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4:43:51
류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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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정규 |
발매일 | 2021년 2월 4일 |
가수 | 류현준 |
타이틀곡 | 보석 까마귀 |
러닝타임 | 25분 18초 |
발매사 | (주)디지탈레코드 |
기획사 | (주)디지탈레코드 |
[clearfix]연은 류현준(유튜버)의 두 번째 LP다.
연 : 파편 트랙리스트 |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1 | 보석 까마귀 | 류현준 | 류현준, Hwii | Hwii |
2 | 폐허 |
3 | 마녀 사냥 |
4 | 태풍이 지나간 자리 |
5 | 망상쟁이 머메이드 |
6 | 지옥에나 떨어져 버려 |
7 | 체리 | | | |
연이라는 인물의 스토리에 있어서 첫 시작이 되는 곡입니다. 밴드 사운드를 주로 사용했으며, 신나지만 그 안에는 차분함이 내재되어 있는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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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새빨간 보석 두 개를 삼킨
빨간 눈의 까마귀야 타버린 양심 그 속에 피었던 칠흑 같은 카나리아 태풍의 중심에 서있는 것마저 기적이라고 생각되는 불안함의 연속이야 그때부터였어 내 삶이 모두 송두리째 바뀌어버렸단 걸 들어주는 건 메아리뿐이었어 탐욕에 눈이 멀어서 저지른 멍청한 행동의 결과가 두 눈을 멀어버리게 만들고는 웃으며 나에게 말을 걸어왔어 심하게 꺾인 다릴 봐봐 어서 치료해 줄게 얼마나 아팠을까 한숨 자고 나면 괜찮을 거야 보석 까마귀야 새빨간 보석 두 개를 삼킨 빨간 눈의 까마귀야 타버린 양심 그 속에 피었던 칠흑 같은 카나리아 태풍의 중심에 서있는 것마저 기적이라고 생각되는 불안함의 연속이야 그때부터였어 내가 달라진 게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내가 하고 있었었어 사건은 갑자기 펑 방심을 할 때 터져 커다란 무언가가 우릴 노리고 있어 내가 유인할게 그때 날 버리고 도망가 줘 멍청한 희생 따위는 한심한 거야 비웃었던 주마등이 아득해지고 얼마 뒤에 들어오는 검은 한줄기 보석 까마귀야 새빨간 보석 두 개를 삼킨 빨간 눈의 까마귀야 타버린 양심 그 속에 피었던 칠흑 같은 카나리아 태풍의 중심에 서있는 것마저 기적이라고 생각되는 불안함의 연속이야 죽은 건가 봐 어차피 거긴 지옥이잖아 잘 된 건데 분명 좋은 건데 계속 뭔가가 흐르잖아 그때 마침 눈앞에서 말없이 지켜보다 입을 떼며 이 무슨 황당한 경우냐 라며 나에게 말했어 짐승이라는 게 어찌 배려를 해 근데 너를 보니까 내 선입견 이구나 믿고 싶어지네 빛이라곤 없는 새까만 까마귀가 조그마한 흰빛을 내니 차라리 사람보다 나은 것 같아 너라면 믿고 맡겨 볼 수 있겠다 이해가 안 되는 얘기들만 해 너에게 삶을 주는 대신 나의 말을 들어줄래 그러면 너를 지금 당장 사람으로 살려줄게 지옥 같았지만 참 괴로웠지만 뭐든지 좋으니까 다시 태어나게 해주세요 새빨간 보석 두 개를 삼킨 빨간 눈의 까마귀야 타버린 양심 그 속에 피었던 칠흑 같은 카나리아 태풍의 중심에 서있는 것마저 기적이라고 생각되는 불안함의 연속이야 |
보석 까마귀의 다음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펑크 한 힙합 사운드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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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길거리는 전부 다 잿빛이야
시멘트의 가루로 가린 시야는 안 보여 앞의 껍데기조차도 검은 오물이 꿈틀대지만 걜 찾으러 거릴 걸어가야 해 희망은 걔잖아 근데 진짜 만약에 그애가 죽어버림 난 어떻게 해야 해 또 또 또 시작이네 sad ending 복선질 해 낭떠러지의 곡선 주행 인간은 벌레인가 또 질문해 벌레가 인간인가 역질문행 아아아아 아 맞다 그래그랬지 내가 또 홀라당 넘어갔네 shit 산송장이랑 쟤네들의 차이는 들숨과 날숨의 유무가 다인가 쾌락이 시작과 끝뿐인 삶 다 등 뒤에 차가운 쇠붙 이 가 서로를 지우려 안달인 삶 이 세계를 만든 건 너희들이야 진짜 답 없네 진짜 답 없네 진짜 답 없네 진짜 답 없네 나는 그냥 찾을 거 찾고선 미련도 없이 떠나려니까 귀찮게 굴지 좀 말아줘 벌레가 짖으면 징그러워 그래 난 까마귀 태생에 하등한 생물도 맞지만 너희를 보니까 태생에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어 진짜 답 없네 다 죽어버리라고 다 범죄를 합리화 시키지 좀 마 역겨워 토 나와 진짜 다 죽어버리라고 다 가족도 지키지 못하는 게 아니 지킬 생각도 없는 게 사지로 내몰아세우는데 쾌락이 시작과 끝뿐인 삶 다 등 뒤에 차가운 쇠붙이 가 서로를 지우려 안달인 삶 이 세계를 만든 건 너희들이야 진짜 답 없네 진짜 답 없네 진짜 답 없네 진짜 답 없네 진짜 답 없네 진짜 답 없네 |
폐허의 다음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동심이 가득 찬 가사가 나올 거 같은 평화로운 분위기지만 안에 내재되어 있는 가사는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느낌을 넣어서 좀 더 이질적인 느낌을 표현하고자 한 노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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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우리한테 왜 그래
그저 하얀 머리가 또 뭐길래 아직 어린애를 어쩜 이렇게 죽일 수가 있어 이렇게 이건 아니야 내가 알던 것이 아니야 사람은 이런 것이 아니야 너네는 살아있으면 안 돼 전부다 죽어 마녀가 대수라면 마녀가 되어줄게 죄 없는 누명 축 처진 그 아이를 끌어안고 재가 된 아이를 가득 품에 끌어안고 울면서 본 하늘은 쓸데없이 맑아 천둥이 치며 비를 뿌린 하늘은 역겨워 보여 저리 치워 우리가 뭘 했길래 맨날 우리한테 뭐야 흰 털이 마녀라면 토끼도 죽이지그래 사실 이유도 없이 그냥 죽이고 싶지 사실대로 말하면 한 명은 살려줄 거야 왜 나한테만 그래 왜 우리한테 그래 대체 왜 이런 짓을 하고 대체 왜 죄책감도 없니 전부다 죽어 마녀가 대수라면 마녀가 되어줄게 죄 없는 누명 축 처진 그 아이를 끌어안고 재가 된 아이를 가득 품에 끌어안고 울면서 본 하늘은 쓸데없이 맑아 천둥이 치며 비를 뿌린 하늘은 역겨워 보여 저리 치워 |
2.4. 태풍이 지나간 자리
마녀사냥의 다음 이야기입니다. 피아노를 메인 멜로디로 사용한 밴드 곡입니다. 전체적으로 빠른 템포의 서정적인 분위기의 밴드 곡이며, 보석 까마귀 스토리에 마지막 목차를 담당하는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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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매일 하루아침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깨 꼬여있는 줄을 풀듯이 집중을 해야만 해 붉은 족쇄줄을 끌어당겨서 그와 그의 연을 이으라니 무슨 말이야 말이 안 되는 관계도 이어가야 해 썩어버린 사랑 우정 범죄 신분까지도 역겨워 토 나와 진저리 나 덤덤해져 가는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혐오스러워 눈물이 났어 이건 아냐 말도 안 될 상황들이 태풍처럼 나에게 다가와 내 몸을 휘청거리게 했어 허공에 붕 떠버린 나의 몸이 여기다 저기다 툭 떨어져 버렸어 거센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붉은 줄로 얽혀버리게 된 불행한 사람들의 모습이 처음엔 미안했었지만 이제는 아니네 무감각해져가 내 마음 따윈 없어 비어버린 껍데기를 버리고파 새빨간 족쇄줄이 내 맘을 빼앗아가 붉은 족쇄줄을 잘라버리면 나도 해방이 됐으면 진작 잘랐었겠지 말이 안 되는 관계도 이어가야 해 썩어버린 사랑 우정 범죄 신분까지도 역겨워 토 나와 진저리 나 덤덤해져 가는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혐오스러워 눈물이 났어 이건 아냐 말도 안 될 상황들이 태풍처럼 나에게 다가와 내 몸을 휘청거리게 했어 허공에 붕 떠버린 나의 몸이 여기다 저기다 툭 떨어져 버렸어 거센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붉은 줄로 얽혀버리게 된 불행한 사람들의 모습이 처음엔 미안했었지만 이제는 아니네 무감각해져가 시시해 따분해 나는 매일 필요해 단순한 웃음과 눈물과 소리를 날 위한 하루를 낭비한 하루들 하지만 그 일은 후회하지 않아 이건 아냐 말도 안 될 상황들이 태풍처럼 나에게 다가와 내 몸을 휘청거리게 했어 허공에 붕 떠버린 나의 몸이 여기다 저기다 툭 떨어져 버렸어 거센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붉은 줄로 얽혀버리게 된 불행한 사람들의 모습이 처음엔 미안했었지만 이제는 아니네 무감각해져가 |
2.5. 망상쟁이 머메이드
팝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노래입니다. 테마곡 콘셉트며, 인어공주 이야기를 왕자가 아닌 본인의 꿈과 연관 지어서 풀어쓴 노래입니다. 다소 신날 수 있지만 그 안에 차분함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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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정어리 떼 무리가 손을 잡고 날아가
나도 정어리가 되고 싶어 푸른 바닷속 안을 하늘을 나는 듯이 나는 망상쟁이 머메이드 정어리 떼 무리가 손을 잡고 날아간다는 얘기에 모두 웃어버렸어 그게 대체 무슨 표현이야 라면서 하하하며 다 비웃었어 그때부터야 내 목소리를 잃은 나 그래 다 하하 하며 다 비웃었어 내 말은 그렇게 다 거품이 됐어 난 난 망상쟁이 머메이드 다 나를 망상뿐인 바보라고 해 이제는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이제는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는 망상쟁이 머메이드 가오리 연이 되어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진 머메이드 그 흔한 왕자는 이제 난 관심도 없어 나는 망상쟁이 머메이드 그게 내 이름이 돼버렸어 공주라고 다 왕자님을 인생에 목표로 하지 않아 하얀 거품이 돼버린 꿈은 바다 위로 흩어지고 내 남은 꿈을 비웃지 않고 들어주는 누군가가 필요한 나 i just wanna dream i just wanna dream i just wanna fly i just wanna fly i just wanna love i just wanna love i just wanna dream i just wanna dream 까마귀 공주는 바닷속 안을 유희중이야 가오리 연이 되고 싶어서 기도 중이야 거품이 돼버려도 난 좋아 라고 말하던데 i just wanna dream i just wanna dream dream dream 망상쟁이 머메이드 다 나를 망상뿐인 바보라고 해 이제는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이제는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는 망상쟁이 머메이드 가오리 연이 되어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진 머메이드 그 흔한 왕자는 이제 난 관심도 없어 야 이건 진짜 너무 위험해 거품이 돼버릴지 몰라 망상은 너 혼자서 만족해 우리를 끌어들이지는 말고 혼자서만 하는 망상들을 얘기해 목소리보다 귀한 내 전부 바칠게 그러면 나도 꿈을 이뤄볼 수 있을까 간절하게 거품 요정에게 pray for my dream i just wanna dream i just wanna dream dream dream 망상쟁이 머메이드 다 나를 망상뿐인 바보라고 해 이제는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이제는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는 망상쟁이 머메이드 가오리 연이 되어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진 머메이드 그 흔한 왕자는 이제 난 관심도 없어 |
2.6. 지옥에나 떨어져 버려
밴드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노래입니다. 테마곡 콘셉트며, 좀 더 자극 적이고,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다루는 곡입니다. [연]앨범에서 가장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다뤘으며, 그에 맞게 가사의 수위도 직설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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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지옥이란 내가 가야 할 곳이라기에
벙쪄버린 표정으로 난 그게 대체 뭐야 내가 못난 거야 또 나인 거야 부정하기에도 기진맥진 해졌기에 던질 수건조차도 없어 타협 속에 give up 그래 좋아 날 세워두고 욕을 했던 넌 날 몰아세워 모라 했던 넌 날이 서있던 너희들은 다 잘못 없어 사실 잘못은 다 이제 내가 짊어져야 해 우매한 짐승들을 내가 상대하려 했다니 멍청한 건 나였지 지옥에나 떨어져 버려 역겨운 집단 이기심 모조리 불타 사라졌으면 해 너희들의 가짜 가면이 전부 재앙이 덮쳐 재가 된 너희 세상이 너무 궁금해 너희들도 나처럼 되면 좋겠어 전부 떨어져버려 자기혐오란 과제를 안고 절벽으로 떨어지는 나 자기방어랄까 기권은 안되려나 그런가 우울한 날이야 내 기분은 좋아 자포자기 상태였던 날 앞으로 그냥 떨어지는 날 아프게 만든 너희들은 다 잘못 없어 사실 잘못은 다 이제 내가 짊어져야 해 우매한 짐승들을 내가 상대하려 했다니 멍청한 건 나였지 지옥에나 떨어져 버려 역겨운 집단 이기심 모조리 불타 사라졌으면 해 너희들의 가짜 가면이 전부 재앙이 덮쳐 재가 된 너희 세상이 너무 궁금해 너희들도 나처럼 되면 좋겠어 전부 떨어져버려 지옥에나 떨어져 버려 역겨운 집단 이기심 모조리 불타 사라졌으면 해 너희들의 가짜 가면이 전부 재앙이 덮쳐 재가 된 너희 세상이 너무 궁금해 너희들도 나처럼 되면 좋겠어 전부 지옥에나 떨어져 버려 역겨운 집단 이기심 모조리 불타 사라졌으면 해 너희들의 가짜 가면이 전부 재앙이 덮쳐 재가 된 너희 세상이 너무 궁금해 너희들도 나처럼 되면 좋겠어 전부 떨어져버려 그냥 다 전부 다 지옥에 떨어졌네 |
- '연'은 앨범명인 동시에 해당 앨범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의 이름이기도 하다.
- 앨범 구매 특전으로 스토리북과 엽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