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0:40:12
류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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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LP 8집 |
발매일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24년 3월 20일 |
기획사 | 류현준 |
발매사 | (주)디지탈레코드 |
곡 수 | 14곡 |
재생 시간 | 53분 44초 |
타이틀곡 | 혼자 울지 마 |
영원히 |
1. 개요2. 앨범 소개3. 수록곡4. 굿즈5. 여담
[clearfix]traveller(트레블러)는 류현준의 8번째 LP 앨범이다.2. 앨범 소개
8th LP [traveller]
'너의 내일을 향해 ing'
우리가 영원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무수히 많은 것에게 우리를 새기는 거라고 말할게. 100년 1000년 뒤에 누군가가 우리가 새겨진 것을 보고 우리의 사랑을 느낀다면 그것은 사랑이 살아있고 끝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니까 잊히지 않는 사랑은 반드시 영원할 거고 이건 그 첫 번째 조각이 될 거야.
우리를 부정하는 애들에게 말하자 '영원한 것은 없다고? 그럼 우리가 처음이네'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01 | 눈물도 체하나요 | 류현준 | 류현준, Hwii | Hwii |
02 | 충분하니까 |
03 | 너의 밤은 헛되지 않았어 |
04 | 네 눈물이 가시가 되지 않기를 |
05 | 우릴 위한 무대는 없었어 |
06 | TITLE 혼자 울지 마 |
07 | 악역이 될 거야 |
08 | 유성처럼 |
09 | 성좌 |
10 | 언데드 |
11 | 녹는 달 |
12 | 반쪽짜리 아리아 |
13 | 우리에게 끝이 온다면 |
14 | TITLE 영원히 |
3.1. 눈물도 체하나요
|
- [ 가사 보기 ]
- 눈물도 체하나봐요
웃으며 듣던 노래도 너무 달았던 사탕도 숨 막혀요
눈물도 체하나봐요 행복했었던 사랑도 따듯한 이부자리도 숨 막혀요
흐른 눈물을 쩝쩝해봐도 텁텁해 조미료는 섭섭한 감정에 먹먹, 태연 나는 어떻게 보다는 `어떡해..?` 자꾸 서럽게 하지마 난 떳떳하니까
최소한 나에게는 눈물은 익숙한 조연이야 내 얘기는 언제나 무시나 멸시나 괄시나 천시나 불신을 받곤 해 메케이는 연기에 찡그린 표정은 참 외로워 그만 체하고 싶은데 아직 멀었어
작은 뱀은 어떻게 그 많은 물을 먹었대? 깊은 우울을 먹었대? 참 신기해
뱀아 뱀아 너는 체하지도 않나 봐? 아니면 체했는데 아픈 줄도 모르나 봐? 맨날 맨날 울고 들킬까 봐 먹나 봐? 그렇게 먹다 보니 당연하게 됐나 봐?
눈물도 체하나봐요 웃으며 듣던 노래도 너무 달았던 사탕도 숨 막혀요
눈물도 체하나봐요 행복했었던 사랑도 따듯한 이부자리도 숨 막혀요
맨날 먹는 건데 오늘은 좀 거북해 숨을 쉴 때마다 손발은 더 얼은 듯해 식은땀이 나고 후회들은 버릇돼 또 눈물을 먹었네 우울을 먹었네
쉽지가 않아 아쉽지도 않아 다 씹지도 않았는데 삼키고 아야 사실 이런 나라서 참 많이 돌아왔어 체하는 건 지겹다고 같이 도망가자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유성우를 타고 가자 옆자리는 너라는 걸 기억하길 바래 이왕 체할 거면 가장 밝은 표정으로 웃다 체하자고 평생 한 번뿐인 날에
뱀아 뱀아 너는 체하지도 않나 봐? 아니면 체했는데 아픈 줄도 모르나 봐? 맨날 맨날 울고 들킬까 봐 먹나 봐? 그렇게 먹다 보니 당연하게 됐나 봐?
눈물도 체하나봐요 웃으며 듣던 노래도 너무 달았던 사탕도 숨 막혀요
눈물도 체하나봐요 행복했었던 사랑도 따듯한 이부자리도 숨 막혀요 |
|
- [ 가사 보기 ]
- 충분하니까 걱정 마
네가 내는 빛이 흐리고 번져도 너로 빛나
충분하니까 울지마 주변에 떠 있는 별이 너무 많아도 내 눈은 너 하나로 가득 차니까
만 번째 밤을 기다리니까 배운 게 너무 많지만 중요한 건 말야 내가 아닌 거로 내 것이 아닌 거로 사랑을 받는 건 너무 위험했어
fly away 자유롭게 은하수의 결을 따라 흐르는 거야 넌 그냥 너로 빛나줄래? 나는 그게 너무 좋더라
flow away 찬란하게 이 밤을 전부 삼켜줘 네가 내는 빛이 만약 흐리고 탁하다면 내가 더 가까이 갈게
충분하니까 걱정 마 네가 건너온 어제는 내가 담을게 빼곡하게
충분하니까 울지마 밤하늘 아래에서는 작아졌어도 네가 낸 빛은 하늘을 물들이니까
만 번째 밤을 기다리니까 배운 게 너무 많지만 중요한 건 말야 내가 아닌 거로 내 것이 아닌 거로 사랑을 받는 건 너무 위험했어
fly away 자유롭게 은하수의 결을 따라 흐르는 거야 넌 그냥 너로 빛나줄래? 나는 그게 너무 좋더라
flow away 찬란하게 이 밤을 전부 삼켜줘 네가 내는 빛이 만약 흐리고 탁하다면 내가 더 가까이 갈게
아직도 불안한 별에게 이 새벽의 편지를 보내 고민과 고뇌 속에서 자기의 빛을 또 죽이고 타인을 동경하곤 해? 그만해줄래..?
네가 죽이던 네 빛은 나에겐 삶이고 새로운 구원과 영원한 기적이니까 어색해? 괜찮아 우리의 불협은 아름답잖아
사랑해, 아름답게 너는 내 삶이자 전부인 거야 넌 그냥 너로 있어 줄래? 난 그거 하나면 족해
별 탈 없게 또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세상이 만약 존재한다면 분명히 우리둘만 있는 세계일 거야 |
3.3. 너의 밤은 헛되지 않았어
|
- [ 가사 보기 ]
- 수많았던 밤도 날 비웃던 날 이었어
발버둥을 쳐도 물속에 갇힌 기분에
기다림의 마침표가 찍히면 나에게 "살아줘서 고마워"라 말해줄래 주황 여우야 내 말 들리니?
수많았던 밤도 날 비웃던 날 이었어 발버둥을 쳐도 물속에 갇힌 기분에
기다림의 마침표가 찍히면 나에게 "살아줘서 고마워"라 말해줄래 주황 여우야 내 말 들리니?
이건 10000번째 밤을 기다리는 외계인 노래 날 깨지고 밟히고 접히게 만들은 "포기해" 그래 밀어붙여 더 차라리 날 가둬줘 그냥 벽치고 턱 막힐 성을 쌓았어
"오죽하면 네가 이랬을까?" 한 번 영혼 없는 답변이라도 바랬어 내가 기다린 건 딱 하나 가장 이상하고 소외되고 매일 우는 날 안아줄 한 사람
간절히 기다려도 오지 않던 나의 10000번째 밤은 그냥 끝이 난 걸까?
살아줘라고 말을 했지만 지킬 용기도 없어 미안해.. 나의 주황 여우야 내 말 들리니?
수많았던 밤도 날 비웃던 날 이었어 발버둥을 쳐도 물속에 갇힌 기분에
기다림의 마침표가 찍히면 나에게 "살아줘서 고마워"라 말해줄래 주황 여우야 내 말 들리니?
네 기다림은 이미 지쳐 떨어진 지 오래됐니? 혹시 내게 들려 줄 수 있니? 주황 여우야 네가 한 혼잣말을 들으려고 한 것은 아닌데 떠나지 마
네가 견딘 밤은 네 뒷 배경에 남아서 너를 감싸고 있는 게 선명하게 보여 네가 못 봐도 나는 너를 보고 있으니까 네 뒤에 걸린 풍경까지 그게 다 너니까
아는 척해서 참 미안해 이런 나를 비난해줘 이상했던 타이밍에 불신이 펴 네 안에도 믿기 힘든 말 그리고 차가운 밤 "기다려도 아무것도 절대 되지 않잖아"
주황 여우야 내 말이 들리니? 들리면 그만 울고 나를 바라보겠니? 혹시 네가 기다린 게 우는 널 안아줄 한 사람? 이제부터 내가 될 테니까 내 손 꽉 잡아
간절히 기다려도 오지 않던 나의 10000번째 밤은 그냥 끝이 난 걸까?
살아줘라고 말을 했지만 지킬 용기도 없어 미안해.. 나의 주황 여우야 내 말 들리니?
수많았던 밤도 날 비웃던 날 이었어 발버둥을 쳐도 물속에 갇힌 기분에
기다림의 마침표가 찍히면 나에게 "살아줘서 고마워"라 말해줄래 주황 여우야 내 말 들리니? |
3.4. 네 눈물이 가시가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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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네게 박혀있는 가시가 너무 아파도
빼줄 방법은 없어 너의 가시를 건드리지 않는 게 도움일까? 거릴 두니 더욱 늘었어
시들어 버린 dry rose falling 앙상해져 버린 너에게 멀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야? 괜찮아 너의 가시에 찔려도 난 그거면 됐어
쟤네들이 정해놓은 잣대로 내 진심을 그냥 판단하지 마 너도 그래 남이 정해놓은 기준으로 네 감정을 그냥 쉽게 진단하지 마
쟤네들이 뭔데? 법이라도 된대? 네 맘에도 귀를 안 기울이면서 주변 반응에 또 날을 세워 왜? 그날은 항상 너를 향하고만 있잖아
나는 편지를 쓰고 있어 작고 여린 장미에게 작은 유리 벽 너머에 위태로운 너에게 너의 맘에 숨기고 있는 상처와 많은 가시가 너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으니까
고려하는 suicide, 네 감정이 죽어간 시든 잎을 주워 난 유리병을 깨줄까? 도도한 척을 하면서도 고고한 너는 나를 길들이며 너에게만 맞추는 걸음
상처받는 일상에 길들여진 너만 들을 수 있는 편지를 쓰려해 불행하지 않으면 불안하게 되어버린 앙상해진 너를 안아주려 해
행복함이 정말 행복하게 될 수 있게 만족하지 않아도 만족을 할 수 있게 너를 아름다운 행복에 길들이고 싶어 나를 믿어줄래?
유리 성안에 갇혀있는 나만의 the rose Princess 기껏 가시를 만들어도 전부 다 너를 향하게 만든 너 이기에
아프지 마 좀 그러지 마 그냥 다 하지 말란 말에 길들여진 때론 소박하게 꾸었던 꿈이 굳어 가시가 되어버린 너의 모습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정말로..
첫 번째 장을 끝내고 두 번째 페이지야 분위기가 다른 내일이 와 너를 두고 떠난 지도 이제 거의 일 년이야 돌고 돌고 돌아 제자리야
아쉽게 떠났던 그때 기억엔 끝까지 도도했던 너였기에 오랜만에 보게 된 너의 맘엔 그늘이 너무 껴서 추워 보였어
우리 둘을 질투하는 애가 많아 떨어진 행성의 우리 둘을 말이야 유리를 또 깨 구르다 폭행 처음 보는 애들이 우리 둘을 욕해
대기가 필요해 산소가 필요해 아니 이미 충분한데 숨쉬기가 힘들어 울어
상처받는 일상에 길들여진 너만 들을 수 있는 편지를 쓰려해 불행하지 않으면 불안하게 되어버린 앙상해진 너를 안아주려 해
행복함이 정말 행복하게 될 수 있게 만족하지 않아도 만족을 할 수 있게 너를 아름다운 행복에 길들이고 싶어 나를 믿어줄래?
유리 성안에 갇혀있는 나만의 the rose Princess 기껏 가시를 만들어도 전부 다 너를 향하게 만든 너 이기에
아프지 마 좀 그러지 마 그냥 다 하지 말란 말에 길들여진 때론 소박하게 꾸었던 꿈이 굳어 가시가 되어버린 너의 모습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앙상하게 보였어 정말로
깔끔하고 멋지게 끝을 내고 싶어지면서도 아직도 네가 걱정되어서 갈 수가 없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말에 화가 나서 가사를 쓰는 내 시간은 4시야
유리 벽에 쌓이든 시멘트에 묻히던 너는 여전하고 아름다울 붉은 장미야 너의 환경이 바뀌어도 넌 영원한 장미야 영원하게 예쁠 거고 너는 계속 쭉 너일 거야 |
3.5. 우릴 위한 무대는 없었어
|
- [ 가사 보기 ]
- 절구를 잃은 토끼야 내가 있을 행성을
나는 아직도 찾지 못해서.. 떠돌이
절구를 잃은 토끼야 하나만 물어볼게 너희가 나를 보기엔 나는 정말 쓸모가 없는 것 같아?
아니.. 아니.. 아니.. 다시 외딴섬 해안가
솔직히 서러워서 울었어 모지리라고 불리던 시절에도 이렇게까지 울진 않았는데 이제 내가 있을 곳이 이 세상엔 없다는 게
걸었던 곳과도 떨어지고 이제는 멀어지도록 하래 소홀해지도록 하래
쉼표 하나 찍어 찍 이런 공감 없는 정신 승리 싫어 진짜 다시 돌고 돌아 여기 해안가 물병에 편지를 담아 봄의 네게 보낸다
절구를 잃어 울고 있는 토끼는 내게 자기는 이제 어디서 어떻게 사냬 그러게 말이야 해줄 말이 없네 그냥 우리 내일로 도망칠래?
우릴 위한 무대란 건 없었어 인정하기 싫었던 사실부터 하나하나 빼곡하게 내 배낭에 가득 채워 넣고선
토끼야 오늘을 우리 절대 잊지 말자
절구를 잃은 토끼야 내가 있을 행성을 나는 아직도 찾지 못해서.. 떠돌이
절구를 잃은 토끼야 하나만 물어볼게 너희가 나를 보기엔 나는 정말 쓸모가 없는 것 같아?
아니.. 아니.. 아니.. 다시 외딴섬 해안가
절구를 잃은 토끼야 내가 있을 행성을 나는 아직도 찾지 못해서.. 떠돌이
절구를 잃은 토끼야 하나만 물어볼게 너희가 나를 보기엔 나는 정말 쓸모가 없는 것 같아?
아니.. 아니.. 아니.. 다시 외딴섬 해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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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나도 잘 알아
끝없는 괴리감 시답잖은 칭찬은 날 더 지쳐가게 해 혼자 있고 싶어 나도 모르는데 네가 나를 알아?
"혼자 울지 마" 같잖은 소리 마 가짜 가면을 쓰고 위로하는 거짓말 사실 나도 알아 네 맘이 편하려고 하는 거잖아
나도 잘 알고 있어 그만해줘
여긴 너무 춥고 비었어 텅 어제는 너무 서러워서 울었어 펑
아아- 내 말 안 들려? 아아- 좀 더 울 수 있겠다
이 습관은 언제부터였을까? 아마도 눈물의 빈도수가 늘었던 15 그때의 울보가 시작한 습관이 아녔을까?
난 분명히 밖에선 깨지고 밟히고 찢기고 외계인 취급인데 울 엄마는 내가 제일 멋지고 본인의 전부라 말한 게 괴리가 돼
그때부터 숨죽여 울기도 했어 들키면 나의 영혼이 깨질까 해서 우리 엄마의 밤을 지켜 주고 싶어서 나는 그대 밤에 아름다운 달님이어서
잘 숨을게 잘 숨길게 약한 소리가 나오려 할 때면 통화를 끊고 가슴이 피멍에 절여질 때까지 꽉 막고 슬픔이 흐르지 않도록 감정이 저려서 마비가 되도록
사니까 두 번째 습관이 생기게 돼
무리야 그건 뜬구름이야 꿈이라고 말해도 안 됐던 21에 생긴 병이란 "모질아, 제발 주제 파악해"
"넌 참 많이 다정하네 또 따스하네" "다정하게 넌 선을 잘 지키는 애야"라는 말투성인 애
이유는 눈치를 보니까겠지 자의는 버리고 살아서겠지 버림을 받는 것보다는 이렇게 사는 게 편해
이렇게 살다가 모두 다 변해 첨에는 모두 다 내게 다정해 그러다 선에 넘는 행동에 한 번이라도 삐끗하고 머뭇한 날 보면 "쟤는 내 먹잇감이네"
그리고 퍽, 입으로 총 매듭인 혀로 내 숨을 턱 막히게 만들어 어떡해? 정들어 버려서 모질이인 나인걸 네가 등 뒤에 큰 날붙일 숨기고 온대도 모른 척하고선 그냥 널 안을게 힘껏 내 멍청한 심장을 찔러줘
세 번째 습관은 어두운 밤이오면 내 앞에 당신을 간절히 믿는 거 왼손 약지 끝에 걸린 기적은 내 전부니까
살아간다는 의미는 내겐 끝없는 밤 같아서 빛도 멎어버린 설원에서 차게 식는 내게 넌 불이 되고 기적을 피워주며 "혼자 울지 마" "이것만 기억해줘" "이젠.. 내가 있잖아" |
|
- [ 가사 보기 ]
- 악역..? 될 거야
쓰레기 같은 여기를 떠나자 쓰레기 같은 여기를 떠나자 쓰레기 같은 여기를 떠나자 쓰레기 같은 여기를 떠나자
네가 하자고 한 대로 맘대로 내가 말하면 전부 다 반대로 유일한 내 무대를 치우고 떽 소리를 지르고
눈물에 체할 때까지 버리는 더러운 세상을 그냥 싹 다 태워버리고선 나랑 같이 가자
아- 혹시 떠난다면 미움 받을까 봐? 무서운 거야? 그러면 내가 다 뒤집어쓸게
악당이 돼줄게 극악무도한 빌런도 좋아 이제 너는 죄가 없는 거야 내가 너를 납치하는 게 우리의 첫 씬
악당이 돼줄게 극악무도한 빌런도 좋아 너를 위한 악당 악마 사탄 카르마 빌런 괴물 악역 될 거야
난 이날만을 기다려왔어 항상 버림받던 내가 쟤를 버리는 모습 no way 을이 하는 배려는 버려 그게 더 better than better 갚자고 배로 고대로
무시를 했던 짓밟았었던 생기를 뺐던 쟤네를 겨눠 분노를 zip off 불 질러 keep going 이제야 밑천이 드러난 멍청이
자자~ 이제 떠나자고 무거운 맘을 여기에다 던져두고 툭-
싹 다 불태워버릴 예정이니 미련 없이 증오 같은 맘은 여기 넣어
아- 혹시 떠난다면 미움 받을까 봐? 무서운 거야? 그러면 내가 다 뒤집어쓸게
악당이 돼줄게 극악무도한 빌런도 좋아 이제 너는 죄가 없는 거야 내가 너를 납치하는 게 우리의 첫 씬
악당이 돼줄게 극악무도한 빌런도 좋아 너를 위한 악당 악마 사탄 카르마 빌런 괴물 악역 될 거야
솔직하게 너도 힘이 들지만 떠나지 못했던 이유가 있는 거지? 사랑하는 것이 너를 힘들게 하니? 그런데.. 사랑은 힘들게 하지 않아
악당이 돼줄게 극악무도한 빌런도 좋아 이제 너는 죄가 없는 거야 내가 너를 납치하는 게 우리의 첫 씬
악당이 돼줄게 극악무도한 빌런도 좋아 너를 위한 악당 악마 사탄 카르마 빌런 괴물 악역 될 거야
악당이 돼줄게 극악무도한 빌런도 좋아 이제 너는 죄가 없는 거야 내가 너를 납치하는 게 우리의 첫 씬
악당이 돼줄게 극악무도한 빌런도 좋아 너를 위한 악당 악마 사탄 카르마 빌런 괴물 악역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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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별들아 노래 한 소절 해줘
달은 빛을 잘게 다져 오늘 날씨는 좋은 느낌
여우, 장미, 체리 하모니
맘이 담긴 저 푸른색 유성이 된다면 어떨까? 때론 울기도 웃기도 한다면 속도가 변할까? 그거는 꽤 호기심에 자극적인 영향을 줘 빨리 뭐해? 우주 비행 떠나자 빨리 내 손잡아
차마 못다 핀 꽃 한 잎 손아귀에 쥐고선 흩뿌려 마침 토라진 모양의 고양이는 여우랑 친구야 이미 길들인 믿음에 싫은 티 내지 말고 들어 이제 이륙을 할 거야 지구별에 착륙을 할 거야
안전 벨트를 매고 우주 안내 내비게이션 태양 빛엔 선글라스를 탑승 준비됐으면 하모니
shooting star
맘이 무거울 땐 찍어 2인승을 삑 많이 헤맬 예정이니 당은 필수지 행선지는 간단해 기억해줘 너만의 내일을 향해 -ing
우리가 갈 곳은 분홍 Cosmo 익숙한 풍경은 아니라는 걸 명심해둬 놀라지 말아 눈 깜빡하면은 하루니까
기대가 되네 네 안의 우주는 과연 무슨 별이 머리 위를 채우는 화려한 조명일까? 괜찮아 없으면 같이 채우자
안전 벨트를 매고 우주 안내 내비게이션 태양 빛엔 선글라스를 탑승 준비됐으면 하모니
shooting 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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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아스라이 번진 내일을 향해 유성을 driving
오늘에 무거운 짐들을 내려놨으니 사이좋게 거의 다 도착 했나 봐 착륙을 할 거야 자 이제 심호흡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은 해야 해
뻗어가듯이 우리를 덮친 빛들이 따갑고 아파도 쉽게 겁먹지는 마 내일은 따스하니까
수없이 많은 난기류 속을 지나고 앞이 안 보이는 안개 숲속을 건너서 첫 번째 내일이 왔어
뜻밖에 유성우가 우리를 덮치고 푸른색의 은하수가 범람해 넘쳐도 계속 항해를 하자 because we are the traveler
아아- 이거 들려? 이제 내리니까 맘 단단히 먹고 옆에 탑승객도 check 아아- 아아- 이거 들리는 거 맞지? 크흠 이제 착륙 준비해
심호흡 한 번 두 번 셋넷 몸풀기는 세게 해 이제 펼쳐질 거야 우리가 새긴 수많은 성좌와 찬란한 세계
셀 수 없이 많은 약속을 새긴 여기는 cherry way 조금의 불신을 가지면 중량 초과로 내리게 돼 기적의 여름 믿음의 겨울 그리고 날이 갠 공허를 수많은 조각 된 별들로 빼곡히 채웠네
뻗어가듯이 우리를 덮친 빛들이 따갑고 아파도 쉽게 겁먹지는 마 내일은 따스하니까
수없이 많은 난기류 속을 지나고 앞이 안 보이는 안개 숲속을 건너서 첫 번째 내일이 왔어
뜻밖에 유성우가 우리를 덮치고 푸른색의 은하수가 범람해 넘쳐도 계속 항해를 하자 because we are the trave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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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나는 맘대로 죽을 수도 없어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어 I think I`m so undead I think I`m so undead
넌 나의 전부 숨 쉬게 해줄 `한 번 더`란 기대를 내게 심어주니까 I think I`m so undead I think I`m so undead
삶이 지독해 i'll be okay 검은 피터 팬에서 비롯된 내일은 지옥행 떠밀어 낸 발악해도 돼 다 잊기로 해 나를 미워해 내게서 손때 그래야 내가 죽을 수 있어
사실은 많이 두려워 불시착일까 무서워 죽을 만큼 고통에도 난 죽을 수 없어 난 너를 위해서
나는 맘대로 죽을 수도 없어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어 I think I`m so undead I think I`m so undead
넌 나의 전부 숨 쉬게 해줄 `한 번 더`란 기대를 내게 심어주니까 I think I`m so undead I think I`m so undead
나는 심장이 없어도 숨 쉬고 살아 주식은 끔찍한 우울과 위로 나를 죽이는 한가진 오직 네 미소 그 정돈 돼야 날 죽일 수 있어
난 반드시 네 손에 죽기를 빌어 이렇게
항상 함께 하잖은 약속은 미안 그래도 내가 죽게 되면 평생, 네 안에서 계속 머무를래
사실은 많이 두려워 불시착일까 무서워 죽을 만큼 고통에도 난 죽을 수 없어 난 너를 위해서
나는 맘대로 죽을 수도 없어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어 I think I`m so undead I think I`m so undead
넌 나의 전부 숨 쉬게 해줄 `한 번 더`란 기대를 내게 심어주니까 I think I`m so undead I think I`m so unde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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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내일에 내가 변한다면
난 어떤 형태와 선악에 걸릴까 "선택해" 더 세게 나를 몰아세운다면 내 결정은 신념을 뭉개도 너야
나는 원래 그런 놈인 거야 태생을 어떡해? 악을 위한 선? 선을 위한 악이 될게 아름다운 척 "돈은 필요 없어" 다물어 순결을 위한 불결이라는 건 필수 불가결
유니콘의 남긴 동화 순결 지향론의 소란 시대착오적인 발언들이 일으키는 논란 사상이란 모순적인 거야 불협화음 모순뿐인 세상에서 철학? 죽어가는
만약 내일에 내가 녹아버리면 그건 덜어내지 못한 짐이 나를 달궈서 점점 그날의 드리움이 느껴지고 설령 온몸이 녹아서 사라진대도
영원히 우리의 약속은 이어질까? 혹여나 만약 약지에 걸린 별도 녹아서 모습도 알아볼 수 없다면 너도 날 잊고 살겠지? 그건 너무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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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이 꺼진 하늘에 숨어 울고 있는 너에게
행복해야 하는 날에 왜 숨죽여 울고 있는 거야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맨날 실수하던 나인 건 그대론데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세상에서 제일 불행했던 난데
불행했던 난데 불행했던 난데 불행했던 난데 그런데
이 노랜 반쪽짜리 희망적인 선율 섞인 아리아 불행하든 말든 이젠 엔딩이고 -ed야 부서진 파편이 박힌다면 과몰입은 하지 말자 아프지 당연히
이건 마치 인디언식 기우제 하늘에 먹구름을 문지르는 지우개 희망엔 침묵해 긍정은 비웃네 이런 게 지치게 해 이제는 지긋해
불확실한 미래에 많은 기대를 걸지 말자 오히려 걸을 것은 오늘이고 어림잡아 천만번째 밤에도 우린 진행형이잖아 변수에 기대하기엔 우리들은 어찌나 약한지
안 좋은 쪽으로만 상상이 번지는 기분이야 반갑진 않아 희망을 맞이하기엔 아직인가 봐 근데 난 사실 너 하나만 있으면 되는 건데 말야
준비됐어? 내일은 내일을 네게 보여주는 날이야 이 노랜 매일 또 매일과 내일만 기록하는 아리아 반쪽만 남을 이 아리아 |
3.13. 우리에게 끝이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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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끝이 온다는 건
새로운 다음다음 다음이 온다는 거 끓는 점이 얼마 안 남았어 좀 더 밤을 소란하게 만들어줘
한 게 없는데 벌써 마지막이래 그게 너무 아쉬워서 싫었어 이대로 눈을 감게 되면
나만 모르겠지 누가 악역인지도 고생은 다 해놓고 크레딧에 빠지고 모두를 안아주는 영웅이 난 되기로 고생한 나이기에 이대로는 못 잃어
우리 마지막까지 같이 살아 남는 거야 역할 배정이란 남은 생존자의 권한 그다음 다음다음 만약 내게 오면 난 아마 선명한 유성으로 적을 거야 너와 나
우리에게 끝이 온다는 건 새로운 다음다음 다음이 온다는 거 끓는 점이 얼마 안 남았어 좀 더 밤을 소란하게 만들어줘
우리에게 끝이 온다는 건 새로운 다음다음 다음이 온다는 거 끓는 점이 얼마 안 남았어 좀 더 밤을 소란하게 만들어줘
뻔한 흔한 클리셰 접어놔 매일 매일 살아남아 별이 돼 반짝반짝 반짝 작은 별 차가운 착각 착한 사랑
우리에게 끝이 온대도 그다음 다음다음을 믿어줘 사랑한단 말보다 우리 눈앞에 지평선을
내일이란 건 추상적인 망상 그럼 오늘부터 나는 될래 몽상가
참 많이 돌아온 것 같아 썩은 안단테 템포로 밤이고 낮이고 얼추 알맞게 버무리면 되는 거라 생각을 하고선 남들은 사랑을 할 때 나는 방구석
또는 날이 선 또 무서운 시선 할 말을 하려다가 뒤섞여서 어버버 거리다가 취소 또 실수 난 항상 그랬었어 미스 또 이슈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었어 우리가 우리로 끝까지 남아 있게 되면 서로가 서로를 놓지 않으면 우리의 내일은 별이 돼 하늘에 담길 거야
우리에게 끝이 온다는 건 새로운 다음다음 다음이 온다는 거 끓는 점이 얼마 안 남았어 좀 더 밤을 소란하게 만들어줘
우리에게 끝이 온다는 건 새로운 다음다음 다음이 온다는 거 끓는 점이 얼마 안 남았어 좀 더 밤을 소란하게 만들어줘
뻔한 흔한 클리셰 접어놔 매일 매일 살아남아 별이 돼 반짝반짝 반짝 작은 별 차가운 착각 착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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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게 있을까?
물었던 너의 말에
머뭇거리던 내게 너는 "답은 3년 뒤에 해"그게 딱 천일이 지난 이 지금
그 답을 하려 하는 오늘은 낭만적인 것 같아
저 하늘에 걸린 별들마다 네 질문에 대한 답을 새겨놨어 그러니 다 셀 때까지
영원히 우린 이 밤에서 함께야 왜냐면 가장 중요한 얘기는 너란 별에게 새겨서 못 찾을 거야
가끔 멍청한 생각을 하곤 했어 시간을 멈추는 방법 같은 거 말이야
나름 단순하게 접근하려고 했어 시계의 건전지를 빼면 되는 거 아냐?
근데 우리를 수많은 무언가에 영원하게 새긴다면 우리는 영원히 함께 이어지고 새겨지고 있는 거 아닐까?
저 하늘에 걸린 별들마다 네 질문에 대한 답을 새겨놨어 그러니 다 셀 때까지
영원히 우린 이 밤에서 함께야 왜냐면 가장 중요한 얘기는 너란 별에게 새겨서 못 찾을 거야
"별이 잘 안 보여…." 이제 노을이 뜨고 아침이 오면 푸른색의 하늘에는 하얀 구름일 거야
"밤까지 기다려?" 아냐 그럴 필요 없어 내가 모든 날에 모든 하늘에 말을 새겼으니까
"많이 오래 걸려?" 당연히 오래 걸릴 거야 고작 몇 년 따위로 읽힐 수 없는
"얼마나 새겼어?" 나도 잘 모르겠어 그저 평생토록 또 영원하도록
저 하늘에 걸린 별들마다 네 질문에 대한 답을 새겨놨어 그러니 다 셀 때까지
영원히 우린 이 밤에서 함께야 왜냐면 가장 중요한 얘기는 너란 별에게 새겨서 못 찾을 거야 |
2023년 12월 30일 오후 1시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97번 정류장과 함께 사전예약을 진행하였다. 트레블러&라이브 시즌 굿즈 |
상품명 | 가격 | 비고 |
꽃다발 포토카드 | 30000원 | |
라이브 포토카드 | 35000원 | |
꽃다발 엽서 | 30000원 | |
라이브 엽서 | 35000원 | |
트레블러 담요 | 40000원 | |
다이어리 | 25000원 | |
우주인 A 키링 | 7000원 | |
우주인 B 키링 | 7000원 | |
꽃다발 키링 | 7000원 | |
트레블러 USB | 45000원 | |
97번 정류장 USB | 40000원 | |
트레블러 CD | 40000원 | |
97번 정류장 CD | 35000원 | |
아크릴 스탠드 | 30000원 | |
L홀더 | 5000원 | |
꽃다발 트럼프 포카 | 35000원 | |
- 본인 피셜 자신이 발매한 앨범들 중 가장 난해한 앨범 같다고 말했다. 철학적인 내용도 들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