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12-23 13:16:57

One After 909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파일:Let_it_be_vinyl.jpg
Let It Be
트랙리스트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Side A
<rowcolor=#FFF> 트랙 곡명 작곡 재생 시간
1 Two of Us 레논-매카트니 3:36
2 Dig a Pony 레논-매카트니 3:55
3 Across the Universe 레논-매카트니 3:49
4 I Me Mine 조지 해리슨 2:26
5 Dig It 레논-매카트니-해리슨-스타키 0:51
6 Let It Be 레논-매카트니 4:04
7 Maggie Mae 민요 0:40
Side B
<rowcolor=#FFF> 트랙 곡명 작곡 재생 시간
1 I've Got A Feeling 레논-매카트니 3:38
2 One After 909 레논-매카트니 2:55
3 The Long and Winding Road 레논-매카트니 3:37
4 For You Blue 조지 해리슨 2:33
5 Get Back 레논-매카트니 3:09
파일:비틀즈 로고 화이트.svg
}}}}}}}}} ||
One After 909
<colbgcolor=#000><colcolor=#fff> 앨범 발매일 1970년 5월 8일
녹음일 1969년 1월 30일
수록 앨범
장르 루츠 록, 로큰롤
재생 시간 2:54
작사/작곡 존 레논 (레논-매카트니 명의)
프로듀서 필 스펙터
레이블 파일:Apple_Corps_logo.png 애플 레코드

1. 개요2. 가사

1. 개요

2009 리마스터 앨범 버전 1963년 녹음 버전
Let It Be... Naked 버전 1969 글린 존스 믹스 버전
비틀즈1970년 앨범 Let It Be에 9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이 곡은 폴 매카트니의 도움을 약간 받은 존 레논의 곡이다. 쿼리맨 시절인 1957년에 쓰여진 최초의 레논-매카트니 공동 작품 중 하나이고, 첫 녹음은 1963년 3월 5일, 세 번째 싱글인 〈From Me to You〉와 B-사이드 〈Thank You Girl〉과 같은 세션에서 5번의 테이크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조지 마틴과 멤버들 모두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고 결국 발매되지 않았다. 이후 이 곡은 6년 동안 묻혀있다가 결국 Let It Be에서 발매되었다.

Anthology 1에 수록된 1963년 녹음본과 Let It Be 앨범에 수록된 완성본을 비교하며 들어보면 비틀즈 멤버들의 연주 스타일 변화를 느낄 수 있다.[1] 이 때 조지 해리슨은 악보없이 즉흥적으로 코드를 잡고 연주했다고 한다. 앨범의 실린 버전은 1969년 1월 30일 있었던 루프탑 콘서트 버전이며, 연주가 끝난 뒤 존이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 (Londonderry Air) 의 도입부를 부르는 게 잠깐 나온다.

1963년에 녹음된 곡이라서 그런지 Anthology 3가 아닌 Anthology 1에 실렸으며 거기서 1963년 오리지널 녹음본을 들을 수 있다.

1969년 루프탑 콘서트 테이크를 리믹스한 버전이 2003년 Let It Be... Naked와 Let It Be 50주년 기념반에 수록되었다.

폴은 이 곡에 대해 "존과 나의 위대한 추억이었어요. 당시 열차가 주제인 블루스 음악인 'Midnight Special', 'Freight Train', 'Rock Island Line' 같은 노래가 유행이었기 때문에 열차 음악을 쓰려 했었죠. 그녀는 909호 열차를 탄 게 아니라 그 이후 열차를 탔다는 스토리인데, 그래서 'One After 909(909호 다음 열차)'인 겁니다." 라고 말한 바 있고, 존은 열차의 호수가 909호인 이유에 대해 인터뷰에서 "17살 때 쓴 곡이예요. 9 뉴캐슬 로드에서 살았었죠. 전 9번째 달인(이슬람력) 10월의 9일에 태어났습니다. (9는) 저를 따라다니는 숫자이고, 수적으로는 보면 저는 숫자 6이나 3이나 뭐 그런 숫자들은 모두 9의 일부분입니다." 라고 하였다.

이처럼 존은 9를 특별히 여겼고, 이 곡 외에도 존의 노래 중엔 'Revolution 9'이나 '#9 Dream' 등 9가 들어가는 노래가 몇몇 있다. 또 존은 The Beatles 앨범의 9번째 프레싱을 특별히 골라 소유하기도 했다.

2. 가사


One After 909
My baby says she's trav'ling on the one after 909
그녀는 909호 다음 열차를 탈 거라고 말했어.
I said move over honey I'm travelling on that line
나도 그 기차여행을 타겠으니 자리 좀 내주라 했지.
I said "move over once, move over twice"
난 말했어. "자리 좀 비켜줘. 자리 비켜달라니까."
Come on baby don't be cold as ice.
얼음처럼 차갑게 굴지 말아줘.
Said she's trav'ling on the one after 909.
나도 909호 다음 열차를 탈 거야.

I begged her not to go and I begged her on my bended knees,
난 그녀에게 가지 말라고 애원했고 또 무릎까지 꿇었어.
You're only fooling around, you're fooling around with me.
그저 나와 논 것 뿐이구나. 넌 날 가지고 놀았던 거야.
I said "move over once, move over twice"
난 말했어. "자리 좀 비켜줘. 자리 비켜달라니까."
Come on baby don't be cold as ice.
얼음처럼 차갑게 굴지 말아줘.
Said she's trav'ling on the one after 909.
나도 909호 다음 열차를 탈 거야.

I got my bag, run to the station
난 내 짐을 들고 역까지 달려갔어.
Railman says you've got the the wrong location
철도원이 난 노선이 잘못됐다고 했지.
I got my bag, run right home
다시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왔어.
Then I find I've got the number wrong
보니까 정말 번호가 틀려있었어.

Well I said I'm trav'ling on the one after 909
나도 909호 다음 열차를 탈 거야.
I said move over honey I'm travelling on that line
자리 좀 비켜줘. 나도 이 기차여행을 할 거야.
I "said move over once, move over twice"
난 말했어. "자리 좀 비켜줘. 자리 비켜달라니까."
Come on baby don't be cold as ice.
얼음처럼 차갑게 굴지 말아줘.
I said we're trav'ling on the one after 909
나도 909호 다음 열차를 탈 거야.

I got my bag, run to the station
난 내 짐을 들고 역까지 달려갔어.
Railman says you've got the the wrong location
철도원이 난 노선이 잘못됐다고 했지.
I got my bag, run right home
다시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왔어.
Then I find I've got the number wrong
보니까 정말 번호가 틀려있었어.

Well I said I'm trav'ling on the one after 909
나도 909호 다음 열차를 탈 거야.
I said move over honey I'm travelling on that line
자리 좀 비켜줘. 나도 이 기차여행을 할 거야.
I "said move over once, move over twice"
난 말했어. "자리 좀 비켜줘. 자리 비켜달라니까."
Come on baby don't be cold as ice.
얼음처럼 차갑게 굴지 말아줘.
I said we're trav'ling on the one after 90,
나도 909호 다음 열차를,
I said we're trav'ling on the one after 90,
나도 909호 다음 열차를,
I said we're trav'ling on the one after 909
나도 909호 다음 열차를 탈 거야.
파일:비틀즈 로고 화이트.svg


[1] 정확히는 연주 실력이 늘면서 음악 스타일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