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 앨범 | Cosmo's Factory |
앨범 발매일 | 1970년 7월 16일 |
싱글 발매일 | 1970년 4월 |
싱글 B면 | Up Around the Bend |
작사/작곡 | 존 포거티 |
프로듀서 | 존 포거티 |
러닝 타임 | 3:05 |
1. 개요
미국의 밴드인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이하 CCR)이 1970년에 발표한 록 음악. 이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존 포거티가 작사를 하였고 당시 베트남 전쟁 중이였던 미군의 상황을 비꼬고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작사, 작곡을 하였다. 당시 미군은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지고도 베트남에서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전국민적으로 반전주의가 엄청나게 득세하던 시점이였다. 이런 상황에서 발표된 이 곡은 많은 미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미국 내에서 베트남 전쟁의 상징곡이 되었다.그러나 당시 미 정부는 이 곡에 대해서 굉장한 비판을 쏟아내며 미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당시 린든 존슨 대통령은 이 곡을 금지곡으로 하려고도 했으나 국민들의 거센 항의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이 곡은 굉장한 인기에 힘 입어 엄청난 수의 발매률을 자랑했다.
2017년 출시된 라이징 스톰 2: 베트남의 메인 테마도 이노래다. 배경이 배경인지라.
2020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뉴 오더의 Blue Monday곡와 함께 사용되었다.
러시아 락밴드 키노의 명곡 '혈액형'과 비교하면, 둘 다 강대국의 실패한 전쟁을 비난하고 그를 통해 반전 사상을 노래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보인다.
2. 가사
Whoa, I thought it was a nightmare 워, 나는 그게 악몽이라고 생각했지 Lord, it was so true 하나님 맙소사, 근데 그건 현실이었어. They told me don't go walking slow 그들은 나보고 굼뜨지 말라 했지 the Devil's on the loose 악마가 날뛰는 곳이니까 Better run through the jungle 정글에서 도망쳐 Better run through the jungle 정글에서 도망쳐 Better run through the jungle 정글에서 도망쳐 Whoa, don't look back to see 워, 뒤돌아보지마 Thought I heard a rumbling 쾅 소리가 들렸는데 Calling to my name 마치 날 부르는 듯 했지 Two hundred million guns are loaded 2억 정의 총이 장전되었고 Satan cries, Take aim 사탄이 외치길, "조준하라!" Better run through the jungle 정글에서 도망쳐 Better run through the jungle 정글에서 도망쳐 Better run through the jungle 정글에서 도망쳐 Whoa, don't look back to see 워, 뒤돌아보지마 Over on the mountain 산꼭대기 위에서 thunder magic spoke 천둥의 마법이 말하길 Let the people know my wisdom, 사람들에게 내 지혜를 내리고 fill the land with smoke 대지를 연기로 뒤덮어 버리리라 Better run through the jungle 정글에서 도망쳐 Better run through the jungle 정글에서 도망쳐 Better run through the jungle 정글에서 도망쳐 Whoa, don't look back to see 워, 뒤돌아보지마 |
3. 존 포거티 솔로 곡의 표절 공방
CCR이 해체된 지 12년 뒤인 1984년에 존 포거티는 솔로 3집인 'Centerfield'를 발표했다. 그런데 CCR의 음반사인 판타지 레코드가 'Centerfield'에 수록된 곡인 'The Old Man Down The Road'를 이 곡과 유사하다는 이유를 들어 존 포거티를 고소했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니까 최근에 만든 자작곡이 과거의 자작곡을 '셀프 패러디'도 아닌, '표절'했다는 이유로 법정 공방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이는 CCR가 수익분배를 두고 갈등을 빚어[1]해체 위기를 맞으면서 존 포거티가 이 곡을 포함한 CCR 시절에 만든 곡의 권리를 판타지 레코드에 넘기는 바람에 이런 일이 터진 것. 존 포거티는 법정에서 기타로 직접 연주까지하면서 표절이 아님을 증명하여 재판에서 승소했다.[1] CCR의 음원수익 상당수를 오리지널 곡의 90%를 작곡한 존 포거티가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