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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23:28:25

DJ 소다/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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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래퍼 크리스피크런치의 소다 디스2. 네티즌 악플 등 고소3. 블챔스 양학 논란4.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의 성희롱 피해 논란5. 아메리칸 항공 인종차별 주장 논란6. 일본 공연 중 성추행 피해 사건

1. 래퍼 크리스피크런치의 소다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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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크리스피크런치가 '맘에 안 들죠'라는 곡에서 소다를 신랄하게 디스했다. 2015년 4월경 옥타곤에서 크리스피 크런치의 공연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던 와중에, 소다가 에코 백스핀을 걸어 노래를 끊고 자신의 곡을 틀었던 것이 디스의 이유가 되었다. 소울 커넥션을 망하게 만든 래퍼와, 디제이인데 디제잉 실력이 의심스러운 디제이의 설전이었으나 디스곡에 대한 각종 기사와 입소문으로 인해 아예 EDM에 관심이 없던 일반인들마저도 알게 될 정도로 판이 커지게 됐고, 이로 인해 일반인들에게 DJ 소다를 더욱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 네티즌 악플 등 고소

2016년 1월 16일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를 하겠다고 인스타를 통해 알렸고#, 2016년 4월 7일 법무법인 정률을 통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 훼손·모욕 등 혐의로 네티즌 22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해당 네티즌들은 네이버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DJ 소다가 재벌과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그 대가로 수십억 원을 받았다”는 악성 루머를 퍼뜨리거나 그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 사진을 유포했다. 또 “춤만 추고 디제잉은 다른 사람이 한다”는 식의 비방글을 올리고, 성적 비하 발언을 게재했다고 한다.

심지어 이외에도 이와 별개로 성희롱성 글이나 댓글을 올린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3. 블챔스 양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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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의 성희롱 피해 논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이동호가 "DJ 소다가 만져주길 바랄 것"이라고 했다고 가로세로연구소가 밝혔다. # 그리고 2022년 1월 4일 이동호의 성희롱에 대해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 하였다.

2022년 1월 2일 DJ 소다는 이에 대해 SNS에 "....."이라고 적었다. # 그 후 "우리는 원하는대로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성폭력의 원인은 피해자에게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문구는 2022년 맥심 4월호 표지에 인용되었다. #

5. 아메리칸 항공 인종차별 주장 논란

2022년 4월 26일 DJ 소다가 미국 내 공연을 마치고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던 도중 출발 직전 항공사 직원에 의해 쫓겨났음을 주장하는 글을 SNS를 통해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비즈니스 석에서 앉아 비행기가 출발하기 직전에 한 남성 직원에 의해 입고 있던 바지가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다[1]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퇴거조치 되었으며, LA에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이 항공편을 꼭 타야 했던 DJ소다는 결국 비행기 입구 앞에서 바지를 벗고, 뒤집어서 입은 뒤 탈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사진을 보면 바지에 욕설이 작게 적힌 것도 아니고 완전히 도배가 되어 있다.

DJ소다의 주장에 따르면 탈의, 환복 과정에서조차 탑승을 거부하여, 탈의 상태로 탑승을 빌기까지 했다는 모양. 이 도중 조롱 아닌 조롱을 들었는데 정확히는 '진작 벗지 그랬냐'는 식의 내용이라고 한다. 해당 해프닝이 논란으로 이어지게 된 기점은 바로 탈의, 환복이 이뤄진 곳이 기내 입구. 즉, 공공 장소라는 다소 아이러니한 여건 탓이다. 참고로 이는 항공사 측의 요구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행된 사안. DJ소다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항공기 기장이 탑승 게이트 앞에서 DJ소다측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주장에 따르면 항공사가 현장에서 옷을 바꿔 입으라고 강요했다는 내용은 없으며 항공사는 복장을 이유로 일관적이게 탑승을 거부했으며, 현장에서 스스로 옷을 바꿔 입고 재탑승을 진행한 것은 DJ소다 본인이 한 일이다.[2]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행기 직원이 과잉 대응했다.'는 의견과, '불쾌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비행사 직원은 대응할 의무가 있다'는 의견이 서로 맞서고 있다.

일단 아메리칸 항공이 본래 인종차별 논란이 있던 항공사이지만, 바지를 뒤집어입으니 탑승을 허가해준 점으로 미루어봐선 인종차별보단 복장에 대한 문제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 항공을 포함한 미 항공사 대부분의 조항에는 "승객은 적절한 복장을 착용할 것"을 요구하는 조항이 있고, 아메리칸 항공 역시 ‘맨발, 혹은 공격적인 문구가 삽입된 복장은 허용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있었다. 부적절한 복장의 경우 승객들에게 최대 탑승거부조치까지 취할 수 있다. 실제 아메리칸 항공의 운송 약관

또, 델타 항공에서 Fuck You 문구가 들어가 있는 모자를 쓴 승객에게 하기를 요구하는 기장이 나오는 동영상이 틱톡, 유튜브 쇼츠 등으로 한 번 나돈 적이 있었고, 여배우 올리비아 컬포조차도 아메리칸 항공사 승무원으로부터 부적절한 복장을 이유로 옷을 바꿔 입어달라는 요구를 당한 적 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에서는 레깅스를 입고 탄 승객을 복장 불량으로 하기시켰던 적이 있었으니 DJ소다가 조금만 주의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다만 탑승 거부와 기타 조치는 엄연히 항공사의 권한이 맞으며, 잘못의 일차적 원인은 부적절한 복장을 입은 DJ소다에게 있을 수 있다만 만약 승객에 대한 직원의 비아냥이 있었다면 이 문제는 별도로 항공사 직원의 잘못이라고 볼 수 있다.

인종 차별을 논하기 전에, 별도로 욕설이 적힌 바지를 입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은 충분히 다른 승객과 항공사 직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더군다나 해당 문구가 한글이 아닌 외국인이 식별 할 수 있는 영어로 적혀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도 할 수 있다.

Fuck you가 외국 음악이나 미드, 헐리웃 영화, 애티튜드시절의 WWE 등 여러 미디어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고, 심지어는 한국 드라마나 영화 등 비 영어권 국가의 미디어 매체에 영어 자막이 나올 때도 특정 발언이 Fuck you로 번역되는 경우도 많지만 이건 다 어디까지나 미디어에 한해서이지, 실제로 미국인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함부로 했다간 총에 맞는 등 심각한 보복을 당할 수 있으며, 욕이 적힌 옷을 입고 등장하면 "나를 조롱하는 건가"라고 생각해서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많다. 이건 주어없이 사용해도 마찬가지이다. 비슷한 예로 일본 매체에서 대놓고 멸칭인 키사마를 당연하다는 듯이 쉽게 쓰는 인물들이 종종 나오지만 현실에서 이 단어를 함부로 썼다간 싸움으로 번지기 쉬운 것, 한국에서도 현실에서 XX새끼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면 큰일 나는 것과 같다.

간혹 미국인들에 대해 미국인들은 평소 대화에 욕이 많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류 사회나 그에 준하는 분위기[3]에서 욕을 함부로 썼다간 크게 비난 당하며, 어디가서 미국인들은 평소 대화에 욕이 많다고 주장했다간 현실과 픽션도 구분 못한다며 무시당하기 딱 좋다. 당연한 소리지만 애초에 미드나 헐리웃 영화를 보고 미국인들은 대화에 욕이 많다는 주장은 그냥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총질하고 사람 쳐죽이고 다니니 한국에서도 길거리 다니다가 툭하면 납치당하고 총질해서 사람 죽이는 총기 합법 국가다. 같은 소리 하는거나 다름 없는 소리..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영미권 매체에 등장하는 욕설에 대해선 미국인들은 평소 대화에 욕이 많다고 주장하는 등 이상하리만치 현실과 픽션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도 정작 욕설 이외의 장면들은 현실과 픽션을 잘 구분한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미국은 한국사회처럼 욕설에 어느정도 관대하게 넘어가지는 사회가 아니며, 오히려 외국인들 입장에서 봤을때 한국 사회야말로 욕설에 어느정도 관대하게 넘어가지는 것이 놀라운 일이다. 실제로 90년대 이후에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거나 90년대 이후에 학창시절 당시 한국 내의 영어학원을 다녀본 사람들이 영어교사나 영어강사로 부터 한번쯤은 들어본 얘기가 바로 "헐리웃 영화에 욕설이 많이 나오니 착각하는 것 같은데 실제 미국에서 욕설을 함부로 썼다간 지나가는 사람한테 총맞는 수가 있다. 미국은 어디 한국처럼 욕설에 어느정도 관대하게 넘어가지는 사회가 아니다"는 얘기일 정도로 유독 영미권 매체에서의 욕설 관련해서는 이상하리만치 현실과 픽션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지가 원래 립앤딥에서 협찬받은 옷이다 보니 립앤딥에서도 이걸 알고는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 트윗을 올렸다. #

한편 이 사건이 있기 직전에 DJ 소다의 화보를 촬영했던 맥심 측은 'ㅂㄷㅂㄷ... 옷 좀 편하게 입자!'는 반응을 보였지만, 여론은 좋지 못하다. #

결국 항공사에서 사과 이메일을 받았는데, 보상에 대해서는 항공사에서 거절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1 #2 말이 좋아서 사과지 실제 이메일을 읽어 본다면 "나쁜 경험을 겪었다면 미안하지만 규정은 규정이고 불쾌함을 일으키는 옷을 입는 것 역시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다"라는 것을 명백히 하고, 보상을 지불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느끼기에 말로 좋게 끝내자라는 식으로 항공사 입장을 고수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사건에 대해 DJ 소다를 옹호하는 소수의 여론은 승객에 대한 항공사의 좋지않은 태도 및 표현의 자유 침해를 문제삼으며, 이 문제의 항공사가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들이 있었음을 들먹이면서 DJ 소다를 옹호했고, 심지어는 DJ 소다한테 우호적이진 않더라도 최소한 항공사에 대해서도 크게 잘한 거 없다는 주장을 보이는 사람들 또한 항공사의 태도를 문제삼는 입장이엇지만, 대다수의 여론은 미국 사회가 욕설에 우호적인 사회가 아니라며 DJ 소다를 비판하고, 항공사에 대해서도 승객에 대한 안 좋은 태도를 빼면 잘못이 없다는 의견들이 다수다.

인터넷 댓글 중 상당수가 당장 그놈의 자유 타령을 해대는데 자유는 다른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불편하게 하지 않을때나 보장되는 것이지 자유와 방종을 구분히지 못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다. 당장 비행기는 상식이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비행기에서의 비상식적인 행위들은 다수의 목숨을 위협하는 일로까지 번지는 장소이다. 당장 최근만해도 비행기 문을 강제 개방하려 들거나 화장실에서 유독한 마약이나 담배를 피워서 오염시키는 행위, 좁은 공간에서 민폐승객이 좌석을 과도하게 젖히거나 해 몇시간동안 갇힌 공간에서 몸이 눌린채로 가야한다는 등 일상적인 장소에서보다 타인의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큰 곳이라 그런 곳에서는 더더욱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기 위해 알아서 배려해야하는 장소인 것이다.

6. 일본 공연 중 성추행 피해 사건

2023년 8월 13일. 일본 오사카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여러 명의 남성 및 여성 팬이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면서 피해 사실을 밝혔다. # 실제로 당시 사진을 보면 몇몇 환영하는 팬들 사이로 손이 불쑥 들어와 성추행을 하고 DJ 소다가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DJ 소다는 무서웠지만 공연 중인데다 팬들이 있어 일단 끝까지 마치려 했고 호텔에 돌아와서도 계속 무서웠다고. # 이 사건 때문에 앞으로 관객석 주변으로 이동하지 못하겠다며 심정을 밝혔다. NHK의 자세한 기사

이에 한일 양국 모두 네티즌들은 분노했으며, 대부분 그녀 편을 들고 있다. 일부 몰상식한 일본 네티즌들사이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착각한 게 아닐까?"라는 추측이 성행했지만 바로 한국 네티즌들에게 "아니 키라라라고 하더라도 만지면 안 되는 거지!"라며 반박당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을 막론하고 일부 몰상식하거나 친일적 성향의 네티즌들이 "만져달라고 입은 거다", "야하게 입었으니 그런 성추행을 바란 것"이라며 2차 가해를 가했으나 상식적인 여론은 "옷차림은 성추행의 합리화가 될 수 없으며, 무엇을 입든 본인의 자유"라는 평. #

사건이 공론화되고 일본 네티즌들은 SNS에서 과거 DJ 소다의 공연 영상을 공유하며 다른 해외 공연에서도 성추행을 당했지만 그 때는 아무 말 없다가 왜 일본에서만 문제를 제기하냐고 주장했는데, DJ 소다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이는 관객의 성추행이 아니라 본인이 중심을 잃을 듯 하니 뒤에 있던 보디가드가 몸을 붙잡아 준 거다. # 당장 영상을 봐도 뒤에서 보디가드로 보이는 사람이 DJ 소다의 허리를 잡자 일본 공연에서의 성추행 사례 처럼 당황한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라 보디가드를 보면서 (안 떨어질 것 같으니)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더구나 이 영상 자체가 과거 DJ 소다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업로드한 내용이고, 이게 성추행이었다면 공연 당시에 DJ 소다가 알았던 몰랐던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론화를 했을 테니 해당 네티즌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일본의 게닌 타노 신고는 전혀 사건과 관련이 없는 소다의 틱톡영상을 인용하면서 "스스로 주물럭 당하러 가고 있잖아.", "일본에 오지 마"라고 혐한 발언을 게재하였다. # 혐한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호응을 받고 있지만, 다행히도 "옷차림은 성추행의 합리화가 될 수 없다"같은 상식적인 반응이 대부분이고, 이전부터 쟈니스 사무소의 성착취에 대한 옹호적인 발언이 재조명되어 비판받고 있다.[4] 또, 애니메이션 감독 모리타 히로유키도 8월 19일 "DJ 소다가 주장하는 성추행 피해는 공개적인 꽃뱀질 같은 것. 남자를 유혹해 붙게 한 뒤 무서운 건달이 나타나 돈을 뜯어내는 것이다. 음악 페스티벌 주체자는 그녀의 수작에 가담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2차 가해를 해서 논란이 됐다. 그런데 정작 모리타는 몇 달 전에 일어난 쟈니 키타가와 연습생 성착취 파문에 대해서는 비판을 가하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어서 대체 왜 이런 정반대의 글을 썼는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1 #2

친한파로 유명한 GACKT는 8월 15일 트위터를 통해 2차 가해를 하는 사람들에게 옷을 입는 건 개인의 자유라면서 "누군가의 가슴을 만지고 싶다면, 야단법석 떨지 말고 정면으로 구애해라. 같은 남자로서 어리석어 보인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5] #

8월 16일 일본의 야당 사회민주당 여성의원 오츠바키 유코가 트위터를 통해 본인의 경험담을 나열하며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노출도 높은 복장을 하지 않더라도, 보통 이 같은 일을 당하는 것이 일본이다. DJ 소다에 대한 비방중상은 그만하자"고 밝혔다. #1 #2[6]

8월 15일쯤부터는 이슈 관심 자체가 줄어들고 있지만, 반페미니즘 성향인 사람들을 중심으로 일본의 야당과 페미니스트가 일제히 DJ 소다를 옹호하고 이런 짓을 하는 건 세계에서 "일본 남성"밖에 없다!라는 식의 비판에 대한 반발로[7] 소다의 과거 영상을 찾으면서 "과거 다른 나라 라이브에서도 몰려든 팬이 만지고 난리인데 왜 이런 일본에서 처음 당했다고 나쁘게 말하는 거냐.", "국내에는 야한 옷을 입으면 성추행을 유도한다고 말하면서 여성쪽을 공격하면서, 외국인이 당하니까 남자만 공격하냐."라고 반박. 그 과정에서 과거 영상을 찾는 과정에서 독도와 위안부 관련 사진 등이 재발견되면서, 혐한성향이 합세하여 "소다는 반일 한국인이다"라는 논점흐리기가 관측되고 있다. #1 #2

8월 21일. 주최측에서 오사카 경찰에 형사고발을 하였다. 동의 없는 음란행위[8]와 폭행 혐의이다. (NHK) (아시아경제) 남성 가해자 2명이 경찰에 자진 출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명은 여성 가해자로 기뻐서 만진 것으로 진술했다.#

또한 DJ 소다는 21일 SNS를 통해 자신이 그간 겪은 성폭력 피해 사실을 모두 털어놨다. 6살때 강도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으며, 2018년, 2023년에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

DJ 소다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사건을 언급하며 "매우 수치스러웠으며 일주일 사이 몸무게가 5kg이나 빠질 정도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

11월 3일. 성추행을 한 3명과 화해하기로 결정하면서 주최측의 고소도 취하되었다.#

황당하게도, SOD에서 이 사건을 패러디한 AV비디오를 출시했다가 일본 내에서도 DJ 소다에 대한 2차 피해를 야기한다고 비난이 빗발치자 결국 판매를 중단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1] 해당 바지에는 FUCK YOU 무늬로 도배가 되어서 불쾌할 수 있기는 하다.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바지에 대놓고 X발이나 X까라는 욕으로 도배된 바지를 입은 것과 유사하다.[2] 항공기 기장은 각 운항편의 최종 책임자로, 항공기 운항에 장애나 불편이 될 수 있는 사항은 기장 재량과 권한으로 명령할 수 있다.[3] 즉 백인 중산층 사회나 그 수준이 평균인 분위기. 즉, '항공기 이용 구역' 등.[4] 타노신고는 이 사건 말고도 망언과 사고를 많이 쳐 일본에서 평판이 나쁜 편에 속한다. 잇파츠야 참조.[5] 번역: 말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역시 말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으니 길어지긴 했지만 읽어줘. DJSODA의 트윗에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있으니까' '옷차림에 문제가 있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는데, 대체 무슨 신경이지? 그런 말을 한 사람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10000% 범죄를 저지르는 쪽이 잘못이다. 누가 어떤 옷을 입든 개인의 자유. 이에 대해 '그런 옷을 입었으니까'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마치 당하는 쪽이 더 나쁜 것처럼 말하는 것 아닌가. 자신이 원하는 옷차림을 할 수 없는 그런 나라로 만들고 싶은가? 본인이 피해라고 느낀다면 그것은 범죄가 되는 것이다. 누군가의 가슴을 만지고 싶으면, 은근슬쩍이 아니라 정면으로 구애를 해라. 같은 남자로서 우습고 멍청해보인다. 우리 멋있는 남자가 되자고. 몇 살이 되어도.[6] 번역: 라이브 중에 가슴을 잡힌 DJ 소다 씨에 대해서, "그런 옷차림을 하고 있으니까", "추행을 당해도 어쩔 수 없어" 등의 의견이 너무 많다. 옷차림과 관계가 있는 걸까? 책가방을 매고 있는 초등학생 5학년일 때, 병원에 가서, 가까이에서 엉덩이를 추행당했다. 고등학생 때, 교복을 입었던 내게, "아가씨, 가슴이 크구만 만져줄까?"라고 지근거리에서 말을 하는데, 말이 안 나왔다. 20대일 때, 빨간 긴 스커트를 입고, 신사이바치를 걷고 있으니까, 갑자기 반대편에서 온 자전거의 남성이 가슴을 움켜 쥐었다.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노출도 높은 복장을 하지 않더라도, 보통 이 같은 일을 당하는 것이 일본입니다. DJ 소다 씨를 향한 비방중상은 그만합시다.[7] 일본의 야당과 페미니스트가 국내의 여성 모델의 수영복 복장과 애니의 일러스트를 "성 상품화다!", "복장이 성문란적이다"라는 이유로 비판해왔다.[8] 不同意わいせつ罪, 일본 형법 제17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