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월말리 에피소드01 - 신은 무엇인가? 五月茉莉 episode01 何謂神? Mayjasmine Episode01 - What is God? | ||
| 개발 | Erotes studio | |
| 유통 | 스팀 | |
| 플랫폼 | PC | |
| 출시 | 2015년 12월 3일 | |
| 장르 | 어드벤처, 인디 | |
| 등급 | 15세이용가 | |
| 엔진 | 스팀 | |
| 링크 | 스팀, 공식영문페이지 | |
1. 개요
대만의 Erotes Studio에서 제작한 인디게임으로, 1998년 5월 인도네시아 인종 폭동을 다루고 있다. 3부작[1]으로 제작할 예정으로 2022년 2월 19일 기준으로 May Jasmine EP1: What is God까지만 제작발매되었다. 그림체는 전형적인 모에계 그림체지만 히로인과 주인공이 맺어지는 미연시 게임은 아니다. 일인칭 시점 게임으로 주인공인 허유천과 여주인공인 완위칭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2. 스토리
1998년 5월 5일 허유천은 완쯔진의 초대를 받고, 대만을 떠나 회계사로서 인도네시아로 가서 새 삶을 살아가려 하고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진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3. 주제가&OST
| 공식 오프닝 | |
| 곡명 | stitched jasmine |
| 작곡&작사 | Waiting @ H && D |
| 보컬 | 嵢 |
| 가사 | |
zài mèngzhōng nǐ de huàyǔ
꿈속에서 당신의 말은
還揮之不去
hái huīzhī bù qù
아직도 남아….
洋裝 舞鞋 糖果 玩具
yángzhuāng wǔ xié tángguǒ wánjù
드레스, 구두, 사탕, 장난감이
五顏六色 悄悄散落一地
wǔyánliùsè qiāoqiāo sànluò yī dì
가지각색으로 조용히 바닥에 흩어지니,
華麗而空虛
huálì ér kōngxū
화려하되 공허하구나.
布偶面前 卸下了面具
bù ǒu miànqián xiè xiàle miànjù
인형 앞에서 가면을 벗고
走向 以為幸福的結局
zǒuxiàng yǐwéi xìngfú de jiéjú
행복한 결말을 향해 나아갔건만
擁抱之前 卻換了場景
yǒngbào zhīqián què huànle chǎngjǐng
(인형과) 포옹하기 전에 장면이 바뀌고 말았네.
在風中 黑夜降臨
zài fēng zhōng hēiyè jiànglín
바람 속에 어둠이 내리고
放縱喧囂 撕裂了縫線
fàngzòng xuānxiāo sī lièle fèng xiàn
요란한 파도가 (인형을) 꿰맨 실을 뜯어 버렸네.
在夜空中 絨毛 棉絮 燒成灰燼
zài yèkōng zhōng róngmáo miánxù shāo chéng huījìn
밤하늘에 솜털, 면화는 불타서 잿더미가 되고
只剩下你的手 陪我等待黎明
zhǐ shèng xià nǐ de shǒu péi wǒ děngdài límíng
당신의 손만 남아 나와 함께 새벽녘을 기다리누나.
3.1. OST
- Shiny Jasmine
- Jakartan Sky
- Stitched Dust
- The Donuts of Wolves
- Sheep
- Childhood
- St. Melati
- Aku Mencitaimu(인도네시아어로 ‘너를 사랑해’란 의미)
- This Must Be A Dream
4. 등장인물
- 허유천/하유성 (Ho Yu-Chen, 何喻誠)
신부가 되고 싶어했지만,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학을 공부하게 됐다.
어릴 적부터 학교를 힘들게 다녔지만, 장학금을 타면서 공부를 계속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전 직장에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속아서 빚을 졌고 무직인 상태였는데, 친구인 완쯔진의 도움으로 공장 회계사로 취업했다. 다만 공장 직원들은 유천이 쯔진의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회계사가 된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사람이 좋은 인물. 완쯔진 같은 인물들이 인도네시아인을 하대하는 반면 그들에게도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한다. 그렇지만 적극적인 성격은 아닌지, 본인은 사교성이 부족하다고 자조한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모양으로 공장에서 나오는 식사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따로 식사할 곳이 없어 나오는 대로 먹는 듯.
미국에서 세례를 받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식사전이나 밤에 기도하고, 대사에서 성경에서 유래한 구절이 간간히 나온다.
대만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해, 웨이청남과 사업에 대해 애기하는 도중 중국, 대만 이야기를 하다가 언성을 높이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면서 이곳은 자기가 있을 곳이 아니라 생각해 빚을 빨리 갚고 대만에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한다.
- 완쯔진/만자금(Wan Zi-Jin, 萬子衿)
주인공과 같은 대만 출신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개인소유인 만심방직(萬心紡織)라는 직물공장을 경영하고 있다. 유천의 고등학교 베프로 10년만에 만난 무직인 친구를 공장의 회계사로 취업하게 도와주고, 자기 집 방을 호유천 개인용 방으로 쓰게 해주는 호인이다.
주인공과 달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로 정부나 지인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노력해서 큰 공장을 경영해서 그런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강하고, 돈을 중요시하는 면이 있다. 돈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하고, 무슨 일이든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면은 하유천을 불법체류자라고 붙잡는 부패한 경찰들에게 뇌물을 주는 에피소드에서 드러난다. 성공한 사업가이기는 하지만, 직원들에게 좋은 상사는 아니다. 웨이청남의 공장에서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공장에 출근하지 않는 직원은 바로 해고 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한편,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보이는 인물로 평소에 대만인 이외에는 다른 인종은 믿지 못하는데 이유 없이 그런 것이 아니라 가정부의 남편인 비모가 집의 물건을 훔친 것을 발견하거나 회계사를 고용했는데 일을 엉망으로 하고 부패한 경찰들을 상대하느라 인종적인 편견이 쌓인 듯하다.
사람은 좋지만 분노조절장애라 착각할 정도로 신경질적이라 조그마한 일에도 금방 화를 내고 차별적인 언행을 한다. 그 예로 가정부를 인도네시아XX라고 하거나, 현지인 경찰을 개라고 부르고 딸의 담임선생인 먀오핑훙을 지나라고 지칭하는 면이 있다.
아내를 일찍 잃어 딸에게는 팔불출인 모양으로, 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려 하고 있다. 다만, 예술은 돈을 많이 못 벌기 때문에 딸이 예술대신 사업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본인의 인종적인 편견으로 인도네시아인 친구와 놀지 말라고 하고, 화나면 딸에게 싸대기를 날리는 행동으로 봐서 좋은 아버지라 하기는 어렵다.
무신론자이다. 집에는 따로 와인을 보관하는 장소가 있는데, 많은 와인을 보관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고, 몰래 마약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완위칭/만우청(萬雨晴, Wan Yu-Qing)
파파야라는 별명이 있는데, 베프인 코코아가 지어준 것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예술은 돈을 못 벌기 때문에, 딸이 사업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에 복통이 많다고 한다. [2]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누군가 어머니에 대해 물어보는 것을 싫어한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야채를 싫어하고 인도네시아인과 중국인을 싫어했었지만 이러한 면은 위칭이 인도네시아인인 멜라티와 중국인인 먀오선생과 친해지면서 그들이 자기의 동생과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희석된다.
아버지는 학교 성적에만 관심이 있고 미술전시회에 다른 학부모는 오지만 아버지만 오지 않고, 아버지를 위해 스프를 만들었는데 아버지가 먼저 먹지 않고 유천에게 먼저 먹으라는 식으로 작중 갈등이 깊어지는 것이 묘사된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만, 아버지와 정서적으로 멀리 있다고 느끼고, 학교에서는 코코아 말고는 친구가 없는 고독한 내면을 지니고 있는 인물.
아버지를 좋아하지만 최근 그가 친구를 데려오고 그에게만 신경쓰는 것 같다고 느낀다. 그래서 주인공인 허유천을 무시하는 태도를 취했는데 실은 허유천이 싫은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그를 신경쓰고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허유천에게 쌀쌀맞는 태도를 취한 것이었다.
주인공인 유천이 위칭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겠다고 하자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된다.
학업에 열의가 없는 듯 하다. 한 달째, 학교에는 가지만 지루해서 수업을 안 듣는 모양. 이것 때문에 작중에서 아버지에게 혼난 적이 있었다. 다만 허유천의 설득으로 수업을 제대로 듣게 된다.
고압적이고 욕을 잘한다. 화가 나면 가정부, 주인공에게 욕을 하는데 알고 보면 이러한 버릇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패드립의 기질도 있다. 자기를 괴롭히는 추추에게 추추의 아버지가 다른 여자랑 만난다고 하거나, 어머니가 결혼 전에 임신한 거 아니냐고 말하거나 복부를 발로 차는 등의 행동으로 봐서 어리지만 한성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칭의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무엇이든 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등의 자기 중심적인 미성숙한 사고가 드러나는데 코코아랑 친해지고 나서는 가난, 차별, 종교에 대해 깊은 생각을 지니게 된다.
작중에서 위칭은 코코아와 카누를 타고 노를 저어 한 섬에 도착해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섬에서 놀다가 코코아가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사람들이 논쟁을 하고 있는데 무엇을 옳고 그른지는 모르겠다는 것. 사람들이 평화로운 종교와 신자들은 억압으로 고통받고 결국에는 제거되었다는 말을 시작으로 그들은 평화를 추구했지만, 모욕당하고 살해되었고, 유산과 문화는 파괴되고 변했다고 한다. 그들은 이러한 현실을 변화하고 싶기에 이교도를 죽이고 싶다고 말을하는데...코코아는 그들이 바른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아는데 그들을 어떻게 설득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위칭은 흡혈귀에게 물린 피해자들이 흡혈귀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되면 그와 다를바가 없다는 말과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가면 잘못을 저지를 것이라고 하는데, 코코아는 위칭을 말을 듣고 무언가 마음의 변화가 생긴 듯 위칭에게 고맙다고 한다.
유성우를 보고 위칭은 아버지와 코코아랑 헤어지지 않도록 소원을 빈다. 코코아는 위칭에게 위칭의 부모와 위칭을 본떠 만든 인형을 주고, 인형을 건네준 시점부터 평소 부르는 별명인 파파야 대신 본명인 위칭으로 부르는데 왜 그런지 위칭은 의아해한다.
하지만, 그날 늦게 돌아오게 되어 수업을 안 듣는 것, 코코아와 놀지 말라는 것 때문에 아버지와 다투게 되고, 다음날에 코코아에게 절교하자는 소식을 듣는데…
- 멜라티(Melati)
천진난만하고 맹한 것 같지만…. 어려서부터 고생을 해서 그런지 상당히 어른스러운 아이다. 해외에서 공부하고 싶은 꿈을 지니고 돈을 벌어서 엄마를 쉬게 하려고 한다. 모든 이에게 공정한 세계[3]가 되었으면 소망한다.
인도네시아인으로 위칭과는 서로에게 있어 첫 친구이자 둘도 없는 사이이다. 위칭은 코코아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위칭과 친해지게 된 계기는 한부모 가정,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점의 공통분모가 있어서 서로 친해지게 되었다.
위칭은 코코아가 수업을 땡땡이 치는 것처럼 오해했지만, 실은 세계그림전시회 아동부문 출전준비로 선생님이 오후수업을 안 들어도 된다고 허락해 준 것이다.
위칭과 같이 한부모 가정으로 아버지는 대만에서 일하는 중에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대만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계셔서 현재는 할머니랑 같이 살고 있다. 이러한 가정환경 때문인지 항상 같은 옷을 입고, 카사바가 들어있는 도시락을 먹고 있다. 파티마라는 언니가 있었는데, 멜라티보다 2살 많고 할례시술의 부작용으로 죽었다고 한다.
예술에 소질이 있는데 학교대회에서 그녀가 그린 그림이 상에서 1등을 하고, 세계그림전시회 아동부문에서 상을 받을 정도이다. 이외에도 손재주가 좋은지, 나무위의 오두막집을 수리하거나, 바다에 버려진 카누를 발견하고 고치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무슬림으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려 하고, 여성할례를 했다. 이 때문에 여름기간에는 학교에 나오지 않아 충추추가 멜라티를 불구라고 부르고 있었다.
타인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것을 싫어한다. 가령 위칭이 매일 치킨을 가져오려고 하다가 한 번 먹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하고, 대만에 있는 엄마를 만나고 싶지만 위칭이 아버지에게 부탁해 비행기 표를 구매하려고 하자 거절하는 행동을 한다.
카누를 타고 섬으로 놀러 간 다음날, 멜라티는 할머니가 멜라티에게 위칭과 같이 놀지 말라고 해서 절교를 하자고 하는데… 언젠가 위칭이 왜 자기가 같이 있을 수 없는지 이해할 것이라는 불가사의한 말을 한다.
- 웨이 청난/위승남(魏承南, Wei Cheng-Nan)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 대만 이야기로 말다툼을 하게 된다. 현지인에 대한 적대감과 피해의식이 강한데, 작중에서 65-66년에 걸친 학살로 할머니가 유일한 생존자이고, 현지인들이 중국 혐오로 포퓰리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본인도 중국을 번영하게 하기 위해 현지인들을 착취하고 있다. 직물산업을 독점하기 위해 주인공에게 쯔진의 사업에 대한 서류를 건네주면 금전적으로 사례를 한다고 하는데, 주인공은 거절한다. 사업협상에서 웨이청남은 하유천과 대화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는데,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현지인들은 중국인에 대한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것과 너와 네 민족들은 사라질 것이라 한다… [4]
완쯔진과 같이 직물공장을 경영하지만 그의 공장에서는 감독관이 직원을 나무로 된 회초리로 때리는 등 직원을 엄하게 다루고, 완쯔진의 공장의 노동자보다 월급을 반값만 주는데 결국, 노동자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공장에 불을 지르는 계기가 됐다. 하유천과 사업협상 후에 완쯔진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상품을 보고 원가격의 2배로 사겠다고 하고, 가족과 관련하여 1~2주동안 중국으로 가고, 인도네시아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주인공은 이일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5]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만약 후속작이 만들어진다면 메인빌런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인물.
- 충추추/종초초(鐘楚楚, Chung Chu-Chu)
일진으로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행위를 하는 등, 인성은 그렇게 좋지 않다. 처음에는 위칭을 괴롭히고, 멜라티를 할례했다고 불구라고 놀리고, 기어코는 친구들을 데리고 나무 위 비밀기지 옆의 둥지를 떨어트려 아기새를 죽이는 행동을 하고, 에릭의 부모가 둘 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에릭을 괴롭힌다.
떠도는 소문으로는 추추의 아버지가 다른 여자랑 만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라면 가정적으로 불행한 소녀인 셈이다.
- 장칭/강경(江卿, Chiang Ching )
- 에릭
- 먀오 핑훙/묘품홍(苗品紅, Miao Pin-Hung)
주인공인 유천과는 위칭의 담임 선생님이란 인연으로 만났지만, 문학을 좋아하는 면이 있고, 그 후로 여러 차례 만나고 유천이 아이의 대부가 되겠다고 할 정도로 친해진다.
위칭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면, 레프 톨스토이 작가를 좋아하고, 수도원에 토마토를 심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는 학교에 가까운 기숙사에 살고 있다.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 일부가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고 자기의 교육방식이 잘못됐다고 자책한다. 상당히 온화한 성격이지만, 학생들을 혼낼 때는 따끔하게 혼낸다.
반면, 완쯔진과 류웨이충은 먀오핑훙을 미혼모라는 이유로 좋게 보지 않는다.
- 야자(Yaja)
- 비모(Bimo)
- 류 웨이충/유유충(劉惟忠, Liu wei chung)
- 허 아주머니/하봉림(賀逢霖)
- 무사(Musa)
- 에카(Eka)
- 라지엘(Raziel)
5. 엔딩
게임 제목에 5월을 뜻하는 may가 들어가있고, 게임의 시대 배경이 아시아 경제 위기로부터 1년 후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게임은 1998년 5월 인도네시아 인종 폭동을 다루고 있다. 다만, 엔딩까지 가지 않으면 각 캐릭터들의 운명에 대해 알지 못하는 플레이어가 대부분이다.엔딩은 2가지. 배드 엔딩은 3가지가 있다. 다만 엔딩이라고 해도 해피엔딩인 것은 아니다. 주인공의 생존 유무의 차이밖에 없다.
처음 플레이할 때, 타이틀 화면은 허유천 1명만 있고, 허유천 시점으로 엔딩을 보게 되면 타이틀 화면이 완전히 검은색으로 바뀐다. 스타트 버튼을 다시 클릭하면 완쯔진의 딸, 완위칭의 시점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위칭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되면 왜 그녀가 수업을 자주 빠지는지, 멜라티와 핑훙선생과의 관계, 어째서 위칭이 남주에게 쌀쌀맞게 대하는지 알수 있다. 위칭의 시점에서 엔딩까지 보게 되면 타이틀화면이 위칭과 멜라티가 플레이어를 바라보는 화면으로 바뀐다.
- 엔딩 1
- 엔딩 2
유천은 위칭을 데리고 와인보관소 뒷문을 통해 숲으로 달려간다. 위칭은 자기가 아는 비밀장소로 가면 안전할 것이라면서 그녀가 아는 비밀장소로 간다. 비밀장소는 나무위의 오두막집으로 멜라티가 이미 있었고, 위칭은 멜라티에게 아버지를 구해 달라고 한다. 멜라티는 부탁을 들어주고, 비밀장소 아래에 나무안으로 통하는 문이 있고 나무안에 숨으면 더 안전할 것이라 말해 준다. 유천과 위칭은 안전을 위해 나무안에 숨는다. 유천은 폭동속에서 린씨, 허 아주머니, 공장의 감독관의 시체, 위칭은 화이티(개)를 먹는 비모, 허아주머니, 에릭, 추추의 시체를 보게 된다.
폭도들은 유천과 위칭이 있는 나무 가까운 곳에서 완쯔진에게 딸과 공장의 회계사가 어디있는지 묻지만 쯔진은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 그를 심문한 남자는 무사로, 유천이 공장 회계사로 취업하기 전에 회계사였던 자였다. 먀오 선생도 같이 잡혀있었다. 쯔진은 폭동을 일으키면 공권력이 가만두지 않을 거라 하고, 먀오선생은 이런 짓을 저지르면 신이 용서치 않을 거라고 하지만 폭도들에게는 그들의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폭도들의 리더격인 무사는 그들을 향해 중국인들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는다. 인도네시아 원주민들은 사회 밑바닥에 있는 동안 중국인들이 사회에서 이득을 취한일, 그들의 무례함과 분노를 받아준 것. 만약 그들이 살고 싶다면 폭도들이 보는 눈 앞에서 둘이서 성행위를 하면 살려주겠다고 한다. 먀오 선생은 싫다며 하지 말라 애원하지만 완쯔진은 결국 성행위를 하게 되었다. 먀오 선생은 왜 우리에게 이렇게까지 하는거냐며 절규하고, 폭도들은 "왜냐하면 너희들이 지나이기 때문이지"라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아무튼 무사의 말은 거짓이었고 둘 다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멜라티는 무사에게 '이러한 폭동이 올바른 일인가, 중국인들이 잘못을 저질렀지만 잔혹한 죽음을 당할 필요는 없다'고 하고, 회계사와 위칭이 어디있는지 묻는 무사에게 그들이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어서 멜라티는 무사에게 "당신은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고, 자기의 나쁜 행동을 무시하고 있어. 자기 자신의 공포를 숨기려고 하고, 자기가 평범하고 약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않으려 하지. 하지만, 그래서는 자기 자신을 넘을 수 없어." 라고 하는데, 이것이 무사의 신경을 건드려서 무사가 멜라티를 나무에 밀치고, 나뭇가지가 멜라티의 가슴을 관통해서 멜라티는 죽게 된다. 멜라티는 더 이상 복수는 안 돼… 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정작 멜라티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무사는 무책임하게 그녀가 스스로 나무에 찔렀다고 변명하고, 핑훙의 팔의 시계를 보게 되는데, 자기가 형에게 준 시계를 그녀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먹고 도망치게 된다.
5월 15일, 나무위의 오두막집에 올라온 유천은 위칭의 원피스 아래가 피범벅인 것을 발견한다. 위칭의 옷을 갈아입게 하고, 식량과 커튼 및 생존에 필요한 것을 챙긴다음, 인기척이 사라지고 나서 유천은 위칭과 현재 있는 곳으로부터 탈출하기로 한다.
나무에 구멍을 뚫고 나가는데 위칭은 아버지의 잘린 손을 발견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잘린 손을 머리 위에 놓지만, 주인공은 가자고 하고 유천은 친구의 명복을 빌고 언젠가 쯔진의 시체를 고향에 묻는다고 약속한다. 멜라티 시체 곁에 에카 할머니가 눕고 있는데 가슴에 막대기가 박혀 있는 것을 보고 손녀를 따라 자살했다고 주인공은 추측한다. 이어서 유천은 먀오선생의 시체를 보고 그녀를 구하지 못한 자기가 말할 자격은 없지만 그녀가 죽기전에 하고 싶었던 결혼서약을 하고, 그녀를 잊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위칭 또한 시체들을 보고, 자기가 죽으면 자기가 아는 자들을 기억해 주는 이가 없기에 죽지 않기로 결심하고, 멜라티가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머리끈을 가져가고, 그녀의 소원을 이루겠다고 맹세한다.
위칭은 카누가 있으니 그것을 타고 탈출하자고 한다. 카누를 발견하고 노를 젓지만, 사람들이 그들을 발견하고 유천과 위칭을 살해하려고 한다. 다행히 위칭이 그들을 도끼로 위협하고 따돌린다. 카누를 탄지 3일만에 식량은 바닥나고, 유천의 상처는 가렵고, 위칭의 몸에서 썩은 냄새가 나게된다. 그 이후로 카누를 젓지만, 유천은 지쳐서 잠든 사이에 쯔진과 핑훙의 환상을 보고, 카누에서 떨어진다. 자기 삶에 지쳐 죽으려 하지만… 자기가 죽으면 죽은 이들의 죽음이 무의미해지기에, 살아가려고 한다. 다행히 카누에서 떨어진 곳과 해변가는 가까워서 유천은 위칭을 데리고 해변가로 다가가고, 사람들이 그들을 발견한다. 유천은 그들과 만나 아래의 대사를 생각하면서 스토리는 끝이 난다.
죽어가는 나방처럼, 나는 불과 빛쪽으로 달려 간다. 기회 또는 죽음을 향해
반면 위칭은 해변에 도착 후, 자신의 영혼, 삶의 불꽃이 시들어지는 것을 느끼고, 코코아에게 신은 무엇이지? 라고 질문하고, 코코아의 환상을 보면서 스토리가 끝이 난다.
- 배드 엔딩 1
- 배드 엔딩 2
* 배드 엔딩 3
6. 평가
제작진들이 게임을 만들기로 한 동기가 나와있는 글인종차별, 성차별, 여성할례, 종교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스팀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대만에서 2015년에 디지털 콘텐츠 제품 상을 수상하였다.[7]
7. 기타
등장인물 중에 초등학생도 있는데 게임 화면 전에 이 게임의 등장인물은 전원 18세 이상이라고 나온다. 대만의 법 또는 한국의 아청법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작중 설정오류라고 할 것이 있는데, 완위칭과 멜라티가 중국어 학교에 다니는 것. 대만 출신인 완위칭이 중국어 학교에 다니는 것은 이상하지 않지만 인도네시아인인 멜라티가 중국어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이상하다. 다만 멜라티의 어머니가 인도네시아로 노동하러 간 것을 보면 장래에 대만에 가려고 해서 그런 것일지도?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평이 있다.
게임을 구매하면 배지를 얻을 수 있는데 배지의 이름이...'FBI가 지켜보고 있다, 나는 로리콘이 아니야, 페미니스트다'라는 것이 있다. 링크
라이트노벨도 나왔는데, 제목은 五月茉莉The Wheel of Fortune. 게임의 프리퀄격 라이트노벨로, 완쯔진, 먀오 핑훙&카시, 멜라티의 언니 파티마, 무사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구글에서 전자책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전자책 샘플
8. 관련 문서
[1] 2부는 MayJasmine Episode 02: What is Justice?, 3부의 제목은 MayJasmine Episode 03: What is Love?이다[2] 엔딩을 보게 되면 알겠지만 생리 때문에 그런 모양이다.[3] 사람들이 정의를 가질 수 있고, 각자 자유롭게 사랑하고 사랑받는 세계. 멜라티가 이러한 소원을 빌게 된 것은 억압받는 사람들을 많이 봐 왔고, 그녀가 소속된 보수적인 사회에서는 여자는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는 상대를 고를 수 없고, 선택되는 존재라서 모든 이에게 공정한 세계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하고 있다.[4] 사실이 되었다. 자기 공장에서 폭동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재빠르게 중국으로 피신가는 것을 보면 폭동 사태를 예견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주인공과 친구의 딸 빼고는 모두 폭동 속에서 모두 죽게 되니…[5] 웨이청남이 중국으로 간 이유는 공장의 폭동 때문에 불안한 것도 있겠지만, 완쯔진에게 편지를 보내 그를 인도네시아에 남게 해 폭동으로 그의 공장이 손해를 보는 것을 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6] 시계에 카시(Kasih)라고 쓰여 있는데 아이 아빠의 이름이다. 참고로 카시는 무사의 형이다.[7] 대만은 이런 실제 있었던 일을 표현하는 분야의 본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