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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0:14:34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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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대회 이전 예선 · 참가팀 정보
조별 리그 A조 B조 C조 D조
결선 토너먼트 8강 준결승 3위 결정전 결승
대회 이후 기록실 · 팀별 리뷰

1. 개요2. 팀 전력
2.1. 브라질2.2. 콜롬비아2.3. 파라과이2.4. 코스타리카
3. 상대 전적4. 경기
4.1. 1차전 | 콜롬비아 2 : 1 파라과이4.2. 2차전 | 브라질 0 : 0 코스타리카4.3. 3차전 | 콜롬비아 3 : 0 코스타리카4.4. 4차전 | 파라과이 1 : 4 브라질4.5. 5-1차전 | 브라질 1 : 1 콜롬비아4.6. 5-2차전 | 코스타리카 2 : 1 파라과이
5. 총평

1. 개요

<rowcolor=#FFF> 순위 팀명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3 2 1 0 6 2 +4 7 8강 진출
2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3 1 2 0 5 2 +3 5 8강 진출
3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3 1 1 1 2 4 -2 4 탈락
4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3 0 0 3 3 8 -5 0 탈락
8강 진출 | 탈락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의 조별 라운드 중 D조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조별예선 통과가 유력해보이나 브라질의 위력이 예전같지 않다는게 문제고, 여기에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이 대회를 불참한다는게 치명타. 우선 대회 전 6월 12일에 가진 미국과의 평가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여러모로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게다가 작년의 2026 월드컵 지역예선 1차에서 중하위 경계선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라 분위기 반전이 무척이나 시급하다. 무엇보다도 라이벌인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멀찌감치 달아나 버려서 이 둘을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콜롬비아는 브라질을 제외하면 그리 위협적인 팀들은 보이지 않으나 파라과이도 그렇고 고춧가루를 뿌릴 팀들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파라과이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무를 잘 캐기로 유명하니 미끄러지면 콜롬비아도 장담할 수 없다.

2. 팀 전력

2.1. 브라질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e71a0f><colcolor=#fff> 감독
[[브라질|]][[틀:국기|]][[틀:국기|]] 도리바우 주니오르
커리어 대부분을 브라질 리그에서 보내다가 대표팀을 맡게 된 감독이다. 둥가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에 비해 감독 커리어나 선수 커리어에 있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고, 현재 브라질이 월드컵 예선에서 부진하고 있는 만큼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그의 지도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페인|]][[틀:국기|]][[틀:국기|]] 레알 마드리드 CF
이번 시즌 미친 활약상으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를 넘어 포디움이 확실시되고 있는 선수이다. 3년 전 대회에 비해 훨씬 향상된 드리블과 결정력으로 이번 대회에 돌아온 만큼, 슈퍼스타가 많이 부족해졌다고 평가받는 브라질에서 크랙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의 여부가 주목된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이라면, 비니시우스가 소속팀에서의 좋은 활약과 달리 대표팀에서는 아직 3골에 그칠 정도의 미미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 평가를 뒤집고 브라질을 명예의 전당으로 이끌 수 있을까의 여부가 주목된다.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AC 밀란에서의 실패를 딛고, 리옹과 웨스트햄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브라질 국가대표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3선, 메짤라까지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며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빠진 대표팀에서 PK를 담당할 만큼 킥 능력 역시 좋은 선수이다. 브루누 기마랑이스와 함께 카세미루가 빠진 중원을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
수비수 마르퀴뇨스
[[프랑스|]][[틀:국기|]][[틀:국기|]] 파리 셍제르망
파리의 레전드뿐만 아니라 브라질의 에이스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는 선수이다. 다비드 루이스, 티아고 실바가 같은 선배들이 존재하던 수비진이 아닌,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글레이송 브레메르와 같은 20대 중후반의 선수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센터백 라인을 유지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베테랑 선수로 거듭난 마르퀴뇨스의 활약이 중요할 것이다.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리버풀 FC
마누엘 노이어와 같이 완전체 골키퍼로 취급받고 있는 월드클래스 골키퍼이다. 발밑과 선방력 모두 빠지지 않으며, 벤투에데르송 모두 매우 좋은 자원으로 분류되지만 좀처럼 경기를 나오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 선수 때문이다. 옥의 티라면 가끔 나오는 뇌절성 플레이와, 골키퍼 치고는 잦은 부상이 대회 중 발발할 수 있다는 점이고, 이외에는 흠 잡을 데 없는 현대 골키퍼의 정석으로 평가받는다.

2.2. 콜롬비아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e71a0f><colcolor=#fff> 감독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네스토르 로렌소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 출신의 감독이다. 최근 코파 전까지 23경기 무패를 달성했으며(18승 5무)[1],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던 때에 비하면 우루과이와 함께 다시 떠오르고 있는 강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중심에는 로렌소 감독의 전술이 있으며, 월드컵 탈락 이후 콜롬비아를 이끌며 팀을 잘 수습한 성과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질 수 있을까가 주목된다.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리버풀 FC
클럽팀에서는 22-23시즌 아스날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예전만큼의 활약상은 못하다는 평가를 듣지만, 국가대표만 오면 스페인, 브라질 등 강호들을 상대로 꾸준히 득점하는 등 2014 월드컵의 선배 잭슨 마르티네즈나 클럽에서의 라다멜 팔카오가 떠오르는, 오히려 꾸준함 면에서는 둘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포르투 시절부터 유럽에서 폭발적인 드리블과 슛 능력으로 유명한 매물이었으며, 애국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의 2024 코파 활약상이 기대된다.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상파울루 FC
후배 디아스와 마찬가지로 클럽 커리어는 기대받던 정도에 비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시작하여 하메스의 국가대표에서의 위상은 넘볼 선수가 없다. 월드컵 데뷔 당시 22살에 듣던 별명인 제 2의 카를로스 발데라마가 아니라, 베테랑인 제 1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로 거듭난만큼, 날카로운 왼발 킥과 중원에서의 패스를 기대해볼 수 있다.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
[[튀르키예|]][[틀:국기|]][[틀:국기|]] 갈라타사라이 SK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의 다소 실망스러웠던 커리어를 정리하고, 터키 리그로 넘어가 갈라타사라이의 우승에 기여한, 우리나라 축구 팬들에게 손흥민의 동료로도 잘 알려진 선수이다. 엄청난 피지컬과 속도에 비해 지능적인 수비에서의 아쉬움은 있지만, 상당히 우수한 헤더 능력을 통해 간간히 골도 기록하는 등 현재 폼이 올라오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에는 그가 필요할 것이다.
골키퍼 카밀로 바르가스
[[멕시코|]][[틀:국기|]][[틀:국기|]] 아틀라스 FC
선배 다비드 오스피나의 뒤를 이은 콜롬비아의 새 수문장이다. 비록 콜롬비아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고 해도, 토너먼트로 올라갈 수록 중거리 능력과 클러치가 좋은 공격수들이 많은 팀을 만나게 될 것이므로 바르가스의 선방 능력이 절실할 것이다.

2.3. 파라과이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e71a0f><colcolor=#fff> 감독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다니엘 가르네로
공격수 미겔 알미론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2-23 시즌 당시 전 시즌의 부진을 딛고 리그 수위급 윙어로 거듭난 미겔 알미론은, 현재 침체기에 있는 파라과이 대표팀에서의 공격의 희망이다. 물론 직전 시즌인 23-24 시즌은 다시 피지컬에 비해 지능적이지 못하고 침착하지 않은 플레이로 인해 비판받았지만, 왼발 윙어는 귀하기도 하고 알미론의 풍부한 경험이 파라과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미드필더 훌리오 엔시소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우수한 스카우팅 능력으로 유명한 브라이튼 영입팀이 찾아낸 재능 중 한 명이다. PL 데뷔 시즌부터 첼시와 맨시티를 상대로 모두 중거리 슛을 통해 득점한 경험이 있을만큼 강력한 오른발 킥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드필더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모두 소화가 가능한 만큼, 200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와 맞물려 앞으로의 커리어가 더 기대된다.
수비수 오마르 알데레테
[[스페인|]][[틀:국기|]][[틀:국기|]] 헤타페 CF
소속팀인 헤타페 특유의 거친 수비가 특징인 왼발 센터백이다. 현재 침체기에 빠진 파라과이 대표팀의 알미론, 엔시소 등과 함께 얼마 되지 않는 유럽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비에서 그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골키퍼 카를로스 미구엘 코로넬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욕 레드불스

2.4. 코스타리카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e71a0f><colcolor=#fff> 감독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구스타보 알파로
공격수 만프레드 우갈데
[[러시아|]][[틀:국기|]][[틀:국기|]]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미드필더 브란돈 아길레라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노팅엄 포레스트 FC
수비수 프란시스코 칼보
[[멕시코|]][[틀:국기|]][[틀:국기|]] FC 후아레스
골키퍼 파트리크 세케이라
[[스페인|]][[틀:국기|]][[틀:국기|]] UD 이비사

3. 상대 전적

4. 경기

4.1. 1차전 | 콜롬비아 2 : 1 파라과이

파일:코파아메리카2024로고.png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D조 1경기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07:00 (한국시각)
휴스턴 스타디움 (텍사스 주, 휴스턴)
주심: 다리오 움베르토 에레라 (아르헨티나)
관중: 명
파일: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1
파일: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rowcolor=#373A3C,#DDD> 32' 다니엘 무뇨스 (A. 하메스 로드리게스)
42' 헤페르손 레르마 (A. 하메스 로드리게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69' 훌리오 엔시소 (A. 라몬 소사)
<rowcolor=#373A3C,#000>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하메스 로드리게스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N SPORTS 로고 가로형.svg
캐스터

박용식
해설자

김오성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파일:copaamerica2024colpar.jpg

사실상의 조 2위 결정전과 다름없는 경기. 브라질이 하향세라고는 하지만 콜롬비아나 파라과이 모두 현실적으로 조 2위를 노릴 전력들이다. 콜롬비아는 A매치 무패기록을 3년 가까이 지속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라과이 또한 기존 부진했던 흐름에서 탈피해 최근 괜찮은 경기력으로 성적이 나쁘지 않다.

콜롬비아가 파라과이에 2-1로 승리하면서 D조에서 먼저 승점 3점을 챙긴 팀이 되었다. 더구나 콜롬비아의 2골 모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관여함으로서 아직도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는 사실은 덤.

4.2. 2차전 | 브라질 0 : 0 코스타리카

파일:코파아메리카2024로고.png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D조 2경기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10:00 (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
주심: 세사르 아르투로 라모스 (멕시코)
관중: 명
파일: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19).svg
0 : 0
파일: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22~).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rowcolor=#373A3C,#DDD> - 파일:득점 아이콘.svg -
<rowcolor=#373A3C,#000>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패트릭 세큐어라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N SPORTS 로고 가로형.svg
캐스터

한재웅
해설자

김민구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파일:copaamerica2024bracrc_1.jpg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강호 브라질이[2] 중미의 터줏대감 코스타리카를 만난다.

원활하지 않았던 감독 선임, 네이마르를 비롯한 베테랑들의 부상과 부진 이슈 등으로 브라질은 현재 혹독한 세대교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또한 현재도 대표팀 멤버로 대회에 참가하는 루카스 파케타의 도박 이슈가 불거지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것도 사실이다. 이 경기를 잡아서 분위기를 바로잡아야하는 브라질이다. 원더키드 엔드릭이 대표팀에 들어온 이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어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또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건재하다.

코스타리카 또한 세대교체를 진행하며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대회 참가 명단에 포함시켰다. 비록 세대교체 과정에서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4강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을 허용해 올 3월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 최종예선을 뚫고 겨우 본선에 합류했지만 이후 6월부터 치러진 월드컵 2차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예열을 마친 상황이다. 조 편성 운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브라질에게 승점을 획득할 경우 단숨에 남은 경기에 대한 희망은 올라갈 것이다.

경기 결과 브라질이 답답한 공격 속에 결국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고 말았다. 코스타리카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통과의 가능성도 엿볼수 있게 되었다. 반면 브라질은 다음 경기인 파라과이전을 반드시 이겨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4.3. 3차전 | 콜롬비아 3 : 0 코스타리카

파일:코파아메리카2024로고.png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D조 3경기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07:00 (한국시각)
카디널스 스타디움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주심: 구스타보 테헤라 (우루과이)
관중: 27,386명
파일: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3 : 0
파일: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22~).svg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rowcolor=#373A3C,#DDD> 31' (PK) 루이스 디아스
59' 다빈손 산체스 (A. 존 아리아스)
62' 존 코르도바 (A. 하메스 로드리게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rowcolor=#373A3C,#000>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루이스 디아스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N SPORTS 로고 가로형.svg
캐스터

박용식
해설자

김민구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파일:copaamerica2024colcrc.jpg
승점 3점을 먼저 챙긴 콜롬비아와 승점 1점을 확보한 코스타리카간의 대결이다. 콜롬비아가 코스타리카를 이길 경우, 조 1위 사수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물론 코스타리카 역시 이 경기를 이겨야 8강행에 유리해진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루이스 디아즈가 PK를 유도해 본인이 득점을 하면서 선제골을 득점했고 손흥민의 동료얐던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2번째 득점을 하며 0-2로 스코어롤 벌렸고 후반 막판에 하메스 로드레게즈가 로빙 패스로 혼 코르도바의 쇄기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0-3 완승을 거두었는데 하메드 로드리게즈는 2경기에서 3어시를 기록하면서 본인이 콜롬비아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콜롬비아가 코스타리카를 3-0으로 완파하며 코스타리카의 8강 진출 희망을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4.4. 4차전 | 파라과이 1 : 4 브라질

파일:코파아메리카2024로고.png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D조 4경기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10:00 (한국시각)
라스베이거스 스타디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주심: 피에로 마자 (칠레)
관중: 46,939명
파일: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4
파일: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19).svg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rowcolor=#373A3C,#DDD> 48' 오마르 알데레테 파일:득점 아이콘.svg 35', 45+5'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 35' 루카스 파케타)
43' 사비우
65' (PK) 루카스 파케타
<rowcolor=#373A3C,#000> 81' 안드레스 쿠바스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N SPORTS 로고 가로형.svg
캐스터

한재웅
해설자

김오성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파일:copaamerica2024parbra.jpg
객관적인 전력상 브라질이 우세하나, 코파에서만큼은 파라과이 앞에서 자주 주저앉았던 브라질이기에[3] 속단은 금물이다. 특히나 이전경기였던 코스타리카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브라질이어서 승리를 쉽게 장담하지 못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게다가 이 경기까지 놓치면 조별 마지막 경기를 콜롬비아와 갖게 되는데 이때쯤엔 콜롬비아가 2승을 이룬 후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조 1위를 노린다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형편이다. 또한 조 2위를 하게 되면 C조 1위가 유력한 우루과이와 만나 8강부터 가시밭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은 2022년 월드컵 이후부터 계속 하향세를 걸으며 가시밭길을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걸 이겨야만 사기를 올려서 현재의 암울한 상황을 타개하는 것은 물론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 브라질에게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가 코파 아메리카로 끝나는 것은 아니고 여기서 힘을 얻어 2026년 월드컵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비니시우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브라질이 4:1로 파라과이를 꺾고 우승후보로서의 위용을 마침내 되찾았다. 여담으로 2년전 월드컵 16강 브라질-대한민국 경기와 유사한 부분이 많았는데 브라질이 PK 1골과 필드골 3골로 4득점을 했다는 점과, 패배한 팀에서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는 점 등이 비슷했다.

지난 경기에서 무승부를 하며 흔들리던 브라질이 파라과이를 크게 이기면서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여전히 스코어에 비해서는 좋지 못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콜롬비아전을 앞둔 상태라 1위 진출은 아직 낙관하기 어렵다.

4.5. 5-1차전 | 브라질 1 : 1 콜롬비아

파일:코파아메리카2024로고.png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D조 5-1경기
2024년 7월 3일 수요일 10:00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주심: 헤수스 발렌주에라 (베네수엘라)
관중: 명
파일: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19).svg
1 : 1
파일: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 Naranja).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rowcolor=#373A3C,#DDD> 12' 하피냐 파일:득점 아이콘.svg 45+3' 다니엘 무뇨스 (A. 존 코르도바)
<rowcolor=#373A3C,#000>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하메스 로드리게스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ING 로고.svg
캐스터

박종윤
해설자

이주헌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파일:copaamerica2024bracol.jpg
이름값을 보면 이번 조별리그 최대 빅매치다. 그러나 처한 현실은 다르다. 과거의 명성과 화려함이 바래진 브라질과 대비해 상당히 견실한 콜롬비아간의 대결은 상당히 조바심을 내게 할만하다.

두 팀은 작년에 벌어졌던 2026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콜롬비아가 브라질에 쓰라린 역전패를 안긴 바 있는지라 브라질에게 있어서는 리벤지 매치이기도 하다.

옆 블록인 C조 1위팀이 상승세가 매서운 우루과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사활을 걸고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비기기만 해도 1위 확정인 점과 이번 대회의 경기력으로만 보면 콜롬비아가 더 유리해 보이는 상황이다.

서로 무를 캐면서 콜롬비아 1위, 브라질 2위로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브라질의 패배나 다름 없는 것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하고, 다음 상대가 하필이면 우루과이다. 반면에 콜롬비아는 1위를 지키면서 우루과이보다 훨씬 수월한 파나마를 만나게 되었다.

4.6. 5-2차전 | 코스타리카 2 : 1 파라과이

파일:코파아메리카2024로고.png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D조 5-2경기
2024년 7월 3일 수요일 10:00 (한국시각)
오스틴 FC 스타디움 (텍사스 주, 오스틴)
주심: 야엘 크리스티안 팔콘 페레스 (아르헨티나)
관중: 명
파일: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22~).svg
2 : 1
파일: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 어웨이).svg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rowcolor=#373A3C,#DDD> 3' 프란시스코 칼보 (A. 조셉 모라)
7' 요시마르 알코세르 (A. 헤페르손 브레네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55' 라몬 소사 (A. 마티아스 비야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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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요시마르 알코세르
대한민국 국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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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한재웅
해설자

김민구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파일:copaamerica2024crcpar.jpg
코스타리카는 8강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2위 브라질과 득실차가 6점이나 나는 상황이라 이변급의 기적이 필요하다. 본인들이 파라과이를 크게 이기고 반대쪽에서 콜롬비아가 브라질을 크게 잡아줘야 하는 상황. 하지만 브라질도 조 1위 탈환의 조건이 승리인데다가 자존심 문제도 있으니 콜롬비아에게 큰 점수차로 지는 상황이 나오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코스타리카의 팀 컬러도 공격력이 좋은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도 아쉬운 점.

파라과이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는다. 승부는 경기 극초반에 이미 갈렸으며 코스타리카는 경기 시작 10분 이내에 2골을 연달아 넣어 이미 승리를 확정지었다. 파라과이는 무승부라도 하기 위해서 몸부림쳤으나 후반전에 1골을 넣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으며 결국 3패로 탈락했다.

이로써 파라과이는 조 꼴찌로의 탈락이 확정되었고, 거기에 브라질 대 콜롬비아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되어서 코스타리카도 덩달아 탈락이 확정되었다.

5. 총평

관심이 높았던 조였다. 아무래도 강호 브라질이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고, 또 그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대회를 불참하기에 과연 브라질은 어떻게 이 조를 통과하게 될 것인가에 촛점이 모아졌다.

처음 경기에서 브라질은 코스타리카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많은 브라질 축구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무엇보다 같은 조의 또다른 상대인 콜롬비아가 파라과이에 2-1로 승리한 까닭에 겨우 승점 1점만 챙긴 것에 대한 점과 그것도 강팀이라고 보기엔 힘든 코스타리카였으니...

2차전에서 콜롬비아가 승리해 조 1위를 차지한 후, 브라질 역시 약체로 구분되는 파라과이에 4-1로 승리해 마지막 콜롬비아전에 사력을 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브라질은 작년의 월드컵 지역예선전 결과를 되풀이 하고말았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비겼던 것이다. 비록 8강엔 올랐으나 상대가 우루과이인 점, 중심 선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경고누적을 받아 출전을 할 수 없게 된 점도 브라질에겐 악재다.
브라질은 최근 메이저 국가대항전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월드컵 2연속 4강 진출 실패에다 작년 2023년의 2026 월드컵 지역예선에서의 성적 역시 상당히 좋지 않다. ‘브라질 축구 망했다’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나 과거의 세계최강팀의 면모와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재기를 노리는 브라질이지만 지금까지 보인 결과만 놓고 보면 우승을 노리는 팀이란 인상을 보여주질 못하고 있다는 게 암울하다면 암울한 일이다.

콜롬비아는 첫 2경기를 간단하게 이겨 브라질전을 여유롭게 만들었고 결국 비겨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그리고 상대는 무지하게 쉬운 파나마이다.

코스타리카는 마지막 경기 파라과이전을 승리하여 체면은 살렸고 파라과이는 3전 전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1] 이 중엔 서울 상암에서 열린 클린스만호 시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2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 역시 포함되어 있다. 이후 클린스만호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미스터리... [2] 최근 월드컵 2회 연속으로 4강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데다, 작년 2026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암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3] 승부차기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