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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스토리/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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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스테이지4. 평가
4.1. 긍정적 평가4.2. 부정적 평가4.3. 복합적 평가4.4. 총평
5. 던전
5.1. 1층
5.1.1. 기다란 강5.1.2. 고래 위장5.1.3. 피쿼드타운5.1.4. 선장실
5.2. 2층
5.2.1. 피쿼드타운 출구5.2.2. 우심방5.2.3. 우심실5.2.4. 힘줄 다리5.2.5. 심장 소리가 들려오는 곳
5.3. 3층
5.3.1. 심장 앞 집결지5.3.2. 고래 심장
6. 기타

1. 개요

좁혀지지 않는 갈등 속에서, 우리는 호수에 배를 띄웠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파도 속으로, 누군가의 분노가 향했던 곳으로.
Limbus Company의 스토리 5장 '악으로 규정되는'에 대한 문서.

중심 수감자는 이스마엘. 배경은 U사. 시간대는 984년 7월.

2023년 9월 21일/23일 프로젝트 문의 TGS 부스에 방문한 사람들은 5장 스토리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이후 도쿄 TGS 게임쇼에서 스토리의 일부가 밝혀졌다.

11월 16일에 상편, 23일에 중편, 30일에 하편이 업데이트되었다. 4장과 같은 방식.

'악이 정의되는'이 소제목이었으나, 스토리 업데이트 후 명칭이 소폭 변경되었다.

2. 줄거리

메인 스토리: 5장 악으로 규정되는
어금니 보트 센터에서 메피스토펠레스의 개조를 마친 LCB 일행은 본격적인 대호수 항해에 들어간다. 중간에 버스배의 선장을 자처한 오티스의 실수로 엔진이 꺼져 대호수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배를 수동 조작하느라 진을 빼기도 하고, 공명 굽쇠가 달린 거대한 배 두 척 사이에 끼어 압사당할 뻔한 위기를 이스마엘의 항해술로 넘기기도 하며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 U사 청새치 항구에 다다른다.

항구에 도착한 LCB 팀은 U사 로보토미 지부의 정보를 전달받기 위해 LCCB와 접선하기로 한 장소로 이동하지만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한 발 앞서 LCCB를 납치한 수상한 집단이었다. 그들이 LCCB를 인질로 잡아 금전을 요구해 오자 LCB 팀은 요구 조건에 맞춰 협상을 하려 했으나 이스마엘의 처음부터 인질을 살려둘 생각이 없었음을 간파한 이스마엘의 돌발 행동으로 결렬, 그들을 제압 후 납치범들을 심문한 결과 본거지인 클럽의 위치를 알아낸다.

클럽 입구에 도착한 단테와 수감자들은 몰래 잠입할 방법을 모색하나 오히려 이스마엘은 정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택하는데, 이때 문지기에게 자신을 퀴케그의 친구라고 소개하고, 이 말을 들은 문지기 역시 자신의 보스에게까지 무전을 하며 동요한다.

클럽에 그 조직, '쌍갈고리 해적단'의 보스가 있다는 것을 확신한 이스마엘은 먼저 공격을 개시하였으며 저항하는 조직원들을 뚫고 해적단의 부선장인 스미와 조우한다. 스미는 과거 중지 소속이었다가 멋대로 탈퇴 후 잠적해 버린 배신자인 퀴케그에 대한 정보와 자신들이 납치한 LCCB의 맞교환을 조건으로 협상을 제시하나 처음부터 이스마엘에게는 협상할 생각도, 퀴케그에 대해 자세히 아는 바도 없었고 전투 끝에 스미를 제압한다. 이스마엘이 자신을 죽이려 들자 스미는 자신들의 뒷배에 중지의 '작은 형님'이 있다고 협박도 해보고, 인질의 위치까지 알려주며 필사적으로 목숨을 구걸하지만 이스마엘의 태도에 변함은 없었고, 작살을 날리려는 순간 일이 더 이상 커지는 것과 이스마엘이 계속 멋대로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막으려 한 단테가 몸을 날려 어깨에 부상을 당한다.

스미에게서 얻어낸 정보를 통해 LCB 일행은 U사로 파견된 LCCB 3과의 막내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파일럿을 구출한다. 그에게서 얻어낸 정보에 따르면 어째서인지 U사 로보토미 지부에 쌍갈고리 해적단은 물론 중지의 작은 형님까지 있었으며, 그들에게 LCCB팀이 전멸할 뻔했으나 대호수의 재앙을 감지한 작은 형님이 후퇴하여 운 좋게 파일럿 혼자 살아남았다고 한다.

파일럿이 전해 준 로보토미 지부의 좌표를 전달 받은 LCB 일행이 '회전 중인 흐리고 비린 청색 호수'의 파도를 넘기는 것으로 상편은 끝이 난다.항해를 계속하던 메피스토펠레스는 파티를 여는 듯한 모습의 미니 크루즈선을 마주하고, 조금이나마 정보를 얻기 위해 배에 접근한다. 그러나 시끄러운 파티 음악이 들려오고 조금 전까지도 파티가 계속되던 것 같은 모습의 배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으며, 곧 수감자들은 이 배가 대호수의 금기를 어기고 파도에 휩쓸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곳에서도 인어들과 전투를 마친 후 시간이 조금 더 흘러, 마침내 그들은 대호수 위에 세워진 U사 로보토미 지부에 도달한다.

그 지부는 건물 전체가 새하얀 점액으로 뒤덮여 소름 돋는 형상을 띄고 있었으며 그 곳에 있던 LCCB 팀원들과 쌍갈고리 해적단 또한 흰 점막으로 뒤덮여 알 수 없는 소음을 내며 LCB팀을 공격한다. 계속 그 곳을 조사하며 황금가지를 찾던 그 때, 자신을 림이라고 소개하는, 과거 구인회의 일원이자 이제는 이성을 가진 뒤틀림이 된 자가 나타나 LCB 팀에게 무엇이든 알고 있다는 듯한 태도와 함께[1] 황금가지가 이미 대재앙 중 하나인 창백한 고래에게 삼켜졌음을 알려준다. 이후 줄곧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며 강박적인 모습을 보이던 이스마엘은 자신이 창백한 고래를 찾아 다니던 선박, '피쿼드호'의 선원이자 생존자였음과 함께 자신이 죽여야 하는 존재는 창백한 고래에게 먹혔을 터인 그 배의 선장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LCB 팀이 지부를 빠져나와 이동하려는 그때 낯선 함대가 그곳으로 접근, 지부를 향해 작살을 발사하며 다가온다. 함대의 정체는 다름 아닌 쌍갈고리 해적단이었으며, 그들을 이끌고 온 자는 중지의 작은 형님 리카르도였다. 처음에는 클럽에서 자신들이 벌인 소동과 스미를 향한 공격 때문인 줄 알고 긴장하는 수감자들이었으나, 사실 리카르도가 찾아온 것은 히스클리프가 자신의 개인 금고를 털어 헤어쿠폰을 훔쳐갔다는 참으로 쩨쩨한 이유였고, 리카르도는 그대로 수감자들을 향해 맹공을 퍼붓기 시작한다.

압도적인 전력 차로 인해 이스마엘을 제외한 수감자들이 모두 쓰러지고 단테마저 죽을 위기에 처하나, 그 순간 누군가가 나타나 순식간에 리카르도를 제압하여 쫓아내 버리고 LCB 팀을 구한다. 그는 호수의 대재앙을 사냥하고 다니는 특색 해결사 쪽빛노인이었고, 그 또한 LCB 팀이 쫓는 창백한 고래를 쫓고 있었다.

목적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창백한 고래를 죽이는 일에 협력하기로 하고, 마침내 고래를 찾아낸다. 쪽빛노인이 밖에서 고래를 상대하는 동안 수감자들은 고래의 뱃속으로 들어가 황금가지를 찾기로 하며 끝이 보이지 않는 고래 뱃속으로 빨려들어간다.창백한 고래의 뱃속에 들어간 LCB 팀은 놀랍게도 고래의 뱃속에서 인어가 되지 않은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생존자들은 피쿼드타운이라는 이름의 마을에서 거주하며 탈출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스마엘은 생존자들의 정체가 일등 항해사였던 스타벅을 비롯한 옛 동료들임을 알아보았으며 곧 이어 자신의 목표인 에이해브와도 조우하게 된다. 이스마엘은 문답무용으로 작살을 들고 에이해브에게 덤벼들지만 마찬가지로 에이해브 또한 이스마엘을 알아보았으며, 피쿼드타운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대장을 공격한 것 때문에 적대적으로 변하여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전투가 이어지던 도중 싸움에서 앞장서던 자, 퀴케그와 이스마엘이 서로를 알아보며 전투는 마무리 된다.

전투가 끝난 후 에이해브는 LCB 팀이 황금가지를 원한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협상을 제안한다. 그녀는 자신이 현 상황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래의 심장에 있는 황금가지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을 대가로 창백한 고래를 잡는 항해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이스마엘에게는 목적을 달성하면 자신을 얼마든지 죽여도 좋다는 조건까지 내걸어 거래를 성사시킨다. 이로써 수감자들은 피쿼드타운 생존자들과 창백한 고래의 심장으로 향하게 되었으며 에이해브 쪽은 췌장을 통해, LCB는 폐를 통해 심장의 문 앞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배를 몰기 위해 퀴케그가 LCB 팀에 임시로 합류하게 된다.

LCB팀은 창백한 고래가 로보토미 지부 속 황금가지를 삼키면서 같이 삼키게 된 환상체를 상대하면서 심장 앞에 도달하였고, 에이해브 팀과 합류하였다. 그 과정에서 에이해브가 일부러 LCB 팀을 소모품처럼 사용한 뒤 죽이려는 계획을 짰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단테의 능력으로 에이해브 팀이 심장까지 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선원을 희생시켰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결국 심장에서 이스마엘과 LCB 팀은 옛 피쿼드호 선원들인 스타벅, 퀴케그, 에이해브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한 번 패배하였음에도 에이해브는 개화 E.G.O::가스하푼을 각성하여 다시 일어났으며 스타벅, 퀴케그, 가장 어린 선원이었던 핍까지 가스하푼의 연료로 사용하여 수감자들을 고전시킨다.

격전 끝에 결국 에이해브는 이스마엘에 의해 다시 한 번 패하였으며 이스마엘은 에이해브의 속박으로부터 풀려났으나 이미 백화 현상이 너무 진행되어 녹아가는 퀴케그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눌 수밖에 없었다. 친구를 떠나보낸 후 에이해브를 죽이러 다가가는 이스마엘의 앞을 한 번 더 가로막은 단테는 가끔은 앞이 아닌 주변을 돌아볼 필요도 있으며, 과거에만 매몰되어 있는 대신 자신만의 항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녀를 설득한다.

결국 이스마엘은 작살을 에이해브에게 꽂는 대신 고래의 심장 속 황금가지를 향해 던졌으며 비로소 에이해브를 죽이겠다는 집착을 내려놓는 데 성공한다. 고래를 죽인다는 목표가 사라져 버린 에이해브는 절규하기 시작하였으며, 수감자 일행은 그녀를 내버려 둔 채 쪽빛노인이 고래를 뚫고 내려 준 밧줄을 잡고 무너져 가는 창백한 고래의 몸 속에서 탈출한다.

이후 쪽빛노인은 대호수의 남은 재앙들을 토벌하기 위해 다시 떠나갔으며 과거로부터 벗어나 정신적 성장을 이룬 이스마엘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단테를 자신의 나침반으로, 수감자들을 친구로 인정하고 일등 항해사로서 대호수에서의 항해를 이끌게 된다.무너져 내리는 고래 몸 속에서 운 좋게도 살아남은 에이해브는 군함을 이끌고 온 N사의 헤르만 이사와 마주치고, 창백한 고래가 죽어 목표를 잃고 폐인이 된 에이해브에게 모든 세계의 창백한 고래를 죽이게 해주겠다는 제안과 함께 그녀를 자신의 세력으로 포섭하는 헤르만의 모습과 함께 5장이 마무리 된다.

3. 스테이지

5장부터는 전투 참여 인원이 5명에서 6명으로 증가한다. 그리고 5장에서 적용되는 특수 기믹으로 이스마엘을 출전시키면 이스마엘이 '강박'이라는 특수 상태이상[2]을 달고 시작하게 된다. 때문에 이스마엘을 사용할거라면 기본 위력이 높은 인격을 사용하는 게 좋으며, 5-30과 5장 던전을 제외하면 필수 편성 조건이 없어 벤치에 냅둬도 된다.

상편 초, 중반부에는 참격 내성, 관통 or 타격 취약이고 호흡과 출혈 키워드를 사용하는 쌍갈고리 해적단원들이 적으로 등장하며 합 승리시 호흡이 있을 경우 호흡을 추가로 얻는 패시브가 있거나 합 승리시 수감자의 1~3 스킬 하나의 코인 위력과 갯수를 복사하는 스킬이 있어 합 승리가 중요하다.

상편 후반부에는 관통 취약이고 오만 속성에 약하며 침잠 키워드를 사용하는 정어리 파이 손바닥 고래 인어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인어 중 거대한 개체는 침잠 취약과 침잠쇄도까지 사용한다. 상편 마지막 전투에서는 인어들로 구성된 4웨이브라는 장기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정신력 회복 수단과 관통 인격, 에고를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중편 극초반부에는 관통, 질투에 약한 천가닥 줄기 고래 인어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이 인어들은 마이너스 코인을 사용하고 적중시 대상의 정신력을 깎으며 자신들은 회복하는 효과들이 있으며, 패시브로 사망할 시 자신을 마지막으로 공격한 수감자의 정신력을 깎아먹기 때문에 정신력 관리가 중요하다.

로보토미 지부에 들어선 이후부턴 관통에 취약한 창백해진 것, 특정 속성에 약한 창백한 인어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이들도 마이너스 코인을 사용하며 공통점으로 수감자들에게 부여할 수 있는 '창백한 소음' 키워드[3]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패닉 유형도 합 패배 시 대상의 정신력을 깎는 '불순'이라 정신력 관리도 해줘야 한다. 그리고 체력이 10% 이하일 때 적중시 대상에게 정신력 피해 20과 다음 턴에 '창백한 소음'을 부여하고 사망하는 자폭성 패시브도 있어 확실한 마무리도 필요하다. 중반부 막바지에는 4웨이브 전투도 있어 관통/질투/오만 속성과 정신력 회복 수단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중편 후반부에는 쌍갈고리 해적단이 다시 등장한다. 5-30 스테이지에선 보스전이 진행되며 이스마엘 고정 편성 조건과 함께 타격 약점인 중지를 상대해야 한다. 이후에는 오만, 질투 속성 약점인 창백한 푸른 고래를 상대하면 중편 파트가 끝난다.[4]

하편은 던전 단일 구성으로 되어있다.
5장 '악으로 규정되는'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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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5-1 항해 -
<rowcolor=#000> 5-2 규칙 -
<rowcolor=#000> 5-3 공명 굽쇠 -
<rowcolor=#000> 5-4 납치범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2 ×6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2 ×4
<rowcolor=#000> 5-5 명령 불복종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3 ×4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3 ×6
<rowcolor=#000> 5-6 클럽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4 ×4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4 ×5
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 LV.34 ×2
<rowcolor=#000> 5-7 클럽 2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5 ×3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5 ×6
쌍갈고리 해적단 든든한 조직원 LV.35 ×2
<rowcolor=#000> 5-8 클럽 3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6 ×4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6 ×4
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 LV.36 ×2
쌍갈고리 해적단 든든한 조직원 LV.36 ×1
<rowcolor=#000> 5-9 부선장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6 ×3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6 ×4
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 LV.36 ×1
쌍갈고리 해적단 든든한 조직원 LV.36 ×3
<rowcolor=#000> 5-10 부선장 2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7 ×3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7 ×3
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 LV.37 ×3
쌍갈고리 해적단 든든한 조직원 LV.37 ×4
쌍갈고리 해적단 부선장 스미 LV.37 ×1
<rowcolor=#000> 5-11 컨테이너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6 ×3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6 ×6
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 LV.36 ×1
<rowcolor=#000> 5-12 컨테이너 2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6 ×4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6 ×2
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 LV.36 ×1
쌍갈고리 해적단 든든한 조직원 LV.36 ×4
<rowcolor=#000> 5-13 파일럿 -
<rowcolor=#000> 5-14 파일럿 2 -
<rowcolor=#000> 5-15 아이스크림 -
<rowcolor=#000> 5-16 해적들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6 ×6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6 ×4
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 LV.36 ×1
쌍갈고리 해적단 든든한 조직원 LV.36 ×1
<rowcolor=#000> 5-17 해적들 2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6 ×4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6 ×5
쌍갈고리 해적단 든든한 조직원 LV.36 ×2
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 LV.36 ×1
<rowcolor=#000> 5-18 파도 구멍 손바닥 고래 인어 LV.37 ×10
구멍 손바닥 고래 병정 인어 LV.37 ×1
<rowcolor=#000> 5-19 파도 2 구멍 손바닥 고래 인어 LV.38 ×15
구멍 손바닥 고래 병정 인어 LV.3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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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악으로 규정되는'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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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5-20 크루즈 파티 -
<rowcolor=#000> 5-21 크루즈 파티 2 -
<rowcolor=#000> 5-22 크루즈 파티 3 천가닥 줄기 고래 인어 LV.35 ×10
<rowcolor=#000> 5-23 크루즈 파티 4 천가닥 줄기 고래 인어 LV.35 ×10
<rowcolor=#000> 5-24 재앙 -
<rowcolor=#000> 5-25 고래잡이 창백해진 것-해적 LV.36 ×4
창백해진 것-갈고리 LV.36 ×4
창백한 흰색 인어 LV.36 ×3
<rowcolor=#000> 5-26 호수와 나비 창백해진 것-방패 LV.36 ×5
창백한 흰색 인어 LV.36 ×4
창백해진 것-곤봉 LV.36 ×2
<rowcolor=#000> 5-27 호수와 나비 2 창백한 흰색 인어 LV.37 ×6
창백한 얽힌 인어 LV.37 ×4
<rowcolor=#000> 5-28 호수와 나비 3 창백해진 것-방패 LV.37 ×3
창백해진 것-해적 LV.37 ×3
창백해진 것-곤봉 LV.37 ×3
창백해진 것-갈고리 LV.37 ×5
창백한 흰색 인어 LV.37 ×4
창백한 얽힌 인어 LV.37 ×3
<rowcolor=#000> 5-29 작살 쌍갈고리 해적단 콧수염 조직원 LV.38 ×4
쌍갈고리 해적단 반다나 조직원 LV.38 ×4
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 LV.38 ×5
쌍갈고리 해적단 든든한 조직원 LV.38 ×5
<rowcolor=#000> 5-30 작은 형님 든든한 중지 작은 아우 LV.40 ×6~
엄격한 중지 작은 아우 LV.40 ×6~
리카르도 LV.??? ×1
<rowcolor=#000> 5-31 작은 형님 2 -
<rowcolor=#000> 5-32 쪽빛노인 -
<rowcolor=#000> 5-33 암초 창백한 푸른 인어 LV.37 ×8
창백하고도 푸른 인어 LV.37 ×1
<rowcolor=#000> 5-34 창백한 고래 창백한 푸른 인어 LV.39 ×3
창백하고도 푸른 인어 LV.39 ×7
<rowcolor=#000> 5-35 창백한 고래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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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악으로 규정되는' - 하
0 스테이지 적 정보
<rowcolor=#000> 5-36 칠흑 속으로 던전

4. 평가

Call Me Ishmael
나를 이스마엘이라 불러줘
시즌 3 완료 기념 배너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던 4장과 비교가 될 것이라는 몇몇 유저의 우려를 불식시킬 정도로 훌륭한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4.1. 긍정적 평가

기존 스토리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인게임 요소를 활용한 연출들이 발전했다는 것이다. 상편에서부터 스토리 진행 중 메피스토펠레스가 개조되며 자연스럽게 전투로 넘어가는 연출을 보여줬고, 중편에선 리카르도가 아군을 몰살시키는 강제 패배 연출이 충격을 줬으며, 최종 보스전에서도 에이해브의 모든 연설은 전투 중 진행되었고 집중 전투 타겟팅과 아나운서를 이용한 연출까지 선보여서 단순히 텍스트를 나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한층 강화된 연출로 몰입감을 주었다.

스토리의 전개는 4장과 동일하게 하편에 몰린 서사를 가지고 있지만, 하편 빌드업으로 상,중편을 모두 사용해버린 4장과 달리 상편, 중편이 무의미하진 않았다는 점에서 프로젝트문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메인스토리와 동떨어져 있더라도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대호수 탐험과 중지등의 이벤트를 틈틈히 발생시킴으로서 템포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원작인 모비 딕의 내용을 존중하면서도 특유의 프문식 설정을 잘 녹여내어 조화시키면서도 4장에서 지적되었던 완급 문제도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이스마엘을 상징하는 대사이자 원작을 대표하는 대사 중 하나인 "저를 이스마엘이라고 불러주세요"를 관리자와의 첫 소개 때와 대비되는 수미상관 구조로 활용한 부분은 5장의 백미.

전투도 확연히 줄어 피로감이 줄었다. 완급 조절이 잘 되었으며, 오히려 5장 던전을 클리어하다보면 양이 적당하여 어색할 정도(...)

4.2. 부정적 평가

4장과 비슷하게 초편과 중편에선 스토리가 늘어지기만 하다가 하편 던전에서 급격하게 진행되는 점은 그대로라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상편과 중편을 전부 안보고 하편만 봐도 5장 스토리 이해가 되는 수준이다. 하다못해 4장마저도 상편과 중편의 이야기가 하편으로 꾸준히 이어지지만, 이쪽은 아예 상편-중편과 하편이 따로 이야기가 존재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하편 단계로 가면 상-중편까지의 이야기는 그저 맥거핀이 되어버린다.[5] 도쿄 게임 쇼에서는 본래 재앙과 고래에 다루는 내용이 있었으나 컷당했는데 이것도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거기다 전체적인 스테이지는 완급조절이 됐으나, 문제는 환상체 난이도가 4장보다 더 높다는 의견도 있다. 그나마 기믹만 알면 쉬워지는 살갗 예언자 정도를 제외하면 조개와 맹목 모두 고유 기믹 이해는 물론, 그걸 이해해도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스팩을 자랑해 플레이어들의 피로를 극심하게 유발했으며, 특히 일명 개노삼이라 불리는 피쿼드호 3인방과, 너프 이전 가스하푼의 반격 화력 탓에 탱커가 필수가 됐음에도 던전 내부에선 편성 변경이 불가능하여 유저들의 불만이 대폭발하기도 했다. 이는 7장 던전에서 수감자 편성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비로소 해결되었다.

4.3. 복합적 평가

에이해브의 캐릭터성과 관련하여 피쿼드호의 캐릭터들이 너무 투명하게 나온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스토리를 보면 에이해브의 등장 이후엔 모든 스토리의 포커싱이 에이해브에게만 집중되는데, 상술하듯 상-중편과 하편이 아예 따로 노는 수준인지라 피쿼드호 선원들은 하편에서 등장하는데, 정작 하편은 에이해브만 집중 조명하니 다른 피쿼드호 선원들은 아예 조명되지 못하는 양상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일각에선 에이해브와 피쿼드호 선원들간의 관계를 보면 자연스러운 진행 연출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그 이스마엘을 포함하고도 피쿼드호 선원들은 전원 개인의 사상이나 인간성 없이, 오로지 고래를 '악'으로 규정하는 에이해브의 사상과 인간성에 감화되어가고 있었다. 이는 작중에서 이스마엘이 에이해브를 '나의 고래'로 표현한 점에서 더욱 크게 와닿는다.

4.4. 총평

결과적으로 편의성과 연출 면에선 호평일색이지만 스토리는 4장과 비교해서 개선된 점도, 아쉬워진 부분도 있어 4장과 비슷한 평가를 받는다.즉 좋게 평가받는단 소리다

한국에서는 한국적 내용을 다룬 4장이 압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지만, 문화 차이로 영미권에서는 미국 문학을 다룬 5장을 더 높이 치기도 한다.

5. 던전

해당 던전에선 모든 전투에 이스마엘을 반드시 편성해야 하는 편성 제약이 걸려있다. 대신 '목 조르는 밧줄'이라는 에고 기프트로 이스마엘의 레벨과 인격 동기화 단계, 그리고 E.G.O 환상 해석 단계가 보정된다.

5.1. 1층

파일:칠흑 속으로 1층.jpg

5.1.1. 기다란 강

5.1.2. 고래 위장

5.1.3. 피쿼드타운

5.1.4. 선장실

5.2. 2층

파일:칠흑 속으로 2층.jpg

5.2.1. 피쿼드타운 출구

파일:모비딕던전1.png
배가 움직인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우왓!"
배의 밑바닥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뭐지…?"
"뭔가가 긁어 대는 것 같기도 하네만!"
"…불길해. 확인하는 게 좋겠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
배 아래를 확인해본다.
이스마엘의 정신력 +10. 다음 선택지 등장
----
파일:ChoiceEvent_1050101.png

"당연히 그래야죠."
배 아래를 확인하기로 결정하자마자, 강한 충격이 배의 꼬리 부분에서 터져올라왔다.
"인어다! 밑에서부터 올라오려고 하는군…"
"한 명이 나서서 전부 올라오기 전에 저들을 떨쳐내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겠군요."
그 말을 듣자 마자, 두 수감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내게 다가왔다.
"제가 가겠습니다, 관리자님!"
"아니, 이럴 땐 제가 가는 게 나아요."
두 수감자는 자기가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으르렁 댄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두려움이 더 적은 수감자가 가는 게 좋겠지.
분노 유리 판정
11 이상 시 성공
[6]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가만히 있는다.
이스마엘의 정신력 -10, 50%확률로 전투 발생.
성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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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수감자가 물 아래에서 올라오려는 인어와 눈이 마주쳤다.
"……."
아니면 눈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던가.
"뭐하고 서 있는 거야?!"
"저것들이 이제 무더기로 올라와요!"
…우선 올라온 인어들을 상대해야 할 것 같다.
이유는 나중에 찾을 수 있겠지.

선택한 인격 10만큼 정신력 피해!
전투 발생!
다음 전투 승리 시 E.G.O Gift 녹아내린 LCCB 사원증 획득!
결과 1(비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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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그냥 무시하겠다고요? 대체…"
짜증이 난 수감자는 화를 내뱉으려다, 문득 무의미하다 생각한 듯 속으로 숨을 삼킨 것 같다.
"…긁는 소리가 계속 커져 가고 있다."
이 배는 일반적인 배와 다르다고 했으니, 그저 그런 이유 때문에 이러는 것일지도 모르지.
"…멎은 것 같군."
"때로는 무시하는 게 정답일 때도 있죠."
조금 시간이 지나자, 긁어대는 소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졌다.
…적어도 배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운이 좋았어.

이스마엘 10만큼 정신력 피해!
결과 2(전투)
----
"이걸 그냥 무시하겠다고요? 대체…"
짜증이 난 수감자는 화를 내뱉으려다, 문득 무의미 하다 생각한 듯 속으로 숨을 삼킨 것 같다.
"…긁는 소리가 계속 커져 가고 있다."
이 배는 일반적인 배와 다르다고 했으니, 그저 그런 이유 때문에 이러는 것일지도 모르지.
그게… 아니라면…
"그러고 보니 그 해적들도…"
"밑바닥에 못을 박은 게 이런 뜻이었나."
밑바닥을 긁는 소리가 점점 옆으로 기어 올라오더니, 기어이 모습을 드러냈다.
…인어였다.
"젠장, 역시 확인하는 게 맞았어."
투덜대는 소리에 대꾸해 줄 수 있는 말은 없었다.
기어올라온 인어를 상대해야 할 뿐이다."

이스마엘 10만큼 정신력 피해!
모든 아군 10만큼 정신력 피해!
전투 발생!
다음 전투 승리 시 E.G.O Gift 녹아내린 LCCB 사원증 획득!
▼ 이스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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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 수감자는 내 대답을 듣자마자 쏜살같이 뛰쳐나가더니, 이제 막 배 안으로 넘어 들어오려는 인어의 머리통을 박살 내버렸다.
"이런 인어 따위에 시간 낭비를 하고 있을 순 없죠."
그렇게 말하는 수감자의 뒤로, 무언가 익숙한 모양의 조각이 떨어져 나왔다.
"……."
그건 파일럿을 구출했을 때도 보았던 LCCB의 사원증이었다.
…마음이 좋지 않지만 계속 나아가야겠지.

선택한 인격 15만큼 체력 피해!
E.G.O 기프트 녹아내린 LCCB 사원증 획득!
E.G.O 기프트 절박 매듭 획득!
▼ 그 외 수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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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수감자가 물 아래에서 올라오려는 인어를 힘겹게 쳐냈다.

선택한 인격 15만큼 체력 피해!
E.G.O 기프트 녹아내린 LCCB 사원증 획득!
파일:모비딕에깊19.png녹아내린 LCCB 사원증: 오만 속성 스킬로 받는 피해 -10%
파일:모비딕에깊20.png절박 매듭: 질투, 분노, 우울 속성 스킬의 피해량 +10%. 해당 속성 스킬의 공명 수가 6 이상이면 해당 속성의 스킬의 피해량 10% 추가 증가
* 일반 전투
* 창백해진 것-해적
* 창백해진 것-갈고리
* 창백해진 것-방패×2
* 창백해진 것-곤봉
* 이벤트 발생, 확률적으로 일반 전투
* 창백한 얽힌 인어×4
* 창백한 흰색 인어×6
파일:모비딕던전2.png
좁은 수로 안으로 들어온 것 같다.
"…관리자님."
수면 아래에는 인어들이 보인다.
벽에 붙어있는 인어도 우리를 노려보고 있다.
"험해, 이곳. 운전, 방향 잡기. 힘들어, 동시에는."
누군가가 배의 항해를 돕기 위해 나아갈 길을 골라줘야 할 것 같다.
어떤 수감자가 적합할까.
오만 유리 판정
8 이상 시 성공
[7]
▼ 성공
----
"왼쪽!"
"…세 갈래길? 아, 2시 방향이 비었다!"
(이름) 수감자가 명확하게 방향을 알려준 덕에, 우리는 빠른 속도로 수로를 지나고 있었다.
"…오랜만이네, 이러는 것도."
"잦았어. 스타벅, 키 붙잡고. 너와 나, 소리 지르고…"
"그랬지…"
"…이것들, 끝이 없이 달려드는구만."
하지만 인어들은 계속 기어나오고, 수로의 끝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선택한 인격 5만큼 정신력 회복!
E.G.O 기프트 교차 매듭 획득!
* 밑줄 처리된 텍스트는 이스마엘 선택 시 출력
"아직. 출구.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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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계속 잡아줘야만 할 것 같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이 좋을까?
오만 유리 판정
10 이상 시 성공
[8]
▼ 실패
----
"오른… 아니야, 왼쪽! 왼쪽이 빈 것 같은데…"
"…세 갈래길이잖아. 어… 그러면…"
(이름) 수감자는 길 눈이 어두웠던 것인지, 방향을 빠르게 전달해주지 못했고…
"쳇, 전투 준비…!"
그 결과는 뻔했다.

선택한 인격 5만큼 정신력 피해!
전투 발생!
▼ 성공
----
"여기서는 쭉 직진!"
"…지금! 오른 방향으로 최대 타각!"
(이름) 수감자가 명확하게 방향을 알려준 덕에, 우리는 빠른 속도로 수로를 지나고 있었다.
"…오랜만이네, 이러는 것도."
"잦았어. 스타벅, 키 붙잡고. 너와 나, 소리 지르고…"
"그랬지…"
"…이것들, 끝이 없이 달려드는구만."
하지만 인어들은 계속 기어나오고, 수로의 끝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선택한 인격 10만큼 정신력 회복!
E.G.O 기프트 교차 매듭 획득!
* 밑줄 처리된 텍스트는 이스마엘 선택 시 출력
"막바지. 곧, 나가. 다음 공간으로."
곧 출구가 나타나는 것 같다.

----
마지막까지, 방향을 잘 제시해야 할 것이다.
오만 유리 판정
13 이상 시 성공
[9]
▼ 실패
----
"…직진밖에 못 하는 길인가?"
"아, 앗! 방금 다른 길이 있었던 것 같은데 놓쳤어…"
(이름) 수감자는 길 눈이 어두웠던 것인지, 방향을 빠르게 전달해주지 못했고…
"쳇, 전투 준비…!"
그 결과는 뻔했다.

선택한 인격 5만큼 정신력 피해!
전투 발생!
▼ 성공
----
"확 트여… 아! 밑으로 떨어지는 폭포! 수면에 확 붙여야 해!"
"후… 아! 계속해서 암초가! 왼쪽, 왼쪽 유지… 그리고 오른쪽으로!"
(이름) 수감자의 확실한 지시 덕에, 달려드는 모든 인어를 제치고 수로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오랜만이네, 이러는 것도."
"잦았어. 스타벅, 키 붙잡고. 너와 나, 소리 지르고…"
"그랬지…"
배 곳곳에는 여기까지 지나오면서 묻은 인어의 피와 기름이 잔뜩 배어있다.
"써먹을 수 있다. 이것들. 통에 넣어서."
찰랑거릴 정도로 흘러다니는 기름을 통에 집어넣는 동안, 배는 자연스레 다음 구역으로 흘러갔다.

선택한 인격 15만큼 정신력 회복!
E.G.O 기프트 교차 매듭 획득!
E.G.O Gift 인어 기름 획득!
* 밑줄 처리된 텍스트는 이스마엘 선택 시 출력
▼ 실패
----
"…? 앗! 폭포…?! 그, 그럼…"
"헉, 허억… 아, 앞이 잘 안 보여…"
(이름) 수감자는 나름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았지만, 지쳤던 탓일까, 효과적인 지시는 내리지 못했던 것 같다.
"큭… 이제 끝이 보이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전투를 준비할 수밖에 없는 건가.

선택한 인격 10만큼 정신력 피해!
전투 발생!
다음 전투 승리 시 E.G.O Gift 인어 기름 획득!
파일:모비딕에깊21.png인어 기름: 진동을 부여하는 스킬의 진동 부여 값 +1
파일:모비딕에깊22.png교차 매듭: 턴 종료 시 이번 턴에 체력이 최대 체력의 15% 이상 감소하였을 때, 다음 턴에 공격 위력 증가 2를 얻음
* 체크 포인트

5.2.2. 우심방

파일:모비딕던전3.png
환상체와의 전투 후, 한참을 나아갔다고 생각할 때 즈음…
"벽인가…"
엄청난 두께의 벽이 나타났다.
"이 너머, 있어. 동맥이."
"열리고 닫히는 때, 따로 있어. 짧아. 그 순간. 인어에게 붙잡히면, 부숴져. 두 동강."
그 말이 끝날 때 즈음, 갑자기 거대한 진동과 함께 눈 앞의 벽이 열렸다.
"인어, 떼어내. 속도, 느리면. 동강."
진동을 감지해서일까, 한동안 잠잠했던 인어들이 득달같이 달려든다.
어떤 수감자를 앞장세워 인어를 떼야 할까?
분노 유리 판정
11 이상 시 성공
[10]
▼ 성공
----
(이름) 수감자가 나서서 인어들을 떨쳐낸다.
"됐어, 이 정도면."
"무사 통과해서 다행이네요…"
"한숨 돌릴 시간 없어요. 계속 집중하죠."
"후, 저 벽이 움찔움찔대는 게 금방이라도 닫힐…"
말을 다 끝마칠 새도 없이, 우리의 배가 벽을 전부 건너자마자 그 벽은 엄청난 기세로 닫혀버렸다.
…동맥으로 계속 나아가자.

선택한 인격 20만큼 정신력 회복!
모든 아군 5만큼 정신력 회복!
E.G.O 기프트 강박 매듭 획득!__
* 밑줄 처리된 텍스트는 이스마엘 선택 시 출력
▼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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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수감자가 나서서 인어들을 떨쳐낸다.
하지만…
"생각보다 수가 많은 것 같은데…?"
"야! 도와줘봐!"
"으으, 자 잠깐…"
상황의 중함을 느낀 수감자들이 서로 뒤엉켜가며 인어에게로 달려들었다.
덕분에, 인어를 어떻게든 쫓아내고, 구멍이 닫히기 전에 빠져나올 수도 있었지만…
"하아…"
다들 지쳐버리고, 예상치 못한 부상도 얻은 것 같다.
…우선은 동맥으로 계속 나아가는 수밖에.
선택한 인격 20만큼 정신력 피해!
모든 아군 10만큼 체력, 정신력 피해!
파일:모비딕에깊23.png강박 매듭: 정신력이 0 미만일 때 질투, 분노, 우울 속성의 최종 위력 +1

5.2.3. 우심실

5.2.4. 힘줄 다리

5.2.5. 심장 소리가 들려오는 곳

파일:모비딕던전4.png
이곳이 에이해브가 말한 동맥임에 틀림없다. 이걸 잘라내면, 심장의 중앙으로 가는 길이 열릴 것이다.
동맥을 자른다.
다음 선택지 등장
"생각보다 두껍군…"
그 말대로, 동맥이라는 말에서 연상되는 여리고 얄팍한 느낌은 아닌 것 같다.
한 번에 자르기는 어려울 것이고, 여기서 시간을 쏟는 것도 예정된 합류 시간에 맞추기 어려워질 것이다.
한 번에 할 수 있는 수감자가… 있을까?
오만 유리 판정
10 이상 시 성공
[11]
▼ 성공
----
(이름) 수감자는 호흡을 가다듬고 집중하더니…
"오오!"
단번에 동맥을 깊게 잘라냈다.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나오는구료."
피가 뿜어져나오는가 싶더니, 벽처럼 굳게 닫혀있던 길이 천천히 트여왔다.
…심장으로 나아가자.

모든 아군 10만큼 정신력 회복!
▼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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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수감자가 동맥을 강하게 내리쳤지만…
"흠집 정도인가…"
동맥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시간이 없는데…"
당황한 (이름) 수감자는 과장되어 보일 정도로 격하게 몇 번이고 동맥을 내려쳤다.
…다행히 생각보다 짧은 시간 안에 동맥을 잘라낼 수 있었지만, (이름) 수감자는 제법 지친 것 같았다.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나오는구료."
피가 뿜어져나오는가 싶더니, 벽처럼 굳게 닫혀있던 길이 천천히 트여왔다.
…심장으로 나아가자.

선택한 인격 20만큼 체력 피해!
파일:모비딕던전5.png
"저건… 나무 상자인가?"
수감자들이 가리킨 곳을 쳐다보니, 어떤 상자들이 어지럽게 쌓여있는 것이 보였다.
"무언가의 보급을 위해 준비된 물건들로 보인다."
어떤 상자에는 쌍갈고리 해적단의 문양이 보이고, 또 어떤 상자에는 LCCB의 로고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고래가 이것까지 삼킨 모양이다.
"저것을 좀 챙겨가는 게 어떨까 싶소만!"
심장 근처에서 어떤 일이 생길 지 모른다.
대비책으로 뭔가를 챙겨가는 게 좋을까?
보급 상자를 뒤져본다.
다음 선택지 등장
▼ 자리를 떠난다.
----
이렇게 수상한 것들을 건드려서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다.
우리는 그대로 방을 떠났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쌍갈고리 해적단의 문양이 그려진 상자 앞에 멈춰섰다.
"잠금 장치가 되어 있는 것 같구료."
"녹이 슬어서… 이걸 해체하는 건 힘들어 보이네요."
"이럴 땐 깨부숴버리는 게 도움이 되지!"
…하지만 상자 자체는 약해보여, 힘 조절을 잘못하면 내용물까지 부숴버릴지도 모른다.
조절을 잘 할 수 있는 수감자라면 누가 있을까?
나태 유리 판정
12 이상 시 성공
[12]
▼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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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수감자가 상자의 이곳저곳을 만져보더니, 절제된 한 번의 타격으로 상자의 윗면을 부숴냈다.
상자 안에는 인어를 잡아 죽이는 데 쓴 것인지, 흰 점막과 핏물이 어지럽게 엮여 녹슨 갈고리가 튀어나왔다.
이걸 어디에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챙겨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다른 상자도 살펴볼까.

E.G.O 기프트 녹슨 갈고리 획득!
▼ 실패
----
"앗…"
힘조절을 실패했던 걸까, 아니면 그럴 생각도 없었던 걸까.
상자는 처참하게 박살 나, 안에 들어있었을 무언가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망가져 버렸다.
다른 상자를 살펴보는 수밖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건 LCCB의 문양이 그려져있다.
간단하게는 부숴질 것 같진 않아보인다.
"정교한 전자식 잠금 장치인 것 같습니다."
"그냥 뚝딱 열릴 것 같진 않아보이는데…"
"뭔가 기억이 날 것 같기도…"
그러고보니, LCCB의 인격을 겪었던 수감자라면 뭔가 힌트를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떤 수감자가 가장 적합할까?
오만 유리 판정
12 이상 시 성공
[13]
▼ 성공
----
"이렇게 했었나…"[14]
(이름) 수감자가 특수 장치를 해제하고 상자를 열었다.
"탄알집인 것 같구료."
그 말대로, 상자 안에는 탄약이 가득 들어간 탄창이 있었다.
챙겨두면 어딘가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둘러볼 만한 상자는 없는 것 같아,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E.G.O 기프트 보급 탄창 획득!
▼ 실패
----
(이름) 수감자가 특수 장치를 만져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흠…"
몇 번 더 장치를 조작해보았지만, 이내 상자가 완전히 잠겨버렸다.
"뭐, 이럴 수도 있는 법이지."
아쉽기는 하지만, 부숴서 꺼낼 수 있는 상자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 상자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
더 이상 둘러볼 만한 상자는 없는 것 같아,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파일:모비딕에깊24.png녹슨 갈고리: 출혈이 부여된 적에게 스킬의 첫번째 코인 앞면 적중 시 호흡 1을 얻음
파일:모비딕에깊25.png보급 탄창: 탄환을 보유한 캐릭터의 탄환 최대 값 +3

5.3. 3층

파일:칠흑 속으로 3층.jpg

5.3.1. 심장 앞 집결지

5.3.2. 고래 심장

파일:1701524241.webp
조건: 3페이즈 2번째 턴 진입
"나는 실패했어."
"<...!>"
저것은 환영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스마엘일까?
선장의 뒤쪽으로, 하얀 막에 덮어 씌워진 듯한 이스마엘이 나타났어.
"결국 나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어."
"추잡하게, 혼자서 친구의 관을 붙잡고 살아났을 뿐."
광소를 참지 못하는 선장이 그 독백에 말을 얹어. "맞아! 이스마엘! 결국 너는 함께하던 선원, 그 누구도 구할 수 없었지!"
"너는 또 그만두겠지. 두려우니까!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겠지!"
수감자들은 동요하네.
"저 새끼가..."
"이스마엘 씨! 저자의 말을 듣지 마세요! 헛소리를 하고 있을 뿐이에요!"
"<......>"
관리자는 침묵을 지켜.
그러다가, 조용하게 한 마디를 꺼내.
저건, 이스마엘이 아냐.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결국,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아니겠어?
"......"
호흡이 떨리고 있네. 고민하고 있어.
고민의 끝은 무엇일까. 네가 내리는 결론은 무엇일까.
----
과거를, 이겨낼 수 있을까?
오만 유리 판정
20 이상 시 성공[15]
실패
----
"......"
관리자의 말에 대한 대답은 그저 끝없는 공백이야.
고민을 마치지 못한 걸까? 아니면 그 말이 틀렸다고 생각한 걸까.
역시... 아직은 무리인 걸지도 모르겠지.
결론을 내기에는.

"<이스마엘.>"
"<아직 끝나지 않았어.>"
"<결론을 내리기엔 아직 아무것도 끝난 게 없어.>"
"<그리고 그 결론은... 누구도 내려주지 않아.>"
"<나도, 에이해브도.>"
"<네 스스로 생각할 수 있을 때, 그 결론도 찾을 수 있을 거야.>"
"......"
이스마엘은 대답 대신, 무기를 고쳐 잡았어.
----
잠시 판단을 유보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오만 유리 판정
20 이상 시 성공[16]
성공
----
"...크윽!"
둔하지만, 어떻게는 잡념을 떨치려는 듯이... 이스마엘이 손을 휘둘렀어.
"아직도 같잖은 소리를... 그 입부터 찢어주겠어!"
"하도록, 그렇게."
"그걸 못 하고 있으니 내가 이렇게... 나불거리고 있지 않은가? 하하하!"
선장의 도발에, 이스마엘은 악에 받친 눈빛으로 달려들었어.
결론을 얻지는 못한 것 같지만... 잠깐 동안은 분노가 생각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는 법이겠지, 그렇지?

이스마엘 [공격 레벨 증가] 6, [신속] 2 얻음
이스마엘 정신력 최대로 회복
모든 아군이 [공격 레벨 증가] 1 얻음
모든 아군의 정신력 15 회복
개화 E.G.O::가스하푼 [취약] 3 얻음
성공
----
"...크윽!"
둔하지만, 어떻게는 잡념을 떨치려는 듯이... 이스마엘이 손을 휘둘렀어.
"아직도 같잖은 소리를... 그 입부터 찢어주겠어!"
"하도록, 그렇게."
"그걸 못 하고 있으니 내가 이렇게... 나불거리고 있지 않은가? 하하하!"
선장의 도발에, 이스마엘은 악에 받친 눈빛으로 달려들었어.
결론을 얻지는 못한 것 같지만... 잠깐 동안은 분노가 생각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는 법이겠지, 그렇지?

이스마엘 [공격 레벨 증가] 6, [신속] 2 얻음
이스마엘 정신력 최대로 회복
개화 E.G.O::가스하푼 [취약] 3 얻음

6. 기타



[1] 지금까지 수감자 일행이 겪었던 일들, 심지어 1장 시점에서 헤르만 일행에게 하나를 빼앗겼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2] 정신력 -25 상태로 전투 시작. 턴 시작 시 정신력이 0 미만일 때 공격 위력 증가 3을 얻음.[3] 정신력 감소 효율 +2. 이 버프를 가지고 있을 때, 정신력이 -45 이하라면 다음 턴에 소음 공황을 얻는다. 턴 종료시 1 감소.[4] 특이하게도 백화된 적들은 스킬 이름이 모스 부호다. 각 스킬들을 해독하고 정보창에서 나온 순서대로 이어붙이면 창백해진 것-해적은 '살려줘어', 창백해진 것-갈고리는 '저게뭐야', 창백해진 것-방패는 순서를 바꾸면 '도망치자', 창백해진 것-곤봉은 '나가고'다. 인어는 변이가 많이 되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부호도 부정확하고 순서도 뒤죽박죽인데, 창백한 인어는 '데려가', 나머지는 해독 불가능하다.[5] 그나마 하편에서 쓰이는 요소라면 '고래'와 '인어'. 이스마엘은 에이해브를 고래, 자신과 피쿼드호 선원들을 인어에 비유하는데, 이는 상-중편에서 설명한 인어와 고래의 개념에 대해 알아야만 이해가 가능하다.[6] 이스마엘, 오티스 보정 값 +5[7] 이스마엘, 오티스 보정 값 +5[8] 이스마엘, 오티스 보정 값 +5 / 이전에 선택한 수감자 선택 불가[9] 이스마엘, 오티스 보정 값 +5 / 이전에 선택한 수감자 선택 불가[10] 이스마엘, 오티스 보정 값 +5[11] 파우스트, 홍루, 오티스, 그레고르, 료슈 보정 값 +5[12] 파우스트, 오티스, 그레고르 보정 값 +5[13] 파우스트, 이스마엘, 료슈, 로쟈 보정 값 +2[14] 파우스트, 오티스, 그레고르, 로쟈 선택 시에만 출력[15] 이스마엘의 인격 외의 모든 인격들은 선택 불가. 피쿼드호 선장 이스마엘은 보정 값 20을 받음.[16] 이스마엘의 인격 외의 모든 인격들은 선택 불가. 이스마엘은 보정 값 20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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