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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융커스 폭격기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2. 전반적인 운용 방법
3. Ju 88 A-4
- Battle of Moscow DLC에 포함된 기체
융커스 폭격기의 가장 대표적인 형식인 A-4 폭격기가 구현됐다. 엔진 출력이 강화된 유모 211 J 엔진과 함께 날개 폭이 연장됐고, 주익 아래에 폭탄 장착대가 추가되는 등 A형식 기체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1]
게임에서 구현된 Ju88 A-4 폭격기는 우수한 비행성능과 함께 다양한 폭탄을 운용할 수 있는 무난한 타격 능력을 지니고 있다. 체급이 중(中)폭격기로 제한된 탓에 많은 양의 폭탄을 장착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 초기 무렵부터 250 kg 폭탄을 6발이나 장착할 수 있어서 폭격 능력이 결코 부족하지는 않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독일군의 He111 H-6 폭격기의 경우 250 kg 폭탄을 겨우 4발만 운용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우수한 폭장 능력을 지닌 셈.[2] 이 뿐만 아니라, 연합군측에 구현된 폭격기가 소련의 경폭격기인 Pe-2 폭격기와, 미국의 중(中)폭격기인 A-20B 폭격기 뿐인 탓에 Ju88 A-4 폭격기의 폭장량은 현재 게임에서 구현된 폭격기들 중 가장 우수한(...) 폭장 능력을 갖추고 있다.[3]
이 외에도 서버에서 허용할 경우 1,000 kg 폭탄이나 1,800 kg 폭탄을 장착할 수 있어서 오밀조밀하게 몰려있는 산업 단지나 정확한 명중률을 요구하는 교각을 타격하기 좋다. 주의할 점으로는 아무리 큰 폭탄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건물 크기가 큰 대규모 구조물에 폭탄이 명중될 경우 고작 1, 2채의 건물을 파괴하는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폭탄이 건물 내부에서 폭발하는 만큼 피해를 어느정도 흡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가능하다면 저장 탱크나 철도 종착지 같은 자잘한 목표물이 몰려있는 공터에 투하해서 폭발 피해를 최대한 늘릴 것을 추천한다. 이런 이유로 1,000 kg 이상의 큰 폭탄을 운용할 경우 폭탄의 지연 신관을 접촉(contact)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지연 신관의 시간이 짧을 수록 폭탄이 지면에 부딪히자마자 폭발해서 넓은 반경에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지연 신관의 시간이 길 수록 폭탄에 땅 밑에 파묻힌 상태로 폭발해서 폭발 반경이 작아지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지연 신관의 시간이 짧을 수록 폭탄이 폭발하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너무 낮은 고도에서 폭탄을 투하할 경우 폭탄의 폭발 범위에 휘말리는 경우가 발생된다. 표적의 종류나 전장 상황에 맞춰서 운용하도록 하자.
Ju88 A-4 폭격기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덩치가 큰 중(中)폭격기임에도 불구하고 급강하 폭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덕분에 급강하 폭격기인 슈투카처럼 다이브 브레이크가 장착돼있고, 급강하 폭격 절차를 수행하고 회복하는 자동 폭격 장치도 포함돼있다. 실제로는 고중량의 기체로 급강하 폭격을 수행할 경우 동체에 많은 부담을 주는 문제가 있어서 45도 이상의 급강하 폭격을 금지했었지만, 게임에서는 기체 정비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급강하 폭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경험 많은 베테랑 유저의 경우 고도 4~5 km 이상으로 표적에 접근한 후 수직 급강하 폭격으로 표적을 타격하고 유유히 이탈하는 기행을 보여줄 정도. (...) 이 덕분에 정확한 명중률을 요구하는 교각 폭격 임무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형 폭격기인 슈투카로도 충분히 가능한 전술이지만, Ju88 폭격기의 경우 비행 속도가 더 빠르고, 생존율도 더 높은 데다가 더 많은 폭장량을 장착할 수 있어서 좀 더 수월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덩치가 큰 중폭격기인 만큼 적기에게 발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표적에 도달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다. 기체 성능은 슈투카보다 더 뛰어나지만 은밀성에서 많이 부족한 셈. 그리고 덩치가 큰 만큼 기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고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낮은 고도까지 강하하는 것은 위험하다. 여러모로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Ju88 A-4 폭격기의 단점으로는 조종석 우측에 장착된 방어 기관총 때문에 전방 시야가 생각보다 나쁜 편이다. 이로 인해서 엔진 상태를 나타내는 매니폴드 압력 계기와 엔진 회전수를 확인하기가 대단히 불편하다. 또한 기체 우측면의 시야를 제대로 확보할 수 없어서 목표물을 찾기도 조금 껄끄러운 편. 기관총이 거치된 기본 상태만으로도 시야가 많이 불편한데 적기의 등장으로 폭격수가 일어나서 기관총을 운용하기 시작하면 시야를 확보하기가 더 곤란해지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기체 성능과는 관련없는 단점이지만, 게임에서 Ju88 A-4 폭격기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대전 초기 기체들로 구성된 배틀 오브 모스크바 DLC를 구입해야한다는 것도 나름 무시못할 단점으로 지적된다. 배틀 오브 모스크바 DLC에 포함된 기종들은 40~41년 무렵의 기체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기체 성능이 대부분 열악한 편이고 활용도도 낮기 때문에 구입 순위에서 조금 밀려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독일군 기체들의 경우 대전 초기 무렵에 운용할 수 있는 기체가 모스크바 DLC에만 포함돼있기 때문에 구입 가치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가능하다면 세일 기간을 노려서 구입하도록하자.
3.1. 제원
- 실전 투입: 1941년 6월
- 최대 강하 속도: 670 km/h
- 최대 하중 계수: 8 G
- 해수면 최고 속도 - 상승 출력: 424 km/h
- 고도 2,000m 최고 속도 - 상승 출력: 462 km/h
- 고도 5,000m 최고 속도 - 상승 출력: 486 km/h
- 최대 상승 한도: 7,500 m
- 상승률: 상승 출력
- 해수면 고도에서 상승률: 7.0 m/s
- 3,000m 고도에서 상승률: 5.1 m/s
- 6,000m 고도에서 상승률: 3.4 m/s
- 선회 시간: 이륙 출력
- 해수면 고도, 최대 선회 성능: 33.0 초, 250 km/h (계기 지시 속도)
- 3,000m 고도, 최대 선회 성능: 50.5 초, 250 km/h (계기 지시 속도)
- 엔진: Jumo-211J
- 엔진 출력 등급:
- 순항 출력 (무제한): 2,250 RPM, 1.15 ata
- 상승 출력 (30분): 2,400 RPM, 1.25 ata
- 이륙 출력 (1분): 2,600 RPM, 1.42 ata
- 정상 냉각수 온도: 80 ℃
- 최대 냉각수 온도: 110 ℃
- 정상 오일 온도: 100 ℃
- 최대 오일 온도: 135 ℃
- 슈퍼차져 기어 변환 고도: 자동(필요시 1단으로 변경 가능)
- 자체 중량: 8,619 kg
- 최소 중량 (탄약 없음, 연료 10%): 9,458 kg
- 표준 중량: 12,110 kg
- 이륙 최대 중량: 13,655 kg
- 연료 탑재량: 1,277 kg / 1,680 L
- 장비 중량: 5,036 kg
- 방어용 무장
- MG 81 7.92mm 기관총 x 1정: 각각 750 발 (기수)
- MG 81 7.92mm 기관총 x 1정: 각각 1,000 발 (상부)
- MG 81 7.92mm 기관총 x 2정: 각각 950 발 (하부)
3.2. 개조사항
(※ 탄약 선택 화면에서 50 kg 폭탄을 추가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장착되는 SC50 폭탄의 경우 내부 폭탄창에 장착된다.)
(※ SC250 폭탄과 SC500 폭탄은 서로 조합이 가능하다.)
(※ SC1000 폭탄과 SC1800 폭탄은 서로 조합이 가능하다.)
- SC250 폭탄 x 6발: 총 폭탄 무게 1,494 kg, 장착대 포함 총 1,544 kg 중량 증가, 42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5 km/h 속도 손실.
- SC500 폭탄 x 4발: 총 폭탄 무게 2,000 kg, 장착대 포함 총 2,000 kg 중량 증가, 35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0 km/h 속도 손실.
- SC1000 폭탄 x 2발: 총 폭탄 무게 2,180 kg, 장착대 포함 총 2,180 kg 중량 증가, 26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0 km/h 속도 손실.
- SC1800 폭탄 x 1발: 총 폭탄 무게 1,780 kg, 장착대 포함 총 1,780 kg 중량 증가, 27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0 km/h 속도 손실.
- SC50 폭탄 x 44발: 총 폭탄 무게 2,420 kg, 장착대 포함 총 2,640 kg 중량 증가, 84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47 km/h 속도 손실.
4. Ju 88 C-6
- Battle of Normandy DLC에 포함된 기체
Ju-88 A-4 폭격기를 중전투기로 개수한 기종. 폭격기에서 중전투기로 역할이 변경된 만큼 조종석 아래의 폭격수석은 7.92mm 기관총 3정과 20mm 기관포 1문이 장착되면서 폐쇄됐고, 폭격수를 위한 기수의 유리창 또한 철판으로 대체되면서 방호력이 소폭 증가됐다.[4] 이 뿐만 아니라 폭격 조준기와 방어 기관총이 장착됐던 동체 하단의 곤돌라(gondola)에도 MG FF 20mm 기관포 2문이 장착되면서 동체 하단을 방어하던 방어 기관총 2정이 제거됐고, 폭격 조준기도 없어짐에 따라 수평 폭격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 대신 7.62mm 기관총 3정과 20mm 기관포 3문이 장착된 만큼 기체 전방을 향한 화력 투사 능력 만큼은 굉장히 강력하다. 말 그대로 중전투기 역할에 적합하도록 개조된 셈.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기체 전방에 장착된 20mm 기관포 3문이 전부 탄창 급탄식으로 작동하는 MG FF 기관포이기 때문에 60발 마다 탄창을 교체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런 이유로 폭격수 대신 항법사[5]가 조종석 옆에 탑승해서 기관포 탄창을 교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교전시 모종의 이유로 장전수(...)가 사망할 경우 20mm 기관포 탄창을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단점은 기체 개조 사항에서 폭격수석의 MG FF 20mm 기관포를 MG 151 20mm 기관포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이 경우 350 발에 달하는 탄환이 탄띠 급탄식으로 작동하는 덕분에 장전수의 도움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그러나 곤돌라에 장착된 2문의 20mm 기관포는 여전히 MG FF 기관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법사가 탄창을 교체해줘야 한다.
그 외의 변경점으로는 A-4 폭격기에 장착되던 다이브 브레이크가 제거되면서 자동 폭격 장치도 제거됐다. 요격 임무로 전환된 만큼 급강하 폭격 능력이 배제된 셈. 그래도 동체 후방의 폭탄창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필요시 50 kg 폭탄 10발을 적재할 수 있고, 주익 아래에는 1,000 kg 폭탄을 2발이나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폭장 능력은 여전히 뛰어난 편이다. 이 덕분에 공격기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여지가 있다.(주익 아래에 폭탄을 장착할 경우 폭탄 장착대가 추가되기 때문에 기체 성능이 소폭 감소된다.)
이러한 개조 사항 덕분에 탑승 인원이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었고, 폭격 장비들도 다수 제거된 덕분에 기체 중량이 크게 가벼워져서 여러모로 기체 성능이 향상됐다. A-4 폭격기와 비교시 최고 속도가 소폭 증가됐고, 상승률과 기동성이 크게 증가돼서 공중전 임무에 좀 더 적합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폭격기를 개조한 기종이기 때문에 중전투기로써의 전투 성능은 다소 애매한 편이다. 덩치가 큰 쌍발기인 만큼, 조종간 반응이 느린 탓에 방향을 전환하기가 힘들고, 기동성도 연합군의 주력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많이 둔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공중전 용도로 운용하기에는 상당히 벅찬 편이다. 또한 해수면 고도에서의 전투 출력(상승 출력)의 최고 속도가 427 km/h로 상당히 느린 편이고, 최대 강하 속도도 670 km/h로 낮기 때문에 적 전투기를 추격하는 능력이 많이 부실하다. 이 뿐만 아니라 2단계 슈퍼차져의 변환 기준이 엔진 회전수와 비행 고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저속에서 고도를 높일 경우 기어 변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저출력으로 날아다니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한다. 해당 현상은 주로 고도 2~3 km 부근에서 발생하는데 해당 고도에서 매니폴드 압력이 증가하지 않을 경우, 엔진 회전수를 높임과 동시에 기체 속도를 어느정도 가속시켜서 슈퍼차져 기어가 2단으로 변환되도록 시도해보자.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슈퍼차져 기어가 변환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2~3 km 구간에서 비행하는 일은 피할 것을 추천한다.
이외의 단점으로는 폭격기를 바탕으로 개수된 기종이다보니 조종석 시야가 상당히 불편하다. 전방 시야는 대체로 뛰어난 편이지만, 조종석 우측에는 항법사가 기관포 장전을 위해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우측 시야를 다소 가리는 편이고[6], 조종석 후방에는 후방 사수가 사용하는 기관총 조준창만 존재해서 6시 방향에서 접근해오는 적기의 위치를 파악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더군다나 적기가 출몰할 경우 후방 사수의 좌석이 조종석 후방을 완전히 가리기 때문에 이마저도 활용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A-4 폭격기에 비해서는 조종사 머리 움직임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좌측 후방 시야를 확보하기는 수월한 편이다.
이처럼 태생이 폭격기인 탓에 순수 제공 전투기로 활용하기에는 많이 어렵지만, 기수에 20mm 기관포가 3문이나 장착된 만큼 적 폭격기나 공격기를 요격하는 용도로는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실제로도 적 폭격기를 요격하는 야간 전투기나 해상에서 유보트를 위협하는 연합군의 정찰기들을 요격하는 용도로 운용됐던 만큼 게임에서도 적 공격기들을 요격하는 요격기처럼 운용해주면 상당히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선회 반경이 대형 쌍발기 치고는 의외로 준수해서 미그-3나 Lagg-3처럼 기동성이 나쁜 요격기나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위협적인 비행을 구사할 수 있다. 동일한 조건에서의 전투는 대형기의 입장상 다소 불리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고도 이점을 지닌 상태에서 교전할 경우 적기의 6시 방향을 장악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상황만 적절하다면 스핏파이어나 야크 전투기의 6시 방향으로 강하해서 우위를 점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덩치가 큰 쌍발기인 만큼 본격적인 공중전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7]
이 때문에 본격적인 제공 전투기로 운용하기 보다는 적 폭격기나 공격기를 요격하는 요격기로 운용하거나, 1,000 kg 폭탄을 활용한 공격기 용도로 활용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비슷한 성격의 Bf110 전투기에 비해서는 전체적인 비행성능이 부족한 편이지만, 폭장 능력이나 화력면에서는 Ju88 C-6 중전투기가 더 우월하기 때문에 지상 공격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4.1. 제원
- 실전 투입: 1942년 11월
- 최대 강하 속도: 670 km/h
- 최대 하중 계수: 8 G
- 해수면 최고 속도 - 상승 출력: 427 km/h
- 고도 2,000m 최고 속도 - 상승 출력: 468 km/h
- 고도 5,300m 최고 속도 - 상승 출력: 498 km/h
- 최대 상승 한도: 9,300 m
- 상승률: 상승 출력
- 해수면 고도에서 상승률: 9.2 m/s
- 3,000m 고도에서 상승률: 7.3 m/s
- 6,000m 고도에서 상승률: 5.7 m/s
- 선회 시간: 이륙 출력
- 해수면 고도, 최대 선회 성능: 26.8 초, 250 km/h (계기 지시 속도)
- 3,000m 고도, 최대 선회 성능: 39.4 초, 250 km/h (계기 지시 속도)
- 엔진: Jumo-211J
- 엔진 출력 등급:
- 순항 출력 (무제한): 2,250 RPM, 1.15 ata
- 상승 출력 (30분): 2,400 RPM, 1.25 ata
- 이륙 출력 (1분): 2,600 RPM, 1.42 ata
- 정상 냉각수 온도: 80 ℃
- 최대 냉각수 온도: 110 ℃
- 정상 오일 온도: 100 ℃
- 최대 오일 온도: 135 ℃
- 슈퍼차져 기어 변환 고도: 자동 (필요시 1단으로 변경 가능)
- 자체 중량: 8,315 kg
- 최소 중량 (탄약 없음, 연료 10%): 9,139 kg
- 표준 중량: 10,500 kg
- 이륙 최대 중량: 13,503 kg
- 연료 탑재량: 1,277 kg / 1,680 L
- 장비 중량: 5,188 kg
- 무장
- MG 17 7.92mm 기관총 x 2정: 각각 1,000 발
- MG 17 7.92mm 기관총 x 1정: 각각 800 발
- MG FF 20mm 기관포 x 3문: 각각 120 발 (1문은 기수, 2문은 배면)
- MG 151 20mm 기관포 x 1문: 350 발 (추가 개조사항: 기수 기관포를 MG151 기관포로 교체)
- 방어용 무장
- MG 81 7.92mm 기관총 x 2정: 각각 1,000 발 (상부)
- MG 131 13mm 기관총 x 1정: 각각 500 발 (추가 개조사항)
4.2. 개조사항
- 추가 장갑
- 조종석 정면에 장갑판을 추가하고, 방풍창을 방탄 유리로 교체한다. 30 kg 중량 증가, 1 km/h 속도 손실.
- 배기 화염 억제 장치
- 엔진 배기구에서 발생되는 화염을 가리는 장치를 장착한다. 야간 전투기 사양에 해당되는 개조 사항. 4 kg 중량 증가.
- MG 151 20mm 기관포 x 1문: 350 발, 33 kg 중량 증가, 1 km/h 속도 손실.
- 기수에 장착된 MG FF 기관포 1문을 MG 151 기관포로 장착된다. 중량이 증가되는 단점이 있지만, 60발 마다 탄창을 교체해야하는 MG FF 기관포와는 달리 벨트 급탄 방식으로 작동하는 덕분에 지속 사격 능력이 좋아진다.
- MG 131 13mm 기관총 터렛 x 1정: 500 발, 69 kg 중량 감소, 3 km/h 속도 증가.
- 조종석 후방의 7.92mm 기관총 2정을 13 mm 기관총 1정으로 교체한다. 기존의 방어 총좌는 기관총 1정씩 양쪽 방향으로 바라보게끔 설계돼있어서 후방 시야가 나쁘고 사격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13 mm 기관총은 기체 후방을 바라보도록 장착됐고 후방 시야도 우수해서 적기의 공격에 대응하기가 한 결 더 편하다. 그러나 수직미익에 숨어있는 적기를 향해서는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기존의 7.92mm 기관총의 대응 능력이 더 우수할 때가 있다. 상황에 따라 잘 선택하도록 하자.
- SC50 폭탄 x 10발 (내부 폭탄창): 총 폭탄 무게 555 kg, 장착대 포함 총 605 kg 중량 증가, 3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0 km/h 속도 손실
- 폭탄 장착대 추가 (주익 장착대)
- SC250 폭탄 x 2발: 총 폭탄 무게 498 kg, 장착대 포함 총 598 kg 중량 증가, 17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2 km/h 속도 손실.
- SC500 폭탄 x 2발: 총 폭탄 무게 1,000 kg, 장착대 포함 총 1,100 kg 중량 증가, 23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2 km/h 속도 손실.
- SC1000 폭탄 x 2발: 총 폭탄 무게 2,180 kg, 장착대 포함 총 2,280 kg 중량 증가, 38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2 km/h 속도 손실.
5. 특이 사항
- 융커스 폭격기의 엔진에는 2단계 슈퍼차져 기어가 장착돼있다. 슈퍼차져 기어는 자동으로 작동되며 비행 고도나 엔진 회전수에 따라서 자동으로 변경된다. 필요시 수동으로 1단 기어로 변환할 수 있다.
- 융커스 폭격기의 연료 혼합 비율(Mixture) 장치는 자동으로 작동된다.
- 엔진 회전수(RPM)는 프로펠러 피치 레버로 조절되며 조종사가 직접 회전수를 지정해야 한다. 프로펠러 피치 레버를 움직이면 자동 조속기가 프로펠러 날의 각도를 바꾸면서 특정 회전수를 유지하는 방식. 예를 들어서, 피치 레버를 끝까지 밀어주면 엔진 회전수가 2,600 RPM으로 증가하면서 해당 회전수를 계속 유지하게 되고, 피치 레버를 끝까지 당겨주면 엔진 회전수가 최소 RPM으로 줄어들면서 해당 회전수를 계속 유지하는 방식이다. 각 엔진 출력 등급에 맞는 회전수로 설정하면서 비행하면 된다.
- 유모 211J 엔진에는 프로펠러 페더링(feathering) 장치가 장착돼있다. 엔진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활공 비행을 시도할 경우 프로펠러 날이 풍압에 의해서 자동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되곤 한다. 이 경우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페더링 장치로 프로펠러 날의 각도를 수직으로 변경해서 프로펠러 날이 회전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게임에서는 딱히 사용할 일이 없다.
- 냉각수 및 오일 라디에이터는 엔진 카울(cowl) 플랩에 연동돼있으며 수동으로 조작해야 한다. 카울 플랩을 많이 펼칠 수록 엔진 온도는 낮아지지만 전개된 플랩 때문에 속도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엔진 온도를 정상 범위로 유지함과 동시에 기체 속도가 최대한 줄어들지 않는 방향으로 운용하면 된다. 게임 외적인 부분으로 지상 정비병들은 혹한기에 엔진 오일이 얼어붙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오일 라디에이터의 흡입구에 고정식 개폐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게임에서는 딱히 신경 쓸 필요는 없다)
- 기체 자세를 제어하는 트림(trim) 장치는 상하 움직임을 제어하는 피치(Pitch) 트림과 기체를 좌우로 뒤집는 롤(Roll) 트림 장치, 그리고 기체 방향을 좌우로 꺾는 요우(Yaw) 트림 장치가 장착돼있다.
- 융커스 A-4 폭격기에는 울타리 형태(fence type)의 에어브레이크가 양쪽 주익 아래에 장착돼있다. 급강하 폭격시 속도를 감속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C-6 중전투기에는 에어브레이크가 없다. 급강하시 이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 착륙 플랩은 유압 구동식으로 작동하며, 접음, 이륙(25°), 착륙(50°) 세 가지 단계로 펼칠 수 있다. 현재 플랩의 상태를 나타내는 지시등은 조종석 좌측 패널의 착륙 바퀴 지시등과 함께 배치돼있다.
- 융커스 폭격기의 꼬리 날개에는 자동으로 동작하는 수평 안정판(Stabilizer) 장치가 장착돼있다. 착륙 플랩의 전개 각도에 따라서 수평 안정판의 각도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수평 안정판 장치의 상태는 플랩 지시등 근처의 지시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융커스 급강하 폭격기의 보조 날개(aileron)에는 차동 에일러론(differential aileron) 장치가 장착돼있으며 플랩을 전개하면 자동으로 연동돼서 작동된다.[8]
- 융커스 폭격기의 착륙 바퀴는 완전히 전개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이유로 마지막 착륙 절차에 진입하기 전에 미리 착륙 바퀴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
- 꼬리 바퀴는 따로 고정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지상 활주시 방향타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서 이동해야 한다.
- 착륙 바퀴의 브레이크 장치는 유압으로 작동되며 각각 개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방향타 페달 윗 부분을 밟으면 해당 바퀴의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게임에서는 착륙 바퀴 브레이크 단축키를 사용해서 따로 따로 사용할 수 있다.
- 연료 탱크는 각 주익에 두 개씩 장착돼있으며, 엔진을 기준으로 외측과 내측에 배치돼있다. 각 연료 탱크의 연료 잔량은 스위치를 돌려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게임에서는 조종사가 스위치를 10초 마다 계속 변경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9] 각 연료 탱크에 남아있는 연료량이 180 리터 이하로 줄어 들 경우 연료 부족 경고 표시가 점등된다. 초 장거리 비행을 하지 않는 이상 연료를 만재시킬 필요는 없다. 각 엔진 당 300~400 리터의 연료를 적재할 경우 엔진 출력에 따라서 1~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 융커스 폭격기에는 일제 투하 장치가 장착돼있으며, 조종사는 어느 위치(내측, 외측)의 폭탄을 어떻게 투하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폭탄 투하 장치에는 각 폭탄의 투하 간격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한다. 이 덕분에 일제 투하시 폭탄을 한 꺼번에 떨어뜨리거나 순차적으로 투하할 수 있다.
- 융커스 폭격기에는 급강하 장치(Dive recovery system)가 장착돼있다. (기본 단축키는 왼쪽 ctrl + D) 에어브레이크를 전개하거나 급강하 장치를 작동시킬 경우 기체는 자동으로 급강하 상태에 진입한다. 이 경우 폭탄을 투하하거나 급강하 장치를 끌 때까지 급강하 상태를 유지한다.[10]
- 승강타 트림은 급강하 장치와 연동돼있다. 급강하 장치가 활성화될 경우 승강타 트림(Pitch trim)은 자동으로 중립 위치로 변경되지만, 조종사가 사전에 설정한 트림 값은 계속 기억되고 있다. 이 덕분에 급강하 장치가 꺼지면 승강타 트림은 조종사가 입력한 트림 값으로 다시 복귀 된다. 또한 수평 안정판(Stabilizer)이 착륙 위치로 설정될 경우에도 승강타 트림은 자동으로 중립 위치로 설정된다. 플랩이 착륙 단계로 설정할 경우 수평 안정판의 각도는 자동으로 하강 위치로 조정되며 이와 동시에 승강타 트림은 중립 위치로 변경된다. (승강타 트림이 중립 상태로 이동한다 하더라도 조종사는 트림 값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 C-6 중전투기의 기수 무장은 사격 각도가 -4.5도로 설정돼있다. 조준경 영점 또한 이 점을 감안해서 설정돼있으므로 별다른 보정을 할 필요는 없다.
[1] 아쉽게도 A-4 형식에서 이어지는 A-14, A-15 폭격기로는 개조가 불가능하다.[2] 보조적으로 50 kg 폭탄을 장착하거나 1,000 kg이 넘는 폭탄들을 장착할 수도 있어서 전체적인 폭격 능력은 비슷한 편이다.[3] 그러나 대전 중후반에 등장하는 P-38 전투기의 경우 1인승 쌍발 전투기임에도 불구하고 Ju88 폭격기와 거의 동일한 폭장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43년 무렵에 등장하는 연합군 전폭기들은 독일군의 중폭격기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 폭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목표 타격 능력이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다. 오히려 전폭기들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덕분에 독일보다 더 뛰어난 타격 능력을 지니게 된다[4] 원한다면 스킨 선택화면에서 기수에 유리창을 그려넣은 도색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몇몇 C-6 중폭격기들은 해당 위장 도색을 사용해서 마치 폭격기인 A-형식으로 속인 후 연합군 조종사들을 골탕 먹였다.[5] 게임에서는 항법사의 역할이 생략됐기 때문에 사실상 장전수(...)로만 활용된다.[6] 특정 상태에서 우측을 바라 볼 경우 항법사의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우기 때문에 다소 부담스럽다.(...)[7] 저속 기동성이 우수한 허리케인 전투기를 상대로는 무조건 전투를 피할 것을 추천한다.[8] 차동 에일러론(differential aileron): 롤 기동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보조 날개의 각도를 위쪽으로 올라가는 보조 날개의 각도보다 적게 움직여서 좌우 주익에서 발생되는 항력차를 줄이는 기능이다. 어드버스 요우(adverse yaw) 현상을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로 딱히 의식할 필요 없이 그냥 조종하면 된다.[9] 연료 탱크 계기가 10초 마다 순차적으로 전환되는 탓에, 남은 연료량을 바로바로 확인하기가 힘든 편이다.[10] 급강하 장치가 활성화될 경우 조종간은 자동으로 밀어젖혀진다. 조종간을 잡아 당기면 다시 상승할 수 있지만 조종간에서 손을 떼면 조종간이 다시 밀어젖혀지기 때문에 급강하 장치의 활성화 여부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