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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12:28:25

OL누님과 트러블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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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매 현황3. 등장인물4. 평가5. 기타

1. 개요

한국의 학원러브코미디(?) 라이트 노벨. 작가는 신인인 KAY, 삽화가는 moai.

평범한 남고등학생이(사실 완전히 평범하진 않다. ) 우연히 자신을 천사라고 주장하는 섹시나이스바디 OL누님을 만나 신비한 능력을 지닌 '창조신의 노트'를 찾으면서 틀어지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개성적이고 하나씩 독특한 캐릭터도 재미에 한 몫을 하는 듯.

2. 발매 현황

제이노블에서 3권까지 발매됐다. 그리고 무한 연중.

1권에서 이미 '노트'라는 떡밥을 해결했기에,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물론 1권 이후에서도 노트는 주요한 소재로 써먹힌다. 다만 분위기상 좀 묻히는 경향이 없잖아 있지만 말이다.

결국 2009년 8월 경 3권이 나온 직후 j노블 사업부가 한국산 라노벨 사업을 접어버리면서 사실상 연중된 듯 하다. 3권 후기에서도 빙빙 돌려 말하곤 있지만[1] 더 이상 후속작이 나올 것 같진 않다.

사실 1권까진 작가 나름 즐기면서 쓴 것 같았고 후속작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도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어른의 사정인지 무리하게 속편을 냈고, 더 나아가 작가의 부족한 문체와 지나친 무리수, 흐지부지한 사건 전개 등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3권에서는 수습이 불가할 정도로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아무래도 단권으로 깔끔하게 완결지었으면 이 정도까진 아니었을 텐데 하는 작은 아쉬움이 남는다.

3. 등장인물

인물 소개

4. 평가

작가가 신인이여서 그런지 문장력이 조금 미흡해 분위기가 난잡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데스 노트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거기다가 라노베치곤 욕설이 좀 난무하는 편. 그래서 욕설로 억지로 웃긴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일본식 말투(오쓰!)도 빈번히 등장하는 점도 단점.

일러스트도 표지에 비하면 작붕도 심한 편이라 잘 까인다.[4]

하지만 주인공의 신세 한탄(이라 쓰고 독백)과 사고 뭉치 OL누님이 벌이는 온갖 민폐행위는 가히 압권이라 할만하다.

5. 기타



[1] 가령 후속작은 통일이 되면 나온다던가 작가에게 여자 친구가 생기면 나온다던가...이쯤되면 안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2] 포지션은 투수. 1권에서 노트의 수작에 잠시나마 선발 투수로서 대활약을 펼치긴 했다.[3] 도플갱어라거나 다른 차원 속의 자신이라거나...등등.[4] 사실 일러스트레이터 moai는 주로 코믹월드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2012년 부킹 1월호 표지를 그리기도 했다. 찾아보면 절대로 나쁜 그림체가 아닌데, 책 속에 삽화가 별로인 건 아무래도 어른의 사정이 있는 듯 하다. moai의 다른 그림들은 여기서 확인하자.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