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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3:10:55

THE 지구방위군/외계인

1. 개요2. 인베이더3. 포리너4. 프라이머5. 레비져6. 어그레서
6.1. 킨드레드 반군6.2. 오토 비히클
7. 다크 레기온

1. 개요

본 항목은 지구방위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외계인들을 서술하고 있다. 고로 내용 누설이 아주 심각하니 주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인베이더

The 지구방위군에서부터 2까지 등장한 외계세력, 2017년 5월 7일에 미국 워싱턴 DC 상공에 나타나 수도를 개박살내고 몇 분도 안되어 미국 12개주 요새를 박살낸 것으로도 모자라 극동아시아까지 파죽지세로 몰아붙여 몇 시간만에 지구인구의 반을 사지로 몰아냈다.

그러나 1에서 전설의 남자에게 모함이 개털리며 잔존세력은 도망치게 되고 후속작에서 2년간의 준비 끝에 이번에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다시 지구를 침공했지만 인베이더의 과학을 흡수한 지구방위군에 의해 이마저도 실패한 외계종족, 역시 인류는 전투종족이라는 것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이것만 보면 후속작의 포리너, 프라이머보다 못할 것 처럼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부유도시 아단으로 인해 EDF는 저항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박살났고 그 다음에는 지구 곳곳에 엄청난 포격을 때려버리며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최후반부 미션인 대결집에선 부유도시 아단에 의해 이미 지구가 완전히 불태워져서 달과 같은 크레이터 및 폐허 투성이나 다름없고 어느 곳에 무전을 날려도 어디서도 무전이 날라오지 않았다. 최후의 미션에서 그나마 15개의 도시에서 무전을 받은 남은 인원이 응답 메세지를 날린 것 정도니 단순 피해로 따지면 5의 프라이머 침공과 더불어 최악의 피해를 입은 셈. 전설의 남자(플레이어 육전병)와 플레이어 페일윙의 활약이 아니었으면 말그대로 멸망당했을거다.

그리고 인게임내 이야기이긴 하나 인베이더의 미션내 적 구성은 후속작들보다 더 악랄하기로 유명한 것들이 많다. 특히 2를 해본 유저들 모두가 치를 떠는 미션인 '절대 포위'는 육전병의 경우 아예 운게임이라 불리정도로 물건너에서도 악명높다. 이후 포터블에선 여기에 버금가는 미션인 '마군'이 나오면서 인베이더가 나오는 초기작 시리즈의 미션은 귀축급이란 말까지 나올정도다. 저 둘이 워낙 악명 높아서 그렇지 다른 미션도 대부분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해 2의 난이도가 후속작들보다 더 어렵기로 유명하고 시작할 때도 아군 없이 플레이어 혼자만 딸랑 나와서 전투하기 때문에[1] 지구방위군 2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난이도가 정말 더러운 작품으로 유명해졌다.[2]

3. 포리너

지구방위군3의 외계인으로 2013년에 인류가 외계전파를 감지하고 나서 2년간 그에 대한 보답으로 지구로 찾아온 외계세력, 그들이 지구로 오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2015년 각종 최신예병기로 무장한 지구방위군 Earth Defence Force, 통칭 EDF가 창설되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내자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하며 침략자로 간주, EDF는 포리너와 전쟁을 벌이게 된다. 포리너가 지구 침략을 시작한 시기는 2017년.

미션을 진행할수록 상황이 더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는데 중후반부에 들어가면 유럽은 물론 미대륙까지 모조리 전멸한 상황에서 2018년, 최후의 최후까지 남은 병력으로 모함을 격추시키러 가는데 전 세계의 모든 시민들이 지원병력을 저지해가면서 주인공을 지지해주고 동료들이 다 죽은 상황에서 주인공 혼자서 모함을 격추시키게 된다. 이 지구방위군3의 마지막 미션은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이다. 꼭 보자 두번보자

이 모함이 격추당한 후, 미국 애리조나 주에 남아있는 마지막 1마리를 죽인 것을 계기로 전쟁은 인류의 승리로 돌아갔으며 지구는 포리너의 과학기술을 흡수해 문명을 재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7년 뒤 2025년 6월 28일, 지하에서부터 다시 세력을 넓힌 거대 생물의 출현에 발맞추어 재침공했다.

4의 경우 마더쉽을 격추하고 잔존한 거대생물을 처리할 때까진 좋게 흘러가다가 어스 이터가 등장한 이후 점점 안좋게 흘러가는데 3하고는 차원을 달리한다. 미션이 진행될 수록 어스 이터는 점점 지구를 덮어가고 브레인을 격추하러간 부대는 계속 실패하고 미션 후반부에선 오퍼레이터가 멘붕하게 된다.[8] 미션이 거의 끝날때 쯤[9]에선 어스 이터가 이미 지구의 절반 이상을 덮은 상태이며 최종 미션[10]의 브리핑 내용을 보면 세계 각지의 EDF는 전멸한 상태고 남은 것은 항공모함 데스피나, 보병부대 일부 뿐이다.[11] 그러나 남은 EDF를 섬멸하기 위해 브레인이 직접 다가오고 EDF는 이걸 마지막 기회라고 여겨 남은 전 병력으로 최후의 작전을 실행, 결국 수많은 사상자들을 내긴 했지만 스톰팀에 의해 브레인이 파괴되며 모든 어스 이터는 작동을 정지해버리고 남은 포리너도 모두 지구를 떠나며 완전히 사라졌다.

4편의 DLC 미션 팩2는 공식의 스토리 라인이 별도로 따로 존재한다. 포리너와의 전투의 나날 어느 도시에서 거대생물이 활발하게 발생을 하게되고 불길한 느낌을 감지한 EDF가 병사들을 파견. 금색 갑각충과 갑옷 거미등 변이종 거대생물을 발견하게 되며 변이종이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변이된 생물을 보호하려는 포리너와 말살 하려는 EDF가 전투를 벌이다 결국 변이종의 원천인 변이종의 퀸을 스톰팀이 격퇴. 포리너는 잔존병력을 모아 EDF를 전멸 시키려 하고 거기에 여왕을 잃은 변이종이 최후의 발악으로 EDF에게 몰려들면서 이를 모조리 제거 변이종이 지구상으로 퍼지는 걸 막게 된다. 마지막에는 변이종이 전멸 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포리너가 위성궤도상에 있던 마더쉽을 지구로 출동 시키며 거기에 맞서 싸우는 최종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미션팩2가 4편의 엔딩 이후인지 이전인지 불명확 한데 포리너가 남은 전력을 집중시켜 EDF에게 마지막 공격을 펼친다는 미션의 설명등을 보면 엔딩이후 같지만 사망한걸로 추정되던 오하라 박사의 음성이 들리는등 본편과 다소 맞지않는듯한 부분도 있다. 어스이터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기 때문에 추측이 힘든 편인데 4편에서 어스이터가 등장하지 않는 걸 전제로한 패러랠 설정의 이야기라는 의견도 있다.

2013년 11월 28일에 지구방위군4의 마지막 임무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미션팩3가 나왔으나 미션팩2와 달리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줄거리가 존재하질 않고 독립적인 임무들로 구성되어 있다. 미션팩2에서 박멸한 변이종과 본편에서 격퇴한 브레인이 최종보스로 나오는등 이전 이야기와의 연계성은 포기한듯한 인상.
다른 비행형 적들과 달리 착지하는 때가 있기 때문에, 그걸 노려서 고화력으로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황금색 드래곤(黄体竜)
4편 DLC 미션 팩2에서 추가된 적. 체구가 작고 맷집은 약한 편이나 지상에 거의 내려오질 않는다. 하늘에서 수십마리가 내려오지 않고 화염만 뿜어대기 시작하면 대략 난감해진다.
4.1에서는 일반미션에서도 등장...

* 붉은색 드래곤(赤鋼竜)
4편 DLC 미션 팩 2에서 추가된 적. 드래곤의 강화판으로 덩치도 크며 맷집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위의 금빛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4.1에서는 일반미션에서도 등장. 폭발물에 약하다.

* 그레이터 와일드 드래곤(グレーター・ワイルド・ドラゴン)
4에서 새로 추가된 적. 드래곤보다 훨씬 크며 이쪽이 더 진짜 드래곤 같이 생겼다. 드래곤 타입의 정점으로 게임의 후반에 등장하는 보스급 대형생물. 4편에서 소라스나 바라크 같은 중간보스급 우주괴수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가장 근접한 컨셉을 가진 적이라 할 수 있다. 샌드백이었던 바라크와 달리 상당히 그럴싸한 강력함을 지닌 보스. 드래곤의 화염은 파이어볼 같은 형태지만 이쪽이 쏘는 화염은 화염방사기에서 쏘는 것 같은 형태를 취한다. 하지만 그냥 화염이 아닌 개미 여왕의 공격마냥 엄청나게 틱 딜이 들어오는데 이건 펜서도 다 반사를 하지 못 할 정도로 매우 촘촘하게 딜이 들어와서 정면으로 화염 브레스를 쳐 맞았다간 거의 즉사 확정이기에 쏘면서 어느 방향으로 공격하는지 계속 주시 해야한다.참고로 이 놈도 물기 공격을 하는데 무는 순간 빨간 개미와 차원이 다른 틱 딜이 들어오므로 죽었다고 복창하면 되고 물린 사람 체력이 많아도 보스 몬스터 특성상 기절,넉백이 잘 되지도 않기에 디질때 까지 뱉지도 않는다. 그리고 건물도 관통하면서 날아다니는데 관통당한 건물은 다 박살나서 무너져내린다.
4.1에선 모델링이 바뀌었다. 통칭 신룡.

* 건쉽 / 비행 드론(飛行ドローン)
높은 기동력을 가진 외계세력의 무인 전투기, 그들의 레이저는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를 저하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몰려서 맞으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끔살당한다. 근데 설정상 유럽 대륙을 쓸어버렸다는데 '스톰 리더' 단 한명에게 강냉이가 다 털려버린다. 지구방위군 4에서 이름이 비행 드론으로 바뀌었다.
4.1의 '대공전' 미션은 초반부의 난관. 특히 펜서.

* 레드 컬러 드론(レッドカラー ドローン)
샤아 전용 빨간색의 고성능 건쉽(비행 드론). 일반 건쉽(비행 드론)보다 더 많은 내구력과 기동력, 그리고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정도로 애미없는 화력회피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탄속을 가졌다. 3의 경우 미션 후반에 나오며 4의 경우 초중반부터 나온다.
DLC 미션팩 3에서 레드 컬러가 무더기로 나오는 미션이 있는데 여기에 나오는 레드 컬러는 엘리트기인 기존의 레드 컬러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양산형이라는 설정이 붙어있다.(실제로 움직임의 속도가 많이 떨어진다)
대공이 매우 딸리는 펜서, 상대적으로 딸리는편인 윙다이버로는 상대하기 힘들다. 드론계 공통으로 방해물을 못 부수기 때문에, 좁은 곳에 틀어박혀서 공격을 막으며 요격하는 것이 제일. 절대로 여러마리를 한 번에 액티브화 시키지 않도록 하자.
약점은 적들을 뽑아내는 사출구. 3의 경우 인페르노 난이도에서 라이선더F 기준으로 32발에 파괴된다. 내부침입해서 잡는 변칙적인 플레이도 있다.보기 - 니코니코 동화 아이디 필요 안타깝게도 4에선 용접을 잘했는지 저런 내부침입이 불가능하다.

3에선 몇번 격파하러 출동하고도 놓치다가 마지막에 간신히 격파하지만 4에선 EDF의 기술도 발달했는지 첫 등장한 미션에서부터 폭격을 맞고 격파당한다.[14] 후반에 다시 등장했을땐 장갑이 강화되어 그라인드 버스터가 통하지 않아서 플레이어가 직접 격파한다.

* 초거대생물 바라크
전고 40m에 달하는 포리너의 괴수, 그러나 주인공과 동료들의 다굴에 힘도 못쓰고 죽는 소라스보다 굴욕의 극치를 달린다. 3편에 나온 적중 4편에서 나오지 못한 유일한 적

* 메카바라크
게임 내에선 Unknown이라 나오지만 자세히 보면 영락없는 사이보그 소라스
전작의 그 사이보그 소라스과는 달리 팔이 없고 등 뒤에 포대 2정이 부유하고 있다.
일반 바라크와 마찬가지로 4편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

* 에르기누스(エルギヌス)
4.1에서 새로 등장한 소라스, 바라크의 뒤를 잇는 거대 괴수 포지션의 적. 그렇지만 체력은 저 둘과는 비교 불가능의 극치를 자랑한다. 첫 등장시 쓰러뜨릴수 있는 다른 녀석들관 달리 이녀석은 일정 HP이하로 내려가면 도망가면서 미션 클리어가 된다. 2번째로 등장할땐 자고있는 에르기누스를 공중폭격까지 하면서 상대하지만 그럼에도 멀쩡하게 깨어나서 다시 도망간다. 3번째로 싸울때 이동요새 바람을 투입시키며 이를 타고 퍼시픽 림을 찍으면 된다. 그리고 4번째로 등장하는 '거인들의 전장' 미션에서 엄청난 수의 에르기누스가 몰려오자 EDF도 엄청난 수의 바람을 투입시키며 리얼로 퍼시픽 림을 찍는등 그야말로 괴수대결전을 벌인다. 주로 근접 공격을 하고 거리가 멀면 번개 브레스를 내뿜기도 하며 가끔씩 좌우 또는 뒤로 스탭을 밟거나 4발로 돌진 및 점프 공격도 한다. 오하라 박사의 추측에 따르면 포리너의 모성에서 최상위 포식자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작중에서 싸우는 에르기누스는 사실 성장 중이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경직을 일으키기 때문에, DPS가 높은 무기, 마스터 레이피어같은걸로 붙어서 긁어주면 상당히 편하게 잡을 수 있다.
패미통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고 72M, 전장 125M라고 한다.

* 붉은 에르기누스
위의 에르기누스의 성장형. '거인들의 전장' 미션에서 가장 마지막에 적으로 등장하는 성장한 에르기누스. 기존 에르기누스완 달리 몸이 붉고 더 강하다. 깨알같은 바람 조종사들의 "붉은 색이면 더 강하잖아!"는 포인트. 실제로도 더 강해서 혼자서도 바람 3~4대 정도는 우습게 부수고 40M나 되는 바람보다 대략 10~20M는 더 크다. 다만 일반 에르기누스와는 다르게 4발로 돌진 및 점프 공격을 하던 패턴은 사라졌다.

* 거대전함 아르고(巨大戦艦アルゴ)
4에서 등장하는 포리너의 전함. 사족보행병기보다 크며 300m나 된다고 한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거대 로봇으로 변신한다. 또 처음부터 로봇형태로 등장하는 미션도 있다. 기본적으로 전함상태일땐 플라즈마 포를 날려서 공격하지만 공격에 쉽게 휘청여서 오히려 플라즈마 포를 다른 방향으로만 쏘게 할 수 있지만 4.1에선 어느정도 유도기능이 포함된건지 쉽게 안된다. 변형후엔 다리부분의 포대로 연발 광탄을 날리며[15] 플라즈마 포도 여전히 건재하지만 이때는 휘청이지 않아서 더 까다롭다.

미션 진행 중에 통신 내용을 들어보면 300미터나 되냐면서 괴물이라고 놀라기도 하며 어떤 EDF 대원은 만화의 로봇도 저렇게 크지는 않다고 한다.[16]

2013년 8월 말에 발매될 예정인 DLC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아르고가 동시에 3기 등장하는 미션도 있는 듯하다.
DLC 미션 팩 1에서 등장하는 아르고 세대는 변신을 하지 않고 데미지를 입으면 비행형태 그대로 파괴된다.
DLC 미션 팩 2에서도 등장하는데 미션이 시작하자마자 비행형태에서 로봇으로 변신한다. 플레이어의 바로 앞에서 변신 하기 때문에 변신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DLC 미션 팩 3에서는 세대가 등장한후 한꺼번에 로봇으로 변신해서 도시를 때려부수는 엄청난 장면을 보여준다.

* 마더쉽(マザーシップ)
지구방위군3의 최종보스 디스코볼, 건쉽들을 호위기로 대동하고 있는 구형 UFO, 밑바닥쪽에서 나오는 거대레이저포대(제노사이드포)는 한번 스치면 그 부분이 모두 폭발하는 흉악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파괴하면 우리의 주인공 세력이 전쟁이 끝난줄 알고 환호했지만... 곧바로 2차 형태로 변형, 약 200개의 육각형 포대를 전개해 레이저를 무차별 난사한다. 여기서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3차 형태로 돌입하는데 2차 형태에서 마더쉽 하단에 길다란 포대 8개가 추가된다.

약점은 1차에서 거대레이저포대가 있었던 붉은색 부분, 공랭각 순환 장치라고 하여 이부분은 보호 박지 못하는 곳이라 그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된다. 만약 약점을 무시하고 육각형의 포대만 먼저 다 부셔두면 건쉽(비행드론)만 무한으로 생산하는 캐리어로 전락해버린다.(…) 데미지를 어느 정도 입혀서 다리(?)같은 포대가 나오면 또 그 포대만 다 부실 경우 또 건쉽(비행드론)만 무한 생산하는 캐리어화.

변칙적인 공략방법으로 C70 폭탄으로 속공하는 방법과 내부침입해서 해치 안쪽에서 공격하는 방법이 있다. 내부침입 영상은 니코니코 동화 아이디가 있어야 볼 수 있다.

4에서는 최종보스에서 중간보스로 격하되었다.[17] 하지만 최종보스급의 화력은 여전하다. 마더쉽이 지구로 접근할 때 격추하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방어 스크린에 막혀서 격추에 실패하게 된다.[18] 마더쉽 격추시키는 미션에선 이미 8년전 마더쉽과 싸워던 적이 있던 지구방위군인지라 8년전에는 제노사이드포를 격파한 이후 이겼다고 좋아했다가 마더쉽이 엄청난 포대를 전개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격해오자 상당히 당황해하지만 이번에는 제노사이드포를 격파후 엄청난 포대를 전개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격해와도 별로 당황해하지 않는다.

4 시점에선 10대 가량의 모선이 지구를 침공했다. 그간 지구방위군도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템페스트를 비롯한 탄도미사일같은 초병기들로 2대의 마더쉽을 파괴하고 2대를 중파시켰지만, 방어 스크린을 가동하면서 결국 보병 전력이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플레이어가 격추하는 건 한대 뿐이지만 플레이어가 다른 미션 수행 중인 동안해도 다른 EDF 대원들이 다른 곳에서 마더쉽을 격추시키기도 한다.[19] 비록 중간보스로 격하됐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협적인데 기술이 발전해도 모선의 전투력은 너무 강해서 제2형태로 들어가자마자 본부가 '8년 전은 정말 기적에 불과했단 말인가!'할 정도로 줄줄히 죽어나간다. 그래도 나름대로 생존해서 모선을 격파하는 걸 보면 참 많이 강해지긴했다.(...)

최종 미션에서 스톰팀이 브레인 격추작전을 펼칠 때 마더쉽이 접근을 하는데 브레인과 마더쉽이 동시에 공격하게 되면 승산이 없는 상황에서 아직 미완성인 새틀라이트 블래스터를 가동시켜서 마더쉽을 격추시켜버린다.[20] 덕분에 모습을 들어내기도 전에 퇴장.

4편의 DLC 미션 팩 2에서는 최종보스로 다시 복귀. 패턴과 공략법은 기존과 동일하며 비행드론 대신 붉은색 드래곤 등의 적이 지원군으로 나온다는 점이 다르다.
여담이지만 본편에서 총 10대가 왔는데 지구 접근 과정에 2대 격파, 2대 중파하고 플레이어가 1대 격파, 북미와 유럽에서 1대씩 총 2대를 격파, 그리고 새틀라이트 블래스터로 1대를 격추함으로써 총 6대 격파, 2대 중파로 2대의 행방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DLC1에서 1대가 격추되지만, 스토리가 안 이어져서 패러렐 월드로 취급되고 있다. 그런데 해당 2대의 미싱링크는 4.1 윙다이버 슈터라는 스핀오프 작에서 알 수 있는데, 정예부대 페일팀이 모선 파괴 작전과 동시기 본대의 후방을 지키면서 2대의 마더쉽과 교전, 파괴한다.페일팀의 활약은 이걸 해봐야만 알 수 있다.

* 어스 이터(アースイーター)
4에서 등장하는 적. 2에서 등장한 부유도시 아단의 포지션이다. 단순 크기로 따지면 현재까지도 시리즈 최대의 크기를 자랑한다.[21]
6각형의 패널형 원반들로 마치 조각을 맞추듯이 하늘을 뒤덮어 버리며 첫등장을 한다. 작중내 무전으로 지구를 삼켜버리고 있다고 하며 순식간에 하늘이 어두워진다는 무전이 들린다. 사령부조차 이 무전에 말도 안된다며 제대로 설명하라 했지만 정말로 삼켜버리듯이 지구를 뒤덮으며 나타났고 어스 이터란 명칭은 여기에 따와서 붙인 것. 이를 본 오하라 박사는 마더쉽 선단 따윈 병력의 극히 일부인 변경의 한 소대 일 뿐이고 진짜 본대는 혹성의 질량에 필적하는 병기를 운용하는게 가능하다며 포리너는 신에 가까운 존재들이라고 평했다.
이것들이 나타나면서부터 상황이 점점 암울해지기 시작하는데[22] 일단 하늘이 뒤덮이면서 햇빛을 못받아 생태계 혼란이 일어났고 어스 이터의 공격에 의해 총사령부는 괴멸되며 이전된 총사령부도 잇다라 괴멸되고 잔존 민간인이나 EDF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브레인의 존재가 확인된 후엔 이걸 조종하는 브레인 처리하러 간 부대가 가는 족족 전부 전멸하게되고 하늘을 덮으며 남은 생존자들을 쓸어버리기 시작한다. 이걸 실시간으로 듣고 있던 2번째 오퍼레이터는 아예 멘붕해버리고 미션 최후반부에서는 지구의 반 이상을 덮어버렸다. 최후엔 브레인이 파괴되며 어스 이터 또한 모두 작동 정지되며 사라졌다고 한다.
비행 비클이나 디로이를 무한 생산하는 패널도 있으며 각종 포대들이 달린 패널들도 있고 파괴할 경우 주위의 패널도 같이 파괴가 되는 패널도 있고 거대한 포대에서 거대한 레이저를 쏘는 패널도 있다. 최종 미션에선 드래곤을 생산하고 윙다이버의 선더 스나이퍼 같은 이펙트의 공격을 하는 보라색 패널도 등장한다. 비클이나 디로이를 생산하는 패널과 거대 레이저 패널은 해치가 열렸을 때 내부를 공격해 파괴할 수 있고 포대 패널은 포대만 달려있는 패널인지라 포대만 부수면 된다. 다른 패널과 연계되는 붉은 코어 패널은 안쪽의 붉은 코어만 타격을 받기에 너무 떨어지면 공격이 안들어간다. 3번째로 등장하는 보라색 패널들은 이와는 달리 그냥 아무대나 쏴도 공격을 받고 내구도도 그리 크지않다. 드래곤과 번개공격이 문제라 그렇지... 그래도 라이선더 Z 3발은 버틴다.

* 브레인(ブレイン)
지구방위군4의 최종보스. 어스 이터와 마찬가지로 부유도시 아단의 포지션. 어스 이터를 컨트롤한다는 설정으로 쉽게말해 어스 이터의 중추.
실제 미션에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공격은 어스 이터의 패널들이 하며 브레인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떠있기만 하고 있다. 그래서 마더쉽은 포대를 전부 파괴시켜도 건쉽(비행 드론)이라도 계속 뽑아내지만 브레인은 어스 이터를 전부 파괴하고 어스 이터에서 생산된 비행 비클, 디로이, 드래곤을 전부 격추시켜도 그냥 가만히 떠있으면서 공격을 얻어맞기만 한다. 격파수는 어스 이터라는 이름으로 집계된다.

작중내에선 오하라 박사가 어스 이터를 컨트롤 하는 중추가 있을거란 가설을 세우고[23] 전 세계를 돌아다닌 끝에[24] 브레인이 발견되나 그 직후 들켜서 포리너 부대에 습격을 받고 통신두절이 된다. 이후 어떻게든 파괴하기 위해 보낸 공군 부대마저도 전멸하고 그이후 보병부대도 투입하나 어스 이터의 맹공에 후퇴, 결국 세계 각지의 EDF는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마지막으로 남은 병력은 항공모함 데스피나와 보병부대.[25][26] 이후 남은 EDF를 없애버리기 위해 브레인이 직접 나타나고 이걸 마지막 기회로 본 EDF는 남은 병력으로 브레인 격추를 위한 마지막 시도를 하게되고 엄청난 악전고투와 희생끝에 결국 파괴되었다. 마지막 미션중에 벌어지는 일들이 워낙 드라마틱한지라 한번쯤 보자. 3만큼이나 재밌다.

지구방위군4의 마지막 DLC인 미션팩3에서 최종보스로 재등장해 마더쉽에게 빼앗긴 듯했던 마지막 보스 포지션을 되찾았다. 본편의 최종보스전과는 구성이 많이 다른데 처음에는 브레인이 아닌 어스이터 자체가 보스로 등장해서 하늘을 뒤덮고 있으며 그 높이가 상당히 낮아서 샷건으로 공격이 닿을 정도. 덕분에 어스이터의 패널이 공격하는 걸 피하기가 상당히 난감하다 코어인 붉은색 패널을 모두 파괴하면 새로운 어스이터가 등장해 하늘을 뒤덮는데 본편의 어스이터 2차패턴과 동일한 무장을 사용하며 변이종 대형생물을 계속 생산하는 흉악함을 보여준다. 네군데의 코어를 모두 파괴하면 하늘에서 브레인이 직접 나타나며 본편의 어스이터 3형태가 쓰던 보라색 패널들로 공격을 해오는데 사방팔방에서 지금껏 등장한 모든 변이종이 종류별로 나타나는 끔찍한 난이도... 이 브레인 마저 쓰러뜨리면 길고 길었던 지구방위군4의 미션은 더 이상 없이 완벽히 끝.

4. 프라이머

지구방위군5, 6에 등장하는 외계인, 2022년부터 지구에 다가오는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전지구방위기동군' EDF가 창설되었다. 세계 곳곳에 기지를 세우고 군수물자를 비축하고 병기들을 배치시키고 지하기지를 만드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유독 일본에선 기지 주변의 민간인들의 반발과 시위가 이어졌고 이에 EDF 마케팅부서는 매월마다 이벤트를 개최시켜서 시민들의 반발을 무마시키려고 노력했고 이는 군사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라고 납득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 날, 프라이머가 침공했고 지하에 군집을 만들어 EDF가 응전하기 시작했지만 EDF는 아직 현실에 강림한 악몽을 겪지 않았을 뿐이었다.

두루뭉실했던 외계생물들의 설정이 5에서 어느 정도 정립이 되어졌다. 또한 시리즈 사상 최초로 인간형 외계인이 등장한다.

개미, 거미, 말벌, 개구리, 쥐며느리 등의 플레이어에게 익숙한 외형의 생물들이 해당 세계관에선 없는지 미지의 생물 취급하며 고유이름을 부여한다.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생물명을 명시하는 부분도 있지만 설정이 완전해 정해지지 않았던 시점인지 외계세력을 '이미그런트'라고 명명했다는 언급이 있고 실제 본게임에서는 개구리와 비슷한 콜로니스트의 외형을 보고 '물에 약할 것 같은 모습인데 비라도 안오나?'하는 NPC병사의 재사가 존재할 정도다.

이전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상세하게 프라이머가 얼마나 짱센지 묘사해주는 편이다. 이전이라면 '4까지는 공군드론에 다 털림 ㅎㅎ'하고 등장도 안했던 공군도 초반부터 어느 정도 활동을 하지만, 압도적인 외계기술에 쳐발리면서 프라이머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상황묘사도 이전 작들보다 심각하게 흘러가는데 전작에 비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인구가 사망했는지 알려주고[27] 이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도 보여준다.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EDF의 전력이 깍여나가 모집활동을 하게되고 계속된 프라이머의 공격으로 인구수가 급감하면서 경제가 붕괴되어 실직자가 늘어났다는 방송도 나온다.

당장 미션 초반부에 엄청난 수의 인간들이 EDF에 몰려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EDF에서 경기부양 대책으로 입대자에겐 수백~수천만원 가량의 달러를 한번에 지급하고 몇개월 뒤에도 살아있으면 몇배를 더 준다는 광고가 간간히 나오는데, 그 액수가 계속 늘어난다. 전황이 끔찍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 그 외에도 초반을 살짝 지난 후엔 프라이머와 교섭을 해야한다는 정치가나 그들과 대화해야한다는 시민단체 등이 나오는데, 그 대화가 있고 난 다음 무선으로 담담하게 "대화하러 간 사람들은 모두 살해당했습니다."라고 알려주는 살벌한 면도 있다. 심지어 중반이 넘어가면 EDF 자체가 붕괴하기 시작해서 레지스탕스를 조직해야할 정도다. 이 레지스탕스의 직위가 점점 올라가더니 후반부엔 아예 EDF와 동급의 직위를 준다고 정부에서 발표한다. 종반부쯤 들어선 어느 기지에 연락해도 이미 괴멸되어서 연락이 되지 않고 도시는 프라이머의 습격으로 사람들이 안 남아 있다. EDF도 너무 많은 인력 손실이 일어나서 종반부에 쉘터를 습격당해 비축물자가 반이 줄었다고 전술사관이 말을 하자 오퍼레이터가 이미 쓸 사람도 남아있지 않다고 화낸다. 극지방으로 옮긴 총사령부도 괴멸당하고 작전지령본부도 습격받아 지하에서 겨우겨우 활동할 정도. 최후의 작전도 이전까진 남은 전력을 결집시켜서 최후의 결전에 임한다!는 내용이었는데 5에선 '이미 우리가 지키고자 했던 모든 것들은 없지만, 우리가 살아있는 이상 적어도 지구에 살았던 종족으로써 놈들에게 한방 먹여주자.'며 이겨도 져도 아무 가치가 없는 작전에 목숨을 내던진다. EDF 대원들이 부르는 4.1에선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악을 쓰면서 최후까지 항전하겠다는 노래인데, 5에선 뒤로 가면 이제 다 죽어서 지킬 사람도 지켜야할 곳도 없다던가, 모두가 포기해서 정적만이 남았다며 절망적인 노래도 부른다.

여담으로 난이도에 따라서 적들이 좀 다르게 나타난다. 1회차 클리어후 등장하는 하디스트, 인페르노부터 기존 미션과는 다른 요소들이 추가되어서 더 어려워지는데 문제는 여기에 전작에서도 악명을 떨쳤던 변이종들이 끼어든다... 그리고 대부분 기계형 적들 디자인이 1, 2에 등장한 인베이더를 닮은 디자인들이라 이에 추억을 느끼는 플레이어도 있다고 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뜬금없이 나타났던 인베이더, 포리너와는 달리 이들은 훨씬 이전부터 지구에 왔었다. 인도에서 프라이머의 우주선을 발굴되었는데 년도 측정을 해보니 수만년전에 묻힌 물건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 우주선에 대한 기록이 인도 신화에 나와있었는데 바로 하늘을 나는 배 비마나로 사실 프라이머의 우주선을 본 고대 인도인들이 적은 것이다! 이들이 나타나 문명을 주었다는 언급, 그리고 지구 전역의 신화에서 이와 비슷한 내용들이 나오면서 지구 문명은 사실 프라이머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는 엄청난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전세계의 정부 상층부는 이를 알게되어 언젠가 나타날 이들에게 저항하기 위해 조직된게 바로 지구방위군, 즉 EDF 창설의 진실이었다. 전술사관의 가설에 따르면 이 EDF 창설이 프라이머의 심기를 건드려서 이들이 나타난게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

최종적으로 지도자라 할 수 있는 '그 존재'를 잃고 모든 프라이머가 전쟁을 멈추고 떠나게 된다. 그렇지만 인류는 총인구의 1할(10%)까지 떨어지며 말 그대로 멸망목전 상태로 치닫게 된다. 이 수치는 역대 지구방위군 시리즈에서 2와 더불어 피해가 매우 심한 정도다. 기존 시리즈에선 구체적으로 얼마나 죽었는지는 안나오고 대충 전황보도를 통해 유추하는데 5 만큼은 다른 시리즈보다 피해 상황을 상세하게 보고해준다. 최후반에 나오는 레지스탕스의 무선도 역대 시리즈에선 "문명은 붕괴했고,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아직 인류가 멸종한건 아니다. 모두 아직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투지를 불태워주고, 실제로 도시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많이 살아있다는 투인데... 5에선 "병사는 전멸, 살아남은건 대부분 노인과 어린아이다. 그래도 우리는 여기서 싸우겠다. 그저 그걸 알리고 싶었다."라며 도움 자체를 바라지 않고 싸우다 죽겠다는 걸 알릴 뿐이며, 프라이머가 푼 괴물들이 도시를 벗어나 산간 오지로 도망친 사람들까지 추적해서 죽이고 있다는 보고까지 들리며 문자 그대로 인류가 '추적섬멸전'을 당하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심지어 종반전에 드러서면 콘크리트를 먹어치우는 괴물이 등장해서 인류 문명 근간 자체를 소거하기 시작하며, 최종전에 이르면 3에선 게릴라들이 나서서 자발적으로 EDF의 최후의 작전을 도왔는데 5에선 '현 시간부로 지구에 있는 모든 인류가 EDF의 병사'라고 주장하며 의도적으로 이들을 고기방패로 써서 시간벌이를 한다.[28] 결국 프라이머의 지도자인 '은의 사람'이 죽으면서 EDF와 인류가 승리하고, 프라이머는 패배를 인정하며 순순히 지구를 떠나지만[29], 상술한 것처럼 지구 인류는 10%만이 남았고, 법과 질서마저 파괴되어 약육강식의 세계가 되었다. 그렇지만 세상에 악만 있는 것은 아니고, 폭력이 세상을 지배할 순 없다며 남아 있는 EDF가 평화를 가져올 것이란 희망을 뿌리며 끝난다.

그리고 후속작인 지구방위군 6에선 종전[30]에서 3년후인 2027년의 6에서 사람들이 천천히 부흥해 나가려 했으나 프라이머가 철수할 때 두고간 에일리언(콜로니스트)들이 생존을 위해서 집단을 형성해 지구에 정착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침략자와 침략당한 자 사이인 이들은 이후에도 번번히 부딪치며 마찰을 일어나 서로를 피폐하게 만들고 여기에 더해 침략 생물마저 지저나 폐허에 둥지를 틀어 번식을 시작했다. 이미 숫자상으로 침략생물이 인류보다 더 우위인 상황에서 인류는 부흥과 복구를 위해 이들과 싸우던 중, 갑작스럽게 하늘에서 링이 나타나며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 링이 나타나자 이제까지 떨어져 다니던 콜로니스트들이 전부 링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새로운 프라이머의 우주선이 등장하며 상황이 안좋아 지더니 링이 빛나면서 프라이머의 우주선과 콜로니스트들이 모조리 사라져 버린다. 이 갑작스런 상황에 인류가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때부터 하늘이 붉게 물들고 에일리언 트리가 등장한다. 그리고 콜로니스트 대신 안드로이드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더니 전쟁이 터지고서 하늘에서 안드로이드들이 투하된 날을 잊을 수 없다는 말들을 한다. 거기에 대위와 기지의 무선을 통해 3년 전에 EDF는 마더쉽 10척의 포격에 의해 괴멸했다고 하며 자기들은 전쟁에서 패배했다고 하는 등, 전작의 스토리와는 다른 이야기를 하며 플레이어를 어리둥절하게 하더니 결국 최후의 작전으로 링을 파괴하자는 대위의 말에 따라 링을 파괴하러 가게 된다. 이때 항상 의미심장한 말을 하던 프로페서가 링의 중앙에 있는 붉은 장치가 있다며 역시 오늘이 정답이었다, 여행이 시작된 날이다, 라는 알수 없는 말과 함께 장치를 파괴하자고 말을 하고 주인공이 이를 파괴하는 순간, 엄청난 빛이 뿜어져 나오게 된다. 모두가 떨어지자고 말하지만 프로페서는 성공했다며 시작한다는 말과 함께
The Earth Defense Force 6
begins now.
란 문구와 함께 해당 미션이 종료된다. 그리고...

[6의 강력한 스포일러 주의]
주인공은 과거 프라이머와의 대전이 벌어지던 시절, 군조와 함께 처음으로 텔레포테이션 쉽을 격침시켰던 그 날로 이동하게 된다.(미션 13 전환점) 한마디로 과거로 시간이동을 하게 된 것이다!

죽었던 군조와 동료들과의 재회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사령부의 무선이 들려오는데 뭔가 이상한 점이 들려온다. 신형기에 의한 공격이 실패해 전멸하고 격추시킨건 전술핵으로 파괴했단 것 같지만 그 이후 원래는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단 말 대신에 더 이상 쓸수없다며 이미 반수 이상의 전략기지가 괴멸해 핵공격 능력을 잃었다는 충격적인 말을 하며 인류의 총인구의 3할을 잃었다[31]는 말과 함께 아웃포스트 48은 전멸직전이고 도망칠 시간도 없다고 숨으라는 무전이, 전투기지 26은 이미 원반의 공격으로 괴멸했다는 무전이 울려퍼진다.[32]

프라이머는 미래의 링을 통한 시간 이동으로 미래의 프라이머 기술과 장비, 인력을 과거로 날려보내고 있었고 그 결과로 원래의 역사보다 더 전황이 끔찍하게 돌아가 결국 인류가 패배한 미래로 역사가 바뀌게 됐고, 주인공과 프로페서는 그 바뀐 미래에서 과거로 온 것이다.[33]

이에 주인공은 다시 EDF의 병사로서 프라이머와 맞서 싸우지만 프라이머는 이전 대전에선 없었던 정예병 콜로니스트인 프로텍트 에일리언과 대형우주선을 통해 미래에서 가지고 온 안드로이드, 테일 앵커 및 새롭게 개량한 드론 타입 3로 원래의 역사에 없던 적들을 풀으며 인류를 섬멸하려고 했다.[34][35] 새로운 적들로 인해 원래의 역사와 달라졌으면서도 스톰 1은 본부에서도 이런 전과를 세울수 있는게 맞냐는 활약을 펼쳤지만 안드로이드 병사들에 의해서 아군 전력은 감소하고 적들의 전력은 많아진 끝에 마더쉽을 보지도 못하고 그림리퍼와 스프리건이 전사하고 그 뒤에 이은 격전으로 중사팀도 전원 전사하게 된다. 그럼에도 결국 혼자 남은 스톰1은 분전끝에 해당 포위를 뚫고 생존해 계속해서 최전선에서 싸워나간다.[36]

그렇게 다시 미래의, 스톰1의 입장에선 과거 베이스 251에 도착한 그 날 프로페서와 다시 만나고 대위가 이전처럼 호통을 칠려던 순간, 저번과는 다르게 안드로이드가 직접 베이스 251 안으로 칩입하는 다른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37] 이후 원래의 콜로니스트 대신 안드로이드가 돌아다니고 콜로니스트는 이전보다 무장이 훨씬 더 좋아보이는 상태[38]에 유익형 침략생물 태드 폴까지 돌아다니는 등, 원래의 역사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고 그때터럼 다시 링이 나타나며 안드로이드와 우주선을 워프 시킨다. 동시에 다시 하늘이 붉어지고 프로페서는 저 장치야 말로 시간에 간섭하는 장치라며 자신의 추론이 맞았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 전투후에 베이스 251과 떨어진건지 스톰 1과 프로페서는 다른 생존자 집단에 합류하고 이들과 함께 거대 생물 및 쿠룰이라 불리는 사신과 싸우던 중, 베이스 251의 대위가 링 격추 작전을 펼치니 참가하란 무전을 방수하게 된다. 이에 둘은 지하 동굴 1번 통로를 뚫고 다시 시간 여행을 하던 그 날의 링 격추작전에 재참가하고 다시 한번 장치를 파괴하면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時間をさかのぼり、)
그리고 다시 이 사고를 일으킨다.
(そしてまたこの事故をおこす。)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時は先へは進まない。)


The Earth Defense Force 7[39]
begins now.

또 한번 과거로 돌아가던 스톰 1은 이전보다 더더욱 심각해진 상황을 보게된다. 인류는 4할(40%)가 사망하고 수많은 기지는 괴멸, 심지어 정보부의 소좌마저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의 비밀기지들마저 전부 박살나고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전투를 이어가나 이번엔 거대 전선기지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서 지상 자체가 제압되고 있는 상황.[40] 결국 스톰팀은 전선기지를 추적하여 파괴작전에 돌입하지만, 모이기로 했던 부대들은 격렬한 방어를 뚫지 못하고 도달하지 못한다.[41] 결국 해당 전투에서 스톰1만이 생존하고 모두 전사하게 된다. 그러나 스톰1은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전선기지를 파괴, 프라이머의 대공세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3년 뒤 약속의 날 251기지에 다시 나타나 프로페서와 만나게 된다.

스톰 1과 프로페서는 다시 한번 남은 적 병력과 싸워나가나 또다시 링이 나타나며 과거 개변을 실시, 또다시 처절하게 EDF가 멸망한 시간선이 되고 만다. 이에 또다시 타임루프를 발생시키기로 결정한다. 이번 세계선에선 개변된 5회차 세계선보단 나은 상황[42]이었으나, 역시 미래가 없음은 분명했고 이를 되감기 위해 지하 땅굴 2번 통로를 통해 링 공격 작전에 참가, 링의 붉은 장치 파괴를 감행하는데 이때 링은 방어장치가 추가된 상태였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프로페서가 지난 번과 다르게 약간의 오차가 생겼다며 우려를 표한다.
쏟아지는 빛.
(降り注ぐ光。)
똑같다.
(同じだ。)
하지만······
(だが······)
무언가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何かが狂いつつある。)


The Earth Defense Force 8
begins now.

이 약간의 오차를 뒤로하고 미션 83의 시점에서 플레이어의 시점은 처음 지구가 침공받던 날, 민간인이던 스톰1이 중사 팀과 함께 도심지역으로 탈출하던 날로 돌아가게 된다. 넉넉한 시간으로 인해 스톰1은 인류가 5개월 동안 무방비하게 공격받았던 이유인 텔레포트 쉽을 전쟁 발발 첫날부터 격추하는데 성공하면서[43] 역사를 크게 바꾸지만 어디까지나 개인, 그렇기에 전장의 흐름만 살짝 바꾸는 정도였다. 프로페서는 이번에는 참모가 아닌 정보부 소좌에게 레포트를 보내나 소령은 피곤해서 그런거라며 묵살했다. 그런데 오퍼레이터가 이를 보곤 반신반의하면서도 레포트의 내용에 해당하는 장소에 아군 부대를 보낸다. 그런데 정말로 레포트대로 텔레포테이션 쉽이 등장하자 신뢰성을 얻게되고 이에 따라 프로페서에게 상당한 지원이 들어가 본격적으로 미래가 변해가기 시작한다. 그 결과 마더쉽 8을 격추해서 잠수항모 판도라를 구해내는데 성공, 그 결과가 이어져 가장 큰 문제인 그라우코스마저 처리하는데 성공하며 전황이 일전, 최종적으로 달 뒷편에 숨어있던 커맨더 쉽을 파괴하는 '오퍼레이션 오메가'가 발동, 성공해서 승기를 잡게 된다.

3년 뒤 스톰 1은 다시 약속의 날에 251기지에 나타나고 프로페서와 다시 만난다. 프로페서도 드디어 좋은 미래를 맞이한게 기쁜지 이전의 암울한 말대신 치즈 버거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단 말과 아내가 살아있단 말을 해준다. 그리고 이전처럼 대위가 오지만 그 순간, 대위로 진급한 군조가 나타나 신병이 아닌 영웅이라면서 스톰 1에게 다가가 작전시간에 늦었다며 타박을 한다. 영웅으로써 엄청나게 발전한 EDF와 발전된 미래에서 프라이머와의 전투를 계속하게 된다.

이 와중에 프로페서는 라보에서 프라이머에 관해 연구하면서 몇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먼저 괴물들은 유전자 검사결과 지구의 생명체와 부분적이나마 일치하는 유전자가 검출되었단 것. 그런데 괴물들이 가진 특성들을 생각하면 10만년이란 시간의 진화를 해당 유독 환경에서 생존하지 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을 특성인데 이때 프로페서는 이 침략생물이 훤씬 더 먼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가 어떠한 이유로 없어진 이후 자연발생한게 아닌가 추측한다. 즉, 프라이머는 이 침략생물들을 처음부터 만든게 아닌 현 인류조차 사라진 먼 미래의 지구에서 가져와 사용한 것이다. 또한 나중에 알아낸 사실이지만 콜로니스트의 유전자에서도 마찬가지의 사실이 밝혀진다. 한마디로 프라이머는 적게 잡아도 10만년후 미래의 문명인 것이고 타임머신은 그들에겐 단순한 이동 장치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의문점만 남게 된다.

프라이머는 어째서 인류를 공격하는가.

프라이머에게도 10만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건 간단한 일이 아니고 굳이 손대지 않아도 인류는 사라진다. 프라이머에게는 굳이 신경쓸 필요없는 고대에 멸망한 문명일텐데 어째서 현재 시점의 인류를 공격한 것이냐는 것이다. 굳이 지구가 필요하면 인류가 사라진 먼 미래의 지구를 손에 넣으면 될 일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뒤로 한채 재건된 EDF가 프라이머와 전투를 벌이던 중, 이번에도 어김없이 링이 나타나고 몰려오는 프라이머의 군세를 처리하나 프라이머의 과거개변을 저지하는 건 실패하고 인류는 다시 패배한 상황으로 역사가 개변된다.

그 후 스톰1과 프로페서는 다시 이전 회차에서 몸 담은 생존자 그룹에 합류하고 프로페서는 라보에 있을 당시 확인한 결과 쿠룰에게서 어떤 박테리아가 검출되었다며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 박테리아가 존재하는 곳은 다름아닌 화성이었다. 프라이머들은 미래의 화성인들이었던 것.

이후 이전 세계선에서 처럼 링 공격을 감행하는데, 드디어 프라이머도 이를 눈치채고 방어선을 만들어 놨음을 확인한다. 기어코 이 방어를 뚫고 시간여행에 성공했으나, 두 사람은 이제 다음 기회는 없을 것임을 직감한다.
성공했다.
(成功した。)
하지만 다음이 있을거란 보장이 없다.
(だが次がある保證はない。)
그렇지만······
(それでも······)
희망은 있다.
(希望はある。)
분명히······.
(きっと······。)


The Earth Defense Force 9
begins now.

그렇게 시작한 9회차. 오차는 더더욱 커져서 마침내 플레이어의 시점은 스톰1이 EDF 기지에 근무하고자 민간인 신분으로 처음 교육을 받던 시점으로 돌아오기에 이른다.[44] 이때 스톰1은 먼저 자신에게 기지를 안내해주던 선배를 무기로 구해내고[45], 박살나기전 컴배트 프레임이 있는 곳을 먼저 들어가 컴배트 프레임을 조종해 기지 내의 침략 생물들을 격퇴한 뒤, 후일 아켈루스를 퇴치하는데 핵심 병기가 되지만 지금은 용도 불명으로 기지 한켠에서 버림받은 바르가까지 기지 바깥으로 올려보낸다. 그 뒤 무자비한 앵커의 낙하로 기지를 포기하고 퇴각하라는 지시에 불복, 계속 항전하면서 리프트를 통해 올라올 바르가를 기다리다가 이를 기동시켜 수 많은 앵커를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선보인다. 이에 중사는 스톰1이 뭔가 특이하다는 걸 확신했고, 그 뒤에도 미래 정보를 통해 에르기누스를 바르가로 처리해버리자 반신반의하던 소령과 사령부는 미래정보가 진짜임을 확신하게된다. 이후 프로페서는 6번째 회차때처럼 참모에게 얘기가 있다며 요청을 하고 참모는 우선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한다. 과학자를 모아달라는 프로페서의 말에 그들보단 정재계 유력인사들을 설득하는게 먼저라며 프로페서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이로 인해 이전의 역사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프라이머에 대한 대책이 세워지고 그 결과로 마더쉽 11이 먼저 모습을 드러내자 총공격을 가해 마더쉽 11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로부터 3년뒤, 다시 한번 베이스 251에 도착한 스톰 1은 프로페서에게서 치즈 버거가 질렸다는 말을 듣고 원역사처럼 흘러가다 저번처럼 군조가 나타나 타박을 듣고 베이스 251에 도착한 다른 스톰팀과 함께 산발적인 프라이머와의 전투에 참가한다. 그러던 중 프로페서에게서 왜 프라이머가 굳이 이 시간을 고집해서 싸우는지에 대한 가설을 듣게 된다. 그 이유는 타임 패러독스로 인한 문제 때문인데 우선 프로페서의 추측에 의하면 프라이머는 먼 미래에 번성하는 문명이고 그들은 어느 날 지구에서 인류의 문명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이들은 궁금증이 생긴건지 시간 이동을 해서 고대 인류 사회에 나타났고 고대인들은 이들을 신화에 기록했다. 프라이머도 인류 앞에 아무렇지 않게 모습을 드러냈으나 어느 순간 자신들이 모습을 드러내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철수하지만 그 와중에 타임 머신인 우주선 1대가 추락해버렸고 그 결과 미래에 EDF가 창설되게 된다. 프라이머에겐 이때부터 문제가 생긴 것이다. 추락한 우주선으로 인해서 인류는 프라이머의 존재를 깨닫고 EDF가 창설되고 '인류가 서로 전쟁해서 멸망한다'는 결과가 사라지게 된다. 이 역사를 원래대로 흐르게 하려면 과거에 떨어진 우주선을 수거하면 된다. 그런데 그러면 우주선을 보고 프라이머의 존재를 깨닫고 EDF가 창설된다는 결과가 사라진다. 그리고 이렇게되면서 프라이머는 EDF의 존재를 없애야하는데 그러러면 우주선을 회수해야한다. 그런데 우주선을 회수하면 EDF가 사라지니 자신들이 과거로 가서 우주선을 회수해야할 이유도 사라지기에 과거로 갈 이유가 없다. 그러면 EDF가 생겨난다. 그럼 다시 과거로.....가 반복되는 패러독스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이로 인해서 프라이머는 인류를 전쟁으로 멸망시키기로 한 것.

이후 원역사대로 링이 나타나고 이번에도 프라이머의 과거개변을 저지하는데 실패한다. 그러나 여기서 프라이머조차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과거 스톰1이 싸우던 장소에 시간이동을 한 과거개변선들이 나타나고, 이 과거개변선의 일부가 스톰 1에 의해 격추되어 버린 것이다. 프로페서는 이에 대해 스톰 1이 어느 시간대건 전세계 최전선에서 싸운 결과로 인한 필연이라고 설명한다. 전체 함선에 비하면 소수지만 그것만으로도 프라이머의 계획은 크게 뒤틀릴 것이라며. 그리고 EDF 상층부에서도 프로페서의 정보로 인해서 역사개변선을 인지하게되고 역사개변선은 EDF 최우선 목표물로 지정되게 된다. 결국 프라이머의 역사개변은 실패로 끝나고 미래는 변하지 않고 인류가 우세한 상태로 다음날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EDF는 3부대로 놔누어 링 파괴작전에 나서지만 예상외로 많은 부대에 의해 스톰팀만 남기고 나머지는 죄다 발이 묶여버린다. 그러나 스톰팀은 포기하고 않고 링의 제어장치 2개를 모두 파괴, 나머지 2개도 잠수항모의 공격으로 파괴된다. 링은 바닥을 바라본 상태에서 추락하지 않고 버티며 중앙의 스피넬을 개방해가면서 억지로 기능을 유지하려고 결국 스피넬이 파괴되며 링은 완전히 파괴된다. 그러나 하늘에 웜홀이 열리더니 정체불명의 용과 같은 우주선이 나타난다. 프로페서는 아마 훨씬 더 미래의 프라이머가 보낸것이라며 자신들의 적은 어느 한 시간대의 프라이머가 아닌 모든 시간대의 프라이머란 사실을 알게된다.[46] 모두가 절망하나 스톰1은 포기하지 않고 전투를 계속하더니 우주선이 일부 파괴되는데 거기서 전작에서도 등장한 은의 존재가 우주선에 달린 채 등장한다.

종국에는 EDF가 발전된 기술로 프라이머의 모성인 화성을 생화학 병기로 오염시켜 탄생자체를 막아서 프라이머의 존재를 없애버리는데, 이는 거대한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키게 된다. 인류문명은 먼 옛날 프라이머의 함선과 조우했고 이로 인해 인류문명의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5의 본편 수년전에 그 진실을 알게된 인류가 EDF를 창설했기 때문이다. 변형된 시간선으로 인해 타임 패러독스가 터지게되고, 시간은 인류와 프라이머, 한쪽이 완전히 사라지면 된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인류를 대표하는 스톰1과 프라이머를 대표하는 신이 격돌, 프라이머의 신이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하면서 프라이머는 존재 자체가 말소되고 마침내 인류는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본작의 프라이머가 5편과는 달리 역사 개변을 일으키는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절대적인 존재들로 밝혀지면서 침공에 불필요한 수준의 병력을 소모한 것으로 모순되었다고 보여질 여지가 있는데, 이는 작중 EDF에서 '프라이머는 전쟁에 익숙하지 않은 것 아닌가?'라는 추측을 낸다. 그래서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하고 있다.

5편에선 정보수집이 필요해서 더 이상 핵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6편에선 프라이머들이 핵 발사가 가능한 전략거점들부터 부숴버렸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서 프로페서는 핵전쟁으로 인해 프라이머가 큰 피해를 입은 회차도 있을 것이라 추측하는데, 이게 1회차라는 추측이 있다.

6 내용을 알고 5를 해보면 '프라이머가 인류를 공격하는 이유'는 결국 나오지 않으면서도 6의 내용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EDF를 만든 것 자체가 마치 프라이머를 더욱 화나게 한거 같다'는 대사다. 즉 EDF가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가 과거의 지구인들이 프라이머를 인식해버렸다는 것이고, 이는 프라이머에게 있어선 존재의 위협이었던 것.

프라이머가 무조건적으로 인류에게 적대하는 이유는 여러 추측이 있으나, 작중에서 명확하게 언급되진 않는다. 지구인과의 전쟁 때문에 프라이머가 지구인을 증오해서 이렇게 했다는 추측도 있지만 작중 프로페서의 추론에 따르면 프라이머가 지구인을 알게 된건 문명의 흔적을 보고 과거로 구경하러 와서일 것이란게 프로페서피셜이다.

사실 평화공존이니 세력권을 그어놓느니 전부 모든 면에서 밀리는 인간의 입장이고 프라이머로썬 알게뭐야 죽어하고 밀어버려도 이상할 건 없다. 인간끼리도 그게 안되는게 현실이니까. 프라이머 입장에선 협정을 맺었다해도 기습적으로 로켓 수백, 수천대를 우르르 발사했다면, 나머지 다 요격해도 고작 몇발만 화성에 도달해버리면 자기들은 소멸한다. 인류 입장에서도 이렇게 기습적으로 한번 찌르면 모든게 밀리는 인류 입장에선 커다란 이득이라 안 찌를 이유가 없어 100% 찌른다.[47]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EDF가 창설해서 인류가 멸종하지 않는다면 그 기나긴 10만년의 시간에서 화성에 발을 들이는 거 자체를 완벽히 차단하고 국가적으로 규제한다해도 완벽히 막을수 없을테니 어느 누군가가 침입하는 순간 미래가 뒤틀려서 프라이머가 탄생하지 않을수도 있다. 아니 애초에 인류가 생존하고 있는 시점에서 역사가 뒤틀려서 위기에 처한 것일수도 있다. 결국 프라이머 입장에선 생존을 위해선 멸종만이 답인 것.

프라이머가 EDF 창설에 정색하고 바로 밀어버리려고 했던 이유도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다. EDF가 창설되면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다. 즉 EDF가 생겨 인류가 멸종하지 않은 시점에서 프라이머의 멸종은 확정이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이들은 시간을 조작할 수 있기에 아무렇지 않게 역사에 간섭했는데, 그 버릇을 못 고치고 핵전쟁으로 피해가 너무 커지니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또 역사개변을 했다가 역사개변을 했다는 결과가 생겼기에 자신들이 승기를 잡았음에도 역사개변을 시작한 날짜에 반드시 과거로 역사개변선을 보내야했다. 그로 인해서 프라이머 최대의 적들이 타임머신을 이용해서 과거로 돌아가버리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를 막겠답시고 방어장치를 만들고 병력을 깔아두면서 오차를 크게 만들어서 자기들이 멸종하게 된다. 프로페서가 말한대로 시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기에 멸종당한 셈이다. 프로페서는 계속되는 실패 끝에 '어쩌면 인류는 이 반복되는 시간에서만 생존을 허락받을 걸지도 모른다'며 자신들의 상황을 자조하는데, 결과적으로 보자면 인류가 아니라 프라이머만이 반복되는 루프 속에서만 생존을 허락받은 상태였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완전히 존재가 박멸되며 사라진 적대 외계인 세력이기도 한데 인베이더와 포리너는 선봉대와 본대가 와장창 깨져서 지구를 포기하긴 했으나 결국 모성은 멀쩡하다. 그런데 프라이머는 세력 자체가 일어날 기반이 오염되고 타임 패러독스로 아예 존재 자체가 삭제당해 버렸다. 거기다가 인류를 공격하는 이유와 모성이 어딘지까지 유일하게 밝혀졌다. 아무래도 역대 시리즈 중에서 스토리적으로 완성도가 가장 높다보니 배경 자체가 없는 다른 침략자들과 다르게 설정이 좀 상세하다.
디렉터의 발언에 따르면 5편 시점에서 '이런 이야기로 해야지'하고 루프물로 짜두고 제작했고, 5편 완성 이후엔 6편을 예정대로 그렇게 할지 이전처럼 할지 고민했으나 5때 생각하던 이야기로 하기로 했다고 한다. 6의 시간여행이란 사정을 알고 5를 해보면 은근히 시간여행에 대한 복선이 남겨져있음을 알 수 있는데, 공식적으로 복선이라 언급된 것들은 프라이머가 등장했을땐 위성 궤도에서 아무런 흔적도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48]는 총사령관의 대사, 민간인 시절에 지원요청 무전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스톰1이 루프한 것이라 이미 알고 있어서 그랬던 것이며, 5 엔딩에서 인류의 90%가 죽고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임에도 '희망은 있다'며 희망차게 끝난 이유도 5 엔딩 화자가 프로페서라서 그런거라고 한다.

[DLC1 스포일러]
2~4회차 세계선으로 추측되는 DLC1에선 프라이머가 인류와 전쟁을 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5의 전법을 완성시켰음을 알 수 있다. 5-6에 나오는 괴물들 말고도 침략성외래생물 프라이멀α나 프라이멀β같은 더 강력한 종들을 주력으로 투입했는데 더 크고 강력하면서 더 빠르게 번식했지만 반대로 너무 커서 공격당하기 쉽고 지하에 침투하기도 어려우며 번식은 빠르지만 지상에서만 둥지를 만들 수 있어서 강력한 화력에 노출되기 쉽다는 약점[49]들이 있어서 이후 회차에선 배제됐다던가, 강하한 코스모노츠들은 헬멧을 제외하면 알몸이라 대기에 적응을 못해서 며칠 뒤엔 복귀해야한다는 약점이 있어서 괴물보다 위험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던가, 앵커로 소환하는 전법은 거의 안 쓰이는 등, 시간을 감을 수 있어서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고 있음이 지속적으로 묘사된다.

그렇지만 프라이멀 타입들은 번식이 너무나 빨랐기때문에 결국 지상이 괴물 둥지로 뒤덮여서 처리가 곤란해지자 EDF는 코드 N을 발동시킨다. 바로 핵 미사일로 둥지를 쓸어버리는 것. 도망치지 못한 시민은 물론이고 병사들까지 미끼로 희생시키는 작전까지 마구 사용하면서 전쟁을 지속하는 EDF였으나 프라이머 최대의 적인 주인공이 미끼로 쓰여서 핵 미사일에 불타죽음으로써 프라이머가 해당 회차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프라이머는 이러한 결과로 프라이멀 타입을 이용하는 것을 포기, 5-6의 종들로 선회하고 핵 미사일을 철저하게 봉쇄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법의 변화는 코드 N이 막힌 것을 넘어서 228 기지의 컴배트 프레임이 작동하는 것보다 빠르게 지상과 지하가 동시 공격받으면서 함락되면서 주인공을 데리고 대피해야할 하사가 주인공을 제외한 민간인들을 이끌고 이탈하면서 주인공이 중사 팀과 이동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런 나비효과로 주인공이 핵에 불타죽는다는 결과도 사라지게 된다.[50]

여담이지만 5에서 228 기지에 있던 민간인들을 데리고 대피한 하사와 6에서 지하로 숨어을어간 세계선 중위팀의 하사는 계급이 같고 성우도 같고 모델링도 같다. 명확한 언급은 없으나 정황상 동일인물인 듯.

시리즈 개근 쟈코. 11m의 거대한 개미로, 맷집이 약하여 쉽게 처치할 수 있지만 산탄처럼 분출하는 산성액 공격이 최하티어의 몹임에도 상당히 위력적이라 떼거지로 모여서 몰려오는 경우 위험도가 급증한다. 특히, 뭉쳐서 몰려오는 경우 기동력이 낮은 에어레이더나 레인져로서는 상당히 곤란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선제적 요격, 거리유지, PT무장 활용이 중요하다.
EDF 4의 DLC에 등장했던 그 금색 개미. 일반 회색개미보다 이동속도, 공격 빈도, 분출하는 산의 탄속, 산의 공격력, 맷집이 흉악할 정도로 강화 된 변종이라[51] 상당히 위험하며, 경험 많은 고스펙 플레이어조차도 한 순간에 쓰러뜨리는 주범. 엄청난 위험도에 비해 덩치가 크지 않아 접근을 눈치채지 못하기 십상이며, 특히 에어레이더 폭격이나 대규모 폭발의 섬광으로 모든 게 주황빛으로 물드는 경우 정말 안 보인다. 더구나, DLC가 아닌 HARDEST 난이도의 정규 미션에서부터 출현한다.
6 DLC1팩 『Lost Days』에서 새로 등장한 청색 개미. 일반 개미들보단 크고 여왕보단 작은 크기의 중간형 적으로 맷집도 세다. 공격 방식은 산탄형이 아닌 슈퍼 애시드건처럼 일직선으로 연사하는 산을 뿌린다. 이 산들은 발사마다 조준이 따로따로 잡혀서 첫타를 회피해도 후속타에 맞을 수 있으며, 맞았을 경우에 이동속도가 극도로 느려져서 연타에 맞고 죽기 쉽다. 저 거대한 덩치로 인해 거리 감각 망가지기 쉽고 공격 거리 또한 상당히 길기 때문에 당황하기 쉽다. 미션1에서 이오타 팀의 막강한 힘에 드르륵 가려나가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DLC 적들이 다 그렇듯 원거리에서 처리하다가 다 못하고 밀려서 공격 사거리에 들어왔을 경우엔 긴급이탈이 힘든 레인저나 에어레이더는 지옥이 열린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프라이멀 타입들은 생긴건 똑같이 개미나 거미라서 기존 종들과 비슷하나 실제론 다른 종이라고 한다.
시리즈 개근 거대 붉은 개미, 외골격이 두텁지만 산을 뿜는 능력이 사라져 다소 상대하기 쉽다는 설정. 어디까지 인류의 무기로 다소 상대하기 쉽다는 것이다. 4때부터 생긴 깨물기 공격과 높은 체력은 여전히 어려운 녀석이고 시리즈 전통의 적색종만 등장하는 미션은 무기가 부실하면 지옥을 구경한다. 4부터 다른 녀석들과 혼합해서 등장하면 무엇보다 무서운 적. 반대로 물려도 빠져나오기 쉬운 무기를 들고 있으면 물렸을 때 어그로가 풀리는 점을 이용하여 잠깐 쉬어가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
시리즈 개근의 붉은 개미의 변이종. 안그래도 높은 적색종의 체력이 더더욱 증가해서 오프 인페르노 초반에도 대략 5000 정도의 체력을 자랑한다.[52] 속도도 더 빠른지라 아차 하는 순간 접근해오고 물려있을 때의 지속 데미지도 더 높다.
일명 녹개미. 훨씬 더 많은 수와 일반 개미와 같은 산 데미지를 자랑하는데 더 빠르기까지한 위협적인 적.[53] 하드 이하에선 종반에 등장하지만 하디스트부턴 중반부터 나온다. 대신 체력이 인페르노에서도 3자리 정도인지라 관통속성 무기만 있으면 학살도 가능하지만 속도는 주의하자. 설정상 건물을 주식으로 삼지만 어디까지나 설정이고 등장 연출에서만 나오지 실제론 건물 못 부순다. 전술사관의 추측에 따르면 이들의 등장으로 프라이머의 계획은 사실상 최종단계에 들어섰다는 듯. 6에서도 재등장했다. 플라스틱과 콘크리트를 분해시키고 목재나 금속도 어느 정도 분해할 수 있다.
녹개미의 유생체. 개미산을 쏘지 않는 대신 달려들어서 깨물어 던지는 방식으로 싸우는데 이게 의외로 아픈 데다 잘못하면 적진으로 던져져서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여 다단히트로 가려나갈 수도 있다 보니 상당히 주의해야하는 적이다.
침략성외래생물α의 알. 실제로 깨는 것도 가능하고 이렇게 깨면 적이 나오지 않는다. 문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개미가 나타나는데 알 색에 따라 나오는 개미가 달라진다. 적색이면 붉은 개미, 금색이면 금색 개미가 튀어나온다! 의외로 일반 개미는 하얀색.
신장 50m의 침략성 외래생물α의 여왕.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꾸준히 나타났던 여왕 개미다. 이번작에선 더 흉악하게 산이 벽에서 튕기기까지 하는지라 전작보다 더 얻어맞는다. 게다가 첫 등장 미션이 전작과는 달리 광장이나 다름없는 지역인지라 4때처럼 공격만 피하고 때리는 건 불가능이다. 여담이지만 첫 등장시 건물을 이용해서 피하라는 조언을 받을 수 있는데, 믿지마라. 산성은 튕기는지라 연타로 맞고 훅간다.
여왕개미의 변이종. 안그래도 흉악했던 금색 개미의 여왕답게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한다. 게다가 체력도 많기에 가장 위험한 개체로 손꼽을만하다. 그 외엔 일반 여왕 개미와 동일하다.
6 DLC1 에서 등장한 새로운 여왕 개미 변이종.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붉은 개미의 여왕종으로 다른 여왕 개미와는 달리 산을 뿌리지 않는다. 대신 거대한 턱으로 땅을 파내 암석을 날리는데 이 암석이 폭파 판정이라 맞으면 쓰러진다. 심지어 땅에 있을 때도 데미지 판정이 남아있어서 생각외로 까다로운 편이다. 이 암석을 날리는 방식은 2가지인데 하나는 그냥 땅에 턱을 박고 퍼올리는 방식이 있고 다른 하나는 턱을 땅에 박고 돌진한다. 이때 암석이 주변으로 솟구치는 장관이 펼쳐진다.
첫 등장 미션이 콜로니스트와 개미가 같이 있어 펫이라는 무전이 첫등장한 미션인데 이번엔 프라이멀 마더 몬스터의 덩치가 덩치라 오히려 콜로니스트가 펫취급 당한다.
시리즈 개근 거대 거미, 약하다고 생각해서 병력보냈더니 피해가 막심해 높은 전투력을 보유했다는 설정이 붙었다. 거미가 쎘던건 이유가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무시무시한 화력의 산탄 거미줄은 공포. 판정이 실 끝이 아니라 줄 자체에도 있는지라 잘못하면 다단히트로 죽는다.[54] 게다가 마디 부분은 관통도 되는지라 예상외의 기습 관통 공격에 죽을수 있다. 거미줄은 시체나 아군등에게 걸쳐진 상태로도 공격판정이 있어 플레이어가 걸려 휘말릴 수도 있고 이동속도도 조금 느려지기에 여러모로 성가신 적이다.
시리즈 개근인 거대 거미의 변이종. 하디스트부터 거미를 대체해 출현하기도 한다. 오프 인페르노 13000의 말도안되는 수준의 체력을 자랑하는 괴물 맷집으로 안 그래도 어려운 거미가 진짜 괴물이 되었다. 게다가 실의 데미지도 원판보다 좀 더 높다.
6 DLC1 에서 새로 등장한 거대 거미의 일종. 프라이멀α처럼 푸른 동체에 일반 거미보다는 크고 킹보단 작다. 거미처럼 거미줄을 날리는 건 같으나 거미줄에 맞으면 β+ 처럼 곧바로 전격이 흐르기 시작한다. 심지어 여기서 전기구체도 흘러와 커다란 데미지를 입히는데 이게 거의 광속이라 일단 포위되어서 맞는 순간 패드를 놓고 하늘을 보게 된다. 인페르노 난이도에서 이 놈들에게 둘러쌓이면 아머가 10만이 넘어가도 수십초만에 죽어버린다. 단 공격받으면 거미줄이 사라지는지라 1대1이면 그냥 보자마자 쏘도록 하자. 에어레이더에겐 아주 쉬운 괴물인데, 베스타나 엘렉트로마냥 광범위 장기간 연타공격을 가하는 무기들이 천적이다.
이 놈들이 등장하는 미션은 주변에 거대한 거미집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거미집을 쏘면 부서지면서 다른 거미종 및 이 놈이 등장한다. 덕분에 한번에 파괴하기 보단 하나씩 천천히 처리해 나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거미집을 한번에 부술 정도의 초고화력 무기로 쏴버리면 나오지 못하고 처리된다.
전작의 레타리우스가 이름을 바꿔서 돌아왔다. 초반부터 등장한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은 중반을 넘어가야 등장한다. 대부분 전작과 같다. 둥지도 마찬가지. 작중 설명에 따르면 다른 괴물들과는 다르게 자기 영역에서 이동을 별로 안하는지라 다른 괴물들에 비해 피해 자체는 크지 않다고. 베타와 비슷하게 산탄거미줄을 발사하지만 사거리가 매우 길고 한번 걸린 적을 죽을 때 까지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끌고 온다. 거미줄의 중간부분은 건물을 통과할 수 있는데 때문에 건물을 통과한 거미줄에 걸려 끌려오면 건물을 부수지 않는 한 건물에 걸려서 혼자서는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설정답게 항상 거미줄을 끼고 살아서 고지대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침략성외래생물β의 왕. 전작에도 있던 초거대 거미다. 일반 거미보다 크고 눈이 붉어서 알아보기 쉬운편. 전작들과 같이 데미지 하나는 끝내주지만 폭발물로 공격하면[55] 일정시간 다운된다. 또 일반 거미완 달리 의외로 차폐물 관통도 그리 심하지 않기에 생각외로 더 쉽게 잡을수도 있다.
은 거미들의 왕. 안그래도 체력 높았던 은 거미의 왕인지라 체력이 그야말로 어마어마 한지라 장기전이 되기 일수다. 일반 초거대 거미처럼 그로기 판정이 존재하기에 거대 거미와 마찬가지로 농락가능.[56]
2에서 첫등장한 롤러 로봇 키리오가 생물이 되어서 돌아왔다. 이전처럼 굴러서 접근하지만 다행이 자폭은 안한다. 이녀석에게 치이면 폭발과는 달리 일어날때 무방비나 다름없어지는지라 섞여서 나타나면 공포가 따로없다. 레인저의 내폭 슈트나 탑승물 안에 있으면 데미지는 입더라도 무력화되지 않아 공격할 수 있으며, 공중이면 비교적 안전하지만 어중간한 고도면 튕겨올라와 공격하는지라 주의. 건물을 부수지 못하기 때문에 주차장 건물이나 아파트 비상계단처럼 이녀석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공간에 들어가면 안전하게 상대할 수 있고, 덕분에 감마형만 등장하는 3개의 미션은 노가다의 성지가 되었다.
6 DLC1 에서 등장하는 공벌레의 푸른색 변이종. 대형종이란 이름답게 매우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자랑하며 본래의 공벌레에겐 불가능한 건물 파괴까지 가능하다. 대신 커다래진 덩치만큼 속도도 느려져서 가속이 붙기어렵고 공격받으면 진로가 틀어지는 것도 동일하다. 다만 보스급 적으로 판정되어 정말 무식한 체력을 자랑하고 한번 등장할 때 여러마리가 등장한다. 정작 아이템은 하나밖에 안 준다.(...)
6 DLC1 에서 등장하는 공벌레의 변이종2. 대형종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갈색의 덩치를 자랑한다. 대형종과 특징을 공유하나 가시를 날리는 공격이 추가되었다. 하늘로 가시를 날리고 플레이어를 목표로 떨어지는데 이 가시가 떨어진 후, 대미지 장판이 생성된다. 이 장판은 범위에 들어가있을 경우에 체력이 드르르르륵 깎여나간다. 이 녀석도 아이템은 하나밖에 안 준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거대 말벌. 공격방식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벌침을 쏜다. 엄청난 속도로 몰려와서 포위하듯 둘러싸 벌침을 쏘는게 기본 패턴. 비활성화 상태의 벌들은 그냥 땅에 가만히 있기 때문에 이때 범위가 넓은 공격이나 폭발물로 수를 한번에 줄이는게 편하다. 이동하면서 벌침을 쏘기 때문에 생각외로 노리기 어렵고 벌침이 같은 아군인 외계인은 관통(데미지는 없다)하는지라 상당히 까다로운 편.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벌침의 탄속이 증가한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거대 말벌의 강화형. 붉은 벌로 일반 벌보다 모든 스테이터스가 올라가 있다. 대처법 자체는 일반 벌과 동일.
6 DLC1 에서 등장하는 거대 말벌의 변이종. 다른 프라이멀 타입 적들과 똑같이 푸른색 동체에 더 크다. 공격방식은 산탄이 아닌 벌침을 머신건 쏘듯이 쏜다. 그 이외에는 특이한 게 없다. 문제는 머신건 벌침이 시야를 가려버린다는 점과 이동을 멈추고 한발 맞기 시작하면 수백발을 연타로 맞아서 죽는다는 점이다.
전작에서 등장한 여왕 거대 말벌. 거대한 벌침을 2, 3번 연속 산탄으로 발사한다. 지면에 부딪히면 땅이 울리고 폭발 판정도 가지고 있는지 맞으면 다운된다. 다만 폭발 판정이라고 건물이 부서지는 건 없고 일반 벌처럼 관통 능력은 없다.
퀸의 변이종인 붉은 거대 말벌. 퀸의 능력치가 여러모로 강화된 개체인지라 한방 데미지가 아프다. 그 외엔 기본적인 퀸과 동일.
비행형 거대생물의 둥지. 한마디로 표현하면 거대한 말벌집이다.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미션에선 부술수 없고 파괴작전 미션에서만 파괴가능. 일단 건들이는 건 가능하지만 그러면 말그대로 말벌집을 쑤신거라 벌떼가 쏟아진다. 그리고 에어레이더의 캐논포 한방이면 순식간에 날아갔던 전작과는 다르게 최대 대미지 제한이 걸려있어서, 둥지가 순차적으로 무너지는 걸 확인하면서 공격해야 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날개달리고 팔다리가 있는 비행형 개구리 모습의 적. 콜로니스트의 유생체에 해당한다고 한다. 하늘을 날때는 화염탄을 쏘면서 공격하고 땅에 내려서면 깨물기로 공격한다. 4.1을 해봤으면 알 수 있겠지만 드래곤을 대체한 적이다. 특히 깨물기 공격이 생각외로 엄청 아프기 때문에 주의.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작처럼 거대형이 없다는 것.
태드 폴보다 더 작은 개체. 크기가 작고 채색이 녹색이라 어느정도 구별은 간다. 공격법 자체는 일반종과 똑같지만 일반적으로 비행속도가 좀더 느리고 화염탄을 주로 쓴다. 다만 미션에 따라선 일반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날라다니니 주의.
태드 폴의 대형 버전. 전작의 레드 드래곤을 생각하면 쉽다. 제대로된 경직도 없고 체력도 높은데 데미지 까지 흉악한 강적. 대신 비행속도는 좀 느리다.
프라이머의 물질전송장치, 이전 시리즈의 개미와 거미를 무한생산하는 굴을 대체한다. 박살날 때까지 공격하면 박살났던 이전과는 달리 탑처럼 구성되어져 있고 맨 꼭대기에 있는 코어를 파괴해야 된다. 이걸 어떻게 회수하고 가동원리와 기타 기능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점은 수신만 가능하다는 설정. 하도 투하한게 많았는지 6에서도 작동되지 않고 그대로 땅에 박힌 녀석들이 많았던 모양.
탤레포테이션 앵커의 강화판. 이름대로 일반 앵커보다 훨씬 크고 튼튼하다. 기존 앵커보다 더 많은, 더 다양한 종류의 거대 생물을 부른다. 일반 앵커보다 더 크고 색이 약간 붉은 색이 도는지라 알아보긴 쉽다. 크기만큼 높이도 상당해서 가끔 특정 무기나 탑승물을 장비하지 않으면 사거리 밖으로 표적부분이 나가있어서 적을 다 잡고도 클리어 못하는 황당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이건 디로이도 마찬가지)
빅 앵커보다 훨씬 거대한 앵커. 빅 앵커보단 약간 검은 느낌의 색이다. 일반적은 적들 말고도 보스급인 여왕 개미와 여왕 벌, 초거대 거미까지 불러낸다. 오프라인 싱글에선 어떠한 설명도 없지만 온라인 미션 108 '절망의 쐐기'에서 무전으로 정보가 나온다. 무전내에선 초대형 텔레포테이션 앵커나 거대 텔레포테이션 앵커로 호칭되다.
지저미션에서 딱 2번 나오는 작은 전송장치. 쉽게 말해 전작들에서 지겹게 등장한 땅굴 포지션이다. 내구력은 높지 않지만 숫자가 많고 은근히 골때리는 위치에 있는지라 주의.
지구방위군 1에 나온 UFO의 디자인을 일신시켰다. 15m에 달하는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기체로 이런 기체를 100대씩 구성시킨 편대가 도시와 그 중심부에서 결집하고 있다. 4발의 광탄을 쏘는데 맞으면 순간적으로 멈추면서 4발 그대로 맞는다. 문제는 이게 다른 녀석들과 합쳐져 있을 경우, 무지 아픈 공격들이 연달아 들어오니 요주의.
배틀 드론의 강화형 비스무리한 존재. 하디스트부터 등장한다. 언뜻봐선 일반 배틀 드론과 다를게 없어보이지만 색이 좀더 어둡고 맷집이 늘어나 있다. 근데 겉으로 보면 정말 모르는지라 있는지조차 모른다.
공격 방식이 조사형 레이저 방식으로 바뀌어서 안그래도 내구도가 대폭 증가해 처리하기도 힘든데 위협적이기까지 한다. 드론류는 맞으면 조준이 크게 틀어지므로 자신을 추적중이라 생각하면 빠르게 사격해주자. 전작과는 다르게 생김새가 일반 드론과 거의 똑같아서 공격 방식을 보고 빨리 구분해 처치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5편 당시에도 레드 컬러 드론 미션은 난이도가 높기로 악명이 자자했는데, 6편 발매 이후 프로듀서가 인터뷰에서 '5 때의 레드 컬러 드론보단 낫지 않음?ㅋ'하고 농담할 정도로 위협적이다.(...)
2에서 등장한 일명 근위라고 불리는 그 드론. 배틀 드론보다 화력과 내구력이 증가한 적이다. 공격은 양 끝에서 발사하는 펄스탄으로 범위 효과가 있는지라 생각외로 피하기 어렵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쏘는 양이 많아진다. 주로 플레이어의 머리 위 고고도로 있다가 공격하는 방식을 하기 때문에 저격계통 무기가 좋다. 묘하게 원근감이 안잡혀서 닿을거라 생각하고 쐈는데 타격 안입는경우가 많으니 레인저라면 조준경 달린 무기가 혈압을 그나머 덜받는다,
타입 2 드론의 강화형. 위아래로 뾰족한 부분이 새빨갛게 칠해져 있다. 무장은 산탄형 펄스탄으로 섬멸력이 장난 아닌지라 잘못하면 아군 부대가 순식간에 전멸한다. 특이하게도 쏠때 약간 고정되는 모양새니 주의.
6 DLC1 에서 등장하는 타입 2 드론의 변형 버전. 푸르게 빛나고 있으며 일반 타입 2와는 달리 상당히 근접하는게 특징이다. 타입 0란 명칭답게 엄청난 물장갑을 자랑해서 관통 속성 무기로 우수수 떨어뜨릴수 있다. 다만 그만큼 무식한 물량으로 밀고오니 주의하자. 특히 화력 하나만큼은 비교불가할 정도로 강력해서 방심했다간 공격범위에서 이탈에 성공한 몇대가 발사하는 탄에 맞고 순식간에 재출격-퇴각을 보게 될 수 있다.
5 미션팩 DLC 2 에서 첫등장하는 드론. 2에서 등장한 봄 쉽처럼 밑으로 플라즈마 포를 발사한다. 모습은 배틀 드론을 거대화시키고 밑에 플라즈마 포대를 단 모습.
6 미션팩 DLC 1 에서 본편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상기한 타입 0 드론을 대동하고 나타난다. 이후 회차에선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플라즈마 포는 위협적이지만, 그거 말곤 없고 너무 거대해서 공격이란 공격은 다 맞아버리기때문에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폐기한 모양.
시리즈 개근 개미와 거미를 무한생산하는 수송선, 최초의 공격을 받았을 때 이 수송선에 튀어나온 개미와 거미로 인해 도시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분석에 의하면 표면에 방어막이 작동하는 금색 장갑을 두르고 있어서 인간의 기술로 피해를 주는 건 거의 불가능. 반년 가까이 공군의 신병기 하나만 믿고 꾸역꾸역 버텼지만 흠집도 못 내고 전멸, 그나마 격추한 1기는 전술핵으로 격추했다. 결국 중사가 최초로 지상부대가 직접 돌입해서 하부 해치가 열렸을 때 노출되는 빨간색 약점 부분을 공격하는 작전을 내세웠고, 이는 먹혀들었다. 전쟁 말에 이르러서 개발된 '훌리건 포'를 통해 텔레포테이션 십의 황금장갑을 뚫을 수 있는 화력을 가지게 됐으나, 더 이상 EDF는 이를 양산할 여력이 없어서 몇 발 정도만 사용하고 228 베이스 탈환 작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춘다.(...)
긴 다리에 펄스 탄와 본체의 플라즈마포로 공격하는 적, 이전 시리즈에서도 여러모로 귀찮은 악명을 떨친지라 이번작에서도 마찬가지로 귀찮은 적. 게다가 전작들처럼 가까이 있으면 다리를 모았다가 플레이어에게 쏘는 공격방식도 있는지라 함부로 접근하기도 힘들다. 다리에 펄스탄 말고 유도성 미사일은 단 B타입도 존재하며 미사일은 느리고 격추가 가능하지만 보통 다른 디로이들이나 괴물들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하다가 다가오는 걸 못 보고 맞게 된다. 이와 별개로 다리가 일반 개체보다 훨씬 긴 롱타입도 존재한다. 롱타입도 미사일을 장착해서 쏘기때문에 주의.
전작에서도 등장했던 그 쉴드 베어러다. 여전한 쉴드와 함께 나오는 적들이 귀찮은 건 여전하다. 전작처럼 다중으로 겹쳐서 등장하는 미션도 존재하니 주의.
프라이머의 병력 수송선, 우주항행이 불가능한 드랍쉽이다. 인게임에선 콜로니스트와 코스모노츠를 투하하는 용도로만 등장하며 자체적인 무장도 없고 파괴도 불가능하다.
시리즈 개근으로 등장하는 괴수 포지션으로 고대의 공룡같이 생긴 초거대생물, 외계생물인지 아니면 프라이머가 만든 생물병기인지 알 방법이 없다. 발견된 개체수는 하나밖에 없지만 그 하나로도 EDF에 괴멸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름도 같듯이, 외형과 패턴은 전작에 나온 에르기누스와 동일하다. 다만 물리력으로 패죽인다는 무식한 방법으로 밖에 죽일 수 없었던 4와는 다르게 5에선 E.C.M 수십대와 보병대가 다굴쳐서 잡을 수 있는 등, 무적 포지션은 아니게 됐다. 게다가 후반부 미션에선 그냥 나타나 잡을수 있는 좀 강한 중형 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엘기누스 다음으로 확인된 초거대생물로 엘기누스보다 더 높은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롤링 어택으로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전법을 쓰며 등에 나있는 암석 비스무리한 물질이 빛날 경우 고온의 물질을 뿜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전작 에르기누스 포지션을 대체한 편. 에르기누스는 보병만으로 잡는 미션이 간간히 있지만, 아켈루스 섬멸 미션은 거대 로봇전이 꼭 존재한다. 이 아켈루스 한마리 때문에 EDF 작전이 도중에 사고가 터지는 일이 많고 한마리 잡기 위해서 수많은 인원과 물자가 소모되었음에도 여전히 살아남아서 후반부까지 EDF 사령부를 골치아프게 만들었다. 결국 재생력이 못따라갈 정도의 구조적 파괴력을 가진 질량과 물리력으로 패죽이자는 결론이 나와 228기지에 방치된 바르가를 찾으러 가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어 대 괴생물용으로 전세계의 바르가들을 회수해 사용하는 결론을 내렸다.
미션 이름 중에 "XX 계획"식으로 되어있는 미션에선 무조건 출몰하니 대비를 하자. 일정 대미지를 입혀서 도망가게 만들어야 하니 에어레이더의 경우 건쉽이나 림펫 계열 같은 재장전 가능한 무기를 하나 정도는 들고 와야 한다. 아켈루스는 바르가로 잡는 걸 상정해놨기때문에 체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지라 바르가로 토벌하는게 편하다. 바르가를 탈환 이후 임무에서 바르가를 타면 무적모드가 풀려서 일반 무기로도 딜이 박히기는 하는데, 무기 화력이 강해지는 고레벨 무기를 들고서 쏜다면 더 빠르게 잡을 수 있긴하다. 다만 이는 싱글에서 가능한 방법이고 싱글에서도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할 필요는 없긴하다.
예외적으로 특정 미션에서 바르가 없이 상대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체력에 - 보정이 들어가있다.
패미통 인터뷰에 따르면 전고 69M, 전장 105M라고 한다. 에르기누스보다 아주 약간 작다.
여담이지만 더미 데이터로 성체 아켈루스도 존재한다.
인간형 외계인 그 첫번째, 이족보행 개구리 외계인이다. 지구를 개척하러 온 선발대라는 설정으로 이미 지구에 프라이머의 식민지를 건설하고 있었다. 꽤나 지능이 높은지 인간이 못 알아 듣는 대화를 주고 받고 무기까지 다룰수 있으며 엄폐까지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건물 파괴군의 명성이 빛날 순간이군
본편에선 뒤로 굴러서 피하거나 건물 뒤에 엄폐하거나 옆으로 뛰는 등, 매우 성가신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부위 파괴(...)가 가능해서 무기를 든 팔을 잘라버린다거나 다리를 잘라서 넘어트리는 형식의 공략도 가능하다. 하지만 명중률이 굉장히 뛰어나고 자체 맷집도 상당히 좋은지라 사지가 잘려도 시긴이 지나면 재생한다. 이녀석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미션들의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무장이 충실해지는 후반에는 더 짜증나는 코스모노츠들이 존재하는지라 그저그런 적으로 취급하기 쉽지만 이 녀석들 공격도 무시할순 없기에 주의해야 한다.

무기로 에테르 건, 롱 레인지 캐논, 랩처 건이란 무기를 들고 나온다.
에테르 건은 일반적인 소총과 비슷한 무기로 적당한 스펙이지만 그래서 더 귀찮다. 중거리에서 뛰어난 명중률을 보여주고 제일 많이 나온다. 연사력도 어느정도 되는지라 더 짜증난다.
롱 레인지 캐논은 빔 캐논으로 범위, 폭발, 다운에 데미지까지 쎈 3박자의 무기. 본부에선 캐논이니 근거리에선 못쓸거라 하지만 그딴거 없이 바로 쏜다. 심지어 본인들은 영향이 없다.[57] 적들중에 섞여 나오면 대응이 정말 귀찮아 지기 때문에 이 놈을 제일 먼저 노리게 된다.
랩처 건은 단적으로 말하면 산탄총. 범위, 산탄이라 데미지도 흉악하고 밀집도도 어느정도 있는지라 마땅히 피하기 어렵다. 이걸 든 콜로니스트들은 전부 빨갛기 때문에 구별하기 쉽다.

여담이지만 5 세계 지구엔 개구리가 없는지, 인간과 닮았다는 말만 줄기차게하고 개구리를 언급하진 않는다. 오죽하면 등장시 엔피씨들 대사중에 '그러고보니 외계인이 물에 약하다는 SF소설이 있었는데 비라도 오면 좀 편해지려나?'라는 개구리를 아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황당한 대사도 존재한다. 베이징에서 개구리 외계인을 전멸시키긴 했지만 사실 이 녀석들은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만 있었던 탓에 지구에 내재된 환경오염에 매우 취약했고 이는 곧 전투력 하락으로 이어져 전멸까지 이어진 것.간접적으로 중국 디스하는 게임 그리고 개구리 외계인을 전멸시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스모노츠가 나타난다.

후속작인 6에선 프라이머가 철수할 때 버리고 가버렸다. 덕분에 남겨진 콜로니스트와 인류는 계속해서 부딪칠수밖에 없었고 실제로 제일 처음으로 만나는 적이 남겨져서 살 곳을 찾는 콜로니스트들이다. 심지어 무장도 유지 보수를 못받아서 탄속이 느린 산탄총을 쓰고 가슴에 철판을 달아놓는등, 매우 지저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전작에서 거대생물을 다루는 건 본래 능력이 아니라 몸에 달려있던 기계 덕분이었는지 더 이상 거대생물을 통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거대생물을 따라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흐느적거리는 모션과 튕겨나가는 산탄총을 쓰게 되면서 본래의 콜로니스트보다 더 난적이란 평가가 자자하다. 초회차 하드난이도 플레이 초반부 통곡의 벽일 정도.(...)
DLC에서 등장하는 적. 쉽게말해 갑옷 입은 콜로니스트들이다. 본편에 등장한 중장 코스모노츠와 비슷한 녀석들로 갑옷을 벗기지 않으면 데미지가 안들어간다. 관통 계통 무기는 약 30%정도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덕에 인페르노에서도 레인저의 MR100 팽을 제대로 맞추면 일타쌍피도 가능하다.

무기는 에테르 개틀링, 스파크 건, 다연장 플라즈마포(가칭).
에테르 개틀링은 헥토르의 개틀링과 비슷한데 쏘면 쏠수록 탄속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스파크 건은 수평으로 2WAY 탄을 쏘는데 쏘면서 발사각도가 휙휙 변한다.
다연장 플라즈마포는 수직으로 10발정도의 탄을 쏜다. 롱 레인지 캐논처럼 3박자의 무기인데 이번엔 연타로 얻어터질수 있어서 더 위험하다.

6에선 미션 초반과 중반시점에 정예병이라면서 갑작스럽게 등장해 기존 콜로니스트를 몰아내고 주적으로 등장한다. 당연히 무기도 DLC에 나왔던 것 그대로 쓴다.
이번작에서 새로 등장한 외계인 군. PV에서도 중요하게 보여줬던 그레이처럼 생긴 이족보행 생물체 적이다. 전작의 헥토르를 대체하는 적.
플레이어처럼 무기를 들고 공격하며 자체적인 AI가 따로 있는지 커버액션에 측면돌기, 주위 경계까지 하는 말그대로 인간과 같은 행동을 보여주는 적. 심지어 주변 에일리언과 연계 행동까지 한다. 게다가 굳이 자기를 안쏴도 주변 외계인에게 사격하면 곧장 아군을 사격한 적을 노려서 공격하게되어 뒤에서 저격도 하기 어렵다. 심지어 플레이어를 놓치면 마지막으로 놓친 지역 주변을 경계하기까지 한다.
이쪽도 콜로니스트와 동일한 언어로 말도 할줄 알아서 뭔가 웅얼웅얼거리는데, 이를 역재생시켜보면 EDF 군인들 대사다. 별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본편에서 이해할 수 없는 말이니 재활용한 듯.콜로니스트1 콜로니스트2 코스모노츠 #

코스모노츠의 공통점으로 본체의 체력과 부위의 체력은 공유한다. 하지만 폭발물로 여러부위를 한번에 날려서 데미지는 부위 1개분의 데미지밖에 안들어 간다. 물론 이런 경우는 대부분 폭발물인지라 여유롭게 즉사할 정도의 데미지가 나온다. 참고로 머리를 노려서 즉사시키면 아이템이 더 나온다. 이용할 수 있으면 적극 이용하자. 또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단 설정으로 부위가 잘려나가도 일정 시간이 자니면 다시 재생해서 멀쩡히 움직인다.왜 무기를 든 팔이 잘려도 재생하면 무기가 어디서 나는지는 묻지 않는게 예의. 잘린 부위는 잘리는 순간 인간형 에일리언과는 별개로 취급되어서 공격이 막히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에 림펫건의 탄이나 비콘이 붙어있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 머리 부위는 총 체력의 60%, 사지는 15~20% 정도의 체력을 가진다.
너무 상대하기 힘들면 전략적 사지절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자. 다리는 한짝만 날아가도 눕게 되고 무기가 있는 팔을 날리면 재생될때까지 그 적은 아무런 공격도 못한다. 샷건류 적들은 발을 묶어두면 정작 무기는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사거리 밖에서 여유있게 상대할 수 있고 폭격이나 저격류 무기를 든 팔을 날려벼리면 잠시동안 교전시 편해진다. 다리를 날리면 눕는 대신 몸이 엄폐물 노릇을 해서 머리를 노리기 귀찮아지는 게 함정

코스모노츠의 갑옷은 체력이 따로 있어서 갑옷을 벗기지 않으면 본체에 전혀 데미지가 안들어간다.[58] 갑옷과 본체는 체력이 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고난이도로 갈수록 더더욱 힘들어진다. 게다가 이 갑옷이 무게 판정도 가지고 있는지 이게 벗겨지면 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더 짜증나는 건 관통 무기조차 효과가 없다는 것.[59]

무기로는 에테르 라이플, 랩처 건, 라스터 캐논을 장비한다. 참고로 이 녀석들은 이상하게도 공훈 포인트를 적게 준다. 에어레이더가 이들을 상대하기 어려운 이유중 하나. 코스모노츠가 다량으로 나오는 미션에서는 에르기누스 도주시킬때처럼 건쉽 계열을 가지고 숨었다 쐈다를 반복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에테르 라이플은 어썰트 라이플계 무기로 가장 많이 들고 나온다. 연사력이 콜로니스트의 에테르 건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쏘는지라 모여있는 코스모노츠들이 공포의 대상이 되는 이유 중 하나.

랩처 건은 콜로니스트의 랩처 건과 동일. 문제는 콜로니스트완 달리 어느정도 연사를 할 수 있는 수준이라 더 위험하다.

라스터 캐논은 레이저 포. 그것도 발사와 착탄이 동시인 조사형(照射型)인지라 한번 맞으면 연타로 계속 맞는다. 게다가 엄청 밝아서 시야를 가려 조준까지 방해하기에 고난이도로 갈수록 제일 먼저 처리해야 한다.

아무리 봐도 콜로니스트보다 인간에 더 가깝지만 정작 병사들은 이젠 인간형도 아니라며 소름끼친다고 말한다. 또한 이들이 걸치고 있는 갑옷은 일종의 우주복으로 착용자를 보호하는 갑옷의 역할도 하지만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전일담인 6 DLC1에선 헬맷만 착용한 코스모노츠들이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활동 제한 시간이 생겨 오래 있지 못해 EDF에선 거대 생물보다 위험성이 떨어진다고 판정받았다. 이는 밑의 중장 코스모노츠도 마찬가지.
코스모노츠의 강화형. 말그대로 더욱 육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코스모노츠로 일반 코스모노츠보다 갑옷이 더 두껍다. 갑옷이 이중으로 되어있어 갑옷을 2개나 까야되고 무기도 일반 코스모노츠의 강화형을 쓰는지라 무기가 빈약하면 정말 싸우기 싫어진다. 게다가 어째 이들만 부위파괴로 인한 데미지로 죽지 않기에 죽일려면 머리나 몸통을 노려야 된다. 사실상 후반부 난이도를 책임지는 존재들로 중장 코스모노츠가 여러 마리 있으면 잡긴 잡는대로 빡세고 대미지는 대미지대로 아프다. 작전 사관에 따르면 해댕 코스모노츠는 일종의 친위대격 존재로 보인다는 듯.

무기는 에테르 헤비건, 렉킹 런처, 화염방사기, 라스터 캐논, 라스터 크로즈 캐논. 참고로 중갑병들은 경장갑인 일반 코스모노츠보다 느리기에 생각외로 거리를 잘 두면 쉽게 싸울수 있다. 무엇보다 무기들이 바로 쏘는 계통이 아니라 일정시간 충전후 쏘는 계통 들인지라 빠르게 쏴서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 이게 취소되는지라 빠르고 높은 DPS를 가진 무기면 생각외로 쉽기 잡을수 있다.
에테르 헤비건은 말그대로 기관총. 일정 시간후에 엄청난 연사속도로 쏘아대며 명중률도 높다. 다만 쏠때 초 근접하면 사정거리 때문인지 잘 안맞는다.
렉킹 런처는 쉽게 말해 로켓 런처. 한번에 로켓을 5연발로 발사한다. 꽤 길고 빠른데다가 폭발물이니 건물도 부순다. 당연히 맞으면 날라가면서 다운되는 건 덤. 공식적인 이름은 중장작렬병.
화염방사기는 드물게 가지고 나타나는데 일반적인 화염방사기와 같다. 정면에서 맞으면 시야를 엄청 가린다. 단점은 일반 화염방사기처럼 사거리가 짧다는 거지만 중장 코스모노츠가 꽤 크니 멀리 떨어지는 걸 추천한다.
라스터 캐논은 일반 코스모 노츠가 드는 라스터 캐논과 동일. 하지만 중장 코스모노츠의 장갑이 워낙 두터운터라 잡기가 쉽지 않다.
라스터 클로즈 캐논은 라스터 캐논의 강화형. 라스터 캐논보다 명중률이나 정확도가 높다. 색은 적색인지라 구별은 쉽다. 단 정확도가 높다는 걸 역이용해 펜서의 경우, 연속 부스트나 관성 점프로 회피 가능하기도 하다.
높이 320M, 전장 520M(플라즈마 포 길이로 재면 630M)에 이르는 초거대 구조물.
구조물 상부에 빼곡히 크고 작은 포탑들이 둘러저 있어 엄청난 화력과 탄막을 뿌려댄다. 빌딩도 증발시켜 버린다는 EDF 초중전차 타이탄의 레퀴엠포를 깔끔히 무시하는 방호력을 지녔으며 전투가 계속 되면 끝이 드릴형태의 여러 다리들이 나와 보행을 시작한다. 다리는 단방에 컴배트 프레임 2대를 동시 짖밟아 부셔버리는 위용을 보이며 하부에도 상부처럼 크고작은 포탑들이 빼곡하며 이로 인한 엄청난 화력으로 사실상 접근조차 힘들기에 해당 구조물들이 있는 지역은 완전 점령상태 치부할 정도. 파괴 작전마다 큰피해만 입고 번번히 실패하는 중 하부에 중앙의 붉빛으로 점등하는 원인 약점을 찾아 주인공의 활약으로 최초 파괴가 이루어 졌다.
수많은 크고 작은 포탑들은 파괴가 가능하며[60] 모든 포탑이 파괴되면 드론과 지상군을 떨구는 셔틀로 전락한다.
시리즈 개근 모선, 하나만 있어도 절대적인 화력을 자랑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10척이 동시에 내려왔다. 맙소사
이전 작까진 모선이 진짜 모선이라기보단 그냥 침략군의 선봉대장 내지는 장군 정도였는데, 이번작에선 1척...그러니까 11번째 마더쉽이 나타나는데, 이게 진짜 사령선이다. 그런 의미에서 5에서 사령선을 제외한 '마더쉽'은 단 한 척도 격추되지 않는다. 1-2-3-4에서 꼭 격추되고 4에선 대량으로 나타나서 강력한 적이지만 펑펑 터져나갔던 것과는 다르게 시종일관 무적인 셈. 심지어 커맨더 쉽과 싸우고 있을 때 다른 부대에서 각 마더쉽과 싸웠지만 전부 전멸했다고 한다. 대신 북미측 부대가 마더쉽의 약점을 알아낸 준 덕에 스톰팀이 유효타를 먹일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커맨더 쉽이 공격당하자 모든 마더쉽이 커맨더 쉽이 있는 지역으로 움직이기 시작해 EDF 사령부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6편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6편에서도 종종 등장해서 강화된 드론들을 뿌리고 가끔 주포도 발사하는 등, 꾸준히 인류를 방해한다. 그러다가 후반부에 잠수항모 판도라를 처리하기 위해 찾아온 마더쉽 넘버8과 결전을 펼치게 된다. 많은 수의 텔레포션 쉽과 스큘라의 공격을 뚫고서 지속적으로 주포를 발사하는 마더쉽을 상대해야한다. 이때 약점이 밝혀지는데, 발사 충전 중에 주포가 파괴당하면 충전 중이던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선체 쪽으로 역류해서 자멸해버린다는 것. 지금까진 몇대 발사하고 사라졌었으나 판도라를 침몰시키기 위해 온 것이라 도망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충전과 발사를 반복하던 마더쉽은 결국 주포가 파괴되자 격추되게 된다.
주포와 드론 투하 말고는 딱히 포대가 없는지라 포리너의 마더쉽에 비하면 화력이 부족하다는 팬들의 평가가 있다.

여담이지만 마더쉽 주포가 가진 구조적 약점은 지구방위군5에선 없었던 정보였다가 6, 그것도 8회차 세계선에서 갑작스럽게 나온 정보인데, 이 정보는 주인공이 역사를 바꿨기에 알아낸 정보일 가능성이 크다. 전작과 다르게 민간인 시절 나타났던 마더쉽의 주포를 파괴해서 역사를 살짝 바꿀 수 있는데 이러면 EDF가 전쟁 첫날 마더쉽 주포의 잔해를 손에 넣음으로써 마더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때문이다.

분명 발매 전엔 12척이라고 했는데 본편에서 확인되는 건 10척이었고 결국 DLC가 발매되면서 수정됐다.
별로 중요한 점은 아니지만, 아래의 커맨더 쉽도 그렇고 통상적인 방법으로 주포를 파괴할 경우에 주포가 터지면서 아래로 떨어지는데, 바르가 타워(...)를 세워서 바르가의 주먹질로 주포를 파괴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정신나간 방법으로 파괴할거란건 4.1때부터 예상했는지 물리엔진은 적용해둬서 파괴되면서 주먹질 방향으로 튕겨나가면서 파괴된다.
숨겨져 있던 '11번째' 마더쉽. 일명 커맨더 쉽이라고 불리며 멸망을 앞둔 지구방위군의 최종목표가 되었다. 각 신화상에 나타난 알 모양의 우주선이 바로 이 녀석. 정확히는 커맨더 쉽 상태는 2페이즈의 분해된 파츠가 날라다니는 형태를 지칭한다.
게임 내에선 역사와 전통을 지닌 1페이즈 거대 주포를 파괴하면 중앙 부분을 제외하곤 갑자기 분해되더니 2중 방어막을 친체 조각조각 분해된 파츠가 띠마냥 돌아가며 무자비한 포격을 토해낸다. 이 파츠중에 에너지장에 둘러쌓인 파츠가 존재하는데 이게 바로 방어막을 치고있는 파츠로 이걸 파괴해야 한다. 모든 방어막을 파괴하면 타입 2 드론을 투하하면서 저항하는데 이때 해치가 열린 상태는 남은 파츠가 탄막슈팅에서나 볼법한 탄막을 뿌려댄다. 참고로 실드 안의 파츠들은 실드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공격하지 않고, 드론 이외의 추가증원(인간형 외계인, 괴물)은 실드가 사라질때마다 한번씩만 오므로 속공으로 단숨에 클리어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실드를 벗기기전에 다른 파츠와 외계인들을 충분히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그나마 쌓이는게 없던 이전미션들과 달리 이 미션에선 외곽에 살아있던 파츠들과 추가병력들은 실드가 벗겨지면서 탄막 강화시 화력이 덤으로 강화되어서 상당히 골치아파지기때문. 이렇게 적들을 상대하면서 코어를 열심히 쏘면 파괴되며 인류는 승리...

[5편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은의 사람[61]
파괴된 사령선에서 모습을 드러낸 은빛 인간형 생명체. 프라이머의 지배자이자, 이른바 펩시맨.
수천년 전에 지구에 온 적이 있었고 그때 여러 신화에서 알에서 나타난 존재이자 신으로써 기록됐다. 본편에서 명확하게 언급되지는 않지만, EDF 측에선 다른 인간형 외계인들이 클론인 것을 볼때 인간도 프라이머의 피조물이 아닐까하는 추측도 있으며, 인간 문명의 시조라는 의견도 있다. 어느 쪽이던 인간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 존재임은 분명해보인다.

EDF 시리즈 최초의 인간형 최종보스로 펩시맨처럼 생긴 녀석이 어떤 장비도 없이 공중에 둥둥 떠다니면서 손에서 빛의 광탄과 광선을 뿜어내고 인간형 외계인인 코스모노츠들을 소환하고 뒤에 후광이 비치며 거기서 플라즈마 탄을 난사하고 사이코 크래셔마냥 몸통박치기 공격도 하고 운석도 떨어트린다. 심지어 다리나 팔이 잘려나가도 재생해버린다. 정보부 의견에 따르면 이건 어떤 트릭이나 장비도 아닌, 그 존재가 가진 초능력이며, 생물로써 궁극에 이른 존재라고 한다. 페이즈3에 돌입하면 아예 무한한 힘을 지닌 존재라는 소리까지 나온다.

압도적인 능력을 과시하며 EDF를 절망으로 몰아넣으며 남아있는 10척의 마더쉽을 자신의 위치로 소환시켜서 EDF 최후의 전력인 스톰1을 끝장내려고 한다. 그러나 EDF 전략정보부 소좌가 오메가 작전[62]을 실행, 10척의 마더쉽의 발목을 민간인들이 잡아끄는[63] 사이에 중상임에도 전장에 복귀한 스톰3, 4. 그리고 스톰2가 차례차례 지원오고, 그런 와중에 친위대인 중장 코스모노츠까지 불러대지만 EDF는 이미 투입할 전력이 없는 괴멸상태.[64] 다 끝났다고 여겼지만 최후로 남아있던 스톰 1이 필사적으로 저항, 인류 전체를 등에 짊어지고 사령부에 있던 모두의 기도를 받으며 끝까지 싸운 끝에 결국 스톰 1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그 자'가 죽은 이후 프라이머는 유해를 거두어 마더쉽과 함께 지구를 떠나게 된다. 이때 남긴 마지막 전문은 "그 자가 죽었다. 영웅이 죽였다." 라며 적임에도 스톰 1을 영웅이라고 부르며 특별시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이하게도 이전작 최종보스들관 달린 약간의 무적 시간 같은걸 갖는데 대체적으로 각 무전 이벤트가 다 끝나기 전까진 대미지를 안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는 총 3페이즈로 진행된다. 1페이즈땐 엄청난 수의 아군 레인저 부대와 함께 싸우지만 시스템상으로 레인저 부대의 체력이 엄청 낮은지라 별 도움은 안된다. 공격은 연사 광탄, 추적형 녹색 레이저로 공격하는데 연사광탄은 한손이나 양손으로 공격하는데 공격력은 낮지만 탄속이 엄청나게 빠른지라 회피가 엄청 힘들다. 추적형 녹색레이저는 공격력이 낮지만 반대로 추적 성능이 엄청나게 좋아 명중률이 높고 맞으면 다운되는데 범위 판정을 가지고 있다. 이후 일정 대미지를 주면 코스모노츠 부대[65]를 소환하며 이후 전술 사관 '오퍼레이션 오메가를 발동하겠습니다.' → 오퍼레이터 '그만둬 주세요. 그것만은...' 이란 무전이 끝나고 일정 대미지를 주면 2페이즈로 이행된다.

등 뒤에 떠있는 금색 이중 링 바깥에 빛나는 패널같은 게 생기는 2형태로 변하면 이때부터 기존 공격 이외에도 사이코 크러셔 같은 몸통박치기와 공중에서 한바퀴 돌면서 공격하는 내려찍기, 플라즈마 광탄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내려찍기는 별 문제 없지만 문제는 몸통박치기가 광범위, 빠른 속도, 다운 판정, 건물 파괴까지 가능하기에 잘못 맞으면 골로간다. 그리고 새로생긴 패널 부분이 빛나다가 전부 불이 들어오면 플레이어를 조준한 플라즈마 광탄이 발사되며 이것도 폭발 판정이라 다운+건물 파괴가 된다. 2형태에서도 일정 대미지를 주면 코스모노츠들을 부르는데 문제는 여기에 라스터 캐논을 가진 레이저 코스모노츠가 끼여있는지라 보통 여길 첫번째 난관으로 여긴다.[66] 이후 오퍼레이션 오메가가 발동되었다는 무전이 끝나고 일정 데미지를 주면 3페이즈로 이행한다. 여담으로 2페이즈 때부터 스톰팀이 중상임에도 스톰 1을 지원하기 위해 나타나는데 전부 등장할 때 돌입한단 무전을 치고 오는지라 알기 쉽다. 정예팀인지라 일반 부대보다 훨씬 잘싸우고 오래살지만 중상이란 설정때문인지 이번엔 불사속성이 전부 없기 때문에 체력이 다 떨어지면 그대로 죽으니 주의하자. 2페이즈 코스모노츠 소환후 '스톰 3' 그림 리퍼 팀과 '스톰 4' 스프리건 팀이 지원부대로 나타난다.

패널에 추가적인 빛의 띠가 생기는 3형태가 되면 기존 공격에 더해 이번엔 공중에서 운석을 떨어뜨리는 메테오 공격까지 하기 시작한다. 맞으면 엄청나게 날라가면서 다운되고 건물도 박살나니 주의하자. 마찬가지로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중장갑 코스모노츠를 포함한 코스모노츠 부대[67]를 소환하고 소환과 동시에 블레이저를 든 중사 부대가 지원을 온다. 블레이저를 가진 중사인지라 잘싸우긴 하지만 레인저의 저질 기동력은 어디 안가니 주의하자. 체력이 다 떨어지면 신이 괴로워한다란 무전이 들어오고 EDF 사령부의 남은 사람들이 스톰 1을 부르며 응원하기 시작하니 이 시점까지 오면 거의 클리어했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3페이즈 때는 무적이 붙는 타이밍이 하나도 없기에 템페스트 같은 강력한 한방 무기가 있으면 코스모노츠 소환도 전에 죽일수 있다. 최종보스라서 그런지 죽을 경우 엄청난 양의 아이템을 흩뿌리는지라 멀티 파밍에 추천되기도 한다.

[[6편 스포일러]]
5 최종전에서 사망한 뒤로 6-7회차에선 달 뒤편에 숨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리고 8회차에선 전 세계 동시공격에 한 눈 팔았다가 기습적인 핵공격을 당해서 커맨더쉽이 거대한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9회차에선 다시 커맨더쉽이 지구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파괴되도 이를 조종하는 걸로 추측되는 헤이즈들만 탈출할 뿐 은의 존재는 거기에 탑승하지 않았다. 스톰1에게 죽은 이후로 굉장히 적극적으로 몸을 사리고 있다.(...)

6에서 등장하는 항공병력, 인류가 육안으로 본 비행체 중에서는 몇 km에 달하는 직경이나 달하는 가장 큰 기체, 공격하는 모습없이 그저 조용히 떠 있다.
[6편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실제로는 프라이머측에서 만든 타임머신으로, 이걸로 발전된 기술과 병력을 과거로 보내 역사를 개변시켰다. 지구방위군6는 이 타임머신으로 개변된 역사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위아래에 빨간색의 제어장치가 있으며 하나가 파괴될 경우 위 아래가 반전되어 다른 하나가 노출된다. 그리고 좌우에도 하나씩 존재해서 총 4개의 제어장치가 있다. 좌우에 있는 건 이벤트로 파괴된다. 제어장치 모두 파괴될 경우엔 땅을 바라보는 상태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여러 포대가 연결된 촉수 여러개가 튀어나와 중앙의 보석같이 생긴 물체(스피넬)을 지킨다. 스피넬의 피해가 누적될 경우엔 더 강력한 포대를 불러낸다. 포대가 굉장히 아픈데, 대공능력과 조준이 취약한 병과라면 고전할 수 있다. 포대는 첫번째 페이즈에선 두 종류의 포대로 이뤄지는데, 조사형 레이저빔을 방사하는 초록색 포대와 지면에 착탄시 터지는 그레네이드 형식의 탄을 발사하는 푸른 포대로 나뉜다. 그 이후에 나타나는 포대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탄을 발사하는 포대와 기관총처럼 광탄을 연사하는 포대로 이뤄진다.

[이 모든 고난을 극복해서 파괴할 경우 마침내 인류는 승리....]
* 프라이머
1KM에 육박하는 거대한 길이의 용과 같은 함선. 정체는 바로 링을 만들었던 시점보다 더 미래의 프라이머. 프라이머는 과거 인도에서 추락한 우주선이 지구인들에게 목격되면서 반드시 인류를 말살해야했기에, 결국 모든 시간대의 프라이머가 적이었던 것.

의외로 바로 전인 링에 비해서 포대 자체는 적은지라 탄막은 적은 편이다. 다만 지속적으로 몹들을 소환하는데다가 이동이 원체 빠른데다 거대해서 장거리 무기가 아니면 맞추기도 힘들며, 용에게 대미지를 박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용의 입 안이다. 여기서 빔을 뿜어내면서 낙하하는 것을 교묘하게 피하면서 쏴야한다. 너무 거대하다보니 사거리가 짦은 무기를 들고 있다면 철퇴하고 사거리가 긴 무기를 들고오자.

[이렇게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박으면 머리가 파괴되면서....]
은의 사람이 나타난다. 머리와 상반신이 거대한 용과 연결된 상태다. 왠지 이마에 눈까지 생겼다.

최종전 시점에선 여러 차례 역사가 개변된 상태인데다가 이번 회차에서 커맨더 쉽을 격파했음에도 은의 사람과의 결전이 스킵됐는데, 그래서인지 다들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한다. 결국 또 다시 스톰1과의 결전을 펼치는데, 이 과정에서 EDF는 오퍼레이션 오메가를 준비중이었고 결국 발동시킨다. 오퍼레이션 오메가는 바로 화성에 땅까지 스며드는 독성 물질을 탑재한 로켓을 박아서 프라이머의 탄생 자체를 저지하는 것이었다. 프라이머는 미래의 화성인이었는데 시간마저 다룰 수 있는 기술력을 지녀서 시간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았다. 그러다가 과거 인도에 우주선이 추락해버리면서 지구인이 프라이머의 존재를 인식, 프라이머가 탄생하기 전에 프라이머를 말살할 수 있게 된다. 프라이머가 어떻게든 지구인을 완벽하게 말살하고자 했던 이유였던 것.

당연하지만 이는 전쟁과 상관없는 민간인 프라이머들마저도 모조리 말살시키겠다는 대학살이기에 오퍼레이터가 윤리적인 이유로 그럴 권리가 있냐고 따지자 프로페서는 있다고 대답한다. 아내가 살해당했고 하자 오퍼레이터는 살아있지 않냐고 따지지만 지금 살아있을 뿐이라며 주저하면 다시 살해된다고 말한다. 그렇게 몇번이고 아내가 살해당했고 지금까지의 시간선의 수백억, 수천억의 인류가 프라이머에게 살해당했기에 그 원한을 지금 갚는다고...

결국 로켓은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화성은 독성물질에 오염돼서 프라이머는 탄생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은의 사람은 여전히 존재하고 스톰1과 싸우고 있었다. 프로페서는 곧 이유를 알아차렸는데, 지구인은 프라이머의 탄생을 저지했으나, 현재 역사는 프라이머가 있었기에 만들어진 역사이기에 만들어진 타임 패러독스였다. 시간은 지구인이나 프라이머, 양쪽 중 하나가 완전히 사라짐으로써 문제가 해결된다고 판단한 것. '프라이머의 신'이란 곧 프라이머 그 자체였던 셈이다. 그리고 프라이머의 대표가 있다면 지구인의 대표도 있었는데, 바로 '스톰 1'이었다. 스톰 1은 복귀한 스톰팀과 힘을 합쳐 마침내 '은의 사람'을 죽이는데 성공했고, 인류는 프라이머의 존재를 말살하는데 성공한다.

마침내 전쟁은 끝났고, 인류는 총 인구의 3할을 잃었으나 프라이머의 과학기술을 손에 넣었고 프라이머는 완전히 사라졌으며 인류는 미래를 알고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프로페서는 몇번이고 멸망하는 세계를, 죽어가는 사람들을 봐왔음에도 스톰 1에게 희망은 있다고 말해왔다. 마침내 인류는 승리했고 혼란은 곧 잦아들 것이며, 세계에 악이 창궐할 수는 없으며 폭력이 사람들을 지배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면 새로운 정의가 설 것이고, 사람들은 질서를 되찾을테니까. 희망이 있다는 건 결코 틀리지 않았고 이렇게 될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스톰1이 있었으니까. 사람을 지키고, 평화를 지키고, 별을 지키는 자. 스톰 1이야말로 EDF라는 말을 끝으로 지구방위군 6는 완결나게 된다.

이번엔 좀 검게 탄거 같은거 빼면 전작과 비슷한 패턴을 쓰는데, 문제는 용일 때 하늘을 누비던 그 패턴도 같이 곁들인다는 점. 하늘로 솟았다가 땅으로 낙하하면서 외계인 보병들과 드론, 안드로이드를 소환하며, 운석도 무자비하게 떨어트린다. 대미지가 누적될 경우 더 강한 보병들과 안드로이드들과 쿠룰, 크라켄을 불러내고 빛의 고리를 사용해서 여러 개의 푸른 레이저빔포와 운석을 같이 사용한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부하들이 위협적이 된다는 걸 빼면 의외로 본인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오히려 바로 전 미션의 링의 포대가 뿜어내는 레이저가 더 어렵다.

전적 표기상으로 이름이 '프라이머'라고 나오는데, 스토리 설정과 생각해보면 은의 사람이야말로 프라이머라는 종족을 대표하는 자이기에 프라이머란 이름으로 등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좁게 보자면 프라이머의 대표자를 죽인 것이고, 넓게 본다면 프라이머라는 종족 그 자체를 말살했다는 의미기도 한 셈.

링이 등장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생겨난 전장 1km짜리 기계, 대기성분을 프라이머에게 유리하게 조성하게 만든다. 이게 나타나면서 파란 하늘이 붉은 하늘로 변해 안그래도 막장이었던 지구를 더욱 막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작중에선 배경으로 등장하며 어떤 목적인지 설명도 안 해주는 걸 넘어서 에일리언 트리 자체를 거론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에일리언 트리의 모습이 변화한다.
6에서 등장하는 대두로봇, 기계생명체로 보이지만 체적의 절반이 생체조직인 일종의 사이보그라 융합생명체 1호로 명명되었다. 팔에 장착된 와이어식 로켓펀치로 공격한다.

사실상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고 무식한 숫자의 물량공세를 퍼붓는 주요 적인데 한번 나올때마다 개미나 거미 수준의 개떼로 등장한다.
안드로이드의 양팔을 폭탄으로 무장한 자폭병,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냅다 돌진해 자폭한다. 이 녀석이 등장한 것을 근거로 EDF는 프라이머가 기존의 친환경적인 전투방법을 버리고 주변 상관없이 인류를 몰살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게임내에선 안드로이드와 더불어 한번 등장할 때 엄청난 숫자로 등장하는데 약점으로 양 팔의 폭탄을 터트리면 주변까지 한꺼번에 휘말리며 터진다. 게다가 척탄병은 혼자보단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등장해서 척탄병의 폭탄을 터트리면 주변의 척탄병도 같이 휘말려서 연속으로 터지는 경우를 볼수 있다. 대신 접근하면 그야말로 피본다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귀찮은데 폭탄이니 양 팔 공격은 봉인, 빠르게 못죽이면 자폭하면서 아군 부대를 날려버린다. 잘못하면 일어날 새도 없이 자폭을 연타로 맞고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단 윙다이버에겐 실로 손쉬운 먹잇감인데 이녀석들은 자폭 말고는 아무런 공격 능력이 없어서 적당한 코어를 장비한 윙다이버가 어그로를 끌며 공중에 떠있으면 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에게 달려들려는 개처럼 윙다이버 밑에서 우글거리기만 할뿐 공격을 하지 못한다. 이를 비웃으며 척탄병의 폭탄을 터트리면 엄청난 폭발로 순식간에 척탄병 무리를 지워버리는 마법을 볼 수 있으나, 코어의 에너지가 떨어졌을 때의 목숨은 보장할 수 없으니 살아남으려면 눈치껏 비행을 잘하자.

펜서도 비슷하게 처리가 가능한데, 자폭하기 전에 양 손을 들고 자폭하는지라 약간의 시간이 있다. 그때 부스터로 슉슉 빠져나오면 피해 없이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이 방법으론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 위기에 몰렸다면 한 번 써보자.
6에서 등장하는 초대두로봇, 융합생명체 2호로 명명했으며 신장은 1호의 2배, 팔에 장착된 파워 머신건으로 공격한다. 보병과의 시가전을 상정한 무장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역은 불명이다.

일반 안드로이드에 비해 맷집이 상당히 늘어나서 꽤 귀찮은 편이다. 특히 머신건이라 원거리 공격을 한다는게 귀찮은데 일반 안드로이드들은 전부 로켓 펀치지만 근접하도록 AI가 짜여있는데 이 놈들은 그리 가까이 안온다. 더 큰 문제는 이 녀석이 난사하는 탄환 중엔 폭발 속성탄이 있다는 점이다.
대형 안드로이드의 양팔을 폭탄으로 무장했으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냅다 돌진해 자폭한다. 이 녀석이 일으킨 폭발력은 빌딩을 나무 쓰러트리듯이 무너트릴 수 있다고 한다. 게임상에선 그야말로 근접 킬러인데, 한번 나왔다하면 엄청나게 많은 숫자가 등장하는데다가 폭탄을 2개 들고 있어서 하나를 터트려서 처치했다해도 다른 하나가 남아서 폭발을 일으키는지라 플레이어는 도주하면서 싸운다쳐도 NPC들은 대부분 광삭된다. 심지어 폭탄도 일반 척탄병보다 튼튼해서 쉽게 안부서진다. 그래도 일단 원거리에서 발견하면 오기 전엔 부술수 있으니 멀리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노려보자. 폭탄이 터지기 전까진 시간이 있어서 펜서나 윙다이버처럼 기동성이 좋은 병종들은 일부러 어그로를 끌고 폭파범위 밖으로 슉슉 나가버리면 캐논볼만 자폭해서 사라진다. 다만 이럴 경우 아이템은 나오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중에서 크기가 가장 큰 녀석, 머리에 있는 원형 센서가 약점이다. 머리 부분을 맞추다보면 대미지가 들어가긴하지만, 눈을 맞추는 것에 비해 대미지가 잘 안들어가고 눈에 맞출 경우에 경직이 일어난다. 폭발계통 무기를 쓸 경우에 눈을 정확히 맞추지 않아도 폭발 범위에 눈이 해당하면 경직이 들어가서 상대적으로 잡기 쉬워진다.
중반 시점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기존 안드로이드처럼 팔이 늘어나는 건 동일하나 이 팔로 구조물을 붙잡곤 엄청난 수준의 기동성을 보이며 순식간에 접근한다. 심지어 평지에서도 땅에 팔을 박고는 상당한 수준의 점프력과 기동성을 발휘하지만 그 대신으로 내구도가 상당히 낮아졌다.
이리저리 날라다녀서 건물에 낑기는 경우도 많고 맞고 멀리 날아가버리는 경우도 많다. 재수없는 경우엔 맵 밖 건물 사이에 끼겨서 건물파괴 무기가 없으면 처리할 수 없는 상태에 몰리거나 비비적거리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경우는 시간이 흐르면 공중에서 다시 나와서 괜찮은데 맵 바깥에 끼는 경우는 정말 답이 없다.
중후반 시점에서 등장하는 중장형 안드로이드. 몸체를 새빨갛게 칠하고 마찬가지로 로켓 팔로 공격한다. 기존 안드로이드에 비해 공격력과 내구도, 기동력까지 올라간 강적으로 등장 자체는 적지만 안드로이드계열이라 어느정도 되는 숫자로 몰려오고 몰려오는 순간 아군 부대는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무서운 적이다. 특히 내구도가 늘어나는 온라인에선 그 내구성과 많은 숫자, 은근히 많은 등장횟수로 엄청난 맹위를 떨치는 중이다.
6에서 등장하는 텔레포테이션 쉽보다 더 큰 크기를 지닌 해파리 모양의 우주선.
6에서 등장하는 불가사리 모양의 우주선, 날개마다 레이저가 장착되어 총 5개의 레이저로 공격한다. 중앙부에 있는 동그란 물체인 센서가 약점이다.
위의 타입 3 드론의 강화 형태.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일반 타입 3 드론보다 훨씬 강력하며 튼튼하다. 다만 레드 컬러 드론의 무식한 수준의 명중률은 없어서 공격 타이밍에 잘 구르기만 하면 피하는 건 어렵지 않은 편. 맞게되면 무지하게 아프니 주의하자.
6에서 등장하는 전장 16m짜리 거대개미, 녹색 산을 쏜다.
6에서 등장하는 거대거미, 발전기관이 생겨 거미줄에 맞으면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게된다.
안드로이드를 무한 생산하는 앵커, 일반 앵커와는 달리 전송부 주변에 실드를 두르고 전방위 공격을 할 수 있는 촉수를 지니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 쉴드가 하단 부분을 제외한 전 부분을 덮고 있어서 격파하려면 일단 테일 앵커의 밑까지 가야 된다는게 문제다. 신형선이 투하하는데, 배에서 분리되어 땅에 박힐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고 그때는 쉴드 없이 무방비상태인지라 이때 화력을 집중시켜서 최대한 대미지를 박아두면 좋다.
침략성외래생물α+를 생산하는 신장 65m의 여왕개미로 일반 여왕개미보다 더 큰 덩치를 자랑한다. 능력은 금색 여왕개미와 통상 여왕개미의 중간 정도다.
6에서 등장하는 기갑병기로 인간을 공격 목표로 삼고 있는 살인로봇, 호버 형식이라 지형에 상관없이 이동할 수 있어 기체 전면이 곡선이라 피해를 주기 어렵고 방어력도 전차 이상이라 내부가 드러나지 않는다면 공략이 어렵다. 특히 공격이 화염방사라 드르륵 연타로 대미지가 들어오는데 다수가 나와서 앗 하는 사이에 체력이 드르륵 깎인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화력은 물론이고 사거리까지 늘어나서 지옥을 보게된다. 윙다이버는 하늘을 날면 밑에 옹기종기 모여서 입을 벌리다보니 상대하기가 쉽다. 펜서도 점프부스터로 어느 정도 비슷하게 가능하며, 펜서는 화염을 반사시킬 경우에 쓸어버릴 수 있다. 반대로 이런게 없는 레인저와 에어레이더는 지옥이다. 에어레이더는 캐논포처럼 강력한 딜을 자랑하는 무기로 장갑째로 부수는 걸 추천한다.지하에선 서프레서나 들자 레인저는 특정 미션에선 헬기를 이용해 건물 위에 올라가서 미사일을 쏜다는 편법이 있다. 그게 불가능한 맵? 노력하자.(...)
지저굴삭이란 이름대로 지하에 있는 인간들을 말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네이커의 강화 형태. 덮개가 빨갛게 칠해지고 화염방사는 더더욱 강력해졌다. 무전에 다르면 빨간 색은 전자장갑이라고 한다. 유저들이 꼽는 6 최악의 외계인 중 하나인데, 하디스트 이상부터 본격적으로 그 악랄한 성능을 드러낸다. 체력 뻥튀기가 다른 외계인들보다 좀 큰지라 나중에 가면 크룰 3체 분량의 체력을 자랑하는데다가 갑자기 매복하고 튀어나오거나 후방에서 기습하는데, 통상 네이커들 사이에 꼽사리 끼어서 아차한 사이에 죽음을 선사한다.
황폐해진 지구를 지배하러 온 악신과도 같은 신장 25m의 문어형 외계인, 우주에서 왔다던가 해저에서 왔다던가 아니면 이차원에서 왔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모습을 똑바로 쳐다보는 사람들은 공포에 사로잡히며 제정신을 잃은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돈다.

중반 시점에서 적으로 만나 싸울수 있으며 포리너의 개량 헥토르처럼 쉴드를 들고 있고 다른 손으로 총을 쏜다. 심지어 이 방패를 든 팔은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며 총알을 막아내는등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며 팔 다리가 매우 휘청거리며 움직이는터라 갑작스럽게 시야에서 놓칠수도 있으며, 머리를 조준하고 있다보면 갑자기 정면으로 360도 한바퀴 쓰윽 돌면서 조준한 플레이어를 능욕하는 등, 굉장히 귀찮은 적이다. 다만 무한대로 막아내는 헥토르의 포스쉴드와는 달리 쉴드는 일정이상 총알을 막으면 까맣게 변하며 잠깐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에 이때를 노리고 죽이면 된다. 탄속이 빠른 무기일 경우엔 방패 위치에 따라서 방패로 막는게 늦어서 쉽게 잡히는 경우도 있다.
날아다니는 오징어 외계인, 6개의 다리가 촉수처럼 늘어나 공격하며 공격당하면 먹물이 튀어나와 플레이어의 시야를 가린다. 수가 많다는 점과 시야를 가린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나마 쉬운 놈이다. 문제는 수가 많아서 다가오면 사정없이 공격당한다는 점과 웬만해선 결코 혼자 안 나오고 크라켄과 함께 나온다. 그러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최악의 적으로 군림한다. 특히 하디스트 난이도 이상부터 핑크색 변이종이 등장하는데, 평범한 헤이즈 체력의 10배가 넘어가는지라 대공능력이 약한 클래스그러니까 펜서같은거에겐 지옥과도 같은 악몽을 선사한다.
플라잉 쉴드 오징어. 쿠룰와 헤이즈를 합체시킨 끔직한 혼종이다. 쿠룰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패를 2개 들고 있으면서 강력한 무기를 2개 들고 있다. 하나는 산탄 형식으로 무수한 폭발탄을 쏴버리고 접촉시 몸에 붙어서 대미지가 드르륵 박힌다. 또 다른 하나는 지속형 레이저포로 눈부심으로 시야를 가려버리면서 체력이 주르르륵 깍인다. 거기다가 하늘을 흐느적거리며 날아온다. 게다가 크라켄이 나올 경우엔 헤이즈도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매우 끔찍한 난적으로 군림한다. 하디스트 난이도부턴 방패에 착탄시 탄반사 패턴이 추가돼서 연사무기나 폭발하는 무기를 썼다면 연사무기마냥 반사되거나 폭발반사탄을 날려온다.
6에서 등장하는 인간형(?) 외계인, 심해에서 올라와 육상에서 날뛰며 피부에 안개같은 액체를 분사해 지상의 건조한 날씨에 버티고 있다. 등장할땐 안개가 자욱히 깔리기때문에 안개가 끼면 무조건 스킬라가 나온다.사실 안 끼어도 가끔 나오긴한다. 가끔 몸에서 보라색 안개를 분사하기도 하는데, 지속형 대미지가 들어간다.

참고로 안개는 일종의 연막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스킬라의 사냥법이기도 한데, 작중내 병사들과 사령부의 무선을 통해 안개를 일으키고 안개속에서 사냥하는 것 같다고 말해준다. 동시에 바다에서 생활하는 만큼 프라이머의 전쟁에서 활약한 잠수함 부대와 잠수항모들이 스킬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된다.

밑의 사이렌과는 일종의 공생관계인데 사이렌이 회복하기 위해 잠이 들면 주변에 스킬라가 나타나면서 사이렌을 지켜준다고 한다.

등장 시점이 늦어서인지 초거대생물을 제외하면 등장이 좀 저조한 편이다. 이렇다보니 팬들 사이에선 첫 투입한 회차에서 스톰1이 미쳐날뛰면서 엄청난 열세에 몰렸는지라 프라이머가 스킬라는 별로 큰 성과가 없다판단하고 투입을 줄였다는 추측이 있다.
에르기누스와 아켈루스 포지션을 이어가는 거대한 드래곤. 하늘을 날아다녀서 활동범위가 다른 놈들보다 넓은데다가 스킬라까지 불러낸다. 이번작 아켈루스 포지션답게 몇몇 미션에서 난입. 날아다니며 브레스를 뿜고 육탄공격을 시도한다.아무리봐도 다른 동네 화룡과 흑룡의 혼종이다.

첫 등장은 원래 거대생물의 마더를 처리하기 위한 지하동굴 미션인데 최심부까지 가면 마더 대신 이녀석이 떡하니 존재한다. 군조나 사령부가 뭐냐고 한 순간, 사이렌이 날아오르면서 지반을 뚫고 날아오르며 첫 등장을 알리고 이후 EDF가 막아서지만 일단은 놔두게 된다.

인터뷰에서 밝힌 설정에 따르면 무려 전장 250M라고 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첫 조우한 시간대에선 쫒아낸 이후 행방을 알수가 없는데, 미래 시점에선 여전히 처치 불가로 남아있다가 역사개변으로 패배 세계선이 된 이후엔 그라우코스가 되어서 통제불능의 괴생물이 되어 버린다. 개변 미래에서도 그냥 보내라고 할 정도이며 동시에 그라우코스가 나타나면 스킬라들이 대놓고 활보하기 시작한다.

다음 회차 시간대에선 프로페서의 보고서가 일부나마 받아들여지며 사이렌에 대한 대책도 세워지는데 장기간 활동을 위해선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이때 잠을 잔다고 한다. 그리고 사이렌이 잠들면 스킬라가 주변에 나타나 사이렌을 지켜준다고 하며 실제로 사이렌이 잠든 미션에선 시작부터 안개가 끼며 스킬라가 나타난다.

이후 사이렌을 확실히 처리하기 위해 신형 EMC와 위성 레이저 '버스터'까지 준비해 확실하게 끝장을 낼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러나 돌연 프로페서가 작전 중지를 요청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래도 작전이 실행, 스킬라 무리가 몰려오나 격파하고 사이렌을 땅에 떨어뜨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데 성공한다. 동시에 버스터가 발사되며 레이저에 지져지고 죽는 줄 알았으나...

사이렌을 대신하는 괴생물로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불덩어리가 떨어지고 주변의 온도가 상승하는 괴악한 면모를 보인다. 온 몸이 불이 붙은 것처럼 타는 듯한 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브레스도 더욱 강화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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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위의 사이렌이 버스터로 인해 죽기 직전 상태가 되자 변이한 모습이다. 7번째 세계선의 개변 미래에선 그냥 통과시키라고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녀석놈이다. 패턴은 옆 동네 게임의 화룡과 흑룡과 폭린룡이 합쳐진, 그야말로 자연재해와도 같은 끔찍한 혼종이다.(...)

8번째 세계선에서 위의 버스터 조사 이후 죽음을 피하기 위해 변이하면서 첫 등장을 한다. 라보의 견해론 죽음을 피하기 위해 변이했으니 수명을 희생시키는 변이지만 언제 자연사를 할지 모르는지라 EDF는 그라우코스를 어떻게든 처리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기로 한다.

변이한 이후엔 그야말로 자연재해, 그 자체. 프라이머조차도 그라우코스에 대한 통제를 상실했다. 사이렌 시절에도 통제는 제대로 안 됐다지만 그래도 아켈루스처럼 대등한 생물은 있는 이미지였는데, 그라우코스가 된 이후부턴 그야말로 언터처블이 되어 버린다. 심지어 같은 괴생물 부류인 아켈루스와도 기 싸움을 잠깐 하더니 브레스 한방에 아켈루스를 죽여버리며 EDF 사령부를 당혹스럽게 했다.[68] 따라다니는 건 오로지 스킬라 뿐이다.

본래라면 처리하지 못해 미래에도 남겨지게 되었지만 스톰 1과 프로페서가 잠수항모 판도라를 구해내고 마더쉽 8을 격추시킨 이후, 가장 큰 위협이 그라우코스라 여긴 EDF가 잠수항모 판도라에 탑재된 치린 폭뢰를 이용해서 그라우코스를 죽이기로 결정, 스톰1 전용의 EMC까지 투입되어 비행중인 녀석을 일제사격해서 떨어뜨리자 판도라에서 치린 폭뢰를 발사해서 명중시키나 안 죽었다. 그러나 폭뢰를 맞아 에너지가 줄어들며 타격이 들어가자 완전히 쓰러질때까지 치린 폭뢰를 떨어뜨리자며 필사적으로 공격하고 그라우코스를 지키기 위해 스킬라가 떼거지로 나타나고 프라이머마저 병력을 투입시키나 스톰1 전용 EMC를 더 투입시키는 프로페서의 결단과 총사령부의 명령 아래 다른 부대들도 모두 지원하러 오며 결국 변이에 쓰이는 에너지마저 모두 소모되어 통상의 사이렌으로 돌아오고 결국 쓰러지게 된다.

게임 내에선 더욱 넓은 범위로 강화된 브레스와 몸통 공격, 그리고 날아다니면서 불꽃폭탄을 떨구는 등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공격범위가 오죽 넓다보니 플레이어 사이에선 대처법이 NPC들이 어그로를 끌어서 다른 쪽으로 공격하길 기도하는 것 밖에 없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그래도 범위가 너무 넓고 화염방사기처럼 공격이 연속적으로 들어가는 타입이라 총 대미지는 의외로 낮은 편이다. 인페르노 난이도에서도 직격해도 한 3000~4000 정도 깎인다. 그래서 탑승물에 탑승할 경우에 버틸 수 있다.이게 낮은거냐고 묻고싶겠지만 놀랍게도 금개미 직격타같은 거보다 나은 게 맞다.

여담이지만 6에서 등장한 보스급 존재들은 대체로 신화의 존재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것과 스킬라들을 이끌고 다닌다는 점, 특정한 계기를 통해 다른 존재로 변화했다는 점을 볼때 이름의 유례는 그리스신화의 글라우코스로 보인다.

5. 레비져

지구방위군 외전에 등장하는 외계인, 몇 천년 전부터 여러 행성들을 돌아다니면서 보금자리를 찾아 자원을 쪽쪽 빨아먹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외계세력으로 2010년에 뉴 디트로이트를 침공했다.

기본적으로 3의 적들을 참고했지만 양키센스가 가미되어 적들 메카가 더욱 멋지꾸리게 변했는데 3와 다른 점은 기존 외계곤충들을 메카화시킨 바리에이션이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엔딩까지 모함이 격추되지 않은 유일한 외계세력이다. 정확히는 주인공이 그냥 생깐거지만

적들의 이름은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이름을 기준으로 했다.
약점은 가슴에 있는 코어인데 처음엔 방어막이 있다가 일정 체력이 까지면 코어를 드러낸다. 단, 이 경우엔 범위가 엄청나게 넓은 충격파 패턴이 추가되니 끝까지 방심하지 말 것
무장은 수많은 레이저 폭격과 레이저 사격, 플라즈마포로 이 중 플라즈마 포는 일시적으로 공격할 수 없는 기능을 가졌다. 당연히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입에서 육두문자가 튀어나오게 하는 장본인, 게다가 모선의 지원을 받는 헥터 2대와 엘리터 헥터 1대, 강철말벌 2마리가 플레이어를 친히 맞이해준다.

6. 어그레서

아이언 레인의 외계인. 2028년 외우주에서 온 정체불명의 종족의 우주선 '하이브크래프트'가 3일 동안 미국, 러시아, 아시아, 중동, 유럽 상공에 거대곤충과 살인병기들을 투하해 무차별 공격을 시작한다. 이런 상황에서 인류는 EDF를 창설, 어그레서에 대항하기 시작했지만 전황은 너무 불리하게 돌아갔고 주요 군사시설들이 파괴된다.

2032년 '에너지 셀'이라 불리는 거대 외계인의 몸집을 유지시켜주는 외계자원을 활용하는 강화외골격인 'PA 기술'이 개발되어 소규모 부대를 투입해 적을 괴멸시키는 기동전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점차 반격에 나서 2033년 LA에 나타난 하이브크래프트를 격추시키는 총력전을 펼치게 된다. 그 당시 신형 에너지 코어를 장비한 플레어 소대까지 투입됐다. 그러나 순항 미사일이 하이브 크래프트와 격돌하는 순간 하이브 크래프트의 주포가 발사되고 근처의 부대는 전멸. 플레어 소대의 생존자가 죽어가면서 신형 에너지 코어를 퀘이크 소대의 유일한 생존자의 PA 기어에 투입한다. 그리고 해당 생존자가 하이브 크래프트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면서 EDF는 간신히 승리하게 된다. 그러나 투입한 전력의 70%와 모든 정예부대, 그리고 신형 코어의 제작법을 영구적으로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7년 후, 잔존한 거대생물들이 전 세계를 작살내 지구를 거의 정복하기 일보 직전까지 가게 되었고 7년 동안 EDF 사령부가 괴멸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지하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지상의 사람들은 안전한 곳까지 떠돌아다니는 난민이 되어버린 절망적인 상황에 레널드 캠벨 휘하의 잔존 EDF 병력이 게릴라전을 통해 아득바득 버티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하이브 크래프트를 격추하고 추락에 휘말려 혼수상태에 빠졌던 생존자가 깨어나게 된다.

Insect armageddon보다 적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졌고 일부 종들은 패턴이 추가되었으며 거기다 외전 최초로 괴수가 출전했다.

[스포일러]
* 라즈니드 네피림
아이언 레인의 최종보스. 치명상을 입은 리즈니드가 하이브크래프트 2대 분 에너지를 흡수해 변이, 동물의 형태가 아닌 식물 형태가 되었다. 온갖 적을 무한대로 소환하기 때문에 합공 받기 매우 쉽고 설사 이들의 공격을 모두 피하고 박살낸다해도 네피림을 공격해도 피해가 쥐꼬리만큼 들어가서 이지라도 엄청난 장기전을 각오해야한다. 제어 노드를 파괴하면 다운되면서 방어력이 일시적으로 하락한다.

6.1. 킨드레드 반군

작중 등장하는 EDF의 우선 방어지역 설정에 반발해 기데온 장군 휘하 병력이 쿠데타를 일으켜 반군이 되었다.[79] 싼티나는 조직명과는 달리 의외로 EDF의 구형 병기를 갖고 어그레서에게 대항하는 등 전투력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에너지 셀을 차지하기 위해 EDF의 뒷통수를 친다. 실제로 일부 미션은 도와주는 척하면서 접근해 에너지 셀을 강탈하거나 혼란한 틈을 타서 에너지 셀을 낼름 가져가려고 한다.

외계인을 때려잡는다는 목적은 똑같지만 EDF는 이들을 테러리스트로 칭하면서 동족상잔 중이었는데 후반부에서 사령부로부터 블래스트 소대에게 스폰서 몰래 이들의 본거지를 처치해달라는 블랙 옵스를 하달한다.[80] 반군 섬멸을 위해 본거지가 있는 해당 좌표로 갔지만 이미 어그레서의 공격을 받고 있었음에도 지원군 하나 없이 힘겹게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동안 어그레서와 싸웠음에도 절대적인 열세에 몰렸던 이유는 구성원 대다수가 아이들과 노인이었고 이마저도 난민 구제를 위해 활동해서 병력 대부분이 기갑병력 위주였기 때문. 원래라면 좌표 찍고 철수해 공습할 생각이었지만 반군에서 구조요청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블래스트 소대가 사령부 명령을 씹고 방어하기 시작했는데 3분이면 공습으로 불탈 곳이 정비 불량으로 7분으로 지연되자 죽을 각오로 겨우 어그레서를 격퇴하게 된다. 이후 정전 협정을 받아 엔딩까지 주인공을 돕는 세력이 되었다.[81]
반군의 주력 이족보행병기로 EDF가 썼던 워 메크 이전의 모델이다. 등장하면 플레이어 혹은 이들이 쓰러트런 적에게서 나온 에너지 젬을 낼름 집어먹는데 이때 집어먹은 에너지잼은 소멸된다. 당연히 잼 회수율도 100%가 안되게 만드는 원흉이라 보이는 족족 박살내야 하는데 난이도, 온라인 보정에 걸리지 않아 신나게 털어먹을 수 있다. 단, 기계류임에도 EMP 차폐가 잘 되어있는지 스턴에 걸리지 않는다.
반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라울 라이더 PA를 이용해 세뇌시킨 거대 개미. 나이트크롤러와는 달리 이쪽은 생물이라 난이도, 온라인 보정을 받으며 등장하는 횟수도 적은 정말 희귀한 적으로 설정을 해금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노가다가 필요하는 것을 감안하면 온라인에 가야 그나마 해금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6.2. 오토 비히클

골든스톰 DLC에서 등장하는 적. 원래는 EDF가 어그레서에게 가려나가는 꼴을 보지 않을려고 AI로 기동하는 무인기 기갑부대를 창설했으나 하필 베이잘 변이종의 전기 공격에 맛이 가버려 EDF를 적으로 인지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사람이 가려나갔는데 이젠 기계의 반란까지 진압해야 하는 상태인 셈.
레이저포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무인전차, 조준속도가 매우 빨라 트루퍼의 대시나 헤비 스트라이커의 방패가 아닌 이상 절대로 피할 수 없다. 전차와 시선이 마주쳤을 때부터 조준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인지했다면 은엄폐해서 그냥 지나치게 만드는 것을 반복하면 조준하기도 전에 파괴시킬 수 있다.

가까이 파고들면 만사해결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근접하면 충격파를 날리는데 기업들이 오염되지 않은 땅을 더 차지하려는 동네에서 환경에 해로운 입자로 광역기를 선사하는 병기처럼 쏜다. 맞으면 당연히 아플뿐더러 연사해서 구석에 몰리면 그대로 유다희. 그나마 다행인건 충격파는 범위가 지면에만 한정되어져 있어 타이밍 맞춰 점프하면 피할 수 있다.
EDF의 최신 이족보행병기를 무인기로 만든 워 메크, 덩치가 매우 커서 단순히 밟히기만 해도 피해를 입는다. 도색에 따라 공격 패턴이 다르게 적용되는데 빨간색은 가슴에 산탄포, 등에 레이저포를 탑했고 파란색은 가슴에 중기관총, 동결 미사일을 쏜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면 특유의 느린 반응 속도가 발목을 잡는 것에 비해 이쪽은 번짓수를 잘못 찾아온게 의심될 정도로 기동성이 매우 빠르다. 이들이 협공하기라도 한다면 멘탈붕괴급 고통을 선사해줄 수 있으니 최대한 속공하는 것이 좋다.

7. 다크 레기온

디지복셀 지구방위군에 등장하는 외계인. 한국판에서는 일본어 표기(ダークレジオン)를 그대로 읽어서 "다크 레온"으로 번역했다. 영어명은 "다크 타이런트(Dark Tyrant)"

모든 것이 사각으로 이뤄진 우주. 인베이더, 포리너, 프라이머같은 숱한 외계종족과 싸워 이겨낸 EDF는 하늘에서 내려온 6척의 원구형 모선에 의해 지구가 파괴당한다. 정육면체 땅으로 산산이 조각난 지구는 육로 단절, 식량 및 자원 부족으로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들 때, 정육면체 땅이 된 지역에서 산발적인 저항을 계속하고 있는 EDF가 지구 복원을 위해 반격하기 시작한다.

이번작에는 본가 시리즈를 포함한 외전에 나온 적도 다 나오는 올스타격 게임이라 지금까지 나온 모든 외계인이 등장하며 시리즈 대대로 등장했던 적들은 고유한 이름이 붙었다.
시리즈 전통의 거대 개미
시리즈 전통의 빨간 개미, 크기가 개미와 동일했던 본가와는 달리 이 작품에서는 일반 개미보다 덩치가 크게 나온다.
EDF4.1부터 등장한 변종, 5의 설정을 차용해서 콘크리트를 씹어먹을 수 있다.
2포터블부터 등장한 변종, DLC 미션에서만 등장했던 녀석이 본편 최후반부부터 등장한다.
2에서 4.1까지 등장한 적 리스폰 구조물. 개미를 무한으로 생산한다. 본가에서는 갈색이었던 개미집이 여기로 오면서 초록색으로 변해 풀무더기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인다.
2 시리즈에서 자주 보이는 거대한 개미집, 일반 개미집보다 더 크고 내구도도 단단해 박살낼려면 한참을 때려야 한다.
본가 시리즈에 개근한 여왕 개미, 산을 흩뿌리던 본가 시리즈와는 달리 외전에 등장한 여왕 개미처럼 일점사한다. 그 대신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장식품이다.
시리즈 전통의 거대 거미
2포터블부터 등장한 변종, 금색 기산다와 마찬가지로 본편 최후반부부터 등장한다.
거대 왕거미, 실이 굵어져 뿜는 범위도 더 넓어졌다.
2시리즈에 나온 거대 지네, 관절 하나하나가 독립 개체라서 어느 하나가 끊어지면 끊어진 부분이 개별적으로 움직인다.
아이언 레인에 나온 흉악한 존재, 미션 1 후반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한다. 아이언 레인에서 보여준 흉악한 성능을 그대로 갖고와서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맞닥트리게 되면 망한다. 그 대신 원거리 공격을 할 때 근접무기로 과감하게 파고드는 전법으로 대응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
시데로스의 변이종, 근접공격 대신 뒤로 점프하면서 공격을 날리는 패턴으로 바꿔서 근접무기를 사용하는데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핀다.
유저들을 짜증나게 만들었던 거대 말벌, 외전 기준이 아닌 본가 기준이라 외전을 먼저 플레이했다면 대응할 새도 없이 끔살당할 수 있다.
4.1에서 나온 거대 말벌의 변종.
4,5에서 나온 여왕벌, 침이 더 커져서 실질적인 공격 범위가 더 늘어나고 공격력도 더욱 늘어났다. 참고로 명칭은 퀸이지만 채팅 프리셋에서는 엠프레스라고 나와 명칭이 통일되어있지 않다.
4,5에 나온 벌집이다. 다만, 본가에서 나온 벌집 내구도가 아니라 인섹트힐을 기반으로 삼았기 때문에 내구도가 아주 단단하며 벌의 공격을 헤쳐나가면서 벌집만 노린다해도 쉽지 않다.
1,2에 나온 인베이더의 4족보행병기
3,4에 나온 포리너의 보행병기
4,5에 나온 로봇지원병기, 일정한 구역에 가만히 서서 일정한 범위를 커버하는 실드를 두른다. 실드는 모든 공격을 막아내며 안으로 들어가야만 유효타를 입힐 수 있다.
인섹트 아마겟돈에서 나온 기계 사마귀, 플레이어를 애먹게 만드는 패턴은 그대로라서 다른 적과 협공당하기 엄청 쉽다.
3,4에 나온 포리너의 이동요새, 해치에서 개미나 거미를 무한히 생산하며 이 부분이 약점이다. 곳곳에 달린 무장은 무시못할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3,4에 나온 포리너의 주력 항공병기
3,4에 나온 포리너의 에이스. 이동속도도 3배 빨라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최악의 적으로 등극하게 된다.
1,2에 나온 인베이더의 주력 항공병기
1,2에 나온 인베이더의 에이스. 레드 컬러와는 달리 이쪽은 가만히 있는 순간이 많아 반격할 수 있는 상황이 매우 많다.
1,2에 나온 인베이더의 최신 항공병기. 이녀석 먼저 없애야 나머지 적을 수월하게 처치할 수 있다.
1,2에 나온 임페리얼 가드의 욕을 한바가지 해도 분이 풀리지 않을 정도로 빡치게 만드는 폭격기 버전. 척살 1순위.
임페리얼 봄버의 강화판. 구세대 콘솔로 플레이했던 지난날에는 엄청난 렉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있지만 최신 기종으로 갈아탄 지금은 렉을 극복할 수 있게 되어 침착하게 대응하기만 하면 없앨 수 있다. 그래도 다운 판정이 있는 폭탄을 떨구기에 너무 들이대지는 말 것.
1,2에 나온 인베이더의 수송기. 본가의 다른 수송기와 비교해도 덩치가 매우 커져서 화면의 반을 차지한다. 개미나 거미를 무한으로 생산한다.
입에서 광선을 쏜다.
1,2에 나온 괴수, 호구다.
2 시리즈에 나온 새끼 괴수, 본가에 나온 것보다 더 단단해서 고난도로 갈수록 처치하기 곤란해진다.
2 시리즈에 나온 소라스의 완전체, 덩치만 커졌을 뿐 호구인건 마찬가지다.
3에 나온 괴수, 본가보다 화염공격이 강화되어서 무시하기 힘들어졌다.
4,5에서 나온 괴수
아이언 레인에 나온 괴수, 전기를 내뿜어 미사일 계열 무기를 먹통으로 만든다. 거대괴수보다 체력이 약하다는 옥의 티가 있다.
사각 지구를 파괴한 원흉이자 최종보스. 코어의 색상에 따라 구분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상대하는 다크 레기온은 물색, 남은 5대가 오고 있던 중 위성병기로 격추시킨 녀석은 초록색이다.
DLC에서 추가된 다크 레기온의 강화판. 상대하기 어려운 적들을 무한 생산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1] 그래서 그런지 유독 플레이어 혼자서 전황을 뒤집는다는 무전 내용이 나온다. 문제는 이를 보고 이게 인간이 맞냐며 괴물이라고 하거나 어떻게 살아있냐고 대놓고 말해서 인성적인 면으론 역대 시리즈 최악의 사령부로 평가받는다.[2] 특히 2에만 존재하는 난이도인 임파서블 난이도가 정점을 찍었는데 순전히 도전과제용 난이도라 클리어해도 딱히 특전은 없다.[3] 지구방위군 2 마지막 미션명이기도 하다.[4] 심지어 이것도 나타나기 전에 에너지만 모인게 이정도고 나타나기 전까진 어떠한 질량반응도 없었다. 그 이후에도 계속해도 증가하다가 나중엔 갑자기 저하되더니 질량반응이 폭발적으로 늘어단다고 나온다. 무전 내용에 따르면 아예 시공 자체를 왜곡시켜서 나타났다고...[5] 그러나 스탭롤후 나오는 스틸컷에서 두 주인공 모두 무사히 생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생존을 확인시킨다.[6] 한동안 단일 개체로 해당 구역 전체를 커버하는 크기의 적은 아단 뿐이었고 팬들 사이에서도 단일 개체론 아단이 최강이라고 여기는 팬들도 많았다. 4와 5에 이르러서 아단급 거대한 체구를 지닌 초거대 보스가 등장하게 됐는데, 아단을 넘기 위해서 꽤나 시간이 걸린 셈이다.[7] 단순히 개체의 크기뿐이 아닌 설정상으로도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강한 개체이기도 하다. 3, 4편의 포리너나 5, 6편의 프라이머나 지구를 멸망직전까지 몰아넣은 것은 맞지만 포리너의 최종보스 어스 이터는 크기는 가장 거대해도 고작 지구 절반 정도만 덮어서 공격했고 프라이머는 과거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바꾸는 대단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결국 종족 자체가 멸망당했다. 각 종족의 기술력에 차이가 있지만 현재까지도 우주를 날려버릴 만한 힘을 가지고 있는 건 겨우 도시크기임에도 아단이 유일하다.[8] 구체적으로 미션 81(온라인시 86)에서 에리어 G6가 공격받아서 괴멸했다는 통신 중에 오퍼레이터가 이제 싫어라면서 소리를 지르며 미션 82(온라인시 88)에선 여기도 여기도 응답없다면서 기지와 마을이 점점 없어지고 있고 모두가 없어지고 있다며 죽고 싶지 않다며 흐느끼면서 말한다. 미션 83(온라인시 미션 90) 【대결집】에선 전술장교 오퍼레이터가 통신방해로 다른 기지와 통신이 안 된다는 말을 하자 "제대로 말해주세요! 이제 우리들밖에 없다구요! 아무도 없단 말이에요!"라며 대들기까지 한다. 이해가 안가는게 아닌데 이때면 이미 지구의 반이 어스 이터에게 뒤덥히고 총사령부는 전부 괴멸되어 남은건 데스피나에 잔존해 있는 인원들 뿐이었다. 사실상 이미 진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었다. 전국보도 아나운서도 한명씩 스스로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했을정도이니 이미 인류의 멸망은 눈앞이었다.[9] 미션 84(온라인 시 93)[10] 미션 85(온라인 시 94)[11] 윙다이버 정예부대인 페일팀과 3에서도 등장했던 오메가팀도 남아있다. 미션 진행 도중 지원온다.[12] 하드에서 전탄을 맞을시 대략 1만 가까이 뜬다는 제보가 있다.[13] 飛行ビークル. vehicle를 일본어로 표기한 것[14] 이 미션의 경우 플레이어는 사족보행병기가 뽑아낸 적들만 잡으면서 버티면 된다. 버티다보면 어디선가 공격기 미드나이트가 관통탄 그라인드 버스터로 격파시킨다.[15] 대신 사거리가 짧아서 근접한게 아닌 이상 안맞는다.[16] 그런데 이것보다 더 큰 로봇은 여러 작품 잘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17] 전작에서도 1의 마더쉽은 2에선 중간보스로 전락했단걸 보면 아무래도 새로 등장한 보스를 띄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만큼 방위군의 전술과 기술력이 향상되었단 것으로도 보인다. 사령부의 무능은 똑같은데?[18] 정확히는 처음까진 괜찮았으나 방어스크린이 펼쳐진후 죄다 막힌다. 어떻게든 뚫어보겠다고 여러번 쏘아봤으나 죄다 실패.[19] 북미, 일본, 유럽에서 3척이 격파됐으니 총 10대 중에서 5대가 격파, 2대가 중파된 셈.[20] 이 장면도 상당한 명장면중 하나인데 찾았긴 했으나 기동시킬려면 사령본부의 인증이 없으면 작동되지 않는 세이프티가 걸려있었다. 그런데 이때는 이미 본부는 괴멸상태에 남은 잔존인원도 통신방해로 연락할 방도가 없어 이대로 끝나나 싶은 순간, 기적적으로 괴멸되지 않고 남아있던 본부 인원들이 인증 세이프티를 풀고 2대의 민간기 경유로 접속, 최후의 일격을 마더쉽에게 날린다. 마더쉽은 방어스크린을 전개해 막아내는가 싶었으나 새틀라이트 블래스터의 출력을 임계지점까지 올려 작중 최초로 방어스크린을 뚫고 마더쉽을 격추시킨다. 미완성인 새틀라이트 블라스터는 이걸 마지막으로 파손되면서 더이상 쓸수없게 되었다.[21] 아단이 단일 개체로서 가장 크다면 어스 이터는 군체로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22] 기본적으로 EDF시리즈들은 미션을 시작할 때 상황을 설명해주는 간단한 텍스트와 미션중의 통신으로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잘 싸우고 있는 플레이어에게 들려주는 것이 일반적인 진행 방식이다. 그러나 어스 이터는 등장이후 후술할 브레인을 토벌하기 전까지 간간히 등장해 하늘을 덮으며 연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더 큰 압박을 주는데 아무리 투입된 전투에 이겨도 하늘은 계속 덮여가며 전쟁은 점점 패배로 기울어져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된다.[23] 사실 이 가설이 아니면 인류에겐 절망적이라며 어떻게든 필사적이었다. 즉, 이게 맞는지 아닌지도 몰랐지만 이 가설밖에 희망이 없었던 것. 오하라 본인도 이 가설이 틀리면 인류에겐 희망이 없다고 여겼다.[24] 오하라는 브레인이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마더쉽 침공 전 운석이 낙하했단 정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운석 지대를 돌아다니며 겨우 찾아냈다.[25] 공중을 날 전투기나 수송대, 포병대도 있긴 했지만 하늘을 뒤덮고 있는 어스 이터의 특징상, 운용을 못한다고 봐야 했다. 움직이냐 움직이지 못하냐는 차이일뿐이지 거대한 표적판이기 때문.[26]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페일윙 부대가 살아남아 있었고 오메가팀도 살아남아서 둘다 최후의 공략작전 마지막에 나타난다. 정찰 소대 스카우트 4도 전작에 이어서 최종미션에 동료로 참가한다.[27] 미션13의 시간적 배경은 프라이머의 지구침공이 다섯 달이 지난 시점으로 플레이어가 정식으로 EDF에 입대한 후의 상황, 이 때 피해 상황은 전체 인구의 20%가 사망했고 사망자 대부분은 민간인이었다.[28] 이걸 이른바 '오퍼레이션 오메가'라는 거창한 이름까지 붙여 싸울 여력도 없고, 장비도 없는 민간인들을 의도적으로 적진에 던져 고기방패로 쓰는 것에 사령관조차 "전부 죽을 거다! 민간인들을 자살돌격대로 만들어서 무의미하게 죽게 할 셈인가! 지킬 사람이 없는 지구가 무슨 가치가 있는가!"라고 격앙할 정도. 하지만 이런 짓조차 안하면 인류가 망할 판이라 전략정보부 소좌는 "이 작전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이런 짓을 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라고 울먹이며 항변한다.[29] 이때 프라이머는 '그 사람이 죽었다. 영웅이 죽였다.'라며 자기들의 지도자를 죽인 전설의 남자를 영웅으로 인정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 전직 민간인 출신의 알보병 한 명에게 자기들의 지도자가 죽은 셈이니 굴욕도 이런 굴욕이 없는 셈인데 그런 입장에서 봐도 전설의 남자의 활약상이 인상 깊었던 모양.[30] 프라이머의 침공은 2022년에 시작되었고 종전은 여기서 2년후인 2024년에 이루어졌다.[31] 원래 5에선 2할을 잃었다. 그런데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 6에선 그것보다 피해가 더 컸다는 말이다.[32] 이 두 기지는 5의 전환점 미션에서도 무전으로 나오는데 각각 밀리고 있을지언정 지원 요청은 할 정도의 여력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그럴 여력조차 없이 완전히 박살나 버린 것이다.[33] '내방자'를 기점으로 링이 기동해서 프라이머가 과거로 가게되어 그 시점부터 역사가 바뀌고 '다음날'부턴 개변된 역사의 미래가 된다. 즉 시간개변이 들어가기 최초의 시간선을 EDF1α라 칭할 경우....5β(전작)-3년 후-내방자(역사개변)-6α(개변된 역사)-3년 후-다음날-스톰1과 프로페서가 과거로 감-6β(본편) 다. 내방자 이전을 α시간선, 이후를 β로 보는 것. 결국 플레이어는 β세계선만 기억하고 스톰1과 프로페서는 β세계선을 기억하다가 내방자 이후로 역사가 바뀌며 다음 회차 α세계선만을 기억하게 된다.[34] 이는 미션 중간에 안드로이드 척탄병이 나오면서 스톰팀 오퍼레이터양이 이전까지완 달리 방법을 바꿨다며 기존의 친환경적이 아닌 무자비하게 때려잡을려고 한다며 이쪽의 전략에 대응하고 있다고 대답한다.[35] 그리고 미래에서 날려보내진 콜로니스트들도 다시 과거에 나타나는데 소좌는 이들이 묘하게 이상하다면서 다른 에일리언들과 너무 다르다고 말한다. 사령관도 이에 동의하고 기존의 에일리언들과 달리 무장이 매우 낡았고 눈동자의 빛도 매우 지쳐보인다며 마치 쓰러지기 직전인 노병 같다고 대답한다. 이 미래 콜로니스트들은 프라이머로 돌아가지도 않고 무작정 다른 곳으로 퍼졌다가 대전과 상관없던 오지의 온천 마을쪽에 다들 집결했는데 해당 마을 출신인 윙다이버의 말에 따르면 여기 온천이 상처에 좋다는 말을 한다. 한마디로 이들은 더 이상 전쟁이 싫어서 한적한 시골로 도망친 탈주병인 셈이다. 물론 냅둘수도 없어서 EDF는 이들을 전부 섬멸했다.[36] 6회차의 최종전은 제목부터 '열화의 대지'로 전작과 동일하다. 다만 세세하겐 차이가 있는데...지원왔던 곤 팀의 호위 부대가 없기에 아군의 전력은 컴배트 프레임 2기가 추가된게 끝이며, 스톰3와 4가 바로 전 임무에서 전사했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어떻게든 생존 시키더라도 다음 미션에선 이미 사망처리되어 등장하지 않는다. 적은 안드로이드 부대가 추가되어 전력이 늘어났고 11번째 마더쉽 언급이 사라져있다.[37] 이 시간여행에 관한 복선은 이미 미션 1때부터 있었는데 미션 1의 베이스 251+++++에선 +이 5개 찍혀있는데 미션 38 베이스 251++++++에선 +이 6개로 늘어나 있다. 즉, 미션명에 붙었던 저 +의 의미는 몇번이나 반복되었는가의 의미다.[38] 전작에서 꾸준히 나왔던 콜로니스트다. 6에서 처음으로 본 후줄근한 차림이 아니다. 이는 전쟁에 패배한 상태가 아니라 승리한 상태이기에 그런 것.[39] 이 시점에서 알아차릴텐데 뒤의 숫자는 타이틀 넘버링이 아닌, 스톰 1과 프로페서가 시간여행을 하며 겪은 프라이머와의 대전 및 시간 여행을 일으킨 횟수다. 정확하게는 스톰1과 프로페서가 만나서 시간여행을 일으킨 횟수... 로 여겨졌지만 DLC 1에서 둘이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둘이 만나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했다기보단 그들이 그나마 인식하고 있는 루프 횟수, 혹은 프로페서가 기억하고 있는 루프 횟수일 확률이 높아졌다.[40] 가장 큰 변화점이자 매우 여러번 나오는게 되는 미션이 '격돌의 평원' 미션인데, 본래라면 레일건 부대가 도착해서 EDF가 승리를 거두는 전투였다. 그런데 역사가 계속 바뀌면서 레일건이 도착했음에도 거대 전선기지가 도착해서 EDF가 패주하거나 레일건 부대가 공격받으면서 도착 자체를 못 하는 등, 지속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갱신한다.[41] 5회차 세계선 전선기지를 파괴할 때 대규모 병력을 동원할 수 있었고 전쟁 말기인 마더쉽 11과의 최종전에서도 레일건 몇 대와 소규모 부대를 동원할, 정말 최소한의 여력은 남아있었다. 그런데 7회차에선 전선기지가 소환하는 지상병력은 더 강해졌는데 아군은 스톰팀 이외에 전력이 존재하지 않는다.[42] 5회차 개변 세계선에선 EDF는 붕괴하고 완벽히 패전한 상황에서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서 싸우는 나날이었다. 그런데 6회차 세계선에선 '전선을 유지하는게 고작'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즉 EDF나 그 뒤를 이은 잔당 집단이 존속하고 있고 밀리면서도 최후의 방어선 개념은 유지하고 있다는 것. 물론 3년 뒤 시점에서 잡히는대로 죄다 징병해서 전선에 밀어넣고 있는 한계 상황임이 언급된다.[43] 이건 선택사항이다. 5 기준으로 미션5-6, 미션8, 미션12를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해당 미션들 전부에 역사개변 요소가 들어있다. 전작에선 불가능했던 탱크 생존, 주포 파괴, 원반 격추가 가능하다.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고 미션을 클리어 할 수도 있다. 이러면 전작의 무선만 그대로 나오고 끝난다. 반대로 역사를 바꿀 경우엔 해당 행동에 맞는 전용 대사까지 나온다. 다만 개전 초기에 스톰1이 텔레포트 쉽을 격추하지 않으면 EDF가 유리한 상태의 역사를 만들 수 없기때문에 스토리상으론 최소한 원반 격추는 성공한게 맞다. 여담이지만 마더쉽의 주포를 파괴할 경우에 드론 낙하를 스킵하며 바로 도망치며, 텔레포테이션 쉽을 파괴했을 경우에 처음엔 초심자 행운 취급을 한다. 재밌는 건 탱크를 살린다해도 다음 미션에선 탱크가 없다.그들은 죽을 운명이었다.[44] 5편의 튜토라얼스테이지였던 '오늘의 일정'.[45] 무기는 가져올 수 없는데 어떻게 가져왔는지에 대한 추측이 분분한데, 대체로 '뭔가 기적이 일어났다'와 '프로페서가 스톰1이 쓸 수 있게 미리 준비했다', '스톰1이 기지 내에서 조달했다'가 있다. 작중에선 설명이 없다.[46] 이로 인해서 5의 프라이머와 6의 프라이머가 다른 시간대의 존재라는 추측이 있다. 6의 신형선은 5의 황금 함선과는 너무 차이가 있다보니...[47] 이는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가 인류의 인성을 증명해준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뒤통수 치는 건 역사에서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48] 미션 11. '우주의 저편에서 왔다'같은 말을 안 한것도 시간여행으로 나타난 것이라서 그랬다고.[49] 이 약점을 제일 공략하기 쉬운게 바로 지상의 전장 지배자 에어레이더다. DLC1에서 공략법을 체득한 에어레이더가 곁에 있다면 난이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장 위협적인 프라이멀β는 에어레이더가 베스타로 한번 싹 구워주면 지속 대미지가 들어가면서 공격이 거의 무력화된다. 체력이 많아서 한번에 처리하는게 좋은 둥지도 템페스트 한발이면 끝이고...[50] 그렇다고 감지 않을수도 없었는데, 이미 한번 감은 시점에서 거기서 감아야만 타임 패러독스가 터지지 않는다는 점이 있었다. 게다가 최대의 적인 주인공이 죽었다지만 프라이머는 그걸 모르며, 당시까진 그 정도로 중요한 인물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안다해도 프라이머 입장에서 프라이멀 타입은 실패작인데, 인간들은 지상이 초토화됐다해도 지하로 도주하면 그만이다. 프라이멀 타입은 너무 거대해서 지하 침투가 힘들어서 당시 프라이머의 전력으론 지하로 도주한 인류를 말살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이 시점에서 프라이머의 전략 목표은 실패한 셈이다. 실제로 프라이멀 타입을 포기하고 좀 더 약하지만 지하 번식이 가능하고 몸집이 작아진 알파-베타 타입들은 효과적으로 지하시설들을 무력화시켜나갔다.[51] 오프 인페르노 초반인데도 총합 데미지가 8000을 넘어간다[52] 이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아무리 인페르노에서 무기운이 좋아도 초반에 5000을 확실하게 죽일수 있는 무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이 폭발물 계통이다.[53] 이 이동속도가 대략 비행유닛 수준이다. 대충 앗 하는 순간 이미 바로 앞이다.[54] 다행히 줄 1개에 1타 판정이지만 거미줄이 산탄으로 날라온다는 걸 잊지말자.[55] 정확히는 전체 체력의 4%정도의 데미지를 받으면 움찔거리면서 살짝 그로기가 된다. 폭발물론 아예 다운되다시피 할정도.[56] 일반 거미보다 적은 전체 체력의 2.4%인데 애초에 일반 거미보다[57] 그리고 근접시 착탄 시간이 짧아져 명중률이 좋아지기 때문에 기동성이 낮으면 오히려 상대하기 힘들어지므로 억지로 근접하기보단 원거리에서 처리 가능하면 원거리에서 교전하는게 나을 수 있다.[58] 예시로 강력한 한방 데미지를 자랑하는 템페스트로 코스모노츠를 쏴도 갑옷만 날라가지 본체는 멀쩡하다.[59] 갑옷 안의 개체에게 데미지는 주지 못해도 관통 공격으로 뒤에 있는 적이 공격은 받는다.[60] 특히 녹색광선을 방사하는 포탑은 유도성는이 어마어마해서 이거 안부수면 접근하다 맞아죽는다.[61] 최종 미션 제목은 '그 자'[62] 남은 전 인류를 EDF병사로 써먹는다는 말그대로 인류 총동원령에 해당하는 작전. 즉, 최종미션에서 이걸 발동한다는 건 지켜야할 민간인까지 병사로 취급해 미끼로 써먹는 작전이란 거다. 심지어 무장도 없이! 게다가 이 시점이면 이미 남은 사람 대부분이 어린아이와 노약자다! 당연히 이 말도 안되는 작전에 작전본부 사령관은 지켜야 할 민간인을 무기도 없이 사지로 몰아넣는 것과 아무도 없어진 지구를 지켜서 뭐가 되나며 미친듯이 화냈고 스톰1 전속 오퍼레이터인 부하마저도 제발 이것만은 발동하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지금 여기서 잡지 않으면 어차피 다 죽을 것이며,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희생이 의미없어진다며 반대를 무시하고 발동시킨다. 말그대로 진짜 뒤가 없는 상황이다.[63] 말이 잡아끄는 거지 앞의 각주에서 설명했듯. 이 시점이면 이미 남은 사람은 거의 어린 아이와 노약자이며, 그나마 싸울 수 있는 젊은이들도 변변찮은 무장조차 없다. 그냥 최대한 시간끌다 죽으라는 거다.[64] 재밌게도 지금까지 불사 속성이 붙어있던 스톰2 부대, 스톰3, 스톰4가 중상이란 설정이라 이 미션에서만큼은 불사 속성이 없다. 또한 합류 이후 각 대장이 죽음을 각오한 듯한 격려를 해준다.(그림 리퍼 : 스톰 1! 내가 너의 방패다. / 스프리건 : 스톰 1! 당신은 희망을 주었다. / 중사 : 스톰 1, 너에게 걸겠다.) 그리고 사령부 대사도 투입가능 전력은 없다., 아무리 스톰 1이라 할지도 저런 괴물 상대로 뭘 할 수 있단말인가.라고 밖에 안한다. 즉...결국 스톰팀은 여기서 다들 죽었을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고 6 트레일러 2편에서 스톰2, 스톰3, 스톰4를 차례차례 잃었다는 말과 함께 전멸이란 단어를 쓴다. 진짜 다 죽은 것.(...)[65] 에테르 라이플 3마리와 랩처 건 1마리로 총 4마리[66] 하드 이하는 에테르 라이플 2마리, 랩처 건 1마리, 라스터 캐논 1마리로 총 4마리지만 하디스트 이상일 경우 에테르 라이플 3마리, 랩처건 1마리, 라스터 캐논 2마리로 총 6마리가 등장한다.[67] 에테르 라이플 2마리와 중장갑 에테르 헤비건 2마리, 렉킹 런처 1마리로 총 5마리가 나온다. 여기가 사실상 최종 난관이다. 사실상 이부분을 얼마나 잘 넘기느냐가 클리어 하느냐 마느냐의 분기다.[68] 여담이지만 아켈루스는 미사일은 물론이고 산조차 순식간에 날려버린다는 EMC로도 대미지가 박히지 않는, 그러면서도 괴생물 중에서 유일하게 피해 회복을 위해서 휴식한다는 언급조차도 나오지 않는 괴물이다. 그래서 사령관은 아예 '무적의 아켈루스'라 불렀을 정도다.[69] 원조 거미는 15개[70] 본가 지구방위군4에서 말벌이 추가됨에 따라 유일한 적이란 타이틀이 사라졌음[71] 예를 들면 3-1[72] 3-1에서 나오는 캐리어는 4개[73] 외골격의 동력원에 부하를 줄 정도로 엄청 질긴 모양. 참고로 이 실로 만든 의상은 쉽게 찢어지지 않아 이름값을 하고 있다.[74] 이 특성 하나때문에 후반부에 등장하는 베이잘은 광역기 패턴에 돌입하면 미사일 발사시 제대로 유도되지 않는다.[75] "다리에서 스커저가...!" 대사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부숴주면 된다.[76] 심지어 고작 한 대만 존재하는 건 아닌지 최종전에서 두 대가 추가로 상공에 출현한다. 이 두 대 역시 제어 노드를 파괴시켜야 다음 페이즈로 진행되니 유의.[77] 열핵폭탄급 위력을 지닌 프랑스제 에크레르 미사일을 맞고도 멀쩡하게 있었으며 이후 토벌에 나섰던 구축함 3대가 증발했다. 150mm 포는 간지러울 정도의 공격이라 브레스 한방에 상륙 저지를 위해 배치된 전차부대가 몰살당했다.[78] 이름의 유래는 먼저 떠난 동료들이 하늘에서 강철의 비를 떨굴거라는 결의에 가득찬 파이자의 말에 사령관이 동의했다.[79] 단순히 EDF의 정책에 불만을 갖고 반란을 일으켰다고 생각하겠지만 기데온 장군의 고향이 방어등급 D로 설정되어 어그레서가 몰려오는 와중에도 기데온 장군이 고향 사람들을 지켜보겠다고 상층부에 호소했지만 EDF가 씹으면서 그의 고향이 지도에서 사라져버렸다. 이 행태에 분노한 그는 독자 노선을 가겠다고 결심해 척을 지게 되었다.[80] 같은 인간끼리 싸운다는 걸 스폰서가 알게 된다면 자금지원을 칼같이 끊어버릴게 뻔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대외적으로는 테러리스트로 지칭한 것.[81] 원래라면 대놓고 항명한 죄로 군사재판으로 넘어갈 사항이었지만 블래스트 소대의 전투를 보고 '반군을 몰살해야 한다'는 사령부의 생각을 바꾸게 되었고 그 결과 정전 협정을 받아냈다고 인정하게 된다. 그래도 1개월 감봉은 피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