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ey all, Scott here!"
미국에서 활동하는 게이밍 커멘터리 유튜버.구독자 수 124만(2020년 12월 26일 기준)의 준메이저 채널을 운영한다.
본명은 Scott Wozniak(스콧 워즈니악).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이며 생일은 1997년 6월 2일. Wozniak이라는 성 때문에 스티브 워즈니악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는 아무 관계가 없다. 매일 색맹이라고 농담을 던져서 컨셉처럼 알려졌으나 실제로 레딧 AMA에서 색맹이라고 밝혔다.
주로 콘솔 게임(특히 닌텐도)에 대한 이야기를 푼다. 말이 빠른 편이며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기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시즌이 진행되며 단순한 설명에 대해 나열하기보다, 스콧을 중심으로 다른 조연들과 함께 이를 설명하게 되는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영상을 만들다, 최근에는 순수히 조연들과의 만담으로 만든 영상들 또한 제작하고 있다.
2. 컨텐츠
2.1. 목록
- 게임회사들의 역사
- 게임기들의 역사
- 게임시리즈의 역사
- 루머와 개발 스토리
- 게임 컬렉팅
- 주제 특집
- 시즌 피날레
- 닌텐도 스위치 : × Years in
- The Dark age of Nintendo 3부작
2.2. The Dark age of Nintendo(닌텐도의 암흑기)
닌텐도가 2015년에 발매하여 특히나 평가가 좋지 못했던 작품인 동물의 숲 아미보 페스티벌, 마리오 테니스 울트라 스매시, Chibi Robo: Zip Lash[1]을 리뷰하는 3부작. 일반적인 게임리뷰와는 다르게 3개의 게임을 한뒤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회상한다는 스토리 라인이 있다. 참고로 마지막 Chibi Robo: Zip Lash편은 Scott이 진심으로 싫어하는 게임인지라 피날레에 버금갈 정도로 정성이 들어갔다고.2.3. 닌텐도 스위치 : × Years in
닌텐도 스위치의 1년 마일스톤마다 새로운 영상을 만든다. 1년 동안 출시된 게임들, 닌텐도 다이렉트등을 종합 짜깁기한 영상으로 스위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다.2.4. 시즌 피날레
시즌의 개념을 도입하여 각 시즌당 50회의 에피소드로 기획된다. 각각의 시즌을 나눈 것은 의외로 어정쩡하게 끊기며, 그나마 의미있는 것이 시즌 피날레이다. 시즌 피날레는 실사 동영상으로, 실제 제작 비용이 꽤 든다고 한다.- A Very Madden 08 Christmas : 상술한 매든 08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자신이 매든 08의 거의 모든 릴리즈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VAG라는 이상한 단체에 가입하고 매든 08의 후속작 매든 08: 2를 갈구한다. 곧 타깃(할인점)에 있는 모든 Madden 18을 훔쳐서 VAG 냉장고에 던져놓고 튄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지만 Steel Wool 경찰관은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고 있고, Scott이 Raid!(미국판 홈키파)로 양치질을하다가 쓰러진 후 악몽을 꾸고 누명을 쓴 VAG를 위해 자수한다.
- Its Awesome Baby! : 매든 08을 싫어하는 암흑의 존재가 세가 제네시스용 Dick Vitale's Awesome Baby College Hoops라는 듣보잡 게임을 세상에 유일무이한 스포츠 게임으로 만든다. Scott이 그와 싸우고 나서 매든이 사라지자 다시 만들게 된다.
- Its a Bargain Bin Christmas : Bargain Bin, 즉 떨이로 나온 게임들이나 중고 게임들을 잔뜩 모았지만 파산한 관계로 은행에서 파산을 일부 구제해주겠다면서 Scott이 떨이 게임들을 친구들에게 선물하면서 욕을 덤탱이로 먹다가 나중에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오프닝 영상에 나레이션을 다름아닌 AVGN으로 유명한 제임스 롤프가 맡았다. Vince Young의 300달러짜리 영상을 구매한 것도 특이점이다.
- You're not an RPG guy : Scott이 RPG 팬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낸 친구들과 조연들이 Scott을 강제로 묶어서 이를 고치려 시도해보라고 설득하며, Scott은 조목조목 자기가 RPG장르에서 싫어하는 점들을 설명하다가, 이후 매든 08을 비롯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들 또한 RPG 요소가 있으며, 이후 드래곤 퀘스트 11, 페르소나 5를 마음에 들어한 자신을 보고 정체성 패닉에 빠져 기절한 뒤, 신과의 대화를 통해 RPG 팬이 아니더라도 RPG 게임을 좋아하고 싫어하는것은 자유롭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친구들은 스콧을 너무 밀어붙인것에 대한 사과로 FlingSmash를 선물하는 엔딩으로 끝난다. 까메오로 신의 목소리 역할은 videogamedunkey가 맡았다.
3. 여담
- 인터넷 유명인들과 꽤 친하다. JonTron이라든지 The Angry Video Game Nerd의 제임스 롤프라든지 인맥이 매우 넓은 편에 속하는 듯하다.
- Fandom Wikipedia에서 영상들의 세팅을 토대로 글을 쓰는지라 상태에 '사망' 이라고 써져 있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이다.
- JonTron이 휴면 도중 서브레딧이 Scott the Woz의 서브레딧으로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 의외로 콘티를 읽지 않고 실제로 말할 때는 말을 더듬거나 느리게 한다. 영상의 템포가 빠른 것을 생각해보면 준비가 꼼꼼한 듯.
[1] 일본판은 "올가미 액션! 빙글빙글! 치비로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3D 게임이였던 치비로보 시리즈를 2D 플랫폼 게임으로 전환하는 시도를 하였으나 별로 신통치 못한 평가를 받고 묻혔다. 이 게임 이후 개발사인 스킵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