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21 21:40:20

J3(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colcolor=#fff> J3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colbgcolor=#202020> 본명 불명
소속 백일몽 주식회사 경비 3팀
[이전 소속]
백일몽 주식회사 현장탐사팀 B조
직위 경비반장
[이전 직위]
B조 조장
별명 제이[1]

1. 개요2. 외형 및 특징3. 성격4. 작중 행적5. 인물관계6. 어록7. 여담

[clearfix]

1. 개요

카카오페이지 웹소설《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의 등장인물. 경비 3팀 소속으로 직위는 경비반장.

2. 외형 및 특징

낮은 목소리의 남성. 옅은 머리색에 호리호리한 체격. 낡은 군청색 유니폼을 입고 있다.

노스텔지어 키티 아이템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간이 아닌 존재이다. 평소에는 사람의 모습을 하지만 괴물 진압 시 변이한다. 늑대로 추정.[2]

미국 경찰관의 클리셰를 따왔는지 도넛을 매우 좋아한다.[3] 어느 정도냐 하면 김솔음이 경비팀 일원들과 나눠 먹으라고 12개 세트 두 개를 사오자 자기 혼자만의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

경비반장인데도 기기 조작은 미숙한 편.

3. 성격

나른하고 권태롭다. 만사가 귀찮은 얼굴. 항상 피곤한 상태이며 말이 늘어지는 편이다.

종신직이기 때문에 태업하거나 막나가는 경우가 꽤 있다. 김솔음이 이로 인해 도움을 받는 편. 열람 청구서 없이 CCTV를 보겠다는 김솔음에게 귀찮다고 그냥 보여줘버리기도 하며, 회사를 폭파하겠다는 수준의 비밀도 '뭐, 상관 없나.' 라고 생각할 정도. 김솔음에게 어디까지 얘기해도 될까 고민하다가도 귀찮아서 그냥 말해줘버린다. 실종자가 발생했다는데 본인 근무시간이 아니었으니 상관 없다는 명쾌한 직장인 논리를 소유하고 있다. 김솔음이 무명찬란교에 대해 알고 있어도 추궁하지 않았다.

오염된 직원에 대해 대비가 되어있냐는 물음에 본인을 준비했다고 대답하는 등 일견 무심해 보이나 실력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 또 만사가 지치고 피곤한 상태임에도 할 일은 하는 편이다. 김솔음에게 경비원을 붙여준다고 하는데 그게 본인이고, 실종자를 찾으러 같이 가주겠다고 한다. 지하층 출입 권한이 없는 김솔음을 위해 경비팀 유니폼도 대여해준다. 김솔음이 부탁한 진압도 성공적으로 해내며, 계약서를 작성할 공식적인 일이라면 업무로 판단하는지 대상자를 구조할지 고민한다.

도넛을 반가워하거나 김솔음을 반기는 등 의외로 인간적인 면모도 존재. 김솔음이 경비팀 신입으로 오는 건지 기대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귀엽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08화에서 전직 현장탐사팀 B조 조장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팀에서 문제를 일으킨 동화 괴담으로 인해 오염되었고, 아주 나중에 구출되었다고 한다. <어둠탐사기록>에 경비팀이 된 처절한 탐사기록이 적혀있는 정예팀 네임드.

5. 인물관계

5.1. 김솔음

山君님 괴담에서 동행. 헝그리 행맨 클리어 직후 김솔음이 오염된 것으로 오인하여 격리되었을 때와 김솔음의 징계로 야간 청소 업무 때도 조우하였다. 종신직인 관계로 제법 태업인 제이 덕분에 김솔음이 CCTV를 그냥 열람할 수 있었다. 도넛을 좋아하는 제이를 위해 김솔음이 방문시에 자주 도넛을 사다바친다. 김솔음의 협조 요청을 잘 들어주며, 김솔음은 제이의 능력으로 어둠에서 몇 번 구출된다. 위험하면 부르라고 무전기를 주기도 한다.

적극적으로 민간인을 구출하려는 김솔음에게 백일몽 주식회사 사람 같지 않다고 평한다. 또 효율적이고 능력있는 모습에 은근히 경비팀으로 부서변경 할 생각이 없는지 권하기도 한다.

김솔음에게 기본적으로 호감이 있어 보인다. 괴담 처리 후 나온 신성법을 회사에서 비싸게 사준다며 자신은 돈이 필요 없으니 챙겨가라고 한다. 곽제강이 김솔음을 괴롭히는 정황을 알게 되자 직접 전화해서 협박을 하고,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김솔음도 제이의 과거를 유추했지만 더 캐묻지 않는 것으로 제이를 존중했다.

김솔음을 저기요 라고 칭한다.

6. 어록

"운이 좋네요, 저사람······. 저렇게 빨리 나올 수 있는 거였나··· 부럽다······."
66화
내 진입까지 10분만 버텨요.
있잖아··· 내가 어둠엔 못 들어가긴 하지만······ 사람은 죽일 수 있거든.[4] 그냥··· 그렇다고.
108화

7. 여담


[1] 경비팀에 J가 본인 밖에 안 남았다고 하며, 제이로 호칭하면 된다고 스스로가 말했다.[2] 37화에서 주인공 김솔음이 '···.늑대?'라고 하는 서술이 있다.[3] 경비팀은 해가 떠 있을 때 외출을 하지 못하고, 회사로 배달해주는 데가 없어서 자주 못 먹는다고 한다.[4] 단순한 으름장이 아니다. 설정상 경비팀은 전 직원에 대해 사살 면책권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