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등장인물
<colcolor=#fff> 백사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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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02020> 본명 | 백사헌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백일몽 주식회사 현장탐사팀 F조 |
직위 | 사원 |
별명 | 독사 |
가면 | 염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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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사헌
<어둠탐사기록>에 등장하는 백일몽 주식회사의 직원.
최종 직급은 과장, 총 탐사 기록은 106회, 이중 위키에 기록된 특별 사례는 17건.
별칭은 독사.
<어둠탐사기록>에 등장하는 백일몽 주식회사의 직원.
최종 직급은 과장, 총 탐사 기록은 106회, 이중 위키에 기록된 특별 사례는 17건.
별칭은 독사.
2. 외형 및 특징
주인공과 같은 17기 입사 동기이자 사택 룸메이트.
순박하고 유약한 인상의 곱슬머리 20대 A형 남성[2]. 김솔음과 비슷한 170대 후반에서 180 초반대의 신장을 가지고 있다.[3]
순박하고 유약한 인상의 곱슬머리 20대 A형 남성[2]. 김솔음과 비슷한 170대 후반에서 180 초반대의 신장을 가지고 있다.[3]
심연교통공사에 어서오세요에서 탈출을 위해 본인의 왼쪽 안구를 바쳤다. 비어버린 왼쪽 안구를 가리기 위한 안대를 쓰고 있다고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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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화에서 김솔음이 사망단길에서 가져온 생체 병기인 보라색 홍채의 검은 안구를 자신의 세뇌 만년필과 {{{#!folding 외형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3. 성격
실익에 집착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극한의 이기주의자.
출세와 이익을 사랑하며, 자신의 이익과 목숨을 위해서라면 타인을 해치는 것에 스스럼이 없다. 심연교통공사에 어서오세요에서는 혹여나 다른 이가 제 생존 기회를 빼앗을까봐 타인의 눈을 찍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버릴 정도. 김솔음의 언급을 보면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 할 짓 못할 짓을 가리지 않는 독한 인간이었던 듯 하다. 독사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이 때문. 밟아도 밟아도 다시 기어오르는 근성의 소유자.
독사 과장 시절의 경력이 꽤나 화려했는지, 김솔음에게 소시오패스 취급받고 있다. 순박하고 유약한 인상으로 악행을 스스럼없이 저지르는 전형적인 하라구로 성향. 김솔음은 그의 인상이 작중 행적과 전혀 매칭되지 않는다며 침음하기까지 한다.
다만 실력이 없는 것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실력이 너무 좋기에, 그의 끔찍한 인성과 합쳐져 최고의 시너지를 낸다.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도 즉시 어둠을 탈출할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높은 지능과 추진력을 갖고 있다. 신입사원 환영식에서 수석으로 입사한 김솔음의 바로 뒤에 호명되는 것을 보면 차석인 듯 하다. 이는 백사헌에게 독사 과장이라는 별칭이 장난으로 붙은게 아니란 걸 증명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런 성격과 행보 탓에 김솔음의 1순위 관리대상으로 찍혀버렸다.저런 룸메이트인 솔음의 기행에[4] 되레 피 마르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런 성격과 행보 탓에 김솔음의 1순위 관리대상으로 찍혀버렸다.
4. 인물 관계
4.1. 김솔음
'네가 쏜 거 다 안다.'
그리고 넌 이제 X 됐다는 뜻이다.
"......"
백사헌은 등골이 서늘해졌다.
학습된 공포가 거의 패닉 수준으로 올라왔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76화 中
그리고 넌 이제 X 됐다는 뜻이다.
"......"
백사헌은 등골이 서늘해졌다.
학습된 공포가 거의 패닉 수준으로 올라왔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76화 中
기본적으로 악인 기질을 보이기 때문에, 김솔음에게 찍혀도 제대로 찍혔다. 하필이면 김솔음과 룸메이트인 탓에 허구한 날 기강을 잡힌다. 어찌나 기를 죽여놓았는지 김솔음과 대화하다가 학습된 공포가 올라올 정도.
심연교통공사에 어서오세요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기의 눈을 찍은 백사헌의 행동을 유심히 본 김솔음이, 분실물인 진짜 안구를 보여주며 티배깅해 최악의 첫만남을 끊었다. 그 이후로도 눈 먼자들의 저택, 그리고 누군가 있었다, 검은 그늘 속에서를 함께하며 끊임없이 김솔음에게 구해지고, 도움받고, 배신하고(...)를 반복한다.
마주치는 어둠마다 그에게 갈굼을 당하다보니 김솔음을 매우 싫어한다. 검은 그늘 속에서에서는 아예 꿈이라 실제로는 죽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전용 무기로 그를 살해하려 했다. 안타깝게도 김솔음이 백사헌의 장전 동작을 몇백번이고 읽어 전부 꿰고 있었던 탓에 무마된다.
이후 김솔음에게 보복당할 위기에 처하자 엄연한 생명의 은인인 김솔음을 자신의 세뇌 만년필로 세뇌하기까지 한다! 세뇌 내용은 김솔음이 사택에서 자신을 인지할 수 없도록 하는 것. 이후 세뇌의 범위를 더 넓혀 위험한 상황에 김솔음이 자신을 구해주도록(...) 해볼까 고민하기까지 한다. 물론 타이밍 좋게 은반지를 얻은 김솔음이 계획을 실행해보기도 전에 세뇌를 깨버려 수포로 돌아간다.
덕분에 복수는 커녕 탈탈 털리고, 역으로 김솔음에게 세뇌 만년필을 강탈당한다. 그 대신 검은 그늘 속에서 어둠 내에서 김솔음을 위해 남겨두었던 손전등의 빚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특수한 능력이 담긴 보랏빛 홍채의 검은 안구를 건네 받았다.
기본적으로 이타적인 김솔음에 의해 여러 번 목숨이 구해지고 위험에서 벗어나는 등 도움을 많이 받지만, 전혀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군가 있었다에서는 아예 김솔음 덕에 목숨을 구했으나 그가 요구한 보수만 지급했을 뿐 고맙다는 말은 입도 벙긋하지 않는다. 김솔음이 직접 그의 썩어빠진 인성에 감탄할 정도.
그럼에도 반년 넘게 사택변경 신청을 하지 않고 그의 룸메이트로 남는 이유[5] 는, 김솔음의 실력을 높게 사기 때문이다. 최단기간으로 주임을 달고 어둠에 들어가는 족족 신기록을 내는 김솔음에게서 무언가 얻어낼게 없는 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김솔음을 그토록 싫어하면서도 그가 주는 도움이나 아이템은 잘만 받아 먹는 중이다.
5. 어록
"저는 백사헌이라고 합니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2화 中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2화 中
"바보들아. 눈 하나로 탈출할 수 있으면 얼른 해야지!"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3화 中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3화 中
"이런 일로 뭘 지불할 순 없는데요. 어차피 내가 살려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얼씨구.
"카세트 교환 보상도 그쪽... 김솔음 주임님만 받아 가셨으니까 그걸로 된 거 잖아요."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56화 中
얼씨구.
"카세트 교환 보상도 그쪽... 김솔음 주임님만 받아 가셨으니까 그걸로 된 거 잖아요."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56화 中
6. 여담
- 커스텀 장비를 가지고 있다. 혼란 목적의 살상용 무기. 김솔음은 위키에서 백사헌의 무기에 대해 여러 번 읽어 장전 동작[6]까지 꿰고 있다고.소유자 : 백사헌등록 장비 설명 : 삼색 볼펜 형태의 장비로, 볼펜 끝을 누를 시 펜촉이 튀어나가 폭죽처럼 터짐.Qterw-E-99에서 제작.
- 본인 입으로 자신이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고 한다.
- 흑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단길에서 김솔음을 간절히 바라보던 흑갈색 눈동자가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심연교통공사에 어서오세요에서 빼앗긴 안구로 추정. 김솔음은 이를 구매하는 대신 백사헌이 사용할 보랏빛 홍채의 검은 안구를 대신 사와 그에게 건네주었다.
- 102화에서 등장한 김솔음의 삽화 중 왼쪽 아래의 곱슬머리 남성이 백사헌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삽화의 시기 상 신입사원 테스트 때이고, 그때 김솔음의 옆자리에 백사헌이 있었기 때문. 실루엣의 외형이 곱슬머리의 20대 남성이라는 서술과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이 추측을 뒷받침 한다.
{{{#!folding 102화 삽화 [ 펼치기 · 접기 ]
[1] 염소는 악마를 상징하는 동물이다.[2] 혈액형은 김솔음과 동일하다.[3] 백사헌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4] 사헌의 성격을 꿰뚫어본 솔음은 '약한 모습을 보였다간 바로 공격당할 테니, 차라리 기선을 제압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서 마주칠 때마다 사이코패스 연기를 하고 있다.[5] 검은 그늘 속에서 에피소드 이후 김솔음에게 보복당할까봐 두려워 나가려고 했던 적이 있는데, 김솔음이 저지했다.[6] 왼쪽 발 뒷굽을 두 번 부딪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