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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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0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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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05. 25.
1. 개요
H.O.T.의 평가를 정리하는 문서이다.2. 평가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성장기에 영향을 줬던 것들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그 위안과 스스로의 격려는 세월이 흘러도 잔존하게 마련이다. 당시 돈을 타쓰며 눈치 보던 세대는 이제 고가의 콘서트 티켓을 당당히 구매하는 문화의 핵심 소비자가 됐다. 1990년대의 음악이 세월을 견디는 까닭이다. 화려한 귀환을 시도하고 있는 1세대 아이돌 그룹은 오늘의 K팝 한류 기반을 만든 초석이 됐다. 당시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차별화가 만들어낸 성공한 콘텐츠인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돌 그룹 H.O.T.의 자존감은 우리 대중문화계 지형도에서 혁혁한 성과다. - [문화대상 이 작품] H.O.T. '불멸의 추억' 만든 음악의 힘 (2018.10.18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 |
1990년대 후반만 해도 가요계에서 '아이돌'이란 단어조차 생소하였다. 당시에는 '아이돌'보다는 '고교생 그룹', '하이틴 스타', '10대들의 우상' 등으로 불렸다. 그중에서도 한국형 아이돌의 시초이자 얼굴격이었던 H.O.T.는 언론과 평론가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10대들은 왜 이들에게 열광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이들의 인기요인을 분석하는 칼럼이나 뉴스 보도도 등장하였다.
부정적인 평가로는, '기획사의 철저한 전략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다', '10대 청소년들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닌가 염려가 된다', '외양에 치중되어 있다', '기획사에서 만들어주는 음악을 한다.' 등이 주요 비판 내용이었다. 한 방송사에서는 학업에 충실해야할 학생들이 돈벌이에 이용돼서는 안된다며 고교생 가수의 출연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1] 관련 기사
긍정적인 분석도 있었다. 라디오 음악PD들이 집필한 <에쵸티 즐거운 반항>이란 책에서는 이들의 인기요인을 '차별화와 일체화' (각기 개성이 뚜렷한 멤버구성으로 ‘다름’을 내세우면서도 집단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10대들의 특성을 충족), '재빠른 변신' (곡마다 달라지는 빠른 컨셉 변화로 급변하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기민하게 대응), '착한 이미지'(H.O.T.에 열광하는 자녀들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좋아해도 무해하다고 허락하게끔 만든 모범생 이미지)라고 분석하였고 이전까지 이런 지위를 누린 가수는 없었다고 평하였다.
데뷔 초반에 들었던 여러 비판들이 채찍질이 되었던 것인지 H.O.T.는 해마다 성장해갔다. 안무는 처음부터 문희준과 장우혁이 거의 다 만들었고, 랩과 가창력도 앨범을 낼 때 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2] 또, 멤버들은 데뷔 초부터 스스로 작곡 공부를 하였고[3] 3집부터 멤버 전원이 앨범에 자작곡을 싣기 시작했는데 작사, 작곡에 더불어 편곡까지 직접 하면서 음악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5집에 이르러서는 앨범의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우고 올 프로듀싱을 하였는데, 이는 아이돌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타이틀곡[4]이나 후속곡[5]도 자작곡으로 활동하였다.
3. 장르
간단하게 보는 주요 활동곡들 |
활발히 활동하던 당시에는 일종의 패턴이 있었다. 앨범 발표 시 첫 타이틀곡은 사회비판적인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의 SMP(SM Music Performance)가 인상적인 곡으로 활동한 뒤, 후속곡으로는 밝고 귀여운 곡이나 얌전한 발라드곡으로 활동했다. 차후 같은 회사의 후배 가수들도 이어 받게 되는 SM이란 기획사 전체의 패턴이 되는데, 걸그룹 S.E.S.의 경우는 사회비판적이라곤 할 수 없지만 상대적으로 실험적인 장르의 곡[6]을 첫 번째 타이틀로 내세운 뒤 후속곡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노래[7]로 활동했다. 이렇다보니 보통은 타이틀곡보다 후속곡이 대중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았다. '캔디', '행복', '빛' 등이 대표적.
'10대들의 우상', '10대들의 대변인'이란 수식어가 생기면서 끊임없이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지고자 했다. 이 부분에서 서태지의 경우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로 부각되었으나 H.O.T.는 기획사의 상술로 치부[10]당했다. 하지만 H.O.T.는 메시지의 포커스를 10대에 더 맞춰내고 더 적극적으로 "이제는 모든 세상의 틀을 바꿔버릴거야!"[11]라고 외침으로써 서태지와 아이들의 빈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1집 '전사의 후예'는 학교 폭력, 2집 '늑대와 양'은 전쟁, 3집 '열맞춰!'는 서열주의, 성과주의에 대한 비판, 4집 '아이야! (I Yah!)'는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의 추모곡으로 인기를 얻었다.[12][13] 4집은 H.O.T.의 음반 중 가장 명반으로 손꼽히는 음반이기도 하다.[14] 5집 'Outside Castle'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주제로 삼았다. 이 외에도 교육 문제, 전쟁('투지'), 물질만능주의 비판('We are the Future', 'Korean Pride', '홀로서기'), 자살 방지('Monade'), 이산가족('파랑새의 소원'), 소년소녀가장('내가 필요할 때', '버려진 아이들'), 안티('You Got Gun?', 'Pu Ha Ha'), IMF 경제위기 극복 응원송('빛', 'H.O.T. (House Of Trust) - 아빠! 사랑해요'), 어머니('My Mother'), 독립('8.15'), 마약퇴치('Illusion')[15]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10대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공감을 받았다.
H.O.T. 히스토리 #1 #2 #3 솔로 음악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매 앨범마다 기대치와 주목도가 높았던 만큼, 활동 당시에 굉장히 트렌디하고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였다.
- 얼터너티브 락/클래식/댄스 크로스오버(SMP)
- 열맞춰! (Line Up!)♫
- 투지(鬪志) (Get It Up!)[16]♫
- 아이야! (I Yah!)[17]♫
- Age Of Peace (Inst.)♫
- Natural Born Killer[18]♫
- Rave/유로비트 댄스
- Go H.O.T.♫
- We are the Future♫
- Funky 댄스
4. 음악가적 기교
4.1. 보컬/랩/라이브
1집에선 강타에게 파트 비중이 치중되었고[55] 데뷔곡인 '전사의 후예'에서는 강타도 랩을 하는데 그러다 보니 노래의 80% 정도를 강타가 다 부르고 나머지 멤버들은 거의 한 파트씩 부르곤 했다.[56] 그러나 1집 후속곡 '캔디'는 문희준과 토니 안, 이재원이 보컬 파트를 함께 담당하고 장우혁이 랩파트를 담당했으며, 다른 멤버들의 파트가 전사의 후예보다는 많아졌다.[57] 또한 1집 수록곡 중 '널 사랑한만큼' 등에선 문희준이 미성 보컬을 뽐내고, '넌 Fast 난 Slow' 등에선 토니 안이 고음파트를 맡아 로우톤의 음색을 뽐내기도 했다.[58] 2집에서는 파트가 애매했던 이재원이 래퍼로 굳혀졌고 강타가 랩파트 참여를 줄인다. 또한 리드보컬인 문희준과 토니 안의 보컬비중이 1집보다는 상승하였다. 2집부터는 타이틀곡과 후속곡에서 멤버들의 파트를 골고루 분배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3집 후속곡 빛에서는 드디어 멤버들간 파트가 공평해진다. 다만 그 이후에도 특히 수록곡에 있어서는 강타와 문희준의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두 사람의 파트 자체도 많았을 뿐더러 다른 멤버의 파트에서도 백보컬로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부른다.[59] 이러한 경향은 H.O.T.의 마지막 앨범인 정규 5집까지 지속된다.SMP의 원조로서 카리스마있는 퍼포먼스를 잘 소화하였다. 퍼포먼스를 중시하다보니 립싱크 무대를 주로 하였다. 90년대만해도 헤드셋 음향 기술이 발전되지 않아 라이브를 하려면 손에 마이크를 들어야했고 춤을 생략해야했기 때문에 퍼포먼스를 다 보여주기 위해서는 립싱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60] (이건 H.O.T. 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대부분의 가수들이 립싱크를 하던 시절이었다.[61]) 2집때는 다수의 라이브 무대를 소화했는데 강타, 문희준 두 사람은 안정적인 보컬 능력을 보여준다.
2집 후속곡 '행복' 라이브 |
3집 '우리들의 맹세 (The Promise Of H.O.T.)'[62] + '후에... (Since, You've Gone)'[63] 라이브 |
'The Greatest Love Of All' (원곡: 휘트니 휴스턴) 라이브 |
4집 'Pu Ha Ha'[64] 라이브 |
5집 'My Mother'[65] 라이브 |
4.2. 댄스/퍼포먼스
안무와 컨셉 등에 있어 많은 부분들을 스스로 창작하였다.문희준은 데뷔 전 부터 '송파구 노란바지'로 유명한 춤꾼이었고, 장우혁은 문화부장관배 제 3회 전국 청소년 창작댄스 대회 왕중왕전에서 SM에 스카웃 되었다. 이 둘이서 콘서트 곡 까지 H.O.T.의 거의 모든 활동곡의 안무를 만들었는데,[66] 비교적 쉬우면서 포인트 안무를 잘 만들었던 문희준에 비해[67] 장우혁의 안무는 어려운 기교가 많이 들어가 안무 지분은 문희준이 장우혁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68]
댄스 트레이닝도 문희준과 장우혁이 직접 멤버들을 가르쳤고 매니저가 연습 결과를 검사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69]
대표적으로 '캔디'의 안무는 당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춤을 외울 정도로 유명하며 문희준이 바닥에 앉아 엉덩이를 튀기는 '파워레이서춤'과 장우혁의 '망치춤'은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늑대와 양', 'We are the Future'의 고난이도 안무와 '진공관춤' 역시 많은 청소년들이 따라하였다. 비보이 출신 연기자 박재민은 수많은 춤꾼들과 댄서들이 H.O.T.의 춤을 보고 댄서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2집 타이틀곡 '늑대와 양' 컴백 무대 |
2집 삼속곡 'We are the Future' 무대 |
4집 후속곡 '투지(鬪志) (Get It Up!)'[70] 무대 |
4집 삼속곡 '환희 (It's Been Raining Since You Left Me)'[71] 무대 |
또한 자신들의 의상 컨셉 및 타이틀곡 선정 등의 작업을 회사의 의견에 일방적으로 맡기지 않고 주도적으로 했으며 작사/작곡 작업을 시작한 후에는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회사에서는 '캔디'를 데뷔곡으로 하려고 했으나 멤버들이 '전사의 후예'를 강력하게 밀어 데뷔곡이 바뀌었다고 한다. '캔디'의 의상 컨셉도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만든 컨셉이며, 장우혁이 직접 구상한 의상을 그림으로 그려 코디에게 주면, 그 그림대로 코디가 의상을 제작하여 주었다고 한다. 4집 '아이야! (I Yah!)'와 '투지' 활동기에는 멤버들이 머리를 샛노랗게 염색하였는데, 두발규제 방침이 있었던 KBS에서 H.O.T.에게 두건을 쓰고 출연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H.O.T.멤버들이 "두건 유행은 이미 지났고[72] 팬들에게 방송사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며 거절하여 4집 때는 아예 KBS에 출연하지 않았다. 4집 활동 중간에 SM과 SBS의 마찰로 인해 투지 활동부터 4집 활동 마감때까지 지상파는 MBC만 출연했다. (SBS가 H.O.T. 컴백쇼를 MBC에 뺏겼기 때문이라는 말이 돌았는데 다음 5집땐 SBS에서 마련한 한시간짜리 컴백쇼로 컴백을 했다.)
4집 컴백 콘서트 중 '아이야! (I Yah!)' 무대 |
4.3. 작사/작곡/편곡 및 프로듀싱
3집부터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 뿐만아니라 편곡, 믹싱, 마스터링, 스크래치[73]까지 직접하며 뮤지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74]- 멤버들의 자작곡
작사/작곡/편곡 및 프로듀싱 목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펼치기·접기]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rowcolor=#000000><tablewidth=100%>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정규 3집 Resurrection | |||||
1 | 빛 (Hope) 후속곡 | 강타 | |||
3 | 투혼(鬪魂) (The Spirit Of Fighter) | 문희준 | |||
4 | 우리들의 맹세 (The Promise Of H.O.T.) 커플링곡 | 강타, 유영진 | 유영진 | 유영진 | |
6 | In I - 이 세상에 버려진 모든 아이들을 위하여... | 문희준 | |||
8 | Techno Love | 강타 | |||
9 | You Got Gun? | 이재원 | |||
10 |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Boys, Be A Legend!) | 장우혁 | |||
11 | 홀로서기 (All Alone) | 토니 안 | |||
12 | 후에... (Since, You've Gone) | 문희준 | |||
14 | Wedding X-mas | 강타 | |||
정규 4집 I Yah! | |||||
1 | 투지(鬪志) (Get It Up!) 후속곡 | 문희준 | |||
7 | 나의 너 (My Girl) | 강타 | |||
8 | 8.15 (제2의 독립을 위하여...) | 문희준 | |||
10 | Korean Pride | 토니 안 | |||
12 | Do Or Die | 장우혁 | |||
14 | 축복 (Celebrate) | 강타 | |||
16 | 영혼 (Soul) | 문희준 | |||
18 | Pu Ha Ha | 이재원 | |||
20 | 환희 (It's Been Raining Since You Left Me) 삼속곡 | 강타 | |||
22 | 다시 시작해 (Forever Song) | 이재원 | |||
24 | 고마워, 미안해 (Together, Forever) | 이재원 | |||
SMTOWN 겨울 앨범 Christmas In SMTOWN.com | |||||
1 | Jingle Bell 타이틀곡 | 강타 | |||
3 | 졸업 (Graduation) | ||||
11 | Jingle Bell (H.O.T. Version) | ||||
평화의 시대 OST Age Of Peace | |||||
2 | OP.T (Operation Takeover) 메인 타이틀곡 | 문희준 | |||
3 | OP.T #1 - '사투' | - | 문희준 | ||
4 | OP.T #2 - 'Zeus' | ||||
5 | The Best 서브 타이틀곡 | 강타 | |||
6 | TTTrack #1 (Techno Time Track #1) | - | 강타 | ||
7 | TTTrack #2 (Techno Time Track #2) | - | |||
8 | OP.T - (3D Movie - 'Concert' Scene) | 문희준 | |||
9 | OP.T (Inst.) | - | 문희준 | ||
10 | The Best (Inst.) | - | 강타 | ||
정규 5집 Outside Castle [75] | |||||
1 | Outside Castle (The Castle Outsider) 타이틀곡 | 문희준 | |||
2 | 신비 (Delight) | 강타 | |||
3 | 그래! 그렇게! (We Can Do It) 후속곡 | ||||
4 | My Mother | 장우혁 | 장우혁, 강타 | 장우혁, 송광식 | |
5 | 꿈의 기도 (Pray For You) | 강타 | |||
6 | 파랑새의 소원 (Wish of a Blue Bird) | 문희준 | |||
7 | Time Will Tell | 이재원, 문희준 | 이재원 | ||
8 | One Last Love | 토니 안 | 토니 안, 윤치웅 | ||
9 | Good-Bye 이젠 (Goodbye For The Last) | 장우혁 | 장우혁, 강타 | 장우혁 | |
10 | For 연가(姸歌) (A Song For Lady) 커플링곡 | 문희준 | |||
11 | Illusion | 강타 | |||
12 | Natural Born Killer | 토니 안 | |||
13 | 버려진 아이들 | 이재원 | |||
14 | 늘 지금처럼 (Always My Love) | 강타 | |||
SMTOWN 겨울 앨범 Winter Vacation In SM Town.com | |||||
2 | Silver Bell | 강타 | |||
9 | 고요한 밤 그대와 난 (The Day 1030) | 문희준 |
3집의 후속곡인 '빛'은 강타가 작사/작곡/편곡한 노래며, 4집의 후속곡인 '투지'는 문희준이 작사/작곡/편곡했으며, 4집의 세번째 활동곡인 '환희'는 강타가 작사/작곡/편곡한 곡이다. 또한 5집 타이틀곡인 'Outside Castle'은 문희준이 작사/작곡/편곡한 곡이며, 5집의 후속곡인 '그래! 그렇게!'는 강타가 작사/작곡/편곡한 곡이다. 모든 자작곡의 영어랩은 토니 안이 메이킹하였다. 백미중에 백미로 뽑히는
수록곡 중에는 3집 'You Got Gun?'(이재원 자작곡)[78], 'Wedding X-Mas'(강타 자작곡), '홀로서기'(토니 안 자작곡), 4집의 '영혼'(문희준 자작곡), '축복'[79](강타 자작곡), 'Do Or Die'(장우혁 자작곡), 5집의 '신비'(강타 자작곡), 'Natural Born Killer(이하 NBK)'(토니 안 자작곡)가 숨은 명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H.O.T.의 데뷔 시기는, 아티스트 이미지의 서태지와 아이들이 인기가 있었던 바로 직후였고 이로인해 선배뮤지션들, 특히 서태지와 자주 비교 당하였으며 아이돌로서 충분히 거대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안티 및 평가절하에 시달려야 했다. 이제 갓 데뷔한 고교생에 불과한 이들에게 '작사, 작곡, 연주, 프로듀싱 등의 모두'를 소화해내는 뮤지션이 아니라고 깎아 내렸던 것은 과도한 흠집 내기 였다.[80][81]
H.O.T.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데뷔초부터 작곡을 배웠고[82] 3집부터 자작곡을 앨범에 싣기 시작하여 5집은 멤버들 만으로 올 프로듀싱을 하였다.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모든 멤버가 편곡까지 직접 하는 그룹이 흔치않음[83]을 감안할 때, "완성형으로 성장한 뮤지션"이라고 충분히 더 큰 찬사를 보낼만 했지만 당시에는 안티 세력과 편견도 만만치 않아 저평가되었다.
해체 후 문희준은 락, 강타는 재즈[84] 와 발라드, 장우혁, 토니 안, 이재원은 jtL을 결성하여 댄스음악과 힙합을 추구하며 자작곡을 꾸준히 창작하였다. 문희준의 솔로 초반의 곡들은 락매니아들과 안티들에게 집중공격을 받았으나 SM을 나가고 PS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설립한 후 낸 앨범인 'Triple X' 부터는 서서히 호평을 받기 시작하였다. 문희준은 2001년 그룹 밀크의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하여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jtL 역시 'A Better Day'(이재원 작사/편곡), '행복했던 기억들은'(토니 안 작사), 'Without your love'(장우혁 작사/작곡), 'Enter The Dragon'(jtL 공동작사/작곡) 등으로 활동하며 작사작곡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jtL 2집 수록곡 'My Leçon'[85](토니 안 작사/작곡/편곡)은 인도네시아에서 국민가요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재원은 2017년 태국 오디션프로의 음악프로듀서를 맡았다. 강타는 '북극성', '상록수', 'Propose', '그 해 여름' 등 다수의 자작곡들을 히트시켰고 이지훈, 신혜성 듀엣의 '인형', 보아의 '늘', 소녀시대의 '7989' 등 후배가수들에게도 곡을 주거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음악감독을 맡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잡았다.
5집 타이틀곡 'Outside Castle (The Castle Outsider)'[86] 무대 |
5. 표절 논란
아래 서술된 '행복'의 작곡가는 장용진이고 상기된 나머지 곡들은 유영진의 작품.- 전사의 후예: 사이프러스 힐의 'I Ain't Goin' Out Like That' 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으며. 앨범의 자켓사진은 밴드 랜시드의 앨범자켓 표절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하여 강타는 2017년 임진모와의 인터뷰에서 "몇 년 후에 미디를 접하면서 알게 됐는데, '전사의 후예'에 있는 베이스 루프가 당시 갱스터 랩 하는 뮤지션들이 많이 쓰던 샘플 시디에 있던 루프였다."라고 해명하였다.
- We are the Future: 댄스 브레이크 간주 부분이 크라프트베르크의 'Tour De France', 슬레이어즈 넥스트 오프닝 Give a Reason 등의 짜깁기 표절 의혹을 받았다. 다만 해당 샘플은 당시 작곡가들 사이에서 샘플 CD로 구매할수 있었다는 얘기도 있다. [87]
- 행복: 프랑스 캐롤이자 찬송가인 'Angels We Have Heard On High'(한국 번역명 '천사들의 노래가')와 똑같아 표절 의혹을 받았다. 관련 영상 사실 이는 표절이 아닌 찬송가 공회에 저작권료 지불까지 한 정식 샘플링으로, 당시 샘플링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가 낮아 표절로 의심을 받은 케이스이다. 2집 앨범 부클릿의 행복 설명 부분에도 샘플링이 언급되어 있다. 이렇게 유명한 클래식곡의 멜로디라인을 차용하는 일은 가요계에서 흔하며, 기본적인 반주의 모티브로 원곡을 사용하고 있을 뿐 전혀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곡이 전개되므로 표절은 아니다. 비슷한 사례로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헬로비너스의 '차 마실래?', 악동뮤지션의 '오랜날 오랜밤' 등이 있다.
- 열맞춰!: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Killing In The Name'의 표절 의혹을 받았다. 당시 유명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상대로 표절 여부를 의뢰했을 때 표절이라 판정한 사람이 과반수가 넘을 정도였다.[88] [89]
[1] KBS 측은 "10대 그룹이 인기를 얻자 고교생팀 20~30개를 대기시킬 정도로 부작용이 커져서 이를 막아보자는 취지"라는 설명을 하기도 했는데, 학업이 아닌 10대의 다른 사회활동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당시의 보수적인 시대상이 느껴진다.[2] 1집과 2집을 비교해보면 강타의 가창력이 월등히 성숙해진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멤버들 역시 3집부터 랩과 보컬에서 많은 발전을 보인다.[3] 이수만도 처음에는 H.O.T.를 '엔터테이너'그룹으로만 키울 생각이었지 이들의 작곡 실력에는 큰 기대가 없었으나 강타가 만든 '빛'을 들은 후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4] 5집 'Outside Castle'[5] 3집 '빛', 4집 '투지', '환희', 5집 '그래! 그렇게!', 'For 연가'[6]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뉴잭스윙의 'I'm Your Girl', 외국곡을 번안하여 불렀던 'Dreams Come True', SMP적인 스타일의 5집 타이틀곡 'U' 등.[7] 'Oh, My Love'와 '너를 사랑해', 'Just a feeling' 등.[8] S.E.S.의 경우는 5집(타이틀곡 'U', 후속곡 'Just a feeling'에서 후속곡이 더 유명하다.)을 제외하고는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Love', '감싸안으며' 등 타이틀곡이 후속곡보다 더 대중적으로 히트하였다. 여기서 '대중적 히트'란 1위 횟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방 애창곡이나 청소년 댄스커버, 대중들의 인지도 등 체감적인 히트를 말하는 것이다. 1위 횟수로 따지면 H.O.T.와 S.E.S. 모두 팬덤이 막강하였기 때문에 타이틀곡과 후속곡 모두 수많은 1위를 하였다. 한 예로, H.O.T.의 5집 타이틀곡인 'Outside castle'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으나, 음악방송에서 11회나 1위를 한 곡이다.[9] 요즘에야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컨셉과 이미지 변신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당시 평론가들은 H.O.T.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진지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요구했기때문에.[10] 더 어이없는 것은 서태지 또한 활동 당시 기성세대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며 끊임없이 공격받았다는 거다[11] 'We are the Future' 가사 중.[12] 그리고 약 15년 후인 2014년 4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이야가 재조명되었다.[13] 한국의 리듬게임 펌프 잇 업에도 아이야가 나온다. 펌프, 아이야[14] 2007년 12월, 다음 카페에서 투표한 결과 H.O.T.의 4집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15] H.O.T.는 2000년에 마약퇴치운동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만든 곡이다. 관련 기사[16] 문희준 작사/작곡/편곡[17] 멤버 토니 안과 강타가 H.O.T.의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18] 토니 안 작사/작곡/편곡[19] 멤버 문희준이 H.O.T.의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20] 문희준 작사/작곡/편곡[21] 토니 안 작사/작곡/편곡[22] 이재원 작사/작곡/편곡[23] 장우혁 작사/작곡/편곡[24] 이재원 작사/작곡/편곡[25] 장우혁 작사/장우혁, 강타 작곡/장우혁, 송광식 편곡(Wham의 'Careless whisper'를 리메이크). 장우혁이 자신의 자작곡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곡으로 꼽았다.[26] 장우혁 작사/장우혁, 강타 작곡/장우혁 편곡[27] 이재원 작사/작곡/편곡[28] 문희준 작사/작곡/편곡[29] 강타 작사/작곡/편곡. 랩 파트는 Prodigy 풍의 리듬이 나오다가 후렴에서 유로비트로 바뀐다.[30] 문희준 작사/작곡/편곡[31] 문희준 작사/작곡/편곡. 영화 '평화의 시대' OST.[32] 문희준 작사/작곡/편곡[33] 강타 작사/작곡/편곡[34] 강타 작사/작곡/편곡[35] 강타 작사/작곡/편곡[36] 강타 작사/작곡/편곡[37] 유영진, 강타 작사/유영진 작곡/편곡[38] 문희준 작사/작곡/편곡[39] 이재원, 문희준 작사/작곡/이재원 편곡[40] 문희준 작사/작곡/편곡. 문희준이 자신의 자작곡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곡으로 꼽았다.[41] 장우혁 작사/작곡/편곡[42] 토니 안 작사/작곡/편곡[43] 강타 작사/작곡/편곡[44] 강타 작사/작곡/편곡[45] 강타 작사/작곡/편곡[46] 문희준 작사/작곡/편곡[47] 강타 작사/작곡/편곡[48] 강타 작사/작곡/편곡[49] 강타 작사/작곡/편곡[50] 토니 안 작사/토니 안, 윤치웅 작곡/편곡[51] 강타 작사/작곡/편곡[52] 이재원 작사/작곡/편곡[53] 문희준 작사/작곡/편곡[54] 강타 작사/작곡/편곡[55] 당시 가요계의 유행이었던 메인보컬 위주의 파트 분배의 영향도 있고 보컬 멤버 중 한명인 토니 안 같은 경우 미국에서 학업을 다 마치고 오느라 일부 곡의 녹음이 진행된 후에 뒤늦게 팀에 합류하였다.[56] 문희준은 1절에만 파트가 있고 토니 안은 2절에 나오는 영어 랩만 불렀으며, 장우혁은 인트로와 마지막 후렴구 전에 약간에 랩 파트가 있는게 전부. 그리고 이재원은 1절 후렴구 중 딱 한 줄만 불렀다.[57] 하지만 여전히 캔디에서도 메인보컬 강타의 파트가 많다.[58] 유영진은 강타에게 토니 안이 (트레이닝을 받지 않고도) 복성을 쓴다며 칭찬했다고 한다.[59] 따라서 다른 멤버 파트이지만 실상은 둘이 함께 부르는 파트가 대부분이다.[60] '열맞춰!'와 '아이야! (I Yah!)'의 경우 문희준은 손에 복싱장갑이나 가위손을 끼는 동시에 마이크를 쥘 순 없었기에.[61] 서태지와 아이들, 룰라 등 최정상급 가수들도 립싱크를 했고, 발라드 가수들도 립싱크를 했다. 이는 당시 열악했던 음향시설 탓도 있다. 인이어도 2000년대 들어서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진 오로지 환호성에 묻혀 들리는 반주에 의존했었다.[62] 강타가 작사에 참여. 뮤직비디오는 당시 인기 만화가 천계영이 그린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뮤비로 제작되었다.뮤직비디오[63] 문희준 작사/작곡/편곡[64] 1999년은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시기로 이 때 안티나 악플도 급증하였다. 급기야 H.O.T.를 까는 책까지 출간되었는데, 'Pu Ha Ha'는 이를 비판하는 이재원의 자작곡으로, 3집 'You got gun'의 연장선이다.[65] 작사: 장우혁/작곡: 장우혁, 강타/편곡: 장우혁, 송광식 (조지 마이클 'Careless whisper' 샘플링)[66] 문희준은 이미 연습생 시절부터 유영진의 '너의 착각'이란 곡의 안무를 만들었다. 문희준, 강타, 이재원은 연습생 때 이 곡의 백댄서를 하였다.[67] S.E.S. 'I'm your girl'의 '둥글게춤'도 문희준이 만든 안무이다.[68] 라디오스타에 문희준이 나와서 한 얘기에 따르면 1집 타이틀곡 '전사의 후예'로 데뷔를 앞두고 장우혁과 문희준 둘 다 안무를 짜겠다고 해서 멤버들 상대로 어떤 안무가 좋은지 투표를 했다고 한다. 잘 알려져있지만 멤버들 중 유명한 춤꾼인 장우혁과 문희준에 비해 나머지 셋은 춤실력이 비교적 떨어진다. 그런데 장우혁은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고난도 안무를 선보였기에 나머지 세명은 엄두를 못 내고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였던 문희준의 안무가 채택된 것.[69] 데뷔 직전에는 합숙훈련을 하였는데 새벽에 자다가 매니저가 갑자기 깨워 '전사의 후예'의 아무 부분을 틀면, 그 파트에 맞는 안무를 추는 훈련이었다고 한다.다 맞을 때까지 데뷔를 못한다고 했었다고. 지금으로 치면 랜덤 플레이 댄스를 자다 깬 상태에서 한 셈 57:20 부터[70] 문희준 작사/작곡/편곡[71] 강타의 자작곡으로 컨셉과 퍼포먼스가 여성팬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은 곡이다. 간주의 ‘고미사영’응원법을 개그우먼 박지선이 무한도전 토토가3에서 언급하여 유명해졌다.[72] 2집, 3집까지는 KBS 출연때마다 두건을 써 염색머리를 가렸는데 그 덕분에 두건패션이 유행하였다.[73] 장우혁이 자신의 곡의 디제잉을 직접 하였다. 2014년에는 디제잉 앨범을 발표하였고 2017년에는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DJ 투어를 하였다.[74] 덕분에 평균 9개월 정도로 공백기가 길었고 공백기 동안은 곡작업을 하느라 방송출연 등의 활동이 거의 없어서 자연스럽게 신비주의가 되었다.[75]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 유영진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난 앨범이다.[76] 토니 안은 영어랩을 작사하고 녹음하며 "강타야 (내가 만들었지만) 기가 막히다" 라고 말했다고.[77] Space Techno 테크노에 공간감을 가미하여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하는 테크노의 한 종류[78] 멤버들이 가장 극찬하는 곡이다.[79] 강타의 솔로 2집 앨범 수록곡인 'Propose' 와 함께 현재까지도 결혼식에서 많이 불리는 곡이다. 여담으로 당시 이 곡을 쓸때 결혼을 앞둔 형을 축하하기 위해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80] 어린시절에 데뷔하였던 마이클 잭슨 역시 10대 시절 자작곡 앨범을 만들었던것은 아니다. 작곡자로서 두각을 나타낸것은 '아이돌(잭슨 파이브 - 잭슨스)'로서 활동 하던 시기가 아닌 성인 솔로 앨범이 나온 다음 부터이며, 비틀즈의 막내였던 조지 해리슨 역시 존 레논이나 폴 메카트니에 가려져있다 중반 이후에야 작곡자로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어떤 천재도 처음부터 잘하지 않는다. 왜 가수가 작곡을 하지않는다고 혹은 나중에야 한다고 비난을 받아야할까?[81] 더 어처구니 없던 것은 그렇게 서태지와 아이들을 위시하여 H.O.T.를 디스하던 기성세대나 일부 평론가들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피가 모자라 사건'에서 보듯이 서태지와 아이들 역시 마구 깠었다는 것이다. 사실 당시 기성세대와 방송계는 새로운 가요에 대해 극도의 거부감을 느끼다 못해 배척하는 분위기 였다. 그나마 H.O.T.가 이들을 이겨내는 엄청난 팬덤과 10~20대의 지지를 받았기에 험한 꼴을 당하지 않았던게 다행일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O.T.도 멤버 문희준이 건달로부터 테러를 당할 뻔 한 걸 경호원이 막은 사건이 있었다. 관련 기사[82] 지금처럼 기획사의 트레이닝으로 작사,작곡을 배운게 아니라 멤버 모두 자발적으로 악기를 사고 작사,작곡 공부를 해왔으며, '전사의 후예' 시절 잡지 소개에서 2집에 자작곡을 싣기위해 신시사이저와 화성학 공부를 하고있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참고[83] 작곡을 하는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존재하지만 전문 작곡가들과 공동작업을 한 것이거나 단독작곡이라도 일부 멤버가 담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H.O.T.처럼 모든 멤버가 편곡까지 단독작곡을 했던 그룹은 2020년 현재까지도 H.O.T.가 거의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2세대 아이돌 중 멤버의 곡 작업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빅뱅도 5명 중 3명만이 참여했고, 편곡은 대부분 YG의 프로듀서들이 맡았다. 이후 3세대 아이돌 중에선 방탄소년단이 작사/작곡/편곡 모두 참여하고 있지만 이쪽은 곡 제작에 협업하는 아티스트들도 많고 참여 멤버 비율은 빅뱅과 별반 다를 게 없다.[84] 1집 수록곡 '오! 그대를', 'Doobidub', 'Thanks God', 2집 수록곡 'Happy Happy', '2032 in Cuba'[85] 불어 '르쏭'으로 발음[86] 문희준 작사/작곡/편곡[87] 샘플 CD를 정식으로 구매하면 따로 표기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교 영상 독일 노래 Kraftwerk - Tour De France (Remix) 12부분.[88] killing In The Name의 "Now you're under control! Now you do what they told you!" 부분에선 '열맞춰!'와 가사를 바꿔불러도 싱크로가 맞는다. 심지어 한 부분은 정상적으로, 한 부분은 효과음을 넣어서 지직거리는 것까지 유사하다. 또한 이후 "Those who died! Are justified!" 부분은 "모두가! 꿈꿔왔던 세상!"까지 전개되는 부분도 똑같다. 물론 곡 전체로 보면 RATM은 해당 리프가 반복되고 열맞춰는 다른 스타일로 이어지지만 앞서 언급한 분량만 해도 표절 요건으론 충분하다.[89] 공식적인 표절판정을 받은건 아니지만 심한 논란을 겪은 데다가 IMF 금융위기까지 겹쳐 초동 판매량이 2집에 비해 줄어들어서 멤버들은 ‘열맞춰’때 반응이 좋지 않았다가 ‘빛’으로 다시 사랑받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음악방송 1위는 팬덤들의 대결이기 때문에 당시 어떤 팬덤과도 비교불가의 규모를 자랑했던 H.O.T.가 1위를 석권하는 건 당연했다. 막말로 당시 H.O.T.의 팬덤이라면 멤버들이 나와서 염불을 외워도 1위를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맹목적이고, 거대했으며 화력이 강했다. 다만 대중적 선호도에서 빛과 열맞춰는 비교불가다. 게다가 토토가3 - H.O.T. 특집에서 보다시피 빛은 지금도 대표곡 중 하나로 언급되는 곡이다. 문희준이 2011년,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3집 타이틀곡으로 먼저 내정됐던 곡은 'T.O.P.'(1999년, 신화의 2집 타이틀곡)였는데 당시 1집 성적이 SM의 기대보다 다소 부진했던 신화의 2집을 성공시키기위해 곡을 양보하자고 소속사에서 설득하여 양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