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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소개
G社 / G Corporation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업으로, 미시마 재벌과 맞먹을 정도로 거대한 회사다.
특히 생명 공학이랑 로봇 병기 쪽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대표적으로 제인이 만든 잭 시리즈가 있다. 사실 잭 시리즈는 원래 제페토 보스코노비치가 미시마 재벌에서 만들었던 병기였다.
2. 작중 행적
2.1. 철권 4
철권 2에서 미시마 카즈야는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패배해 용암에 던져졌지만 데빌 인자 덕분에 용암에서 빠져나와 간신히 숨만 붙어있던 상태였다.그런 카즈야를 G사가 발견하여 완벽하게 부활시키고 부활한 카즈야는 분리된 데빌 인자를 통합시키면 미시마 재벌을 타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G사랑 함께 데빌 인자에 대해 연구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로부터 20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카즈야가 G사에 있다는걸 알아챈 헤이하치가 철권중을 동원하여 G사를 습격하는 바람에 G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카즈야의 계획도 무산된다. 분노한 카즈야는 철권중을 전부 때려눕힌 뒤 헤이하치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헤이하치가 철권 4 개최를 발표하자 카즈야는 헤이하치에게 복수하기 위해 철권 4에 참가한다.
2.2. 철권 5
혼마루에 잭 부대를 보내 카즈야랑 헤이하치를 한 번에 죽이려 했지만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잭 부대 사이로 던져버린 후 도망가면서 헤이하치만 폭발에 휘말린다.[1]G사의 배신에 분노한 카즈야는 20년 만에 재회한 자신의 옛 측근인 브루스 어빈이랑 함께 G사로 쳐들어가 자신을 배신한 G사의 간부들을 모두 제거하고 G사를 장악한다.[2]
2.3. 철권 6
카즈야가 G사를 장악한 와중에 철권 5의 주최자인 미시마 진파치를 쓰러뜨린 뒤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카자마 진이 철권중을 동원하여 세계 각지에 전쟁을 일으킨다. 자신 이외의 다른 누군가가 세계를 지배하는 걸 용납할 수 없었던 카즈야는 G사를 지휘하여 진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규합해 진에게 대항한다. 물론 카즈야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진을 쓰러뜨리고 진에게 있는 반쪽 데빌 인자까지 되찾아서 세계를 완전히 정복하는 것.이 와중에 직속 연구소 연구원이었던 줄리아 창이 G사의 내부 정보를 리 차오랑에게 제공하는걸 들키는 바람에 제3 연구동에 갇히게 되고 리의 부탁을 받은 라스랑 알리사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온다. 줄리아는 한참 전부터 카즈야랑 G사를 미덥지 않게 여기고 있었는데, 그저 줄리아가 다닌 대학교의 연구소가 G사에 속해있기 때문에 G사에서 일한 것이었다.
또한 G사에서 비밀리에 사람들을 생포해 생체실험을 벌였고 이로 인해 아머 킹이 G사를 습격해 피험자들을 탈출시켰으나 그들 중 일부는 브라이언 퓨리의 부추김에 넘어가 브라이언을 리더로 한 일종의 레지스탕스를 만들기도 했다.[3]
이 생체실험 정황을 인터폴에서도 알았는지 인터폴이 G사에 대해 범죄 등 불리한 수사를 하자 G사가 인터폴 본부를 습격했다가[4] 라스랑 알리사의 도움을 받은 인터폴이 G사를 격퇴하기도 했는데, 이 일로 인해 여론이 G사에 대해 마냥 우호적이진 않게 된 것으로 보인다.
2.4. 철권 7
진이 행방불명되자 전황은 G사에게 기울어져 갔지만 헤이하치가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복귀하고 G사랑 미시마 재벌 간의 전쟁은 계속된다.철권 7까지 확인된 전력 구성원 리스트는, 아파치, 특수부대, 다목적 IFV+MLRS, 기동헬기와 잭 부대를 비롯한 로봇 병기들이 있다.
철권 7의 신캐릭터 럭키 클로에는 G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7 시점에서는 잭 부대를 제작하는 부서와 기가스를 제작한 생물병기를 제작하는 부서 간 내부 경쟁이 G사에 있다고 한다. 결국 잭 부대를 제작하는 부서가 경쟁에서 승리했고 잭이 G사의 주력 병기로 활약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 생물병기를 제작하는 부서가 G사에서 도태되거나 입지가 크게 줄어들진 않을 듯하다. 애초에 오래 전부터 데빌을 연구하던 부서였기에... 또한 부서 규모의 내부 경쟁이 있을 만큼 이 집단이 거대함을 보여준다.
스토리 모드에서 헤이하치와 고우키의 대면 중에 잭 부대가 또 다시 습격하자 둘이 잠시 협력하여 물리친다. 카즈야가 헤이하치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잭 부대를 보냈는데 그게 실패하고 이후 고우키가 G사 본사로 쳐들어간 뒤 본사 옥상 위에서 카즈야와 맞붙는다.
이때 카즈야가 한 차례 밀리자 데빌화까지 하면서 고우키와 싸우는데 헤이하치는 그것을 노리고 카즈야의 데빌화한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면서 G사의 평판을 떨어뜨린 다음 아벨 박사가 개발한 위성 병기로 G사 본사를 폭파시키면서 자신의 승리를 굳히는 듯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뻘짓에 불과했고 카즈야는 침착하게 대응하여 데빌 블래스터로 위성 병기를 지상에 낙하시켜 그것이 미시마 재벌의 짓이고 자신을 데빌로 몰아세운 헤이하치의 악행을 언론에 퍼뜨리면서 전세를 역전시킨다. 비록 본사가 날아가는 피해를 받았지만 이로 인하여 전 세계가 미시마 재벌을 적으로 돌림으로써 반격의 빌미를 마련한 G사의 맹공격으로 미시마 재벌은 사실상 궤멸당한다.
7에서 헤이하치가 카즈야와의 결전에서 패배해 사망했기에 이후에는 미시마 재벌을 대신할 악의 축으로 자리잡을 듯. 철권 7 스토리 막판에 G사가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임으로써 카자마 진 체제의 미시마 재벌과 다를 게 없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미 7 막판 시점에서 G사가 새롭게 전 세계의 공공의 적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철권 8에서는 설정상 철권 토너먼트의 주최 측은 미시마 재벌이 부활하지 않는 이상 메인 적대 세력은 G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토리상 최초로 미시마 재벌 이외의 회사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G사에 맞서는 세력은 라스를 중심으로 한 군벌 집단인 위그드라실이 될 것으로 본다.[5]
스토리상 밝혀진 바로는 안나의 약혼자가 G사 간부면서 또 동시에 마피아 간부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로 보아 최소한 카즈야가 G사의 총수가 된 이후론 간부들 중 범죄자 출신들도 여럿 영입된 듯하다. 현실로 치면 부패경찰들 중 일부가 조폭 두목도 겸하는 경우랑 비슷하다.
2.5. 철권 8
미시마 재벌의 총수인 헤이하치가 G사의 총수 카즈야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완전히 사망하였기에 미시마 재벌이랑 G사의 전쟁은 G사의 승리로 끝났다. 그럼에도 G사는 전쟁을 끝내지 않았는데 이에 국제협력연합이 결의안을 내놓아 G사를 고립시켜 정치적으로 압박하려 했지만 카즈야가 직접 뉴욕의 회의장에 나타나 전쟁을 계속할 것을 선언함과 동시에 군대를 돌입시켜 뉴욕을 파괴한다. 또한 카즈야는 무기나 병기에 지나치게 의존해 스스로 싸우는 것을 잊은 자들이 주름잡는 세계가 아닌 오직 힘을 증명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세계를 만들 것이라며 8번째 철권 토너먼트를 개최함과 동시에[6] 힘을 증명하지 못한 약자는 국가랑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선포한다.미시마 재벌의 뒤를 이어 G사가 새로운 악의 축으로 떠오른 만큼 8 시점에선 규모가 더욱 거대해진 듯한데 라스 알렉산더슨의 위그드라실이랑 빅터의 UN군이 연합했음에도 G사의 병력이 압도적이었다.
그럼에도 라스, 리 차오랑이 이끄는 위그드라실은 빅터 슈발리에와 레이븐이 이끄는 UN군과 연합하여 G사를 막기 위해 최후의 전쟁을 준비한다. 이때 폴 피닉스, 리로이 스미스, 킹, 스티브 폭스, 샤힌, 레오 등의 격투가들이 뜻을 함께하여 합류한다. 그렇게 카즈야의 G사 vs 라스의 위그드라실 + 빅터의 UN 연합군 간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7]
이때 레오(위그드라실) vs. 아수세나(G사), 폴(위그드라실) vs. 로우(G사)[8], 리로이(위그드라실) vs. 펭(G사), 빅터(UN군) vs. 드라그노프(G사), 알리사(위그드라실) vs. 잭-8(G사), 레이나(위그드라실) vs. 니나(G사)의 구도로 격전이 벌어진다. 하지만 이후 나타난 데빌 카즈야는 G사의 부대원들까지 있는 전장을 레이저로 쓸어버리는 비정함을 보인다. 그 와중에 야쿠시마로 향한 카자마 진을 없애기 위해 야쿠시마로 잭-7 부대를 보내지만 링 샤오유에 의해 저지당하고, 이후 나타난 라스 알렉산데르손에게도 저지당한다.
카즈야와 진의 마지막 싸움에서 누가 이기냐에 따라 엔딩이 갈리는데 진이 이기는 굿 엔딩에 의하면 G사는 와해된 것으로 보이고 카즈야가 이기는 배드 엔딩에서는 G사가 완전히 승리하였기에 세상을 혼돈의 도가니로 만든다.
3. 관계자
- 미시마 카즈야 : 5에서 잭 부대를 보내 자신을 제거하려 한 G사 간부들을 숙청한 뒤 G사를 장악하여 G사의 총수가 되었다.
- 엠마 클리젠 : 레오 클리젠의 어머니로 카즈야를 배신한 간부 중 한 명이며 후에 카즈야에게 숙청당한다. 스티브가 미시마 연구소에서 있을 때 같이 있었다는 것을 보아 이직했던 모양.
- 제인 : G사에서 잭 시리즈를 계속 제작 중이다.
- 안나 윌리엄스 : 언니 니나 윌리엄스가 미시마 재벌에 들어가자 니나에게 대항하기 위해 G사에 합류한다. 6 이후 미시마 사가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G사 소속의 남자와 결혼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이 될 사람이 니나에게 암살당하자 다시 니나를 처치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 니나 윌리엄스 : 본래 미시마 재벌 소속이었다가 진 포획에 실패한 뒤 미시마 재벌을 이탈했다. 그 후 한동안 프리랜서 암살자였다가 카즈야에게 섭외되어 G사로 전향하였다. 하지만 레이나와 싸운 뒤 G사와의 계약은 끝났다며 물러난다.
- 브루스 어빈 : 철권 2에서 카즈야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을 때 부하로 일했으며 6에서 G사의 전투 부대를 지휘했다.
- 줄리아 창 : 직속 연구원이지만 한참 전부터 G사와 카즈야를 못미덥게 여기고 있었다. 그저 줄리아가 다니는 연구소가 G사에 속해 있었을 뿐.
- 럭키 클로에 : G사와 독점계약 맺고 광고 모델로 활동 중.
- 잭 시리즈
- 기가스 : 생명공학을 이용해서 만든 강화형 인간 병기.
- 아수세나 밀라그로스 오르티스 카스티요(T8) : 커피 홍보를 위해 야쿠시마 전쟁에서 G사 편에 선다.
- 마샬 로우(T8) : 폴이랑 예선 우승 상금을 나누자는 약속을 했지만 폴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9] 이에 원한을 품고 위그드라실에 붙은 폴을 응징하기 위해 G사에 합류했다. 즉 G사에 적극 동조하는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G사 진영 인물들 중 로우만 유일하게 배드 엔딩에 등장하지 않는다.
- 세르게이 드라그노프(T8) : 야쿠시마 전쟁 때 G사 편에 서서 잭 시리즈 부대를 지휘한다.
4. 산하 조직들
- 로봇 개발 부서 : 잭 부대를 만드는 부서이며, 잭 시리즈 말고도 신장이 4~5M 정도 되는 로봇도 만들어서 전장에 투입하는 듯하다. 신장이 4~5M 정도 되는 로봇들은 6 시나리오 모드에 자코로 나왔다. 또한 생명공학 부서와 내부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8 시점에서는 내부 경쟁에서 승리한 듯하다.
- 생명공학 부서 : 데빌을 연구해온 부서이며, 카즈야를 살려낸 것도 이 부서다. 기가스를 만들어냈으며, 6 시점 당시엔 민간인들을 생포해 인체실험을 했다가 아머 킹한테 습격받아 피실험체가 된 사람들은 구출되었고, 인체실험 연구소는 연구소를 지키던 사병들과 함께 궤멸되었다. 로봇 개발 부서와 내부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전투 부대 : G사에서 양성하는 군인들이며 미시마 재벌의 철권중과는 달리 고유 명칭이 없다. 6에서는 브루스 어빈이 G사 전투 부대의 교관으로서 단기간에 미시마 재벌이랑 맞먹을만큼의 규모로 키웠다. 당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카자마 진도 브루스에 대해 G사 대원들을 단숨에 단련시켰다는 귀신 교관의 소문을 많이 들었다는 평을 했다. 리 차오랑도 G사 병력을 단기간에 성장시킨게 브루스인걸 알고는 "역시"라 말했는데 정작 브루스는 "아직 어설프지만 그래도 쓸 만하지?"라며 겸손함(?)을 보인다. 8에서는 붉은색 전투복으로 무장한 부대도 나오는데 이 붉은색 부대는 G사의 정예 부대라고 한다.
[1] 하지만 헤이하치는 죽지 않았고 폭발로 수 십 킬로 날아가서 어느 묘지에 쳐박힌 뒤 몇 주 만에 의식을 회복하여 살아나온다.[2] 참고로 이 제거된 간부들 중에는 레오의 어머니 엠마 클리젠도 있었기에 레오는 복수를 위해 카즈야의 뒤를 캐고 다닌다. 레오의 어머니인 엠마 클리젠은 철권 5 오프닝에서 잭-4를 보내 카즈야를 없애려 했던 사람.[3] 브라이언은 어디까지나 그저 자기 사냥감인 강자들을 끌어들일 미끼로 쓰기 위해 이 피험자들을 이용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아머 킹이 차후 브라이언과의 대립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무릎 vs 잡다[4] 이때 인터폴을 습격한 G사 부대는 G사의 총수인 카즈야의 직속 부대였다.[5] 라스 알렉산데르손과 협력하기로 한 리 차오랑의 바이올렛 시스템즈도 포함.[6] 이렇게 철권 8은 철권 시리즈 최초로 미시마 재벌이 아닌 기업이 개최한 철권 토너먼트가 되었다.[7] 근데 두 세력 간의 전쟁 방식이 총과 미사일 싸움이 아니라 난투극인지라 세계의 명운을 건 대전쟁이 무슨 전국구 패싸움이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총과 미사일을 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관 특성상 총알보다 주먹이 더 강한지라 그런듯. 실제로 스티브의 경우 총알 따위는 위빙으로 모조리 피해버렸으며 쿠마는 미사일을 맞고도 기절만 했다.[8] 폴이 예선전 상금을 절반 주기로 약속해놓고 잠수를 탄 채 위그드라실에 합류하자 G사에 협력했다.[9] 정작 폴은 약속을 카즈야에게 한 방 먹여준다는 약속으로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