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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7:02:24

NRG(벤1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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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3B2E> NRG[1]
<colcolor=#FFFFFF> 종족 프리피야토시언-B
행성 프리피야토스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디 브래들리 베이커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홍진욱

1. 개요2. 능력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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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벤10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인.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 안드로메다 은하 출신의 다섯 외계인들 중 판도르(P'andor)란 프리피야토시언-B의 DNA를 스캔하여 변신할수 있게 됐으며 마치 오븐처럼 생긴 금속 슈트를 입고 있는 게 가장 큰 특징. 변신명의 유래는 에너지몬데그린인 N R G다. 헬멧 부분의 저 환풍구로만 볼 수 있다. 또한 저 금속 슈트는 엄청나게 단단해서 우주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테이데나이트로만 상처를 입힐 수 있다.

2. 능력

환풍구에서 초고열의 에너지 빔을 쏠 수 있다. 일단은 위치로 보아 눈에서 빔으로 추정되며[2] 이 에너지 빔은 너무 뜨거워서 웬만한 바위나 금속 등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 또한 금속 슈트를 달궈서 그대로 적을 붙잡고 고문하기도(...) 금속 슈트의 단단함 덕분에 방어력도 높다. 또 지표면을 고열로 녹여 용암으로 만들 수도 있는 만큼 열을 다루는 히트블래스트와는 다른 외계인인 듯 했으나...

2.1. 슈트 안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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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리피야토시언-B의 정체는 살아있는 방사능 에너지 기반의 생명체, 초고열 에너지 빔이나 슈트를 뜨겁게 달굴 수 있는 것도 모두 체내 핵융합으로 만들어낸 방사능을 통한 능력들이다.

장착한 금속 슈트는 원래 범죄자인 판도르가 방사능으로 주변에 피해를 입히지 못하도록 하는 구속복이었는데, 얼티매트릭스가 DNA를 스캔하면서 슈트도 그대로 복제됐다. 정확히 말하자면 NRG가 발산해내는 막강한 방사능이 주위에 해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 얼티매트릭스 시스템 내에서 마련한 안전 장치인 셈. 슈트가 해제되면 위 사진과 같은 본체가 나온다.
참고로 원본인 판도르에게는 구속복처럼 작용했지만 벤은 스스로 슈트를 열고 본체를 드러낼 수 있다.[3]

이 본체는 능력을 억제하는 슈트에서 해방된 셈이므로 더 막강한 방사능 에너지를 다루며 날아다닐 수 있고, 에너지를 먹기도 한다! 덕분에 NRG에게 속아 이 슈트를 개방해버린 크라후들은 역관광당해버렸다.

3. 기타

방사능이란 점에선 분명 엄청난 외계인인데도[4] 정작 벤에겐 다른 외계인들과 동격으로 취급되는 듯 하지만 위험성만큼은 인지하고 있는지 잘 쓰지 않으며 기껏해야 본체가 자체발광 기능이 있다는 것을 이용한 것 이외에는 옴니버스에서도 잘 나오지 않는다.

사실 현실의 방사능의 위력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너프된 외계인이다. 원자력 빔을 직방, 그것도 살해 용도로 쏜 빔을 인간 벤 테니슨이 정신력으로 버티는 해괴한 장면이 있다. 물론 옴니트릭스가 유전자 복구 기능이 있으니 그쪽덕분에 살았다고 보면 문제가 없는데 멀쩡하게 DNA구조가 있는데 맞고도 살아남은 외계인들이 있어서 문제다(…)[5]

이 외계인의 종족명인 프리피야토시언-B는 그 유명한 체르노빌 사태로 지옥이 돼버린 유령 도시 프리피야트에서 유래한 것. 그래서인지 러시아 악센트로 말한다. 마디마디로 딱딱 끉어지는 목소리가 일품.

DNA의 원주인인 판도르는 납치됐던 다섯 외계인 중에 유일한 악당으로 고향 행성으로 보내질 때도 구속된 채로 보내졌다. 아그레고의 함선에 있을 때도 정면 승부를 하다가 패배해서 탈출 계획이 들통나기도 했고 자기 방호복을 벗기기 위해 범죄자들과 손을 잡는 등, 충동적이고 난폭하다. 자유가 되자 배고프다면서 에너지를 닥치는 대로 흡수하려 들었다. 방호복을 씌운 이유도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으로 보인다.


[1] 발음대로 읽으면 에너지가 된다.[2] 전투순양함의 핵분열 광선과 유사해 보인다.[3] 참고로 원래 본체는 그냥 빨간 에너지 덩어리인데, 옴니버스에서 NRG의 본체는 위 사진처럼 초록 옷 비슷한걸 두르고 있다. 이것은 약간 저레벨의 구속복으로, 본체의 형태를 유지하고 주변에 방사능이 확산되는걸 어느 정도 막는다고 한다.[4] 실제로 NRG의 종족원인 판도르는 안드로메다 외계인들 중 벤10 일행을 가장 고전시킨 녀석이다. 판도르 하나만으로도 벅찬데 방사능 수치까지 따졌어야 했으니 자칫하면 체르노빌 같은 참사가 또 벌어질 수 있었던 만큼 필사적으로 저지하였다.[5] 참고로 방사능은 좀 강한 레이저나 뜨겁게 달군 쇠 같은게 아니다. 원자 구조 자체를 붕괴시키는 강력한 에너지 현상이기에 만약 DNA같은 분자구조가 여기에 노출되면 그냥 만신창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