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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PASS/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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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어
2.1. ㄱ2.2. ㄴ2.3. ㄷ2.4. ㅁ2.5. ㅂ2.6. ㅅ2.7. ㅇ2.8. ㅈ2.9. ㅋ2.10. ㅌ2.11. ㅍ2.12. ㅎ

1. 개요

애니메이션 PSYCHO-PASS 시리즈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용어

가나다순 정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집행관과 마찬가지로 감시관도 만성 인력 부족에 시달린다.[3] 감시관이 되기 위한 기본 조건의 허들이 사실상 모든 진로 중 최고 수준으로 묘사되는데[4] 그러한 허들을 넘어 감시관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은 굳이 잠재범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감시관 진로를 선택할 이유가 없기 때문. 감시관의 메리트인 후생성 고위관직도 그냥 다른 성청의 관료를 선택하면 저런 위험성을 짊어질 필요가 없다.
여담으로 공안국이 감시관에 요구하는 드레스 코드가 까다로운지 이들은 전원 검은 정장을 입고 다닌다. 또한 집행관들과 신분을 구별하기 위해 파란 바람막이를 입는다. 한국 높으신 분들이 양복 위에 노란 민방위복을 입는 것을 연상시키는 착장이었는데 심지어 이후 진짜로 민방위복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더욱 비슷해졌다.

2.2.

2.3.

2.4.

2.5.

2.6.

일본과는 다르게 도미네이터의 운용이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안 유지는 화약무기로 무장한 시안의 국가 헌병대가 담당하고 있으며 잠재범 격리 시설이 아직 존재하지 않아 바로 잡혀가지 않는 대신 통제를 위한 목걸이가 채워지는데 이는 범죄 계수의 상승에 따라 착용자를 마비시키거나 치사량의 독을 주입시켜 사형시키는 역할을 한다. 당연히 잠재범에게는 목걸이 이외에도 직업 선택이나 대우 등에서 차별이 존재하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잠재범과 일반인이 시비가 붙어 싸우는 상황에서 출동한 헌병대가 가해자인 일반인은 놔두고 피해자인 잠재범을 몰아 세우는 바람에 잠재범의 범죄 계수가 악화되어 목걸이가 작동하여 마취 또는 사망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장기간의 내전으로 국토는 황폐화되었고, 반정부 세력들과의 전투가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캄보디아의 신수도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신정부의 통제력이 미치지 않는 듯하다. SEAUn에 가입되었던 걸로 추정되는 동남아시아권 국가들 중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건 츄안 한 정권의 주세력권인 캄보디아 중심부 뿐이며 SEAUn이 기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조금 더 발달하여 만들어진 EU형 국가연합체인지 아님 완전한 연방제 조직인지, SEAUn 중앙정부(츄안 한 정권)가 가입된 개별 국민국가들과 어떤 관계인지, 애시당초 캄보디아 이외의 국가들이 SEAUn에 잔류하고 있는지도 정확히 묘사되지 않아 보다 상세한건 추측의 영역이다.[8]
구 수도는 내전으로 파괴되어 유령도시가 되었고, 신정부가 해안지역에 해상도시 샴발라 플로트를 건설해 수도 역할을 이전시켰다는 것으로 보아 캄보디아 부근인 것으로 추정되었고,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이었다.[9] 수도 샴발라 플로트 한정이지만, 일본 이외에 처음으로 시빌라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용중인 국가이다. 작중에서 군대가 아닌 국가 헌병대가 전투수행이나 치안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여러모로 불안정한 국가. 2015년 극장판 한정으로 등장한 배경이라 생각되었으나 차후 개봉한 SS Case.2의 주요 사건인 풋 스탬프 작전이 이곳에서 일어났음이 밝혀졌다.

2.7.

2.8.

작중에서는 잠재범이 되면 시설로 끌려가 죽을 때까지 생체 실험을 당한다고 알고 있을 정도로 잠재범이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하지만 실제로 대우는그렇게까지 나쁘지 않다. 시빌라 입장에서 보면 이들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어 일단 사회에서 격리시키기는 해야 하지만 교정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사회에 복귀시켜야 할 인적 자원들이기 때문. 잠재범 교정 시설에서도 활동의 자유가 상당히 제한되긴 해도 깨끗하고 쾌적한 개인 공간이 제공되며, 사전에 허가를 받기만 하면 사제 물건들을 구매하여 취미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14] 사이가 조지 같은 경우에는 아예 넓은 방에 응접실까지 꾸며놓고, 작중 세계관으로는 틀림없이 사치품에 가까울 원두 커피를 내려 마시고 있었다.

2.9.

2.10.

2.11.

2.12.

재배는 모두 무인화되어 전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그 영향으로 작중 일본에서는 농부란 직업 자체가 사라졌다. 덕분에 식량의 완전한 자급자족을 달성했으며 이는 쇄국정책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병충해에 대한 대책은 우카노미타마 바이러스란 것을 통해 세워져 있는데 반대로 이 바이러스를 조작하는 것으로 식량난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다른 작물처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코가미의 3계 시절 과거를 다루는 스핀오프 감시관 코가미 신야에서는 하이퍼 오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렇다 보니 이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식생활이 크게 제한될 수 밖에 없다.[20]

[1] 작중 마사오카 토모미가 언급했듯이 범죄를 저지르든 그걸 추적하는 쪽이든 둘 다 범죄에 관련된 재능을 가진 셈이기 때문에 시빌라 시스템은 그 둘을 똑같이 잠재범 취급한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더라도, 범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범죄 계수가 낮을 수가 없다.[2] 작중에서 사람들은 잠재범과 함께 있으면 사이코 해저드로 범죄 계수가 전염된다고 믿고 있다. 물론 그러한 예상은 틀린 것이지만 감시관같은 수사직책은 필연적으로 범죄를 인지하고 이해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범죄 계수가 오르는 것이다.[3] 국장이 총동원령을 내렸을 때 모인 감시관과 집행관은 40명도 되지 않아 보였으니 감시관의 수는 더욱 적을 것이다. 1계에 감시관이 2명 있는 것과 공안국이 총 3개의 계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감시관의 총 인원수는 6명으로 이들이 집행관도 감시하고 도쿄 전역의 수사를 책임지는 모양이다.[4] 수사 지휘가 가능한 높은 지성, 수사 현장 지도에 필요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여기에 집행관의 반역이나 도주 시도시 단호하게 처단하는 결단력도 요구된다. 실제로 작중에서 모든 진로적성 검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던 아카네는 "다른 진로는 나 말고도 적성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공안국 적성은 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감시관이 되기 위한 조건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보여주는 부분.[5] 현실의 일본에서는 후생성 산하가 아닌, 내각부 산하의 국가공안위원회이다. 물론 현실과 세계관 사이에서 미묘한 차이는 있지만 업무 내용을 보면 국가공안위원회에서 모티브를 얻은듯하다.[6] 시마츠의 경우 인질로 잡혀 있었을 때 범죄 계수가 규정치를 초과하긴 했으나 이후 회복되어 다시 수치가 내려가긴 했다. 그러나 한 번 악화된 사이코패스는 일반적으로 잘 회복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7] 설정집에서 공개. 작중 코가미 신야가 몸담고 있는 게릴라 아지트의 배경을 잘 보면 앙코르와트와 상당히 흡사하다.[8] 작중 거의 일본의 지원에 의지해 기능하는 츄안 한 정권과 국가헌병대는 규모로 보나 조직력으로 보나 캄보디아 밖 동양반도부터 광대한 말레이 제도, 인도네시아 도서들로 이어지는 동남아시아의 어마어마한 영역을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당장 현실의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에게도 버거운 일인데 외국의 도움으로 샴발라만 겨우 관리하는 이들에게 그런게 가능할 리가...[9] 구 수도가 현 삼발라 프로트에서 50km 북쪽에 있다고 한 것과 구 수도에서의 전투 장면을 보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0] 카라노모리 시온의 아버지가 외무성에 근무하고 있다는 짤막한 언급이 나온다.[11] eustress. 캐나다의 과학자인 한스 셀리에(1907~1982)가 정의한 표현으로,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를 이야기한다. 사이코패스 팬덤에서는 흔히 '양성 스트레스'라고 번역하는데, '긍정적 스트레스'라고 하는 편이 훨씬 정확하다. 반대말은 디스트레스(distress).[12] 수용소 내에서는 원하는 물품을 사회에서 허가를 받고 구매할 수 있는 등 상당한 자유가 보장된다.[13] 1기 소설판 하권에서 언급됨.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14] 쿠니즈카 야요이의 경우 기타 줄 구매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했으나 기타 줄의 경우 자살 도구, 경우에 따라서는 흉기로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의 교도소나 정신병원, 군대 등에서도 반입을 제한하는 물건이다. 딱히 잠재범 교정시설이 비인간적이고 강압적이라서 허가를 안 내준 건 아니다.[15] 일반적인 시민이 대상이라면 소속 집단을 변화시키겠지만 시빌라의 구성요소는 인체 중 뇌 뿐이므로 시스템에서 분리시키고 파기된다.[16] 특히 시민들이 집행관들에게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된다.[17] 시신을 훼손하고 전시하는 방법에 굉장히 냉소적인 블랙유머가 섞여있었는데, 예를 들어 평소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밥먹듯이 한 정치인을 살해하고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인 해마를 끄집어내 시신의 항문에 박아넣는다던가, 극한의 고통을 느끼도록 일부러 살아있는 상태에서 토막살해한 시신을 '괴로움(고통)이 없는 세계로'라는 문구의 제약회사 광고 홀로그램 내에 숨긴다던가 하는 식.[18] 극장판 PSYCHO-PASS의 내용으로 보아 2116년 기준 시안의 의장인 츄안 한의 세력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츄안 한은 시빌라를 전폭적으로 받아들여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았고, 2112년 무렵에는 시안 내의 군벌들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우위를 점한다.[19] 작중에선 카가리 슈세이, 사이가 죠지 등의 인물들이 자연산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한다.[20] 작중에서 알레르기 때문에 자연 식재료로 연명하다가 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식인을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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