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의 노선 | |||||||||||||
쿤통선 | 췬완선 | 홍콩섬선 | 정관오선 | ||||||||||
뚱충선 | 공항선 | 디즈니선 | 남부섬선 | ||||||||||
동철선 | 튄마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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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트램, 피크트램, 옹핑 360은 MTR 소속이 아니니 주의.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觀塘綫 쿤통선 Kwun Tong Line | }}} | ||
CRRC 쓰팡 전동차 (Q형) | ||||
노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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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정보 | ||||
분류 | 지하철 | |||
기점 | 왐포아역 | |||
종점 | 티우켕렝역 | |||
역 수 | 17 | |||
개업일 | 1979년 10월 1일 | |||
사용차량 | MTR CNR-창춘 전동차 MTR CRRC 쓰팡 전동차 | |||
차량기지 | 까우룽베이차량기지 | |||
노선 제원 | ||||
노선연장 | 18.4㎞ | |||
궤간 | 1,435㎜(왐포아역 ↔ 야우마테이역) 1,432㎜(야우마테이역 ↔ 티우켕렝역)[1] | |||
선로구성 | 전 구간 복선[2] | |||
사용전류 |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 |||
최고속도 | 80㎞/h | |||
운영속도 | 80㎞/h | |||
지상구간 | 까우룽베이역 ↔ 쿤통역 | |||
통행방향 | 우측통행[우측통행구간] 좌측통행[좌측통행구간] | |||
개통연혁 | 1979. 10. 1. 섹깁메이역 ↔ 쿤통역 1979. 12. 16. 침사추이역 ↔ 섹깁메이역[5] 1979. 12. 22. 야우마테이역 1979. 12. 31. 몽콕역 1980. 2. 12. 센트럴역 ↔ 침사추이역[6] 1982. 5. 10. 프린스에드워드역 환승승강장 1982. 5. 17. 프린스에드워드역 1989. 8. 6. 쿤통역 ↔ 쿼리베이역[7] 1989. 10. 1. 람틴역 2001. 9. 27. 쿼리베이역 ↔ 노스포인트역[8] 2002. 8. 4. 야우통역 ↔ 쿼리베이역 2002. 8. 18. 야우통역 ↔ 티우켕렝역 2016. 10. 23. 왐포아역 ↔ 야우마테이역 |
전구간 주행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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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철도 유한공사가 운영중인 MTR의 노선들 중 하나인 쿤통선(觀塘綫, 관당선)은 중국 홍콩특별행정구에 있는 야우침몽구 홍함 택지지구 내 왐포아역(黃埔站)[9]에서 사이쿵구 정관오 신도시의 티우켕렝역(調景嶺站) 간 구룡반도 내 구간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며 노선색은 녹색이다.왐포아역을 지나, 췬완선과 함께 야우마테이역 - 몽콕역 - 프린스에드워드역을 달리다 갈라져서, 신구룡 중동부의 주택지구들을 지나 쿤통 지역을 거쳐 정관오선의 야우통역과 티우켕렝역까지 간다.
2. 노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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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1980년 개통 구간을 포함한 초기 쿤통선 노선도. |
이 직행노선의 일부인 몽콕역 - 센트럴역 구간은 1982년 4월 26일에 췬완선으로 분리 개통되어 췬완선으로 변경되고, 쿤통선은 야우마테이에서 타절했으나, 대신 1989년 이스턴하버 터널 개통과 동시에 쿤통역을 넘어 이스턴하버 터널과 나란히 놓인 선로를 따라 바다를 건너는 람틴역-쿼리베이역간 구간을 개통함으로서 초창기 이후로 다시 한번 바다를 건너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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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쿼리베이역과 람틴역 개통 후의 쿤통선. 뚱충선과 공항선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98년과 2001년 사이로 추정된다. |
이로 인해 운영사인 MTR은 혼잡도 완화를 목적으로 2001년에 노스포인트역까지 끌어와서 평면환승을 가능하게 했다.[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오래되기도 했고, 그 탓에 고질적인 문제였던 혼잡도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일부 역의 승강장[14] 등 사실상 이 혼잡도 해결 문제가 해결방법이 거의 없다 판단했는지, 이스턴하버 터널 구간을 새 노선인 정관오선으로 치환하고, 대신 쿤통선은 람틴역에서 야우통역으로 빠진 뒤 티우켕렝역에서 종착하게 함으로서 종점 두 역을 정관오선과 병행하는 현재의 구조가 되었다. 이 이후로도 연결은 되어 있는데, 실제로 2023년 9월 7일 밤새 내린 폭우로 웡타이신역이 침수되며 운행계통을 두개로 쪼갰는데, 초이훙 - 티우켕렝 구간 일부 열차를 정관오선 포람 방면으로 직결해서 운행하는 모양. 실제로 이에 대비한 운행패턴도 열차 출입문 상단 전자노선도 및 디스플레이에 표출되게끔 준비되어 있다.
쿤통선은 구룡반도 구간만 지나간다. 선형이 쪽으로 뻗는 직선이 아닌 순환선이 될듯 말듯한 반원형과 같은 구조인데, 이는 쿤통선 계획을 세울 당시 영국령 홍콩을 통치하는 영국 중앙정부에서 홍콩 섬과 구룡반도 신구룡이라 부르던 신계 남부[15]는 어떻게든 식민지로 유지하려 했기 때문이다. 사실 신계는 99년 조차지라서 1997년 중국에 돌려줘야 했지만[16] 홍콩 섬과 구룡반도 그리고 신구룡만큼은 어떻게든 가지려고 애를 썼다. 그 덕에 최초 홍콩 지하철을 만들 때에는 신계로 지하철을 보내는 것을 매우 꺼렸고, 되도록이면 홍콩 섬과 구룡반도 그리고 신계 남부 신구룡만 지하철을 놓고자 했다. 신계로 들어가는 홍콩 지하철 계획이 나온 것은 중영공동선언으로 1997년 홍콩 전체의 반환을 결정하고 난 이후에나 나왔다. 초안이 논의되던 1980년엔 신계 남부로 신구룡이라 주장하던 샤틴까지만 동철선이 들어가도록 계획하였으며 1983년 샤틴까지만 동철선이 구광철도라는 이름으로 개통하였고 샤틴 이북은 1984년 중영공동선언 직후에 영유권이 해결되자 1985년에야 연장했다.
당초 홍콩 지하철을 놓은 목적도 신계 자체를 커버하려는 것 보다 홍콩 섬과 빅토리아 하버를 사이에 두고 바로 맞닿아 있으면서도 먼 듯한 구룡반도를 연결하는 것이었으며[17], 이에 따라 1979년과 1980년에 최초로 개통한 노선은 (구)쿤통선[18] 구간과 앞서 언급한 홍콩 섬 - 구룡반도 간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부랴부랴 지은 해저터널 노선을 합친 셈이었다. 교통난 해결 목적을 달성한 뒤 이 크로스하버 터널 구간은 1982년에 췬완선으로 분리 편입되고, 별도 계획 수정 없이 야우마테이역~몽콕역 구간은 췬완선과 쿤통선이 공유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병용 구간은 오히려 방향별 환승이 편하기에 현재 홍콩 MTR의 혼잡도를 생각하면 신의 한 수인 셈.
그러나 영국령 홍콩 정부는 침사추이-완차이 간 도로 터널인 크로스하버 터널과 침사추이-애드미럴티 간 철도터널 빼고는 구룡반도와 홍콩 섬 간 육상교통수단을 확충하지 않았다. 그 덕에 쿤통선 추가 연장이 이루어진 1989년 이전까지 지하철 해저터널은 단 한개뿐이었다. 이 때문에 제국주의 시절마냥 백인들이 사는 홍콩 섬과 중국인들이 사는 구룡반도/신구룡을 분리하려 하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제대로 된 해결책인 이스턴터널이나 뚱충선 개통 등 추가 구간을 뚫은 건 홍콩 주권반환이 확정되고 나서 민심 수습책이 필요한 1980년대 말과 1990년대의 일이었다. 이스턴터널은 1989년에 개통되었고 웨스턴터널은 란타우 섬 첵랍콕에 신공항이 생긴 반환 후 1998년에 개통되었다.
그리하여 이 노선은 사실상 신계 중심지로 가지 않는 노선이 되었다. 티우켕렝역은 신계에 있지만 이건 1997년 홍콩 반환 이후에 정관오선 환승을 위해 연장된 것이고 왐포아역부터 야우통역까지는 순도 100% 구룡반도만을, 특히 구룡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만을 지나가는 노선이다.
노선 건설 당시 영국령 홍콩 정부에서는 구룡선이라는 노선명도 검토했었다. 이유는 구룡-홍콩 간 연결을 뜻하는 것과 동시에 홍콩 트램이 없던 구룡반도 지역에도 도시철도 서비스를 공급하는 의도 두 가지였다. 그러나 막상 개통 후 생각보다 새 교통수단이던 지하철에 홍콩인들이 빨리 친숙해지고, 노선 추가건설 및 연장 요구가 빗발치자 홍콩섬선도 추가로 개통되었다.
노선이 구룡반도 택지지구를 쭉 지나간다. 섹깁메이, 록푸, 자운산[19], 초이훙[20] 등 구룡반도 택지개발지구를 모두 지나가고 동쪽의 거주지 겸 상업지구로 동구룡 최대 번화가 쿤통으로 가며 더 나아가 1998년 개발된 신계 사이쿵구의 정관오 신도시로도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몽콕과 야우마테이로 가는지라 이용객이 비교적 많은 편이기는 하나, 정관오선을 제외한 MTR의 주요 도시철도 노선인 췬완선과 홍콩섬선의 일일 이용객이 각각 약 백만명에 달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이용객 수치가 한참 적은 60만 명 대이다. 그럼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은 이 노선이 흝고 지나가는 지역들에 오래 자리한 섹깁메이나 자운산 같은 베드타운들 덕이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거의 주거지역만을 지나가니, 출퇴근 인구를 제외한 이용객의 수가 많지 않은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닌 셈이. 그래도 적은 수로 보기에는 그런 것이, 역 수가 약 두배에 달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이용객이 40만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적다 뿐이지 이쪽도 이용객이 상당히 많다.
쿤통선 일대는 중국인들이 주로 거주하여 인근에서 중국 색채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운산이나 섹깁메이 등에는 영화에서 흔히 봐 왔던 성냥갑 같은 낡은 복도식 아파트가 즐비하여 매우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21] 초이훙 아파트단지는 한국인들에게 갑자기 선호되는 관광지가 되었는데 이 초이훙 역시 1970년대식 복도형 아파트이며 무지개를 뜻하는 이름답게 아파트 외벽을 무지개색으로 예쁘게 칠해놨다. 그 외 카이탁으로도 까우룽베이를 통해 갈 수 있고, 악명높던 구룡성채도 이 노선 역세권이었는데 록푸역과 가까웠다. 현재는 공원이 되어 사라졌지만 여전히 록푸역에서 내려 구룡성채 터인 구룡채성공원으로 갈 수 있다.
까우룽베이역부터 쿤통역까지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금정구 구간처럼 주택가를 고가로 흝고 가는데, 낮이나 밤이나 지금은 없어진 구룡성채 못지 않게 즐비하게 들어선 건물들이 장관이다. 그러나 초이훙 아파트, 구룡채성공원, 몽콕, 야우마테이 등을 빼면 한국인이 잘 안가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이 노선은 주로 홍콩인들이 이용하고, 한국인들은 집이 자운산이나 정관오 쪽인 장기거주자이거나 쿤통에 볼 일 있는 비즈니스 목적 방문객, 초이훙 아파트단지 등을 보러가는 사람 정도뿐이다. 거기다 이 지상구간은 T8 이상의 강풍 혹은 태풍이 불면 즉시 운행이 중단되는고로 여러모로 취약하다.
3. 노선 및 역 목록
MTR 쿤통선 역 목록 | |||||
한국어 역명 | 중국어 역명 | 영어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주변 관광지, 비고 |
왐포아 | 黃埔 | Whampoa | 왐포아 가든 홍함 페리선착장[22] | ||
호만틴 | 何文田 | Ho Man Tin | ● 튄마선 | ||
야우마테이 | 油麻地 | Yau Ma Tei | ● 췬완선 | ||
몽콕 | 旺角 | Mong Kok | 몽콕 | ||
프린스에드워드 | 太子 | Prince Edward | |||
섹깁메이 | 石硤尾 | Shek Kip Mei | |||
까우룽통 | 九龍塘 | Kowloon Tong | ● 동철선 | 비컨힐 | |
록푸 | 樂富站 | Lok Fu | 구룡채성공원 | ||
웡타이신 | 黃大仙站 | Wong Tai Sin | 웡타이신 사원 | ||
다이아몬드힐 | 鑽石山站 | Diamond Hill | ● 튄마선 | 난리안 가든, 치린 수도원 | |
초이훙 | 彩虹 | Choi Hung | |||
까우룽베이 | 九龍灣 | Kowloon Bay | 까우룽베이 국제무역전시장[23] | ||
응아우타우콕 | 牛頭角 | Ngau Tau Kok | [24] | ||
쿤통 | 觀塘 | Kwun Tong | |||
람틴 | 藍田 | Lam Tin | [25] | ||
야우통 | 油塘 | Yau Tong | ● 정관오선 | ||
티우켕렝 | 調景嶺 | Tiu Keng Leng | 빅토리아만 동부 |
4. 개통 연혁
- 1979년 10월 1일 섹깁메이(石硤尾) ↔ 쿤통(觀塘) 구간 개통 [26]
- 1979년 12월 16일 조던(佐敦) ↔ 침사추이(尖沙咀) 구간 개통[27]
- 1979년 12월 22일 워털루역(Waterloo)[28] 개통
- 1979년 12월 31일 아가일역(Argyle)[29] 개통
- 1980년 2월 12일 침사추이(尖沙咀) ↔ 채터(Chater)[30]구간 및 해저터널 개통
- 1982년 4월 26일 워털루(Waterloo) ↔ 채터(Chater) 구간 췬완선으로 분리[31]
- 1982년 5월 4일 구광동철 까우룽통역 개통과 동시에 환승 개시[32]
- 1982년 5월 10일 프린스에드워드(太子) 환승 승강장 개장[33]
- 1982년 5월 17일 프린스에드워드역(太子) 정식 개통
- 1985년 5월 31일 홍콩섬선 개업과 동시에 일부 역의 역명 변경[34]
- 1989년 8월 6일 쿤통(觀塘) ↔ 쿼리베이(鰂魚涌) 구간 및 해저터널 개통
- 1989년 10월 1일 람틴역(藍田) 개통
- 2001년 9월 27일 쿼리베이(鰂魚涌) ↔ 노스포인트(北角) 구간 개통
- 2002년 8월 4일 람틴(藍田) ↔ 야우통(油塘) 구간 개통 및 노스포인트(北角) ↔ 야우통(油塘) 구간 정관오선으로 분리[35]
- 2002년 8월 18일 야우통(油塘) ↔ 티우켕렝(調景嶺) 구간 정관오선과 같이 개통
- 2007년 12월 1일 구광동철이 MTR 산하에 편입되면서 까우룽통역 환승 게이트 폐지, 무료환승이 가능해짐
- 2016년 10월 23일 야우마테이(油麻地) ↔ 왐포아(黃埔) 구간 개통
5. 운행 차량
1979년 홍콩 지하철 첫 개통 당시 쿤통선으로 운행하던 야우마테이 - 센트럴 구간 시절부터 운행하던 메트로-카멜 EMU 직류형 차량[36]이 있으며, 2012년부로 운행을 개시한 CNR-창춘 EMU 차량[37]이 있다. 차후에 2017년부터 CRRC-칭다오 시팡에서 제작된 차량이 투입되어[38] 현재 운행중인 모든 M형 전동차를 2023년까지 대차할 예정이며, 2020년 이후부터의 투입이 예상된다.- MTR 메트로카멜 직류형 전동차(M형): 2027년까지 전량 퇴역 예정
- MTR CNR-창춘 전동차(C형)
- MTR CRRC 쓰팡 전동차(Q형): 2022년 11월 27일 운행 개시. 2029년까지 반입예정.
MTR 로템-미쓰비시 전동차(K형)정관오선으로 환원[39]
6. 여담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간이 1979년 ~1982년에 개통해서인지 분위기는 서울 2호선하고 비슷하다.6.1. 개념환승
노선의 역 중 네곳에서 평면환승이 가능한데, 바로 췬완선과의 환승역인 프린스에드워드역과 몽콕역, 그리고 정관오선과의 환승역인 야우통역과 티우켕렝역 되시겠다.프린스에드워드역 | |||
위층 승강장 | 몽콕역 → | 췬완선 | → 삼수이포역 |
몽콕역 ← | 쿤통선 | ← 섹깁메이역 | |
아래층 승강장 | 췬완선 | ← 삼수이포역 | |
몽콕역 → | 쿤통선 | → 섹깁메이역 |
몽콕역 | |||
위층 승강장 | 야우마테이역 → | 췬완선 | → 프린스에드워드역 |
쿤통선 | |||
아래층 승강장 | 야우마테이역 ← | 췬완선 | ← 프린스에드워드역 |
쿤통선 |
야우통역 | |||
위층 승강장 | 람틴역 ← | 쿤통선 | ← 티우켕렝역 |
쿼리베이역 → | 정관오선 | → 티우켕렝역 | |
아래층 승강장 | 람틴역 → | 쿤통선 | |
쿼리베이역 ← | 정관오선 | ← 티우켕렝역 |
티우켕렝역 | |||
위층 승강장 | 야우통역 ← | 쿤통선 | 종착역 |
정관오선 | ← 정관오역 | ||
아래층 승강장 | 야우통역 → | → 정관오역 | |
쿤통선 | 종착역 |
6.2. 연장
사실상 연장의 가능성이 매우 낮은 노선이다. 일단 동쪽 종점인 티우켕렝역의 동쪽으로 이미 정관오선이 들어섰고 유일하게 개발중인 아파트단지 로하스파크마저 2009년에 로하스파크역이 정관오선 지선으로 개통하면서 굳이 이 노선을 연장할 이유가 없어졌다. 그나마 동철선과 튄마선의 연장에 대비하여 왐포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건설하려 했던 경전철 계획을 쿤통선으로 변경하여 야우마테이역 ~ 왐포아역으로 연장한것이 전부이다.그러나 왐포아역의 건설이 확정된 이후로는 왐포아에서 해저터널을 건너 홍콩섬선의 역 중 하나와 연계되도록 연장하자는 이야기가 꽤 자주 나왔다[40]. 안 그래도 췬완선의 침사추이역과 홍콩 섬 애드미럴티역 사이 구간이 구룡반도 - 홍콩섬 간 이동 수요를 반 가까이를 책임지는지라 혼잡도가 무시무시한데다, 정관오선은 동부 끝자락이라 빅토리아 하버 횡단 수요를 분산하는데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새 노선의 건설에 관한 이야기는 내부에서도 수 차례 나왔었다.
일단 추진하는 쪽에서는 공사비 충당도 가능하고 해협 폭이 좁은 노스포인트로 노선을 접속시키면 된다고는 주장하고 있고, 웹사이트도 있다. 다만, 왐포아역부터 이미 주변에 위치한 쇼핑몰들이 지하 부지를 싹 잡아먹고 있어서 있는 땅 없는 땅 모아서 단선 승강장도 간신히 만든데다[41], 결정타로 송나라 시대 발굴된 유물들이 잔뜩 묻혀있는 곳이 홍함 일대라 이것도 문제라면 문제다. 이미 쿤통선 연장구간을 포함한 튄마선 공사지역에서 송나라 시대 유물이 끝도 없이 발굴되어 공사가 2년 가까이 늦춰진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 왜 송대 유물이 대거 나오는지 이유는 애산 전투 항목 참조.
또한 현실성과 별개로 현재 MTR에서는 이미 동철선을 연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기에 이러한 제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인지라, 당분간은 검토되지 않을 모양.
[1] 두 구간의 궤간이 미묘하게 다르지만 차이가 겨우 3mm라서 진짜 표준궤인 전자 뿐만 아니라 후자 역시 준표준궤로 치며 실제로 여기서 굴리는 차량도 표준궤와 호환된다.[2] 단, 왐포아역은 단선.[우측통행구간] 왐포아역 ↔ 몽콕역[좌측통행구간] 몽콕역 ↔ 티우켕렝역[5] 단, 몽콕역과 야우마테이역은 미개통. 이후 침사추이역 ↔ 야우마테이역 구간은 췬완선으로 편입[6] 이후 췬완선으로 편입[7] 야우통역 ↔ 쿼리베이역은 이후 정관오선으로 편입[8] 이후 정관오선으로 편입[9] 상하이의 황푸 강과는 무관하고, 홍함역 및 홍콩이공대학과 붙어 있는 홍함의 고급 택지지구다. 원래 일본인들이 주로 살았고, 나중에 반환 후에는 대륙 부자들도 들어와 살며 구룡의 부촌으로 떠올랐다. 구룡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이 곳 왐포아와 역시 부촌으로 국제학교가 즐비하여 아이 교육에 좋은 까우룽통에 주로 살고 이스트침사추이에서 일한다.[10] 홍콩 지하철 선로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910년에 개통한 동철선이지만, 그것은 지하철이 아닌 간선철도 목적으로 개통한 것이고 순수한 지하철 목적으로 개통한 노선은 이 쿤통선이 최초이다.[11] 굳이 번역하자면 초창기 변형노선쯤 되겠다.[12] 당시는 채터(Chater)역으로 불렀다. 역명 유래는 역 위로 지나가는 도로인 차터 로드(Chater Road)[13] 물론 그 이전부터 계획하기는 했다.[14] 주로 도로 한가운데에 설치된 지상구간의 고가역들의 문제였다.[15] 췬완, 콰이충, 칭이 섬, 샤틴 등 빨간 택시가 영업하는 신계 남쪽 지역들과 구 카이탁 국제공항이 있던 구룡반도 외곽 바운더리 스트리트 이북을 이르는 명칭이다. 이 지역들은 도심용 택시가 진입하며 도심의 연장으로 보았다.[16] 이 "중국"도 대만에 있는 중화민국인지 1949년 10월 1일 건국된 중화인민공화국인지를 놓고 영국 정치권 내에서 논쟁이 상당했다. "중화인민공화국과 협상한다"는 결정이 나온 것은 1973년이었다.[17] 홍콩은 스타페리 요금을 고작 몇 달러 소액을 올렸다가 중국계 좌익 주민들이 67 폭동을 일으켜 고초를 겪은 바 있다. 그땐 해저터널이 없어 페리로만 바다를 건널 수 있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불편했다. 영국은 홍콩을 지배하고 나서 영국인이 사는 홍콩 섬을 주로 개발했고, 동시에 홍콩에 유입된 중국인들은 홍콩 섬에 들어서지 못하고 구룡반도에 거주했는데 영국령 홍콩 정부는 이러한 인종별 거주 분리를 조장했다.[18] 쿤통 - 야우마테이 간[19] 웡타이신역과 다이아몬드힐역 근처를 원래 전통적으로 자운산이라 불렀다. 옛날 홍콩 영화에 흔히 나오는 지명인 자운산이 바로 웡타이신 일대를 일컫는 말로 홍콩 기성세대들은 지금도 이쪽을 자운산이라 부른다. 광동어로는 Tsz Wan Shan.[20] 한국인들에게 요즘 들어 여행지로 각광받는 초이훙 아파트단지가 이 곳이다.[21]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1편에 나오는 버스 추격씬이 나오는 판자촌 같은 곳이 섹깁메이 단지이다. 당시에는 판자촌과 아파트가 섞여있는 곳으로 베트남 전쟁 종전 후 넘어온 베트남 화교 보트피플 출신 피난민들이 몰려 살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싹 밀려 재개발되어 사라졌다. 난민들은 모두 정식으로 홍콩 시민권을 얻어 정규 택지지구에 입주했고 판자촌은 홍콩 주권반환을 앞두고 구룡성채를 밀어버릴 때 같이 철거해 없애버렸다.[22] 현재 노스포인트역 앞인 노스포인트 부두와 센트럴 스타페리 부두로 가는 페리가 운행중이다, 노스포인트 페리는 신세기페리, 센트럴 페리는 리카싱의 청콩그룹 자회사인 CKS에서 운항한다.[23] 홍콩 코믹월드가 이곳에서 열린다. 역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중이니 참조[24]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에 그나마 제일 가까웠던 MTR 역. 튄마선이 생기면 카이탁역이 생기며 그땐 다이아몬드힐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진다.[25] 정관오선 개통 전까지 이 역에서 야우통 방면이 아닌 노스포인트 방면으로 열차가 다녔다. 그 연결선은 지금도 멀쩡히 살아 있다.[26] 개통식 영상[27] 섹깁메이 ↔ 쿤통 구간과는 직통.[28] 야우마테이역[29] 몽콕역[30] 센트럴역[31] 이후의 췬완선 개통연혁은 해당 문서 개통연혁 문단 참조.[32] 단, 운영사가 달랐기에 무료환승이 아니라 도쿄 지하철 처럼 환승게이트가 별도로 있었고 추가운임을 내는 형식이었다.[33] 프린스에드워드역은 개통 첫 7일간은 출구나 개찰구, 대합실 없이 췬완선과의 환승 승강장 목적으로만 이용되었다.[34] 아가일역(Argyle) > 몽콕(旺角), 워털루역(Waterloo) > 야우마테이(油麻地)로 각각 역명 변경[35] 이후의 정관오선 개통연혁은 해당 문서 개통연혁 문단 참조.[36] 통칭 M형 차량. Metro-Cammell에서 따왔다.[37] 통칭 C형 차량. 생산지 창춘시의 영문 표기 Changchun 에서 유래.[38] 통칭 Q형. 생산지인 칭다오시의 영문 표기 Qingdao 에서 따 왔다.[39] 본래대로라면 정관오선으로 배속될 예정이었으나 신호체계 부조화 및 관리 문제로 도입 후 약 7년간 쿤통선에서 운행하였다.[40] 자료마다 다르나 코즈웨이베이역, 포트리스힐역, 노스포인트역 등 여러 가능성을 점쳤지만 실현되는 일은 없었다.[41]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복층 승강장으로 건설하자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홍콩섬의 완차이역 등 일부 역들의 선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