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4:04:25
류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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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92A4B3><colcolor=#ffffff> 평범 The 11th E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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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EP 11집 |
발매일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23년 9월 14일 |
기획사 | 류현준 |
발매사 | (주)디지탈레코드 |
곡 수 | 8곡 |
재생 시간 | 30분 57초 |
타이틀곡 | 식화 |
1. 개요2. 앨범 소개3. 수록곡4. 굿즈5. 여담
[clearfix]평범은 류현준의 11번째 EP 앨범이다.2. 앨범 소개
평범한 삶도 사실은 기적이었어 [11th EP 평범]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01 | 지옥으로 | 류현준 | 류현준, Hwii | Hwii |
02 | TITLE 식화 |
03 | 나를 죽이고 |
04 | 나의 좌절감에 입맞춤을 |
05 |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어 |
06 | 성장통 (Feat.김준태) |
07 | 바보 |
08 | 안녕 |
|
- [ 가사 보기 ]
- 나를 지옥으로 떨어트려 줘
더욱더 세게 밟아줘 나의 밤하늘에 달을 깨줘 깨줘
나를 떨어트려 줘 눈이 멀게 된대도 지옥으로 가고 싶어 계속 계속
쓰레기 같은 하루에 인사 생일이네 귀찮아 미안해 오늘도 너무 비싼 사회화 교육의 빈칸 모두 집중 신사 숙녀 여러분들의 식사는 식화
모두 간단한 인사는 했지? 마음 단단히 먹으렴. 매 끼니 기적은 참 비리고 목 막히니까 생식을 선호해 평범히
여기 버스의 종착을 몰라요? 근데 그쪽은 왜 여길 탔나요? 방금 이상한 생각을 했나요? 아 이제 종착에 왔네요
근데 왜 익숙한 풍경에 그때 그 자리에 그때 그 시점일까? 그 사람이 분명히 버스의 종착은 지옥의 직전이랬는데
또 속은 건가 봐 지옥이 더 나아 저기 누가 제발 날..
나를 지옥으로 떨어트려 줘 더욱더 세게 밟아줘 나의 밤하늘에 달을 깨줘 깨줘
나를 떨어트려 줘 눈이 멀게 된대도 지옥으로 가고 싶어 계속 계속
하차 벨 종착까지 누를 일 절대로 없어 하차 벨 종착까지 멈추지 말아줘 제발 하차 벨 만약에 만약 다시 거기면 절대 안 돼 두 다리로 여기서 지옥까지
두 번째 종착은 15번째 지옥의 시작 그보다 심한 이젠 지쳤어 좌절해 난 뭐에 씐 것처럼 주변을 둘러봤었어 여기 있었네 잃어버렸던 그때 그 슬리퍼 한 짝은 내 친구 사물함 안쪽에
이렇게 된 거네 고마워 피터 팬 난 선명히 기억해 그때 넌 왜 이렇게 화를 내? 라고 한 나에게 또 욕을 해 쓰레기 xx래 의심한대 야야야 근데 왜 너에게 있어 왜? 사물함에
이거 봐봐 내 말이 맞았네 그때, 네 눈빛이 좀 이상했어 이상하게 흥분을 하기도 했고
근데 인제 와서 어쩌겠어 뭐 차라리 지옥으로 가고 싶어
나를 지옥으로 떨어트려 줘 더욱더 세게 밟아줘 나의 밤하늘에 달을 깨줘 깨줘
나를 떨어트려 줘 눈이 멀게 된대도 지옥으로 가고 싶어 계속 계속
하차 벨 종착까지 누를 일 절대로 없어 하차 벨 종착까지 멈추지 말아줘 제발 하차 벨 만약에 만약 다시 거기면 절대 안 돼 두 다리로 여기서 지옥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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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기적을 씹어
희망을 빌어 비릿한 기억 감정이 짙어
내가 꽃을 먹는 건 그 속에 너를 먹는 거
추억을 담은 건 너무 텁텁해 비리고 끈적해 먹기 버겁네 아쉽고 슬플수록 질긴 식감에 이젠 식상해 감상평은 비참해
꽃말은 더해주는 조미료 이번 코스는 나를 무너트릴 도미노 확실하게 씹어서 삼켜야 해 또 체하면 며칠은 병나니까
이번 식사 자리는 우리의 연극 나름 정숙하고 서로 선 그은 분위기 속에서 네가 소개했었던 다음 main dish는 어떤 생김새야?
기적을 씹어 희망을 빌어 비릿한 기억 감정이 짙어
내가 꽃을 먹는 건 그 속에 너를 먹는 거
기적을 씹어 희망을 빌어 비릿한 기억 감정이 짙어
내가 꽃을 먹는 건 그 속에 너를 먹는 거
비리고 쓰리던 맛도 먹기 싫었던 말도
전부 삼켜야만 해 계속 떠돌 거니까
아픈 맛일수록 더 예쁜 꽃말을 조미료로
어린 꽃잎은 키우기로 상한 꽃잎은 버리기로
튤립은 달콤하고 세 식탁을 향기롭게 해 아이리스는 포근하고 또는 따스하며 나를 기대하게 해
민들레는 두 눈을 감게 해 뭉클한 풍미를 풍기네 복수의 꽃 맛은 모라고 할까? 비리며 끌리는 뒷맛이 좋아
기적을 씹어 희망을 빌어 비릿한 기억 감정이 짙어
내가 꽃을 먹는 건 그 속에 너를 먹는 거
기적을 씹어 희망을 빌어 비릿한 기억 감정이 짙어
내가 꽃을 먹는 건 그 속에 너를 먹는 거
비리고 쓰리던 맛도 먹기 싫었던 말도
전부 삼켜야만 해 계속 떠돌 거니까
아픈 맛일수록 더 예쁜 꽃말을 조미료로
어린 꽃잎은 키우기로 상한 꽃잎은 버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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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숨을 죽이고 목소리를 죽이고
꿈을 죽이고 계속 더 나를 죽이고 표정을 죽이고 감정을 죽이고 계속 더 더 더 어제를 죽이고 내일을 죽이고 모레를 죽여도 오늘은 숨이 붙어 있어서 참 미안하게 됐어 맑음을 죽이고 햇살을 죽이고 노래를 죽여도 끈질긴 내 숨이 붙어 있어서 노력은 어림 반 푼어치 하- 하- 시간을 죽이고 생각을 죽이고 사랑을 죽였어 숨 쉴 만해졌어 호흡소린 씁 하 소리를 죽이고 인연을 죽이고 가면을 죽였어 또 광대가 됐어 웃음소린 리리라리라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나를 죽이지 않으면 누가 날 죽일까 봐 목소리를 내는 게 점점 겁이 나는걸 이대로 소리도 죽여야지 달은 이미 죽였으니 이제 됐어? 나 좀 놓아줄래? 하라는 대로 했잖아 봐 투명 인간이 됐잖아 나 주문한 나를 죽이고 왔으니까 이제 편안히 밥 먹게 해줘 쉬고 싶다는 생각도 해줘 전부 다 타버려라 사탄들아 전부 싹 다 망해버려 사탄들아 이딴 가사를 쓰게 하는 것들이 아직 남아있어 5년이 지났어도 불변 쓰레기 총량의 법칙 어떻게 눈치 없이 여태껏 살아왔지 거짓 선동, 무례한 말 헛된 질문까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각자도생하기를 바란다며 서로 팔아먹고 챙겨 곡식을 찔리면 사과를 할게 그리고 그리던 판게아 대체 얼마나 더 죽어야 정신을 차리는 걸까나 허구한 날 뜬구름 소리는 百害 냄새나도 현실을 알려줘 せんせい 약자가 강자에게 빌어먹는 조언 같은 거 재능 없는 절대다수는 어떻게 삶을 사는가 `우린 뭐든 될 수 있어` 꿈을 가져라? 진짜 뭐든 될 수 있어 가축이나 낙오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나를 죽이지 않으면 누가 날 죽일까 봐 목소리를 내는 게 점점 겁이 나는걸 이대로 소리도 죽여야지 달은 이미 죽였으니 이제 됐어? 나 좀 놓아줄래? 하라는 대로 했잖아 봐 투명 인간이 됐잖아 나 주문한 나를 죽이고 왔으니까 이제 편안히 밥 먹게 해줘 쉬고 싶다는 생각도 해줘 |
3.4. 나의 좌절감에 입맞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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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난 항상 주기적으로 좌절감에 빠져
내가 더 밝았었다면 네가 날 안 버렸을 텐데 아닌가? 감정 밑바닥과의 deep kiss 오직 직진뿐인 빗길 1차선이 지친 내겐 미친 역주행 난 항상 주기적으로 좌절에 빠져가고 있어 지금 이 시기가 제일 힘든 계절이야 이건 나의 5계절이니 이 시기만 지남 두 줄 나이테 뇌가 마비된 거지 뭐 익숙한 인생 지론 남에게 피해 안 주는 선에서 내 것을 챙겨 근데 진짜로 하나 궁금한데 내가 밝았으면 넌 나를 안 버렸을까? 는 아닌 것 같아 솔직히 떠날 것 같아 아무리 객관성을 생각해봐도 떠날 것 같아 그래도 넌 더 행복했으면 해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해 난 속이 너무 좁은가 봐 아직은 참 슬퍼 평범함이란 나에겐 그림자와 같아서 난 항상 주기적으로 좌절감에 빠져 내가 더 밝았었다면 네가 날 안 버렸을 텐데 아닌가? 감정 밑바닥과의 deep kiss 오직 직진뿐인 빗길 1차선이 지친 내겐 미친 역주행 밝은 척 해봐도 안 어울려 나도 알아 검은 건 밤하늘이 아닌 내가 눈을 감고 있어서 누구를 위한 세상 따윈 평생 없는 거라고 다 자기들 먹고 살기 위해 남의 삶을 밟는 중 전부 집어치우고 싶어 매 순간 창작이란 재앙과 같아 나의 평범함은 끝도 없는 그림자 같아 27살의 한 줄 내 존재가 문제야 나는 혹이 없는 낙타 마지막 잎새 낙화 풍경이란 쓰레기에 말만 하면 반박 이젠 지쳤어 나도 인정할게 나는 특별하지도 않았다는걸 이미 글러 먹은 사랑 틔워보니까 발화 다리를 떨은 난간 세상 속으로 낙하 근데 진짜로 궁금한데 내가 밝았으면 넌 날 안 버렸을까? 는 아닌 것 같아 솔직히 떠날 것 같아 아무리 객관성을 생각해봐도 떠날 것 같아 그래도 넌 더 행복했으면 해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해 난 속이 너무 좁은가 봐 아직은 참 슬퍼 평범함이란 나에겐 그림자와 같아서 난 항상 주기적으로 좌절감에 빠져 내가 더 밝았었다면 네가 날 안 버렸을 텐데 아닌가? 감정 밑바닥과의 deep kiss 오직 직진뿐인 빗길 1차선이 지친 내겐 미친 역주행 |
3.5.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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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내일은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어
전부 집어치워 버리게 날 떠난 네가 다 젖게
내일은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어 네 양말이 푹푹 젖어서 지독한 냄새 쿰쿰쿰
푸른 하늘 같은 하얀 구름 같은 건 말이야 너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오브제 극야 같은 하늘 먹구름이 잔뜩 낀 그런 절망적인 하루를 네가 보냈으면 한다는 건
너무 지질한 걸까 하지만 그렇지만 네가 난 진짜 난 싫어서 죽을 것 같아
내일은 비가 왔으면 해 네가 홀딱 젖기를 바라 너의 침대 천장 위에 빗물이 뚝 뚝 뚝 뚝
내일은 비가 왔으면 해 사실은 후회하기를 바라 매몰차게 날 떠난 네가 내 문을 똑 똑 똑 똑
모레는 글피는 비가 왔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에겐 피해가 안가도 네가 다 젖는
반평생 한평생 비가 왔으면 좋겠어 우리 둘이 함께 있었던 네 방에 곰팡이가 폈으면 해
맑은 미소 같은 윤슬이 맺히는 부둣가 너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배경색 극야 같은 하늘 먹구름이 잔뜩 낀 그런 절망적인 하루를 네가 보냈으면 한다는 건
너무 지질한 걸까 하지만 그렇지만 네가 난 진짜 난 싫어서 죽을 것 같아
내일은 비가 왔으면 해 네가 홀딱 젖기를 바라 너의 침대 천장 위에 빗물이 뚝 뚝 뚝 뚝
내일은 비가 왔으면 해 사실은 후회하기를 바라 매몰차게 날 떠난 네가 내 문을 똑 똑 똑 똑 |
3.6. 성장통 (Feat. 김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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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저려온다 참아보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울어 내가 많이 부족했었나 봐 아려온다 가려보다 아직 작디작은 사회 속에 난 그저 성장통 중인 어린이인가 봐 하루하루 갈 때마다 나이테가 그어지듯 나름 많은 이야기가 저 너머에 새겨지며 처음 만난 그 여름의 풍경 그 시절의 향수가 나의 코를 건드리고 재채기하게 만든 현실이란 족쇄는 맘의 철의 무게를 더해가고 나를 더욱 쳐지게 해 영원할 것 같던 우정도 사랑도 금이 가 버렸네 원점보다 더 갔네 어딘가가 저리고 아파서 열어본 곳은 헐었고, 상했어 매일 밤하늘에 있던 달님은 어디로? 어렸을 땐 걸음마 한 걸음으로 받던 박수갈채 이제는 꽤 문턱이 높아 언제까지 한눈팔래 성장통 이란 불치병은 약도 없어 그냥 꾹 참는 거 너만 힘든 게 아니래 그 말이 내게 더 아픈걸 저려온다 참아보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울어 내가 많이 부족했었나 봐 아려온다 가려보다 아직 작디작은 사회 속에 난 많이 모자란 아이였나 봐 숨을 고를 새도 없이 울기만 하던 나는.. 나는.. 그저 성장통 중인 어린이인가 봐 오랜만에 이 노래를 써보려 해 1절은 몇 년 전에 성장통이었네 아 물론 그건 전부 나은 것 같아 근데 너무 슬픈 게 새로운 병에 감염되어 백신조차 없다네 성장통이라는 것은 독한 감기 같은 건가 봐 하나를 극복한다면 확실히 면역은 생기겠지만 새로운 통증에는 면역이 없어서 아파 어딘가가 저리고 아파서 열어본 곳은 헐었고, 상했어 매일 밤하늘에 있던 달님은 어디로? 몇 년 전엔 연애 또는 내일 밥은 먹을 수 있을까? 지금은 그런 고민 따위는 신경 쓸 겨를도 없잖아 하나를 깨면 다음 거 하나를 넘으면 더 큰 거 결국 영원한 성장통이란 큰 파도에 덮일걸 저려온다 참아보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울어 내가 많이 부족했었나 봐 아려온다 가려보다 아직 작디작은 사회 속에 난 많이 모자란 아이였나 봐 숨을 고를 새도 없이 울기만 하던 나는.. 나는.. 그저 성장통 중인 어린이인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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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나는 떨어지는 바보
덜 떨어지는 바보 나는 떨고 있는 바보 아니 난간 위는 말고
사랑받고 싶은 바보 사랑받기 싫은 바보 그저 간절했던 바보 그냥 멍청했던 바보
자존감이 낮은 바보 도망만 가던 바보 칭찬이 무서운 바보 칭찬이 고픈 바보
비관론자인 바보 사회부적응 바보 후회만 하는 바보 왜 그랬을까 바보
시간이 시간이 그냥 지나가다 보니 어느새 어느새 많이 무뎌진 것 같아 그렇게 그렇게 하나둘씩 잊어가면 나는 바보 나는 바보 울고만 있겠지 바보
미안해 미안해 뭐만 하면 부정해서 미안해 미안해 익숙하지 않아 그래 미안해 미안해 그만할래? 이제 내게 너의 사랑은 그만 줘
나는 바보 멍청이 개똥벌레 이 정도는 해줘야 속이 시원해 기대란 독 사과는 위험한 거야 한입 물기 전에 짓뭉갤 거야
나는 바보 멍청이 개똥벌레 이 정도는 해줘야 속이 시원해 기대란 독 사과는 위험한 거야 네가 내게 준다면 한입은 OK
사과 한 입 와그작
포기만 하는 바보 포기가 쉬운 바보 소리만 치는 바보 강약약약약 바보
장점은 없는 바보 단점은 많은 바보 거절이 어려운 바보 거짓말쟁이 바보
어린 왕자는 바보 그걸 동경한 바보 외계인이 된 바보 외딴섬에 선 바보
시간이 시간이 그냥 지나가다 보니 어느새 어느새 많이 무뎌진 것 같아 그렇게 그렇게 하나둘씩 잊어가면 나는 바보 나는 바보 울고만 있겠지 바보
미안해 미안해 뭐만 하면 부정해서 미안해 미안해 익숙하지 않아 그래 미안해 미안해 그만할래? 이제 내게 너의 사랑은 그만 줘
나는 바보 멍청이 개똥벌레 이 정도는 해줘야 속이 시원해 기대란 독 사과는 위험한 거야 한입 물기 전에 짓뭉갤 거야
나는 바보 멍청이 개똥벌레 이 정도는 해줘야 속이 시원해 기대란 독 사과는 위험한 거야 네가 내게 준다면 한입은 OK
사과 한 입 와그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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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안-녕 잘 지내?
난 글쎄 그냥 그래 안-녕 잘 지내? 건강은 괜찮은 거지? `살려주세요` 이 말 한번을 못하고 안-녕 잘 지내 힘든 일 없어 끊을게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선 참는 숨 비를 맞기 전과 후가 아예 다르듯 살아갈 용기도 없는데 죽을 용기도 없는 상태 힘든 척 아냐 힘들었어 평범함이란 무난한 독 제자리에 멈춰 서 있어 검은 옷을 벗은 천장도 나도 진짜 이중인격 같아 같은 멜로디도 앨범에 따라 다른 가사 죽고 싶다고 해 살아야된다 해 나도 모르겠어 근데 너는 어느샌가 내가 말만 걸면 눈을 피하고 있어 할 수 있단 소리도 늘어난 고민도 내가 안부 인사 던지듯 네게 전화를 걸었던 이유인 건데 이 망할 세계는 내게 힘내라네 어림없는 반어법 네가 사는 세계는 나와 색 자체가 다를걸 삐뚤어진 마름모 뜬구름은 말해 뭐해 내가 밝아지면 너는 인상 찌푸릴 거면서 모순적이야 넌 이기적이야 넌 왜 항상 어두운 얘기만 하냐고 하면서 밝은 얘기를 하면 아예 안 듣잖아 안-녕 잘 지내? 난 글쎄 그냥 그래 안-녕 잘 지내? 건강은 괜찮은 거지? `살려주세요` 이 말 한번을 못하고 안-녕 잘 지내 힘든 일 없어 끊을게 `살려주세요` 미안해 갑자기라 `살려주세요` 응 지금 화장실 안 `살려주세요` 울리지 목소리가? `살려주세요` 들어줘 한 마디만 내가 밝아지면 좋겠다는 사람이 참 많았지 내 얘긴 들었어? 하늘도 무심하지 이제 기적을 부르고 있으니 강제로 낙하 4년을 내리박던 가치와 꼬리말 희망을 돌려보니 역시야 오랜만에 나를 보고 `아직도 우울 전시야?` 과소평가하지 마 박물관이야 나는 난간에서 떨었던 아이니까 그 기분은 그냥 무수한 발길질과 시멘트가 올린 작은 위로 환희가 부른 비는 하늘 위가 아닌 눈이야 그런 건 모르겠고 내 얘기는 위험하대 이런 건 오히려 또 우울을 더 부추긴대 아 댁의 아이는 잘 웃고 밝아 보이나 봐요 저도 그래요 그런 부류는 상처가 많아요 안-녕 잘 지내? 난 글쎄 그냥 그래 안-녕 잘 지내? 건강은 괜찮은 거지? `살려주세요` 이 말 한번을 못하고 안-녕 잘 지내 힘든 일 없어 끊을게 `살려주세요` 미안해 갑자기라 `살려주세요` 응 지금 화장실 안 `살려주세요` 울리지 목소리가? `살려주세요` 들어줘 한 마디만 나도 웃음이 참 많았었던 키가 작던 아이 기뻐서 보단 남을 위해 척을 했던 나이 5년이 지났네요 댁의 아이는 잘 웃나요? 항상 말했지만 그런 애가 상처가 많아요 나도 웃음이 참 많았었던 키가 작던 아이 기뻐서 보단 남을 위해 척을 했던 나이 5년이 지났네요 댁의 아이는 잘 웃나요? 항상 말했지만 그런 애가 상처가 많아요 |
2023년 06월 17일 오후 1시부터 08월 1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였다. 기적&1기 라이브 시즌 굿즈 |
상품명 | 가격 | 비고 |
평범 USB | 35000원 | |
평범 CD | 30000원 | |
기적 포토카드 | 35000원 | |
LD 아크릴 스탠드 | 30000원 | |
트럼프 포토카드 | 20000원 | |
기적 엽서 | 30000원 | |
라이브 엽서 | 25000원 | |
달그나 바인더 | 20000원 | |
라이브 포토카드 | 30000원 | |
셀카 포토카드 | 20000원 | |
책갈피 | 12000원 | |
달닮아 아크릴 무드등 | 50000원 | |
틴케이스 大 | 12000원 | |
괜찮아 잘 자 무드등 | 50000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