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Ugly_Americans2010년부터 2012년 시즌 2까지 방영된 미국 코미디 센트럴의 성인향[1] 호러 판타지 코미디 애니메이션.
각본은 심슨 가족의 스토리를 쓴 데이비드 스턴(David M. Stern)과 데빈 클라크(Devin Clark)가 맡았으며 제작은 오건블릭 스튜디오와 Cuppa Coffee Studios가 맡았다.
동 회사에서 방영한 Superjail!보단 스토리 전개가 탄탄하다. 거의 매 에피소드 마다 반전의 연속과 원만한 전개가 이어진다. 전작보다 폭력적인 장면은 적으나, 저런 설정들로 인해 TV-MA LV를 먹기도 했다.
오프닝 부분은 호러영화의 패러디이며, 이 외에도 패러디가 Superjail!보다 더 많다.
2. 줄거리
뉴욕은 뉴욕이나, 여러 괴물들이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뉴욕시에서 이민국 DOI (Department of Integration)의 사회 복지사로 일하는 마크 릴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아닌 일상(?)을 담은 이야기다.... 근데 이거 만든 회사 어디서 들어보지 않았는가?에피소드 시작부분에는 항상 뭔가 심각하고 무서운 도시전설같은 상황이 연출되지만, 다생물종의 세계관에 맞춰져서 재구성된다. 예를들어 늑대인간이 한 남자의 팔을 물어뜯었는데 그 이유가 자기가 보고싶은 콘서트 티켓을 손에 쥐고있어서(...) 뻇으려고 한거였고, 결국엔 법정까지 서게된다.. 라는 재구성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3. 등장 인물
3.1. 주연
- 마크 릴리(Mark Lilly) (CV: 맷 오버그(Matt Oberg))
본 작의 실질적인 주인공이자 주연중에서 유일한 정상인. 뉴욕 이민부의 사회 사업부서에서 사회 복지사로 근무 하고있으며 시작할때 극중 나레이션을 담당 한다.
아파트에 이사온 첫날부터 봉변을 당한다. 친절하며 타인의 관점으로 사건을 이해하려고 애를 쓰는 개념인이다. 그러나 그의 직장인 이민부의 업무[2]랑 캘리와의 관계 때문에 상당히 고생을 한다.
트웨인이 사회사업 예산을 확 줄였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듯(...) 극중에서 무진장 낚인다. 일종의 동네북이라 볼수 있다.
아래 후술할 악마녀 캘리를 애인으로 두고있지만...여친이 아니라 이건 주종관계의 종이다트웨인과 같이 일할때는 트웨인의 뒤치다꺼리를 하기도 한다. - 랜들 스캐핑턴(Randall Skeffington) (CV: 커트 메츠거(Kurt Metzger))
마크 릴리의 룸메이트이자 좀비. 좀비가 된 사유도 참 골때린다.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스탈이란 여자의 취향이 좀비라 하여 좀비가 되었는데 그 후에 다시 찾아가보니 정작 그 여자는 이젠 워록이 취향 되었다고...지못미 덕분에 고통에 무감각해지고 툭하면 사지가 절단된다.
또 굉장한 픽업 아티스트여서 '선수'라고 말이 나올정도로 성생활이 엄청나다. 덕분에 거시기가 그냥 달아나버렸다(..). 릴리에게 일어나는 문제가 100이 있다면 그 중 50은 이놈의 소행일 정도로 문제를 자주일으키는 장본인.
특정한 일자리가 없어서, 여러 이상한 일(캘리와 마크가 사랑을 나누는 걸 찍어서 판다든가....)로 방세를 낸다. 좀비 이다 보니 마크 릴리를 먹을려는 시도도 하였지만 시도에서 그쳤다. 뉴저지에 가족이 있는데, 아버지가 60년대 좀비진압 작전에 참여한 군인 출신이다(...)
- 캘리 매것본(Callie Maggotbone) (CV: 너태샤 레게로(Natasha Leggero))
반은 인간 반은 악마으로, 트웨인 본리퍼의 비서겸, 마크의 여친이다. 작중 홍일점 역할을 맡고있다.
반인반마 라지만 막상 하는 행동들을 보면 그냥 악마(...) 악마답게 사디스트적인 측면이 있는데 특히 릴리와의 잠자리에서 잘 관찰된다.
인간적인 측면, 악마적인 측면 2개가 있으며... 1년에 3주일 정도 Painful Mortal Shedding기간이 있는데, 몸에 독이 올라, 남자 노예를 잡고 풀어야 한다. 물론 노예는... 일반 악마와 다르게 인간 어머니가 있어 영혼이 있다.
아버지는 2000년 넘게 산 지옥에 저택을 갖고 있는 상급 악마.한번은 마크의 클론을 만들었다가 된통 당한적이 있다.
- 레너드[3] 파워스(Leonard Powers) (CV: 랜디 펄스타인(Randy Pearlstein))
멀린을 모티프로 한 마크의 직장동료. 700년 이상을 산 알콜중독 마법사이다.
마크에게 조언을 해주지만, 실상은 술고래[4]이며 트웨인 못지않게 무능함과 게으름으로 똘똘 몽쳐있는 잉여인간. 얼마나 게으르냐면 여태까지 자신이 받아온 서류 전부를 창문 밖으로 던져버렸다고. 그래서 창밖에는 서류가 한가득 쌓여있다. 형으로 '크라이스트 엔젤'을 두고있는데, 이쪽은 레너드랑 다르게 전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있는 대 마술사다. 현실의 형제관계가 그렇듯이 사이가 좋지않다.
한번은 처자와 사랑을 나누다 페니실린이 발명되기 전까지 성병때문에 고생했다는 듯. 가지고 있는 마법봉이 파괴되면 작은 레너드로 분열되는데, 이 레너드를 한 마리빼고 다 죽여야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 트웨인 본리퍼(Twayne Boneraper) (CV: 마이클리언 울리(Michael-Leon Wooley))
마크의 직장상사이자 악마. 전형적인 무능한 상사 이다. 자신의 부하직원들인 사회 사업부서의 사원들을 얕보며 굉장히 마초같은 성격을 가졌다.[5] 그러나 정작자신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사람들에게 가벼운 농담하나 던지지 못하거나 좋아하는 인물에게 고백을 하지 못하는 소심함도 보인다.
뉴욕 이민부를 지긋지긋해 관두고 싶어 하지만, 미국 정부를 침투해야 한다는 악마들의 목표가 있기에 절대로 벌어질수 없다...캘리 매것본을 좋아하는거 같지만, 정작 캘리는 트웨인을 지긋지긋한 상관으로 본다[6]
그 밖에 어린애같은 마음을 갖고 있어 특히 마크와 캘리를 고생시키기도...근데 나이는 70넘었다는게 함정덤으로 마마보이 기질이도 있어보는듯 어머니에게 잡혀사는 모습이 보여진다[7]
- 프랜시스 그라임스(Francis Grimes) (CV: 래리 머피(Larry Murphy))
이민부의 법 집행부서장, 폭력적인 차별주의자 이며, 이민자들을 도울려는 마크 릴리를 고깝게 본다.
사실 당한걸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뱀파이어를 무진장 싫어한다. 왜냐면 아내는 뱀파이어랑 바람나서 떠났고, 무려 15명!의 딸내미 중 하나인 트리스탄도 뱀파이어와 눈 맞아 자신 역시 뱀파이어가 되었기 때문. 그래서 평상시에도 폭력적인데 뱀파이어를 다룰땐 더 폭력적으로 되며, 반 헬싱 마니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사람 어머니는 미라다...
3.2. 마크의 단체 카운슬링
- 크로아틴 남자
마크의 단체 카운슬링에 나오는 백인 남성.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있으며 말투가 상당히 특이하다.
- 더그
마크의 단체 카운슬링에 나오는 코알라. 어찌보면 어글리 아메리칸의 마스코트라고 할수있다. 언제나 말이 없고 소심하며, 풀잎을 뜯어먹는다. 하지만...
- 에릭
파일:external/images.ctvdigital.com/ua_110_01_v6.jpg
마크의 단체 카운슬리에 나오는 휴머노이드. 위의 코알라맨과 친구이며 직설적인 성격을 가졌다.
- 그레이트 브레인
마크의 단체 카운슬링에 나오는 뇌(!). 성격이 꽤나 포악한 인물중 하나며 부인(이것도 뇌!)과 갈등을 겪고있다. 손이 없어서그런지 유리창을 닦는 스펀지의 역할을 하느게 직업(..)이다.
- 마틴
마크의 단체 카운슬링에 나오는 쌍두벌레인간[8]. 보통 쌍두벌레인간은 왼쪽이 오른쪽의 종속 관계이지만 이 케이스는 특수하게도 사이가 매우좋다.
- 토비
마크의 단체 카운슬링에 나오는 인어. 부정적인 말을 자주한다.
- 릭
머리가 나무다. 입이 없어서 말을 못한다.
- 붓다
부처를 모티브로 했다.
- 메두사
메두사를 모티브로 했다.
- 마게레트
로봇을 증오하는 아이티출신 여성. 로봇이 일자리를 뺏어간다고 한다.
- 파랑아메바
- 초록아메바
파랑아메바의 친구. 모자와 티셔츠를 입고있다.
- 빌리
그라임즈에게 산소고문을 당하던 중 릴리가 구해주었다.
- 갈고리 남자
머리, 손이 갈고리인 남성. 릭과 마찬가지로 입이 없어서 말을 하지 못한다.
- 머레이
- 타일러 메이슨
4. 기타
작중 생물종[9]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온다. 좀비는 기본이며, 뱀파이어, 악마, 트롤, 수인, 새인간, 마법사, 아메바, 등등... 정말 셀수없이 많은 종(種)이 나온다. 미국의 많은 인종들을 패러디한듯.
[1] 슈퍼제일이나 사우스파크 처럼 폭력, 성적요소가 가미된 애니메이션.[2] 다른 여러 생물들의 단체 교화(?) 카운슬링을 맡고있는데, 덕분에 하루도 편할 일이 없다.[3] 레오나드[4] 근무중에도 술을 퍼 마시며, 홀로그램으로 땡땡이를 친다.[5] 얼마나 마초스럽냐면, 캘리가 이 사람이 하는짓을 보고 '같이 자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정도.[6] 캘리가 트웨인과의 러브스토리를 벌이는 생각에서, 세상이 불타고, 르뤼에에서 잠자던 크툴루가 육지로 나올 정도니...[7] 어머니가 집 크기만하니...[8] 원문은 two-headed worm creature[9] 조연도 그렇고 주연 등장인물중에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을 한건 마크랑 그라임즈 밖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