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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6:46:06

SCP-106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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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05, 1e=Iris, 1k=아이리스,
2=106, 2e=The Old Man, 2k=늙은이,
3=107, 3e=The Turtle Shell, 3k=거북이 등딱지)]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구 버전[묘사]
신 버전[2]
출현 중인 SCP-106의 모습
일련번호 SCP-106
별명 늙은이(The Old Man)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상세3. 특수 격리 절차4. 타 SCP와의 접점5.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
5.1. 밈화
6. SCP: Secret Laboratory 에서7. 정체에 관한 추측

1. 개요

SCP 재단의 엄중한 보안 속에서도 수 차례 탈출한 전적이 있는 SCP. 그 탓에 몇 차례나 보관 절차가 갱신되었다.

2. 상세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Foundation
구 버전
신 버전
SCP-106이 부식 시킨 문, 이후 격리절차가 개정되었다.
겉보기로는 나이든 인간처럼 보이는 형체의 괴물로, 모양 자체는 변하지만 어떤 경우든간에 몸이 썩어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 특징. 딱히 엄청나게 빠르거나 민첩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버틸 수 있으며 벽면에 매달려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멈춰 있다가 '사냥감'을 갑자기 덮쳐서 주요 장기나 근육, 힘줄을 망가뜨린 후 자기 자신이 만들어내는 '주머니 차원'으로 끌고 들어가버린다. 주로 선호하는 사냥감은 10세에서 25세 사이의 인간 남성이다.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Foundation
구 버전[사진_묘사2]
신 버전[사진_묘사3]
SCP-106이 이틀간 데리고 있다가 주머니 차원에서 풀어준 재단의 요원.
이 요원은 풀려난 이후 약 1시간 가량 살아있었다.

SCP-106은 자신이 접촉한 물체를 부식시킬 수 있으며, 고체를 통해 앞서 언급한 '주머니 차원'에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들어갔던 위치가 아니더라도 그 고체와 연결된 고체라면 어디로든 나올 수 있다. 이를 응용해 안쪽 벽으로 들어가서 바깥쪽 벽으로 나오는 식으로 벽을 통과할 수 있고, 안쪽 벽으로 들어가서 그 벽과 연결된 천장으로 나올 수도 있다. SCP-106이 통과한 벽은 반드시 부패되어 버린다.

도저히 격리하지 못할 존재를 격리하려는 시도에서 재단이 "격리"라는 모토에 집착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5]

3. 특수 격리 절차

당연히 어떤 상황에서도 물리적으로 접촉하면 절대 안 된다. 안전한 보관을 위해서는 SCP-106이 매우 싫어하는 성분인 납 성분[6]의 컨테이너에 넣은 후 40겹 정도의 방호벽을 구축해야 하며 각 벽은 최소 36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그 다음 전자기장을 이용해 바닥&벽&천장 등 모든 표면에서 60cm 이상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이게 일단 1차 방호벽.

2차 방호벽은 16개의 구형 격벽으로, 안에 액체를 채운 다음에 각종 벽면&지지대를 마구잡이로 배치해 놓고 최소 80000lm 이상의 밝기를 내는 조명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것이 2차 방호벽. 이렇게 복잡한 구조를 가져야 하는 이유는 일종의 공간 미로를 만들어서 SCP-106이 혼란에 빠져 공간도약으로 빠져나오기 어렵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고, 액체를 넣는 이유는 SCP-106이 액체에 접촉시 혼란을 일으키기 때문. 그리고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이유는 SCP-106이 밝은 직사광선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열심히 방호벽을 세운 결과, SCP-106의 탈출 사고 확률이 종전에 비해 43%까지 줄었다고 한다.

여하튼 이런 보안에도 불구하고 탈출 사고가 일어난 경우에는 우선 위에 설명한 격벽이 손상되었을테니 그것을 완벽하게 수리한 다음, 그 안에 SCP-106이 매우 좋아하는 10세에서 25세 사이의 살아 있는 인간을 미끼로 넣는다.[7] 그것도 그냥 넣는 것이 아니라 대퇴골을 부러트리거나 아킬레스건을 잘라서 넣어야 하며, 모든 과정은 마취 없이 진행된다. SCP CB에서는 대퇴골 파쇄기(Femur Breaker)에 묶어놓고 작동시켜 불러들인다. SCP SL에서도 통칭 "희생대"로 불리는 것이 있는데, 바로 CB의 그 무엇과 원리는 같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 미끼가 내는 비명을 시설 안에 방송한다. 만약 SCP-106이 걸리지 않으면 미끼를 더 망가뜨리고, 그러다가 미끼가 죽거나, 사태가 심하다면 미끼를 추가로 더 넣는다.

일단 이렇게 미끼에 걸려서 우리로 돌아온 SCP-106은 한동안 조용해진다. 그리고 이 때 사용된 미끼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는 데이터 말소.

4. 타 SCP와의 접점

워낙 제어하기 힘들고 위험한 SCP다 보니 재단에서 직접 SCP-106과 타 SCP의 상호 작용을 주선하고자 한 적은 없지만, 드물게 타 SCP 문서에서 SCP-106이 언급된 경우가 있다.

5.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

SCP-CB에서 SCP-173과 더불어 주적, SCP-173은 플레이어의 눈을 고정시키는 존재라면 SCP-106은 플레이어를 가장 엿맥이는 존재이다. 원본 설정에 충실하며, 구버전에서는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허공답보하면서 벽을 노클립마냥 다 뚫고 장애물에 상관없이 무조건 최단거리로만 쫓아온다. 이같이 106의 추격방식이 너무 괴악했기 때문에 최신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지나간 길을 그대로 따라가 쫓아오는 길찾기 알고리즘이 적용되어있다.

이동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한번 등장했다 하면 어딜가든 쫒아오는데 이때 나오는 기분나쁜 BGM도 그렇고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다. 재단 시설 어딘가에 있는 테슬라 게이트로 유인한 후 전기에 접촉하게 하면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SCP-106에게 닿으면 주머니 차원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마치 미로처럼 여러갈래 길이 있는데[12] 어떤 길을 가느냐에 따라 탈출할 수도 있고 영원히 갇힐 수도 있고 SCP-106에게 사망할 수도 있다.

격리 컨테이너 내부 CCTV를 보면 SCP-106에게 먹이로 줄 D등급 인원이 장치에 묶여있는데, 플레이어가 장치를 조작해 격리실 내부 전원 스위치를 끄고 D등급 인원의 대퇴골을 부러트리고 음향 장치를 켜서 106을 유인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때 격리실 전원을 올려 SCP-106을 가둘 수 있다. 대퇴골 부러트리고 나는 소리가 정말 소름끼치고 미안해진다 이때 고통받는 D계급은 비명을 지르다 안돼... 도와줘... 안돼... X발... 정도의 번역이 되는 말을 한다. 그리고 SCP-106이 격리되면서 그 D계급은...

SCP-106을 가두느냐 가두지 않느냐에 따라 게이트 A 루트의 엔딩이 달라진다. (게이트 B 루트로 가면 영향이 없다) 106을 가두지 않으면 106의 난동으로 시설이 혼란해진 틈을 타 이번 격리실패 사태의 원흉인 혼돈의 반란이 난입하여 주인공을 정보 셔틀로 삼고자 납치해가며, 106을 가두면 시설이 안정된 틈을 타 MTF가 난입하여 주인공을 체포한 뒤, 분명 일개 D클래스에게 가르쳐준 적 없던 SCP 개체들의 특징과 시설의 구조 등을 마치 여러번 대면한 적 있는 마냥 너무 정확하게 알고 있는 점이 주목을 받아 주인공을 새로운 SCP 개체로 등록하게 된다.주인공이 전직 연구원이고 SCP문서가 격리실마다 놓여있는건 무시하자 그래도 어느 엔딩으로 가도 무조건 끔살이 기다리고 있는 게이트 B 루트보다는 낫다

5.1. 밈화

0:17초 부터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 SCP-106의 격리를 위해 대퇴골 분쇄기를 가동하면 출력되는 D계급의 절규

파일:9ac.jpg
SCP-106의 격리 메뉴얼. 왼쪽의 사진이 문제의 장치다. 실제 게임 내에서는 이런 식으로 묶여있는 D계급 인원도 볼 수 있다.

SCP-CB에서 SCP-106을 가두기 위해선 대퇴골 분쇄기라는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기구를 이용해 D계급의 대퇴골을 박살내[13] 그 비명소리로 SCP-106을 유인해 격리실 내부에 가둬야 한다.

이때 대퇴골 분쇄기를 가동하면서 D계급 인원이 내지르는 비명이 마치 SCP-096이 내는 절규보다 더 끔찍하고 생생해서, SCP-096의 절규소리와 함께 해외권에서 영 좋지 못한 곳을 얻어맞는 영상이나 관절 어딘가가 부러지거나 늘어지는 영상, 또는 절망적인 분위기에서 누군가가 절규하는 부분에 밈으로써 사용되기 시작했다. 예시 대부분 괴성을 지르는 앞부분만 따서 사용한다.

대사 원문
Is anyone out there? Hello? Please let me go. Let me go! I just want to leave… Please!…
거기 누구 있나요? 저기요? 제발 날 보내줘요. 절 풀어줘요! 난 그저 여기서 나가고 싶어요. 제발!...
대퇴골 분쇄기가 작동되는 소리와 함께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나며, D계급이 괴성을 지른다.
WHY???
왜??? (흐느낌)
이후 스피커 너머로 SCP-106이 D계급을 주머니 차원으로 데려가는 소리가 들린다.

6. SCP: Secret Laboratory 에서

SCP-106(SL)에 대한 자세한 정보
SCP-SL 이라는 멀티플레이 게임에서는 실제 조종이 가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원본 그대로 설정이 충실하게 구현되면 너무 오버 밸런스라 그런지, 제단 시설 내부의 벽들을 뚫고 노클립 하는건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문 만큼은 뚫고 들어가는게 가능하다.
SCP-079 격리실 문, 작동중인 엘레베이터 등은 뚫지 못하지만 그 외의 모든곳의 문을 다 뚫고 들어갈수 있다.

SCP-106은 현재까지 여러번 바뀌었는데. 다음과 같다.

초창기 SCP-SL엔 메인 탱커 포지션이였다 [부식]이라는 고유 설정을 잘 살려서 총기류에 대해 압도적인 저항력을 가지고있어. 콘크리트 덩어리인 SCP-173과 함께 전선에서 팀들을 보호하고 앞장서 나가는 메인 탱커로 활동했다. [주머니 차원] 이라는 즉사기와 비슷한 수준의 공격 기능도 상당한 역할을했기에 여러모로 공포의 대명사로 불렸던 시절이다.

이후, CB에서 워낙 화제가된 대퇴골 분쇄기가 도입되며. 3분 할배라는 굴욕적인 이름으로 불렸는데. 말 그대로 시작하자마자 죄수&과학자 연합이 신나게 카드키를 강화해서 O5 키카드(이하 블랙카드)를 만들고 격리실로 달려가 D계급이나 과학자, 드문 확률로 가드나 NTF 혹은 카오스가 인원이 희생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격리 버튼을 누르면 즉시 할배가 격리되는 기믹이 추가되어 3분이 지나기 무섭게 격리된다 하여 3분 할배라는 굴욕적인 타이틀을 얻게된것. 물론 이 시절에도 총알에 의한 저항력은 여전해서 메인 탱커로써의 기능은 하였지만 나머지 피해 저항은 없어서 수류탄, MICRO H.I.D에 맞으면 순식간에 죽었다. 자신의 방을 지키는것이 더욱 중요했기에, 주요 플래이 방법은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SCP-914에 도달하여 강화하는 인원들을 모조리 잡아 죽여야하는 임무가 있었는데. 문제는 주머니 차원이 아무리 플레이어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해도 8분의 2의 확률로 생환할 확률이 존재하고, 당시엔 인간 진영이 주머니 차원에서 탈출하면 SCP-106 격리실로 튀어나왔기에 강화 다한 인원이 한 두명씩 주머니 차원에서 빠져나가는 순간 자신의 방에서 희생하려는 자와 막아야 하는자의 처절한 눈치싸움이 시작되어 블랙카드나 레드카드가 하나라도 만들어지면 할배의 목숨은 끝난거나 다름이 없던 시절. 강하기는 강한데 그놈의 희생과 격리 버튼때문에 처절한 싸움이 나오기 일쑤였다.

이후 3분 할배의 원인이였던 격리 버튼(대퇴골 분쇄기)가 삭제되고, 총알 저항력이 줄어든대신 원본 106의 컨셉과 맞는 새로운 스킬들을 얻었는데. 바로 자체적인 쉴드, 인간 진영과 비슷한 스테미너(MP), 벽은 아니지만 땅속으로 들어가서 은신하며 고속으로 이동하는 기능, 지정된 장소에 균열을 저장하는게 아닌 이제 079의 미니맵처럼 맵을 열고 그곳을 누르면 그곳으로 순간이동해서 땅속에서 튀어나오는 기능과 같이 생존 + 암살 + 게릴라 전에 걸맞은 능력들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오래된 굴욕의 상징이자 3분 할배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암살자 할배라는 멋들어진 이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지만...

이후 106 뿐만 아니라, 전 SCP 들이 모두 밸런스 패치라는 이름의 철퇴(너프)를 얻어 맞았는데. 그중에서 SCP-106이 유독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우선 주머니 차원으로 끌고가는 방식이 두 번 타격이라는 심각한 너프를 먹었는데. 그것을 조정하겠다고, 1차 타격때 SCP-049와 비슷한 [심정지] 효과를 내는 [부식] 상태이상이 추가되어 한번 타격한 인간 진영의 플레이어의 HP를 지속적으로 닳게하고, [부식] 상태에서 한번더 타격시, 그때서야 주머니 차원으로 끌고가는데, 만약 주머니 차원에서 생환한 생존자를 공격하면 즉시 즉사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2번 타격이라는 단점이 너무나도 커서 나머지 장점을 모조리다 씹어먹는 상황이 나온것이다. 심지어 생환한 인간진영 플레이어에 대한 보험 패치마저도 너무나도 빈약한 수준이라. 너프에 비해 보완받은점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14]

그나마 SCP-049는 발걸음 소리가 매우 작고, 스킬 매커니즘 자체가 암살에 너무 최적화 되어있지만, 할배는 걸어다니는 소리가 너무 확연하게 들려서 암살이고 뭐고 하지못하고.[15] 그나마 즉사가 추가되긴했지만, 그 즉사가 주머니 차원에서 생환한 생존자 한정으로 즉사라는 이도저도 아닌 보험에, 기본 공격 2대라는 뼈아픈 너프를 먹어 3분 할배보다 더욱 더 굴욕적인 슈퍼 좀비라는 굴욕의 타이틀을 다시한번 갱신하고 말았다. 현재의 SCP-106은 케테르 급이라는 이름값을 못하는 그저 SCP-049-2 보다 좀 단단한 정도의 샌드백 정도의 취급을 받으며 심각한 암흑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SCP-106의 픽률은 'SL' 내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SCP-079보다도 픽률이 낮지만, 그래도 다른 SCP로써는 갈 수 없는 곳[16][17]을 뚫을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어 차별화는 되는편이다.

사실 현재 SCP-106의 플레이 방식은 단순히 4.5m/s의 뚜벅이 이동 속도로 뚜벅뚜벅 걸어다니면서 숨소리와 이동 소음을 크게 내며 인간을 두 방에 잡는 매우 비효율적이고 안타깝기 거지없는 방식이 아니라 두 방으로 너프받았을 때 버프된 스킬 쿨다운과 능동적인 활력 획득으로 인한 유동적인 능력 사용과 그로 인한 장점들로 게임을 풀어가는 것이다. 문 통과와 이동성을 크게 높여주는 능력들을 영리하게 사용한다면 초반부터 저위험군 인원들을 말살하고 중반부턴 다른 SCP가 대치 중일 때 뛰어난 기동력으로 적의 측면을 털어버리고 다시 유유히 도망치며 이런식으로 협력하다가 게임을 끝내거나 끝내지 못하더라도 후반까지 뛰어난 생존력으로 살아남아 잘하면 이길 수 있고 못해도 끝까지 인간들을 짜증나게 만들 수 있다.

12.0 리워크에서 13.1 버전까진 능력 쿨다운이 길어서 매우 뛰어난 이동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냥꾼의 지도책을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거의 자살행위여서 측면을 공격했던 적은 많이 없었고 그때는 SCP-106의 공격이 한 방이었어서 문을 끼고 전면전을 하다가 위험해지면 스토킹을 사용하면 되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플레이 방식을 가진 OP SCP였지만 앞서 서술했듯이 13.1 버전에서 매커니즘이 변해 전보다 조금 더 어려워졌고 운영 난이도가 높아졌다. 이로 인해 SCP-106을 12.0~13.1 버전에 해봤던 플레이어가 그 이후 버전에서 해볼려니까 답답하고 슈퍼 좀비처럼 느껴지는 것이며, SL 시스템상 SCP가 걸린 확률은 낮고 그 중에 SCP-106이 걸릴 확률은 더 낮을 뿐더러 슈퍼 좀비로 느껴지는 불쾌한 경험을 한 플레이어는 SCP-106의 선호도를 낮춰놓았을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적응할 기회도 없어지며 자연스래 슈퍼 좀비라는 악명 높은 멸칭이 생겨난 것이다. 반면 SCP-106을 많이 해본 유저들 사이에선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는 SCP-106의 기술 중 사냥꾼의 지도책이 SCP 진영 중 유일하게 이동 속도 증가를 제외한 제대로 된 효율적인 이동기이고 스토킹은 무적+은신+이동 속도 증가+색적의 모든 게 다 들어가 있는 사기 스킬이고 이것들을 10초 이하의 시간마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며 문 통과와 아이템 삭제 및 억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7. 정체에 관한 추측

SCP-2718에서 언급되는 아흐리만이 106이란 추측도 있으나, 로저가 거절당했다는 언급을 보면 106과 사실상 별개의 존재로 보인다. 다만 이후 106과 거래를 한 것을 보면 무언가 비범한 존재는 맞는 듯 하다.

이야기 The Young Man의 줄거리에 의하면 제1차 세계 대전의 참전 용사였다고 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버려진 적진에서 모종의 일을 겪어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SCP-3001에서 언급되는 스크랜턴 박사가 106의 정체로 설정된 이야기도 있다. 3001 문서를 보면 스크랜턴 박사는 모종의 실험 도중 적색 현실에 갇혀버렸고, 그렇게 되어 흄 준위가 낮아져 스크랜턴 자신도 붕괴되어 죽어 가다가 제 120기지에서의 실험으로 현실로 몸의 반쪽만 복귀했으며, 나머지 반쪽은 그의 의식과 함께 적색 현실에 아직 갇혀있으며, Until Death의 줄거리에 의하면 이후 그 차원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질되어 주머니 차원 능력을 얻어 탈출할 방법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묘사] 볼 수만 있다면 해당 사진은 그래피티의 일종이다. 사진 왼쪽 구석을 보면 벽에 그려진 그림인 것을 알 수 있다. 꽤나 정교한 CG나 분장 같겠지만 실은 그림이라는 것.저런걸 대체 누가 벽에다 그린건지 의문이다.[2] 그동안 사용돼왔던 사진들이 전부 라이선스가 맞지 않다는 것이 밝혀져 새로운 버전으로 교체되었다. 아래 두 사진 역시 마찬가지로 전부 교체됐다. 신 버전은 구 버전에 비해 퀄리티가 상승하긴 했지만 혐오도는 많이 줄어들었다. 공포 게임의 한 장면 같기도 하다.[사진_묘사2] 눈이 없는 시신 사진이다. 한동안 사진의 출처가 불확실해서 분장이거나 아니면 실제 전쟁 중에 당한 화학공격이나 화상으로 인한 피해자의 사진이라는 설이 돌았는데 원본은 독일의 의학 서적(Atlas der gerichtlichen medizin)에 실려있는 진짜 시체 사진으로 밝혀졌다. 사진의 정체는 결핵으로 사망한 남성으로 사망한지 69일이 지나 상당히 부패한 모습이다.출처(일본어 영상)[사진_묘사3] 그동안 사용되던 구버전 사진은 본래 SCP 재단과는 별 관계가 없던 시신 사진을 무단으로 갖고 온 것인데다, 작성 당시에는 출처도 불분명해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삭제되었다. 신 버전은 저작권 문제도 해결할 겸 아예 106 컨셉에 맞춰 작정하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혐오도가 대폭 상승했다. 사람의 얼굴이 부식되어 갈라진 피부를 하고 있으며 눈과 입이 심하게 훼손된 모습. 말린 멸치마냥 비틀렸다[5] 이러한 재단에 걸맞은 상세한 격리 절차가 106이 고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6] 정확히 말하자면 납 성분이 106이 통과하는 속도를 매우 줄인다.[7] 물론 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역할은 당연히 D계급 인원이 담당한다.[8] 참고로 이 기계는 SCP-682 모양의 캐러멜 과자도 배출한 바가 있다. 역시 깜놀한 보안요원이 총을 쏴서 모형을 부쉈다는 것도 동일.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682모양의 과자는 보안 요원이 총을 쏘기 전에 4중주 음악이 나왔고 과자 안에는 다량의 비소와 리신까지 있었다.[9] 다만 이 실험 기록은 번역판에는 등록이 안되어 있다.[10] 로저, 너는 충분한 대가를 치르고 영원한 안식을 얻었다.[11] 아흐리만이 한 말인 듯 한데, 아흐리만이 거절했다는 말을 보면 O5로서 저지른 비윤리적인 죄들로 인해 거절한 듯 하며, 몸이 완전히 썩어 문드러지는 고통을 받은 이후 아흐리만이 그를 천국으로 인도해 준 듯 하다.[12] 이 길들 중 일부는 참호와 굉장히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106과 관련된 이야기 문서인 The Young Man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13] 상술했지만 미끼가 살아있는 상태로 생생한 비명을 내야 106이 그 비명을 듣고 오기 때문에 이 D계급에게 마취따위는 전혀 하지 않는다.[14] SCP 진영은 인간진영이 많을수록 불리한 진영이다.[15] 비교 대상이 아예 암살 무음인 049와, 걸어 다니기 한정으로 아예 소리가 없는 939라 그렇지, 할배도 암살 최적화 셋팅이긴했지만. 평타가 두 방이라는 치명적인 너프를 먹으면서 이렇게 된것이다. 차라리 총알 저항력이라도 좀 더 올려줬으면 맞으면서 꾸역꾸역 두 대 때려서 주머니 차원으로 끌고 가보기라도 하겠는데, 기본 공격을 너프해버린 주제에 총알 저항력 같은 생존력 보완 패치도 없고, 이 패치와 함께 출시된 지금까지 계속 밸런스 논란의 중심인 G36(NTF 대위 무기) 때문에 심심하면 갈려나가는게 일상이다. 뚜벅이치곤 생존성이 좋지만(서술 됐다시피 생존자를 잡으면 기력이 채워지고, 땅 아래쪽으로 완전히 사라지면 무적 판정에 고속 이동, 정 안된다면 미니맵 열어서 멀리 도망쳐버리는등 진짜 작정하고 숨고 도망다니기 시작하면 핵이 터진후의 지상 위에서도 꾸역 꾸역 살아남을수있다) 위치가 발각당하면 순식간에 쉴드고 체력이고 거덜난다.[16] SCP-079, SCP-096, SCP-3114가 없는경우 다른 SCP로써는 문을 열지 못하는 곳을 뚫고 들어가서 생존자들을 잡아 죽일수있다.[17] SCP-079는 전력을 소모해 다른 SCP가 갈 수 없는곳의 문을 열 수 있고, SCP-096는 폭주 상태 한정으로 돌진(우클릭)으로 방폭문을 여는동안(방폭문이 아닌 문이라면 그냥 좌클릭으로 부숴버릴수있다, 이는 우클릭의 돌진기도 마찬가지) 다른 SCP들이 그곳을 드나들수있고, 3114는 유일하게 SCP중에서 카드키를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다른 SCP가 갈 수 없는 문을 열고 들어갈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