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22222><colcolor=#fff>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진 그레이 Jean Grey | |
본명 | 진 그레이 Jean Grey |
이명 | 레드 Red 마블걸 Marvelgirl 블랙퀸 Blackqueen 피닉스 Phoenix |
종족 | 뮤턴트 |
국적 | 미국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그레이 경 (조상) 레베카 그레이 (조상) 존 그레이 (아버지) 일레인 그레이 (어머니) 사라 그레이 (자매) 스콧 서머스 (남편) 크리스토퍼 서머스 (어버님) 알렉스 서머스 (처남) 가브리엘 서머스 (처남) |
소속 | 엑스맨 피닉스 포스의 호스트 (이전) |
등장 작품 | 〈엑스맨〉 〈스파이더맨〉 〈엑스맨 '97〉 |
등장 코믹스 | 《엑스맨 '97》 |
담당 성우 | 캐서린 디셔 (엑스맨) 제니퍼 헤일 (엑스맨 97) |
더빙판 성우 | 조현정
|
[clearfix]
1. 개요
2. 상세
엑스맨의 원년 멤버이며 그 동시에 엑스맨의 첫번째 여자 멤버. 자애롭고 부드러운 성격이며,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인지 동정심도 많은 성격이다. 그 동시에 본인의 텔레파시 능력으로 엑스맨들한테 중요한 정보를 주거나 서로를 연결해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팀의 정보원 역할을 맡고 있다. 그때마다 텔레파시 능력으로 프로페서 X의 텔레파시 능력을 보조하기도 한다. 사이클롭스와는 연인관계이며 시즌 4 기준으로 아예 결혼까지 해서 부부관계가 된 사이. 울버린이 짝사랑하는 여자였지만 결국 좋은 친구 관계로 끝났다.3. 작중 행적
3.1. 엑스맨
하지만 그 후 시즌 3에서 피닉스 사가의 후속작 다크 피닉스 사가에서 등장하면서 이 스토리에도 사실상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진 그레이의 몸에 빙의되어있던 피닉스 포스가 감정을 느끼고 폭주하게 되었고, 그 여파로 본인이 만든 봉인에서 풀려나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하지만 피닉스 포스의 힘으로 불안정해진 정신, 그와 동시에 진 그레이의 피닉스 포스를 이용해 강력한 힘을 가지려는 이너 서클로 인해 다크 피닉스로 타락하게 된다. 그 후 다크 피닉스로서 아무 지성체도 존재하지 않는 어떤 행성계로 날아가 그 곳의 태양을 흡수하여 행성계와 그 행성계를 탐사하던 시아 제국의 함선을 하나 파괴시키고[1] 잠시 진의 정신이 돌아와 집으로 돌아간다. 이를 스캇이 감지하고 프로페서 X는 진의 가족들을 미리 찾아가 숨어있으라고 지시하고 자신의 정신 능력을 이용해 진이 집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한다. 엑스맨이 피닉스를 제압하려 시도하나 실패한다. 다시 깨어난 피닉스가 엑스맨 인원들을 포함한 전 우주를 위험에 빠뜨리자 엑스맨과 시아 제국[2]이 막으려고 했고, 진 그레이 본인도 스스로의 위험도와 악당으로 타락한 모습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다. 그렇게 진 그레이가 죽게 되면서 엑스맨 인원들은 슬퍼한다. 하지만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피닉스 포스가 떠나기 전에 스스로의 힘과 엑스맨 전원의 어느 정도의 생명 에너지를[3] 이용해 진 그레이가 다시 부활을 하게 되면서 엑스맨과는 다시 감동적인 재회를 하게 되었다.[4] 참고로 피닉스 사가와 다크 피닉스 사가는 피닉스로서 오는 진 그레이의 고뇌와 희생정신, 동료를 잃은 슬픔, 피닉스 포스라는 강력한 힘, 엑스맨 팀원들의 강한 유대감, 그리고 원작과는 다른 해피 엔딩 같은[5] 요소를 충분히 잘 살려냈기 때문에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에피소드이며 원작 엑스맨 코믹스에서 명작으로 평가받는 다크 피닉스 스토리를 훌륭하게 영상화시켰다고 평가받는다.
3.2. 스파이더맨
3.3. 엑스맨 '97
추가 공개된 영상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어떤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거나 세레브로를 사용한다. 1화에서 세레브로를 사용해 가이리크의 마음에 들어갔다가 마스터 몰드, 무수히 많은 무덤같은 미래에 대한 무서운 환상을 본다.
97 2화에서 산부인과 의사의 정보를 흡수한 로그의 도움으로 남자아이를 출산해 네이선이라고 이름짓는다. 그리고 2화 마지막에 뜻밖에도 엑스맨이 필요하다며 나타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상처투성이의 지친 여자를 맞이해 경악한다.
2화까지 진으로 활동했었던 건 클론이었으며 이는 클론 자신도 몰랐다. 초반에 잠깐 일어나 능력을 써서 저택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쓰러졌었다. 울버린의 도움으로 자신의 기억과 능력을 완전히 되찾아 자신의 클론을 진정시킨다.
참고로 진의 정체는 1화에서 진(이라 알려졌던 클론)이 가이릭을 심문하려고 세리브로를 쓴 장면에서부터 암시되었던 걸로 해석된다. 현재 그녀가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는지가 큰 떡밥으로 남게 되었다. 정황을 보면 시니스터의 실험실에서 실험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5화에서 울버린과 키스하기도 하는 등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 듯하다. 결국 스캇과는 그와 자신, 매들린의 관계로 인해 말다툼을 벌인다. 이후 제노샤에서 일어난 일을 알고 충격받는다.
7화에서는 UN의 도움 없이 엑스맨들과 제노샤에 들러 사이클롭스와 함께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생존자를 찾다가[8] 다이아몬드 폼으로 생존한 엠마 프로스트를 텔레파시의 형태로 연결되어 발견한다.
8화에서 커트와 이야기하며 밝히길 매들린의 기억이 자신에게도 있어 거짓인 걸 알면서도 네이선이 아들처럼 여겨진다고 한다. 그리고 바스티온의 탄생 과정 등을 알아낸다.
9화에서 스톰과 서로를 격려하며 싸우러 간다. 센티널들을 상대하다가 미스터 시니스터와 싸우게 된다. 이 때에 자신이 언제 둘을 뒤바꿨는지 말해줄 수 있다는 시니스터에게 당당하게 상관 없다, 매들린이 오늘 나와 함께 싸우고 있다고 외친다. 그의 정신 조작을 받은 케이블과 싸우면서 그의 공격에 사라지는데…
10화에서 물에 가라앉았다가 피닉스 포스[9]의 힘을 써서 모든 프라임 센티널들을 정지시키는데 성공하고 미스터 시니스터를 무력화시킨다. 이후 소행성 M으로 향하는 바스티온을 막기 위해 소행성 M의 엑스맨과 합류하여 바스티온을 재압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켈리 대통령이 프로토콜 매그니토를 실행하여 소행성 M이 추락하기 시작한다. 다행히도 매그니토가 이를 막는데 성공하지만 소행성 M이 사라지고 진은 사이클롭스와 함께 3900년대의 미래 세계에서 깨어나고 어린 케이블을 마주하며 시즌1이 끝이 난다.
전체적으로 보면 시즌 1에서 사이클롭스와 진, 매들린은 서로 꼬인 상황으로 인해 복잡한 감정을 느끼지만 어느 한쪽이 의도적으로 저지른 잘못으로 그렇게 된 게 아니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인지 원수 관계로 남지 않고 셋 다 네이선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찾아내고 서로를 가족으로 인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4. 능력
능력은 이미 언급한 것처럼 텔레파시. 남의 정신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남의 지식을 획득해 본인이 써먹는 연출도[10] 종종 나온다. 그 동시에 텔레파시를 이용해 남을 조종하든가[11] 염동력을 이용해 공격하는 장면도 있다. 이렇게 보면 강해보이지만 작중 진 그레이의 역할은 서포터에 가깝고 능력을 이용했다가 실신해버리는 장면도 허구한 날 등장하기 때문에 원작보다 너프를 먹었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도 피닉스로 각성했을 때는 세계관 최강 수순이 되어서 거의 우주를 파괴시킬 뻔했다.5. 기타
- 작정하고 나서면 만화가 금방 끝나버리기 때문에 여러 요인으로 너프를 먹는다. 진의 굴욕만 모아놓은 영상도 있다.#
- 진과 매들린이 시니스터로 인해 겪은 기억과 정체성 혼란은 보 드마요가 밝히길 성폭력 생존자들이 겪는 일을 은유했다고 한다.
- 엑스맨 ‘97 시즌 1 종영 후 진과 매들린이 언제 뒤바뀌었냐는 한 팬의 질문에 보 드마요가 곧 밝힐 예정이라고 답했다.#
[1] 함선의 승무원들은 모두 살았으나 이들의 보고를 받은 시아 제국 측은 피닉스의 힘을 위험시하게 되었다.[2] 이때는 릴란드라가 지배하고 있는 시점[3] 정확히 말하자면 피닉스 포스가 진 그레이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라면 한 사람만이 아닌 어느 정도의 생명 애너지가 필요하며 그 대신에 이를 제공한 자들의 생명이 줄어든다고 하자 엑스맨 멤버 전원이 기꺼이 본인들의 생명 에너지를 지원해줬다.[4] 이때 진의 부활이 말 그대로 전설 속의 피닉스 그 자체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5] 원작에서 진 그레이는 결국 이 사건에서 죽고 만다.[6] 이게 사실이면 어느 시기에 진과 매들린이 알고 보니 교체되어 있었고 매들린은 자신이 진이라고 세뇌되어 그렇게 믿고 있었다는 식으로 전개할 수도 있다.[7] 예를 들어 과거부터 일부 캐릭터의 원작에서의 성장 과정 등을 반영하되 어느 정도 수정을 가했던 애니메이션 및 영화 등의 전개 상황을 고려하면 시니스터가 진이 죽었다고 생각하여 진의 클론을 만들었으나 진이 부활해 클론을 쓸 일이 없어지자 아예 다른 용도로 쓰려고 남겨뒀던 걸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쓴 것이라던가.[8] 이 때에 수많은 사람들의 잔류 감정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스쳐가는 인물들은 대즐러, 에마 프로스트, 세바스찬 쇼, 스퀴드 보이.[9] 엑스맨 97 시즌 1 오프닝에서 여러 번 그녀가 다크 피닉스였던 때가 비중있게 나오는 것으로 인해 피닉스 포스와 다시 엮일 것으로 예측되었다.[10] 예를 들어 우주선 조종사의 머리를 텔레파시로 본 다음 우주선 비행 기술을 얻는 등[11] 당연히 말하자면 악의로 쓴다는 게 아니라 선의로 쓴다. 예를 들어 민간인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텔레파시를 이용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연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