며 섭섭해했다.[4] 원작 코믹스에 등장하는 엑스터널(뮤턴트의 아종인 9-10명 정도의 불노불사인 존재들)의 일원 칸드라(Candra)가 모티브로 보인다. 금발 백인인 칸드라와 달리 아프리카계로 추정되는 외양이며 칸드라처럼 사악하다기보다는 자신이 정한 규칙을 두 조직이 잘 따르는지를 더 신경쓰는 일종의 영적, 신적 존재로 묘사된다. 참고로 칸드라는 원작에서 갬빗과 과거에 심상치 않은 관계였던 여성 중 하나이다. 엑스터널이 받은 조공을 어디에 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5] 처음에는 바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라고 반응했으나 조공이 걸려 있단 걸 알고 찾아갔다.[6] 바비는 벨라를 포함한 암살자 조직 전원을 없애달라는 소원을 빌려 했지만 갬빗이 말렸다.[7] 무엇보다 전작에서부터 로그와 많이 엮였고 제작진들도 이를 알고 있으며 원작에서는 둘이 결국 결혼까지 한다.[8] 성우가 입고 나오기도 했다.[9] 이 대사는 로그가 바스티온에게 다시 돌려준다.[10] 이로 인해 몇몇 시청자들은 원작 메인 세계관(지구-616)의 갬빗이 본의는 아니었다지만 몰록 학살에 관여한 것을 어떤 의미로는 평행 세계에서나마 속죄하고 만회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11] 또한 당시 그가 능력을 쓴 모습에서 평행 세계의 그인 뉴 선을 연상한 사람들도 있다.[12] 본인이 직접 다가가서 적이 쥐고 있는 물건을 맨손으로 만져서 폭발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싸울 수 있지만 그런 전술을 허용하는 적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