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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9:12

J.C.STAFF/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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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
2.1. 장점
2.1.1. 드라마와 코미디 장르2.1.2. 에로 장르2.1.3. 촬영과 미술
2.2. 단점
2.2.1. 원작 따라 널뛰기 하는 판매량2.2.2. 오리지널 전개·원작 무시·원작 급전개2.2.3. 액션2.2.4. 논란(?)
3. 혹평을 받는 이유와 문제점

1. 개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J.C.STAFF에 대한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평가

메이저급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에서는 호불호가 극심한 편. 호 쪽으로는 여러 다양한 장르의 제작, 특히 드라마 방면으로의 안정된 애니화를 들 수 있겠고, 불호하는 쪽으로는 일부 작품에서의 다소 떨어지는 작화의 안정성, 과도한 오리지널 차용, 부실한 액션, 한분기 다작으로 인한 퀄리티 하락 등이 있다.

2.1. 장점

2.1.1. 드라마와 코미디 장르

액션 장르의 평과와 정반대로 드라마 장르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나 <허니와 클로버>, <모레의 방향> 같이 과거 작품부터, <골든 타임>, <첫사랑 한정>, <토라도라!>, <푸른 꽃>, <다이쇼 야구 소녀> 같은 비교적 최신 작품까지 좋은 작품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길 드라마 작품만 제작한다면 까일 일이 없을 거라고. 하지만 평가와 정 반대로 판매량이 사망.

개그쪽에도 은근히 강해서 BD/DVD 특전인 <작안의 샤나땅>이나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나중에 샤나땅에서 따라하지 말라고 욕먹는다, <무진장 몽땅 레일건> 같은 걸 보면 무시무시할 정도로 막나가는 병맛 개그가 다반사. 되려 '특전쪽이 본편'이라는 사람들도 많다.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같이 웰메이드 개그물도 있다. 밀키 홈즈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막장 개그의 정석물. 정말 이쪽의 개그물은 믿고 볼 정도로 웃기다. <죠시라쿠>같은 막나가는 개그물도 맡아서 제작한다. 또한,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시리즈>는 저예산 투자 애니였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퀄리티로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리틀 버스터즈! 애니판 또한 평가가 좋다.[1] 플라잉 위치,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앨리스와 조로쿠,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백 스트리트 걸스: 조폭 아이돌, 극주부도 시리즈 등 드라마와 코미디 장르에서는 웬만해서는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는다.

2.1.2. 에로 장르

특히나 2015년 3분기에는 실로 역대급 포텐이 터졌다고 볼 수 있는데, 당시 방영했던 식극의 소마,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감옥학원이 전부 상당한 수위를 자랑한다. 식극의 소마는 전반적인 그림의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평가와 수위높은 먹방씬을 보여주는것으로 유명하다. 시모세카와 감옥학원도 약을 한사발 퍼먹고 연출한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특히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는 동분기 감옥학원, 몬무스등 쟁쟁한 에로물을 전부 공기로 만들어 버리는 누군가의 폭주로 화제를 독차지하는 중. 하지만 이 분기에 쟁쟁한 작품들, 원작의 팬층이 두터운 작품들이 많았기에 판매량은 제작한 애니의 퀄리티나 찬사(?)에 비해 잘 나온 편은 아니다. 다행히 감옥학원은 판매량 최상위권에 들어 전체적으로는 적자를 보진 않겠지만...

2.1.3. 촬영과 미술

작화면에서는 다작에 따른 스태프 분산이 잦아 기복이 심해져 평이 안좋은 경우가 있지만, 촬영만큼은 안정적이고 훌륭한 퀄리티를 자주 뽑아낸다. 다른 애니메이션 회사는 촬영을 다른 회사에 하청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J.C는 회사 안에 촬영 부서가 있다. 광원과 이펙트를 화려하게 뽑아내는 편이고, 특히 실사영화에서나 볼 법한 렌즈 플레어 효과까지 자주 넣어서 화면빨을 강조하는 촬영이 많다. 이는 J.C.STAFF에서 전속으로 활동하는 실력파 촬영 감독 후쿠요 신고, 오오코우치 키오(大河内喜夫)의 영향으로, J.C작품에서 촬영 감독이 이 사람들이라면 촬영과 영상미는 믿고 봐도 좋다. 또한 J.C.STAFF는 촬영팀만 타 제작사 작품에 하청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2] J.C.STAFF의 촬영팀은 대부분 와타나베 타카시에게서 촬영 연출 기법을 전수받았기 때문에[3] 오늘날에도 와타나베식 촬영 기법이 이어지고 있다.

배경 미술 또한 수려한데, 특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 플라잉 위치,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살육의 천사, 에덴즈 제로는 미술로 유명한 P.A.WORKS신카이 마코토 작품 부럽지 않다는 평도 받을 정도로 디테일하다. 특히 J.C 작품들의 미술은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장소와 사물을 디테일하고 세세하게 그린다.

2.2. 단점

2.2.1. 원작 따라 널뛰기 하는 판매량

1쿨짜리 광고를 만드는게 아닌가 의심할정도로 상업적인 매력이 없다. 연출도 나쁘지 않다고 평가 받던 아만츄, 플라잉 위치등은 호평을 받았으나 판매량이 매우 저조했고 이는 우라라 미로첩 까지도 이어질 정도로 많은 작품에 문제가 되고있다. 그래도 일단 우라라 미로첩의 경우는 해당 분기에 경쟁작들이 너무 치열했기 때문에 제로섬 게임이 되어버렸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2.2.2. 오리지널 전개·원작 무시·원작 급전개

원작에 멀쩡하게 있는 작품의 스토리를 파괴하거나 없는 스토리를 억지로 만들어내서 작품의 완성도를 하늘 높이 날려버리는 걸로 유명하다. 그로 인해 매상이 좋다면 모르겠지만 오히려 원작파괴로 인해 원작팬들도 끌어들이지 못하고, 그런 것에 신경 안 쓰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스토리를 쓰는 것도 아니어서 망하는게 대부분이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게 진월담 월희키미키스가 있는데 모든 팬들이 부정하는 흑역사. 특히 진월담 월희는 타입문 팬들은 물론, 원작자들도 없는 작품 취급하는 것으로 보이며,[4] 건퍼레이드 마치의 경우 아예 원작자가 "건퍼레이드 마치의 애니메이션은 없었다"라고 없는 작품으로 취급하기까지 했고 감독도 자기 이름을 빼달라고 했다고 한다.

꿈을 먹는 메리 같은 경우 단행본 초장까지만의 스토리가 진행되고 이후 오리지널 스토리가 차용되었다. 하지만 대역으로 나온 오리지널 빌런은 1쿨 애니메이션 대미를 장식하기에는 너무 1차원적이고 유치한데다, 이 캐릭터 때문에 거의 모든 화에 들어간 오리지널 컷들은 퀄리티가 나쁜 탓에 안그래도 루즈한 애니메이션이 더 늘어지는 결과만 낳았다. 그래놓고 감독은 팬들과의 대담에서 '메리의 애니메이션은 실패한 작품'이라고 발언하여 원작자에게 좌절과 굴욕을 선사. 작자는 '하느님의 메모장도 큰일이겠구나…'라는 통한의 한마디를 내뱉을 뿐이었다. 감독이 자기 작품을 향해서 저런 말을 한 시점에서 프로 의식은 버린 셈이다.

그리고 꿈을 먹는 메리의 뒤를 이어 방영을 시작한 하느님의 메모장에서는 작가가 애니메이션용 시나리오를 직접 써줬음에도 불구하고 애니 제작진은 이를 완전 무시하고 제작. 이에 열이 받은 작가는 하느님의 메모장 단행본에서 애니메이션 스태프를 씹는다. 이에 반성한건지 애니 제작진은 뒤늦게 작가의 시나리오를 참고하여 애니를 제작했지만(9화 무렵부터) 이미 완결이 코앞이었던지라 스토리의 개연성까지 무너지며 대폭망했다.

제로의 사역마 시리즈의 경우에는 이전부터 조금씩 낌새를 보이다가 사이토 무쌍 이후 티파니아가 그걸 구해주는 시점부터 스토리가 완벽하게 원작과 엇나가고 꼬이기 시작하면서 수습 불가능 지경에 이르러 엄청난 비판을 받아야했다.

작안의 샤나의 경우는 이런 오리지널리티가 아이러니하게도 샤나의 완전무결 츤데레 이미지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는 했지만 이것도 오리지널 요소로 인해 평가를 말아먹은 사례 중 하나. 그나마 이 경우는 중간에 정신을 차렸는지 3기에서는 오리지널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원작 노선을 따라갔으나 너무 늦은 시기에 나온 탓에 폭망했다.

슬레이어즈 Revolution&슬레이어즈 Evolution-R의 경우는 통째로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되었는데[5] 아예 팬덤에서 이런 건 나오지도 않았고 본 적도 없다며 부정하는 판이다.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스토리였던 슬레이어즈 TRY일본에서 재평가를 받았을 정도면 말 다했다.[6]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경우는 원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스토리가 이어져 있어 둘을 합쳐 스토리가 맞물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초전자포에 오리지널 전개를 왕창 집어넣어서 그냥 패러렐 월드를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사실 이건 제작사보다는 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의 영향이 매우 크다. 나가이 타츠유키는 토라도라, 아노하나같은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로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으면서 감독의 주력 장르인 학원물이나 일상 이외의 장르로 가면 제대로 망한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추가로 어마금어과초에서 엔디미온 유무에도 차이가 있다.

금서목록의 경우에는 각 스토리별로 기승전결로 따졌을 때, 거의 대부분의 스토리에서 승과 전을 반 이상을 날려먹어서 기 다음으로 얼마 안 가서 결이 와버리는 당황스런 전개가 상당히 많다. 그래도 감독인 니시키오리 히로시가 원작을 중시하는 성향이라 억지 오리지널 스토리는 없다. 일화로 원작자인 카마치 카즈마가 비인기 에피소드를 스킵하거나 오리지널 스토리로 나가자는 제안을 하였으나, 거절하고 각색이 있긴 하지만 원작대로 진행되었다.

2014년에 들어서는 JC가 정신을 차렸는지 스토리를 원작 위주로 쓰는 듯 하나 이제는 원작 급전개로 인해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2014년이 지나 2015년부터 2017년 4작품까지는 오리지널 전개도 거의 없거나 필요한 수준으로만 사용하고 있으며, 원작 파괴는 커녕 원작 존중도와 원작 재현율이 엄청 높아져 원작에 있던 요소와 그림체 등을 애니메이션에서는 오히려 세세하게 표현하고 덧붙히기 시작했다. 이따라 급전개라고 평가받는 일도 이전에 비해서 아주 많이 줄어들었다. 그 대신 부작용으로 원작에 연출이나 작화, 설정등에 문제점이 있는 경우에도 대부분 수정되지 않고 그마저도 재현하여 그대로 사용해버려 원작의 문제점은 애니메이션에서도 이어지게 되었다.

2015년 4분기에는 헤비 오브젝트로 매우 호평받았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Ⅲ에 대한 통수 때문인지 상당히 이미지가 나빴으나, 원작에 충실한데다가 원작 초월수준의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작화와 영상미로 J.C가 이전까지 보여주지 못한 완성도가 나왔으나 경쟁작[7]이 너무 압도적이라 상업적으로는 망했다.

2016년이 되어서는 플라잉 위치가 동분기, 쿠마미코와 비교되는 애니메이션화 퀄리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지는 식극의 소마 2기, 아만츄!, 터부 타투,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모두 한 분기에 4작품을 진행하면서도 타부 타투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 모두 훌륭한 애니메이션화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식극의 소마 2기는 2쿨이었던 1기와 달리 1쿨로 분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음에도 원작 분량을 비슷하게 다루려고 해서 1기보다 전개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이후 이 속도는 3기까지 이어지면서 원작의 진지한 장면들이 급전개되면서 무게감을 잃었다는 비판을 들었다. 네 작품 중 유일하게 호평을 얻지 못한 타부 타투는 작화도 작화이지만[8] 과도한 생략, 빠른 스토리 전개, 오리지널 전개 등 J.C의 온갖 단점들이 한데 모였다.

2018년부터는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지기 시작했다. 식극의 소마 3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Ⅲ가 원작 급전개의 폐해로 인한 퀄리티 저하 현상을 보여주며 비판을 받았으며, Lostorage conflated WIXOSS 역시 마무리는 잘 냈지만 그 전까지의 급전개에 문제가 많았다는 반응이 다수 있었다. 살육의 천사는 비교적 널널한 분량으로 최대한 담아내려 노력했으나 극초반의 상황 설명을 대다수 날리는 치명적인 미스를 내서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에 실패했고, 반역성 밀리언아서는 원작과는 별개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하는 바람에 밀리언아서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하는 등 J.C.의 스토리 구성력에 대한 여론이 다시 악화되었다. 특히, 데이트 어 라이브 Ⅲ는 12권 내용을 1화로 압축한 억지성 오리지널 전개를 보여주면서 여론이 완전히 추락했다.[9] 그나마 원안자가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플래닛 위드만이 스토리 구성에서 비판이 덜한 편.

사실 이 문제들은 제작사의 문제라기 보다는 해당 작품을 만드는 감독의 문제다. 다만 J.C의 경우 이런 일이 다른 제작사에 비해 잦다는 점에서 J.C에 소속된 감독이나 프로듀서들의 섭외력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은 가능하다.

2.2.3. 액션

J.C.STAFF가 애니팬들에게 비난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들쑥날쑥한 액션신의 퀄리티이다. J.C는 2010년대까지는 액션으로 유명한 애니메이터가 그렇게 많이 소속되어 있지 않았다. 액션 전문 애니메이터가 적으니 액션 연출에 역량이 있는 감독이라도 J.C와 작업하면 표현에 제약이 생기고 연출이 위축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문제가 크게 빈발했던 때가 2000년대 중후반 ~ 2010년대 초중반으로 이 당시 작품인 작안의 샤나 시리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 꿈을 먹는 메리, 오오카미 씨와 7명의 동료들, 비탄의 아리아 등이 빈약한 액션으로 비판을 받았다. 다만 담당 프로듀서의 섭외력으로 액션에 조예가 있는 외부 프리랜서 연출진과 애니메이터들을 많이 투입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시리즈, 헤비 오브젝트,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등은 다른 제작사 못지 않은 액션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J.C.STAFF 내에서도 아오키 켄이치로라는 애니메이터가 대두하면서 액션 퀄리티가 개선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령 2019년에 방영한 원펀맨 2기의 제작발표가 J.C.STAFF로 났을 때 많은 팬들이 액션 퀄리티가 하락할 것이라 우려했으나 액션의 특징이 1기에 비해 이질적으로 변한 걸 빼면 이전의 J.C의 작품들에 비하여 퀄리티 자체는 괜찮게 뽑혀나왔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또 2020년부터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Ⅲ, 에덴즈 제로 등에서 아오키가 적극적으로 투입되어 고급 액션 퀄리티를 그려내면서 어느 정도 액션 부진 제작사라는 오명을 떨쳐내게 되었다. 문제는 이런 사람이 더 있어야 되는데 거의 한 명 뿐이라 혹사당하고 있다는 것이며, 아오키가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않은 작품은 여전히 액션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다.

다만 2022년 부터 액션, 이펙트 작화 고문으로 하시모토 타카시를 영입해 소속 애니메이터에게 액션을 가르칠 것이라고 한다.

2.2.4. 논란(?)

수년간 여러 논란의 2차대전을 소재로 한 대체역사물 감벽의 함대를 시리즈로 애니화한 전적#이 있다.논란거리인가 싶다

다만 이 작품을 만든 타카하시 료스케가 정반대 성향인데다가 작품 자체도 우익들도 공격하므로 꼭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다.

3. 혹평을 받는 이유와 문제점

사실 이 회사도 소속 인재풀은 교토 애니메이션, 본즈, ufotable, WIT STUDIO, MAPPA 같은 회사와 비교해 절대 떨어지는 편이 아니다. 관련 인물들을 보면 오히려 상당한 실력의 연출가와 애니메이터들이 포진되어 있어 이들이 한 작품에 모두 투입되면 웬만한 대작급 퀄리티를 가볍게 뽑아낼 수 있는 역량이 있다. 주전력이 한 작품에 집중된 경우는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가 있는데 이들 작품의 작화는 J.C라 믿을 수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처럼 웬만한 제작사들보다도 더 경력이 길고 고급진 인력들이 많이 분포해 있는 뼈 있는 제작사이지만 그럼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작에 있다. 이런 인재들을 한 작품에 몰아줘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데 다작을 하면서 분산을 시키고 2군 스태프에게 맡기는 작품이 늘어나고 있으며 다작을 하면 당연히 시간이 부족해지니 질이 떨어지게 되는 것. 실제로 비교적 다작을 안했던 2013년~2016년 까지의 작품들은 전부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다작이 심해지면서 작품들의 퀄리티가 내려간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런 문제가 너무 심해지자 2020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를 기점으로 제작 편수를 상당히 줄였고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꿈속의 뮤는 좋은 평을 받았다. 다만 어떤 해에는 작품 수가 확연히 적은 반면 어떤 해에는 다작 수를 갱신하기도 하는 등 다작 편차가 큰 편이다.

2022년 마츠쿠라 유지 프로듀서는 "업계의 애니메이션 제작 편수가 너무 많다. 지금의 절반으로 충분하다." 라고 발언하였으며 그래선지 2020년대부터 J.C도 동시에 제작하는 작품 편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물론 다른 제작사에 비하면 여전히 많지만 J.C는 업계에선 드문 직원수가 200명은 족히 되는 큰 규모의 회사이므로 회사를 유지하려면 그 이하로 줄이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잔뼈가 굵은 제작사이지만 위와 같은 문제점 때문에 호하는 쪽이 불호에 다소 묻어간 편. JC빠들도 과거에 워낙 같은 레파토리(위에 서술한)로 까여서 그런지, 까여도 별로 팬들의 반응이 없을 정도. 2009년 애니 제작사 별로 까였을 때 반응을 모은 글 중 JC 부분을 보면,
늘 까이는 부분이 똑같아서 변명조차 귀찮다. 까이고 변명하는데 데자뷰를 느낀다. 가끔 구 JC빠가 요즘 JC를 까기도 한다.
라고 표현했을 정도.[10]



[1] 교토 애니메이션의 Key전작들의 애니화 결과물이 워낙 훌륭했기에 리틀 버스터즈를 쿄애니가 아니라 JC가 맡는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을 때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그러나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평가가 좋다.[2] 대표적으로 액셀 월드WIT STUDIO 작품들.[3] 와타나베 타카시는 1990년대부터 J.C.STAFF에서 꾸준히 감독으로 활동해온 인물이다.[4] 진월담 월희의 성우진도 나름 호화 성우진이었는데 이후 월희의 OVA격 작품인 카니발 판타즘에서는 모든 성우진이 멜티 블러드 기준으로 모두 교체되었다. 심지어 멜티 블러드가 진월담 월희 애니메이션보다 먼저 나왔다.[5] 단, 일부 에피소드는 원작&스페셜에서 발췌됨[6] 한국에서는 TRY의 인기가 무인, NEXT를 넘지만, 일본은 NEXT를 최고로 치고 TRY는 전개가 부실하다고 평가한다. 그런 일본에서조차 TRY가 재평가를 받을 정도면…[7] 오와리모노가타리, 오소마츠 상, 하이큐!! 세컨드 시즌, 주문토끼 2기, 원펀맨[8] 다만 1화까지는 극장판급 액션씬으로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았기는 했다.[9] 이게 어느정도 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원피스 1~2권 분량을 한화에 다 때려넣은것과 같은거라 보면된다.[10] 올드 JC빠들은 <토라도라>나 금서, 초전자포로 유입된 JC빠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나 이는 일본 이야기. 국내에서는 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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