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ablewidth=510><tablebordercolor=#00469c><tablealign=right><tablebgcolor=#fff,#1c1d1f><color=#fff><bgcolor=#00469c> 2021년 입헌민주당 대표 선거
2021年立憲民主党代表選挙 ||
2021年立憲民主党代表選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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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대상 | <colbgcolor=#fff,#1c1d1f>입헌민주당 당대표 | ||||||||||
방식 | 1차투표 | 국회의원 280점, 공천내정자 6점 지방의원 143점, 당원·서포터 143점 | |||||||||
결선투표 | 국회의원 280점, 공천내정자 6점 도도부현 대의원 47점 | ||||||||||
선거 결과 | |||||||||||
당선인 | |||||||||||
대표 이즈미 겐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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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직 대표인 에다노 유키오의 사임으로 인해 치러진 입헌민주당의 대표 선거.2. 배경
지난 제48회 중원선에서 민진당을 탈당한 리버럴계 의원들이 에다노 유키오 중심으로 창당한 구 입헌민주당은 초반 돌풍을 보이던 희망의 당을 누르고 제1야당 지위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야권의 정계 계편은 입헌민주당이 쥐면서 희망의 당의 후신인 국민민주당과 민진당 탈당파 무소속 의원들을 규합하여 현재의 입헌민주당으로 통합하였다. 제49회 중원선에서 완전히 분해되었던 민진당 세력을 입헌민주당 주도로 통합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입헌민주당은 시민연합을 통해 일본공산당, 사회민주당, 레이와 신센구미와 함께 야권연대를 주도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통해 소선거구(지역구)에서 많은 의석을 획득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하지만, 개표 결과 입헌민주당은 선거 공시 전보다 의석 수가 감소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했다. 지역구 의석 수가 생각만큼 늘지 않았고, 비례대표에서는 일본 유신회의 대약진으로 인해 비례 득표율이 하락하여 예상 밖 패배를 당한 것이다. 결국 에다노 유키오 대표를 비롯한 집행부는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선언했다.
이번 대표 선거는 구 입헌민주당의 시작부터 대표직을 맡아 당을 이끌어오던 에다노 유키오가 4년만에 당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새롭게 입헌민주당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니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의 입헌민주당은 에다노 유키오를 비롯한 리버럴계 의원들이 주도했기 때문에, 당내 보수파의 목소리가 어디로 향하는 지도 중요하다. 또한, 이번 선거에 따라 2022년에 있을 제26회 참원선을 앞두고 기존의 공산당과의 야당 공투나 입헌민주당이 추구해오던 각종 진보적 의제들의 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3. 선거 일정
- 11월 19일
- 선거일 고시, 입후보자 접수
- 11월 29일: 지방의원, 당원, 서포터 투표 마감
- 11월 30일
- 국회의원, 공인 후보 예정자 투·개표 및 지방의원, 당원, 서포터 투표 개표
- 임시 당 대회
4. 선거 방식
- 1차 투표에서는 국회의원과 공천예정자(50%), 지방의원(25%), 당원·서포터즈(25%)씩 배정된다. 전체 점수는 국회의원의 2배수와 공천예정자의 수를 합한 점수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체 572점 중 287점을 획득한 후보가 승리하게 된다.
- 1차 투표에서 국회의원(140인)과 공천예정자(6인)의 투표는 임시 당대회에서 직접 투표함으로써 치러진다. 단, 국회의원의 투표는 1표에 1점인 공천예정자와 달리 1표에 2점을 부여한다. 당원·서포터즈(100,267인)과 지방의원(1,265인)의 투표는 우편투표와 인터넷투표로 진행하며 각 후보자 득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동트방식으로 비례배분한다.
-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는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는 국회의원(140인), 공천예정자(6인), 도도부현련 대의원(47인)의 직접투표로 선출한다. 단, 국회의원이 투표는 1표에 2점을 부여한다.
5. 선거 전 상황
입헌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려면 입헌민주당 국회의원 140명 중 20명 이상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입헌민주당 당내에 형성돼있는 각 그룹들 중 20명을 넘는 단체는 별로 없기 때문에 각 그룹들의 향방이 주목된다. 한 중진 의원은 누구라도 20명의 추천인을 모으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정세는 혼돈스럽다고 밝혔다.#구 입헌민주당 출신 그룹인 '생추어리'[1] 소속 오가와 준야가 출마한다. 화제회 소속 오구시 히로시와 후보 단일화했다.
구 국민민주당 출신 그룹인 신정권연구회는 지난 대표 선거에도 출마한 국민민주당 출신의 이즈미 겐타가 출마한다. 직간회는 이즈미 겐타 후보를 지원한다.
그 외에도 나라의 모습 연구회 소속 니시무라 지나미, 생추어리 소속 오사카 세이지도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요미우리 신문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동향조사 결과, 어떤 후보든 1차 투표에서 과반인 287포인트를 확보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즈미 겐타 의원이 약간 앞서있어 결선투표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3명이 나머지 결선투표 한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았다.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즈미 겐타 의원이 39인으로 78점, 오가와 준야 의원이 27인으로 54점, 오사카 세이지 의원이 23인으로 46점, 니시무라 지나미 의원이 21인으로 42점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6. 후보자
6.1. 이즈미 겐타
이즈미 겐타 (泉健太) | |||
<colbgcolor=#00469C> 출생 | 1974년 7월 29일 (47세) | ||
현직 | 중의원 의원 (교토 3구 · 7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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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사와 다카노리 |
2000년 정계 입문 당시부터 쭉 민주당-민진당 소속이었다가 2017년 민진당 분당 당시 희망의 당에 입당하여 당선된 뒤 구 국민민주당을 거쳐 신 입헌민주당 소속이 되었다.
하토야마 유키오~간 나오토 내각 당시에는 내각부 대신정무관, 희망의 당~구 국민민주당의 국회대책위원장을 맡았으며 2020년 신 입헌민주당의 첫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에다노 유키오 구 입헌민주당 대표에게 밀려 낙선했던 적이 있다.
파벌은 원래 마에하라 세이지의 료운카이였으나 현재는 신정권연구회라는 신흥 파벌을 결성하여 회장으로 있다.
당내 보수파로써 이전에는 개헌파였으나, 제49회 중원선 당시 앙케이트에서는 호헌파로 선회하였으며, 핵무장에도 반대하였다.[2] 또한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과 동성혼 합법화, 여성 천황제, 탈원전 등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6.2. 오사카 세이지
오사카 세이지 (逢坂誠二) | |||
<colbgcolor=#00469C> 출생 | 1959년 4월 24일 (62세) | ||
현직 | 중의원 의원 (홋카이도 8구 · 5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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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중앙정계 입문 후[3] 민주당에 입당했고 2017년 민진당 분당 당시 구 입헌민주당에 입당하여 현재까지 입헌민주당 소속이다.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 간 내각에서 내각총리대신 보좌관과 총무대신 정무관을 맡았었다.
계파는 일본사회당과 노조 출신 인원들이 주축이 된 생추어리.
제49회 중원선 당시 앙케이트에서 개헌에 대해 딱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전에는 헌법 9조 개헌에는 반대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 외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과 동성혼 합법화, 성 소수자의 이해 증진 법안, 할당제, 탈원전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6.3. 니시무라 지나미
니시무라 지나미 (西村智奈美) | |||
<colbgcolor=#00469C> 출생 | 1967년 1월 14일 (54세) | ||
현직 | 중의원 의원 (니가타 1구 · 6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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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다이가 | 이시바시 미치히로 |
1998년 니가타현의회 의원 시절부터 쭉 민주당-민진당 소속이었으며 2017년 민진당 분당 당시 구 입헌민주당에 입당하여 현재까지 입헌민주당 소속이다.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 간 내각에서 외무대신 정무관을, 노다 내각에서는 후생노동성 부대신을 지냈다.
계파는 구 사민련, 신당 사키가케에서 이어져온 나라의 모습 연구회.
제49회 중원선 당시 앙케이트에서는 개헌에는 찬성했지만 헌법 9조 개헌과 핵무장에는 반대했다. 여성 미야케 창설[4]과 탈원전에 찬성하고 있다.
6.4. 오가와 준야
오가와 준야 (小川淳也) | |||
<colbgcolor=#00469C> 출생 | 1971년 4월 18일 (50세) | ||
현직 | 중의원 의원 (카가와 1구 · 6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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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라 슌지 | 고니시 히로유키 | ||
시오무라 아야카 | 나가하마 히로유키 | ||
노다 구니요시 |
총무성 관료를 거쳐 2003년 정계 입문 이후부터 쭉 민주당-민진당 소속이었으며 2017년 민진당 분당 당시 희망의 당에 입당하였다가 희망의 당 탈당파들이 국민민주당을 결성할 때 참가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계속하다 2020년 구 국민민주당-구 입헌민주당 신설합당 당시 신 입헌민주당 창당에 참여했다.
정계 입문 이래 지역구인 카가와 1구에서 지역 유지 출신의 세습 의원인 히라이 다쿠야 의원과 매번 격돌해오고 있는데[5], 정치인 가문 세습 정치인과 평범한 서민 출신의 정치인의 대결이라는 구도에 포커스를 맞춘 다큐멘터리 영화 <왜 너는 총리대신이 될 수 없는가>가 흥행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계파는 과거 이즈미 켄타 의원과 동일한 료운카이였으나 현재는 오사카 세이지 의원과 동일한 생추어리. 생추어리는 오사카 세이지 의원을 지지하고 있어 계파의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가 이끄는 화제회의 지원을 받아 간신히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야당 공투 유지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과거 민진당 시절부터 공산당과의 연대를 추진해왔으며 궁극적으로는 혁신계 정당[6]이 단일 정당으로 뭉쳐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적도 있었다.
제49회 중원선 당시 앙케이트에서는 개헌에 반대하나 가헌[7]에는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집단적 자위권과 핵무장에는 반대하고 있다. 또한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과 동성혼 합법화, 성 소주자의 이해 증진 법안, 할당제, 여성 미야케 창설에는 찬성하나 원전에 대해서는 탈원전이 아닌 강화된 기준에 부합하는 원전에 한해서 재가동하자는 입장이다.
또한 조선학교 무상화, 일본의 TPP 가입, 소비세 추가인상, 기본소득에도 찬성하고 있다.
7. 토론
입헌민주당 대표 후보자 공동기자회견 | |
NHK 일요토론 입헌민주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 | |
청년국 주최 입헌민주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 | |
8. 결과
2021년 입헌민주당 대표 선거 총 572점 중 과반은 287점 이상, 과반 미달 시 결선투표 | |||
1차 투표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이즈미 켄타 (泉健太 ) | 189점 | 1위 | |
| 33.0% | 결선 | |
오사카 세이지 (逢坂誠二) | 148점 | 2위 | |
| 25.8% | 결선 | |
오가와 준야 (小川淳也) | 133점 | 3위 | |
| 23.3% | 낙선 | |
니시무라 지나미 (西村智奈美) | 102점 | 4위 | |
| 17.8% | 낙선 | |
합계 | 총 선거인단 점수 | 572점 | |
유효 점수 | 572점 | ||
결선 투표 | |||
이즈미 켄타 (泉健太) | 205점 | 1위 | |
| 61.6% | 당선 | |
오사카 세이지 (逢坂誠二) | 128점 | 2위 | |
| 38.4% | 낙선 | |
합계 | 총 선거인단 점수 | 333점 | |
유효 점수 | 333점 |
[1] 현재 유일하게 입헌민주당 내에서 단일 계파로만 20명 넘는 의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2] 49회 중원선 마이니치 신문 앙케이트[3] 그 전에는 니세코정의 정장이었다.[4] 현재는 황실의 여성이 분가하면 황적이탈이 되어 황가를 떠나지만, 여성 미야케가 창설되면 황실의 여성이 황실에 그대로 남으며 일반인 남성을 데릴사위로 데려와 황가에 입적시킬 수 있다.[5] 상대 전적은 2승 4패. 전국적인 민주당 돌풍이 불었던 45회 중원선과 이번 49회 중원선에서 승리했으며 패배한 4번의 선거에서는 전부 비례부활로 당선되어 의원직을 역임했다.[6] 국민민주당, 입헌민주당, 일본공산당, 사회민주당, 레이와 신센구미도 포함된다.[7] 헌법 9조를 기본적으로는 그대로 놔두되, 자위대의 존재를 명시하여 자위대의 작전 절차를 수월하게 해주는 선에서 마무리하는 일종의 절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