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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3:34:08

로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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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링
Rotring
파일:Rotring Logo.png
<colbgcolor=#ff0000><colcolor=#000> 국가
[[독일|]][[틀:국기|]][[틀:국기|]](다국적 기업)
설립일 1928년([age(1928-01-01)]주년)
업종 문구 제조업
본사 소재지 독일 함부르크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주요 제품군
2.1. 티키 시리즈2.2. 넘버링 시리즈2.3. 래피드 시리즈
3. 이야깃거리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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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필기 도구 및 제도 기구 생산 업체. 1928년에 설립하였으며 본래 함부르크에 본사가 위치했으나, CAD의 등장으로 재정난을 겪다가 미국의 '샌포드' 사에 흡수되었고, 1998년에 Newell Brands에 인수된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생산은 일본 내 유통사이기도 한 일본의 홀베인 사에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트는 '붉은'이란 뜻으로[1] 이름 로트링은 '붉은 고리'라는 뜻이다. 그래서 로트링 제품에는 대부분 붉은 고리가 있다.

2. 주요 제품군

2.1. 티키 시리즈

캐주얼한 디자인의 제도용 샤프펜슬. 3000원 즈음에서 구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210엔. 티키 시리즈는 생산년도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각각 1, 2, RD[2]라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있다.

티키 샤프심도 있는데, 동아연필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보인다.[3] 성능은 떨어지는데 12개에 2000원이라는 극악의 가성비를 가지고 있기에 3000원에 40개나 넣어주는 일제 샤프심이나 같은 2000원에 60개나 넣어주는 내수용 동아 샤프심이 훨씬 낫다.

2.2. 넘버링 시리즈

로트링 300, 400, 500, 600, 700, 900, 1305, 1310, 1320이 있었으나 지금은 로트링 300, 500, 600, 800, 800+만 생산된다.[5] 2007년부터 일본 생산으로 전환. 2021년부터 로트링 500~800은 메털 파츠가 알루미늄이 되었다. 플래그십이라서 그런지 800+는 제외.
600 이후부턴 수성펜이나 만년필도 같이 냈는데(400 포함), 개성이 살아 있어 모으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600G는 무려 18C 닙을 사용했다! 하지만 로트링답게 연성은 기대할 수 없다. 일례로 700을 써 보면 칼 같은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아쉽게도 현재 단종이며 해외 경매 사이트에서 비교적 고가에 거래된다. 다만 로트링의 고급 필기구 라인업들은 만년필들이 비교적 구하기 쉽다.

사실 이 문제는 모든 금속제 그립에서 발생하는 문제지만, 특히 로트링 500/600/800의 300빼고 전부 다 금속 다이아몬드 널링 그립에 때가 끼면 칫솔질로 뺄 수 있다.

검은색은 카리스마와 간지가 좔좔 흐르지만 도색이 잘 벗겨진다. 특히 그립이 황동이라서 도색이 벗겨지면 싸구려틱한 금색이 덕지덕지 있는 게 치명적이다. 검은색을 사면 로트링용 필통을 따로 장만해서 조심조심 쓰든가 전시용으로만 쓰자. 그립 부분의 도색만 잘 깎아서 다듬어주면 금색 때문에 의외로 멋있지만, 이렇게 되면 그립이 성질이 나빠진다.

금속 재질로 이루어진 로트링 600 이후 모델은 무게가 무겁다. 600은 21g, 800은 24g, 800+는 28g 정도. 얼마 안되는 것 같지만 쓰다 보면 일반 샤프는 너무 가벼워서 못 쓸 정도.

로트링 제품군 중 디자인이 유사한 것이 특징.

2.3. 래피드 시리즈

래피드와 래피드 프로가 있다. 래피드는 7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고, 래피드 프로는 3만 원 안쪽으로 구할 수 있다. 래피드 XL도 있었으나 단종되었다. 이외에도 샤프심, 컴퍼스, 등을 판매한다.

3. 이야깃거리


[1] 영어 'red'와 동원어이다.[2] 사실 RD 기종은 정식 명칭이 없어서 2007년 티키라고 하기도 한다만 구별을 위해 여기선 RD라고 한다.[3] 동아 세라믹 샤프심 중 심케이스 디자인이 같은 라인업이 있다.[4] 더블노크는 얼마간 염가판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인 메탈릭으로 생산하다 메탈릭은 400이 계승. 엄밀히 따지면 메탈릭→400→에스프리가 된 거다.[5] 로트링이 1998년 부도가 나서 샌포드에 인수되었을때 많은 제품들이 단종되었다.[6] 현재 물가로 환산하면 8만 원이 넘는다. 소주 한 병에 250~300원 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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