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G 신디사이저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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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rchitecture SYnthesis Studio
1. 개요
KORG의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 시리즈.1994년에 신디사이저 전용 OS로 시작했다가, 2000년에 OASYS PCI로 발매되었고, 2005년에 이걸 기반으로 해서 초 고성능 신디사이저를 제작했다.
2. 모델
- OASYS엔진을 사용하는 M시리즈도 포함된다.
2.1. OASYS
2.1.1. OASYS 1세대(프로토 타입)
1994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었다. NAMM쇼에 출품되고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터치 뷰나 몇몇 음원 방식, 리본 컨트롤러 및 실버의 케이스 등, 이듬해 발매되어 TRINITY시리즈와 Prophecy에 활용됐다. 그리고 그 이후에 발매되는 코르그 신디사이저의 기준이 되었다.
2.1.2. OASYS 2세대(OASYS PCI)
"OASYS PCI"라는 이름으로 NAMM쇼에 출품되면서 해외에서만 발매되었다. DSP 첨부의 PCI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면서 음원 방식이나 필터, 기타 등등의 모디파이어를 언어 수준에서 완성할 수 있다며 MAX/MSP와 같은 개념의 모델이었다.(참고로 이 시기 일본에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능만을 탑재한 PCI보드 "1212I/O"가 발매됐다).
2.1.3. OASYS 3세대
2005년 출시. 76/88건반. 가격은 약 천만원이자, 신스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총 5개의 음원 엔진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2001년 출시한 KARMA의 KARMA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40GB 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였고, Triton Extreme과 같이 CD-R 드라이브가 장착되어있다. 1GB 램이 장착되어있고, 2GB 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총 1.13GB의 PCM 데이터가 있다.(압축시)
10.4 인치의 터치스크린 LCD와 2.8GHz 의 펜티엄 4 프로세서를 메인 CPU로 사용한다. 참고로 이 CPU. 프레스캇…… 메인 OS는 Knoppix라는 리눅스 배포판을 사용한다. CPU가 CPU다 보니, USB를 사용해서 리눅스를 돌리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며, 내부 데이터가 크랙되는 등, 인터넷을 보면 이걸 VSTi로 포팅하는 프로젝트가 보이기도 했다.
일단 76건반 기준으로 한화로 900만원대에 팔리던 초고가 신디사이저 그 덕분에 악명이 높았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에게는 별로 안팔리고 프로 세션맨들이 많이 사용했다. 5년동안 5000대 밖에 안팔렸다. 그 덕분인지 한국에서도 소유하는 분들이 진짜 극소수이다. 2009년 공식적으로 단종되었는데 그 이유는 약 3000대 정도밖에 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1.3.1. 음원 엔진
총 5개에 음원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데, 목록은 다음과 같다.- HD-1
- EXs
- AL-1
- CX-3
- STR-1
- LAC-1(옵션)
- MOD-7(옵션)
2.2. M3
2007년 출시된 PCM 방식의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 61/73/88건반.
새로운 합성 시스템인 EDS(Enhanced Definition Synthesis)을 사용하며, 내부 칩은 OASYS의 PCM 합성 엔진인 HD-1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Triton 라인을 따라가지만, Mini-Korg OASYS 라고도 불린다. 크기는 작고, 기능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1] 1년뒤 M3 Xpanded로 업그레이드 됐는데 PCM데이터를 전부 갈아 치우고 시퀀싱 기능을 강화한 버전으로, 업데이트로 간단하게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USB에서 음원을 불러올 수 있다. 업데이트된 EDS는 EDS-i라고 불린다.
중고 M3는 시장에 잘 보이지 않는 편인데, 터치 스크린의 퀄리티가 저열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별 조작도 하지 않고 방에 방치만 해도 스스로 망가지기 시작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터치 스크린이 심하게 고장이 잘 났다. 터치 스크린이 고장나면 사실상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큰 문제다. 더 나아가서는 KORG 본사에서도 디스플레이를 구입해서 교체하라는 식으로 배째라 대응을 보였는데, 디스플레이 생산사가 생산을 중단하는 바람에 그나마도 못하게 되었다. 화면이 고장나면 중고 판매 조차도 답이 없게 된다. 이런 이유로 M3의 중고가는 이 리스크가 반영된 탓에 Trinity와 아웅다웅할 정도로 매우 낮은 상황.
압축된 PCM 크기는 256MB.[2]
2.3. M50
2008년 출시. Korg M3의 다운그레이드 판.
EDS 시스템을 사용하며, 샘플링 기능, 확장카드 지원이 없고, 동시발음수와 이펙터가 M3보단 적지만, PCM 데이터는 M3와 같다.
3.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 데렉 쉐레니언 - M3
- 릭 웨이크먼(예스(밴드)) - OASYS(88건반)/M3
- 반젤리스 - OASYS(88건반)
- 아사쿠라 다이스케(access) - OASYS(76건반)
- 윤상 - M3
- 조던 루디스(드림 시어터) - OASYS(88건반)
- 존 폴 존스 - OASYS(88건반)/M3
- 지현수(N.EX.T) - M50
- 키스 에머슨(ELP) - OASYS(88건반)
- 토니 뱅크스(제네시스(밴드)) - OASYS(88건반)
- 허비 행콕 - OASYS(88건반)
- 테디(1TIME) - OASYS[3]
4. 여담
- 로완 앳킨슨이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스터 빈으로 등장해 오케스트라의 불의 전차연주에 맞춰 KORG M3를 한음만 누르면서 여러 기행을 선보였다. 물론 진짜 연주하는건 아니고 핸드싱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