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미권에서 박사나 의사를 친근하게 부르는 칭호
어원은 의사를 뜻하는 Doctor의 앞부분. 우리말로 간단히 친근하게 번역하자면 의사양반 정도.다만 이 칭호를 함부로 쓰는 것은 좋지 않으며, 어느정도 친분이 있거나 말을 놓을 수 있을 때 쓰는 것이 좋다.
2. 디젤산화촉매장치
내연기관의 배기 후처리 | ||||
EGR | DOC | DPF | SCR | LNT |
Diesel Oxidation Catalyst
디젤 엔진의 배기 후처리 장치 중 하나. 배기 가스를 촉매필터에 통과시켜 인체에 유해한 탄화수소(HC), 일산화탄소(CO), 미세먼지(PM)를 인체에 무해하거나 덜 유해한 이산화 탄소(CO2)와 물(H2O)로 변환시킨다.
- 탄화수소 : 4CH + 5O2 →2H2O + 4CO2
- 일산화탄소 : 2CO + O2 → 2CO2
- 미세먼지 : PM + O2→ H2O + CO2[1]
대략 2005~2010년도를 전후해 노후 경유차에 한해 DOC를 정부지원으로 장착해주기도 했으나, 노후 경유차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미미해 인증이 취소됐다. 단, DPF 대비 관리 요소가 적고 출력저하도 덜한데다가 저공해조치 차량으로 인정도 받기 때문에[2] 올드카(특히 갤로퍼)를 찾는 사람들은 이 DOC가 장착된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유로4 차량 중에서도 DPF 없이 촉매로 유로4 인증을 받은 차량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게 현대 베라크루즈, 기아 모하비 초기 모델. 그래서 유로5 모델에 DPF를 탈거하고 유로4 S 엔진용 촉매를 장착하는 것이 한 때 유행했다.
3. 파일 형식
Microsoft Word 2003까지 사용하는 파일 형식으로, 사실상 표준이다.본래 MS-DOS 시절부터 워드퍼펙트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일반적인 포맷이었으나 이 때의 doc는 지금의 doc와 많이 달라서 별도의 변환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후 Microsoft Word 97에 기본으로 채택되고 이후 몇번의 리비전을 거치며 포멧이 변했다.[3]
Microsoft Word 97 - 2003 버전부터는 저 시기의 DOC와 호환이 안 된다.[4] Microsoft Word 2007부터는 DOCX로 교체되었으나(별개의 포맷이나 마찬가지이다) 이후에 나온 워드로도 DOC 문서의 작성/편집이 가능하다. 그리고 개정된다. 2015년 9월 4일 발표된 5.0 버전이 최신이다.
오피스 2007 이전에는 DOC 포맷은 바이너리 형식인데.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기능 추가나 성능을 향상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는 파워포인트의 ppt와 엑셀의 xls에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결국은 오피스 2007 부터 OpenXML 기반인 docx, pptx, xlsx 포맷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사실 새 포맷 파일은 이미지, XML 파일 등을 압축한 ZIP 파일 포맷이다. 반디집으로 내용을 볼 수 있다.
워드 2007 이후에 기본으로 채택된 DOCX 포맷은 Office Open XML (OOXML)의 하나이며 이 포맷은 ISO 표준 (ISO/IEC 29500)으로 인정되어 다른 기업들도 얼마든지 라이센싱을 통해서 호환 SW를 만들 수 있다. 더 이상 문서 포맷의 독점을 통해서 시장을 지배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경로의존성으로 인해 Microsoft Word의 위치는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처음 출시된 워드97 시절에는 공개가 됐다고 하나, 1999년에 해당 온라인 페이지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후 독점으로 비판받던 MS는 2006년에 요청이 있을 경우 RAND-Z 라이센스로 공개했다. 그러자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오픈오피스측에서 DOC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발표했고, 2008년 2월 15일 MS에서 OSP하에 DOC의 규격을 공개했다.[5] 다만 모든 기능이 공개된건 아니라서 리버싱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4. DJ DOC의 약자
항목 참조.5.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오퍼레이터
닥(레인보우 식스 시즈) 문서 참조.6.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의 등장인물 또봇 닥
자세한 내용은 또봇 닥 문서 참고하십시오.[1] 미세먼지의 경우 그 특성상 입자가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변환시키는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DOC 후방에 DPF를 설치하여 남은 미세먼지를 포집하게 된다.[2] 아무리 빡센 규제를 적용한 서울 녹색교통지역에서도 저공해조치 차량은 기본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검사 불합격 뜨지 않는 이상은 365일 24시간 남한 어디를 돌아다녀도 환경단속에 걸릴 일이 없다는 얘기다.[3] 사실 시장표준이나 국제표준을 가져와서 자신들 편의대로 개조한 후 도스나 윈도우 전용으로 만들어서 표준을 뺏거나 파괴하는 방식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과거에 많이 쓴 방식이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지원'까지 하는 요즘의 "착해진"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하면 참 격세지감. B모 회장이 나간 후 이 방식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있다.[4] 한컴오피스의 HWP가 확장자는 같아도 초기 버전에서 만든 문서는 읽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5] https://msdn.microsoft.com/en-us/library/cc313153(v=office.12).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