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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5-06 10:04:31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9

ASL S19에서 넘어옴

파일:아프리카TV_스타리그_로고.png 역대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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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23232><colcolor=#fff> 주관/주최 주식회사 숲
후원 핫식스[1]
협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와일드카드전 없음
예선 일정 온라인 예선 1일차: 2025년 3월 8일(토)
온라인 예선 2일차: 2025년 3월 9일(일)
본선 일정 2025년 3월 24일(월) ~ 5월 25일(일)
장소 프릭업 스튜디오(24~4강)
KINTEX 제1전시장 PLAYX4(결승)
해설 중계진 박상현, 이승원, 임성춘
이현경 (진행 아나운서)
총 상금 ₩78,000,000[2]
중계 파일:SOOP 아이콘.svg

1. 개요2. 사용 맵3. 예선
3.1. 예선 1일차3.2. 예선 2일차
4. 본선
4.1. 티어4.2. 24강
4.2.1. A조4.2.2. B조4.2.3. C조4.2.4. D조4.2.5. E조4.2.6. F조
4.3. 16강
4.3.1. A조4.3.2. B조4.3.3. C조4.3.4. D조
4.4. 8강
4.4.1. 1경기4.4.2. 2경기4.4.3. 3경기4.4.4. 4경기
4.5. 4강
4.5.1. 1경기4.5.2. 2경기
4.6. 결승
5. 총평6. 결과7. 여담8. 둘러보기

1. 개요

ASL 시즌19 프로모 영상

ASL의 열 아홉 번째 시즌. 대회명이 다시 기존의 ASL로 복귀한 시즌이다.

2. 사용 맵

파일:아프리카TV_스타리그_로고.png 시즌19 예선 맵
파일:(4)Radeon 1.0_logo.jpg
파일:(3)Dominator.jpg
파일:(4)Deja Vu 1.0.png
라데온 도미네이터 SE 데자뷰 SE
파일:아프리카TV_스타리그_로고.png 시즌19 본선 맵
파일:(2)DeathValley 1.0.jpg
파일:(2)Eclipse 1.2_logo.jpg
파일:(3)Dominator.jpg
파일:(4)Deja Vu 1.0.png
파일:(4)Radeon 1.0_logo.jpg
파일:(4)Metropolis 1.0.jpg
파일:(4)Pole Star 1.0.jpg
데스밸리 이클립스 도미네이터 SE 데자뷰 SE 라데온 메트로폴리스 폴스타

신규 맵이 테프전 밸런스가 크게 무너진 데스밸리를 제외하면 별다른 특징이 없는 무난한 4인용 맵 위주로 추가되어 테란의 강세가 강하며, 2,3인용 맵조차 기존에 활용된 맵이 다수인지라 데스밸리를 밴할 수 있는 16강까지는 이전 시즌보다 테란이 편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3. 예선

파일:테란아이콘.png 파일:저그아이콘.p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예선 통과 총합 인원 (24명)
2025 SOOP 챌린저스 스타리그(ACS) SPRING 우승자 (1명)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BTS 방태수
1일차 예선 통과 (12명)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Rush 유영진 Queen 김명운 Bisu 김택용
Mind 박성균 JD 이제동 Best 도재욱
Barracks 황병영 Action 김성대 Mini 변현제
Speed 이영웅
RoyaL 김지성
sSak 최호선
2일차 예선 통과 (11명)[3]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Light 이재호 Killer 박준오 Stork 송병구
Skey 김영진 herO 조일장 teolbo 윤수철
Scan 유승곤 HyuN 고석현 Shuttle 김윤중
Calm 김윤환 Tyson 박지훈
9명 8명 7명
일자별 진출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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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1b54><rowcolor=#fff> 일차 진출자 결승 상대 스코어 비고
ACS ACS 파일:저그아이콘.png 방태수 파일:저그아이콘.png 윤진규 2:1
1일차 1조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김택용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노지호 2:1
2조 파일:테란아이콘.png 박성균 파일:테란아이콘.png 전태양 2:1
3조 파일:테란아이콘.png 유영진 파일:저그아이콘.png 이영한 2:0
4조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도재욱 파일:저그아이콘.png 김병수 2:0
5조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변현제 파일:테란아이콘.png 윤찬희 2:1
6조 파일:테란아이콘.png 황병영 파일:테란아이콘.png 정영재 2:0
7조 파일:저그아이콘.png 김명운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이경민 2:1
8조 파일:테란아이콘.png 김지성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김윤중 2:0
9조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영웅 파일:저그아이콘.png 이상민 2:0
10조 파일:저그아이콘.png 이제동 파일:테란아이콘.png 김호성 2:0
11조 파일:저그아이콘.png 김성대 파일:저그아이콘.png 어윤수 2:1
12조 파일:테란아이콘.png 최호선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호 2:0
2일차 1조 파일:저그아이콘.png 조일장 파일:테란아이콘.png 구성훈 2:0
2조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송병구 파일:저그아이콘.png 유진우 2:0
3조 파일:저그아이콘.png 박준오 파일:저그아이콘.png 김경모 2:0
4조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윤수철 파일:테란아이콘.png 김태영 2:1
5조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김윤중 파일:테란아이콘.png 신상문 2:1
6조 파일:테란아이콘.png 김영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진영화 2:0
7조 파일:저그아이콘.png 고석현 파일:테란아이콘.png 전태양 2:1
8조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호 파일:저그아이콘.png 이예훈 2:0
9조 파일:테란아이콘.png 유승곤 파일:테란아이콘.png 홍진표 2:1
10조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지훈 파일:테란아이콘.png 정영재 2:0
11조 파일:저그아이콘.png 김윤환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이경민 2:1
}}}}}}}}}}}} ||

예선 1일차에 시조새배 JPL 시즌 2 개막전(YB - 정선대)이 있었고, 예선 2일차에는 경기가 없지만 다음날에 진짜 개막전(케이대 - 와플대)이 있어서[4] 하루만 참가하는 사람이 많다는 변수가 있다.

3.1. 예선 1일차

볼드체는 ASL 우승 경험자. "/"구분은 결승서 만날 사람들.

3.2. 예선 2일차

4. 본선

4.1. 티어

티어 파일:테란아이콘.png 파일:저그아이콘.p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1 티어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Rush 유영진 herO 조일장 Mini 변현제
8,713 Pts. 9,560 Pts. 9,663 Pts.
Light 이재호 Queen 김명운 Best 도재욱
7,897 Pts. 6,983 Pts. 5,804 Pts.
2 티어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RoyaL 김지성 Action 김성대 Bisu 김택용
5,653 Pts. 5,135 Pts. 5,669 Pts.
Mind 박성균 JD 이제동 Shuttle 김윤중
4,344 Pts. 3,093Pts. 3,460 Pts.
3 티어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Barracks 황병영 Killer 박준오 Stork 송병구
3,049 Pts. 1,230 Pts. 2,750 Pts.
sSak 최호선 Calm 김윤환
2,415 Pts. 979 Pts. Pts.
Speed 이영웅
913 Pts. Pts. Pts.
4 티어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Scan 유승곤 HyuN 고석현 teolbo 윤수철
443 Pts. 477 Pts. 559 Pts.
Skey 김영진 BTS 방태수 Tyson 박지훈
0 Pts. 0 Pts. 270 Pts.

4.2. 24강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이클립스
(고정)
양 선수 아래 맵 중 1개 BAN 후 남은 맵 사용
(데스밸리, 메트로폴리스, 폴스타)
양 선수 아래 맵 중 1개 BAN 후 남은 맵 사용
(도미네이터, 라데온, 데자뷰)
(BAN 순서는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양 선수가 같은 맵을 BAN하면 남은 맵 중 추첨으로 결정)

승자/패자전 맵은 신규 3맵이 지정되었으며, 최종전 맵은 구맵이 지정되었다. 때문에 데스밸리 정도를 밴한다면 저번 시즌보다 더 변수없이 실력과 종족 상성싸움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4.2.1. A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이클립스 메트로폴리스[11] 폴 스타[12] 도미네이터 SE[13]
선수 변현제(P) 유승곤(T) 김윤중(P) 김윤환(Z) 변현제(P) 김윤환(Z) 김윤중(P) 유승곤(T) 유승곤(T) 김윤환(Z)
승자 변현제(P) 김윤환(Z) 변현제(P) 유승곤(T) 유승곤(T)
STX SouL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덕분에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 중인 변현제, 김윤중, 김윤환이 한 조에서 만났다. 그 사이에는 아마추어 테란 유승곤이 꼈는데, 유승곤은 지난 시즌에서 변현제와, 시즌11에서는 김윤중과 같은 조였던 바 있다. 24강 진출자 중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 중인 변현제의 진출이 유력하고 서로에게 안진마라고 느끼는 김윤중과 김윤환의 자강두천, 그 사이에서 이변을 노리는 유승곤의 조라고 정리할 수 있다.
변현제는 유승곤과의 첫 경기에서 전진 로보를 활용한 셔틀 리버로 상대의 본진과 앞마당을 집요하게 공략하여 테란의 타이밍에 앞마당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상대의 자원줄과 생산 인프라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승자전에 진출했고, 김윤환과의 승자전에서 상대의 변칙적인 본진 히드라 드랍을 질럿난입과 커세어 오버사냥을 통해 후속을 끊으며[14] 프로브를 다수 동원하면서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두 경기 모두 본인의 특기인 두군데 이상 멀티태스킹을 잘 해내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유승곤은 변현제와의 첫 경기에서 전진 로보후 이어지는 셔틀 리버에 큰 피해를 보고 이를 타이밍 러쉬로 반전시켜보려 했지만 자신이 더 큰 피해를 보고 패자전으로 떨어졌고, 김윤중과의 패자전은 초반 질럿에 큰 피해를 봤지만 3멀티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언덕 아래쪽에 탱크를 효과적으로 배치하며 토스의 병력을 크게 소모시켜 32업 메카닉을 완성시키며 최종전에 진출했고, 김윤환과의 최종전에서는 선엔베 5배럭 vs 2해처리 뮤탈 구도에서 상대의 뮤탈을 정확하게 점사하며 상대가 실수로 흘린 뮤탈까지 놓치지 않고 끊어내면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고 탱크와 베슬까지 조합시켜 저그의 러커 덮치기를 완벽하게 받아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윤환은 김윤중과의 첫 경기에서 9734[15]의 가장 취약한 타이밍에 상대의 8게이트 한방 병력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멀티를 다수 확보했고, 이후 프로토스와의 소모전 싸움끝에 자원차이로 한 끝차이 승리를 거두며 승자전에 진출했지만, 변현제와의 승자전에서 시도한 본진 히드라 드랍이 실패하며 최종전으로 밀려났고, 유승곤과의 최종전에서 2해처리 뮤탈을 선택했지만 뮤탈 컨트롤에 심한 하자를 보여주며 그대로 선엔베 5배럭의 화력에 압살당하며 조 3위로 탈락했다. 김윤중과의 첫 경기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탓인지 승자전과 최종전에서는 그 경기 대비 반의 반도 안되는 경기력으로 16강 복귀에 실패했다.

김윤중은 김윤환과의 첫 경기에서 생더블로 부유한 스타트를 끊었지만 8게이트 뽕뽑기로 4멀티까지 늘린 저그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11시와 5시 멀티 2군데를 허용하고 말았고, 특유의 효율적인 병력싸움으로 교전에서 승리를 거듭했지만, 결국 자원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자전으로 떨어졌고, 유승곤과의 패자전은 초반 질럿 드라군으로 상대 앞마당을 효과적으로 견제해 유리한 스타트를 끊었지만, 테란의 3멀티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전투를 대패하여 분위기가 넘어가버렸고 리콜은 허무하게 막힌데다가 이어지는 전투에서도 대패를 거듭하여 32업 200메카닉이 완성된 테란에게 압살당하며 asl 내에서 승리 기록이 없던 유승곤을 0승 클럽에서 탈퇴시키면서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두 경기 모두 시작은 최상이었기에 너무나 아쉬운 결과.

4.2.2. B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이클립스 메트로폴리스[16] 폴 스타[17] 라데온[18]
선수 유영진(T) 고석현(Z) 김지성(T) 이영웅(T) 유영진(T) 이영웅(T) 김지성(T) 고석현(Z) 유영진(T) 고석현(Z)
승자 유영진(T) 이영웅(T) 이영웅(T) 고석현(Z) 유영진(T)
유영진과 김지성은 지난 시즌 24강에 이어 다시 같은 조에 묶였고, 여기에 떠오르는 테란 이영웅과 노장 저그 고석현이 더해졌다. 최근의 경기력만 놓고 보면 고석현이 많이 쳐질 것으로 보이지만, 고석현이 24강에 올라오기만 하면 시즌12의 윤찬희와 시즌15의 조기석처럼 한 명의 테란을 물어뜯었다는 것, 예선에서 자신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받던 전태양을 잡고 올라왔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나머지 테란들도 마냥 마음을 놓을 수만은 없다.
이영웅은 김지성과의 첫 경기에서 더 효율적인 벌처 활용으로 상대의 빈집을 제대로 찔러 일꾼을 다수 줄여주며 인구수를 서서히 벌리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멀티와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승자전으로 진출했고, 유영진과의 승자전은 본진 거리가 세로인데 상대의 멀티가 빠르다는 점을 보고 빠르게 벌처를 올려보내[19] 상대 마당쪽 일꾼을 크게 줄여주는데 성공했고, 이어지는 레이스 + 매너배럭 콤보[20]까지 깔끔하게 먹여 빠른 마당의 장점을 지워버리고 상대의 발악성 타이밍 공격에 대응할 탱크까지 적절히 뽑아주면서 저번 시즌에 이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유영진은 고석현과의 첫 경기에서 일꾼을 두개나 정찰에 투자하고도 일꾼을 꾸준히 돌려 고석현의 승부수를 경계하다가 본진 정찰로 늦은 3해처리를 확인하자마자 앞마당을 마린 메딕으로 찔러 승자전에 진출했지만, 이영웅과의 승자전에서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는 시도가 패착이 되어 최종전으로 밀려났으나, 고석현과의 최종전에서 스타팅 거리가 대각선이 걸리고 본진 위주로 건물을 올리며 상대 초반 승부수를 의식한 덕에 4드론을 완벽하게 대응하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고석현은 첫 경기에서 유영진에게 정찰을 너무 쉽게 허용하면서 늦게 3해처리가 올라간다는 치명적인 정보를 내준 바람에 패자전으로 떨어졌지만, 김지성과의 패자전에서 2해처리 뮤탈로 상대 마당을 공략하며 테란의 역러시도 해처리를 활용한 쿠션 공격으로 막아냈고 러커 디파일러를 조합해 상대를 끝없이 공격한 끝에 최종전에 진출했다. 유영진과의 최종전에서 4드론을 시도했으나, 대각선 자리인 데다 처음부터 전략이 읽혀 유영진이 철저히 대비를 해둔 상태였고 결국 패배하며 조 3위로 탈락했다.

김지성은 이영웅과의 첫 경기에서 멀티를 늦추고 공격을 선택했지만 이 공격이 치명타를 입히지 못한데다 벌처에 빈집 공략을 제대로 당하면서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고[21] 결국 운영 싸움에서도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며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고석현과의 패자전은 상대의 2해처리 뮤탈을 보고 선택한 마린 메딕 찌르기가 고석현의 해처리를 활용한 뮤탈 쿠션공격에 제대로 허를 찔리며 막혀버렸고, 이후 러커가 디파일러와 조합된채 앞마당과 배럭라인까지 진출하는걸 허용하고 말아 패색이 짙어졌다. 드랍쉽과 건물 옮기기로 어떻게든 버티며 역전을 노려봤지만 플레이그가 정통으로 들어가고 본진 자원만 캐는 상황이 오래 이어지며 결국 패배, 조 4위로 탈락했다.

4.2.3. C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이클립스 메트로폴리스[22] 폴 스타[23] 데자뷰 SE[24]
선수 도재욱(P) 방태수(Z) 박성균(T) 황병영(T) 방태수(Z) 황병영(T) 박성균(T) 도재욱(P) 도재욱(P) 방태수(Z)
승자 방태수(Z) 황병영(T) 황병영(T) 도재욱(P) 도재욱(P)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도재욱이 두 명의 테란을 만나기에 진출이 유력해 보이지만, 지난 시즌 4티어 테란 이영웅에게 충격패하며 광탈한 기억이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게다가 박성균은 시즌15에서 도재욱을 탈락시키고 결승에 오른 바 있고, 황병영은 지난 시즌 8강까지 오르며 점점 높은 성적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도재욱의 낙승을 점치기는 무리가 있는 조. 게다가 ACS 우승자 최초로 본선 진출의 특혜를 얻은 방태수 역시 이변을 준비 중이다. 또한 도재욱의 오프라인 테란전 전적이 이름값에 비해 그렇게 좋지는 않다는 점이 변수이기도 하다.[25]
황병영은 박성균과의 첫 경기에서 선택한 레이스가 탱크를 견제하며 상대가 레이스를 잡기 위해 뽑은 발키리마저 빠르게 터트리며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이후 주요 포인트를 빠르게 장악하는데 성공하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지는 방태수와의 승자전은 상대의 7드론에게 초반 마린을 내주고 상대의 노림수에 조금씩 병력을 내주긴 했지만 결국 치명타를 입지 않는 선에서 방어에 성공하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고 드랍쉽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도재욱은 방태수와의 첫 경기에서 12앞 상대로 캐논러시가 적절히 들어가고 뮤탈을 예상하고 다크 아칸을 뽑아 뮤탈을 잡으며 승기를 잡는듯 했으나 템플러와 다크 아칸이 뮤탈리스크에게 전부 끊기면서 한방 병력이 취약해져 3멀티에 큰 타격을 받았고 저그의 히드라에 대응할 수단이 사라져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박성균과의 패자전에서는 초반에 벌처에게 일꾼이 대량으로 학살당하며 불리해졌지만,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아비터 위주의 병력으로 테란의 4멀티 시도를 저지하였으며, 전방의 탱크가 아닌 후방의 탱크만 골라서 얼리는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승리하였다. 최종전에서는 방태수를 다시 상대하며 견제용 질럿으로 973빌드를 빠르게 정찰하여 대비할 수 있었다. 이후 저그의 4멀티를 파괴하고 도재욱 특유의 물량으로 승리를 따내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방태수는 도재욱과의 첫 경기에서 초반 스타트가 불안했지만 5뮤탈을 잡고 안심한 상대의 헛점을 노리고 뽑은 뮤탈리스크가 다크 아칸과 템플러를 모조리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3멀티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황병영과의 승자전에서 시도한 노림수가 상대에게 치명타를 주지 못하면서 후반 운영에서 약점을 보이고 최종전으로 밀려나고 말았고,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도재욱에게 플레이스타일이 완전히 분석당해 더이상의 이변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조 3위로 탈락했다.

박성균은 황병영과의 첫 경기에서 레이스에 대한 대처가 부족하여 운영에 차질이 생겼고 레이스를 처리하기 위해 뽑은 골리앗 발키리가 모두 제대로 먹히지 않으며 맵 주요 포인트를 내주고 말아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이어지는 도재욱과의 패자전은 벌처로 초반 스타트를 좋게 끊으면서 상대의 멀티를 늦추는 좋은 모습이 나왔지만, 공2업을 누르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와 언덕을 잡은 토스에게 제대로 싸움이 걸리며 4멀이 날아가는 실수가 연달아 터지면서 경기가 완전히 넘어가버렸고 조 4위로 탈락했다.

4.2.4. D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이클립스 폴 스타[26] 메트로폴리스[27] 라데온[28]
선수 이재호(T) 박지훈(P) 김택용(P) 박준오(Z) 이재호(T) 박준오(Z) 김택용(P) 박지훈(P) 김택용(P) 박준오(Z)
승자 이재호(T) 박준오(Z) 이재호(T) 김택용(P) 김택용(P)
이영호가 없는 ASL에서 최강 테란으로 군림하는 이재호와 16강은 웬만해서는 오르는 김택용의 진출이 유력하지만, 예선에서 정영재를 탈락시키는 이변을 일으킨 박수범(=박지훈)과 최근 ASL 본선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박준오이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조다. 특히 이재호와[29] 김택용은 최근 장기 휴방 중이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유지하지 않았다가는 언제든 이변의 희생양이 될 수가 있다.
이재호는 박지훈과의 첫 경기에서 초반 2배럭에 스팀팩 대신 선사업한 생마린 날빌로 진출했다가 허무하게 막히면서 패색이 짙어졌지만, 회심의 타이밍 러시가 상대의 무리한 캐리어 시도와 맞물려 정통으로 들어가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박준오와의 승자전에서 초반 4마린으로 상대의 12앞의 부유한 스타트를 견제한 뒤 상대 뮤탈리스크를 칼같이 점사하며 개체수를 줄이는데 성공하여 무난하게 2스타 베슬체제까지 완성시켰고 그대로 저그의 러커 승부수까지 조기에 발견하면서 상대의 뮤탈 러커 뒷방까지 막아내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택용은 박준오와의 첫 경기에서 본진 투게이트로 큰 이득을 보고 투스타 커세어로 상대의 뮤탈리스크를 다수 잡아내며 매우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지만 스톰 업그레이드를 누르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히드라 웨이브에 압살당하면서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박지훈과의 패자전에서 다크에 허를 찔리며 탈락 직전까지 몰렸지만,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셔틀 리버로 어떻게든 이득을 챙기며 게임을 끌고 갔고 결국 기본적인 프프전 역량차이를 보여주며 최종전으로 돌아왔다. 다시 만난 박준오와의 최종전에서는 초반 질럿 견제에 성공하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2템카를 올리는 실수를 할뻔했지만 결국 취소하고 템플러 관리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박준오는 김택용과의 첫 경기에서 본진 투게이트, 투스타 커세어 등에 자신의 전략들이 막히면서 불리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뮤탈리스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버티는데 성공했고 상대의 스톰업 실수가 겹치면서 불리한 경기를 히드라 웨이브로 역전하는데 성공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재호와의 승자전에서 초반 4마린에 견제를 당하고 뮤탈로 큰 이득을 보지 못하며 최종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다시 만난 김택용과의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질럿에게 휘둘리며 좋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고 4멀티를 포기하고 이를 똑같이 뮤탈로 역전시켜보려 했으나 뮤탈 플레이에 면역이 생긴 김택용에게 막히며 조 3위로 탈락했다.

박지훈은 이재호와의 첫 경기에서 상대의 바이오닉 승부수를 무난히 막아내며 매우 유리해졌지만 무리하게 캐리어를 가다가 상대의 타이밍에 앞마당을 내주는 실수를 하며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김택용과의 패자전에서 다크로 프로브를 학살하며 매우 유리한 구도가 완성됐지만 셔틀 리버를 본 상황에서 병력을 진출 시켰다가 리버에 피해를 보고 게임이 지체되고 말았고 기본적인 실력차이가 여실히 드러나기 시작하면서[30] 다 이긴 경기를 내주며 조 4위로 탈락했다.

4.2.5. E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이클립스 메트로폴리스[31] 폴 스타[32] 데자뷰 SE[33]
선수 김명운(Z) 김영진(T) 이제동(Z) 송병구(P) 김명운(Z) 송병구(P) 이제동(Z) 김영진(T) 이제동(Z) 송병구(P)
승자 김명운(Z) 송병구(P) 김명운(Z) 이제동(Z) 이제동(Z)
지난 시즌에 이어서 김명운은 다시 첫 상대로 아마추어 테란 김영진을 마주하게 되었고, 시즌4 이후로 2730일만에 ASL에서 택뱅리쌍 중 이제동과 송병구가 다시 만났다.[34] 최근에 다시 폼을 끌어올리며 기세가 좋은 김명운과 이제동, 2저그 진출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조라고 할 수 있다.
김명운은 김영진과의 첫 경기에서 3해처리 뮤탈 이후 빠른 하이브로 가는 과정에서 소수 뮤탈로 적절한 견제 후 테란의 탱크 찌르기를 러커로 시간을 끌면서 가디언이 나오는 시간을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막아내고 특유의 하이브 운영 능력으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지는 송병구와의 승자전에서 초반 공발질에 휘둘리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뮤탈을 어떻게든 살리며 질템 조합에 게임이 끝나진 않았고 커세어와 아칸에 크게 가스가 투자된 토스의 템플러 공백을 노려 강행한 히드라 웨이브가 제대로 먹히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제동은 송병구와의 첫 경기에서 질럿을 쉽게 잡아먹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히드라 러커 조합으로 조이기를 시도하는 과정이 커세어에게 발각되면서 송병구의 멀텟에 말려 전투에서 대패를 하는 바람에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이후 김영진과의 패자전에서 2해처리 뮤탈로 상대의 마당을 견제하다가 상대의 마린 메딕의 진출의도를 보고 그대로 앞마당과 본진을 뮤탈로 유린하며 큰 이득을 보고 최종전으로 올라갔고,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송병구 상대로 라바 심리전과 저글링 숨기기를 하면서 9드론 의도를 숨긴채 저글링을 상대 마당까지 진출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상대의 캐논과 질럿이 쌓이기 전에 저글링으로 게이트와 캐논을 박살내고 다수의 프로브까지 괴멸시켜 복수에 성공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송병구는 이제동과의 첫 경기에서 커세어를 잘 쌓아주면서 저그의 러커 조이기를 눈치채고 질럿을 돌려 후속 히드라를 덮쳐 시선을 돌린 사이 러커가 변태하는 지역을 스톰으로 덮쳐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고 특유의 전투력으로 승자전에 진출했지만, 김명운과의 승자전에서 커세어와 아칸에 가스가 많이 투자된 상태에서 템플러 관리에 실패하면서 히드라 웨이브에 무너지며 최종전으로 밀려났다. 그리고 이제동과의 최종전에서 상대의 라바 심리전에 휘말리며 저글링에 대한 경계를 늦추고 캐논을 하나만 올리고 말았고, 결국 다수 저글링에 큰 피해를 보면서 조 3위로 탈락했다. 하필 1,2티어가 모두 저그인 점+대회 전 어깨 문제와 개인 사정으로 의구심이 들던 와중에서도 승자전서 이기고 16강 진출이 아른거리는 위치까지 갈 정도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터라 아쉬울 따름.

김영진은 김명운과의 첫 경기에서 시도한 탱크 러시가 러커와 가디언에 의해 막히면서 구도가 애매해졌고,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하였으나 결국 하이브가 완성된 저그에게 참패하며 패자전으로 내려갔고, 이제동과의 패자전에서 2해처리 뮤탈에 대항하기 위해 시도한 진출과정에서 앞마당과 본진이 너무 큰 피해가 누적되면서 패색이 짙어졌고, 뮤탈을 견제하기 위해 선택한 발키리가 허무하게 2번 연속으로 잡히고 상대방의 러커가 앞마당 입구를 조이며 바이오닉까지 몰살당하며 조 4위로 탈락했다.

4.2.6. F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이클립스 폴 스타[35] 메트로폴리스[36] 라데온[37]
선수 조일장(Z) 윤수철(P) 김성대(Z) 최호선(T) 조일장(Z) 최호선(T) 김성대(Z) 윤수철(P) 김성대(Z) 최호선(T)
승자 조일장(Z) 최호선(T) 조일장(Z) 김성대(Z) 김성대(Z)
ASL에서 이영호와 더불어 단 한 번도 24강 광탈을 당한 적이 없는[38] 유이한 선수 조일장의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누구에게나 이기고 질 수 있는 김성대와 최호선의 분전이 예상된다. 두 사람은 ASL 시즌15와 시즌17에서도 같은 조에서 만나 당시에는 김성대가 모두 승리했지만, 언제든 고점이 뜨기만 하면 누구든 탈락시킬 수 있는 최호선이기에 안심할 수는 없다. 또한 첫 16강 진출을 꿈꾸는 윤수철 역시 분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호선은 군 전역 이후 ASL 저그전에서 무려 9연패 중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조이다.[39][40]
조일장은 윤수철과의 첫 경기에서 포토러시를 허용하면서 기분 나쁜 스타트를 끊었지만 상대의 커세어를 받아먹으면서 주도권을 되찾고 히드라 웨이브로 압살해버렸고, 최호선과의 승자전은 2해처리 뮤탈로 상대의 헛점을 제대로 찔러 안정적으로 하이브를 갈 시간을 확보한 뒤 11시 앞마당에 진출한 테란의 병력을 완벽하게 수비해가며 완성된 목동저그의 공격성을 여실히 발휘하며 상대의 레이트 메카닉을 박살내고 멀티 확장을 차단하는데 성공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성대는 최호선과의 첫 경기에서 상대의 8배럭을 빠르게 발견한 뒤 무난히 막으면서 유리한 스타트를 끊었지만 111 빌드를 생각하지 않고 뮤탈을 깊게 집어넣었다가 베슬의 이레디에 몰살 당하면서 패색이 짙어졌고 마지막 뒷방 시도까지 실패로 끝나면서 패자전으로 떨어졌고, 윤수철과의 패자전은 전투에서 손해가 계속 누적되면서 중반까지 위기가 이어졌지만 디파일러가 조합되기 시작하는 후반부터 집중력이 살아나며 전투에서 승리를 거듭해 최종전으로 올라왔다. 다시 만난 최호선과의 최종전은 테란의 앞마당을 뮤탈로 상당히 피해를 주면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몰래 지은 3멀티가 깨지면서 2가스로 테란을 상대해야하는 위기에 빠졌지만 뮤탈 러커로 상대를 몰아넣으며 시간을 끌은뒤 어떻게든 멀티와 하이브를 완성시켜 4가스와 디파일러가 손에 쥐어쥐자 어려운 구도를 디파일러 활용으로 뒤집는데 성공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최호선은 김성대와의 첫 경기에서 시도한 8배럭이 막히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상대의 무리한 뮤탈 난입을 잘 받아치면서 자신의 특기인 111 빌드의 위력으로 승자전에 올라갔지만 조일장과의 승자전에서 시도한 레이트 메카닉이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서 최종전으로 밀려났고,[41]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김성대의 뮤탈에 앞마당이 공략당하자 정찰도 없이 일반적인 3멀티 지역을 갔다가 3멀티를 견제하지 못하고 위기에 빠졌지만, 상대의 3멀티를 결국 파괴하고 베슬까지 띄우며 드랍십을 통해 상대의 본진과 앞마당을 꾸준히 타격하면서 승기를 굳히는 싶었다. 그러나 결국 탱크를 조합하는 과정에서 디파일러와 4가스를 저그에게 허용하는 시간을 주고 말았고, 드랍십도 결국 차단당하면서 디파일러 활용이 뛰어난 상대에게 후반 운영에서 밀리며 조 3위로 탈락했다.

윤수철은 조일장과의 첫 경기에서 포토러시가 성공하면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나 싶었지만 커세어를 갑자기 저그에게 헌납하는 바람에[42] 주도권을 넘겨줘 버렸고 그대로 조일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히드라 웨이브에 압살당하며 패자전으로 내려왔고, 김성대와의 패자전은 중반까지는 나름 괜찮은 전투 구도를 보여주면서 괜찮게 게임을 끌고 가다가 6시에 프로브를 늦게 붙이거나 하이브 저그 상대로 리버를 늦게 준비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이 후반에서 연거푸 터지면서 조 4위로 탈락했다.

4.3. 16강

파일:테란아이콘.png 파일:저그아이콘.p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ASL 시즌19 16강 시드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Sharp 조기석 SoulKey 김민철 Rain 정윤종
SnOw 장윤철
24강 통과자 명단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Scan 유승곤[24_A2] Queen 김명운[24_E1] Mini 변현제[24_A1]
Speed 이영웅[24_B1] JD 이제동[24_E2] Best 도재욱[24_C2]
Rush 유영진[24_B2] herO 조일장[24_F1] Bisu 김택용[24_D2]
Barracks 황병영[24_C1] Action 김성대[24_F2]
Light 이재호[24_D1]
16강 진출 인원
6명 5명 5명
16강 조 편성
2025년 4월 7일(월) 19시 00분
A조 B조 C조 D조
지명 선수 종족 선수 종족 선수 종족 선수 종족
시드 SoulKey
김민철

(ASL 시즌18 우승)
파일:저그아이콘.png Sharp
조기석

(ASL 시즌18 준우승)
파일:테란아이콘.png Rain
정윤종

(ASL 시즌18 4강)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SnOw
장윤철

(ASL 시즌18 4강)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1지목[55] Scan
유승곤

(24강 A조 2위)
파일:테란아이콘.png Speed
이영웅

(24강 B조 1위)
파일:테란아이콘.png Action
김성대

(24강 F조 2위)
파일:저그아이콘.png Rush
유영진

(24강 B조 2위)
파일:테란아이콘.png
2지목 Barracks
황병영

(24강 C조 1위)
파일:테란아이콘.png JD
이제동

(24강 E조 2위)
파일:저그아이콘.png Bisu
김택용

(24강 D조 2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herO
조일장

(24강 F조 1위)
파일:저그아이콘.png
3지목 Light
이재호

(24강 D조 1위)
파일:테란아이콘.png Best
도재욱

(24강 C조 2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Queen
김명운

(24강 E조 1위)
파일:저그아이콘.png Mini
변현제

(24강 A조 1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탑시드 권한 행사
A조 조일장 ↔ D조 이재호
탑시드: 김민철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메트로폴리스
(고정)
(1경기 맵 제외) 양 선수 1개씩 BAN 후 남은 4개 맵 추첨

지난 시즌 밸런스에서 말이 많았던 민스트럴, 재활용된 올드 맵인 블리츠Y, 76, 트로이, 몬티홀, 알카노이드와 다르게 24강전에서 단 한경기도 안 나온 데스밸리가 나올 지가 관건이다.

4.3.1. A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56] 패자전[57] 최종전[58]
메트로폴리스 라데온 폴 스타 라데온
데자뷰 SE 이클립스 폴 스타
데스 밸리 도미네이터 SE 이클립스
선수 김민철(Z) 유승곤(T) 황병영(T) 이재호(T) 김민철(Z)
(2)
이재호(T)
(1)
황병영(T)
(2)
유승곤(T)
(0)
황병영(T)
(0)
이재호(T)
(2)
승자 김민철(Z) 이재호(T) 김민철(Z) 황병영(T) 이재호(T)
이재호(T) 황병영(T) 이재호(T)
김민철(Z) - -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김민철과 3테란 조가 완성됐다. 황병영이 선택한 조일장이 D조의 이재호와 바뀌었고, ASL 우승 경력이 있는 김민철과 이재호의 우세가 점쳐지는 조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김민철과 이재호가 매칭될 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인데,[59] 예상대로 이 둘이 8강에 진출한다면 4강이나 결승전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으며, 지난 시즌 16강 B조 1위로 생애 최초 개인 리그 8강을 진출하며 계속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황병영이 이번 시즌 16강에서는 어떤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조이다.
김민철은 유승곤과의 첫 경기에서 상대의 2스타 레이스를 버로우를 활용하며 뮤탈이 나올때까지 버텼고 레이스를 견제하며 멀티를 많이 확보하여 자원 격차를 벌리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이재호와의 승자전에서 라데온에서는 오버풀을 선택한 상태에서 상대의 생더블을 원서치로 찾으며 1점을 따냈고, 데자뷰 SE에서는 상대의 8배럭 대처에서 미스가 나며 1점을 내줬지만, 데스밸리에서 상대의 111빌드에 기반한 마메탱베 타이밍을 언덕 러커를 통한 시간 끌기로 디파일러까지 시간을 확보하며 방어에 성공했고, 상대의 정면 압박을 손쉽게 막으며 드랍쉽까지 쉽게 떨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어지는 상대의 레이트 메카닉을 자원 우위를 활용한 퀸드라로 무너트렸다. 이후 이재호의 GG를 받아내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에 성공하며 김민철은 8시즌 연속으로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60] 동족전 혹은 이영호 아니면 김민철의 4연속 우승을 못막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청자들은 김민철의 경기력에 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61]

이재호는 황병영과의 첫 경기에서 상대의 2스타 레이스 이후 지상군 전환 과정에서 대공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노려 사용한 역 2스타가 제대로 먹히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민철과의 승자전에서 다시 한번 패배를 맛보며 최종전으로 떨어졌고, 황병영과의 최종전은 라데온에서 생더블을 선택한 세트에서 상대가 팩더블 막서치가 되면서 생긴 우위를 내주지 않으며 1점을 따냈고, 폴스타에서는 세로거리에서 빠른 마당을 선택한 상대에게 쓴 2팩 승부수가 제대로 먹히면서 2:0로 승리.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황병영은 이재호와의 첫 경기에서 시도한 2스타 레이스로 좋은 시작을 끊었지만 상대의 역 레이스에 허를 찔리며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패자전에서 유승곤을 테테전 역량차이로 무난하게 압살하며 최종전에 돌아왔다. 하지만 이재호와의 최종전은 기본적인 테테전 역량차이를 따지기 전에 빌드싸움에서 크게 지면서 2경기를 모두 치뤘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며 조 3위로 탈락했다. 이로써 이재호와의 ASL 전적은 0:5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유승곤은 김민철과의 첫 경기에서 시도한 2스타 레이스가 제대로 먹히지 않으며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이어진 황병영과의 패자전에서도 벌처싸움이나 전투 센스에서 상대에게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별다른 반전없이 전패를 하며 조 4위로 탈락했다.

4.3.2. B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62] 패자전[63] 최종전[64]
메트로폴리스 데자뷰 SE 이클립스 데자뷰 SE
도미네이터 SE 도미네이터 SE 이클립스
라데온 라데온 라데온
선수 조기석(T) 이영웅(T) 이제동(Z) 도재욱(P) 이제동(Z)
(2)
이영웅(T)
(0)
조기석(T)
(0)
도재욱(P)
(2)
이영웅(T)
(0)
도재욱(P)
(2)
승자 이영웅(T) 이제동(Z) 이제동(Z) 도재욱(P) 도재욱(P)
이제동(Z) 도재욱(P) 도재욱(P)
- - -

과거 ASL 시즌2 16강 B조와 굉장히 유사한 조가 완성됐는데, 당시 박성균이 이영웅으로 바뀐 것만 제외하면 구성원이 완전히 똑같은 데다 이번에도 같은 B조다. 당시에는 도재욱과 이제동이 8강 진출에 성공하고 조기석은 준우승자 징크스에 제대로 걸리며 탈락한 바 있다. 또한 사상 첫 ASL 8강 진출을 노리는 이영웅은 지난 시즌에 이겨본 기억이 있는 도재욱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상대적으로 시드권자인 조기석의 1위 진출 가능성을 제일 높게 보지만, 쟁쟁한 라인업을 볼 때 누가 올라가든 전혀 이상하지 않은 박빙의 조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동은 도재욱과의 첫 경기에서 캐논 러시를 안정적으로 막아낸뒤 저글링 움직임으로 상대에게 캐논을 강요하며 다수의 해처리와 드론을 빠르게 확보하여 부유해졌고, 이를 활용한 히드라 움직임으로 상대의 노림수를 모조리 틀어막으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이영웅과의 승자전은 데자뷰 SE에서 성털(앞마당을 성큰 다수 지어서 수비하고, 뮤탈로 허를 찌르는 전략)로 상대의 마린 메딕을 중앙에 묶어두고 앞마당에 큰 피해를 주며 4가스와 울트라를 무난히 확보하며 1점을 따냈고, 도미네이터 SE에서 초중반 3해처리 뮤탈 운영으로 이득을 많이 챙긴 상태에서 상대방의 연이은 드랍쉽에 일격을 당했지만 디파일러와 러커를 동반한 특유의 과감한 러쉬가 상대에게 더 치명적으로 들어가면서[65] 이영웅의 GG를 받아냈다. 이날 이제동은 전반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근 좋은 기세를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 3전 전승을 기록, 약 2년 만에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66]

도재욱은 이제동과의 첫 경기에서 캐논러시가 제대로 통하지 않은 상태에서 캐논을 너무 올리다가 상대와의 자원 격차가 벌어져 이를 뒤집지 못하고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조기석과의 패자전은 이클립스에서 벌처난입과 드라군 움직임에서 실수가 연달아 터지며 불리한 구도가 됐지만 상대 3멀티 앞쪽에서 진군하는 메카닉 병력을 잘 덮쳐 전투로 상황을 반전시키며 1점을 따냈고, 도미네이터 SE에서 안정적인 운영과 적절한 셔틀 견제로 대규모 질드라를 구축한뒤 중앙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최종전에 복귀했다. 이영웅과의 최종전은 데자뷰 SE에서 다크 드랍으로 상대의 최적화를 꼬이게 한뒤 아비터를 조합하여 스테이시스 타이밍에 정면 뚫기에 성공해 1점을 따냈고, 이클립스에선 가스 러시 이후 압박용으로 보낸 드라군이 다수의 마린을 발견해 상대의 노림수를 파악하고 드랍쉽을 동반한 테란의 다방면 공격을 무난히 막는데 성공했고, 이후 특유의 테란전 능력으로 격차를 더더욱 벌리고 물량의 힘으로 상대를 압살하며 약 1년 만에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영웅은 조기석과의 첫 경기에서 치고받는 테테전 운영 끝에 센터를 장악한 시점에서 시도한 폭탄 드랍이 상대 팩토리 라인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제동과의 승자전에서 상대의 뮤탈리스크에 크게 휘둘리는 모습이 나오며 위기에 빠졌고, 이를 드랍쉽과 특유의 컨트롤로 극복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최종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도재욱과의 최종전에서는 상대의 승부수에 1점을 내준뒤 마음이 급해졌는지 무리한 승부수를 걸다가 상대에게 마린 숫자를 보여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고 결국 조 3위로 탈락했다.

조기석은 이영웅과의 첫 경기에서 특유의 테테전 운영 능력으로 엇비슷한 싸움을 끌고가다가 병력이 분산된 틈이 상대의 폭탄 드랍에 찔려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도재욱과의 패자전은 첫경기에서는 나름의 벌처 난입과 타이밍으로 상대의 트리플을 깨버리는 등 초반에 상대를 위기로 몰아가기도 했지만 유리한 상황에서 한방병력 운영에 빈틈을 보이며 상대의 전투력에 무너졌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속셔 리버 아케이드에 끊임없이 견제를 당하며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다시 한번 준우승자 징크스에 걸린 채 조 4위로 조기 탈락했다.

한편 이 날 경기 결과, 이제동과 도재욱이 진출하고 조기석이 4위로 탈락하면서 지난 ASL 시즌2 16강 B조에 이어서 다시 한번 역사가 되풀이 되고 말았다.[67]

4.3.3. C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68] 패자전[69] 최종전[70]
메트로폴리스 라데온 도미네이터 SE 이클립스
폴 스타 이클립스 라데온
이클립스 데자뷰 SE 폴 스타
선수 정윤종(P) 김성대(Z) 김택용(P) 김명운(Z) 정윤종(P)
(0)
김명운(Z)
(2)
김택용(P)
(0)
김성대(Z)
(2)
정윤종(P)
(2)
김성대(Z)
(1)
승자 정윤종(P) 김명운(Z) 김명운(Z) 김성대(Z) 정윤종(P)
김명운(Z) 김성대(Z) 김성대(Z)
- - 정윤종(P)

김택용과 정윤종이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그동안 예상만 무성하고 오프라인에서 성사된 적이 없던 이른바 '택종록'이라는 매치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71] 테란전보다 저그전에 더 강세를 보이는 두 프로토스와 함께 김명운과 김성대라는 두 저그가 편성되었다. 최근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는 두 저그가 상성을 살려 강력한 두 프로토스를 상대로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 조.
김명운은 김택용과의 첫 경기에서 초반 저글링 난입에 성공하여 드론을 충분히 째는 시간을 벌었고, 이후 특유의 히드라 운영으로 토스의 3멀티를 저지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지는 정윤종과의 승자전은 라데온에서 상대의 페이크 캐논 러시를 눈치채고 적절히 프로브만 몰아낸뒤 숨겨둔 저글링을 상대진영까지 진출시켜 캐논을 파괴하고 1점을 챙겼고, 폴스타에서는 뮤커지 운영에서 스톰을 정통으로 맞는 실수를 해 토스의 진출을 허용했지만, 특유의 병력운영으로 디파일러까지 버티며 하이브 운영에서 승기를 굳히며 과거 ASL 2연속 우승 이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절정의 저프전 기량을 다시금 선보이면서 김택용과 정윤종을 연달아 압도하며 3연승을 기록,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그 결과, 현재 김민철과 이제동에 이어 16강 A, B, C조 모두 저그들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김민철과 더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하면서, 만약 김명운이 결승이나 4강까지 진출한다면 저그전으로 우승을 해 본 만큼 김민철의 4연속 우승 도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

정윤종은 김성대와의 첫 경기에서 뮤커지를 커세어와 견제 스톰으로 적절히 대응하며 구축한 질드라템으로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자전에 진출했지만, 김명운과의 승자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최종전으로 밀려났다. 김성대와의 최종전은 이클립스에서 생더블 이후 뮤커지 견제에 성공하며 8게이트 뽕뽑기로 상대 마당을 뚫어 1점을 따냈고, 라데온에서 상대 뮤탈에 휘둘리며 하이브까지 허용하며 1점을 내줬지만, 폴스타에서 팽팽한 양상중 불리한 상황 속에서 꺼내든 회심의 다크템플러 1기가 마치 제라툴을 연상시키며 무려 25킬을 기록, 순식간에 경기의 유불리를 뒤집는 신의 한 수가 되면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과거 김명운을 압도하던 전성기 만큼의 기량에는 못미쳤지만 여전히 돋보이는 특유의 심리전과 발군의 유닛 움직임과 교전 능력을 보여줬다. 조 2위로 진출한 만큼 현재 8강 상대로 김민철, 이제동과 같은 저프전 강자들을 마주할 가능성이 높기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대는 김택용과의 패자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달라진 오프라인 토스전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싶었으나, 두 차례 만난 정윤종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결국 온라인 대비 오프라인 토스전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 다시 시즌15 8강전에 이어 저프전 명경기 조연으로 대회를 마무리 짓게 되었다. 특히 최종전 3세트에서 8강 진출을 코 앞에 둔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상대의 다크템플러 1기에 경기가 완전히 뒤집혀버리는 아쉬움을 남겼다.

김택용은 과거 프로토스 역대 최강의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렸던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게, 이날 저그전에서만 0승 3패를 당하며 무기력하게 조 4위로 16강에서 조기 탈락하였다. 3연패라는 결과는 둘째치고 경기력 역시 24강에 이어 거의 개선되지 않아 최저점의 폼을 보였는데, 이날 완벽에 가까운 컨디션을 보여준 김명운과의 경기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패자전에서 마주한 김성대의 경우 그동안 ASL 오프라인 무대에서 타 종족전 대비 토스전에서 계속해서 취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김택용의 최종전 진출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었는데, 결과는 정반대로 패자전에서 김성대에게 원사이드하게 압살당한 채 끝나고 말았다. 결국 전성기 시절 자신의 주무기와도 같았던 저그전에서의 오프라인 부진을 이번에도 끊어내지 못하고 다시 한번 저그한테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결과로, 앞서 기대를 모았던 아프리카 세대 최강의 프로토스 정윤종과 드래프트 세대 최강의 프로토스 김택용 간의 프프전 맞대결은 결국 김택용이 패자전에서 김성대에게 셧아웃을 당하며 가장 빨리 탈락하게 되면서 이번에도 무산되었다.[72] 이렇게 같은 날 똑같이 김성대를 상대로 3전제를 치렀던 두 프로토스는 한 명은 진출, 한 명은 탈락이라는 서로 다른 결과를 맞이하며 끝내 희비가 엇갈리고 말았다. 또한 김명운이 1위로 8강에 진출하면서 16강 A, B, C조 모두 저그들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되었다.

4.3.4. D조

<colbgcolor=#151B54>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73] 패자전[74] 최종전[75]
메트로폴리스 도미네이터 SE 데자뷰 SE 도미네이터 SE
데자뷰 SE 라데온 폴 스타
폴 스타 이클립스 라데온
선수 장윤철(P) 유영진(T) 조일장(Z) 변현제(P) 장윤철(P)
(2)
변현제(P)
(0)
조일장(Z)
(1)
유영진(T)
(2)
유영진(T)
(2)
변현제(P)
(0)
승자 장윤철(P) 변현제(P) 장윤철(P) 유영진(T) 유영진(T)
장윤철(P) 조일장(Z) 유영진(T)
- 유영진(T) -

시드자 장윤철 아래로 ASL 포인트 2위, 3위, 4위가 들어와버린 죽음의 조.[76] 네 선수 모두 ASL 결승 진출 경험이 다수 있는 데다가, 변현제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모두 ASL 내에서 두 번씩이나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쳐 우승에 대한 독이 오를대로 오른 사람들이다.[77] 변현제가 첫 우승을 차지할 때 유영진이 희생양이 되었던 적이 있고, 프로토스전 최강자 조일장은 장윤철과 변현제를 수차례 좌절시킨 바 있다.[78] 이에 반해 유영진이 두 번의 결승에 오를 때는 모두 조일장이 4강에서 희생당했고, 장윤철은 ASL 내에서 변현제를 2번 만나 2번 모두 탈락시키고, 유영진과는 시즌10 8강전 0:3 광탈 동지로써[79] 서로를 치킨 오기도 전에 게임이 끝났다고 디스를 걸었는데 정작 ASL에서는 그 이슈 후 처음 붙는 등[80] 네 사람 간의 여러 스토리도 엮여 있어 이번 16강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조로 평가받고 있다.

16강 1주차의 A조, B조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16강 2주차의 C조, D조에 남아있는 테란이 유영진 밖에 없다. 그 많던 테란 진출자가 이재호를 제외하고 8강 문턱에서 모두 떨어지면서 이 조의 유영진의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8강에 올라가는 테란이 이재호 단 한 명일 수도 있다. 거기에 더하여 만일 조일장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할 경우, 조 1위가 모두 저그 유저라 8강전에서 전 경기가 저테, 저프만 나오게 되며, 여기서 만나게 될 조 2위인 테란+토스 4인(이재호, 정윤종, 도재욱, D조 2위)을 다 이긴다면 결승 저저전이 나온 시즌10(랜영호), 시즌17(장윤철, 조기석)을 뛰어넘어 아발론, 피디팝처럼 4강 4저그의 가능성도 있다.[81]
장윤철은 유영진과의 첫 경기에서 전진 로보로 상대 일꾼을 적절히 견제한뒤 이어지는 테란의 타이밍마저 특유의 리버 컨트롤로 진압하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지는 변현제와의 승자전은 도미네이터 SE에서 상대의 올인 공격을 후속 리버가 살아남으면서 막으며 1점을 따냈다. 2차전 데자뷰 SE에서는 대치구도에서 빼돌린 드라군 4기가 상대 앞마당에 있던 리버와 후속 드라군을 끊어내며 변현제의 병력을 밀어낸 후 3멀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멀티 하나를 앞선 상태에서 상대의 셔틀 리버를 통한 견제를 버티다 본진 미네랄이 떨어진 변현제의 마지막 러시를 틀어막으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유영진은 장윤철과의 첫 경기에서 상대의 리버를 막지 못하고 패자전에 떨어졌다. 조일장과의 패자전은 데자뷰 SE에서 마린 메딕을 센터로 진출시켜 뮤탈 피해를 줄여주며 5배럭까지 늘리는데 성공했고 베슬 타이밍에 상대 앞마당까지 진출해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면서 1점을 따냈고 라데온에서 뮤탈에 크게 휘둘리며 1점을 내줬지만, 이클립스에서 꺼내든 몰래 2배럭이 상대에게 다수 성큰을 강요하는데 성공하며 유리한 구도가 되었고 마메탱베로 상대를 밀어버리며 최종전으로 돌아왔다. 변현제와의 최종전은 도미네이터 SE에서 상대의 배터리 승부수를 막은뒤 타이밍을 계속 시도하여 결국 토스의 앞마당을 장악하고 1점을 따냈고, 폴스타에서는 상대의 생더블을 원서치로 찾은뒤 치즈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유리한 고지를 잡고 상대의 드라군 리버 뒷방도 깔끔하게 막아내 1점을 추가로 더 따내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게다가 게임 외적으로도 이번주 JPL 일정상 3일 2연전인데 유일하게 소속 스타대학(정선대)은 경기가 없어서 조 구성원 중 응원 버프를 온전히 받을 수 있었던 것도[82][83] 영향이 컸다.

변현제는 24강전 당시 유승곤을 올려보내준 김윤환처럼 1경기에 힘을 다 쓰고는 끝내 테란(유영진)을 8강으로 보내버리는 게임을 하며 떨어졌다. 조일장과의 경기서 깎아온 빌드인 커리버를 꺼내 승리를 거뒀지만, 프로토스전과 테란전에서의 불안함이 그대로 드러나며 대회를 마감했다. 변수가 많고 상대가 ASL 내에서 크게 열세인 장윤철인 만큼 승자전은 어쩔 수 없었다 해도, 테란전에서 전패로 떨어진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일장은 변현제와의 첫 경기에서 커세어 리버에 제대로 허를 찔리며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유영진과의 패자전에서도 2세트서 뮤링 한방으로 이기긴 했지만, 상대의 공격적인 승부수에 제대로 허를 찔리는 모습이 나오며 조 4위로 탈락했다. 최근 메프서 폼이 워낙에나 좋았고, 조가 변경되며 투 토스가 있었음에도 그걸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

4.4. 8강

파일:테란아이콘.png 파일:저그아이콘.p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16강 통과자 명단
<rowcolor=#000>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Light 이재호[16_A2] SoulKey 김민철[16_A1] Best 도재욱[16_B2]
Rush 유영진[16_D2] JD 이제동[16_B1] Rain 정윤종[16_C2]
Queen 김명운[16_C1] SnOw 장윤철[16_D1]
8강 진출 인원
2명 3명 3명
8강 조 편성
2025년 4월 22일(화)
<rowcolor=#ffffff> 순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1위 파일:저그아이콘.png
Queen
김명운
[16_C1]
파일:저그아이콘.png
JD
이제동
[16_B1]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SnOw
장윤철
[16_D1]
파일:저그아이콘.png
SoulKey
김민철
[16_A1]
2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Best
도재욱
[16_B2]
파일:테란아이콘.png
Light
이재호
[16_A2]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Rain
정윤종
[16_C2]
파일:테란아이콘.png
Rush
유영진
[16_D2]

4.4.1. 1경기

8강 1경기
2025년 4월 28일(월) 19시 00분
파일:저그아이콘.png 김명운
Queen[16_C1]
vs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도재욱
Best[16_B2]
1세트
메트로폴리스
2세트
이클립스
3세트
도미네이터 SE
4세트
데스 밸리
5세트
라데온
6세트
데자뷰 SE
7세트
폴 스타
3 세트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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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도미네이터 SE
라데온
PICK 이클립스
데스 밸리
데자뷰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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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SL S19 8강 1경기.png
상대 전적
일자 선수명 결과 선수명 라운드
2020년 3월 24일 김명운 2:0 도재욱 ASL 시즌9 16강 D조 승자전
2020년 10월 27일 3:0 ASL 시즌10 8강 4경기
2022년 3월 9일 2:0 ASL 시즌13 16강 D조 패자전
김명운 7:0 우세

16강에서 극강의 토스전 폼을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게 된 김명운에게는 최적의 상대가 나온 반면 16강에서 불안정한 저그전을 보여주었던 도재욱에게는 최악의 상대가 나왔다고 볼 수 있는 대진이다. 다만 도재욱에게 긍정적인 부분은 김명운만 넘을 수 있다면 도재욱한테는 4강 상대가 누구든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룰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는 점이랑[102] 김명운은 ASL 시즌15 8강 이후로 토너먼트 진출이 네 시즌 만이라는 점, 특히 지난 세 시즌은 24강, 예선 탈락, 24강으로 오프라인 폼이 최악으로 떨어졌었다는 점은 희소식이라 볼 수 있으며 의외로 도재욱이 할만하다는 시선이 있지만 오프라인에서의 기복으로 인해서 김명운의 우세로 보는 시선이 다수였다.

1세트 김명운 0 - 1 도재욱 (메트로폴리스)
스타팅 거리가 가로인 상황에서 도재욱이 9-11 투게이트를 선택하나 김명운이 오버풀 이후 오버 원서치로 게이트를 찾아내면서 별다른 손해없이 성큰 소수와 저글링 8기로 막아내는데 성공하나 저그도 초반 성큰으로 생각보다 부유한 스타트를 끊지 못하자 김명운이 3멀티를 늦추고 3해처리 히드라로 토스를 강하게 압박하려고 한다. 그러나 도재욱의 프로브가 꾸준한 정찰로 3멀티가 없다는것을 확인했고, 5질럿으로 앞마당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히드라 생산의도를 파악하고 캐논을 다수 건설하여 위험한 타이밍을 넘기는데 성공한다. 드론과 해처리 대신 히드라를 선택한 김명운은 뒷심이 약해지기 시작했고, 공발질 완성에 별다른 위협을 받지 않은 도재욱의 공발질이 완성되자 지체없이 저그의 3멀티로 달려 드론과 히드라를 학살하는데 성공하고 그대로 앞마당까지 질럿을 꾸준히 생산하여 뚫어버리며 도재욱이 선취점을 따낸다.

2세트 김명운 1 - 1 도재욱 (이클립스)
2인용 맵에서 다시한번 오버풀 vs 9게이트 구도가 완성되나, 초반 2질럿이 캐논도 없이 진출한 틈을 다수 저글링을 찍은 김명운이 역으로 상대의 마당을 뚫어버리며 다수의 프로브와 질럿을 잡으며 초반 주도권을 잡는다. 김명운은 재차 링을 찍어 게임을 조기에 끝내려고하지만 캐논 이후의 프로브 블로킹에 막혀 일단 토스가 버티는데는 성공한다. 그러나 김명운이 이후 추가 링없이 드론과 해처리만 늘리며 4멀티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하고 그와중에도 초반 주도권 덕에 히드라로 토스를 앞마당에 가두는데 성공한다. 자원차가 극도로 벌어지기 시작해 토스가 앞마당 뽕뽑기 병력이 갖춰졌음에도 저그의 병력이 토스를 압도하는 상황이 완성됐고, 좋은 뮤탈 활용으로 템플러까지 모조리 자르며 김명운이 스코어를 동점으로 돌린다.

3세트 김명운 2 - 1 도재욱 (도미네이터 SE)
3인용맵에서 저그가 9드론을 꺼내들고 토스는 선게이트로 이를 방어해야하나 저그가 오버 원서치가 되면서 6링이후 올드론으로 전환뒤 9734로 전환하여 토스가 눈치로 저그의 인프라를 따라잡아야하는 상황이 왔고 캐논이 강요되는 토스가 저그의 4멀티를 견제하긴 어려웠기에 저그는 전세트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드론과 해처리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도재욱이 셔틀 다크와 언덕 드라군 활용으로 중간중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김명운도 뮤탈로 템플러 저격을 하면서 다크 대응에 크게 하자가 없었기에 결국 드라군이 살짝 언덕으로 내려온 틈을 김명운이 놓치지 않고 히드라로 싸먹는데 성공하면서 김명운이 스코어 역전에 성공한다.

4세트 김명운 3 - 1 도재욱 (데스 밸리)
3해처리를 빠르게 펼친 저그와 포지 더블로 출발하는 토스가 별다른 교전없이 흘러가는듯 싶었으나 김명운이 토스가 1전장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는 점을 노려 빠르게 상대 2전장 입구 멀티를 장악후 러커로 봉쇄하면서 토스가 먼저 공격을 해야하는 상황을 만든다. 도재욱은 셔틀 질럿을 활용하여 2전장을 열어보려고 하나 가장 중요한 2전장 입구를 내준 상황이라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다. 그러나 도재욱이 커세어로 제공권을 장악한 것을 활용하여 아비터 리콜로 저그의 본진을 습격하는데 성공하고 이 과정에서 저그가 인구수가 급격히 터지면서 토스가 승기를 잡은듯 싶었으나 저그는 2전장 주도권을 쥐고 있었기에 자원적인 압박은 받지 않은 상태였고 게임을 끝낼정도로 피해를 주지 못한 토스가 오히려 급해지는 상황이 되고 만다.[103] 결국 자원차이를 낼수있는 시간을 저그에게 제공하고 말았고 저그가 2전장 주도권을 바탕으로 물량을 다수 확보하여 토스의 2전장 진출을 막는데 성공하여 김명운이 매치포인트를 확보한다.

5세트 김명운 3 - 2 도재욱 (라데온)
스타팅 거리가 세로인 상황에서 도재욱이 12앞을 확인하고 캐논러시를 성공시켜 매우 유리한 포지션을 잡는다.[104] 그러나 이후 후속타로 들어가는 질럿이 상대 히드라 컨트롤에 의해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하고 잡혀버리며 저그가 드론과 히드라를 확보하는 시간을 버나, 가장 중요한 테크에서는 여전히 토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질템 조합이 완성되는대로 진출하여 승부를 내려고 하나 김명운 특유의 히드라 컨트롤이 발휘되면서 단순 히드라로만 질템 조합을 버티는데 성공하지만 히드라 컨트롤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6시 4멀티가 2질럿에 의해 초토화되는 사태가 벌어지며 저그의 뒷심은 이미 무너져버렸고, 결국 드라템 조합이 완성된 토스 병력을 막지 못하며 도재욱이 1점을 만회한다.

6세트 김명운 3 - 3 도재욱 (데자뷰 SE)
스타팅 거리가 대각선인 상황에서 도재욱이 대각 원서치로 오버풀 확인 이후 땡넥을 성공시키며 좋은 빌드로 스타트를 끊고, 저그는 레어를 빠르게 올리고 오버를 숨기면서 뮤탈리스크 위주로 게임을 풀어가려다가 속업도 안된 오버가 흩어진 틈과 커세어에 시선이 쏠린틈에 도재욱의 다크템플러가 저그의 본진과 3멀티를 동시에 공략하면서 게임이 완전히 터져버리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질칸 커세어 조합으로 뮤탈 스커지를 무너트리고 3멀티를 장악한 도재욱이 1점을 따내며 경기를 풀세트까지 끌고 간다.

7세트 김명운 3 - 4 도재욱 (폴 스타)
스타팅 거리가 대각선인 상황에서 도재욱은 포지 더블, 김명운은 9오버풀 가스를 선택하나 도재욱이 빠르게 정찰에 성공하며 2캐논으로 초반을 무난히 넘기며 프로브를 숨겨 후속 라바와 드론의 움직임을 보며 넥서스도 적절히 펼쳐 토스가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는다. 하지만 김명운도 발업 저글링으로 난입을 시도하는 프로브와 질럿을 자르며 저그도 따라잡을 여지는 충분햇는데 도재욱이 여기서 스타게이트를 포기하고 선아둔 이후 빠른 3질럿 본진 난입 이후 3멀티를 질럿으로 덮치는데 성공하며 저그의 최적화를 꼬이게하는데 성공하고 다크와 아칸 후속타도 먹여 완전히 게임을 잡으려 하나 김명운의 뮤탈과 성큰이 적절히 나오며 방어에 일단 성공한다. 도재욱은 이어 드라군 아칸으로 강한 압박을 하여 해처리 한개를 줄이며 3멀티 시도를 하였고 추가 멀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스의 3멀티를 본 저그는 러커 뮤탈이 주력인 병력으로 공격을 선택하나 토스의 업그레이드가 이미 방2업 공1업이 되어 저그는 노업 히드라라서 3업차이나 나서, 스톰 없이도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상태였고 3멀티 방어에 성공하며 게임의 승부가 사실상 갈리고 만다. 결국 토스와 저그의 멀티가 동수를 유지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힘싸움에서 계속 밀리기 시작한 저그의 4, 5멀티가 토스의 한방 병력에 무너지면서 도재욱이 약 2년만에 다시 4강에 진출하면서 시드권을 딴다.

도재욱은 대부분이 김명운의 승리를 점친 상황에서[105] 세트스코어 1승 3패까지 몰렸으나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면서 토스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세트마다 다채로운 전략을 선보이면서 다전제에 약하다는 비판도 극복했다. 그가 승리한 세트에서 사용한 전략은 아래와 같다.

겹치는 전략이 없으며, 패배한 세트에서 사용한 할루시네이션 리콜 빌드까지 고려한다면 정말 다양한 전략을 준비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명운이 온라인에서 극강의 폼을 선보여 유력한 우승후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도재욱의 승리는 이번 시즌 가장 큰 이변이다. 현장에서는 도재욱이 좋은 경기력으로 풀세트까지 끌고가자 도재욱을 응원하는 소리까지 들렸으며, 도재욱이 승리하자 현장의 팬들이 도재욱을 외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4강 상대는 좋은 판짜기를 가져온다해도 김명운같이 멘탈이 터질지는 알 수 없기에 더 발전한 경기력을 선보일 필요가 있다. 초중반이 좋았음에도 굳히지 못하는 분한 모습도 노출이 되었기 때문이다.[106]

김명운은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7전제 토스전 연패 징크스가 터지면서 온라인의 강력한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했다. 변현제가 변수를 두면서 자신의 발목을 잡아왔던 것처럼 도재욱이 두는 변수에 멘탈이 깨진 것이 패배의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무려 도재욱을 3:1 매치포인트로 몰아세웠는데, 그 천하의 김명운이 유리한 맵에서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였다. 남은 경기 5드론만 갈겼어도 3판중에 한판은 이겼을 듯 여러가지로 맵도 저그에게 웃어줬던 면이 있었음에도 다전제에서 자신이 변수와 멘탈이 약하다는것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켰으며, 우승을 노려볼만한 폼이었지만 8강에서 마친 분한 시즌이 되었다. 막판에는 패배했음에도 도재욱에게 축포를 터트리듯이 스톰 속에 히드라를 모아주는 매너로 호평을 받았다.

4.4.2. 2경기

8강 2경기
2025년 4월 29일(화) 19시 00분
파일:저그아이콘.png 이제동
JD[16_B1]
vs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호
Light[16_A2]
1세트
도미네이터 SE
2세트
데자뷰 SE
3세트
라데온
4세트
폴 스타
5세트
메트로폴리스
6세트
데스 밸리
7세트
이클립스
1 세트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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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네이터 SE
라데온
메트로폴리스
PICK 데자뷰 SE
폴 스타
데스 밸리
}}}}}}}}} ||
파일:ASL S19 8강 2경기.png
상대 전적
일자 선수명 결과 선수명 라운드
2024년 9월 3일 이제동 0:1 이재호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24강 E조 승자전
이재호 1:0 우세

스타 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클래식 테저전 다전제가 성사되었다. 현역 시절 역대 최강의 저그로 군림했던 이제동과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로 위상을 떨쳤던 이재호의 맞대결로, 이제동에게 있어 이재호는 현역 시절에 라이벌 이영호 다음으로 가장 치열했던 테저전을 펼치게 만든 장본인이다. 공식전 전적 10:10[109]으로 동률이었지만, 지금껏 개인 리그에서만큼은 이제동이 줄곧 이재호를 무너뜨려 온 역사가 있다.[110] 게다가 둘은 은퇴 이후 KSL 시즌1 16강에서도 맞붙은 전적이 있는데, 당시 2경기에서는 이재호가 3:1로 승리하였지만 최종전에서는 이제동이 3:2로 승리하며 또 다시 이재호의 진출을 좌절시킨 바 있다. 이렇듯 현역 시절부터 은퇴 이후 타 대회에서까지 질긴 인연을 이어온 두 선수이지만, ASL에서는 지난 시즌 24강에서 붙은 단판전이 전부였다.[111]

2018년 KSL 시즌1 이후 약 7년만에 펼쳐지는 두 선수의 오프라인 다전제 매치업인데, ASL 시즌2 이후 17시즌 만에 4강 진출을 꿈꾸는 이제동과 ASL 시즌13 이후 6시즌 만에 4강 진출을 노리는 이재호가 서로에게 있어 또 다시 중요한 길목에서 상대를 마주하게 된 셈이다. 과거 전성기 시절에는 못미치지만 최근 가파른 경기력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제동이 특유의 심리전과 다전제 판짜기로 다수의 예상을 뒤엎고 7판 4선의 역상성전에서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지, 아니면 여전히 빼어난 저그전을 바탕으로 현 ASL 최강 테란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이재호가 마침내 이제동을 상대로 개인 리그 잔혹사를 끝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 누구보다 플레이 스타일이 확고한 테저전이자, 8강 매치업 중 가장 서사가 깊은 클래시컬한 맞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제동과 이재호의 이번 매치업은 8강 1주차 티켓 판매 오픈 약 15초만에 전석 매진이 될만큼 스타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1세트 이제동 0 - 1 이재호 (도미네이터 SE)
3인용맵에서 2배럭 아카 vs 3해처리 뮤탈로 소규모 교전 이후 테란의 발키리 타이밍을 무난히 막은 저그를 상대로 이재호가 주특기인 레이트 메카닉을 꺼내들었고 이제동도 퀸드라로 소모전을 걸며 중장기전으로 게임이 흘러간다. 이때 이재호의 레이스가 퀸을 저격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저그의 소모전이 제대로 되지 않기 시작하고 멀티를 모두 먹어가던 30분동안 테란보다 자원이 앞서지 못하고 소모전도 효과적으로 걸지 못한 저그가 점점 교전에서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대규모 병력을 메카닉에 잃고 남은 3개의 멀티중 테란에게 가스 멀티를 하나 허용한걸 확인한 이제동이 gg를 선언하며 이재호가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 이제동 0 - 2 이재호 (데자뷰 SE)
스타팅이 대각선인 상황에서 다시 한번 2배럭 아카 vs 3해처리 뮤탈의 구도가 나왔는데 1경기에 이어 1메딕 진출을 보고 1성큰만 짓고 저글링도 없이 배를 째는 저그를 본 이재호가 과감히 성큰을 부수고 뮤탈이 나오기 전 저그의 본진과 앞마당에 큰 타격을 주면서 게임이 사실상 결정나버린다. 테란은 저그에게 한번 병력이 쌈싸먹히긴 했으나 결국 베슬까지 나온 테란의 병력을 저지할 힘이 저그에겐 없었고 3멀티를 내주는 동안 시도한 뒷방 시도마저 허무하게 벙커에 막히면서 이재호가 연속 득점에 성공한다.

3세트 이제동 0 - 3 이재호 (라데온)
스타팅이 세로인 상황에서 이번에는 테란이 선엔베를 선택하고 이제동은 2해처리 뮤탈을 선택하여 저그가 반드시 뮤탈로 큰 이득을 챙겨야하는 상황이 오나 이재호가 적절한 터렛 건설과 마린 움직임으로 큰 피해를 보지 않고 다수 배럭으로 마메를 생산해 적절히 뮤탈과 교환하는데 성공했고[112], 그 과정에서 후속 마린메딕의 움직임을 놓친 이제동의 시야 밖으로 3멀티를 습격해 히덴 드론째로 3멀티를 파괴해버리며 이재호가 매치포인트를 확보한다.

4세트 이제동 1 - 3 이재호 (폴 스타)
스타팅이 가로인 상황에서 이재호가 2배럭 아카 다시 한번 이제동이 2해처리 뮤탈을 꺼내들었으나 초반부터 뮤탈 컨트롤에 미스가 발생하면서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가 흘러간다.[113] 그러나 이재호가 뮤탈을 충분히 견제했다고 생각햇는지 한번 마린메딕이 진출하는 과정에서 뮤탈에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저글링 뮤탈에게 싸먹히고 말았고, 마린을 줄이고 테크에 힘을 주고 있던지라 저그에게 한번의 기회가 생기며 뮤탈이 앞마당과 배럭라인을 차례로 장악하며 이제동이 1점을 만회한다.

5세트 이제동 1 - 4 이재호 (메트로폴리스)
4연속 배럭 더블을 선택한 이재호가 이번에는 8배럭을 한다고 생각했는지 이제동이 9서치를 선택했지만 이재호는 5연 배럭 더블을 선택했고 급해진 이제동이 뮤탈을 땡기려고 저글링 숫자를 줄이고 테크를 당기다 앞마당에 벙커 2개가 지어지는걸 허용하고 말았고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이재호에게 4강 티켓을 넘겨주고 만다.

이재호는 ASL 8강만 뚫으면 결승까지 쭉 올라간 기록이 있었지만 그 8강에서 자주 고배를 마셨기에 의구심이 다소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제동을 상대로 개인 리그 잔혹사를 끝내며 6시즌 만에 4강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꾸준히 ASL 최고의 우승후보로 꼽히며 ASL 최강의 테란으로 군림하던 이재호치고는 최근 들어서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었으나, 이번에야말로 과거 ASL 우승 시절의 폼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왜 강력한 ASL 우승 후보인지를 증명하였다. 결국 4:1 스코어라는 압승을 거두며 자신이 우승했던 역사를 다시 써가고 있다. 여러가지로 7전 4선승제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노련함까지 보여주었다.

이제동은 ASL 시즌2 이후 다시 한번 폼을 끌어올리며 온라인에서는 일격까지 가했던[114] 이재호를 상대로 오프라인에서는 원사이드하게 밀려 버렸다.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못했는지 뮤탈 컨트롤에서의 실수와 상대의 심리전에 말리는 것부터 다소 무난했던 판짜기 등 아쉬움을 보였고, 반대로 단단한 운영과 날카로운 승부수를 준비해 온 이재호 상대로 전반적으로 끌려다니는 양상이 펼쳐졌다.[115] 결국 16강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김명운에 이어 이제동까지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고 말았고, 앞으로 더 높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치밀한 판짜기나 컨디션 관리, 본인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어떻게 제대로 활용할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보인다.

한편 8강 1세트의 경우, 두 선수가 30분이 넘어가는 후반 운영의 명승부를 펼치며 남은 세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으나, 1세트에 모든 힘을 다 쏟아부은 이제동은 이후 승리한 4세트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이재호에게 초반부터 크게 휘둘리며 결국 탈락해버리고 말았다.

4.4.3. 3경기

8강 3경기
2025년 5월 5일(월) 19시 00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장윤철
SnOw[16_D1]
vs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정윤종
Rain[16_C2]
1세트
데스 밸리
2세트
이클립스
3세트
메트로폴리스
4세트
데자뷰 SE
5세트
폴 스타
6세트
도미네이터 SE
7세트
라데온
4 세트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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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데자뷰 SE
도미네이터 SE
PICK 데스 밸리
메트로폴리스
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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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SL S19 8강 3경기.png
상대 전적
일자 선수명 결과 선수명 라운드
2018년 5월 27일 장윤철 1:3 정윤종 ASL 시즌5 결승전
2019년 7월 28일 0:1 ASL 시즌8 16강 C조 1경기
정윤종 4:1 우세

ASL 시즌5 결승 리벤지 매치. 현 프로토스 중 최강의 폼을 선보이고 있는 장윤철과 아프리카 스타판 프로토스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정윤종 간의 동족전 정면 승부가 마침내 성사되었다. 은퇴 이후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두 선수는 상당히 질긴 인연을 갖고 있는데, 그동안 정윤종이 쌓아온 커리어의 길목에서 장윤철을 마주할 때마다 특유의 압도적인 프프전 기량으로 상대를 짓눌러 왔기 때문이다. 그간 ASL 시즌5 결승, ASL 시즌8 16강은 물론 KSL 시즌3 4강, KSL 시즌4 8강에서 맞붙어 정윤종이 장윤철을 상대로 오프라인 매치에서 4차례 모두 전승, 세트 전적은 무려 11승 2패라는 괴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다만 두 선수의 마지막 오프라인 맞대결이 2019년이었고, 그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뀐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장윤철은 기량 상승을 거듭하면서 현 프로토스 중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섰고 정윤종은 개인 이슈, 부상 등을 이유로 스타를 놓았던 기간이 중간마다 있어서 전성기만큼의 기량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정윤종이 맹활약했던 시기의 프프전과는 메타가 변했다는 일각의 의구심도 있기에 그동안의 상대 전적과는 달리 현재 장윤철의 우세를 점치는 이들이 많은 상황이다. 물론 정윤종은 당장 지난 시즌 16강에서 변현제에게 승리하며 여전히 동족전의 건재함을 증명한 바 있으므로 이 또한 섣불리 단언하기에 힘들다. 과연 프프전 승률 85%라는 그야말로 괴물 같은 전적을 보유한 정윤종이 사뭇 달라진 체급의 강력한 장윤철을 상대로 자신이 왜 '프로토스전 신'이라 불렸는지를 다시금 증명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맞대결을 통해 정윤종이 장윤철에게 인간상성 역사의 낙인을 찍을지,[118] 아니면 장윤철이 마침내 정윤종에게 오래된 복수에 성공할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상황이라 동족전임에도 불구하고 8강 매치업 중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세트 장윤철 1 - 0 정윤종 (데스 밸리)
정윤종이 초반 본진 몰래 게이트를 시도하려 빠른 정찰을 시도하나 장윤철의 파일런에 걸리며 장윤철이 유리한 스타트를 끊는다. 장윤철은 1전장 입구를 부수고 2전장으로 빠르게 진출하여 상대의 진출을 막으려고 했고 정윤종은 1전장쪽 1시에 3멀티를 펼친다. 장윤철은 이를 옵저버로 확인하고 셔틀로 4리버를 동반해 3멀티를 밀어버리는데 성공하고 4리버가 속업셔틀의 힘을 받아 상대의 4멀티까지 날려버리는데 성공한다. 정윤종이 준비한 아비터는 4리버 대처용 스테이시스에 소모되고 말았고 이마저도 리버를 확실하게 저지하지 못하며 자원격차로 인한 교전 패배가 이어져 장윤철이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 장윤철 1 - 1 정윤종 (이클립스)
거의 동일한 빌드로 진행되는 와중 장윤철은 테크에 힘을 줘 리버를 빠르게 뽑으려 했고 정윤종은 로보 이후 넥서스를 올려 상대보다 자원우위를 가지는데 장윤철은 옵저버를 소극적으로 활용하여 이를 파악하는데 늦어지고 말았다. 첫 교전에서 정윤종이 멀티가 빠르다는 점을 이용해 리버가 없는 타이밍에 교전 이득을 봐 초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하고 장윤철은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리버 난입으로 큰 이득을 보는듯 싶었으나 정윤종이 크로스로 상대의 본진까지 난입해 게이트를 장악하며 리버를 결국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정윤종이 스코어를 동점으로 돌린다.

3세트 장윤철 2 - 1 정윤종 (메트로폴리스)
스타팅 거리가 세로인 상황에서 정윤종이 전진 투게이트를 걸면서 장윤철이 눈치로 막아야하는 상황이 됐는데, 장윤철이 정윤종이 매너파일런을 거는걸 보며 승부수를 의식하게 됐고 심시티도 파일런 가두기에 드라군이 갇히지 않게 건설하면서 정윤종의 공격이 어려워지게 한다. 정윤종은 질럿으로 프로브를 찍어 제거하며 상황을 반전시키려하나 장윤철의 드라군이 무난히 배터리의 지원을 받으며 2마리까지 나오면서 장윤철이 추가 득점에 성공한다.

4세트 장윤철 3 - 1 정윤종 (데자뷰 SE)
정윤종이 초반 프로브로 장윤철의 빌드를 보고 2세트와 비슷하게 빠르게 넥서스를 확보하나 장윤철도 넥서스를 곧바로 따라가면서 자원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을줄 알았으나 장윤철이 프로브 랠리를 실수하면서 자원격차가 생각보다 많이 벌어지게 됐고 드라군 숫자에서 밀리게 되면서 2세트처럼 중앙주도권을 서서히 내주게되어 자신의 마당 앞까지 밀리고 만다. 그러나 장윤철이 상대 본대가 나온 틈을 노려 속업 셔틀을 난입시키며 상대에게 멀텟을 거는데 리버와 자신의 본대가 모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순식간에 인구수를 40이나 앞서가면서 매치포인트를 확보한다.

5세트 장윤철 3 - 2 정윤종 (폴 스타)
장윤철이 이전과 달리 21 투게이트를 선택하며 드라군 압박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나 초반 정찰에 문제가 발생한 정윤종이 오히려 2게이트를 올리는 안정수를 두면서 무리하게 진입하려는 장윤철의 드라군을 잡으며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다시한번 주도권을 잡은 정윤종은 드라군을 펼쳐 상대 앞마당을 강하게 압박했고 반반교전이 되면서 멀티가 빠른 정윤종이 계속 유리함을 유지한다. 이후 장윤철과의 리버 아케이드 싸움에서도 반반싸움을 계속 유지하면서 이어지는 교전에서 최소 반반교전을 챙겨가는데 성공하며 우위를 유지했고 상대 본진이 마르는 타임에 무리하게 건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1점을 만회한다.

6세트 장윤철 4 - 2 정윤종 (도미네이터 SE)
이번엔 장윤철이 센터99게이트를 시전한다. 장윤철은 상대 본진에 2배터리를 지으며 유리한 싸움 구도를 만들었으나 정윤종이 3배터리를 동반해 좋은 수비를 보이며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정윤종이 2드라군을 장윤철의 본진에 보냈으나 장윤철은 이 틈에 모아놓은 질럿으로 정윤종의 본진을 급습해 일꾼 피해를 입혔고 본인은 캐논을 동반한 일꾼 수비로 피해 없이 막아내는 데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온다. 이후 정윤종이 3게이트에서 모은 드라군으로 장윤철의 본진에 올인러쉬를 가지만 장윤철이 막 등장한 셔틀로 드라군 아케이드를 선보이며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4강 티켓을 따낸다.


장윤철은 예전과 사뭇 달라진 프프전 메타에서 정윤종보다 앞서는 컨트롤과 병력 움직임 그리고 자신의 장기인 리버 아케이드를 바탕으로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오랜 천적 관계를 어느 정도 청산하며 복수에 성공하였다. 좋은 경기력으로 자신이 왜 강력한 우승후보인지 증명하였으며, 인터뷰에서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김민철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정윤종은 전체적으로 장윤철의 리버에 흔들린데다가 장윤철에 비해 부족한 기본기로 패배하였다. 막판에는 풀세트까지 따라갈 수 있는 유리했던 기회가 있었음에도 장윤철의 질럿에 프로브가 잡히고 마지막 드라군들도 꼬라박하면서 패배하였다. 다만 경기력에 관해서 비판은 있더라도 그나마 동족전 기준 정윤종이라서 현 프로토스 최강자이자 동족전 연승을 달리고 있던 장윤철 상대로 풀세트까지 갈 뻔했다는 평가도 있다.[119]

4.4.4. 4경기

8강 4경기
2025년 5월 6일(화) 19시 00분
파일:저그아이콘.png 김민철
SoulKey[16_A1]
vs 파일:테란아이콘.png 유영진
Rush[16_D2]
1세트
메트로폴리스
2세트
폴 스타
3세트
도미네이터 SE
4세트
데자뷰 SE
5세트
데스 밸리
6세트
라데온
7세트
이클립스
0 세트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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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도미네이터 SE
데스 밸리
PICK 폴 스타
데자뷰 SE
라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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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SL S19 8강 4경기.png
상대 전적
일자 선수명 결과 선수명 라운드
2018년 9월 11일 김민철 1:0 유영진 ASL 시즌6 24강 E조 2경기
1:0 ASL 시즌6 24강 E조 최종전
2021년 3월 9일 1:2 ASL 시즌11 와일드카드전
2021년 10월 5일 2:0 ASL 시즌12 16강 D조 승자전
2022년 7월 17일 0:2 ASL 시즌14 와일드카드전
2023년 10월 4일 4:3 ASL 시즌16 4강 1경기
2024년 9월 23일 2:0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16강 A조 승자전
김민철 11:7 우세

ASL 내에서 서로 지겹도록 맞붙은 테저전이 다시금 성사되었다. 3테란 조를 별 문제 없이 통과한데다가 시즌16 4강에서 유영진을 4:3으로 이긴 전적이 있는 김민철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유영진도 시즌12, 14에서 결승에 진출했을 때 매번 저그의 거목 중 하나인 조일장을 무너뜨리고 왔기에 서로 할만하다고 여길 경기. 더군다나 유영진의 온라인 저그전의 폼이 현 테란중에서 제일 강하다고 여겨져서 김민철 상대로도 해볼만하다고 평가받는다. 둘은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16강 승자전에서 서로 만나 유영진이 김민철에게 0:2로 졌지만, ASL 시즌16 4강전에서는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김민철을 탈락 직전까지 몰고 갔던 유영진이기에 김민철에게는 동족전을 제외하면(김명운, 이제동) 어떤 상대보다 더 껄끄러운 상대로 보여진다. 김민철은 유영진만 넘으면 결승진출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1주차에서 김명운, 이제동이 다 떨어지며 최후의 저그가 된 김민철이 4연패의 시동을 거느냐가 관건.

1세트 김민철 0 - 0 유영진 (메트로폴리스)

2세트 김민철 0 - 0 유영진 (폴 스타)

3세트 김민철 0 - 0 유영진 (도미네이터 SE)

4세트 김민철 0 - 0 유영진 (데자뷰 SE)






4.5. 4강

파일:테란아이콘.png 파일:저그아이콘.p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8강 통과자 명단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Light 이재호[8_W2] Best 도재욱[8_W1]
SnOw 장윤철[8_W3]
4강 진출 인원
1명 0명 2명

4.5.1. 1경기

4강 1경기
2025년 5월 12일(월) 19시 00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도재욱
Best[8_W1]
vs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호
Light[8_W2]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6세트
7세트
0 세트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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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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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ASL에 참여 해 온 두 선수였으나 단 한 번도 ASL 토너먼트에서 매칭된 적이 없었던 대결이 펼쳐졌다. 이재호에게 유리한 점은 도재욱은 높은 무대의 오프라인 테란 다전제에서 연패행진중이라는 점이다.[127] 도재욱에게 유리한 점은 시즌8 24강에서 한 번 이겼으며, 16강 결정적인 순간에도 이재호 상대로 3번이나 이긴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128] 양 선수는 높은 무대에선 만난 적이 없지만 만날 때마다 명경기를 펼쳐서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여러가지로 양 선수의 체급 자체도 볼 만한 대결이고, 그만큼 서사가 깊은 경기이기에 굉장히 기대가 되는 매치라고 할 수 있다. 서로에 대한 친분도 깊은 데다 같은 스타대학 소속이라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결이다. 김명운과의 8강전에서 판짜기를 깨달은 도재욱이, 판짜기나 승부수에 노련한 이재호를 상대로 어떤 준비를 해올 지도 흥미진진한 요소이다.


1세트 도재욱 0 - 0 이재호 ()

2세트 도재욱 0 - 0 이재호 ()

3세트 도재욱 0 - 0 이재호 ()

4세트 도재욱 0 - 0 이재호 ()






4.5.2. 2경기

4강 2경기
2025년 5월 13일(화) 19시 00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장윤철
SnOw[8_W3]
vs 파일:종족아이콘.png 선수명
ID[8_W4]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6세트
7세트
0 세트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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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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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장윤철 0 - 0 선수명 ()

2세트 장윤철 0 - 0 선수명 ()

3세트 장윤철 0 - 0 선수명 ()

4세트 장윤철 0 - 0 선수명 ()






4.6. 결승

시즌8 이후 11시즌 만에 SOOP서 보유한 스튜디오가 아닌 특별히 2025 PlayX4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결승전
2025년 5월 25일(일) 00시 00분
파일:종족아이콘.png 선수명
ID[131]
vs 파일:종족아이콘.png 선수명
ID[132]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6세트
7세트
0 세트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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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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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장소: KINTEX 제1전시장 PLAYX4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9 우승자
파일:종족아이콘.png ID

1세트 선수명 0 - 0 선수명 ()

2세트 선수명 0 - 0 선수명 ()

3세트 선수명 0 - 0 선수명 ()

4세트 선수명 0 - 0 선수명 ()






5. 총평

5.1. 테란

이번에도 역시 하위라운드에서의 테란의 선전은 그대로 이어졌다. 9명의 진출자를 본선에 올리면서 최다 진출 종족의 타이틀을 지켜 내었고, 유영진과 이재호, 김지성 등 기존의 강자들과 최호선, 황병영, 박성균 등의 중진들을 비롯하여 이영웅, 유승곤, 김영진 등의 신성들도 이름을 올리며 선전 하는 모습들을 보이며 진영의 밸런스도 갖추었다.

하지만 이런 밸런스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재호, 유영진만 8강에 진출하는 사태가 나오고 말았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소수정예라고 꼽힐만한 강력한 두 선수의 생존이기에 기대감을 가져볼만하며, 두 선수 모두 8강에서 저그와의 7판 4선 다전제를 펼치는 것은 상성상 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유영진의 경우, 디펜딩 챔피언인 김민철을 상대해야하기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8강에서는 이재호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국 오랜만에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중 하나인 프로토스 도재욱을 상대하게 되었다.

5.2. 저그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에는 24강에서 4명이 생존에 성공했다. 특히 다시 가파른 폼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김명운과 이제동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고, 3연속 우승자인 김민철도 여전히 건재하며, 김성대와 조일장 또한 저그 라인의 또 다른 강자로 이번에도 저그 쪽은 역시나 큰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16강에서 저그 중 김성대와 조일장이 탈락하고 말았지만 김민철, 이제동, 김명운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각각 A, B, C조에서 모두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역상성인 테란들이 다수 탈락하게 되면서 호재인 듯 싶었으나 8강에서 이제동, 김민철이 다전제로 강력한 두 테란을 상대해야 하는 점은 리스크로 꼽히고 있다.

8강까지 올라온 김명운이 상성이고 상대전적도 압도적으로 앞서는 도재욱 상대로 압승할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경기 결과 다수의 예측을 깨고 패배하고 말았다. 다음날 이어진 매치업인 이제동마저 결국 테란 이재호를 상대로 패하게 되면서, 순식간에 저그 라인은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철만 살아남은 상황이 되버렸다.

5.3. 프로토스

프로토스 도재욱, 변현제, 김택용이 24강에서 살아남았고, 시드권자인 장윤철, 정윤종까지 총 5명이 남게 되면서 나름 선전을 거두었다. 이제는 16강 이후 프로토스가 얼마나 살아남고 활약을 하느냐가 관건이 된다.

16강에서는 도재욱과 정윤종이 SK 토스의 희망을 이어갔으나, 김택용이 충격적인 3전 전패로 광탈하게 되었고 변현제도 탈락의 고배를 마셔버렸다. 그래도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장윤철이 생존하게 되면서 앞으로 역상성인 저그를 상대로 어떻게 살아남을지가 관건. 8강 추첨 결과, 정윤종과 장윤철 간의 동족전이 성사되면서 우선 4강의 한 자리를 확보하게 되었고 8강 1경기에서 도재욱도 김명운을 격파하면서 4강에 동참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총 2명이 시드권을 얻게 되었다.

8강에서 도재욱이 다수의 예측을 뒤엎고 오랜만에 4강에 진출하였는데, 4강 상대는 프로토스 상대로 강력한 테란 중 하나인 이재호를 상대하게 되었다.

6. 결과

<rowcolor=#fff> 순위 상금 선수 비고
우승 ₩30,000,000
차기 시즌 시드
준우승 ₩10,000,000
3-4위 ₩3,000,000

5-8위 ₩2,000,000 김명운
Queen
이제동
JD
정윤종
Rain

9-16위 ₩1,500,000 유승곤
Scan
황병영
Barracks
조기석
Sharp
이영웅
Speed
김택용
Bisu
김성대
Action
조일장
herO
변현제
Mini
17-28위 ₩1,000,000 김윤중
Shuttle
김윤환
Calm
김지성
RoyaL
고석현
HyuN
박성균
Mind
방태수
BTS
박지훈
Tyson
박준오
Killer
김영진
Skey
송병구
Stork
윤수철
teolbo
최호선
sSak

7. 여담

3월 24일 C9 스타부 vs 엠비대 경기 당일이라 C9 소속 김택용, 김윤중 출전 불가
3월 25일 늪지대 vs 거성대 경기 전날이라 늪 소속 김영진 출전 불투명.
3월 26일 늪지대 vs 거성대 경기 당일이라 늪 소속 김영진 출전 불가
3월 31일 전날 YB vs JSA 경기가 있어서 YB 소속인 도재욱, 이재호, 유승곤/JSA 소속인 조일장 배치가 불투명.
4월 1일 츠캄 몬스타즈 vs C9 스타부 경기 당일이라 츠캄 소속 김윤환, 박준오/C9 스타부 소속 김택용, 김윤중 출전 불가
4월 2일 다음 날 정선대 vs 거성대 경기가 있어서 유영진(정선대 소속) 배치가 불투명.
김윤환 : 3/24 A조에 편성, 4/1 C9전과 8일 격차
유승곤 : 3/24 A조에 편성, 3/30 JSA전과 6일 격차
유영진 : 3/25 B조에 편성, 4/3 거성대전과 9일 격차
도재욱 : 3/26 C조에 편성, 3/30 JSA전과 4일 격차
김영진 : 4/1 E조에 편성, 3/26 거성대전과 6일 격차
조일장 : 4/2 F조에 편성, 3/30 YB전과 3일 격차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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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강전부터 합류했다.[2] 우승 상금: 3000만 원
준우승 상금: 1000만 원
3/4위 300만 원
5~8위 200만 원
9~16위 150만 원
17~28위 100만 원.
[3] 2025 시즌부터 ACS 우승자에게 24강 진출권을 주면서 시드 1장이 줄어든 11명이다.[4] YB vs 정선대전 종료 후 폰 문제로 시끄러워졌고, 결국 새벽까지 뒷캠을 돌려보곤 합의하에 재경기를 하기로 결정했다.[5] 1라운드 김보윤vs김보현, 2라운드 : 1라 승자 vs 유민[6] 前 프로 김영진과는 동명이인의 아마추어.[7] 해당 이변 이후 강구열의 생일 축하 공지에 가족(누나로 추정)이 댓글을 달았다.[8] 아마추어 테란. 2023 ACS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우승자 혜택으로 최종 진출전에 직행하였으나 김민철에게 패배하면서 본선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현재는 늪지대 소속으로 대학에서 활동해오고 있었다.[9] 웅진 스타즈 소속 전 프로게이머. 팀 동료였던 김민철에 의하면 블리자드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10] 실제로 마지막 3세트는 이예준이 매우 유리했으나 마지막에 스커지가 다 박히는 바람에 패배하고 말았다.[11] 변현제, 김윤환 폴 스타 BAN[12] 김윤중 메트로폴리스, 유승곤 데스 밸리 BAN[13] 유승곤 라데온, 김윤환 데자뷰 SE BAN[14] 특히 첫번째 커세어가 끝끝내 살아남아 후속 커세어와 함께 상대 오버로드를 끊어내어 추가 드랍을 막는데 공헌했다.[15] 본진 미네랄에 드론 9마리, 앞마당에 9마리, 확장 지역에 3마리, 973 완성 후 4멀티를 가져가는 설계[16] 유영진, 이영웅 데스 밸리 BAN[17] 김지성 데스 밸리, 고석현 메트로폴리스 BAN[18] 유영진 도미네이터 SE, 고석현 데자뷰 SE BAN[19] 벌처 숫자는 2기로 동일했으나, 마린을 3기 뽑아 상대 마린을 벌처로 먼저 정리하고 다음 벌처와 수리하기 위해 붙은 SCV를 대거 정리했다.[20] 첫 교전에서 살아남은 벌처 1기까지 동원해 일꾼 견제한 것은 덤.[21] 벌처에 의해 앞마당과 12시 좌측 확장 일꾼이 거의 학살되다시피 했다.[22] 방태수 폴 스타, 황병영 데스 밸리 BAN[23] 박성균 데스 밸리, 도재욱 메트로폴리스 BAN[24] 도재욱 도미네이터 SE, 방태수 라데온 BAN[25] ASL 내에서는 오히려 저그전 전적이 더 좋은 편이다.[26] 이재호, 박준오 데스 밸리 BAN[27] 김택용 데스 밸리, 박지훈 폴 스타 BAN[28] 김택용 데자뷰 SE, 박준오 도미네이터 SE BAN[29] 다만, 육아 문제라는 명확한 이유가 있었고, ASL, 끝장전 등 각종 무대들보다 중압감이 큰 대학대전 교수전(JPL 시즌2 YB vs 츠캄몬스타즈, vs 정윤종)에서 승리를 거둔 터라 역량이 하락했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김택용과는 다르게 근래 중장전에는 자주 모습을 보여 그냥 방송만 안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30] 다크로 재미를 본 후 확장이 늦었다거나, 중앙에서 드라군들이 애매하게 돌아다니다가 각개격파를 당하는 등 인구수만 앞서고 있었을 뿐 그 외 부문에서는 유리한 점이 없었다.[31] 김명운 데스 밸리, 송병구 폴 스타 BAN[32] 이제동, 김영진 데스 밸리 BAN[33] 이제동 라데온 BAN, 송병구 도미네이터 SE BAN[34] 그동안 이제동과 송병구는 ASL에서 총 4전(시즌2 8강, 시즌4 16강)을 치렀으며, 통산 4승 무패로 ASL 전적상 이제동이 압도하고 있다.[35] 조일장 데스 밸리, 최호선 메트로폴리스 BAN[36] 김성대, 윤수철 데스 밸리 BAN[37] 김성대 데자뷰 SE, 최호선 도미네이터 SE BAN[38] 하지만 시즌9 때 예선 탈락을 한 적은 있다.[39] ASL 시즌10에서 김민철과 윤진규에게 패, 시즌12에서 배병우에게 패, 시즌13에서 박상현에게 패, 시즌14에서 김민철에게 패, 시즌15에서 김성대와 조일장에게 패, 시즌17에서 김성대에게 2연패를 당했다.[40] ASL에서의 저그전 마지막 승리가 무려 2017년으로 이 기록은 최호선이 입대전에 거둔 승리이기도 하다. 즉 다시 말하면 제대 이후 저그전에서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셈이다.[41] 초반 본진 구석에서 팩토리를 날려서 벌처 견제를 시도한 것이 바로 발각되거나, 마인 매설에 틈을 보이면서 확장을 저럴에 계속 견제당했다.[42] 2스타게이트로 모으던 커세어 6기가 뮤탈과 스커지에 의해 일거에 제압당했다.[24_A2] 24강 A조 2위.[24_E1] 24강 E조 1위.[24_A1] 24강 A조 1위.[24_B1] 24강 B조 1위.[24_E2] 24강 E조 2위.[24_C2] 24강 C조 2위.[24_B2] 24강 B조 2위.[24_F1] 24강 F조 1위.[24_D2] 24강 D조 2위.[24_C1] 24강 C조 1위.[24_F2] 24강 F조 2위.[24_D1] 24강 D조 1위.[55] 탑시드의 조 이동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56] 김민철 폴 스타, 이재호 이클립스 BAN[57] 황병영 데스 밸리, 유승곤 데자뷰 SE BAN[58] 황병영 도미네이터 SE, 이재호 데스 밸리 BAN[59] 다만 테란전만 준비하면 되는 김민철과 저그, 테란 두 종족을 다 준비해야하는 이재호인만큼 이재호보다 김민철의 우세가 예상되는 대결이다.[60] 시즌 12 8강 이후 시즌 13 8강-시즌 14 4강-시즌 15 8강-시즌 16부터 3연속 우승-이번 시즌 8강.[61] 특히 이영호는 손목 부상으로인해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가 없음에도 찾는 시청자가 많았다..[62] 이제동 폴 스타, 이영웅 데스 밸리 BAN[63] 조기석 데스 밸리, 도재욱 폴 스타 BAN[64] 이영웅 데스 밸리, 도재욱 폴 스타 BAN[65] 이영웅이 앞마당에서 한 차례 방어에 성공했지만, 조급하게 병력을 이동하다가 이제동의 러커와 마주치면서 일거에 바이오닉 병력을 잃고 분위기가 기울었다.[66] ASL 시즌2 이후 모처럼 보기 힘들었던 최고의 테란전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67] 다만 이번에는 1위 이제동, 2위 도재욱 진출로 그때와 진출 순위가 달라지긴 했다.[68] 정윤종 데자뷰 SE, 김명운 데스 밸리 BAN[69] 김택용, 김성대 데스 밸리 BAN[70] 정윤종 데자뷰 SE, 김성대 데스 밸리 BAN[71] 정윤종이 KSL 우승 당시 김택용과 붙고 싶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었는데 오랜 시간이 흘러 붙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며 과거 최고의 프로토스였던 김택용과, 현재는 전성기에서 떨어졌지만 아프리카 판에서는 여전히 프로토스 중에 최고의 커리어를 지닌 정윤종이 붙을 수도 있는 조이기도 하다.[72] 이 두 선수는 전성기에서 떨어졌어도 이런 상징성 때문에 꽤나 흥행이 기대되는 매치였음에도 김택용의 3연패로 허무하게 무산되었다.[73] 장윤철 데스 밸리, 변현제 이클립스 BAN[74] 조일장 폴 스타, 유영진 데스 밸리 BAN[75] 유영진 데스 밸리, 변현제 데자뷰 SE BAN[76] 1위는 당연히 3연속 우승으로 어마어마한 포인트를 쌓은 김민철이고, 그 아래로 변현제, 조일장, 유영진 순이다. 장윤철 역시 6위로 포인트가 매우 높은 편이다.[77] 그나마 우승이 있는 변현제 역시 준우승만 3번 경험한 ASL 최다 준우승자이기도 하다.[78] 특히 장윤철은 ASL 시즌4 24강전에서 조일장의 저글링 3마리에 프로브를 18마리나 잃는 대참사를 당하기도 했다.[79] 장윤철은 박상현, 유영진은 랜덤으로 출전한 이영호에게 셧아웃을 당했다.[80] 다만 시즌12 와일드카드전에서는 만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유영진이 승리했다.[81] 조 2위 진출시 조일장은 8강서 무조건 저저전이 확정되면서 4인 중 최소 1명, 최대 3명까지만 4강에 진출할 수 있다.[82] 변현제는 무소속인데다가 연 있는 구성원이 있는 엠비대와 츠캄은 각각 YB, 거성대와 붙고, 장윤철도 소속대학인 케이대가 흑카데미와 붙을 예정이었다.[83] JSA 소속인 조일장도 C9와 붙을 예정이라 응원 규모가 클 상황은 아니었는데도 같이 운영 중인데다가 소속원 중 스타 경력자들이 다수 있는 보라 크루 JUP의 멤버들도 와줬지만, 하필 온 멤버 중 한 명이 '쵸승사자'라 불릴 정도로 직관 응원시 대상 출전자가 탈락하는 악명이 있는 쵸이였다... 뭔 죄가 있어서?[16_A2] [16_A1] [16_B2] [16_D2] [16_B1] [16_C2] [16_C1] [16_D1] [16_C1] [16_B1] [16_D1] [16_A1] [16_B2] [16_A2] [16_C2] [16_D2] [16_C1] [16_B2] [102] 이재호라면 자신의 제일 강점인 테란전이며, 이제동이라고 해도 김명운을 이겼는데 이제동이라고 못 이길 상대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2연속 저그 다전제는 ASL에서 저그전을 제일 잘하는걸로 알려진 변현제도 극복하기 어려웠던 대진이다. 당장 ASL 시즌11에서 변현제가 임홍규에게 진 이유중 하나도 2연속 저그전을 만나서 사용 가능한 패를 많이 썼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었으며, ASL 시즌16에서 4강에서 김정우를 압도하고도 결승에서 김민철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한 적도 있었다.[103] 특히 세번째 리콜에서 할루시네이션까지 사용했음에도 진짜 아비터가 단번에 저격당하며 저그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104] 저글링 8기가 캐논과 1:1로 맞붙는 구도가 되면서 앞마당 캐논 철거를 긴 시간동안 실행하지 못했다.[105] 시청자 예측부터 71:29로 도재욱이 잘 싸워도 2:4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106] 특히 이제동이 4강 상대로 올라올 경우 2연속 저그 다전제라는 대진 완성되기 때문에 도재욱한테는 굉장히 힘든 대진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마 결승까지 가서 김민철을 만날 일은 없겠지[16_B1] [16_A2] [109] 비공식전을 포함하면 12승 11패로, 현역 시절 이제동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110] EVER 스타리그 2007 8강,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 WCG 2010 국가대표 선발전 8강, 빅파일 MSL 4강에서 맞붙어 모두 이제동이 승리한 바 있다. 특히 빅파일 MSL 4강의 경우, 두 선수가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숨막히는 혈전을 펼쳤는데 그 중에서도 4세트 트라이애슬론에서의 경기는 이제동이 퀸으로 이재호의 커맨드 센터를 먹어버리는 전략을 꺼내 들어 화제가 되었고, 결국 승리와 함께 2010 MBC게임 어워즈 전략 명경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111] 당시에 승자전에서 이재호가 승리하며 1위로 진출, 이제동은 최종전 끝에 2위로 진출하였다.[112] 이 와중에 앞마당 입구 벙커가 적시에 완성되어 뮤탈의 움직임을 크게 제한시켰다.[113] 랠리포인트를 상대 앞마당 입구에 지정한 채로 멀티 지역의 파이어뱃을 잡다가 첫 뮤탈을 허무하게 잃고 두번째 뮤탈도 빈사상태가 되었다.[114] 스타캐스트 중장전에서는 4:0으로 이겼었다.[115] 이 점은 이제동이 KSL 시즌1 결승에서 일방적으로 패배했던 김성현과의 경기와 비슷한 양상이었다.[16_D1] [16_C2] [118] 대표적인 예로 장윤철에게 붙은 '정윤종의 검'이라는 별명이 그 상징이다.[119] 1세트를 제외하면 정윤종은 자신이 안정적으로 자원우위를 점한 경기에서는 다 이겼기에 정윤종이 조금만 더 침착했다면 결과는 몰랐을 수도 있었다.[16_A1] [16_D2] [8_W2] [8_W1] [8_W3] [8_W1] [8_W2] [127] 염보성, 박성균, 조기석에게 연이어 패배하며 ASL 8강 이상 테란전에서 3연패 중이다.[128] ASL 시즌10, 15, 17 이중에서 시즌15와 시즌17은 도재욱이 탈락시킨 것은 아니지만 김민철, 김윤중을 만나게 되면서 탈락했다.[8_W3] [8_W4] [131] 4강 1경기 승자[132] 4강 2경기 승자[133] #[134] 김민철이 ASL 4연속 우승을 이룬다면 KSL 우승까지 합산 시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5회 우승자가 탄생하게 되고, ASL에서 유일한 4연속 우승자까지 탄생하게 된다.[135] 본인 말고도 윤용태, 장민철이 있는데다가 소속 스타대학에서의 역할이 분위기 메이커 쪽에 가까운터라 전력 누수 측면에서 피해가 덜하긴 하다.[136] 안 그래도 그날 JPL 시작을 A조 종료 직후인 오후 9시 40분에 했는데 심지어 에결까지 가면서 특별해설로 갔던 김학수는 새벽 1시 경에 퇴근을 했다. 게다가 9시 강행을 결심한 B조 경기와 겹친 늪지vs거성전은 5세트에 무려 75분이라는 장기전이 나오면서 강행을 안 했다면 이 날 특별해설이었던 지동원과 고정 해설 강민의 대타로 나온 구성훈은 2시에 퇴근 각이었다.[137] 이 때문에 개막때 서수길 대표가 스폰서가 있어야 대회가 유지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