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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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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미국령 사모아
American Samoa (영어)
Teritori o Amerika Sāmoa (사모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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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āmoa, Muamua Le Atua
사모아, 신이 먼저다
<colbgcolor=#000066> 상징
노래 Amerika Samoa
행정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시간대 UTC-11 (사모아 표준시)
수도/최대도시 팡오팡오[2]
공용어 영어, 사모아어
하위 행정구역
구역 5 (district)[3]
카운티 14
인문 환경
면적 200㎢
인구 45,443명 (2022년)
인종구성 사모아인 88.9%, 통가인 2.9%, 혼혈 2.7%, 필리핀계 2.2%, 백인 1.2%
인구밀도 299.2명/㎢
종교 기독교 98% (59.6% 개신교, 19.7% 가톨릭, 19.2% 기타 기독교 종파)
1.7% 기타 종교 또는 무종교
경제
전체
GDP
$6억 5800만 (2018년)
1인당 GDP $11,963 (2018년)
정치
대통령
(국가원수)
조 바이든

지사 레마노 펠레티 마우가

부지사 살로 에일

대표의원 아마타 컬리먼 래더왜건[4]

자치의회 상원의원 18석

[[무소속(정치)|
무소속
]]
자치의회 하원의원 21석[5]

[[무소속(정치)|
무소속
]]
ISO 3166
약자 US-AS / AS[6]
지역번호 1-684
위치
1. 개요2. 역사3. 정치4. 경제5. 교통6. 사회7. 스포츠8. 인구

[clearfix]

1. 개요

남태평양의 독립국인 사모아 동쪽에 위치한 미국속령으로, 면적은 약 200㎢, 인구는 약 4만 5천 명에 달하는 조그만 지역이다. 동사모아(Eastern Samoa Islands)라고도 한다. 수도는 팡오팡오(Pago Pago)[7], 그 외의 아누우, 타우, 스웨인스 등 몇 개의 작은 섬들이 있다.

미국의 해외 영토로서 외교권과 군사권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자치를 누린다. 내정을 관할할 독자적인 의회, 행정부 등이 있고 지역의 수장인 지사(governor)도 주민들의 투표로 선출한다.

똑같은 미국 속령미국령 버진아일랜드(VIrgin Islands of the United States, 통칭 United States Virgin Islands)와 달리 미국령 사모아는 '미국령'을 뜻하는 단어로 American이 들어가 있다.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American Virgin Islands라고 안 쓰는 건 아닌데 드물게 쓰이는 편이다. 그리고 다른 미국 속령들은 '미국령'임을 나타내는 명칭을 지명에 포함하지 않고 있어 이들과 차이가 있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사모아 독립국(서사모아)의 존재 때문인 듯.

털시 개버드가 이 곳의 작은 도시인 렐로알로아(Leloaloa)에서 태어났다.

과 함께 중파 10kHz 간격[8]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고 현재는 중파국이 없다.

2. 역사

기원전 1000년경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증거들이 있다. 미국령 사모아, 사모아와 통가의 구전 역사가들에 의하면 미국령 사모아에 속한 섬인 마누아 제도는 한때 폴라네시아 전역에 큰 제국을 건설했으나 10세기 경에 통가 제국이 번성하면서 그 지위를 빼았겼다. 유럽인으로는 1722년 네덜란드인 야코프 로헤벤이 처음 사모아 제도에 도착했고 1768년 프랑스 항해가 부갱빌도 다녀갔다. 1900년 미국해군 기지 설치를 시작으로 동부를 자국 해외령으로 편입시키고 서부는 독일 제국점령했다. 이후 서부는 독일이 1차대전에서 패전하여 철수, 뉴질랜드위임통치를 거쳐 서사모아 독립국으로서 독립했다가 사모아 독립국으로 국호를 바꿨다. 미국령 사모아에서는 서사모아를 사모아로 바꾼 것에 반발이 있어서 여전히 이 나라를 서사모아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 정치

이곳은 미국의 Uninconporated Unorganized Territory, 즉 주로 편입할 생각이 없는 지역으로, 독자적인 자치의회와 정부수반(지사)을 선출하고 독자적인 사법부를 거느린다.

미국령 사모아는 비슷한 지위에 있는 , 푸에르토리코, 북마리아나 제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 같은 해외령과는 달리 연방정부의 통치권이 미치지 않는다. 나머지 4개의 지역은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연방정부가 행정력을 행사할 수 있고, 다만 다른 50개 주 보다 자치정부에 더욱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였을 뿐이다. 하지만 미국령 사모아는 그렇지 않다. 미국령 사모아 정부는 미국 연방정부와 완전히 별개로 돌아간다.

이곳은 연방정부의 관할지역이 아니라서 미국 본토의 비자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본토 입국을 목적으로 발행된 비자ESTA 등은 미국령 사모아 내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출입국 심사를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이 아닌 Department of Legal Affairs of American Samoa라는 별도의 자치정부 산하기관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미국 영주권자를 포함한[9] 모든 외국인은 물론이고 심지어 (미국령 사모아 내에 주소가 없는) 미국 시민권자조차도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거쳐 별도의 상륙허가 및 체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미국 시민권자의 경우 OK Board로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사실상 프리패스이기는 하다.

미국 본토 정부와는 사실상 별개로 돌아가고 있고 별도의 비자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와 닮은 점이 많다.

이 지역의 토박이들은 미국 국민(National)이기는 하지만 시민(Citizen)은 아니다.[10] 미국 시민과 비시민 국민(non-citizen national)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자의 경우 연방 선거권이 없으며, 그 대신 연방정부에 세금을 납부할 의무[11]와 병역에 등록할 의무, 배심원의 의무 또한 없다.[12] 자세한 이유는 아래 내용 참조. 푸에르토리코, , 북마리아나 제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다른 속령 주민들에겐 시민권, 즉 연방 선거권이 있어서[13] 본토로 주소를 옮겨 유권자 등록만 하면 대선에 투표할 수 있지만, 미국령 사모아는 아직 그러한 지위를 갖지 못했다. 미국령 사모아를 제외한 다른 미국의 해외영토 주민에게는 다음과 같은 날짜에 시민권이 인정되었다.

현재 미국령 사모아의 법적 지위는 과거 미국령 오키나와와 미국령 오가사와라 제도 및 1986년 11월 3일 이전의 북마리아나 제도를 포함한 태평양 제도, 그리고 필리핀 자치령의 지위와 비슷한 상태인데 그말인 즉슨 오키나와나 (북마리아나 제도를 제외한) 태평양 제도의 사례처럼 미국령 사모아 또한 추후 미국으로부터 독립하거나 사모아에 편입될 경우 그 즉시 미국령 사모아인들의 미국 국적은 모두 말소되며, 더 이상 미국 국민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제1세계 선진국인 일본에 정식으로 편입된 오키나와와 달리 가능성은 0%에 수렴하지만 미국령 사모아가 독립을 택할 경우 팔라우, 미크로네시아 연방, 마셜 제도의 사례 처럼 미국령 사모아 주민에게도 별도로 right of abode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16]

미국 국적의 미국령 사모아 주민의 경우 본토로 주소를 옮긴 후 3개월 이상 거주한 뒤 체류기간 조건을 갖춘 다른 외국인 영주권자와 동일한 절차를 거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17][18]

미국령 사모아는 자치의회를 두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간섭 없이 자체 입법권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령 사모아 포노 참조.

4. 경제

모든 미국령 영토 중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다.

주요 산업은 어업 또는 참치 가공업이며, 관광업도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은 미미하다.

실업률이 20%를 넘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곳이다. 이 때문에 미국 연방정부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연방정부에서 보내는 지원금이 미국령 사모아 경제에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다.

5. 교통

외부와의 왕래는 팡오팡오 국제공항(Pago Pago International Airport)을 통해 이루어진다. 워낙 외진 지역이라 노선은 많지 않다. 통가, 서사모아(아피아), 하와이(호놀룰루) 정도가 여객노선의 전부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하와이안 항공으로 갈 수 있는데, 호놀룰루에서 환승한다. 또는 오클랜드와 서사모아를 거쳐서 갈 수도 있다. 북아메리카 미국 본토에서도 호놀룰루를 거쳐야만 들어올 수 있다.

6. 사회

공용어로는 사모아어영어가 있는데 인구의 90%가 사모아어를 사용하며, 영어는 3%에 불과하다. 물론 모국어로 쓰는 인구가 적다는것이고 미국령인 만큼 문화적으로 미국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는데다가 공교육에서도 영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기에 대부분이 이중언어 화자이다. 그 외에도 2.5% 정도의 통가어 사용자가 있다.

국민 93%가 과체중으로 비만율이 세계 최고수준이다. 일본 스모 요코즈나 자리에 오른 무사시마루 고요(武蔵丸光洋,본명 Fiamalu Penitani)가 이 곳 출신이다. 남성 평균 체중 103kg, 여성 평균 체중 98kg이다. #

1968년 박정희 대통령의 사업으로 한국인 선원들이 꽤 많이 진출했었다. 한국관이라는 곳도 있었으며 한인식당도 꽤 있었으며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1번 도로(Route 1)를 건설해줬다. 현재는 한국의 흔적이 많이 사라졌으며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떠나 소수만 남게 되었다. 또다른 아픈 역사가 있는데 외화벌이를 하기 위해 아메리카 사모아에서 원양어선 사업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기리기 위해 한국인 선원 묘지가 있으며 제1, 제2, 제3, 제4 묘지가 한 곳에 있는 곳이 아니라 각각 푸팅가(Futinga), 바일로아(Vailoa), 살라타(Salata), 그리고 어느 장소 등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 제1~4묘지의 한국인 선원 유골을 한국으로 이장하는 작업이 현재도 진행중이다. 대한뉴스 제 694호-박대통령 대양주 방문(제2씬) “아메리칸 사모아는 한국 원양어업의 태동지” - 월드코리안 뉴스

과거 대한민국과 대만 선원들이 워낙 이미지를 실추시켜놔서 아시아인을 증오하는 경향이 많고 호전적인 성격이라 늦은 시간 외진 곳을 걷든가, 현지 술집 출입하는 건 삼가는 게 좋다. 현지 한국 교민들은 텃세가 제법 있는 편이고, 끼리끼리 모여서 뒷담화 까는것이 매우 흔하다. 과거 고려원양 등 기지선이 많았을때는 선박수리, 부식 납품등 참치배를 상대로 한 사업이 성행했으나, 지금은 대부분 영세한 소규모 상점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미국식을 따르며, 미국령 사모아 커뮤니티 대학을 비롯한 전 교육과정은 미국학점으로 인정되며, 대부분 하와이 소재의 대학으로 진학한다. 현재는 하와이 대학교 산하로 편입되었다. 말인즉 이 대학을 나오면 졸업장에 하와이 주립대도 표기된다는 말이다. 1989년엔 한국 부영사급 수산관이 음주 운전하다 적발되자 외교특권 운운하며 난리치다가 현지 사모아 뉴스에 1면을 장식한 일도 있다. 이 인간은 만취후에 잦은 노상방뇨와 맨정신에도 현지 교민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은 적이 있다.

미국령 사모아는 전세계에서 표준시가 가장 늦은 곳(UTC-11:00) 중 하나다. 옆 나라인 통가사모아의 시간과 비교하면 정확하게 만 하루 차이가 나며 대한민국보다 20시간 느린 지역이다. 본래 사모아도 같은 날짜 시간대를 썼는데 2011년 12월에 사모아가 날짜를 하루 앞당겨서 만 하루 차이(UTC+13:00)가 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시간을 앞당기는 바람에 사모아에서는 2011년 12월 30일이 없다. 24시간을 빼앗겼다

7. 스포츠

이 지역 출신인 아노아이-파투 가문은 3~4대째 WWE의 스타급 레슬러를 배출하고 있는 프로레슬링의 명문가다. 두 말할 필요 없는 더 락, 90년대의 요코주나, 2000년대의 리키시우마가, 2010년대의 로만 레인즈, 우소 형제 등이 이 가문의 혈통을 잇고 있다. 직접 확인해보자.

종합격투기 선수 마이티 모가 이 곳 출신이다.

미국의 해외령답게 미식축구야구의 인기가 있지만 실력은 밑바닥이다. 더불어 축구에서도 세계 최약체급아다. 특히 미국령 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역대 월드컵 예선사상 최다 실점패 기록이자 FIFA 공인 A매치 최다실점인 0:3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나라의 교육환경이 워낙 열악한 것을 감안하면 제대로 훈련받을 수 있다면 실력향상을 기대할 만하다. 실제로 사모아 출신 전직 미식축구 선수 트로이 폴라말루는 현역시절 가공할 만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로 활약했다.

8. 인구

최대 인구는 2005년 당시 59,681명이었으나 이후로 감소해서 2021년 기준 인구는 약 5만 5100명 정도로 줄었다. #
[1] 1960년 4월 17일 제정.[2] 파고파고라고도 한다.[3] 미지정 산호초(unorganized atolls) 2개 포함[4] 연방 하원에 파견되는 의원. 다른 연방 하원의원과 거의 같은 권한을 지니지만 표결권이 없다.[5] 스웨인스 섬 대표 의원 1석 포함. 스웨인스 섬 대표 의원은 표결권이 없다.[6] American Samoa.[7] 사모아어에서 G는 /ŋ/으로 발음한다. 영어에서는 /ŋ/ 뒤에 /g/ 발음이 덧나서 팡고팡고라 한다.[8] 530 ~1710kHz[9] 앞서 말했듯이 미국 본토의 비자정책은 미국령 사모아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 영주권 또한 미국령 사모아에서는 인정되지 않으며 따라서 미국 영주권자가 미국령 사모아에서 영주하려면 별도의 상륙허가와 이민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미국 영주권자가 미국령 사모아 내에서 체류한 기간은 미국 내 체류기간으로 인정되지 않아 외국에서 체류한 기간으로 간주되며, 재입국 허가 없이 6개월 이상 미국령 사모아 내에서 체류할 경우 미국 밖 타국에서 체류한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되어 영주권이 박탈될 수 있다.[10] 미국에서 국민(National)과 시민(Citizen)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시민이 국민의 부분집합이므로 대부분의 국민은 시민이지만 이렇게 시민이 아닌 국민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적 참조.[11] 다만 연방정부 세금의 경우 본토로 주소를 옮겨 소득활동을 할 경우 시민권 취득 여부와 관계 없이 내야 한다. 애초에 이건 외국인들도 마찬가지다.(...)[12] 여러모로 영국의 해외 시민 내지는 일본의 특별영주자와 비슷한 포지션처럼 보이나 이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의 비시민 국민들은 미국 시민권자와 동일한 미국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대신 여권 추가기재란에 이 사람은 미국 시민(Citizen)이 아니라는 내용이 기재된다.[13] 한때는 이들도 비슷한 지위에 있었지만 20세기 초·중반을 거치면서 출생자에게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게 되었다.[14] 중간에 섬 전체가 일본 제국에 의해 점령된 적이 있지만 1944년 다시 탈환되었으며 기존의 시민권법 또한 그대로 유효하게 적용된다.[15] 본래 일본 영토였으나 일본제국의 항복 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의하여 오키나와와 같이 미국의 통치가 시작되었는데, 1975년 북마리아나 제도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섬의 미래를 결정하였는데, 독립하거나, 일본에 반환되거나(...), 정식으로 미국의 자치령으로 편입되는 선택지가 있었다. 주민들은 미국의 자치령으로 편입되는 것을 선택하였고, 1986년 11월 4일 자치법이 시행되어 정식으로 미국의 자치령이 되었다.[16] 과거 미국령이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현재 앞에 열거한 3개국의 국민의 경우 미국에 아무런 제한 없이 입국하여 취업 및 학업을 하며 영주할 수 있다. 오키나와에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는 이유는 위의 세 지역과 달리 오키나와는 독립국이 아닌 엄연히 일본의 영토이자 한 나라의 행정구역이며 이들에게 미국 체류에 있어서 일정한 특혜를 주게될 경우 우방국에 대한 주권침해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17] $725의 수수료를 지불한 뒤 N-400 서류 접수 후, 시민권 시험을 통과한 뒤 시민권 선서를 하면 미국 시민권자가 될 수 있다.[18] 과거 오키나와 주민의 경우에도 이런 식으로 미국 시민권자가 된 사례가 소수 있으며, 오가사와라 제도의 경우 반환 당시 주민들에게 일본 국적과 미국 시민권 중 하나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