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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23:27:59

Sdorica/스토리/이벤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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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도전 퀘스트 · 탐색 (모험가의 공방) · 환상세계의 시련 (개편 이전) · 결계 안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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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믹스 OST · 소설
평가 평가


1. 개요
1.1. 단오절 이벤트1.2. 칠석 이벤트 : 처음으로 마법사가 되다1.3. 추석 이벤트 : 달 위에 떨어진 토끼들1.4. DEEMO 콜라보 이벤트1.5. 성탄절 이벤트 : ☆크리스마스 대작전☆1.6. 설날 이벤트 : 설날 대잔치1.7. 왕가의 사냥 이벤트1.8. 여름 특집 이벤트 1 : 한여름의 바캉스1.9. 추석 이벤트 : 만월의 기묘한 수사1.10. 크리스마스 이벤트 : 크리스마스 용자의 대모험1.11. Cytus II 콜라보 이벤트 : Reset1.12. 2주년 이벤트 : 발자크의 유산1.13. 여름 특집 이벤트 2 : 여름날의 세레모니

1. 개요

Sdorica의 스토리 중 기간 이벤트 스토리를 다룬다.

1.1. 단오절 이벤트

파일:Sdorica event: Dragon Boat Festival.jpg
단오절이 되면서 얀보와 팡은 동방연맹에 있던 시절에 단오절을 지냈던 때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다. 여기서 쭝쯔라는 음식 이야기에 헤스티아가 관심을 보이는데, 정작 푸찌는 이를 듣고 벤닥티 대륙에 나는 재료들로 만든 괴식을 상상하고서 역겨워 하다가 팡에게 얻어맞는다. 아쉽게도 재료가 없어서 쭝쯔는 만들지 못하는 상황. 이에 푸찌는 자기가 쭝쯔를 만들어 오면 팡이 감격하며 자기를 섬겨줄 거란 망상에 우쭐대면서 자기 방식대로 쭝쯔를 만들 재료를 찾으러 간다. 문제는 그 재료가 깡총버섯, 멍청토리, 폭토룡, 단풍진흙괴물, 거대 네펜시스 였다는 것이었다...

어찌어찌 쭝쯔를 만들어서 팡 앞에 보여줬으나 그 것이 정말 괴식이나 다름없어 기겁하는 팡. 손사래를 치는데도 불구하고 푸찌는 팡에게 억지로 맛을 보게 하고, 결국 팡은 완전히 인내심을 잃고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가 푸찌를 패면서 '이 괴식을 맛보고도 이 상황을 참는다면 자신은 호랑이가 아닌 병든 고양이일 뿐. 너한테도 오늘 이 쭝쯔를 맛보게 해주겠다'면서 일갈하자 푸찌도 화가 나서 '은혜를 원수로 갚으면 안되는 법을 안배웠냐면서 안먹겠다고' 쏘아대면서 크게 다툰다.[2][3] 이후 팡은 장난삼아 역으로 쭝쯔를 푸찌에게 먹이고 폭토룡의 몸에 걸어 풍선처럼 날아가게 하고 이를 본 얀보와 헤스티아도 웃으면서 '이것이 단오절이라는 거구나'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1] 정확히는 외형이 석류 형태다.[2] 이 때 전투씬은 평소의 팡은 온데간데 없고 눈빛이 살기를 내뿜는 듯이 변한 모습이고, 푸찌 역시 평소 귀여운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팔짱을 낀 채 인상이 구겨져 있다. 게다가 푸찌는 차례대로 잡몹들을 소환하는 일만 할 뿐 잡몹들이 다 죽을때까지 무적상태가 된다. 몹들을 처리하면 마지막에 푸찌가 여러마리로 분신을 가하며 나타나는 데 잘 보면 이 분신들 중 한 놈이 원본이고, 나머지는 죄다 가짜이며, 만일 가짜 푸찌를 타깃하면 푸찌가 비웃으면서 또다시 잡몹을 소환하니 주의하자. 유저들의 경험 상 어느 것이 진짜 푸찌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하며, 마지막에 몹을 소환하는 놈이나, 아니면 이모티콘을 힌트로 삼아서 깬 경우가 상당하다고 한다.[3] 참고용이지만 일단 첫번째 소환하는 적을 발라버리고 푸찌가 다음 적을 소환하기 전 랜덤으로 이모티콘을 짓는다.(밑줄임표, 느낌표, 화난표, 땀표) 힌트는 바로 이모티콘이 등장한 숫자로 알 수 있는데 사례로 밑줄임표(...)의 경우 처음과 마지막에 이 밑줄임표가 2번 나오면 똘망똘망한 표정, 끝까지 나오면 화난 표정, 처음만 나오면 놀란 표정으로 잡았더니 운좋게 깼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결국 결론으로는 정보만으로는 원본 푸찌를 타켓하기에 불문명하므로 이는 운이 따라줄 수 밖에 없다. 정 헷갈릴 경우 더 쉽게 끝낼 수 있는 정답은 간단하다. 그냥 셋 다 때리고 봐라. 단 스토리에서 폭토룡까지 소환했지만 도전모드에서는 네펜시스까지 소환하기 때문에 스토리보다 더한 장기전이 된다는 것.

1.2. 칠석 이벤트 : 처음으로 마법사가 되다

파일:Sdorica event: Legend Of The Virgin Wizard.jpg
약 빨고 만든 듯하고 여름이 가장 더운 이유를 증명해주는 스토리다.
수련을 거듭하여 마법사가 된 어느 20대 후반 왕국 룬술사 청년이 룬아카데미에 우연히 들어가고 지나가던 중 여학생에게 반해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차례대로 케이크, 꽃, 크리스탈을 선물하고 고백하지만 차이게 된다.[5] 낙심한 그는 우연스레 단풍호수로 갔는데 그곳에서 각 캐릭터들이 서로 커플로서 염장짓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6] 모두 짝을 찾아서 행복한 반면 솔로탈출을 면하지 못한 그는 결국 빡돌아 커플들을 모두 응징해버리는 미친 짓을 감행한다. 여담으로 룬술사가 4혼을 시전하면 분노를 터뜨리면서 적군 아군 전체 대미지를 받는데, 이 때 자세히보면 맵 전체가 불탄다(...).[7]

룬술사는 차례대로 커플들을 뿌셔뿌셔하는데, 각 챕터마다 개그성 넘치는 공략법이 존재한다.

깡총버섯 부부는 비교적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수염만 남기고 황천길로 간 깡총아비를 보고 침울해하던 깡총어미를 보고 빔을 발사하여 날려버리는 것은 덤.[8]

리사-네드 전은[9] 셜록과 의기투합해서 진행하는데, 이때 셜록은 무적이라서 절대 죽지 않는다![10] 만약 딸 리사를 먼저 죽일 경우 셜록이 자폭하며, 미션이 실패처리되고, 네드만 죽일 경우 딸이 "아빠~"하고 화내면서 네드를 끌고간다. 역시 이래서 부모가 자식 아무리 키워봐야 소용이 없는 듯 하다.

로저-묘안전을[11] 하면 만약 묘안을 먼저 죽일 경우 로저가 SSR로 각성하여 극딜을 시전하여 운나쁘면 미션이 실패처리된다. 반면 묘안에게 흑1혼을 5번 날릴 경우 묘안이 묘안 SP[12]로 변하면서 로저가 코피를 뿜으며 죽고, 로저를 먼저 죽일 경우 묘안이 "로저오빠~"하면서 운다.

마지막으로 셜리-시어도어 전은[13] 간단히 선빵을 때리지 않고 기다리면 시어도어가 셜리를 찔러 죽인다. 이때 셜리가 유령으로 되살아나면서 시어도어가 경악하는 게 포인트. 사실 셜리-시어도어 조합이 다른 커플들보다 의외로 강력해서 이렇게 클리어하는게 더 유리하다. 물론 시어도어는 직접전투는 전무하므로 셜리를 먼저 타겟삼아 처치해도 문제없이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시어도어는 실드 획득이 있으므로 아마 장기전이 될 지도 모르는 일. 허나 관통딜 캐릭터를 넣으면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커플들을[14] 보고 흡족해하는 룬술사는 이들을 뒤로하고 돌아가려고 할 때 저 하늘의 별들까지도 염장짓을 한 걸 보고는 하늘까지 올라가 별들까지 박살내버리는 스토리로 마무리되고, 끝에 그의 대사를 보면 이렇다.
「한 여름에 서로 붙어있으면 더 덥지 않을까?」
------------- 룬술사(29세 싱글)

훗날 이 룬술사는 후술할 이벤트에서 솔로탈출한다.

[4] 태양왕국 소속의 어느 마법사인듯 하다.[5] 사족으로 이 3인방은 룬아카데미 여학생 3인방으로, 등장하는 여학생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데, 애니는 선물을 먹튀하면서 룬술사를 그대로 차버리고, 베티는 지레 겁먹고 도주하고, 카라는 엘리오를 더 좋아해서 거절한다.[6] 등장한 캐릭터는 깡총버섯 부부(...), 태양왕국 귀족들, 리사&네드, 묘안&로저, 셜리&시어도어, 안젤리아&칼날.[7] 사족으로 이 룬술사는 몇몇 이벤트에서도 단골로 등장하는 등 대단한 비중을 보여준다. 물론 다른 사람으로.[8] 여기까지가 '모든 연인이 좋은 부부가 되길' 챕터이다.[9] '모든 연인이 부모님을 화나게 하길'[10] 패시브 설명이 압권인데, "불굴의 강철같은 의지로 을 되찾기 전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11] '모든 연인이 오빠동생 사이가 되길'[12] 한마디로 설명하면 메이드복.[13] '모든 연인이 망해버리길'[14] 만신창이가 된 커플들을 잘 보면 차이는 셜리의 유무인데 만일 시어도어가 셜리를 팀킬하면 시어도어만 있고, 선빵을 다 날릴 경우 둘다 있다.

1.3. 추석 이벤트 : 달 위에 떨어진 토끼들

파일:Sdorica event: Twin Rabbits On The Moon.jpg
룬 아카데미에서 마법 수련하던 토끼 야인 소녀 리는 최근 늘어난 숙제로 인해 료의 편지도 무시하고 빈민굴에도 가지 못했는데, 료가 직접 휘파람 계곡까지 와서 생필품을 전해주려 했음에도 이를 거부하고 오지 말라고 막말을 했다가 결국 대판 다투고 만다.

덕분에 잔뜩 기분이 잡친 채로 아카데미로 돌아온 리는 마침 길에서 만났던 프렐리카의 눈에 띄어 그녀의 조수로 반강제로 들어가 [16]청춘불로의 약을 만들 재료를 찾게 되는데, 마침 휘파람 계곡에서 발견한 약의 재료로 쓸 유자도라 열매가 매우 달콤하고 맛있다는 프렐리카의 말에 몇개 챙겨서 사과의 의미로 료에게 선물하기로 한다. 한편 빈민굴로 돌아온 료도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나이젤이 단풍호수 측에 맛있는 열매가 많다는 말을 듣고서 단풍호수로 갔다가 유자도라 열매를 입수하고 이를 리에게 선물하기로 한다.

그러나 서로 소포를 보냈을 때 똑같은 내용물이 든 소포를 받게 되고, 이때문에 아직도 화가 안 풀려서 선물을 돌려 보낸 것이라 오해를 하게 된다. 덕분에 뭘 다시 선물해야 할지 고민하던 리는 사막시장에서 약의 재료로 쓸 월광석을 사게 되고, 프렐리카에게 전달하면서 딸려있던 작은 조각을 하나 주워 료에게 주기로 한다. 한편 료도 뭘 다시 선물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나이젤과 토템타프 산맥에 있는 월광석을 캐서 선물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같은 소포를 받고서 여전히 화가 안 풀려 선물을 돌려 보낸 것이라 오해한 둘은 정말로 화가 나서 결국 따지러 가려고 하는데, 도중에 서로 부딪혀 넘어지면서 그제서야 자신들이 같은 선물을 서로 선물했음을 깨닫고 오해를 풀고서 화해하게 된다. 그렇게 사이좋게 유자도라 열매를 먹으면서 달 구경을 하나 싶었으나, 도중에 유자도라 열매를 도둑맞은 걸 보고 보복하러 여태 료를 쫓아왔던 푸찌가[17] 프렐리카에게 주려던 청춘불로의 약을 먹고 거대화해서 폭주해 버리고 료와 리는 푸찌가 마신 약을 토해내게 해 겨우 원래대로 되돌린다. 푸찌를 내보내는데는 성공했으나 리는 약을 잃는 바람에 프렐리카에게 혼날 각오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료는 자신이 변호해 주곘다며 리를 위로하며 마저 달 구경을 한다.

[15] 이때의 모습은 료는 스알, 리는 쓰알이다. 거기다 제목답게 이 쌍둥이 남매가 토끼 야인이다.[16] 샤를이 언급하길 프렐리카는 과거에 룬아카데미의 학생 중 한명이자 조수로 일했던 경력이 있었다고 언급했고 리에게 프렐리카 선배 앞에서 잘 배우라고 했다. 처음에 리는 그녀를 아줌마, 할망구라고 부르며 경계했으나 프렐리카는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힘써준 덕분에 리가 룬마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며, 심지어 선배인 프렐리카에게 애교를 부릴 정도로 친해진다.[17] 이때 남매 앞에 몰래 썩소를 지은 채 검은 그림자 형태로 나타나는게 약간 공포감이 들 정도.

1.4. DEEMO 콜라보 이벤트

파일:sdoricaxdeemo.png
콜라보답게 챕터명은 모두 DEEMO의 곡명에서 따온 것이 특징. 콜라보 이벤트용 스토리인만큼 콜라보가 종료된 후엔 자연히 이벤트 던전과 함께 사라지면서 다신 감상할 수 없을 것 같았으나, 다행이도 이벤트 던전 보상으로 앨리스를 얻었다면 앨리스의 스토리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단 스토리만 있을 뿐더러 보상은 고작 앨리스 혼결정 5개만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시간대는 왕궁 추락 이후 몇 주 된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21] 내전 준비를 위해 시어도어의 영지를 넘어 바이어와 동맹을 맺고 돌아오던 안젤리아와 나야, 그리고 얀보의 부탁으로 약초를 캐서 돌아오던 푸찌와 팡은 청공초원 일대에서 시어도어의 편 룬술사들이 이상한 마법진을 설치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허나 푸찌의 실수로 마법진이 발동해서 등장한 것은 어딘지 익숙해보이는 커다란 나무. 그 나무 위에서 갑자기 두 명의 소녀말을 하지 못하는 검고 키가 큰 사람이 떨어진다.[22]

그러나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 볼 새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나무에 반응해 몰려온 마물들이 갑작스럽게 디모를 납치해간다[23]. 설상가상으로 디모를 되찾으려던 도중 시어도어 측 왕국군들이 앨리스를 인질로 삼고, 가면 소녀는 안젤리아가 보호하며 세 캐릭터가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태양왕도. 시어도어가 누렇게 빛바랜 악보들을 보며 감상에 젖어있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이 악보들은 안젤리아가 어렸을 때 시어도어가 직접 피아노로 연주해주었던 곡들이었다. 때문에 안젤리아가 '피아노 소리는 하늘을 날아다닌다'며 무척이나 좋아했었기 때문에 날개 그림이 잔뜩 그려져있었고, 시어도어 주위의 악보들 가운데 안젤리아의 필적이 없는 악보가 없을 정도. 그 때 안젤리아의 조력자로 오해받은 앨리스가 시어도어의 앞으로 끌려온다. 시어도어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그럴리 없다며 되돌려보내려 하지만, 앨리스는 한눈에 피아노 악보라는걸 알아보고, '다른 악기의 악보일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안젤리아와 똑같이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같다고 대답한다. 이에 그리워하던 조카의 모습을 비춰본 시어도어는 앨리스를 보호해주기로 한다.[24]

하지만 마물들이 디모 3인방과 함께 나타난 나무에 반응하는데다, 나무 주위로 이상한 삼색 수정들이 자라는 통에 앨리스에게 안전하게 나무를 베는 방법을 물어보고, 이에 앨리스는 디모를 구해야 한다면서 안된다고 반발한다. 시어도어는 그 한 명의 동료를 위해 수많은 자신의 백성들이 희생하게 놔둘 거냐며 발칵 화를 내고, 앨리스가 '누군가 희생되는건 싫다'고 대답하자 오히려 더 큰 소리로 "그런 천진난만한 소리 따윈 하지 마라!"며 언성을 높인다. 그리고 무심결에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해야되는것이 정의인데 너희들은 왜 이해하지 못하는거냐'고 중얼거린다. 하지만 곁에 있던 랄프가 어린 애에게 너무 겁을 주는 것 같다고 진언하고, 시어도어는 가까스로 냉정을 되찾는다.

이 때 앨리스는 "나무에서 떨어져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내게 피아노를 들려주며 감싸준건 Deemo다. 당신의 세계가 디모를 좋아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그런 세계라면 나 역시 좋아하지 않을거다"며 당당하게 외치고,[25] 이에 시어도어는 앨리스에게 이곳을 떠나고 다시는 자신 곁에 얼씬거리지 말라며 엄포를 놓고 랄프에게 그녀를 나무 아래로 데려다주라는 명령을 내린다. 랄프는 단순히 데려다만 주라는 말에 순순히 나무 아래까지 안내해준 뒤, 시어도어의 심기를 더이상 어지럽혀선 안된다고 판단하고 앨리스를 죽이려 든다.
절체절명의 순간 나무 위로부터 피아노 선율이 흐르며 앨리스를 보호해주어 목숨을 건진다. 랄프는 재빨리 퇴각해버리고, 앨리스만 홀로 남아 나무를 기어오른다.마침내 디모를 찾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디모는 나뭇가지에 억류된 채 피아노만 두드릴 수 있는 상황. 디모는 앨리스에게 건반을 한 번, 두 번, 네 번 쳐 보이며 나무를 풀어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앨리스는 디모의 도움을 받아 나뭇가지에 음악을 들려주기 시작한다.[26]
그러나 흰색과 검은색의 선율만으로는 나무를 모두 풀어낼 수 없었고, 디모가 금색 선율을 시도하면 오히려 나무가 더 웃자라버리는 바람에, 앨리스는 금색 선율을 다룰 수 있는 가면 소녀를 찾아오기로 결심한다.[27]
청공초원. 나무에서 내려온 앨리스는 갑작스레 달려든 늑대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곁을 지나던 묘안과 노바에게 구출되어 '이 나라의 공주님에게 데려가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토템타프 산맥. 가면 소녀는 어느 벼랑 끝에서 데굴구리에게 떠밀려 위태로운 상황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이를 본 안젤리아가 가면 소녀를 구하자 오히려 화를 내는데, 자기가 영원히 잠들면 그 애영원히 잠드는지 보고싶었다는 것. 그러면서 왜 꿈은 반드시 깨야 하느냐, 이렇게까지 거짓말을 하고 노력하는데도 왜 깨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냐면서 괴로워하고 안젤리아에게 자신의 가면을 벗어 얼굴을 보여준다. 가면 소녀와 앨리스 사이의 관계를 짐작하게 된 안젤리아는 '꿈에서 깨어나도 괴로운건 마찬가지다'며 가면 소녀를 위로한다.

염일군단 본거지. 묘안이 데려와 현 시온과 칼날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었던 앨리스가 안젤리아에게 나타나며, 디모를 구하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가면 소녀는 격렬하게 반발하며, 결국 둘이 싸워서 이긴 쪽을 따르기로 한다.[28] 하지만 가면 소녀는 정작 앨리스가 이긴 뒤에도 너 따위의 말은 들어주고 싶지 않다고 돌아서버리지만, 디모를 구하기 위해선 네 힘도 필요하다는 말에 나 없이는 안된다니 정말 답도 없다, 디모도 지금 한참이나 기다리고 있을테니 같이 가 줄수밖에 없다며, 빨리 디모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라 성화를 부린다.
마침내 나무에 도착한 일행. 하지만 이미 시어도어의 부하들이 나무를 벨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칼날과 시온이 앨리스와 가면소녀를 나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왕국군을 막는다. 이 때 시온이 말하길, 안젤리아는 시어도어에게 사과해야만 하는 일이 있으며 이 나무의 일은 그 속죄를 대신하는거라 했다고.

들어가자마자 팡과 푸찌가 가로막는데, 팡은 둘을 막아야 한다고 하고, Leviathan이 브금으로 흐르는 전투를 하게 된다.
전투가 끝나면 팡은 그 둘이 찾는 사람이 팡과 푸찌를 보호해 주었고, 어느 힘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한다. 앨리스와 가면소녀라면 그를 꺼낼 수 있을 거라고. 굳이 두 사람을 가로막은 이유는 디모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두 소녀가 위험에 빠지는걸 원하지 않고, 팡과 푸찌는 그런 디모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

앨리스와 가면소녀는 하필이면 금잔화가 피어 있는 방에 속박되어 있는 채 피아노를 치는 디모를 발견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이전의 리듬게임 요소가 들어간 전투로 돌입한다. 이때의 배경음악은 자그마치 Marigold(...)[30][31] 셋이 함께 연주한 끝에 디모를 묶어두던 나뭇가지가 꽃으로 변해 사라지고[32] BGM 역시 Alice good night으로 전환된다.

파일:Sdorica deemo event ending.jpg
마침내 디모는 풀려나게 되고, 셋은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팡과 푸찌가 들어와 그들이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되고, 푸찌는 안녕이라는 말도 없이 떠나지 말라는 네타 대사를 친다...

태양왕도. 시어도어는 나무가 소멸했다는 보고를 듣고, 안젤리아가 대신 처리해 주다니 정말 좋다며 호탕하게 웃는다. 그리고 랄프와 대화를 나누는데, 처음에 안젤리아가 찾아가려 했던 바이어 귀족들은 아마도...
파일:Sdorica deemo event ending2.png[33]
마지막 장면으로 젊은 시어도어가 어린 안젤리아와 함께 피아노를 치는 장면에 이어 "Never Left without Saying Goodbye"라는 문장이 나온다.[34]

[18] 이 3인방은 여기서는 모두 SSR이다. 디모와 가면 소녀는 본래 SSR로 고정되었고, 앨리스만 SSR로 공명 진화를 거친 상태로 등장한다.[19] 이벤트 복각[20] 진귀한 악보는 색이 검은색인 것만 차이가 있고, 방울은 전투 모드에서 숨겨진 곳곳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총 5개 모두 모을 시 미라이 아이콘을 획득할 수 있다.[21] 이때 시간대는 대략 챕터 10화~11화 초중간대로 추정되며, 또한 시어도어와 나야의 옷차림을 보면 시어도어는 SSR, 나야는 SR이다.[22] 얼마나 말을 못하면 안젤리아도 디모에게 말을 할줄 모르냐고 물어볼 정도..[23] 아마 나무에 있는 혼에너지의 반응으로 침입한것으로 추정되며, 디모를 끌고갔을 때 앨리스와 가면 소녀가 둘 다 디모를 부른다. 두 캐릭 모두 '디모!'라고 부르는 보이스가 있어서 굉장히 어울린다. 차이는 앨리스가 멍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라면 가면 소녀는 약간 당당한 느낌.[24] 도중 귀족들이 앨리스에게 시어도어 국왕이 엄하게 대해도 무섭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그녀 왈 "국왕보다는 가면 소녀가 더 무서웠다고" 평했으며 시어도어는 도리어 자신을 잘 보호해주고 있다고 평했다.[25] 앨리스의 이러한 점은 안젤리아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앞에서 언급한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같은 것 외에도 안젤리아의 사상 또한 자신 뿐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희생되는 것을 원치 않다는 것. 역시 전형적인 백캐답다.[26] 물론 1,2,4는 스도리카의 혼보드 스킬을 나타내는 것. 게다가 재미있게도 이 전투에서는 하늘에서 보라색이나 흰 색 바탕의 1,2,4단 음표가 천천히 내려오며 알맞은 혼 스킬을 썼을 때 디모를 치료하는 효과가 나오는데 속도가 느리고 다른 혼 보드를 사용해도 된다는 점만 빼면 리듬게임, 즉 DEEMO의 시스템도 어느정도 차용하고 있다. 전투 BGM이 Entrance다! 더군다나 이때는 전투모드가 아닌 구출모드이기 때문에 괜히 뭣 모르고 막나가면 실패하기 쉽다. 주의하자.[27] 앨리스는 백속성, 디모는 흑속성, 가면 소녀는 금속성이라는걸 의미한다. 근데 스킬을 쓰다 보면 앨리스는 전형적으로 백속성이더라도 가면 소녀는 흑속성, 디모는 금속성에 가까워보인다....[28] 이 부분은 앨리스 vs 가면소녀의 전투이며, 가면소녀의 패시브 때문에 12턴만 버티면 이긴다. 문제는 배경음악이 ANiMA라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기분이 든다[29] 플레이어블곡이 아닌, Deemo 전 스토리를 끝낸 후 크레딧과 함께 재생되는 곡.[30] 이 방에 들어오자마자 가면소녀가 고통으로 가득 찬 피아노 소리라고 말하는데, 이별의 아픔을 딛고 내일로 나아가겠다는 메리골드의 가사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묘하다.[31] 디모 구출 파트 역시 위에서 설명한 리듬게임 버전 전투다.[32] Magnolia의 일러스트에 있는 꽃, 혹은 은방울꽃.[33]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구도의 일러스트는 있다. 앨리스와 한스가 사이좋게 피아노 의자에 앉아있는 장면.파일:8_Living_In_The_One.png.[34] 시어도어와 안젤리아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약간 슬픈 느낌이 드는 부분. 그리고 뒤의 문장은 DEEMO를 끝까지 플레이한 유저라면 누구나 그 말의 의미를 알 것이다.

1.5. 성탄절 이벤트 : ☆크리스마스 대작전☆

파일:Sdorica event: ☆Christmas Antics☆.jpg
어느 날, 칼날은 토템타프 계곡에 울려퍼진 폭음에 놀라 근원지로 찾아가는데, 그 실체는 바보 웅전사가 케이크를 굽다가 실수로 태워먹어 난 소리였다(...) 당연히 이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칼날은 그가 아내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려고 케이크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에 크리스마스가 뭐냐고 묻는데, 바보 웅전사는 크리스마스가 용사 벤닥티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날임을 알리며,[36]이날은 종족 상관없이 서로 선물을 나누며 즐기는 날이라는 걸 알려준다. 이때 바보 웅전사는 칼날이 평소 안젤리아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단 정곡을 찌르면서 선물을 주는 게 어떻게냐고 떠보는데, 당연히 칼날은 이를 부정하면서도 내심 마음에 두고 있었던지라 결국 괜찮은 선물 수십개를 준비한다. 잠시 선물을 포장할 자루를 찾으러 갔던 사이 깡총버섯들에게 선물을 전부 빼앗길 뻔한 걸 전부 무찌르고 선물을 지켜내지만, 동료 포효에게 누구 줄거냐는 질문에 어버버하다 쓰레기라고 넘겨버리면서 포효를 돌려보내야 했고, 결국 있던 자신감도 사라져 안젤리아에게 선물 줄 마음을 접게 된다.

한편 티카는 산타로 분장해 여러 사람에게 선물을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깡총버섯 무리를 무찌르느라 시간이 촉박해지게 된다. 하지만 이때 선물을 처분하려던 칼날과 부딪히고 마는데, 티카는 급한 마음에 자신이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해 대충 설명하고 칼날에게도 선물을 주고서 다시 선물을 나눠주러 떠나지만, 칼날은 이때 자신이 받은 선물이 안젤리아에게 주려던 선물이었던 확인하고, 곧 티카의 선물 주머니와 자신의 선물 주머니가 뒤바뀐 것을 깨닫고서 부리나케 티카를 말리러 뒤쫓아간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었던 티카는 청공초원부터 시작해서 폴리바 사막, 아틀라스, 단풍호수 곳곳을 떠돌면서 콜을 비롯해 로저와 묘안이 머무는 마을과, 리사와 네드, 셜록 가족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행사를 준비하던 사막시장, 나이젤과 야미츠키, 이즈미가 지내던 거처, 팡과 얀보, 헤스티아와 푸찌가 수련하던 곳까지 들려 선물을 나눠주고 있었고, 덕분에 칼날은 잘못 보낸 선물을 죄다 회수하면서 티카를 뒤쫓게 된다. 문제는 칼날이 회수한 선물 중 묘안이 로저에게 주려던 선물과 셜록이 준비해둔 행사물품까지 뒤섞여 버렸고, 덕분에 화가 난 묘안과 어쩌다보니 이에 휘말린 콜과 로저, 그리고 선물과 판매할 물건까지 가져간 것에 화가 난 셜록과 리사와 네드, 대체 뭔 상황인지 알아야겠다는 나이젤과 야미츠키와 이즈미, 칼날이 선물을 훔쳐갔다고 오해한 팡과 얀보, 헤스티아까지 휘말려서 칼날을 쫓게 된다.

끝내 티카가 안젤리아와 나야가 있던 왕궁 집무실까지 들이닥치고 나서야 칼날은 티카를 찾아내서 상황을 설명하지만, 이미 자신의 선물을 안젤리아가 열어버린 상황. 칼날은 매우 부끄러워 하지만, 다행히 안젤리아는 칼날이 선물로 준비한 쿠키를 맛있게 먹어주며 감사를 표하고 칼날은 그간 고생한 보답을 받는다. 물론 이 다음에 여태까지 칼날과 티카의 선물 소동에 휘말려 버린 모든 사람들이 들이닥쳐 항의를 했지만, 티카가 이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마법을 써 왕궁을 화려하게 꾸며주고 선물들을 다시 준비해 주면서,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게 된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 유일하게 선물을 받지 못한 누군가가 복수를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37]

[35] 초대장은 이벤트 횟수를 늘려주는 코인이다. 혼 파편을 아끼고 싶은 유저들은 초대장을 여러 개 구입하여 이벤트 횟수를 늘려보는 것도 좋은 기회다. 물론 전투 참여에서 지나가면서 선물 꾸러미를 눌러 보상을 더 획득할 수 있으므로 금상첨화.[36] 벤닥티의 탄생일은 놀랍게도 눈의 달 25일이다. 현실날짜로는 12월 25일[37] 전투 모드에서는 푸찌는 참모로 등장하며, 도발을 내뱉는 것이 아닌 푸찌의 구호와 함께 여러 마리의 NPC 몹들이 달려들어서 적들을 쓸어놓는데 위력은 이벤트에서 푸찌가 네펜시스 상대할때 그 잡몹들 내뱉은 대미지와 비슷한 수준. 주의할 것은 여기서는 기존의 플레이어블이 아닌 지겹도록 상대한 잡몹들의 활약 비중이 높아지는데 고정되어 참여하는 몹들은 깡총버섯 무리(아비 재외, 출전 몹은 어미(백), 형(흑), 막내(금)), 단풍호수 소속 몹 3마리(큰입파카(백), 엉킨풀거위(흑), 단풍진흙괴물(금)), 구리 무리(데굴구리(백), 녹조구(흑), 펜치구리(금))들이다.

1.6. 설날 이벤트 : 설날 대잔치

파일:Sdorica event: Dawn Of The New Year.jpg
설날을 맞이해 빈민굴을 재건할 겸 함께 설날맞이 잔치를 하기 위해 빈민굴로 찾아온 공주 안젤리아를 비롯환 태양왕국단과 염일군단들을 토끼 야인 소년 료가 반갑게 맞이하고 바로 빈민굴 재건을 시작한다. 자재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습격이 있기도 했지만, 안젤리아를 비롯한 태양왕국군 모두가 힘써준 덕에 빈민굴 재건은 수월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는데, 잔치음식을 만들 식재료를 가져오던 병사들이 단풍호수에서 식재료를 잃어버리고 만 것.[38]

할 수없이 딜런이 단풍호수로 가서 물고기와 두꺼비악어의 알을 잡아오고 시온이 청공초원과 폴리바 사막에 가서 가재와 채소를 사오며, 료가 누나도 만날 겸 룬 아카데미로 가서 치즈를 얻어와 티카와 리와 함께 온 덕에 어느정도 식자재가 갖춰진다.[39] 다만 요리를 할 만한 사람이 일행 중에는 딱히 없었고, 티카에게는 요리를 절대 맡길 순 없었기에(...)[40] 딜런이 전시 중에 끓였던 부대찌개를 선보이면서 음식도 완성. 그렇게 모두가 즐거운 설날 잔치를 벌이게 된다.

참고로 다른 이벤트 스토리들과 달리 순수 배틀 모드(여정)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38] 하필 그 근처에 있었던 푸찌가 음식을 발견하고서 병사들을 곯려주려고 팡에게 붉은 과즙이 있는 열매를 집어 던지는 바람에, 병사들이 팡을 피를 뒤집어 쓴 괴물로 오인하고서 도망쳐버렸다.[39] 그 전에 하필 푸찌가 또 몰래 들어와서 병사들의 음식만으로는 모자라서 이번에는 치즈까지 가져가려고 하자 레이더망의 반응과 티카의 제지에 실패한다. 역시 동에번쩍 서에번쩍 음식만 보면 무조건 달려들어 말썽를 피우는 새[40] 티카가 먼저 나서서 요리를 하려고 하자 리는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라고 핀잔을 날렸다.

1.7. 왕가의 사냥 이벤트


태양왕국. 연회에서 모두가 서로 사랑하며 연회식을 맞이하는데 비해 홀로 남은 룬술사는 솔로탈출을 면하지 못한 염증으로 결국 분노가 폭발하여 이 연회를 전부 박살내버리려고 폭주하자 플레이어에 의해 가로막히게 된다. 그런데 플레이어가 룬술사를 제압한 뒤, 이를 본 한 꽃미녀 청소원이 나타나서 룬술사를 훈계하자 룬술사는 한 눈에 반해버리고[42] 서로 청혼함으로서 솔로를 면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내용이다.

참고로 다른 이벤트 스토리들과 달리 내용이 상당히 짧은 2편밖에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보상은 안젤리아의 유년기 시절 초상화와 기간 동안 출석을 꾸준히 하면 혼파편 50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41] 칠석 스토리에 상술됐듯이 칠석 이벤트에서 등장했던 그 룬술사다.[42] 훈계할 때 룬술사의 생일을 언급했는데, 이건 며칠 전부터 룬술사가 불평하던 중에 섞여나온 것을 기억해두고 있었음을 뜻하므로 자신을 유일하게나마 챙겨(?)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그게 맞았지만.

1.8. 여름 특집 이벤트 1 : 한여름의 바캉스

파일:Sdorica event: Summer Fantasy.jpg
본격 도촬을 장려하는 이벤트[44]
태양왕국. 나야와 시온은 임무 수행 중 지쳐있는 여왕 안젤리아를 위해 룬술사 장군 프렐리카에게 휴가를 부탁한다. 프렐리카는 여왕인 안젤리아의 신분을 조금이라도 밝히지 않게 하기 위해 이왕이면 주목을 받지 않는 단풍호수로 여행을 가는 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나야와 시온은 여왕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프렐리카에게 잠깐 동안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 어떻냐면서 마침 안젤리아 역시 프렐리카가 연초에 휴가를 전부 다 써버렸으니 우리에게 그 자리를 잠깐동안 넘겨달라고 부탁한다. 프렐리카는 이를 반대했지만 마침 샤리스가 단풍호수에는 프렐리카가 유혹할 만한 남자가 없다면서 골려준 덕분에 프렐리카는 왕국에 남고 이렇게 안젤리아, 나야, 시온, 샤리스는 몰래 신분을 감추면서 단풍호수로 휴가를 떠난다.

가는 길에 도적들 떼거지의 습격을 받게 되었지만 간단히 처리하고 마침내 단풍호수에 도착한 안젤리아 일행을 얀보와 헤스티아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이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안젤리아 일행은 즐겁게 바캉스를 보내던 중 푸른물늑대들의 습격에 의해 침낭들을 모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안젤리아 일행도 무기가 없어 어떻게 전투할 지 막막했지만 마침 늑대들이 추적하고 있던 해파리와 단풍진흙괴물의 지원 덕분에 늑대 무리들을 모조리 쫓아내고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실수로 룬도구 카메라를 떨구고 그 카메라를 푸찌가 줍게 되는데....

푸찌는 즐겁게 놀고 있었던 안젤리아 일행 앞에 갑자기 나타나 사진을 찍는데 하필 그 사진에 각각 일행들의 비키니 차림이 찍혔지만 나야와 샤리스는 푸찌를 쫓아버린다. 헌데 그 카메라의 설명서를 읽어보니 사실 이 카메라는 찍힌 것이 영상으로 기록되고 그 사진 위에 실제 화면으로 재현된다는 것이다. 사실 샤리스의 가족이 룬도구 카메라를 주면서 딸의 일상모습이 무척 궁금하다면서 찍어서 보내주면 딸의 근황을 알 수 있고 걱정되지 않는다고 한 것을 보면 샤리스의 가족은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더라도 실제로는 딸을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헌데 푸찌에 의해 그 카메라에 안젤리아 일행들의 비키니 차림이 찍혔으니 샤리스 부모에게는 민망할 거라는 건 둘째치고 여왕이 나라를 지키기는 커녕 여유로이 놀고있다는 것과 민망한 차림새를 공개했다는 것만으로 백성들은 물론 귀족들에게 당연히 욕을 먹게 될것을 우려하여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젤리아 일행은 놀던 것을 잠시 멈추고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푸찌를 제지하러 간다.

끝내 푸찌를 추적한 안젤리아 일행은 푸찌를 제지하고 안젤리아는 푸찌에게 미안하다며 그 카메라 안에는 우리들의 놀던 모습(즉 비키니 차림)이 기록돼있어서 체면을 생각하더라도 돌려줄 수 없냐며 달래주지만 푸찌는 우리가 여기에 왜 있냐고 묻고는 사랑이니 우정이니 가족이니 그런 시시껄렁한 것이 아닌 이 장면을 보고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있는 거라면서 그러면서 너네들 이기적인 사람이었냐고 절대 돌려줄 수 없다면서 크게 분노한다.[45] 안젤리아 일행도 두고 볼 수는 없이 화가 나서 푸찌를 간신히 때려잡고는 내던져버리는데 하필 안젤리아 일행을 데리러 온 딜런 장군과 제롬 군단장에게 제대로 걸리는 바람에 안젤리아 일행은 크게 꾸중을 듣는다. 안젤리아는 속으로는 딜런 장군이 사진을 보기 전에 처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나야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묻자 나야도 이를 받아들여 어쩔 수 없이 딜런 장군과 대전을 펼치게 된다. 딜런 장군은 대체 무슨 영문으로 이러냐면서 나중에 그 책임을 다시 묻겠다고 한다. 하지만 나야와 시온이 한동안 안젤리아가 지쳐서 휴가를 내게 되었다고 꾸중하려면 안젤리아 대신 우리들에게 책임전가를 물으라며 변호해준다. 안젤리아는 그럴 필요 없다며 자신이 자초한 일이니 자신이 벌받아도 상관없다지만 딜런 장군은 오히려 태도를 바꿔서 요즘 안젤리아가 여왕이 된 이후로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무슨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휴가를 가고 싶다면 자신에게 아뢰라면서 상황은 훈훈하게 마무리되고, 안젤리아 일행이 왕국으로 돌아간 이후 헤스티아와 얀보는 말없이 금방 가서 아쉽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기여한다.

한편 푸찌는 오늘 당한 일을 생각하서라도 다음에는 꼭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 찰나 푸찌의 머리에 편지가 날아오는데 그 내용은 사막왕국 소속의 어느 괴도가 오늘은 꼭 단풍호수에서 지내고 있는 그 크라아상 머리를 한 생물을 대접하기 위해 잡아가겠다고 한 내용이었다. 푸찌는 처음에는 별 거 아니라고 하지만 곧 놀라 편지의 내용대로 갑작스레 나타난 괴도 그리밍스타에게 습격을 당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스포일러]

[43] 이 때 한여름의 혼부여도 같이 진행된다.[44] 농담이 아닌 게 이 스토리가 끝난 후, 플레이어는 도촬의 주범인 푸찌의 명령을 받고 카메라로 몰래 사진을 찍어야 하는(...) 미션이 있다. 사진 종류에는 스토리 내에서 푸찌가 몰래 비키니 4인방을 찍었던 것도 있다. 철컹철컹 덤으로 푸찌를 직접 찍을 수 있는데, 푸찌에게 찍어도 되냐고 여러 차례 부탁하면 푸찌가 그 부탁을 들어주며 찍게 되면 푸찌 젠틀맨 버전의 아이콘을 획득할 수 있다.[45] 이 때 모습이 단오절에서 팡에게 화낸 것과 마찬가지로 SSR 모습으로 각성하고는 잡몹들을 내보낸다.[스포일러] 푸찌를 습격한 괴도 그리밍스타가 실루엣으로만 비춰져서 자세한 외형은 불명이었으나, 미라지 5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정식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이때까지만 보면 그냥 개그성 연출인듯했으나... 6장의 스토리에서 소피 일행에 잠시 합류한 괴도 그리팅스타가 본인이 납치해 카지노에 넘겨버렸다고 말함으로써 복선으로 드러났다.

1.9. 추석 이벤트 : 만월의 기묘한 수사

파일:Sdorica event: the case of the full moon.jpg
이번 스토리는 평행세계가 배경이다.

[47] 콜렉션 수집으로 얻을 수 있는 `영월의 천호' 스킨북 모습이다.

1.10. 크리스마스 이벤트 : 크리스마스 용자의 대모험

파일:sdoricaxgumballs.jpg

1.11. Cytus II 콜라보 이벤트 : Reset

파일:SdoricaXCytusII.jpg
Deemo 콜라보처럼 챕터명은 모두 Cytus 2의 각 해당 캐릭터들 수록곡에서 가져온 것이 특징. 단 Nora의 경우 ROBO의 수록곡에서 가져왔으며 Ivy의 Sentimental Journey는 도전 스테이지 이름으로 사용되었다.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멀티엔딩 스토리이며 진 엔딩을 보아야 다음 루트가 해금된다. 따라서 본 문서는 진엔딩을 기준으로 서술하되, Make Me Burn은 진엔딩 외 다른 루트를 보아야 진엔딩과 CHAOS 스테이지가 이해되는 내용이기에 진엔딩과 노말엔딩을 함께 서술한다. 또한 퍼즐 스테이지에 적힌 용신교파의 로그 기록은 서술하지 않았으니 참고.

이벤트 기간 동안 Cytus II의 로그 기록이 유저들에게 메시지로 날아왔으나 하나같이 사이터스 2의 스포일러가 가득한 장면들이기에 본 문서에서는 서술하지 않는다. 시간대는 대략 태양왕국의 내전이 발발하는 중이거나 그 이전으로 추정.[51]
파일:Sdorica event cytusII new world1.png 파일:Sdorica event cytusII new world2.png
노바가 묘안의 인형을 완성하려고 청공초원으로 가서 재료를 수집하려던 중 처음 보는 이상한 요새를 보고는 어딘가 낯선 곳에 온 것 같다고 느끼면서도 그 요새 안으로 들어간다. 노바가 요새 안으로 들어가보니 벤닥티 세계관과는 영 다른 슈퍼컴퓨터를 비롯한 첨단 기술 장치들이 내장된것을 보고는 이런 기술은 한번도 본 적이 없으면서도 마치 살아있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것은 처음이라며 감탄해하던 와중[52] 돌연 졸음이 쏟아져 잠이 들고 만다. 그러자 갑자기 누군가가 일어나라고 하면서 그녀를 깨운 건 바로 Node 08에서 온 3명의 소녀들이었는데 한 명은 Node 8 소속의 인터넷 스트리머였고, 다른 한 명은 Node 8 소속의 유명 아이돌과 또 다른 한 명은 ROBO 1호기의 개발자였다.

깨어난 노바는 세 사람에게 누구인지 묻는다. 자신들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사실에 네코는 놀라워했는데 35살이라는 노바의 설명에 팬이 될 나이는 많이 지났으니 그럴 수 있다며 납득한다. 이후 노라는 노바에게 이곳이 어디인지 묻고, 노바는 아틀라스 변경지역일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어찌저찌하여 자신이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와[53] 웨버리드가 인형 괴물들을 퇴치했다는 사실을 말하는데, 네코는 이 모든 것을 컨셉으로 받아들인다. 노라는 우선 이 방을 나갈 것을 제안하고 빛이 보이는 곳으로 모두가 향한다. 그런데 출구 쪽에는 인형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었고, 이를 통해 노라는 노바의 말이 진실임을 알게 되지만 반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네코와 파프는 통신 시도를 하다 실패하고 갑자기 몰려든 마물들을 소탕하게 된다. 이후 네코가 갑자기 머리를 아파하며, 이에 걱정된 파프가 다가가자 너랑 있어서 좋은 일이 생긴 적이 없고 부정탄다며 밀치고, 노래밖에 할 줄 모르는 머리가 텅 빈 멍청한 아이돌이라 독설하며 혼자서 방을 빠져나간다. 혼자 나간 네코를 걱정하며 자신이 데려와야 한다며 파프가 나가려는데 갑자기 초호기가 경고음을 내면서 근처에 마물들이 많으니 빨리 찾아야 함을 알리며, 네코라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말썽을 부릴 거라며 노바에게 안내를 부탁한다. 노바는 웨버리드가 아무 반응을 하지 않음에 이상함을 느낀다. 이후 파프 일행은 네코를 찾기 위해 마물들을 피해 다리를 건너다 뒤에서 쫓아온 마물들과 난전을 벌이게 되고, 위에서 거대한 마물의 공격에 파프는 일행과 떨어지게 된다. 일행과 떨어진 파프는 튜너 군을 찾은 후 계속 길을 걷다 떨어진 마이크를 발견한다. 파프는 무대에 오르기 직전의 느낌을 생각하며 두려움을 다잡기로 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그 노래에 이끌려온 실험체와 만나게 되며, 자신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파프는 노래를 통해 실험체와 친해진다. 그러다 오스타를 만나게 되고, 오스타는 파프가 도둑질을 했다 생각해 파프를 쓰려뜨리러 한다. 그런데 그런 오스타를 실험체가 가로막음을 통해 오해를 풀게 되며, 파프는 오스타에게 상황 설명을 한다. 파프는 오스타가 의사라는 사실에 자신의 기억 상실도 치료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보지만 오스타는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라 안된다고 답한다. 오스타는 혼자 낯선 세계에 떨어졌다면 위험할 것이라며 동료를 찾기 전까지 실험체와 파프의 동행을 허락한다. 파프는 말 못하는 실험체에게 '가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는 강 하류 쪽으로 향한 파프는 노라의 초호기가 떠내려 온 것을 발견하고, 나무를 떠밀어 초호기를 줍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초호기에 에너지가 공급되며 이상한 코드가 나타나고, 갑자기 실험체가 폭주하게 된다. 그때 오스타가 나타나 실험체를 분해해 의식을 잃게 만들고, 네코가 어디 있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파프는 잠깐동안 시간을 함께해준 실험체에게 감사해하면서 자신의 노랫소리를 간직할 수 있도록 공연에 썼던 마이크를 오스타에게 주면서 실험체가 깨어나면 선물로 전해달라고 하고는 네코를 찾으러 자리를 뜬다. 파프가 떠난 후 야미츠키는 오스타에게 실험체를 낯선 자와 단독으로 행동하게 한 이유를 묻고, 오스타는 파프가 남긴 마이크를 실험체에게 주면서 그녀의 이상한 혼에너지에 실험체가 이끌렸기 때문에 흥미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실험체는 야미츠키 앞에서 파프의 마이크를 들고 "살아있는...쪽...?"이라며 말을 한다. 네코는 자신의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무슨 일이 있어도 집으로 돌아갈 것을 결의하며 길을 나서게 된다. 이후 날카로운 눈으로 풀숲의 통로를 발견하고 바로 진입한 네코는 묘안을 만나게 된다. 묘안은 네코를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자로 오해하나 네코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고 오히려 묘안의 고양이 귀를 컨셉 따라하기로 생각해 화를 낸다. 이에 묘안은 그럼 누가 편지를 보낸 건지 생각하는데 갑자기 로저의 전 동료들이었던 산적들이 나타나 묘안을 로저와 떨어지게 집 밖으로 꾀어 유인하기 위해 보낸 것임을 밝히며 과거의 복수를 해주겠다고 한다. 묘안은 우선 이 일과 관계없는 네코를 도망가게 하려고 하나, 네코는 멋잇는 척은 정도껏 하라며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한다. 네코는 자신이 플레이해온 게임을 생각해보며 위험이 감도는 이 상황이 인기 초절정 게임 Stewrica(...)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어째서 테마 BGM이 흘러나오지 않는 거냐며 Meowbot에게 Stewrica의 테마곡을 재생시키도록 하고 도적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결국 도적들에게 제압당하고 도적들의 아지트로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이를 파프가 확인하나 도적이 너무 많아서 구해주지 못하고 일단 몰래 따라간다. 감옥에 갇힌 네코와 묘안은 감옥에 있는 나무 몽둥이에 진한 얼룩이 있는 돌을 가지고 돌도끼를 만들려고 하는데 밖에 있는 산적에게 들키게 된다. 헌데 다행이도 네코를 구하기 위해 온 파프 덕에 돌도끼를 던져 문지기를 따돌리고 감옥을 빠져나온다. 파프는 오는 도중에 로저라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해주고 이에 묘안은 로저한테 급하게 뛰쳐나간다. 로저는 파프에게 도적이 너무 많아 자신이 막을 테니 묘안과 함께 도망치라고 하고, 이에 묘안은 싫다며 자신들도 같이 싸우겠다고 한다. 네코는 로저에게 로저가 묘안을 아끼는 것처럼 묘안도 가장 아끼는 사람을 버려두고 혼자 살아남고 싶을 리가 없다며 로저와 묘안의 전투를 도와주고 산적을 모두 물리친다. 서로를 아끼는 로저와 묘안을 보면서 이러한 위험한 세계에 있는 동안은 두 사람처럼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파프와 네코는 화해하게 된다. 그리고 뒤늦게 노라와 노바가 오게 되고, 파프는 주운 초호기를 노라에게 돌려준다. 일행은 묘안의 제안에 따라 로저의 집으로 가기로 하는데 마지막에 노라가 초호기에 뜬 메시지를 확인하게 된다. 파일:Sdorica event cytusII Make Me Burn.png파일:Sdorica event cytusII CHAOS 1.png

파일:Sdorica event cytusII CHAOS 2.png 파일:Sdorica event cytusII CHAOS 3.png
여기서는 맵이 그리 복잡하지 않고 오롯이 순수 배틀로 이루어진 모드다. 더군다나 상대는 모두 Cytus II의 그 주요 캐릭터들이 보스로 나오며, PAFF를 뺀 나머지 캐릭터들은 단독으로 등장한다. 거기다 CD 모두 3혹은 2밖에 없는 것이 함정. 물론 해당 보스를 클리어 한 후 다음 레벨로 가기 전 기권 선택지가 뜨는데 아군 측에서 불리하다 싶으면 기권할 수 있다. 기권한다 해도 크리스탈 5개는 먹고 갈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난이도는 만만치 않은 편. 거기다 등장 캐릭터들의 공격도 하나같이 매우 아프다. 우선 PAFF는 늘 지겹도록 상대했던 마물들을 대동하며 등장하는데 이 마물들의 공격이 대부분 아픈게 사실이지만 특히 삼각형 마물은 거의 빈사로 몰고갈 정도로 강력한 대미지를 가한다. 또 마물들이 살아있을 때 주파수 여부에 따라서 PAFF가 피해감소+치유로 자신을 비롯한 마물들의 체력을 거의 풀로 회복시키기 때문에 우선 마물들을 다 처리하고 PAFF를 때리는 것을 권한다. 만일 PAFF가 단독으로 남아있을 시 주파수 여부에 따라서 3혼이 아픈 딜로 전환되고, Nora는 패시브로 임의의 아군에게 약화+3 및 강력한 실드공격, NEKO는 임의의 아군을 3턴간 기절 부여 및 강력한 전체공격, Ivy는 실드를 무시한 관통 스킬을 가하기 때문에 주의. 될 수 있으면 턴이 낭비되더라도 아군 파티의 타격을 줄일 수 있는 소슾이나 푸찌같이 CC기를 초기화시켜주거나 연장시켜주는 캐릭터, 혹은 제샤곰같이 압도적인 대미지를 가하여 턴을 빨리 끝내주는 캐릭터를 데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49] 각 해당 캐릭터 진엔딩과 퍼즐엔딩, 그리고 도전 퀘스트에서 조각을 많이 모을 수 있다.[50] 이벤트 맵을 기간동안 하루에 한 번씩 전부 돌아도 Ivy 구축에 필요한 300개에 턱없이 모자르는 160개밖에 모으지 못한다. 그래서 횟수 추가가 필수적인데, 혼 분말 5개로 횟수 추가 1번당 2개의 데이터 조각을 얻으므로 총 70번 횟수추가해 혼 분말 350개를 사용해야 Ivy를 구축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혼 분말이라는 재화는 결계 안의 보물(결정 퀘스트) 횟수 추가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화이고, 유입 유저들은 그만큼 얻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9900원짜리 혼에너지 터미널로 Ivy 혼 결정 5개를 얻을 수 있어 사실상 과금을 유도하는 것이었기에 논란이 많았다.[51] 작중에서 실험체가 최후반에 완전히 작동을 멈출 때 까지 아직 살아있는 걸로 봐서 알 수 있다.[52] 이 때 노바가 들고 있었던 것은 바로 Xenon의 가면이다.[53] 이때 파프는 공연 스케줄을 위해 준비중이었고, 네코 역시 스트리머로서 팬들과 소통중이었다고 한다.

1.12. 2주년 이벤트 : 발자크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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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여름 특집 이벤트 2 : 여름날의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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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현재는 기후가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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