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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24 20:51:24

Sequential

SEQUENTIAL CIRCUITS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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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 Smith Instruments(DSI) 시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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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로고

1. 개요2. 역사
2.1. 설립과 인수2.2. 재설립2.3. 사명 변경 및 재인수
3. 창립자4. 한국에서 판매5. 제품
5.1. SCI (Sequential Circuits Inc.)
5.1.1. Prophet-5
5.1.1.1. 사용 뮤지션
5.1.2. Prophet-600
5.1.2.1. 사용 뮤지션
5.1.3. SIX-TRAK5.1.4. Prophet-T8
5.1.4.1. 사용 뮤지션
5.1.5. PRO-85.1.6. Prophet VS
5.1.6.1. 사용 뮤지션
5.2. DSI (Dave Smith Instruments)
5.2.1. Evolver / Poly Evolver5.2.2. Mopho / Tetra5.2.3. Tempest5.2.4. Pro 25.2.5. Prophet-65.2.6. Prophet'085.2.7. Prophet 125.2.8. Prophet X
5.3. Oberheim OB-65.4. Prophet Rev2 8, Rev2 165.5. TAKE-55.6. Oberheim OB-X85.7. Oberheim TEO 55.8. Trigon-65.9. Trigon-6 Desktop Module

1. 개요

미국신디사이저 제조사. 신디사이저의 원조가 moog라면 디지털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 가장 유명한 회사이다. moog, 오버하임(Oberheim)과 함께 미국 3대 신디사이저 제조업체이다. [1]

폴리포닉 신디사이저로 유명한 회사로, 밴드 및 전자 음악의 연주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다.

설립자이자 사장인 고 데이브 스미스의 인터뷰에서 첫 제품인 Prophet5 출품 당시 연주자들이 관심을 표하고 구입해 갔다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본인도 공학자이지만 준 프로 뮤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미국 연주자들이 좋아할 만한 중후하고 따뜻한 음색에, 동급 대비 가벼운 무게와 세미웨이트 건반 등으로 회사가 야마하에 인수되기 전은 물론, 다시 설립된 오늘날까지도 선호받고 있다. 80년대나 2000년대 초반까지 신스팝에서 빰빰~ 하면서 강하게 밀고 나오는 사운드를 떠올린다면 10중 8, 9로 시퀀셜 신디사이저 사운드이다.

시티팝에도 많이 사용되었으며, 2020년 이후의 KPOP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VSTi로 대표되는 가상악기)가 많이 사용되는 지금에도 하드웨어만이 줄 수 있는, 밑에서 그르렁 거리며 끌고 올라오며 강한 임펙트가 있어 KPOP씬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2. 역사

2.1. 설립과 인수

1970년대 초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데이브 스미스(Dave Smith)는 당시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었기에 대학아니면 베트남에 가야했기 때문에 UC 버클리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과학을 복수전공하던 중 1972년minimoog를 사서 만져보고는 신시사이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후 minimoog/ARP 2600용 시퀸서를 직접 만들고 이것저것 뚝딱뚝딱하다가 평소에 평생 전기 기사 일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던 스미스는 전자공학과 음악 둘 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 아래 1974년샌프란시스코Sequential Circuits Inc. (SCI)를 설립하게 된다.아마 다른 일을 하셨더라도 큰 업적을 남겼을 것이다

시퀀서를 만드는 회사였기 때문에 Sequential(순차적인) Circuits(회로) Inc. (회사)라는 아주 직관적인 이름을 지었던 것임. 하지만 이 회사는 이후 신시사이저가 메인이 된다.

1978년 시퀀셜서킷의 가장 대표작인 Prophet-5를 내놓게되는데,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시사이저였다. 또한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들아간 최초의 악기였다. 이는 컨트롤 회로를 디지털로 제어한다는 뜻이었고, 그것은 프리셋을 저장할 수 있다는 최고의 특징을 갖게되었다. 프로펫5는 리비전 1,2, 3.3까지 나오면서 약 6,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렸던 당시 가장 인기있는 신시사이저였다.

화려한 성공의 역사를 써내려간 Sequential Circuits 이었지만, 84년 야마하의 DX7이 FM 신디사이저(아마 나이가 40대 후반이라면 초기 노래방의 사운드나 MZ 세대라도 레크로 게임의 뿅뿅하는 사운드가 FM사운드이다)라는 새로운 개념의 신디사이저를 가지고 나오면서 빅히트쳤고,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의 인기는 줄어들었다. 돌파구를 딱히 찾지 못한 시퀀셜 서킷은 경영난을 겪다가 1987년야마하에 피인수, 브랜드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2. 재설립

그 후, Sequential Circuits의 창립자이자 엔지니어였던 데이브 스미스(Dave Smith)는 야마하와 KORG(한 때 야마하가 지분을 많이 보유한 자회사 격이었다.)에서 일하다 계약이 만료되자 데이브 스미스 인스트루먼츠(Dave Smith Instruments)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다시 재기에 나선다.

당시 Sequential Circuits의 간판 신디사이저 시리즈였던 프로펫 시리즈는, 그래서 Dave Smith Instruments의 브랜드명으로 명맥을 이어갈 수 있었다. 데이브 스미스 인스트루먼츠의 사무실과 공장은 SCI 시절과 같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고, 마케팅에서도 미국 제품 및 샌프란시스코를 강조 했다.

2.3. 사명 변경 및 재인수

2014년 경 부터는 야마하부터 Sequential Circuits(SCI)의 상표권을 받아서 그 직후 출시된 Prophet 6에는 시퀸셜 로고가 찍혀서 나오게 되었다.
...최근 저의 오랜 친구이자 MIDI 규격 개발에 있어서 협업자였던 이쿠타로 카케하시(梯郁太郎)[2]께서 야마하에 Sequential Circuits 브랜드의 소유권을 제게 돌려주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요청했고 야마하에서 너그럽게도 승낙해주신 덕분에 갑작스럽게도 시퀸셜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3]

그리고 2018년에는 사명을 Sequential로 바꾸었다.링크

2021년에 Sequential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유명한 영국 회사 포커스라이트(Focusrite)에 피인수되었다.

현재도 매우 드물게 미국에서 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3. 창립자

파일:Dave_Smith_2012.jpg

훈훈한 할아버지 인상에 속으면 안 된다. 지갑도둑이다

이 회사의 창립자 데이브 스미스는 전자음악사에 있어 기술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기도 한데,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MIDI 표준을 개발해 이쿠타로 카케하시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받는다거나, 세계 최초의 프로그램 가능한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소프트웨어 기반 신디사이저를 개발했다거나 등등이 있다.

매우 건강하였고 본인도 이를 자랑할 정도였으나, 2022년 5월 31일 디트로이트에서 등산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Mopho를 폴리 체인하는 동영상. 데모 연주자는 데이브 스미스. DSI는 엔도씨를 특별히 두지 않기 때문에 새 신디사이저를 출시하면 보통 데모에서 데이브 스미스 본인이 직접 나와서 연주하는 편이다.[4]
창업자 고 데이브 스미스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으면 위의 영상을 참고하자.

4. 한국에서 판매

2021년 영국의 글로벌 오디오 테크 그룹이자 Scarlett시리즈로 유명한 포커스라이트(Focusrite PLC)그룹으로 인수됨에 따라서 포커스라이트 한국 총판인 사운드캣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서비스 해준다.

현재 국내에서 정식 수입되어 판매되는 제품은 Prophet-5, Prophet Rev2 8, Prophet Rev2 16, TAKE 5, Oberheim TEO-5, Oberheim OB-X8 등 6종류이다.[5]

Sequential사의 모 회사인 포커스라이트 담당자가 한국을 방문 링고TV에 출연, 다양한 신제품이 나올 것처럼 언급하였지만, 구체적인 제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5. 제품

5.1. SCI (Sequential Circuits Inc.)

5.1.1. Prophet-5

파일:prophet5.png
사진은 Version 3.
생산년도1978~현재
동시 발음수5
오실레이터음당 VCO 2개
LFO1
필터4-pole LPF

Prophet 5는 시퀸셜 서킷츠에서 처음으로 만든 신디사이저이자, 가장 대표적인 신디사이저이다. 최초의 완전 프로그래밍 가능한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중 하나이며, 최초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사용된 신디사이저이기도 하다.

여러번의 리버전을 거쳐 버전 1부터 4까지 존재하며,1~3 버전을 합쳐 약 6~8000기 정도가 생산되었고, 현재는 Rev4모델이 생산중이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이기 때문에 모든 버전의 소리가 조금씩 틀린데 Rev4 모델에서는 1/2, 3, 4버전의 모든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버전 1은 데이브 스미스가 창고에서 직접 수공으로 생산하다보니 그렇게 안정성이 높지 않았고, 상당히 적은 양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매우 희귀하다. 거의 수집가용 아이템. 버전 2부터는 대량 생산을 시작하고 집적회로를 사용해 회로 복잡도를 낮춰 안정성을 향상시켰고, 40가지 패치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소리를 내는 버전이라고 받아 들여지지만 가장 큰 단점으로 MIDI를 지원하지 않는다. 가장 흔한 버전 3부터는 MIDI를 지원하게 되었고 리버전 3.3부터는 패치 메모리가 40가지에서 120가지로 늘어났다. 버전 4부터는 USB 미디 단자를 비롯, 건반에서도 오리지널에는 없던 애프터터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버전 2의 소리가 버전 3보다 좋은 평을 받는데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항목을 참고. 버전 1/2에는 셈플러의 명가 E-MU사[6]의 엔지니어인 데이브 로섬(Dave Rossum)이 설계한 SSM (Solid State Microelectronics)사의 VCO, VCF, VCA[7] 칩(버전 2040)이 들어가고 버전 3부터는 CEM (Curtis Electromusic) 사의 SSI-2 140 칩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CEM사의 칩이 SSM사의 칩보다 품질과 안정성, 집적도가 비교적 높아 튜닝이 정확하게 되고, 시그널 패스에서 노이즈가 적어지면서 반대로 음색이 얇아진 것, 이번 Rev4는 좀 더 고성능의 Curtis CEM3320를 사용하고 있으며, REV 버튼으로 과거 Rev1에서 Rev3까지 모든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다.

또한 Rev4에서는 버전 1/2 시절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나올 수 있는 랜덤한 변화를 재현하는 Vintage 버튼을 내장하고 있어, 만약 Rev 1, 2버전을 구했다면 보존을 하고 4를 사용하는게 낫다. 버전 1, 2는 수집용 아이템으로 세계적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
파일:prophet10.jpg

1981년에는 버전 3 Prophet 5 사운드보드 두개를 쌓아 만든 Prophet 10이 출시되기도 했는데 단독으로도 발열이 꽤 심각해서 히트싱크까지 달아둔 물건을 두겹으로 쌓아놓는 바람에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 발열량이 엄청나졌다(...) 맨날 패치 메모리가 날아가고 튜닝이 엄청나게 돌아가는등 안정성은 하늘로 갔는데 가격은 9000$. 때문에 1000대도 못 만들고 단종되었다.
5.1.1.1.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5.1.2. Prophet-600

파일:SCI Prophet-600.jpg


롤랜드의 JX-3P와 더불어 최초로 미디를 장착한 신디사이저.
5.1.2.1.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5.1.3. SIX-TRAK

파일:SCI SIX-TRAK.jpg

Six-Trak은 최초의 MIDI 장착 멀티 보이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6개의 보이스, 6개의 파트로 구성된 멀티 보이스, 6개의 트랙 시퀀서 및 아르페지에이터가 특징. 이는 또한 컴퓨터와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MIDI 악기 중 하나였으며 이 소프트웨어의 이름은 Commodore 64였다. 이 소프트웨어는 음성 및 시퀀서 프로그래밍 및 저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

5.1.4. Prophet-T8

파일:SCI Prophet-T8.jpg

Sequential의 구형 (SCI) 신디사이저 중 유일하게 76개의 건반을 가진 제품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SCI의 76건반 음역대는 A0으로 시작해서 C7로 끝나는 구조[14]였으므로, 현대의 대부분 76건반 키보드들이 사용하는 E1-G7 음역대와는 달랐다. 즉, 건반 개수는 같았지만, 음역대는 차이가 남에 주의해야 했다.
5.1.4.1.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5.1.5. PRO-8

파일:SCI Pro-8.jpg

5.1.6. Prophet VS

파일:SCI Prophet VS.jpg


파일:SCI Prophet VS 사운드모듈.jpg
이건 랙(사운드모듈) 버전.

1986년에 발매된 세계 최초의 벡터 신디사이저.[15]
5.1.6.1.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5.2. DSI (Dave Smith Instruments)[19]

5.2.1. Evolver / Poly Evolver

파일:evolver.jpg

5.2.2. Mopho / Tetra

파일:motetrapho.jpg

5.2.3. Tempest

파일:tempest.png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드럼 머신 여러 대를 발명한 로저 린과 데이브 스미스가 같이 만든 템페스트는 드럼 머신이지만 "드럼 머신"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야말로 절제된 표현. 템페스트는 비트 기반 음악을 합성하고, 시퀀싱하고, 연주할 수 있는 올인원 비트 제작 머신이라고 볼 수 있다.

6개 아날로그 보이스 각각에는 아날로그 오실레이터 2개와 디지털 오실레이터 2개가 있다. 또한 방대한 샘플 뱅크가 내장되어 있어, 처음부터 다양한 사운드를 조작하고 연주 할 수 있다. Tempest에는 피드백을 지원하는 VCA, 5개의 인벨로프, 2개의 LFO, 그리고 유연한 모듈레이션 라우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컴프레션과 튜브 스타일 새츄레이션/디스토션을 포함한 아날로그 이펙터가 내장되어 있다.

Tempest는 모든 일반적인 신시사이저 파라미터를 위한 전용 노브와 이펙트 파라미터를 조절하는 데 탁월한 두 개의 위치 감지 슬라이드 컨트롤러를 포함하여 뛰어난 조작성을 자랑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시사이저의 장점을 모두 갖춘 드럼 머신을 찾는다면, 중고 시장에 나온다면 구입해볼만 하다.

5.2.4. Pro 2

파일:pro2.png

5.2.5. Prophet-6

파일:prophet6.jpg
2015년에 발매.
딱 보면 알겠지만 모티브는 위에 있는 Prophet-5.

5.2.6. Prophet'08

파일:prophet8.jpg

HONNE, James Blake, 캐스커의 이준오도 사용하는 등, 팝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습을 보인다.

5.2.7. Prophet 12

파일:prophet12.jpg

5.2.8. Prophet X

파일:DSI Prophet X.jpg

5.3. Oberheim OB-6

파일:ob6.jpg

TomOberheim과 협력해서 만든 신디사이저 오버하임에 OB-8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디지털 오실레이터와 아날로그 필터를 채용한 하이브리드 신디사이져. Native Instrument의 Kontakt용 라이브러리 제작사인 8Dio가 사운드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한다. 무려 150GB에 달하는 내부샘플이 포함된다고 하며 2018년 12월 이후 별도의 라이브러리를 구매하면 50GB의 샘플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정발가가 500만원이 넘는다.[20]

* 사용뮤지선
김형석
이상순[21]
김사랑 [22]
Travis Scott
Noah "40" Shebib (Drake의 프로듀서)
Matt Johnson (Jamiroquai)
BT (Brian Transeau)
Hinako Omori
Jason Lindner
Peter Dyer

5.4. Prophet Rev2 8, Rev2 16

파일:rev2.8_1.jpg
Prophet Rev2는 Dave Smith Instruments가 만든 고급형 아날로그 모델링 신디사이저.[23] 이전의 Prophet-08을 발전시킨 모델이며 Rev2 8과 Rev2 16은 오실레이터와 폴리포니의 차이를 제외하고, 대부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Rev2 8은 8개의 음성재생 및 2개의 오실레이털를 제공하며 Rev2 16의 경우 16개의 음성을 동시에 재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복잡한 패드나 다양한 사운드의 조합 및 확장성을 고려할때는 Rev2 16이 조금 더 유리하다. 참고로 Rev2 8은 확장 보드를 추가하면 Rev2 16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 사용뮤지션

Trent Reznor (Nine Inch Nails))
Vince Clarke (Depeche Mode)
Gary Numan
James Blake
Bon Iver

5.5. TAKE-5

파일:TAKE5.jpg
Prophet 5 Rev4의 염가형 버전이라고 보면 좋다. 44건반의 5개의 폴리포닉 신디사이저로, 공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것이 특징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 때문에 공연용 서브 신디사이저로 많이 사용한다. 2023년 11월에 출시 된 버전 2.0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추가하여 더욱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 사용뮤지션: 전자음악계의 대표 뮤지션들이 다수 애용한다.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
존 홉킨스(Jon Hopkins)
타이코(Tycho)

5.6. Oberheim OB-X8

파일:x8.jpg
1980년대 오버하임의 전설적인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인 OB-X, OB-Xa, OB-8의 사운드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보통 복각이라고 하는 8-voice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이다. 2022년, Tom Oberheim과 Sequential의 협업으로 출시되었으며, 클래식한 아날로그 톤을 현대적인 기능과 안정성으로 구현한 모델이다. 또한 락매니아라면 한번 쯤은 들어 보았을 벤헤일런의 히트곡 Jump의 인트로 사운드로 익숙한 모델이기도하다.

* 사용뮤지션
Kevin Parker (케빈 파커)
The Weeknd (위크엔드)
Nine Inch Nails (트렌트 레즈너)
Hans Zimmer(한스짐머)
Depeche Mode(디페쉬 모드)

5.7. Oberheim TEO 5

파일:fkad.webp


오버하임의 클래식한 사운드를 현대적인 기능과 결합한 5음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로 1490달러의 비교적 저렴한(?)금액으로 오버하임 특유의 아날로그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다.

44키가 장착된 컴팩트한 사이즈로 좋은 휴대성을 가지고 있다. 비교 대상군인 OB-X8와 비교했을때 보이스 동시구현 숫자5개 (OB-8 8개) 등 하위버전의 느낌이긴하다,

하지만 19개의 소스와 64개의 모듈레이션,64개의 시퀀서 등을 제공한 쏠쏠한 구성과 Reddit과 Gearspace 등 우명 관련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알짜모델.

5.8. Trigon-6

파일:trigon-6.jpg

Trigon-6는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폴리포닉 신디사이저로, 2022년에 출시되었다. 이 제품은 Sequential의 창립자이자 데이브 스미스의 마지막 작품으로[24] 그의 유산을 계승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 제품이다. 가격을 떠나 구하려고 해도 구할수가 없는게 유일한 단점이다.

이 제품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시퀀셜의 모든 신디사이저가 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모듈형 제품인 Trigon-6 Module 버전도 있다.

5.9. Trigon-6 Desktop Module

파일:module.jpg
Trigon-6는 4옥타브를 커버하는 풀사이즈 키보드이지만,Module은 제품명대로 모듈형 신디사이저로써 키보드가 없고, 사운드 엔진은 동일하나 외부 미디용 건반이 필수적이다.

본 모델은 Trigon-6 키보드가 가진 모든 강점을 그대로 담고있다.동일한 아날로그 신호 경로, 강력한 3개의 VCO(전압 제어 발진기), 그리고 전설적인 래더 필터까지, 이 모두가 작고 휴대성 높은 사이즈에 적절히 구현된다. 가로 세로 높이 무게 55x21x11, 5kg으로 큰 사이즈 백팩에도 들어갈 수 있을 듯 하다.
[1] 여담이지만 세 회사 모두 일본 디지털 신디사이저에 밀려 모두 망하거나 인수된 전력이 있다.[2] RolandATV Corporation의 창립자. 톰 오버하임과 데이브 스미스에게 전자악기간 통신 표준화를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MIDI 항목 참고.[3] Prophet 6 사용설명서 중, 그리고 이러한 야마하의 의사 결정은 두분이 MIDI규약을 만든 공로로 그래미어워드 등을 수상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4] DSI 신디사이저의 특징중 하나는 바로 폴리 체인인데, DSI만의 기술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DSI 신디사이저는 별도의 폴리체인 박스 없이 폴리 체인이 가능 마치 한 기기 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제한적으로 연결 가능한 것은 아니고 보통 동시 발음수 16음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동식 발음수가 4음인 테트라는 같은 테트라 4대를 폴리체인하거나, 테트라 2대와 설계가 비슷한 Prophet 8(!) 한대를 폴리체인해서 16음을 내는 식. 하지만 그러느니 그냥 Prophet 8 2개를 사는게 낫다[5] 2025년 4월 현재[6] E-MU사는 사운드 블라스터로 유명한 싱가폴의 크리에이티브 랩스로 피 인수되었는데, 이 때 인연진지 몰라도 사운드블라스터 AWE64 등의 미디 음원을 데이브 스미스가 설계했다.[7] 전압조정 오실레이터, 필터, 앰프[8] 정규 멤버는 아니고 라이브 세션 멤버다.[9] Zoolook/Rendez-Vous에서 사용. 2004년 베이징 콘서트때도 사용[10] 1982~83년 제네시스 투어때 이용.[11] 79년 음반 The Wall의 신스는 거의 다 이 악기다.[12] 라디오헤드의 4집 Kid A의 첫 트랙인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에서 사용했다.[13] Prophet-10 사용[14] A0-C7의 음역을 가진 76건반 키보드의 다른 예시로는 Infinite Response의 VAX-77, L-Audio의 KX76HC, 야마하 P-115 76, 모든 CME의 76건반 제품 등이 있다.[15] 야마하가 SCI를 인수한 후, 야마하에서는 벡터 신디사이저 기술을 이용한 SY22라는 신디사이저와 TG33이라는 사운드모듈을 만들었다.[16] 생전에 가장 좋아하고 아꼈던 신디사이저라고 한다. 실제로 90년대 초중반 그의 솔로 앨범(1, 2집)과 N.EX.T 앨범들(1~4집?)의 키보드 솔로는 대부분 이걸로 레코딩했다.(2집 앨범의 '50년 후의 내 모습', 넥스트 1집 'Turn Off The T.V.'와 '증조 할머니의 무덤가에서', 넥스트 2집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넥스트 3집 '세계의 문(The World We Made)'. 아예 넥스트 1집 가사집 속 멤버 및 사용 악기 소개하는 칸에 PROPHET VS X2(원문에서 VS와 X2는 붙어있다.)라고 대놓고 2대 썼다고 강조하고 있다.) 1995년 넥스트 라이브에서 쓴 적도 있다.[17] 한 대 구입했다가 특유의 사운드에 반해 (1990년대 초반 당시) 650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하나 더 샀다고(…). 영국 유학을 갔을 때 그 2대를 다 갖고 갔는데 한 대가 거기서 완전 사망했다고(…) 2000년에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18] 그리고 남아있던 한 대는 지현수가 넥스트에 가입할 때 계약금이라며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2015년에 지현수가 발매한 솔로 앨범 수록곡인 Don't cry는 신해철의 추모곡인데, 추모곡이기도 하고(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넥스트 2집 수록곡 'The Ocean'의 느낌을 내기 위해 신디사이저 솔로를 Prophet VS로 연주했다고 한다.[19] 아래 사진들의 랙 모듈 크기는 실제 사이즈가 아니며 실제로는 당연히 키보드 버전보다 작다.[20] Dave Smith Instrument에서 제시하는 신품가격은 3,999달러. 직구한다고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21] 우리가 잘 아는 이효리의 남편맞다.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이기도함[22] 물론 배우 김사랑이 아닌 전자음악가[23] 2018년 부터는 Dave Smith로고가 아니라 시퀀셜 로고로 된 제품이 나온다.[24] 2022년에 심장마비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