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스토리 | 도장 | 카드 | 아이템 | 조우 | 공략 | 도전 과제 | 케이시 모드 |
1. 개요
로그라이크 덱빌딩 카드 게임 Inscryption의 이벤트 목록. 액트 1의 길 선택 시스템은 Slay the Spire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카드를 얻고 강화시키거나 덱을 정제하고 아이템을 얻는 등 덱빌딩을 돕는 주요한 요소다. 액트 1에서는 강제로 조우를 해야 하지만, 액트 3의 경우 대부분의 조우는 안 누르면 끝이라 덱을 극한까지 정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2. 액트 1
- 카드 추가
랜덤하게 보여지는 카드 3장 중 1장을 골라 얻는다. 초회차에서는 원하는 카드를 직접 고를 수 있으나, 회차가 진행되면 '비용' 이나 '종족' 을 하나 골라 해당하는 카드를 랜덤으로 얻는 이벤트가 추가된다. 5번 이상 죽었다면 해골 모양 카드도 등장하여, 죽을 때마다 만드는 죽음 카드 3장 중 1장을 얻는 것도 가능해진다.
비용이나 종족을 고르는 타입의 경우, 자신이 고른 카드가 어떤 피조물인지 확인하는 순간 덱에 들어가는 것이 확정된다. 허나 꽝을 뽑았다고 생각될 때 게임을 나가서 다시 되돌아오면 카드 선택 이전 단계로 되돌오게 된다. 종족을 고르는 타입의 경우, 보통 자신의 토템을 따라가나 토템을 쓰지 않는 플레이어는 보통 조류를 고르게 된다. 어떤 꽝을 뽑아도 제단에 희생시켜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네잎클로버를 가지고 있다면 조우마다 최대 1번 발동시켜 리롤할 수 있다. 원치 않는 카드를 넣으면 덱이 오히려 약해질 수 있는 만큼 네잎클로버는 중요한 요소.
- 가방
아이템이 3개가 되지 않을 경우, 3개가 되도록 아이템을 채워준다. 이미 아이템을 3개 들고 있을 경우 레어 카드인 짐꾼 쥐[1]를 덱에 넣어준다.
이 이벤트를 통해 짐꾼 쥐를 많이 불릴 수 있기 때문에, 진균학자에게서 짐꾼 쥐를 합치거나 제단에서 다른 카드에게 아이템 능력을 부여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만약 덱이 소수의 코어 기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덱이라서 덱을 정제할 필요가 있는 경우, 가방 조우를 마주치기 전에 일부러 전투에서 아이템을 소모하여 짐꾼 쥐를 덱에 추가하지 않게 만들 필요가 있다.
- 희생 제단
통칭 뷰. 도장이 찍힌 카드를 1장 희생하여, 다른 카드에 그 도장을 부여한다. 이 게임에서 덱을 정제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방법. 도장이 없는 피조물만 제물로 쓸 수 있다. 부여받는 카드는 기본 도장의 유무와 관계 없이 추가 도장이 없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능력치는 떨어져도 좋은 도장을 가진 카드를 얻어 희생 제단에서 사용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가죽에 도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수집가 같은 좋은 효과를 노코스트로 사용할 수도 있다.
때문에 아무리 쓰레기 카드라도 일단 도장이 붙어있으면 제단을 통해 파기할 수 있기에 가치가 높다. 그런식으로 덱을 최대한 정제하면 최종 보스전까지 덱 매수를 10장 내외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물로 쓸만한 카드는 다음과 같다. - 까치 : 수집가 도장을 가지고 있기에 까치 자체도 채용률이 높지만, 로우 코스트 피조물에게 이식하면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주력 카드를 뽑아올 수 있다. 덱이 무거워지는 후반부로 갈 수록 수집가 도장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 들쥐 : 주력 카드의 코스트가 낮을 경우 생식력 도장을 붙여주는 순간 트럭이 된다. 굳이 딜러가 아니더라도 한 턴에 두마리를 소환하기 용이한 카드라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머저리로 제물 두개를 마련한다던가 뻐꾸기로 라인 두개를 한번에 틀어막아버리는 등. 무거운 카드를 주력으로 쓰는 경우 이런 트럭은 힘들지만, 대신 초반에 살모사 같은 카드에게 주력이 돌연사 당해 딜러가 없어 게임을 말아먹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 바퀴벌레 : 불사 도장의 카드. 딜러에게 달아주면 공수 만능의 주력으로, 희생용 카드에게 달아줄 경우 무한 제물로 쓸 수 있는 만능 도장이라 할 수 있다. 생식력 도장과 함께 딜러에게 달아주는 도장 1순위.
- 시체 구더기 : 코스트가 높고 체력이 많은 수컷 무스, 회색곰, 우라울리등에게 붙여줄 경우 필드를 적당히 비워주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혹은 백상아리나 이리, 칠면조독수리같이 능력 자체는 출중한데 제값내고 쓰기는 싫어지는 피조물에게 붙여서 상대의 공격은 다람쥐로 버티고 상대 피조물을 치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케이시 모드에서는 매판마다 다시 강화해야하는 우로보로스의 밸류를 다시 바닐라 수준으로 끌어올릴수 있는 도장으로, 피조물이 죽으면 우로보로스가 필드에 나가고, 그 라인에서 우로보로스가 죽으면 손에 먼저 있던 시체먹이 도장 카드가 없었다면 우로보로스는 손에 들어오자마자 다시 그 라인으로 나간다.
- 해골
레쉬와 전투를 한다.
- 토템 해골
레쉬가 특정 종족 카드 전부에 특정 도장을 찍은 토템을 지닌 채로 전투를 한다. 케이시 모드에서 올 토템 배틀 패널티를 골랐다면 모든 해골 조우가 토템 해골 조우로 바뀐다.
- 모닥불
생존자들과 조우하며 카드 하나의 스탯을 강화할 수 있다. 공격력 +1 또는 체력 +2 중 하나의 모닥불을 조우하게 되며, 1번은 무조건 강화가 성공한다. 3회차에서부터는 강화 성공 후 최대 4번까지 이어서 강화를 할 수 있는 대신, 강화를 연속으로 진행할때마다 카드가 소멸할 확률이 점점 증가한다. 카드가 소멸할 때 아이템 슬롯이 남아 있다면 뼈 4개가 담긴 돼지 저금통을 얻는다.
패 말림을 방지하기 위해 실패를 노리고 강화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덱의 에이스 카드를 안전하게 1번만 강화해서 덱 파워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된다.없앨 목적으로 넣은 카드가 오히려 에이스 수준으로 강화될 때도 있다.
버짐벌레나 살무사, 길쭉한 엘크를 연속으로 강화하다 잡아먹혀 소멸될 경우, 다음 모닥불부터는 생존자들이 전부 의문의 사망을 하여 모든 강화를 실패없이 진행할 수 있다. 케이시 모드에서는 상기한 3가지 카드뿐만 아니라 죽음의 손길 도장이 추가로 붙어 있는 모든 카드가 모닥불 생존자들을 죽인다.
액트 1에서는 강화 성공 확률이 100%, 67.5%, 55%, 32.5%이며 케이시 모드에서는 강화가 최대 2번으로 제한되어 성공 확률이 각각 100%, 32.5%가 된다.[2]
- 동굴
2회차부터 열리는 기능. 제시된 3가지 시련 중 하나를 골라, 통과하면 희생 제단 도장이 부여된 카드 3장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케이시 모드에서는 희생 제단 도장이 1개가 아니라 2개 부여된 카드를 얻게 된다. 시련은 다음과 같다. - 뼈의 시련: 카드 3장을 뽑아 뼈 비용의 합이 5 이상이어야 한다.
- 피의 시련: 카드 3장을 뽑아 희생 비용의 합이 4 이상이어야 한다.
- 힘의 시련: 카드 3장을 뽑아 공격력의 합이 4 이상이어야 한다. 특수 공격력들은 0 취급된다.
- 체력의 시련: 카드 3장을 뽑아 생명력의 합이 6 이상이어야 한다.
- 지혜의 시련: 카드 3장을 뽑아 도장의 개수가 총 3개 이상이어야 한다. 희생 제단으로 추가된 도장도 세지만, 토템으로 부여된 도장은 세지 않는다.
- 친족의 시련: 카드 3장을 뽑아 그 중 2장의 카드가 같은 종족이어야 한다. 종족이 없는 카드는 세지 않으며, 혹여 동일한 무종족 카드 3장이 나왔을 경우에도 마찬가지.
W키나 윗방향키를 눌러 현재 덱을 볼 수 있으니 가장 확률이 높은 시련을 선택하도록 하자. 다만, 이렇게 얻는 카드는 이미 희생 제단 도장이 부여된 카드인 만큼 희생 제단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카드를 원치 않는다면 일부러 실패할 만한 시련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조우에서는 글리치 카드를 보상으로 얻을 수 없다.
- 덫
2회차부터 열리는 기능. 초과 피해를 입혀 얻은 이빨을 내고 덫사냥꾼(The Trapper)에게서 가죽을 살 수 있다.[3] 들고 있는 가죽이 메인 덱에도 들어가는데 희생도 하지 못하고 공격력도 0이라서 당장은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4] 나중에 나오는 상인에게서 카드와 교환할 수 있다.
상인 조우가 근처에 없다면 덱의 파워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므로 무료로 주는 토끼 가죽 1장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사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토끼 가죽은 6장씩 가지고 있어 봤자 어차피 상인이 제시하는 8장 중 6장을 고르게 되므로 많으면 많을수록 쓸모없는 카드를 집게 될 가능성이 높다. 레어 카드로 교환 가능한 황금 가죽 정도는 챙겨도 좋다. 그러나 케이시 모드 특성상 알짜배기 카드로 소수정예 덱이 클리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덫 이벤트는 피하거나 가죽을 추가로 사지않는것이 좋을 수도 있다.
케이시 모드에서는 덫사냥꾼의 가죽 자르는 칼도 살 수 있는데, 이 칼은 상대의 카드 1장을 자르고 그 가죽의 레어도에 따라 가죽을 얻는, 가위의 상위 호환 아이템이다. 상당히 좋은 아이템이니 이빨이 남는다면 사 두자. 단, 이미 칼을 가지고 있다면 또 살 수는 없다. [사망]
- 상인(The Trader)
2회차부터 열리는 기능. 토끼 가죽은 일반 카드, 늑대 가죽은 희생 제단 도장이 하나 부여된 카드, 황금 가죽은 레어 카드와 교환해준다. 토끼 가죽과 늑대 가죽은 8장 중에, 황금 가죽은 4장 중에 가지고 있는 가죽 수만큼 선택하게 된다. 가죽이 없는 경우 '이걸로 가죽을 좀 사고 다음번엔 돈없이 오지 말라'고 하며 이빨을 소량 지급해준다.
진균학자에게서 가죽을 합성했을 경우 마찬가지로 합성된 카드들을 제시하는데, 카드들을 한 번에 제시하고 한 번에 사가는 메커니즘상 가죽들 중 하나만 합성 가죽이어도 나머지 가죽들로 합성 카드를 살 수 있다. 물론 같은 종류의 가죽에만 적용되는 말이다. 가죽을 2번 합성했다고 2번 합성된 카드를 제시하는 것은 아니니 한 번만 하자. [사망]
- 뼈의 왕의 제단
2회차부터 열리는 기능. 카드 하나를 영구적으로 덱에서 없앨 수 있으며, 뼈 토큰을 1개 가지고 생성하는 패시브 뼈의 왕의 작은 친절을 얻는다. 이 때 희생된 카드가 가죽일 경우 뼈의 왕은 만족하지 않고 친절을 주지 않으며, 희생된 카드가 흑염소라면 뼈의 왕이 특히 기뻐하며 무려 뼈 토큰 8개를 시작부터 쥐어주는 뼈의 왕의 친절을 받을 수 있다.[7] 이 친절들은 여러 번 받으면 스택된다.
우리 안의 늑대 카드를 전투 대신 여기서 깨는 것도 가능하다.
- 버섯
3회차부터 해금되는 기능. 진균학자(The Mycologist)[8]를 만난다. 덱에 중복 카드가 있다면 합쳐서 합성 카드 1장을 만들어 준다.[9] 한 장소에서 합성은 1회만 가능하므로 중복되는 카드가 2쌍 이상 있어도 1쌍만 가능하다. 만약 하나의 카드를 세 장 이상 가지고 있을 경우, 진균학자는 그 중 랜덤으로 2개를 골라 보여준다.
합성된 카드는 비용은 그대로지만 공격력과 체력이 더해지며 도장 또한 더해지기 때문에 덱 파워를 크게 올릴 수 있다. 공격력과 체력이 낮은 가벼운 카드보다는 약간 무거운 카드를 합치는 것이 덱 파워를 증가시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 반대로 쓸모없는 카드 2장을 합쳐서 덱을 정제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복 카드가 있다면 강제로 합쳐야만 하기 때문에, 합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조우 자체를 피해서 진행하도록 하자.
덱에 중복 카드가 없다면 덱에 있는 카드와 같은 무작위 카드 3장 중 선택한 1장을 덱에 넣어준다. 이때 주는 카드는 복사본이 아닌 해당 카드의 원본. 덱에 중복 카드가 없다면 사마귀신이나 우로보로스 같은 좋은 레어 카드를 여기서 추가로 얻는 것을 노려볼 수도 있다.
가죽도 합칠 수 있는데 합성된 가죽을 상인에게 보여줄 경우 좀 언짢아 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상인도 합성야수들을 제시한다[10].
도장이 달라도 베이스 카드만 같다면 합칠 수 있고, 각 카드의 희생 제단 도장도 계승되므로 카드 1장당 1회만 도장을 부여할 수 있는 희생 제단 규칙을 우회할 수 있다. 2장을 합친 카드와 동명의 카드를 다시 합쳐 총 3장의 카드도 합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도장을 더욱 늘릴 수 있다.
- 토템
3회차부터 열리는 기능. 토템을 깎는 늙은 여인인 목각사가 등장한다. 종족 머리가 있는 토템 상부나 도장을 가진 토템 하부가 랜덤으로 3개 등장하며 1개를 얻을 수 있다. 상, 하부를 모두 가지게 되면 토템을 완성시킬 수 있으며, 토템을 조합 혹은 재조합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하다.
다람쥐에게 '도장' 을 부여할 수 있는 다람쥐 토템은 이 칸을 방문하는 것으로는 얻을 수 없다. 다람쥐 토템은 서랍 오른쪽 아래 퍼즐을 풀어야 얻을 수 있으며, 한 번 얻어 두면 다음 회차부터는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한다. 액자 퍼즐을 3번 풀어 벌 덱을 해금했다면 다람쥐 토템뿐만 아니라 곤충 토템도 가지고 시작한다. 케이시 모드에서 토템으로 부여되는 불사 도장은 일반 도장들의 조합으로는 볼 수 없는 막강한 시너지를 지닌다. 예를 들어 카드(불사) + 토템(햇병아리) = 죽어서 카드로 돌아올때마다 햇병아리 도장이 다시 부여되며 무한 성장, 카드(개미 산란) + 토템(불사) = 개미 산란으로 일개미 카드 무한 복사 등등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불사와 더불어 제일 사기 도장은 뭐니뭐니해도 축적가이며 파충류 덱으로 부족을 통일하면 코스트 제약없이 한 턴에 카드를 전부 가져올 수도 있다. 여기에 싸구려 장신구를 부여한 우로보로스까지 가지고 있다면 아이템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케이시 모드는 도전 모드이기때문에 다람쥐 토템을 쓸 수 없다.
- 광산
3회차부터 열리는 기능. 탐광자가 3개의 바위 중 하나를 선택하여[11] 황금이 나오면 준다고 말한다. 선택한 바위에서 황금 가죽 카드가 나오면 황금이 나온 것이고 해당 카드를 준다.[12]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희생 제단과 같이 랜덤 도장 하나가 추가된 곤충 종족 카드를 하나 얻는다.
- 오두막
끝까지 도달할 경우, 최종 보스 직전에 들어가는 장소. 최종보스와 공평하게 대결하기 위해 특별한 3가지 시련을 2번 제공한다. 보상으로 강력한 룰 카드를 2장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자신의 덱으로 클리어 할 수 있는 시련을 택해야 한다. 시련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버짐의 시련: 3장 중 반지 카드[13]가 나와야 한다. 특수한 이벤트[14]를 한 번이라도 겪었다면 이후 회차 모두 자동으로 통과.
- 진귀의 시련: 3장 중 레어 카드가 나와야 한다.
- 가죽의 시련: 3장 중 가죽 카드가 나와야 한다.
- 날개의 시련: 3장 중 공수 도장이 찍힌 카드가 나와야 한다.
- 지느러미의 시련: 3장 중 수생 도장이 찍힌 카드가 나와야 한다.
- 신속의 시련: 3장 중 질주자 도장이 찍힌 카드가 나와야 한다.
- 양손잡이의 친절: 덱에서 카드를 2번씩 뽑는다. 메인 덱에서 1번, 다람쥐 덱에서 1번도 가능.
- 까치 눈의 친절: 메인 덱에서 카드를 뽑을 때마다 원하는 카드를 선택한다.
- 뼈의 왕의 친절: 전투 시작 시 뼈 토큰을 8개 가지고 시작한다. 중복 가능.
- 염소 피의 친절: 전투 시작 시 흑염소를 내려놓고 시작한다.
- 숲의 친절: 전투 시작 시 자신 쪽 4칸을 0/3 위대한 도약인 미송으로 채우고 시작한다.
시련을 통과할 때마다 3가지 친절 중 하나를 선택해 얻는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것은 까치 눈의 친절, 그 다음으로는 양손잡이의 친절. 양손잡이의 친절은 덱 소모 속도를 2배로 불리기에 덱파워가 부족하다면 레쉬 3페이즈 달에서 덱사할 위험이 조금은 생긴다. 하지만 레쉬 3페이즈는 쉬워서 덱 파워가 충분하다면 보통 문제가 되지 않는다.
- 그림
케이시 모드 전용 조우. 액트 1에 실패 아이템으로 나왔던 찐득마법사가 케이시 모드에서는 아이템으로 나오지 않는 대신 조우로 등장해 카드를 복사해 준다. 덱에서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이젤에 올려놓으면 찐득마법사가 본인의 그림 실력으로 복사본을 그려 주는데, 그대로 복사될 확률이 가장 높지만 이따금씩 공격력이나 체력이 소량 증가/감소하거나 추가 도장이 다른 도장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추가 도장이라 함은 그 카드 원본에 원래 들어 있는 도장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카드에 2개 이상의 도장이 있는 경우, 낮은 확률로 바뀐 도장이 다른 도장과 같은 도장에 걸리면 도장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게 된다. 반대로 이렇게 된 카드가 다시 복사되며 다시 다른 도장으로 바뀌게 되면 도장이 나타난 것처럼 보이게 된다.
충분한 업그레이드가 된 덱의 에이스 카드나 그 카드를 찾을 서치 카드를 복사하여 패 말림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활용법. 하지만 아직 덱의 컨셉이 굳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만나서 카드를 복사하더라도 딱히 덱 파워가 늘어나지 않는 편이다. 그나마 개미 덱에서 개미 종류 카드를 복사하는 정도는 소소한 이득. 아직 복사하기 충분히 좋은 카드가 없다면 능력치가 그럭저럭 괜찮은 카드를 복사한 다음 나중에 진균학자를 만나 합성을 노려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3. 액트 2
액트 1과 다르게 몇몇 상자를 제외하면 모두 일회성 이벤트로, 뭔가 특수한 기믹이 있는 건 하술할 둘 밖에 없다.- 진균학자
- 뼈의 왕의 관 아래에 비밀 공간
4. 액트 3
- 도장 추가
카드 하나에 무작위로 제시된 3가지 도장 중 하나를 골라 추가한다. 액트 1과 달리 액트 3에서는 카드 하나당 최대 4개까지의 도장을 가질 수 있다. 몰빵하는 것도 전략.
모든 카드에 4개의 도장이 있을 경우 p03이 ?!?를 하고 그냥 넘어간다.
- 야수화
카드 하나에 야수화 도장을 추가하고, 야수화가 되었을 때 변신할 야수를 고른다. 야수화될 경우 체력은 그대로이며 고를 수 있는 야수는 살무사 (죽음의 손길, 공격력 1), 큰까마귀 (공수, 공격력 2), 늑대 (공격력 3) 중 하나다.
- 과부하
카드 하나에 공격력을 1 부여하는 대신, 그 카드가 전투에서 죽으면 덱에서 영구적으로 삭제한다. 에이스를 강화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큰 만큼, 쓸모없는 카드를 없애서 덱을 정제하기 위해 고르는 것이 좋다.
- 보석화
카드 하나를 보석화한다. 보석화된 카드는 루비 목스가 있을 때 공격력 +1, 에메랄드 목스가 있을 때 생명력 +2, 사파이어 목스가 있을 때 비용 -1을 얻는다.
10장짜리 목스 그릇 사이드 덱은 맵을 돌아다닐 때 언제든지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하다.
- 카드 만들기
덱에서 카드 하나를 제거하고, 대신 제거된 카드의 SP를 기반으로 새로운 카드를 직접 만든다. SP는 기본적으로 모든 카드가 1이며, 카드에 원래 없던 도장 하나당 +1, 보석화되었을 경우 또 +1이 된다. 카드를 만들 때는 다음 규칙에 따른다. - 비용: 0부터 시작해서 비용 1을 추가할 때마다 1 SP가 추가된다.
- 공격력과 체력: 0/1부터 시작해서 공격력 1을 추가할 때마다 2 SP, 체력 1을 추가할 때마다 1 SP를 소모한다. 공격력과 체력의 최댓값은 9.
- 도장: SP를 소모하여 도장을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도장마다 소모 SP가 다르다. 패널티인 구타유발자는 -1 SP, 취약성은 -2 SP로 취급되어 오히려 SP를 더 받는다. 공수와 폭발 도장은 0 SP.
- 외관: 머리, 몸통, 얼굴을 커스터마이징한다.
- 이름: 이름을 3부분으로 나누어 커스터마이징한다.
여기서 조합만 잘 짜면 얼마든지 사기 카드를 만들 수 있으므로 이 조우까지 도달하면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P03의 테이블 왼쪽에 있는 카드를 만드는 기기의 모니터에 나타난 이미지와 완벽히 똑같은 카드를 만들면 목스 기둥 비밀번호 하나를 알 수 있다.
- 그릇 업그레이드
우버봇 하나를 물리칠 때마다 한 번씩 나오는 조우. 추가로 맵의 왼쪽 위, P03의 구역에 도달할 때 만나는 업그레이드 조우는 그릇들에 전도체 특성을 넣어 준다.
- 카드 추가
제시된 3가지 카드 중 하나를 골라 덱에 추가한다.
- 재활용
카드 1장을 제거하고 대신 로보코인을 받는다.
- 카드 교환
카드 1장을 제거하고, 그 다음 카드 3장 중 1장을 골라 얻는다. 재활용 조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 조우는 맵을 넘어가면서 만나는 조우이기 때문에 스킵이 불가능하다. 덱이 완벽히 정제되어 있다면 강제로 카드 1장을 제거하는 것이 피해가 되므로 미리 카드 1장을 추가하고 오는 것이 좋다.
[1] 2코스트 2/2, 냈을 때 가방에 아이템이 3장이 아니면 아이템 1장을 랜덤으로 얻는다.[2] 이 강화확률에 따른 다중 실행시 실패/성공 여부는 모닥불에서 강화를 실행할때 각각 정해지는것이 아니라 모닥불 조우가 맵에 찍힐때 정해지며, 강화에 실패하여 그 카드가 소멸하면 즉시 오토 세이브가되지만 성공시에는 모닥불을 떠나기 전까지는 오토 세이브가 보류된다. 즉, 독성이 있는 생물을 시험삼아 강화해본 후 성공하면 즉시 메인화면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강화할 카드로 풀강화를 돌리는 식으로 사기를 치는게 가능하다. 물론 실패해서 독성 생물이 잡아먹혀도 다음 모닥불부터는 확정 강화가 되는것이니 이쪽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다.[3] 화면상에는 최대 이빨 40개까지만 표기되지만 보유하고 있는 이빨의 갯수 범위내에서 다 살 수 있다.[4] 다만 체력수치는 준수한데다 소환에 희생이 필요없어 몸빵으로 쓰거나 도장을 이식하여 대가 없이 도장 효과를 누릴 수 있다.[사망] 케이시 모드에서 덫사냥꾼과 상인을 죽인후 덫과 상인을 찾아가면 죽어서 가면없이 거래된다.[사망] [7] 이는 흑염소카드에만 해당되는 것이지, 값진희생 카드에는 해당이 안되니 값진희생이 있는 카드를 바쳐서 뼈 8개를 얻으려고 하면 그대로 날리는 것이니 주의[8] 작은 얼굴과 큰 얼굴이 하나에 붙어 있는 가면을 쓰고 있으며, 가면을 움직여가며 연기를 한다.[9] 시점이 전환되어 직접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톱질로 부서지는 카드 조각들과 소리 연출이 고어한 느낌을 주며, 나온 결과물도 카드 반쪽씩을 바느질해 놓은 기괴한 모습으로, 키메라나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시킨다.[10] [11] 사실 다 똑같이 생겼다.[12] 이때 이 카드는 랜덤한 도장이 새겨진 무작위 카드다. 상인한테 늑대가죽을 주거나 시련에서 이겼을때 얻는 카드들이랑 똑같은 셈.[13] 우로보로스나 버짐벌레[14] 시련 카드를 놓는 테이블 구석을 보면 시침과 분침이 새겨져 있는데(옵션에서 밝기를 최대로 설정해야 간신히 보일 정도로 희미하다)[15], 뻐꾸기 시계를 조작하여 이에 맞게 시간을 맞추면 반지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오두막에 진입하면 테이블에서 일어날 수 없으므로 해당 회차에서는 얻을 수 없다. 한번 반지를 얻으면 그 후에는 카드 없이 반지의 시련을 통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