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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7:50:04

Team Liquid Honda/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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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Liquid Honda의 역대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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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Liquid Honda의 2022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시즌 종료 후 슈퍼팀을 구성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루머에 따르면 브위포 - 산토린 - 비역슨 - 한스사마 - 코어장전이라는 초호화 로스터가 내정되어있다는 소문이다. 용병으로 데려온 브위포와 한스사마는 2021 월즈에서 멸망해가는 소속팀의 멱살을 잡고 월드클래스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들이며, 여기에 TSM의 레전드로 꼽히는 비역슨의 복귀팀으로도 거론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비역슨이 리퀴드에 입단하는 이유는 바로 코어장전 때문으로, 코어장전을 영입하는데 실패하자 아예 같은 팀으로 뛰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루머대로 북미 슈퍼팀급 로스터를 완성하며 이목을 끌었다. 작년의 주전 로스터를 전부 지킨 디펜딩 챔피언 100T, 여러 선수들의 영입을 단행한 EG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팀이며, 이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LCS MVP 최다 수상자 비역슨과 수상 횟수 2위의 코어장전이 같이 뛰는 팀이 완성되었으며, 이론상으로는 TL 왕조나 다름없었던 18 ~ 19 시즌보다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우려도 있다. 우선 주전 로스터의 평균 나이가 적지 않다는 점이 걸리고, 팀을 지휘해야 할 감독이 서양을 대표하는 명장 길로또라서 간간한 우려를 사고 있다.[1][2] 호화 로스터와 악평을 받는 지도자의 조합으로 시즌을 망쳐버린 여러 팀의 선례가 있는지라 불안감을 사고 있다. 또한 엄밀히 따져서 TL의 진정한 숙제는 리그 우승이 아닌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기에, 시즌 말미까지 합리적인 팀 정비를 마쳐서 지금껏 도달하지 못한 위치까지 올라서는 것이 중요해졌다.

한편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밈 하나가 생겼는데, 3중국인 1한국인 1한국계 조합의 Team Speaks Mandarin과 1미국 1호주 3한국 조합의 K - loud9[3] 라이벌리를 이루는 4유럽인 1한국인 조합의 Team LECquid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2022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악재가 터졌다. TL이 코어장전의 로컬 전환을 염두에 두고 한스 사마와 브위포를 용병 슬롯으로 영입했는데, 미국 정부의 그린 카드 발급 심사가 지연되면서 스프링 시즌 시작 전까지 코어장전이 영주권을 받지 못하면서 로컬 전환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한스 사마와 코어장전의 봇 듀오를 구성하려던 TL의 계획은 초장부터 물거품이 났고, 결국 오피셜로 스프링 시즌 기간 동안 한스 사마-에일라/연-코어장전으로 찢어져서 활동할 것이라는 발표가 났다.

1.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Lock In 2022

파일:TLLCSLockIn2022trophy.jpg

락인에서는 한스사마-에일라/연-코장 조합을 조별리그에서 두 번씩 기용하며 3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8강에서 만난 FLY를 상대로 1세트는 한스사마-코장 듀오를 출장시키며 탑은 브래들리를 기용했고, 2세트에는 탑 브위포-서폿 에일라를 기용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준결승전에서는 강력한 락인 우승후보 100T를 2-0으로 꺾고 온 DIG를 3-1로 잡아내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선 이번 락인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던 EG를 3-0으로 잡아내며 2년 연속 락인 우승을 차지했다.

1.3.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2

코어장전의 영주권 취득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락인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고 14승 4패[4]의 호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문제는 길로또 감독과 콜드 코치의 다전제였다. EG에게 3:2로 신승할 때부터 불안감을 주더니, 승자조 100전에서는 역스윕을 당했고 패자조 결승에서 다시 만난 EG에게 스윕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우승 도전이 좌절되었다.

다른 단점보다 밴픽 차이가 심해도 너무 심했다는 성토가 나오면서 화살은 복한규 사단, 그리고 양맥의 스승 피터 던에게 연이어 완패한 코치진에게 쏠리는 모양새이다. 대서양 건너 모 슈퍼팀처럼 온갖 우려했던 문제점들이 폭발하지는 않았지만 그 중 단 한 가지가 핵폭탄으로 터져버렸다. 정말 좋게 말할 때 그나마 강동훈, 손대영, 스프링에 먼지나게 까이는 중인 야마토캐논 등과 비교되던 길로또였지만 이제는 진지하게 우승컵 없는 오창종 드립까지 나오는 중. 콜드와 함께 오정손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1.4.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2

여전히 건재한 블루와 레드를 가리지 않는 발밴픽에 이어 브위포와 비역슨을 제외한 선수들의 폼까지 하락하고 있다. 특히 TSM전 패배는 그런가 보다 싶었지만 3주간 TSM이 디그니타스, 임모탈스와 함께 LCS 3약으로 판명나면서 TSM에게 패배한 TL은 위기론까지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TSM의 세 아킬레스건 중 둘을 담당하는 택티컬-미아에게 패배한 유일한 봇 듀오가 한스 사마-코어장전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익숙한 발밴픽은 지속되는 중이고, 4주 2일차에도 EG에게 바텀의 부진과 함께 대파당하면서 월즈를 향한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어쨌든 코치진이 몰아서 탱킹을 해서 그렇지 에이징 커브가 우려되는 코어장전과 산토린의 폼이 심상치 않다. 게다가 말년에 밴더를 달고도 날아다니던 한스 사마도 이걸 커버하기는 커녕 완벽하게 휩쓸려 버리면서 솔로 라이너들에 극도로 의존하는 거품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베다게가 어게인 2019를 시전하지 않는다면 EG-100으로 월즈 두 자리는 찬다고 봐야 하고, FLY와 C9도 한 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성장에 따라 정말로 길로또의 슈퍼팀 분쇄와 월즈 거부 본능이 또 이어질지도 모른다.

1.5.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Championship 2022

그 후 챔피언십(플레이오프)에서 100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 직전까지 갔다가 패배해 패자조로 가버렸다. 결국 마지막 월즈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EG와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되었는데 이마저도 3:2로 석패, 시즌 시작 전만 해도 LCS의 슈퍼팀으로 불리던 TL이 월즈에 진출하지도 못하는 대참사가 일어나 버렸다. LEC의 바이탈리티와 똑같은 처지가 된 셈이다. 길로또에 대한 여론은 그야말로 최악으로 추락해버린 상황.

참고로 길로또가 작년부터 서서히 망친 절지는 2022 서머에 LEC로 리턴한 후 한 방에 부활했고, 당시 원딜러였던 라에스도 호주 리턴 후 더욱 성장한 경기력으로 2022 서머에 전승 우승한 것을 보면 리벤지, 절지, 라에스를 데리고 프리티를 데려와 인새니티와의 미드 돌림판으로 바닥을 찍은 길로또가 단지 슈퍼팀 브레이커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팀에게 파괴왕이지만 슈퍼팀을 파괴하는 것이 더 큰 파국을 유발할 뿐이다. 하다못해 그 한국에서 무능하다는 강동훈 사단도 킹존에선 2회 우승이고 킅런트 달고 5등 두 번은 해봤다[5] LGD와 소프트뱅크의 금지어 오창종도 우승 있다 TES에서 레전드를 찍은 워호스도 월즈 우승은 있다 올해 야재앙으로 불리던 야마토캐논마저 월즈에 갔다 심지어 손대영도 작년에 월즈 갔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LCS 심볼_Black.svg LCS 2022 시즌 팀별
파일:Cloud9 아이콘.svg 파일:100 Thieves 로고.svg파일:100 Thieves 로고 white.svg 파일:Evil Geniuses 로고.svg파일:Evil Geniuses 로고 white.svg 파일:Team_Liquid_2020.png 파일:Counter_Logic_Gaminglogo_square.png
C9 100 EG TL CLG
파일:TSM_Logo.png파일:TSM White Gradient Logo.png 파일:플라이퀘스트 로고 2021.svg 파일:골든 가디언스 로고.svg 파일:Immortals 아이콘.svg 파일:Dignitas 로고.svg
TSM FLY GG IMT D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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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22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17 자이언츠 게이밍, 18 샬케, 19 ~ 20 아스트랄리스, 21 임모탈스의 코치였던 인물로, 쭉 보면 알겠지만 성공적인 커리어가 단 한번도 없다. 바이탈리티 죄송해요 멤버 3명을 발굴하고 18서머 19스프링 2연속 준우승 했는데? 그나마 자이언츠 게이밍은 2부 리그로 추락한 후에 부임해서 1부리그로 다시 승격시켰지만 그마저도 프랜차이즈 탈락으로 팀이 해체되었다.[2] 길로또는 잘한 적이 없는 지도자라기보다는 정말 가끔 잘할 때는 압도적인 선수빨 소리 듣고 아주 살짝만 어긋나도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결과도 과정도 와르르 무너져서 욕을 먹는 지도자에 가깝긴 하다. 비슷한 유럽 지도자에 스플라이스의 롤드컵 8강을 이끌어 야마토캐논보다 롤드컵 커리어가 좋지만(…) 바이탈리티를 유망주의 무덤으로 만들어버린 듀크가 있다. 일명 유럽의 강동훈 1호와 2호. 어허 히라이 우승있다 혹은 유럽의 오정손[3] 다만 시즌 도중 윈섬이 서포터 주전에서 내려왔고, 팀 내부 문제 때문에 써밋이 팀에서 나오면서 한국팀 밈은 사장되었다.[4] 에일라 5승 2패, 코어장전 9승 2패(!)[5] 게다가 이번 시즌의 강동훈 사단은 월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모든 부분에서 리그 중상위권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아서 이제는 길로또 따위와 비교하기에는 실례일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