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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한 곳. 나머지 두 곳은 무디스와 S&P이다.모회사는 허스트로 2006년부터 지분을 인수하기 시작했고 2018년에 모든 지분을 인수해서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두고 있다. 1997년부터 허스트가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기 까지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지주회사인 FIMALAC의 자회사였다.[1]
2. 상세
1913년 미국 뉴욕에서 세워졌으나 정식 법인화는 1914년에 한 기업이다. 2006년에 허스트가 지분 50%를 인수했고, 2018년에 나머지 지분을 모두 인수해서 완전한 허스트의 자회사가 되었다.피치 영업 확대에 따라 본사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두 곳에 위치해 있다. 무디스와 S&P가 세계 신용평가회사 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피치는 13~17%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무디스와 S&P이외의 신용평가회사들보다는 매우 크기 때문에 3대 신평사로 인정받는 중이다.
피치의 신용등급 제도는 S&P와 유사하나 피치는 무디스나 S&P에 비해 정치적 리스크를 상당히 덜 본다. 주로 그 국가나 기업의 경제상황에만 집중해서 신용평가를 내리기때문에 S&P나 무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약간 더 좋게 부여된다.
2.1. 미국의 신용등급
미국의 신용등급은 무디스, S&P와 본 문서 피치 등 어느 신용평가기관과 상관없이 항시 AAA를 받아왔다. 허나 2011년 S&P가 역사상 최초로 미국을 AA+로 깎아버리면서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12년만인 2023년 8월 1일, 피치까지 미국을 AA+로 깎아버리면서 미국이 국가신용등급 세계 최상위권에서 크게 밀려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의 급격한 증가, 거버넌스 약화, 거시경제 악화, 연방의회의 부채 관련 법안 협상 지연 등을 토대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단계 강등했던 것이다.[2]그리하여 2023년부터 미국은 무디스를 제외한 2곳의 세계 최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2등급을 받고 있다. 참고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 미국에 기반한 기업들이다.[3]
3. 피치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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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대한민국은 특이하게 무디스와 S&P에게는 3등급의 평가를 받았으나 피치에게는 4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이명박 정부때까지는 피치가 평가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A+(2010년에 상향조정)로, S&P의 당시 등급 A0, 무디스의 당시 등급 A2(S&P의 A0에 해당)보다 높았다. 그러나 피치에서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2012년 A+에서 AA-로 한 등급만 올렸고, S&P와 무디스는 2011년, 2012년, 2015년, 2016년까지 무려 4단계나 상향평가하며 S&P는 AA0, 무디스는 Aa2로 조정되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특이하게 피치 평가 국가신용등급이 S&P나 무디스 등급보다 낮은 국가가 되었다. 근데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피치 등급이 낮다. S&P에서 A+(무디스의 A1과 같은 등급)이지만, 피치에서 A를 받고 있어서 한단계 낮다.[4]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기업평가에 지분을 출자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무려 107개국의 신용등급이 떨어졌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AA-, 전망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캐나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거의 모든 나라가 하락한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이다. 이호승 경제수석은 다른나라의 경우 국가채무가 26%나 증가한 반면 대한민국은 단 7.6% 상승하는 등 재정건정성과 OECD 성장율 전망치를 1위를 달리는게 주요했다고 한다.
2022년 신용평가에서도 대한민국은 국가신용등급 'AA-', 전망 '안정적'을 유지했다. 피치 측은 "한국의 신용등급은 탄탄한 대외 재정, 탄력적인 거시경제 성과, 역동적인 수출,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뒤처진 거버넌스 지표,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점 등을 골고루 고려하여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
2024년 신용평가에서도 AA-에 안정적 전망으로 매겨졌다.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전망 ‘안정적’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