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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9: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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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물방울 하, 뜻 미상 나[한자음]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3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1획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しずく
-
표준 중국어
nǎ, xià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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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어로 물방울을 의미하는 단어로, 종종 지명이나 사람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 의미의 시즈쿠는 시즈쿠 문서 참조.

2. 상세

유니코드에는 U+96EB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MBMY(一月一卜)로 입력한다.

(비 우)와 (아래 하)가 합쳐진 회의자이다.

문헌상 기록으로는 10세기 말 용감수감[2]반절로 '奴寡反(놔)'와 '奴寬反(놘)'의 두 가지 독음만 수록하였다.[한자음] 18세기 초 청나라 때 황명으로 발간한 강희자전에서는 용감수감의 '奴寡切(놔)'만 인용하여 수록하였다. 두 자전 모두 뜻을 설명하지 않았기에 모른다.[4]

정조 때 실학자 이덕무가 지은 청장관전서의 청령국지 예문편에서 (倭)가 만든 글자로 물방울(涓滴)을 뜻한다고 하였다. 이덕무의 손자 이규경이 편찬한 오주연문장전산고에도 같은 내용으로 인용되었다.

한국의 지석영이 1909년 편찬한 자전석요(字典釋要)에서는 일본의 화제한자로 표시하면서 '물ㅅ방올 하'라는 훈음을 달았는데, 훈은 일본의 しずく(물방울)에서 취하고 음은 下를 성부로 한 형성자로 해석한 것이다.(#) 자전석요에서는 화제한자에는 네모칸에 日을 넣어 표시하고, 辻 '네거리 십', 込 '담을 입'과 같이 형성자로 해석하여 독음을 붙였다. 중국어에서도 雫를 쓰는 일본인 인명을 下에서 유추하여 xià로 읽는다.

중국에서는 霞(노을 하)의 이간자(二簡字)로 채택했다가 폐지되었다. 霞의 성부를 下(아래 하)로 간단히 처리한 글자이다.

정리하면,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문헌상 발음만 전할 뿐 실제 쓰이지는 않던 한자인 반면, 일본에서는 しずく(물방울)를 뜻하는 화제한자로 쓰인다.

흔히 볼 수 있는 걸로는 이로시주쿠(色彩雫) 정도밖에 없을 듯하다. 일상적으로는 일본에서도 (물방울 적)을 사용하거나 みずたま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현대 창작물에선 왜인지 수없이 등장하는 시즈쿠(しずく)라는 단어를 포함하는 인명 등의 명사에 이 한자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3. 용례

3.1. 인명

3.2. 지명

3.3. 창작물

3.4. 기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한자음] 일부 자전에는 '놔'로 실려있으나 이는 현대 한국 한자음에서 '놔' '돠' '롸' 등의 한자음이 모두 각각 '나' '다' '라'로 바뀐 것을 모르고 반절법에서 억지로 한자음을 추측한 것에 불과하다. 가장 알기 쉬운 예로 (롼→란)이 있다. 단국대 한한대사전에도 '나'로 실려 있다.[2] 요나라 때 승려 행균이 편찬한 자전인 용감수경남송 때 '용감수감'으로 재발간하였다.[한자음] [4] 추측은 해 볼 수 있다. (나약할 나)의 이체자로 가 쓰이는데, 에는 '나'와 '난'의 음이 모두 있다. 그래서 (나약할 나)의 속자가 아닌가 짐작해 볼 수 있다. 성조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소한 문제는 있지만, 需 계열의 다른 글자도 같은 글자가 성조가 여러 개인 경우가 존재한다. 일례로 (상성 '난' 乃管切, 거성 '난' 奴亂切이 같은 뜻이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