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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 특방대의 여왕 리더, 시즈하라 히루코 雫原比留子 | Hiruko Shizuha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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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9a05ff> 신장 | 181cm |
| 몸무게 | 58kg |
| 생일 | 5월 27일(쌍둥이자리) |
| 좋아하는 것 | 작고 귀여운 생물 |
| 싫어하는 것 | 매운 것, 우유부단한 사람 |
| 특이 과목 | 특이 풍기 |
| 1인칭 | 와타시(私) |
| 성우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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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하라 히루코야." |
2. 캐릭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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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프로필 |
「내용물은 예쁜 색이네… 조각으로 만들어 내장하고 뇌장을 터뜨리면, 꽤나 아름다워…」 |
특방대의 리더. 냉혹한 성격으로, 말하는 것은 거침없고 가차없다.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하며, 적을 가뿐히 쳐낸다. 적을 유린하는 것에 쾌락을 느낀다. 공식 프로필 소개 |
매사에 냉정하고 어른스럽지만 인상과 말투에 가시가 돋아있어 함부로 말 걸기 힘든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고생. 최종방위학원에 함께 끌려온 다른 특방대원들과는 다르게 이상하리만치 진지하고 차분하게 상황을 분석했으며, 똑같이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들을 납치한 SIREI에게 다짜고짜 적대의식을 보인 아오츠키 에이토와는 다르게 현재 자신들에게 저항할 여지는 없지만 SIREI보다도 명백하게 적대적인 침교생들이 자신들을 죽이러 오는 이상 맞서 싸울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단 합리적인 이유로 야쿠시지 타케마루, 아메미야 다루미와 더불어 가장 먼저 방위전에 참전한 인물들 중 하나.
성격은 쿨뷰티 누님 캐릭터 수준을 넘어서 마치 군인같이 느껴질 정도로, 불필요한 말과 행동을 극도로 아끼는 한편 현 상황을 정리하는 의견이나 타인의 말과 행동에 대한 평가는 칼같이 가차없고 객관적이라 그녀와 1:1로 말을 나눌 땐 누구든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한다. 스미노에게 칭찬을 할 때조차 해당 행동이 지닌 경솔한 측면도 꼬박꼬박 지적할 정도. 그러다보니 100일 간의 방위전 생활 이틀만에 SIREI가 행방불명되자 특유의 강한 발언권을 앞세워 지휘관 대행, 즉 리더 자리를 자연스럽게 도맡아선 방위전 참여 거부자들에게 밥값 못 할 거면 방 빼란 식으로 대놓고 들볶는데도 야쿠시지 타케마루, 아오츠키 에이토조차 그녀의 음험한 말과 행동을 불쾌해하지만 이렇다할 반박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고, 아메미야 다루미는 아예 히루코사마를 외치며 시즈하라 전용 애완견으로 전락했다(...). 평소에도 별다른 걸 즐기기보다 혼자 말 없이 명상의 시간을 갖거나 다음 방위전에 대한 각종 대비[1]를 선호할 정도로 라이프 사이클도 딱 전쟁 준비 아니면 릴렉스로만 이루어져 있어 도대체 이 학원에 오기 전엔 뭐 하다 온 사람인가 싶을 정도인 완벽초인.
전투에 대한 마음가짐도 남다르지만 시즈하라의 이런 고고하고 오만한 태도가 당당하게 용인되는 이유는 다름아닌 비상식적으로 강력한 아구력과 전투 센스 덕분이다. 아무리 드세고 강인해도 분명 육체적 근력으로만 따지면 야쿠시지보단 한 수 밑이어야 할 텐데 아구력을 활성화해 클래스 웨폰만 들었다 하면 첫 전투 기준으로 남들이 1~2 언저리 공격력일 때 혼자 5라는 압도적인 평타를 앞세워 중형 침교생들의 뚝배기를 깨며 일행 전체의 AP를 벌어다주는 소녀가장급 무쌍을 보여줄 정도라 그 모습을 가까이서 처음 본 스미노 일행이 하나같이 경악했다. 이 정도로 전투력의 차이가 나는 이유를 바로 다음 방위전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SIREI에게 스카웃되기 한참 전부터 침교생들을 사냥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도쿄단지에 침교생들이 쳐들어와 학살을 벌일 때 나름 자경 활동 차원에서 침교생들을 하나씩 처치하면서 쌓은 경험이 누적되었고 그대로 아구력으로 발휘된 것.
거기에 더해 평소엔 감정 표현을 아끼는 시즈하라가 몇 안되게 감정을 폭발시키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이 방위전에 참전할 때인데, 침교생들을 죽이기 시작하는 순간 그들의 피와 시체에 흥분해 황홀경에 빠지는 새디스트 전투광 여왕님으로 돌변하기 때문이다. 본인 왈 그 순간엔 모든 걸 내려놓는 듯한 후련함도 같이 든다나... 똑같이 살생에 일가견이 있는 오모카게 유가무가 침교생들을 죽이는 방법에 대한 미학을 논하면 뭘 좀 안다며 찬동할 정도니 말 다했다.
하지만 그녀가 최종방위학원 방위전에 진심인 건 단순한 폭력 욕구 충족이 다가 아니라는 듯한 암시가 은연중에 제시되며, 특히 아오츠키는 시즈하라가 방위전 참전을 거부하는 인원들을 향해 "기한을 줄 때까지도 참전을 거부한다면 학원 밖으로 내쫓아 적들을 몰 미끼로 쓰겠다"는 초강경책을 선언하고 경고하던 동안 '지금의 너희들로썬 부대장들을 상대하기엔 더없이 역부족'이라고 한 것을 두고 마치 우리는 모르는 사정을 더 많이 아는 것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오츠키와 같이 시즈하라에게 사정청취를 들은 스미노는 "이 전쟁에서 진정으로 이긴다는 건 우리 모두가 살아 돌아가는 것도 포함된다"는 그녀의 말을 통해 겉으로는 엄격하고 요령이 나빠도 나름대로 우리를 진심으로 아껴준다는 걸 직감했다.
이래저래 하나로만 단정하기 어려운 신비주의를 어필하는 캐릭터지만...
- [ 스포일러 ]
- 시즈하라 히루코는 스미노 타쿠미보다도 훨씬 이전부터 시간회귀를 계속해왔을 뿐만 아니라, 과거를 두 번째로 반복할 기회만 딸랑 주어진 스미노와는 다르게 죽는 순간까지의 기억마저 유지하는 회귀물 주인공스러운 이혈 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본인도 그렇게 된 정확한 계기는 알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어느 루트에서든 전반적으로 낮지 않은 사망률을 보일 뿐만 아니라 때로는 죽는 것만도 못한 신세가 되는 수난에 처하기도 하고, 때로는 차원 이동마저 벌여서까지 끔찍하다면 끔찍한 시간 이동을 반복하면서도 미련을 놓지 않는 이유는 바로 수없는 루프를 반복하며 정이 든 동병상련의 특방대의 친구들 모두가 무사히 살아남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서이다.
3. 외관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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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시즈하라 히루코/작중 행적#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시즈하라 히루코/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전투 능력
| <colbgcolor=#9a05ff><colcolor=white> 패시브 | 특이풍기 | 턴 도중에 쓰러트린 적의 수 x 공격력+1 |
| 기술 | 뇌장산란격(脳漿散乱撃) | 적 하나에 강력한 일격(사정거리 1 대인기). 기본 공격력 5, 이동 4. |
| 장물폭열참(臓物爆裂斬) | 전방 좁은 범위의 적을 날려버린다(좌우 3마스). 기본 공격력 1, 이동 4. | |
| 생사여탈사(生殺与奪射) | 대상을 들이받아 찌른다(전방 2마스). 자신의 HP 회복 1. 기본 공격력 3, 이동 3. | |
| 필살기 | 무자비한 죽음의 통곡(無慈悲な死の慟哭) | 자기 주변 방사형(3마스) 공격. 기본 공격력 6, 이동 3. |
무기는 거대한 도끼고, 다른 멤버들이 처음에 공격기를 하나만 들고 있는 것과 달리 강한 사거리 1짜리 단일기(시작부터 MAX 레벨)와 한칸 앞 좌우 3마스 범위기(3레벨)를 가지고 있다. 특이능력으로 킬을 올리면 그 턴에 한해 AP당 한번에 죽인 적 숫자만큼 공격이 1씩 오른다. 상승 가능한 최대치는 3. 유독 1:1에 특화된 유닛이라 마지막 웨이브에서는 졸병보다는 보스킬용으로 아껴두는 게 기본 운용이지만, 졸병들만 왕창 몰려오는 초기 웨이브에서는 범위공격이 부실한 근딜러라 파고들다 얻어터져서 굴리기 힘들다. 또 제대로 보스딜을 할 만큼 참전 숫자가 많지도 않고, 졸병들을 자르면서 보스에게 치고 올라가기엔 기술들 사거리가 죄다 짧은데다 발도 느리다. 필살기조차 자기 중심 3마스 방사형인데다 시즈하라는 탱커가 아니므로 결사필살 던지기용이나 마무리용이 아니라면 이래저래 굴리기 어려운 캐릭터.
그래도 굴리고 싶다면 공작기술실과 생물약품실에서 캐릭터의 이동과 피로 회복을 돕는 아이템들을 미리미리 강화하여 이들의 최대 사용 횟수를 늘리도록 하자. 특히, 공작기술실의 '도약 장치'는 캐릭터가 적들을 뛰어넘고 바로 보스 코앞에 도착하도록 돕는 좋은 아이템이다. 이런 아이템으로 처치 시 AP(Attack Point)를 제공하는 적에게 다가가 킬하여 특이능력으로 공격력을 최대한 올린 후 보스에게 접근하면 된다. AP를 제공한 적 덕분에 최대 AP가 줄지 않은 상태에서 남은 AP를 보스에게 쏟으면 되는데, 공격의 약과 VOLTAGE까지 사용해서 공격력을 더 올리면 1AP 당 최대 10 데미지를 때릴 수 있다. 그리고 보스를 때리면서 축적된 VOLTAGE로 각 아군 캐릭터의 '재이동'을 사용하여 AP를 회복하면 한 턴에 보스를 딸피로 만들거나 원턴킬을 낼 수 있다. 때릴 때 보스의 반격으로 깎일 체력은 결사 필살을 사용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수비의 약으로 적당히 관리해두도록 하자.
사실상 여러 이유로 2회차부터 제 성능이 나오는 캐릭터다. 1회차에서 스미노 타쿠미를 열심히 키워놨거나 결사약 업그레이드를 해왔다면 꼭 굴릴 필요성은 없지만, 결사필살이나 필살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보스의 체력을 많이 깎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결사 필살이 아닌 필살기는 VOLTAGE가 축적되지 않는 반면에, 이 방식의 경우에는 일반 기술로 VOLTAGE가 계속 축적되어 보스를 한 턴에 처치하지 못해도 다음 턴에 스미노 타쿠미 등의 필살기로 딸피 보스를 마무리하는 상황을 만들어준다. 2웨이브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보스전의 경우, 보스의 체력이 어느 정도 줄어야 다음 웨이브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 VOLTAGE나 결사약을 아끼며 보스의 체력을 깎을 때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해도 여러 보스전 중에 처치 시 AP를 제공하는 적이 없는 웨이브도 있는데, 이럴 때 이 운영이 안 되는 것은 명확한 단점이다. 이런 단점을 생각해도 원턴킬이나 보스를 빨리 잡을 전략 중 하나로 스미노 타쿠미를 다 키운 후에 육성할 후보로 이 캐릭터를 키우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스토리와 전투 모두 2회차부터 제 성능이 나오는 포지션.
여담으로, 탐험에서 숲이나 사막 등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 체력 6 이상인 적들을 한방에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공격력 버프를 주는 아군을 탐험에 함께 데려가거나 공격의 약만 먹이면 조건이 성립된다.
6. 기타
- 체험판 기준으로 캐릭터들 중 진작부터 침교생과의 전투 경험이 있었다는 유니크한 캐릭터성을 감안했는지, 시즈하라가 최종방위학원에 편입되기 전 도쿄단지에서 생활하다 첫 전투에 휘말리기까지의 시나리오를 그린 소설이 예약 구입 특전으로 제공되었다. 게임 본편에 대한 스포일러는 건드리지 않는 독립적인 내용이라고 한다.
- 2회차부터 진입 가능한 SF편에서는 사실상 메인 히로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활약한다. 피투성이 편에서 1회차, 진상해명편 히로인인 키리후지와 함께 택1로 선택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는 어느정도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 1회차와 2회차의 행적을 생각하면 단간론파 시리즈 전통 혹은 클리셰를 적당히 비튼 캐릭터라 볼 수 있다. 1회차 초반의 비중이나 칼퇴근, 외형이나 앞머리 머리핀까지 보면 단간론파의 마이조노 사야카와 비슷하지만 성격이나 포지션에 있어선 오히려 키리기리 쿄코와 공통점이 많다. 그러나 2회차로 진입하면서 SF(Steady Fundamental)편 등의 행적을 보면 오히려 단간론파 스쿨모드 마이조노 사야카 개인 엔딩 내용이 연상되는 부분이 있다. 특히, 그 개인 엔딩에서 대사로 나오던 '절대로 실현되지 못했을 미래'나 자신의 운명을 저주했다는 부분. 이렇게 1회차에서 칼퇴근한 캐릭터가 2회차에 다시 등장하니 단간론파를 접한 유저에게는 나름 새로운 느낌을 준다.
- 2회차 행적에서 스미노 타쿠미를 도와줄 때 유능한 면을 보여주지만, 특정 루트에서는 1회차의 스포일러에게 속아넘어가 '스미노 타쿠미가 키리후지 노조미 때문에 우리를 배신했다.'고 생각하여 스미노 타쿠미를 적으로 대하기도 한다. 사실 작중 많은 이들이 스포일러에게 속았었기 때문에 그리 이상하지는 않으나, 이 캐릭터가 스미노 타쿠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고 다시 보면 속아넘어간 부분이 다르게 보인다. 소소한 재미 요소.
- 공식 프로필 소개의 설명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냉혹하지는 않다. 1회차 초반에 리더로 나섰을 때도 결국 모두 함께 생존하기를 바란다고 스미노 타쿠미에게 속마음을 말하기도 하고 2회차에서는 아군의 생존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기도 한다.
- 2회차에서 스미노 타쿠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행적이 여러 부분에서 나온다. 위기에 빠진 스미노 타쿠미를 구하려고 대신 죽기도 하여 호감 혹은 짝사랑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 감정 때문에 특정 루트에서는 비극이 파국으로 치닫기도 했다. 이 루트에서 시즈하라 히루코가 비극을 막으려 여러 노력도 했었고 비극의 증거를 뒤늦게 파악했다는 상황도 드러났으며 SF편에서는 본인이 이를 '죄'라고 표현할 만큼 죄책감도 느끼고 있다. 그러나 그 루트 마지막까지 희생된 목숨들을 생각하면 비판은 피할 수가 없다. 오히려 이 비판점 때문에 언제나 유능하다는 듯이 행동하던 시즈하라 히루코가 속으로는 무너지고 이 캐릭터의 감정이 부각된 것은 흥미롭다. '왜 그랬는가?'를 따질 때 이유가 명확한 비판점이다.
- Slasher 루트에서 겪었던 몇몇 일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정보가 SF 루트에서 드러난다. 호감을 가진 상대에게 자신이 캘리코 고양이 피규어를 좋아한다고 말해주기도 했었고 그 상대도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풍기는 이벤트도 있었으니 파국으로 치달은 루트라고 해도 소중히 여기는 것. 이런 생각 때문에도 이 루트에 대해 더욱 죄책감을 느끼는 면이 있다.
- SF 루트에서 드러나는 이 캐릭터의 특징 때문에 작중 시점의 이 캐릭터 성격 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상상력이 자극될 만큼 공백이 있다. 처음부터 그랬을 수도 있으나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아군 모두가 생존하기를 바라게 되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을 가능성도 있다. SF 루트에서 '영격 시스템(Intercept system, 요격 시스템으로도 번역 가능)' 관련 정보를 직접 언급하며 자신들이 겪고 있는 처지의 진실이 드러나는 루트의 기억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드러내고 있다. 이 모두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게임의 개발진이 나중에 다른 매출 수단으로 확정된 정보를 풀 수 있다고 예상해볼 수 있다.
[1] 야쿠시지나 긴자키가 하는 체력단련보단 아구력이나 전략 전술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실에서의 VR 트레이닝 위주의 무력 강화, 그리고 지휘실의 전투 데이터 분석이나 이전 전투 참가자들의 성과 DB 정리, 도서관에 비치된 각종 자료나 정보 섭렵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