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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8 17:52:58

AS 로마/무리뉴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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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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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 현재
41대
에릭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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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
소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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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대
리드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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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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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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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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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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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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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무리뉴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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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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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데 로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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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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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대
라니에리
(AS 로마/라니에리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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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로마 역대 감독(1대~40대)
:세리에 A / :코파 이탈리아 /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UEFA 컨퍼런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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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무리뉴 체제
[[주제 무리뉴|
파일:FToo2QrWQAAOIMK.jpg
]]
제69대 감독
주제 무리뉴
<colbgcolor=#990a2c><colcolor=#fff> 감독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주제 무리뉴 / 제69대
코치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주앙 사크라멘투 (수석 코치)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살바토레 포티 (수석 코치)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조반니 세라 (테크니컬 코치)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누누 산투스 (골키퍼 코치)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미켈레 살자룰로 (수석 분석관)
주장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로렌초 펠레그리니 / (2021~2024)
계약 기간 2021년 7월 1일 ~ 2024년 1월 16일
(30개월 / 929일)
계약 종료 (성적 부진에 따른 경질)
연봉 미상
전술 스타일 실리 축구
┗ 선수비 후역습
┗ 3백을 바탕에 둔 단단한 수비
┗ 윙백과 롱 볼을 이용한 후방 빌드업
┗ 2선 자원이 주도하는 공격 전개
3-4-3 포메이션, 3-5-2 포메이션
성적 138경기 68승 31무 39패 (승률 49.28%)

1. 개요2. 선임
2.1. 선임 과정과 후일담
3. 코칭 스태프4. 활동5. 공격 포인트 순위6. 경기 결과7. 평가

[clearfix]

1. 개요

AS 로마의 제69대 감독, 주제 무리뉴 체제를 정리한 문서.

2. 선임

파일:1327650072.0.jpg
2021년 5월 4일, 다음 행선지가 바로 AS 로마로 정해졌다. 계약 기간은 총 3년으로 2023-24 시즌까지 로마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

2.1. 선임 과정과 후일담

원래 20-21시즌을 마지막으로 물러나기로 한 파울루 폰세카의 후임으로 마우리시오 사리가 로마로 간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로마는 결국 주제 무리뉴를 선임했다.[1]

공교롭게도 로마는 11년전인 09-10 시즌에 트레블에 성공했던 무리뉴의 인테르와 스쿠데토, 코파 이탈리아를 놓고 겨뤘던 팀이다. 다니엘 레비의 위약금 일시금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번에는 진짜로 쉴 생각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으나, 예상대로 무리뉴는 금전적 이득보다 빠른 재취업을 선택했다.[2]

또한 무리뉴가 빠르게 재취업함에 따라 토트넘이 지불해야 하는 위약금 역시 줄어들게 되었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빠른 재취업 덕분에 토트넘은 약 1,300만 파운드를 아낄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더 선에서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비록 재취업한다 할지라도 로마에서 받는 연봉과 토트넘에서 보장된 연봉 사이에 차액이 존재하는 경우 그 차액을 지급해야 하고 예상 차액은 약 1,000만 파운드 정도라고 한다.[3] # 사실상 미국 메이저리그의 선수 트레이드 시 연봉보전과 비슷한 것을 해주는 셈. 그래도 연봉 일시금보다도 적은 돈을 주게 됐으니 레비 입장에서는 돈을 아끼게 되었다.

그리고 토트넘에서 명백한 실패의 쓴 잔을 든 무리뉴가 만에 하나 로마에서 유의미한 우승컵을 들게될 경우, 역으로 토트넘의 무관력이 재평가받을 예정이라 본 이적건과 관계없는 다른 축구팬들도 무리뉴의 이번 행보만큼은 다시금 주목하고 있다.

또한 로마에는 무리뉴를 피해 팀을 떠났거나 과거 팀에서 공개 비난을 받았던 핵심 선수들도 있어서 이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로마에 도착했을 당시 구단에서 준비한 현대 아이오닉 5를 타고 이동했다.#[4][5]

3. 코칭 스태프

4. 활동

4.1. 2021-22 시즌

로마 감독으로서 공식 데뷔전이 된 트라브존스포르와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2:1 승리를 거두며 첫 단추를 잘 꿰맸다.

뒤이어 2021년 8월 22일, 2021-22 세리에 A 1R ACF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선제골과 조르당 베레투의 2골을 묶어 3:1로 승리하면서 시즌을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편 맨유-토트넘 감독 시절 시달린 탓인지 경기 전 컨퍼런스에서 "잉글랜드에 있을 때 이탈리아 기자회견이 그리웠다. 이탈리아에서는 전술 얘기를 많이 하지만 거기선 논란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싶어한다"며 영국 언론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가 피오렌티나전 승리로 세리에A 역사상 가장 빨리 5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되었다. 여담으로 무리뉴는 EPL과 라리가에서도 가장 빨리 50승을 달성한 바 있다.

2021년 9월 13일,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서의 1,000번째 경기를 맞이하였다. 엘 샤라위의 극장골로 기분 좋게 1,000번째 경기를 이겼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1,000경기를 치르는 동안 638승 205무 157패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어쨌든 무리뉴가 대단한 감독임을 증명하는 부분. 엘 샤라위의 골이 터진 순간 너무 기쁜 나머지 경기장을 방방 뛰어다닌건 덤이다.

하지만 그 다음 엘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는 펠레그리니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2-3 역전패를 거두면서 로마 경력 첫 패배를 거두고 만다. 경기력도 직전에 감독이 교체되어 동기가 부여된 베로나에 비해 별로였다.

2021년 9월 26일 열린 로마 더비에서는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맞으며 고군분투했으나 전반에 벌어진 2-0의 차이를 뒤집지 못하고 2-3로 패배하였다.

2021년 10월 18일 유벤투스전에서 0-1로 패하면서 4위에 머물렀다. 베레투의 패널티킥 실축이 매우 아쉬웠다.

2021년 10월 21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FK 보되/글림트전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무려 6:1로 패하는 대참사를 맞이했다. 이는 무리뉴 감독의 커리어 사상 최초의 6실점 경기이다. 무리뉴는 그동안 감독으로서 2010년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던 시절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0-5 대패, 2015년 첼시 부임 당시 토트넘전에서 3-5 패배를 당한 게 최다실점이었다. 하지만, 감독 경기 1,008 경기만에 6실점을 그것도 예상못한 노르웨이 구단에게 당해 충격적 이변을 보여줬다. 대패한 이후 자신이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과대평가했고 그들 1군이 우리 2군보다 낫기 때문에 이 선수들을 선택한 내 잘못이라며 또 불화설에 불을 지필 수 있는 발언을 했다.#

10월 24일, 세리에A 나폴리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 처분을 받았다. 불운이 이어지는듯 했지만 결과는 0:0으로 시즌 전승을 달리던 나폴리에게 첫 승점 드랍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10월 27일 칼리아리전에서는 후반 7분 선제실점을 했지만 2골을 뽑아내며 역전승을 했다.

11월 5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FK 보되/글림트과 홈경기에서 지난 경기의 설욕을 노렸으나, 후반까지 1-2로 뒤쳐졌다가 경기 막판에 가까스로 동점골을 겨우 2-2로 비기면서 설욕은 실패했다. 뒤이어 11R 베네치아전 원정에서 2:3 충격패를 당했다. 상대가 강등권에 있었던 팀이라 더욱 아쉬운 결과였고, AS 로마의 순위도 6위까지 내려갔다.[6]

하지만 리그 13라운드 제노아 원정에서 교체로 투입한 03년생 유망주 펠릭스 아페나잔이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무쥐었다. 이로 인해 리그 5위까지 도약에 성공하였다.

여담으로, 이번 제노아전 무리뉴는 아페나기안 선수에게 "네가 이번 경기 잘하면 네가 원하는 비싼 신발[7]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였고, 실제 선수의 인스타그램에 신발을 선물 받는 영상이 올라오며 훈훈한 이야기를 만들어내었다.

하지만 그이후 볼로냐인테르전 연패를 기록했다. 16라운드가 지난 현재 무리뉴 체제 로마는 8승 1무 7패 24득점 평균 1.53승점을 거두고 있는데, 이는 전시즌 폰세카 시절의 같은 기간동안 10승 3무 3패 35득점 평균 2.06 승점보다 못한 결과라는 통계가 나왔다. 초반의 기세가 이후 부진으로 무색한 상황이 됐다.

다만, 7패 중 대패는 인테르전 패배 정도 말고는 없고 1골차로 아쉽게 패하는 경기가 많은 편인데 주전 공격수 타미 에이브러햄의 득점력 부진이 뼈아픈 셈이 됐다. 그래도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선 굴욕을 준 FK 보되/글림트를 끝내 2위로 제치고 조 1위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 18라운드에서 4위권 경쟁팀인 아탈란타에게 4-1 대승을 거두었다. 올시즌 원정에서 상당히 아쉬운 성적을 거뒀던 로마고, 에이스 펠레그리니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만든 원정승이라 의미가 크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진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쇼무로도프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다시 늦은 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무승부를 기록,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만약 이 경기를 이겼으면 유벤투스를 제치고 5위를 차지한 상태로 2021년을 마감할 수 있었기에 아쉬운 부분.

후속 경기의 영향으로 순위는 7위로 떨어졌고 리그 20R AC밀란과의 경기 프리뷰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AS 로마의 새 역사가 당신과 함께 쓰이고 있다. 라고 말하자 새 역사에는 우승컵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1:3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리그 7위를 유지하였고 4위 아탈란타가 한경기 덜 치르고 6점차니 이번시즌 챔스권 달성은 많이 힘들어졌다.

설상가상, 리그 21R 유벤투스전 원정에서 통한의 4:3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전까지 3-1로 앞서다가 내리 3골 먹히고 졌다.

베재앙이 경질된 에버튼 FC의 새로운 감독이 될수도 있다는 루머가 떴지만, 무리뉴는 직접 본인이 로마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그 22R 엠폴리 FC전 원정에서 4:2로 대승을 거뒀다. 다만 4: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후반 집중력이 약화되어 4:2까지 추격을 당한것은 찝찝할만한데 무리뉴는 인터뷰에서 "관중들의 재미를 위해서 그랬다"라고 하여 재치있는 인터뷰를 하였다.이젠 상대팀 관중까지 챙기시는 무버지 리그 순위는 6위가 된 채로 1월 A매치 기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24R 제노아전, 25R 사수올로전, .26R 베로나전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6점을 드랍하여 리그 순위 8위까지 떨어졌다. 설상가상, 베로나전에서 퇴장까지 당하며 1경기 출장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무리뉴가 없는 27R 스페치아전에서는 태미 에이브러햄의 경기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28R 아탈란타전에서도 전반 32분 터진 태미 에이브러햄의 골로 승리했다. 매우 격한 경기가 펼쳐져서 팀당 각 1장의 퇴장이 나오기도 했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6강 1차전 SBV 피테서 원정에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세르지우 올리베이라가 득점하여 승리했지만 정작 결승골의 주인공은 후반 33분 퇴장당하였다.

29R 우디네세전에서는 전반 이른 시간 실점하고 후반 추가시간 펠레그리니의 극적인 페널티킥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일단 리그 5위를 점하고 있지만 승점차가 없어 스케줄이 늦은 아탈란타나 라치오에게 추월당할 수 있다.

뒤이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6강 2차전 피테서와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선제골까지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경기가 이어지는 듯 했지만 타미 에이브러햄의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 합산스코어 2: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30R 데르비 델라 카피탈레에서 라치오를 3:0으로 눌러 전반기 더비전 패배의 앙갚음을 했지만 아탈란타에게 추월당하여 리그 순위는 6위가 되었다.

리그 31R 삼프도리아전 원정에서는 전반전 27분에 터진 므히타랸의 골을 그대로 지켜내면서 승리했다. 그러나 현재 순위 6위에 7위 아탈란타는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고 라이벌 라치오는 무승부 수가 1번 더 많기 때문에 5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라 좋지 않다.

32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후반전 35분 이후에 터진 두 골로 역전승을 하고 리그 순위 5위를 지켰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8강 추첨 결과, 조별예선에서 로마와 무리뉴에 큰 굴욕을 줬던 FK 보되/글림트와 재회하게 됐다. 그리고, 1차전 원정에서 1-2로 역전패, 또 졌다. 2차전 홈경기에서 태미 에이브러햄의 선제골과 니콜로 차니올로 의 해트트릭이 나와 ​4-0으로 제대로 설욕하며 4강에 진출하여 레스터 시티 FC랑 맞붙게 되었다. 컨퍼런스리그 첫 시즌에 4강에 오르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UEFA 유로파리그(UEL), 컨퍼런스리그에서 모두 4강에 진출한 감독이 되었다.

33R 나폴리전에서는 전반 11분 페널티킥 실점을 범했으나, 후반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으며, 후반 추가시간에 엘샤라위가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로 끝냈다.

컨퍼런스 리그 4강에서 만난 레스터 시티도 1승 1무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여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UEFA 유로파리그(UEL), 컨퍼런스리그 모두 결승에 진출한 감독이 되었다. 결승전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단판전으로 치르게 된다.

리그 34R에서 선두권에 있는 인테르에게 패하고 35R에서 볼로냐와 예상외의 무승부를 거두었다. 라이벌인 라치오에게 순위가 추월당하고 6위를 마크하게 되었다. 그리고 36R에서 7위 피오렌티나에게 패하면서 7위와 승점이 같아져버렸다.

37R에 최하위 베네치아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반 1분 실점 후 후반전에 동점골이 나온 졸전이었지만 37R에서 피오렌티나가 패하면서 6위를 지켰다.

38R 토리노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면서 최소 리그 6위를 확보하였다. 이로써 남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결승전에서의 결과와 상관없이 유로파행을 확정지었다. 현재는 리그 5위이지만 라치오 vs 베로나의 38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다시 6위로 내려갈 수도 있다. 결국 라치오 vs 베로나 경기가 3대3 무승부로 끝나고 라치오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로마는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컨퍼런스 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성공적인 시즌이 될 것이다.

오일머니로 무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이사회가 다음시즌에는 에디 하우 감독과 함께하지 않고 무리뉴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잉글랜드 복귀설이 제기되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설인데다[8] 무리뉴가 컨퍼런스리그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잔류를 선언했기에 사실상 지나가는 모양새다.
파일:FToo2QrWQAAOIMK.jpg

21-22시즌을 마무리하는 페예노르트와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결승전에서 자니올로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컨퍼런스 리그 우승으로 AS 로마의 14년 무관 행진을 종결시켰고, 61년만에 유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다.[9] 무리뉴 본인 역시 이 우승으로 초대 컨퍼런스 우승 감독이 되었으며 동시에 최초로 UEFA 챔피언스 리그-UEFA 유로파 리그-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를 석권한 감독이 되었다. 새 역사에 우승컵이 필요하다는 인터뷰 발언을 증명한것은 덤이다.

무리뉴가 향후 로마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모르지만 이 우승만으로도 무리뉴의 로마에서의 커리어를 실패라고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참고로 세리에 A팀 전체로도 12년 만의 유럽 대항전 우승이기에 그 의미도 크다. 공교롭게도 세리에 A의 이전 마지막 유럽 대항전 우승인 2009-10 시즌에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를 감독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이기고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감독이 무리뉴였다.

21-22 시즌 55경기 29승 12무 14패 52.7%

4.2. 2022-23 시즌

이번 시즌은 무리뉴가 로마에서 풀시즌을 보내는 시즌이자 무리뉴의 로마에서의 2번째 시즌이다. 로마 팬들은 무리뉴 2년차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프리 시즌을 앞두고 수석 코치를 주앙 사크라멘투에서 살바토레 포티로 교체했다. 전에는 마르코 지암파올로 사단이었던 선수 출신 코치이다.

2022년 7월 13일에 치른 선덜랜드 AFC와 평가전에서 전반 40분 로마의 로저 이바네즈에게 범한 선덜랜드 루크 오니언의 파울로 경기가 잠시 중단했는데. 무리뉴가 그라운드로 나와 오니언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후 경기는 이어졌고 로마는 후반 30분과 40분 펠릭스 아페나 기안과 니콜로 자니올로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1R 살레르니타나 칼초, 2R US 크레모네세전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으나 모두 한 골차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3R 유벤투스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산 블라호비치에게 경기 시작 2분만에 프리킥으로 실점을 내줬으나 태미 에이브러햄이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로 무패 행진을 3경기 연속으로 늘렸다.

4R AC 몬차 전에서는 파울로 디발라의 멀티골과 호제르 이바녜스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나갔다. 경기 도중 열심히 뛰며 굉장한 기여도를 보여주었으나 골찬스를 빈번히 놓친 태미 에이브러햄을 위로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R 우디네세 칼초 전에서는 중원이 사라져버린 전술을 선보이며 참패를 막지 못했다. 공격진에서의 부족했던 결정력도 패배에 한몫했으나 수비수가 커트한 공을 주워갈 중원이 아예 사라져버리다시피하여 다시 공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은 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디발라가 한번 보인 번뜩이는 움직임을 제외하면 패스를 기다리고만 있고 움직임이 전혀 없었으며 그로인해 무리한 패스를 찔러줄 수 밖에 없었고, 이 패스가 짤리며 역습으로 실점을 허용하였다. 가히 참혹했던 경기력. 결국 4:0으로 패배했다.

10R 7승1무2패 득점이 적다는게 단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10] 9실점으로 잘 버티고 있다는 것이 호재다.

11R SSC 나폴리전 1-0으로 패배하며 11연승의 제물이 되었다.

유로파리그는 레알 베티스에 이어 조별리그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습게도 더비 라이벌인 SS 라치오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3위로 밀려나가 유로 컨퍼런스리그에 나가게 되었는데 이로서, 주제 무리뉴에게 신나게 보복성 독설로 까였다. 정확히는 전번 시즌 유로컨퍼런스리그를 우승한 무리뉴 감독과 AS로마를 두고 라치오의 이글리 타레 디렉터는 로마의 루이스 대학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컨퍼런스리그는 패배자들의 대회이다며 비웃었기 때문. 그런데, 겨우 1시즌만에 라치오가 그 컨퍼런스리그로 나가고 로마는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기에 11월 4일 이탈리아 매체 <로마프레스>에 따르면 무리뉴는 비웃듯이 "라치오는 컨퍼런스리그 우승후보이다. 그 팀은 그렇게 할만한 선수, 감독이 있다. 하지만 이글리 타레 디렉터는 우승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그는 그 대회를 패배자들이나 나가는 대회라고 안좋아하니까."라고 깠다.

한편 최근 페르난두 산투스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경질되었기 때문에 포르투갈이 무리뉴를 신임 감독으로 고려중이리고 한다. 로마 감독직과 겸직할 수도 있다는 설이 돌기도 했으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프란체스코 토티가 반발하고 나선 것으로 볼 때 겸직은 쉽지 않을 듯하다. #

그러나 이럼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 국대가 꾸준히 무리뉴를 감독으로 원한다고 한다. 결국에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가 포르투갈 사령탑에 선임되었다.

17R 리그 2위 AC 밀란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2023년 1월 현재 리그 7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리그 4위인 챔스권과 승점 3점차만을 보이고 있기에 아직 무리뉴가 완전히 몰락했다고 보긴 이르다. 하지만 전성기때 2년차에는 무조건 우승권 승점이었던 무리뉴와 비교하면 많이 초라하다.

아쉽지만 태미 에이브러햄의 심각한 부진이 길어지고 18경기나 나왔는데 슛팅이 27개 골이 4골이나 되는 엄청난 캐리력 스쿼드가 다른팀들에 비해서 스쿼드가 얇기때문에 이성적이면 선방중인것이라고 볼 수 도 있다. 또한 실점이 18경기 16실점으로 굉장히 선방 중이다.물론 득점은 23득점이라는 대단한 공격력이라는건 안 비밀 어째 무리뉴는 가는팀마다 스쿼드가 얇냐

한편 1월 28일 메일에 따르면 무리뉴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EPL로 복귀하고 싶어하며 첼시 FC의 감독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만약 첼시로 복귀한다면 세번째 첼시 부임이 된다. 하지만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가 장기계약을 맺고 감독직을 수행중이므로 힘들 듯 하다. 아스날과 맨유 또한 미켈 아르테타, 에릭 텐하흐 체제로 순항하고 있어서 무리다.[11] 그나마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가 재계약 여부가 불분명하지만 이 팀에 재부임하기엔 무리뉴 본인이 꺼릴 듯 하다. 결국 무리뉴가 EPL로 복귀한다면 중하위권 팀으로 눈을 낮춰야 할 것이다.

20R SSC 나폴리전을 앞두고 이미 스쿠데토는 나폴리의 것이라고 하며 축하를 전했으며, 현재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민재를 언급하며 토트넘 감독 재직 중 자신이 직접 픽했던 선수였음을 밝혔다.[12] 무리뉴는 그 당시 김민재와 2~3번 정도의 영상통화 시간도 가지면서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베이징은 £10m를 요구한 반면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보드진은 고작 £4m를 제시해 협상이 파토났다는 것. 협상만 잘하면 약 £7~8m 정도라는, EPL 입장에선 저렴한 값으로 영입할 수 있었지만 보드진은 그런 김민재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채 영입을 꺼렸으며, 토트넘 보드진이 말한 "쓰레기 같은 선수"가 지금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있다며 신나게 디스했다. 이후 경기에서는 2-1로 패배했지만, 유벤투스를 5-1로 도륙낼 정도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를 상대로 전술적 역량을 발휘해 2-1로 석패한 것이라 비판은 적은 편이다. 경기종료 후 90분 내내 삭제당했던 파울로 디발라에 대한 비판에 대해 "김민재가 너무 잘 마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인터뷰로 보호해주기도 했다.

21R 엠폴리전을 승리하며 2위에 올랐고 인테르AC밀란전을 치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물론 인테르는 4골차로 패하지만 않으면 2위는 유지된다. 그럼에도 무리뉴의 로마는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인테르가 ac밀란을 1:0으로 이기면서 3위로 밀려났다.

지금까지의 전술을 보면 1년차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고있으며 이로인해 작년보다 리그 성적은 좋아지고 있다.

유로파리그 16강 PO 1차전 레드불 잘츠부르크 원정에서 니콜라스 카팔도에 결승골로 1:0으로 패배했다.

다음 시즌 파리 생제르맹 FC의 감독으로 선임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PSG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선임했지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 황금 편대의 경기력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여기에 갈티에 감독의 전술 역시 비판받는 상황이다. 거기에 라커룸 내 불화설이 꾸준하게 제기되면서 갈티에 감독은 한 시즌만에 경질될 위기에 놓였다.

결국 갈티에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자연스럽게 후임 감독으로 관심이 쏠리는 상황. 1순위로는 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거론됐으나 부임 가능성이 떨어진다. 2순위가 바로 주제 무리뉴이다. 다만 PSG에는 무리뉴의 검은 양 세르히오 라모스가 주전 수비진이므로 무리뉴가 오는 순간 라모스는 나갈 듯 하다.

23R 엘라스 베로나 FC올라 솔바켄에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면서 3위로 올라갔다.

최근 들어 폴비오 콜로바티, 맷 휴즈 등의 기자들이 부진하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대신하여 주제 무리뉴의 첼시 3기 복귀에 관한 기사를 기재하고 있다. PSG, 첼시 혹은 잔류 등 다음 시즌 무리뉴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부분.

유로파리그 16강 PO 2차전 레드불 잘츠부르크스타디오 올림피코 홈에서 안드레아 벨로티파울로 디발라에 골 덕분에 2:0으로 승리하면서 누적 스코어 2:1로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24R US 크레모네세 전 무리뉴는 대기심에게 판정에 대해 항의했고 대기심은 무리뉴에게 너의 일이나 신경써라 라고 말하고 그 후 마찰이 지속되자 결국 무리뉴가 주심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하게되자 대기심은 퇴장하는 무리뉴에게 모두가 당신이 망하길 바란다 얼른 집으로 가버려라 라는 폭언을 쏟은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결과는 2:1 패. 로마측은 대기심에 발언에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라고 전해졌다. 이후 시즌이 끝난 뒤, 이탈리아 심판 협회에서 당시 대기심이 사실상 해고됨이 밝혀졌다.

이후 리그 25R 유벤투스 전, 유로파리그 16강 소시에다드전 모두 승리를 거두며 크레모네세전 패배의 충격을 완벽히 씻어냈다.

유로파리그 16강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하게 되었고 1,2차전 합계 2:0으로 승리를 거둬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고 8강에서는 지난 시즌 컨퍼런스 결승에서 꺾었던 페예노르트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리그 26R 사수올로 전 4:3으로 패배했다.

리그 27R 라치오 원정에서는 1:0으로 패배하면서 이번시즌 리그 로마 더비에서 모두 패배를 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이 패배로 인해 4위 밀란과 승점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1점차로 5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PSG가 다시 한번 2023-24 시즌 무리뉴 감독 선임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구단에서 무리뉴가 떠날 경우 그의 대체자로 안토니오 콘테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카를로 안첼로티가 레알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무리뉴 선임도 후보중에 하나라고 밝혔다. 많은 팀과 연결되는 걸 보니 무리뉴는 여전히 무리뉴다

리그 28R UC 삼프도리아 전 인테르 시절 자신의 제자였던 스탄코비치가 로마 홈팬들에게 차별을 당하는 노래를 듣게되자 무리뉴는 홈팬들을 향해 멈춰달라고 손짓하였고 로마 팬들이 이에 응하자 무리뉴는 고맙다고 손으로 표시하였다. 경기는 3:0 승.

한편 4월 7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2년 계약에 연봉은 1억 2천만 유로라는 어마무시한 금액이라고 하며, 첼시도 무리뉴 선임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페예노르트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리그 29R 우디네세 칼초 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플루스발렌차로 인해 삭감되었던 승점 15점이 복구되면서 4위로 밀려났다.

리그 30R 기준으로 기대득점 4위(52.96득점), 기대실점 1위(23.27실점)[13]의 통계를 보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대득점보다 약 11골이나 부족한 42골을 득점하면서 리그에서 기대득점과 실제득점이 가장 많이 차이나는 팀이 되었다.[14] 팀의 공격수인 태미 에이브러햄안드레아 벨로티가 기대득점과 실제득점이 가장 많이 차이나는 선수 1위, 2위에 나란히 랭크된 것은 덤.[15]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페예노르트전 홈에서 연장 혈투 끝에 4:1로 승리하면서 유럽대항전 2연속으로 4강에 진출하였고, 무리뉴 본인에겐 12번째 유럽대항전 4강 진출을 이루면서 더욱 더 갚진 승리가 되었다. 4강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자신의 제자였던 샤비 알론소레버쿠젠을 만나게 되었다.

하반기에는 아주 난처해졌는데, 주요 선수가 죄다 부상을 입는 바람에 안그래도 얇은 선수층이 더 얇아져서 리그에도 힘들어진 상황이다.

유로파 리그 4강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1차전 1:0 2차전 0:0 총합 1:0으로 승리하여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2시즌 연속 유럽대항전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결승전 상대는 4강에서 유벤투스를 격파한 세비야 FC. 리그에서는 사실상 4위권 수성이 힘들어지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세비야와의 결승전에 모든 사활을 걸어야만 한다. 무리뉴는 유럽대항전 결승 5전 전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인 세비야도 유로파 리그 결승전 6전 전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어 유로파의 제왕이라 불리는 팀인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다. 역시 탈트넘 효과[16]

5월 27일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막판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1대 2로 패했다. 바티스투타 더비 상대인 피오렌티나에게 고춧가루를 제대로 얻어맞으면서 로마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야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진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로마 팬들이 무리뉴를 탓하는 여론은 의외로 거의 없는데, 구단의 지원이 미비하기도 했고 시즌 막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팀 자체가 유로파에 올인하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17]

대망의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 전반전에 디발라의 선제골이 터지며 우세를 점했으나 후반에 만치니의 자책골이 나오고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상대의 핸드볼을 VAR 확인조차 안 하고 편파 판정을 하는 불운 끝에 경기가 연장을 넘어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준우승했다.[18] 당연히 무리뉴는 극대노했고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받자마자 바로 벗어서 관중석에 던져버렸으며[19] # 경기장 밖에서 앤서니 테일러를 비롯한 심판진들에게 영어이탈리아어로 욕설을 날렸다. #

4.3. 2023-24 시즌

4.3.1. 프리 시즌

시즌 시작 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에방 은디카를 FA로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하였다. 어쨋든 저번시즌 준우승의 아픔을 이겨내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후셈 아우아르를 영입하며 미드진을 보강했다. 벤자민 타히로비치와 같은 유망주들은 모두 매각되었다.

6월 29일 로마노에 따르면 알 힐랄 SFC의 감독직 부임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8월 인터뷰에서 알 아흘리 SFC에서도 제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디발라는 잔류가 사실상 확정되고, 재계약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4.3.2. 전반기

과연 무리뉴가 3년차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활약이 주목된다.

리그 개막적 직전까지 타미 에이브러햄의 십자인대 부상과 폼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벨로티를 대체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하며 시즌 전망은 좋지 않아보인다. 그나마 이후에 로멜루 루카쿠를 임대 영입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리그 1R 살레르니타나 전 홈에서 2:2 무승부, 2R 엘라스 베로나 FC 전 원정에서 2:1 패배, 3R 홈에서 AC 밀란에게 2:1로 패배하며 리그를 어렵게 시작하고 있다. 설마 3년차 징크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펼쳐진 엠폴리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7골을 쏟아부으며 7대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토리노와 졸전 끝에 1-1로 무승부를 거두고, 제노아에겐 1-4로 대패를 당하며 16위로 추락하고 경질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무리뉴 역시 제노아와의 경기에서 대패한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부진에 대해서 사과하는 동시에 이번 시즌 스타트가 나쁜 건 사실이고 내 감독 커리어 통틀어 가장 나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자신이 AS 로마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회 정상에 2차례 이끈 감독이라고 동시에 어필하기도 했다.#

현지 시간으로 10월 1일에 열린 리그 7R 프로시노네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3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상승세로 11월 5일 시점에서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코앞에 둔 리그 7위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2023-24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슬라비아 프라하 원정에서 2:0으로 패배하였다.

이어진 데르비 델라 카피탈레, 우디네세, 사수올로 3경기 무패를 달성하며 리그 4위에 안착했다.

여러모로 루카쿠 영입이 무리뉴를 살릴 수 있는 한수가 되었는데 임대 영입 후 6경기 4골을 기록하며 득점 가뭄에 시달리던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다만 위기를 탈출하긴 했지만 계속하여 저조한 성적 때문에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프리드킨 회장이 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최근 독일 대표팀에서 경질된 한지 플릭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 이미 내정됐다는 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20]

신뢰도가 낮은 엘문도 데포르티보에서 전한 소식이긴 하나, 설사 경질되지 않더라도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로마와의 동행을 끝낸 뒤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21]
하지만 이설은 사실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14경기 기준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까지 올라가며 일단 경질설을 일단락 시켰다. 이렇게 상승세를 타나 싶었지만, 지난 경기에서 퇴장당한 루카쿠가 결장한 리그 16R 볼로냐전 0:2 패배를 당했다. 여전히 루카쿠가 없을 경우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라운드 나폴리와의 데르비 델 솔레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나폴리를 제치고 다시 리그 6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연말 유벤투스와의 세리에 A 경기에서 0:1로 패했고, 2024년 1월 10일 열린 라치오와의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도 다시 패하면서 아직도 시즌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4.4. 경질

2024년 1월 15일 AS 로마볼로냐, 유벤투스, AC 밀란에게 패배하며 리그 9위로 미끄러졌고, 다음 날인 1월 16일 로마는 무리뉴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결국 첫 계약 만료 기일까지 약 6개월 남은 상황에서 또 다시 3년차 징크스를 부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후문으로 들리는 경질 배경은 부진한 성적에 대한 구단 회장의 불만이라 하나, 로마의 고질적인 재정 문제와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 선수 이탈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유럽 대항전 우승을 일궈낸 무리뉴로서는 아쉬운 경질이 아닐 수 없다.# 로마 팬들의 여론도 좋지 않다.

14년 만에 로마에게 트로피를 안기는 등 로마에서의 성과가 분명히 있었던 만큼 4대 메이저 감독으로서 커리어가 끝났다고 볼 수는 없다. 아직 다음 행선지나 계획에 대해 무리뉴는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로마가 생각 없이 무리뉴를 경질한 것은 아니긴 한데, 옵타의 자료에 따르면 무리뉴의 2023-24 시즌은 최근 30년간 로마의 역대 최악의 성적에 해당되며,# 재임 기간 내내 컨텐더급 팀과의 맞대결 성적은 물론이고 특히 데르비 델라 카피탈레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한 것이 치명타였다고 한다.#[22] 여기에 당초 프리드킨 그룹이 무리뉴에게 요구한 사항은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복귀였고, 이 목적을 이행하기 힘들어지자 더 지체하지 않고 경질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23]

이번 시즌은 확실히 안 좋은 모습으로 부진했지만 크게 무너지던 로마에 부임해 구단 최초의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려준, 더 나아가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까지 안긴 무리뉴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 로마는 무리뉴의 후임으로 로마의 레전드이자 재작년부터 감독 경력을 시작하기 시작한 다니엘레 데 로시를 선임했고, 계약 기간은 6개월에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5. 공격 포인트 순위

6. 경기 결과

경기 수 득점 실점 승률
<rowcolor=#990a2c> 138 68 31 39 213 143 49.28%

7. 평가



[1]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사리는 애초부터 후보에 들지 않았다고 보도하였고, 이후 사리는 라이벌인 라치오에 부임하였다.[2] 다만 이런 점은 무리뉴가 커리어 하락과는 별개로 감독직을 오래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감독이건 선수건 일선에서 오래 물러나 있으면 감에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장기부상 끊었던 탑클래스 선수가 복귀 후 예전같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다가 평범한 선수로 전락하는 것이나 전적은 화려하나 근래 2~3년 정도 쉬었던 감독이 재취업한 뒤에 정작 몇경기 만에 기대치에 미치기는 커녕 손도 못쓰고 경질되는 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3] 물론 이것도 기존 토트넘이 지불해야 하는 위약금보다는 적다.[4] 아이오닉 5 말고도 현대 싼타페도 있는데 로마의 백 스폰서가 바로 현대자동차이기 때문.[5] 선임 소식이 들리기 무섭게 무리뉴 개인 팬들이 AS로마 네이버 카페에 우르르 가입 중이다. 그런데 의외로 기존 카페 내 거주민들은 이들을 배척하진 않는데 수백명 정도에 불과했던 카페 인원 수가 소식 직후 몇 시간 만에 1,000명을 돌파하며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6] 토트넘 핫스퍼 시절때는 그나마 초반에는 3위였는데 이기는데도 효과는 없었다.[7] 발렌시아가의 신상 신발로 €800정도 하는 것 같다.[8] 실제로 또 다른 언론은 오히려 뉴캐슬이 하우에 매우 만족한다는 보도가 나오는등 언론마다 이야기가 다르다.[9] 61년 전 우승 역시 인터-시티 페이스컵이였기 때문에 UEFA 주관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10] 13득점[11] 특히 이 두팀은 무리뉴 계열의 수비중심 축구를 대놓고 싫어한다. 당장 아스날의 경우 무리뉴의 대척점인 아르센 벵거가 정체성 그 자체여서 무리뉴의 선임은 팬들이 반발할 것이다. 그리고 맨유는 무리뉴 경질 이후로 수비축구 자체를 싫어하게 되었는데, 21-22시즌 솔샤르가 막장성적을 달려서 감독교체가 시급할 때에조차 매물로 나와있던 무리뉴 계열 감독인 콘테를 거부하고 임시감독 랑닉으로 시즌을 내다버린 뒤 공격적인 감독인 텐하흐를 선임하는 강수를 둘 정도로 무리뉴식의 수비축구를 혐오하게 되었다.[12] 무리뉴는 단지 "토트넘 감독 시절 김민재를 노린 적 있다"라고만 언급했지만 렉카노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페네르바체 소속"이란 문구를 멋대로 추가해 무리뉴가 앞뒤 안 맞는 소리를 지껄인다고 욕을 먹게 만들었다. 알다시피 무리뉴의 토트넘 시절 김민재의 소속팀은 베이징 궈안이다.[13] understat 기준[14] 대부분 알다시피 기대 득점에 비해 실제 득점은 감독이 보장하기 어렵다. 톱 자원의 골결정력이 시망이면 전술을 아무리 짜도 안되는 부분이기 때문. 하술할 두 공격수가 주요찬스에서 말아먹은 것이 엄청나기에 실제득점이 딸린 것.[15] 태미 에이브러햄 기대득점 11.82골 실제득점 7골, 안드레아 벨로티 기대득점 4.12골 실제득점 0골[16] 참고로 세비야에는 전 토트넘 선수인 에릭 라멜라와 임대로 온 브리안 힐이 있으므로 어느쪽이 이기든 간에 탈트넘 효과는 증명된다.가불기 특히 라멜라는 무리뉴의 토트넘 감독 시절 제자이기도 하다.[17] 게다가 유벤투스의 승점 삭감이 취소되었다가 리그 종료 3경기를 앞두고 다시 적용되는 사건이 있던 것도 이러한 판단에 영향을 끼쳤다.[18] 다만 승부차기에서 패배했기에 무리뉴의 유럽대항전 결승 무패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19] 물론 이쪽은 첼시 시절에도 우승 메달을 관중석에 던진 전적이 있어 그냥 무리뉴식 팬서비스라는 말도 있다.[20] #[21] #[22] 이 상대전적은 전임 감독 파울루 폰세카가 기록한 상대전적보다 더 나쁜 수준이다.[23] 참고로 2023-24 시즌 로마의 세리에 A 구단 페이롤 총액 순위는 유벤투스와 인테르 다음으로 전체 3위에 해당된다.# 적자에 허덕여서 돈을 쓰기도 버거운 로마가 페이롤 총액이 3위나 된다는 건 그런 와중에도 로마가 무리뉴에게 최대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선에서는 해줬다고도 볼 수 있는데, 돈 문제 때문에라도 이 선수단을 길게 유지하기 어렵다는 사정상 2023-24 시즌에는 팀을 적어도 챔스 순위권으로 올리는 승부수를 둘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것이 무리뉴의 경질이라는 결정으로 이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