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된 게리 페이튼. 페이튼은 시애틀에서 10년 이상 뛰며 최상급 공수겸장의 실력을 보여줬고 팀을 파이널에 진출시켰고, 2022년 마커스 스마트가 수상하기 전까지 마지막 가드 출신 DPoY였다. 이후 마이애미 히트에서는 우승 1회를 경험한다.
주요 선수로는 전설적인 공수겸장 가드 게리 페이튼과 올NBA 팀 경력이 있는 데릭 콜먼, 페이튼과 같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토니 쿠코치 등이 있다.
해당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된 샤킬 오닐. 오닐은 올랜도 매직에서는 데뷔 시즌 신인왕을 수상하고, 후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이적해 정규시즌 MVP, 파이널 쓰리핏, 파이널 MVP 3연패[1],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해 우승 1회 등의 업적을 세우며 역대 최고의 센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선수가 된다.
해당 드래프트에서 각각 3순위와 1순위에 지명되었던 앤퍼니 하더웨이와 크리스 웨버. 드래프트 직후 둘의 맞트레이드로 웨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하더웨이는 올랜도 매직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더웨이는 초반에는 새로운 NBA의 아이콘으로 평가될 정도로 활약을 했지만 각종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전성기가 짧은 편이었고, 웨버는 후에 새크라멘토 킹스로 이적하여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팀에서 영구결번까지 되는 영광을 맞이한다.
해당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된 제이슨 키드. 후에 키드는 피닉스 선즈와 뉴저지 네츠에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네츠 시절에는 2연속 파이널에 진출시키고, 선수 생활 후반기에는 다시 댈러스 매버릭스로 돌아와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전성기를 보낸 네츠에서는 영구 결번되었다.
해당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된 케빈 가넷. 당시에는 흔치 않게 고교 졸업 후 바로 드래프트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후에 가넷은 미네소타에서는 MVP 1회를 수상하면서 미네소나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가 되고, 보스턴 셀틱스에서는 우승 1회와 DPoY 1회를 수상한다.
해당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된 팀 던컨. 샌안토니오는 직전 시즌 데이비드 로빈슨의 부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아 전체 1픽을 얻었는데, 이때 팀 던컨을 지명해 더욱 더 강한 팀이 되었고, 후에 던컨은 샌안토니오에게 총 5번의 파이널 우승을 안겨준다. 그리고 던컨 본인도 정규시즌 MVP 2회, 파이널 MVP 2회를 수상한다.
해당 드래프트에서 각각 5순위와 4순위에 지명되었던 빈스 카터와 앤트완 제이미슨. 드래프트 직후 둘의 맞트레이드로 카터는 토론토 랩터스에서, 제이미슨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훗날 카터는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를 제외하면 커리어 통산 커리어 통산 최소 25,000 점 이상 기록, 4,500개 어시스트 달성, 블락 800개 달성, 3점 500개 달성의 대기록을 세우고, 거기에 2000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현재도 기억에 남을 만한 덩크 퍼포먼스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