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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 시청 등급 | 19세 이상 시청가 |
장르 | 범죄, 정치, 스릴러 |
방송 기간 | 2011년 10월 21일 ~ 2011년 12월 9일 |
방송 횟수 | 18부작(시즌 1 8부작 / 시즌 2 10부작) |
채널 | Starz |
원작 | 존 더글라스, 마크 올셰이커 《마인드헌터》 |
출연 | 켈시 그래머 |
제작사 | Starz |
제작 | 데이비드 핀처, 샤를리즈 테론 |
연출 | 파해드 사피니아(Farhad Safinia), 구스 반 산트 |
각본 | 파해드 사피니아(Farhad Safinia), 구스 반 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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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Starz에서 방영된 정치 미국 드라마.2. 상세
시카고 시의 시장 톰 케인은 그의 주치의 엘라 헤리스로부터 Lewy bodies[1] 라는 병을 앓고 있음을 알게된다. 병으로 인해 시한부 인생, 정치적 사형 선고를 받게된 케인. 그럼에도 남은 임기와 자신의 시장직를 포기하려고 하지 않고 주치의와 그의 딸을 제외한 모든 인물에게 병을 숨긴 채 시정을 수행한다.그의 최측근인 비서 키티와 조언자 에즈라 스톤은 점차 그의 이상행동을 눈치채기 시작한다. 또한 그의 이상행동은 그의 정치적 파트너인 일리노이 주지사 맥 컬렌와의 신뢰관계를 무너뜨려 경쟁관계에 돌입하게 된다. '케인저격수' 신문기자 샘 밀러는 이러한 행동에 의문을 품고 시장의 뒷조사를 시작한다. 한편, 케인은 그의 시카고에서의 정치권력을 더욱 다지기 위해 주 재무관리사인 벤 제이작을 다음 주지사로 만들기 위해 음지에서벤 제이작과 협력하는데...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톰 케인 (Tom Kane)
배우는 켈시 그래머.[2] 시카고 시의 시장.
본 드라마의 주인공. 드라마 제목 Boss가 지칭하는 인물. 전형적인 백인 공화당 정치인의 모습을 대변한다. 흙수저로 자라나 자수성가한인물. 능력만큼은 탁월하여 전임시장 Rutledge의 주목을 받게 되고 그의 딸 Meredith와 정략결혼을 하게되면서 전임시장의 신임에 힘입어 승진가도를 달린다.[3] 시카고시의 보건위생국장을 거쳐 공화당으로 출마하여 시장자리에 오른다.[4]
탁월한 정치감각으로 시정을 훌륭하게 수행하나 그에게 'Lewy body'라는 노인성 치매가 시작되면서 무의식적으로 손을 떨거나 헛소리를 하거나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말을하는등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놓이게 된다. 1화를 토대로 분석하자면 상당한 정치력, 언변, 카리스마를 지녔고 시 의회 의원들을 손바닥 안에서 갖고 놀만큼 큰 권력과 능력을 지녔다. 그러나 병세가 심해지면서 몸을 무의식적으로 떨게되거나 헛소리를 하게되고, 이를 막기 위한 약물의 부작용으로 밤에 오줌을 지리기도한다... 치매 비슷한병이 걸리면 공직자라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공익을 위해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그러나 권력욕에 눈이 멀어 자신의 건강상의 위험에도 불구, 끝까지 자신의 시장직과 영향력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권력 때문에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묘사하는 인물.
부인 Meredith와의 관계는 단순한 부부사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파트너. 언론 앞에서는 전형적인 백인 가정모습을 함께 연출하나 실제로는 사실상 별거상태...[5] 유일한 자식[6]으로 딸 엠마가 있다. 엠마와는 몇년 동안 의절한 상태였으나 Lewy body진단을 받은 이후 복잡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시 연락을 취한다.
- 메러디스 케인 (Meredith Kane)
배우는 코니 닐슨. 톰 케인의 부인이자 전임시장 Rutledge의 딸.
흙수저 출신 톰 케인과 달리 어렸을 때부터 시장실에서 자라왔음을 자부심으로 여기는 이른바 금수저 출신. 상당히 자존심이 세며 정치적 감각 또한 평균 이상이다. 시카고를 주무르는 기업가들과 만나며 케인의 시정에 협조를 구하기도 하고 독자적으로 사업가들과 만나 정경유착을 벌이기도 한다.
- 엠마 케인 (Emma Kane)
배우는 해나 웨어(Hannah Ware). 톰 케인과 메러디스 케인의 딸.
어렷을 적 마약에 손대는 바람에 케인 부부로부터 의절을 당하고 현재 시카고 시의 슬럼 지역 교회에서 진료소 직원이자 목사로 일하고 있다. 목사로서 설교하는 장면을 보면 상당히 근엄하고 진지한 모습이나 과거에는 마약에 손대는 등 많이 방황한 모양. 근엄한 목사로서의 모습과 섹스와 약물에 집착하는 모습이 공존하는 이중적 인물. 약물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듯.[7] 극중 슬럼가에서 불법약물 거래를 하는 다리우스와 연인 관계이자 협력관계.
- 벤 제이작 (Ben Zajac)
배우는 제프 헤프너(Jeff Hephner).[8]일리노이주 재무관리자이자 일리노이주 주지사 선거 공화당 예비경선 후보.
젊고 잘생긴, 야망있는 일리노이주 재무관리자. TV 토론과 인터뷰에서 현 주지사 Mac Cullen을 깎아 내리며 케인의 주목을 받아 그의 수면 아래 지원를 바탕으로 주지사 예비경선에 도전한다. 고향은 남부 시카고 시골지역이며 그의 아버지는 제철소 노동자 출신으로 자수성가 케이스. 뛰어난 재능으로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 대학교 로스쿨을 나와 법인에 입사. (스펙봐라 ㄷㄷ) 돈을 버리고 정치적 야망을 위해 일리노이의 주정부의 재무부로 이직했으며 케인과 접촉 후 주지사 예비경선에 도전하는 중. 부인은 Maggie이고 아들이 2명 있다. 탄탄한 스펙, 잘생긴 외모, 안정적인 가정. 미국인이 꿈꾸는, 혹은 부러워하는 이상적인 백인가정의 전형이다.자신에게 적대적인 지역에 가서 지역유권자를 감화시키는 모습[9] 그리고 각종 연설장면으로 보아 상당한 언변을 갖췄다. 단점이라면 엄청나게 호색한으로 얼굴값을 제대로 한다.[10]
- 키티 오닐 (Kitty O'Neill)
배우는 캐슬린 로버트슨(Kathleen Robertson). 톰 케인의 최측근 수행비서
상당히 젊고[11]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 작중 22년 동안 진행된 오헤어 활주로 확장 공사의 내역을 줄줄 외우는 등 명석한 두뇌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톰 케인의 지시에 따라 제이작의 선거 활동을 돕는다. 이때 유부남인 제이작과 부적절하게 엮이면서 비극적인 일을 겪게 된다.
- 에즈라 스톤(Ezra Stone)
배우는 Martin Donovan. 톰케인의 오랜 파트너, 정치적 조언자.
톰 케인과 20년 이상 함께 일했다. 톰 케인이 몹시 신뢰하는 인물이다. 키티와 함께 케인의 건강문제를 가장 먼저 눈치 챈 인물. 성격은 매우 시니컬하나 한번 문제를 만나면 반드시 해결하고 마는 뛰어난 인물. 전 시리즈(시즌 1~2)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12] 케인을 본 작품의 제목인 Boss로 부르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13]
- 샘 밀러(Sam Miller)
센티널(The Sentinel)지의 정치부 기자.톰 케인 저격수
한마디로 기자정신이 매우 투철한 인물. 현대 황색 저널리즘과 수박 겉 핥기 식 취재를 대차게 까내리며 묵묵히 탐사보도를 준비한다. 첫 화에서 탐 케인의 이 상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그의 치부를 끊임없이 쫓는다. 한편으로 벤센빌 지역 지하수 오염사건 보도 당시에 트라이클로에틸렌[14]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연민의 시 선과 기자로서의 사명의식을 느낀듯 묘사된다. 기자로서의 능력 뿐만 아니라 정의감이나 윤리적 자세 또한 갖춘 참 언론인.
- 다리우스(Darius)
흑인 슬럼가의 마약 딜러. 엠마 케인의 연인.녹서스의 단두대
로티미(Rotimi)가 연기했다. 약물을 훔치러 지역교회의 클리닉에 왔다가 엠마를 만나고, 이후 엠마가 의문을 느껴 직접 다리우스를 찾아오게 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 한다. 엠마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흑인 슬럼에서 자란 그는 시장의 딸인 엠마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 제라드 맥캔트리(Gerald 'Babe' McGantry)
시카고시를 쥐락펴락하는 거대 기업인.
대니얼 J. 트라반티(Daniel J. Travanti)가 연기.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지 묘사되지는 않지만 자주 메러디스와 접촉하며 톰 케인 정권과 상부상조라쓰고 정경유착이라 읽는한다.
3.2. 주변 인물
- 맥 컬렌(Mccall 'Mac' Cullen)
일리노이주 주지사. 재선을 위해 예비선거에 출마한다. 프란시스 귀넌(Francis Guinan)이 연기한다. 시종일관 케인의 정치적 음모에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할 때마다 욕을 찰지게 해서 앞뒤 내용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인물.
- 매기 제이작(Maggie Zajac)
벤 제이작의 부인. 니콜 포레스터(Nicole Forester)가 맡았다.
- 엘라 헤리스(Dr. Ella Harris)
톰 케인의 신경외과의. 카렌 앨드리지(Karen Aldridge)가 맡았다.
- 로스 의원(Alderman Ross)
시카고시의원. 제임스 빈센트 메레디스(James Vincent Meredith)가 연기. 흑인이며 South Side를 대표한다. 시의회 내 케인 반대파의 리더.
- 마타 의원(Alderman Mata)
시카고시의원. 30 구의 대표. Ricardo Gutierrez(리카르도 구티에레즈)가 연기서포터가 아니다
- 前 시장 러틀러지(Mayor Rutledge) 안소니 모쿠스(Anthony Mockus) 경이 연기.
톰 케인의 전임자이자 메러디스의 아버지. 치매환자.
- 회색 머리를 한 남자(the Grey Haired Man)
톰 케인의 히트맨살인청부업자. Doug James가 연기. 시즌 1에서 엘라 헤리스에게 강제로 마취약물을 주사하고 톰 케인이 앓고 있는 병을 발설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톰 케인과 불법 약물거래를 하던 남성이 경찰에게 잡혔을 때 그가 발설할 것을 우려하여 톰 케인의 지시로 처리(?)한다. 도망친 간병인 데브라를 찾아 폭행하고 마지막으로 스포일러[15]를 처리한다.
- 데브라(Debra Whitehead)
러틀러지 전 시장의 간병인이자 간호사. 제니퍼 머지(Jennifer Mudge)가 연기.
- 모코 루이즈(Moco Ruiz)
오헤어 공항 활주로 확장공사의 건설사 사장. 조 미노소(Joe Minoso)가 연기. 히스페닉. 제 30구의 마타의원의 권력에 기대어 건설사를 운영중이다. 그가 실수[16]를 하는 바람에 마타의원이 톰 케인에게 조인트를 까이게 되고, 그에대한 분풀이로 마타의원에게 귀가 잘린다. 그리고 마타의원은...스포일러[17]
- 메리 홀리스(Mary Hollis)
샘 밀러의 동료. 일간지 센티넬에서 기자일을 한다. 메리 홀리스 인보덴(Mary Hollis Inboden) 연기.
4. 평가
메타크리틱은 시즌 1에 백점만점에 78을 줬다. 시청자들의 평가는 10점 만점에 8.3으로 괜찮은 편. 시즌 2는 75/100, 시청자 평은 8.5/10한편 로튼토마토평가를 살펴보자면, 시즌 1은 79%#, 시즌 2는 89%#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시즌 1은 "성숙한 드라마다. Boss는 쉽게 정치적 권력이양을 묘사한다. 또한 부패와 섹스의 열뻗치는 이야기들로 강렬한 펀치를 선사한다."라는 평이 로튼 토마토에 게제되어있다. 시즌 2 평에서는 켈시 그래머의 연기만으로 보스를 볼 충분한 이유를 제공한다."며 시장님의 연기를 호평하기도.
5. 시청률
첫 회에 170만 명이 시청한것으로 집계되었다. 동일 제작사(Starz)의 작품인 스파르타쿠스(280만)와 비교해보자면 부진한 편. 카멜롯(160만)과 비슷한 수준.6. 수상
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Best Drama series와 Best Actor - TV series Drama(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여기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켈시 그래머가 상을 수상했다.7. 여담
- 2011년 4월 27일부터 2011년 7월 27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 등지에서 촬영되었다.
[1] 치매나 파킨슨병과 유사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점점 퇴화하게 되는 병. 사실 상 치료법이 없다.[2] 본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는다.[3] 미국 역시 혼맥이 정치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모양.[4] 극중 정확한 정치경력은 나오진 않지만 그의 비서 Kitty와 시정운영을 한지 8년이라는 극중 언급을 보아 시장으로서는 최소한 2선이상인 듯.[5] 케인은 집에 1주일에 하루정도 들어가며,같은 집에서 부인과 다른 방을 쓴다.[6] 사실 시즌 3 떡밥에는 혼외자가 더 있는듯한 뉘앙스가 연출되었으나... 시즌 3 계획이 무산되면서 알수 없게 되었다.[7] 스스로 마약을 녹여 본인에게 주입하는 장면(2화)이나 이름이 복잡한 약물들을 척척 찾아오는 장면, 간질에 대한 응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약물을 꿰고 있는 장면으로 추측할 수 있다.[8] 인터스텔라 마지막 씬에서 주인공을 병원에서 깨우는 훈훈한 의사역을 맡은 바 있다(한마디로 완전 단역).[9] 5화의 농민과의 인터뷰 장면.[10] 시즌 1에서 성관계 장면은 이 넘이 빠짐없이 나온다.[11] 경력을 따져 보면 솔로모 의원과 몇년 일했고 톰케인이 스카웃해서 함께 8년 일했다는 것으로 볼때 극중 나이는 30초반으로 추정된다.[12]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톰케인이 약물을 거래할 사람을 찾자 즉석에서 전화번호를 적어주는 모습이나, 인터뷰현장에 기자를 심어두어 주지사 경선에 나온 컬렌의 의혹을 추궁하여 컬렌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등... 정치공학의 달인이며 진정한 참모이자 킹메이커.[13] 다시말해 주제의식을 쥐고 있는 인물. 시즌 1에서 작품이 하고자하는 말은 8화의 스톤의 입으로 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14] 1급 발암물질, 오헤어 공항주변에 매립되어 있던 독성 폐기물에 포함된 성분으로, 지하수로 흘러들어 벤센빌 지역 아이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15] 에즈라 스톤[16] 1화 참조, 오헤어공항 공사 중 인디언 벽화가 발견되는데 모코가 그걸 시장실이 아닌 언론에 먼저 제보하는 바람에 공사가 지연된다.[17] 로스 의원에 말에 속아 마타가 더 이상 자신에게 일거리를 가져다 주지 않을 것으로 오해하고 마타의원을 끔살해버린다. 신세계, 내부자들급의 고어한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