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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4:20:58

입헌민주당(2017년)

민진당 입헌민주당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개별 합류[1])
※ 아래 정보는 신설 합당 당시를 기준으로 함
파일:입헌민주당(2017년) 로고.svg
입헌민주당
[ruby(立憲民主党, ruby=りっけんみんしゅとう)]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0469c> 영문 명칭 The Constitutional Democratic Party of Japan : CDP
약칭 民主党(민주당)[2]
입헌(りっけん)[3]
한글 명칭 입헌민주당
슬로건 令和デモクラシー
레이와 데모크라시[4]
창당일 2017년 10월 3일[5]
해산일 2020년 9월 14일 (입헌민주당으로 신설합당)[6]
전신 민진당
이념 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7]
입헌자유주의
좌익대중주의
국민주권[A]
풀뿌리 민주주의[A]
탈원전[10]
지속가능발전[A]
평화주의[A]
내부 계파 :
스펙트럼 중도좌파[16][17]
당 색
파란색 (#00469C)
주소 도쿄도 치요다구 히라카와초 2-12-4 후지빌딩 3층
(東京都千代田区平河町2-12-4 ふじビル3F)
대표 에다노 유키오 (枝野幸男)
9선 (, 40 ~ 48대)
부대표 무라타 렌호 (村田蓮舫)
3선 (, 20 ~ 24대)
간사장 후쿠야마 데쓰로 (福山哲郎)
4선 (, 18 ~ 24대)
국회대책위원장 아즈미 준 (安住淳)
8선 (, 41 ~ 48대)
참의원
33석[18] / 245석 (13.1%)
중의원
56석[19] / 465석 (11.8%)
도도부현의회
128석[20] / 2,688석 (5%)
시구정촌의회
463석[21] / 29,762석 (2%)
당원 수 약 50,000명 ~ 60,000명
기관지 입헌민주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라인 아이콘.svg
파일:입헌민주당 포스터(2019년 6월).jpg
2019년 6월 발표 포스터 - 레이와 데모크라시 #
1. 개요2. 상징물
2.1. 당명2.2. 로고
3. 역사
3.1. 2017년
3.1.1. 선거 이전3.1.2. 선거 이후
3.2. 2018년3.3. 2019년3.4. 2020년
4. 선거5. 타 정당과의 관계
5.1. 자유민주당5.2. 국민민주당5.3. 혁신계열 정당 (일본공산당, 사민당)5.4. 기타 정당
6. 당내 계파7. 지지 기반, 단체8. 지도부9. 역대 포스터10. 여담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IMG_1048-3-1024x768.jpg

입헌민주당은 일본의 제1야당이자 중도좌파 성향의 정당이었다.

2017년 10월 창당에 에다노 유키오가 창당하고 직후 민진당 내 호헌파, 리버럴 혁신계 의원들이 합류한 정당이다.

본래 민진당2017년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민당을 상대하기 위해 고이케 유리코희망의 당과 반자민당이라는 기치로 거의 당대당 통합이라는 형식을 취하려 하였으나, 강경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고이케는 "개헌과 안보법제, 외국인 참정권 반대 같은 공약에 찬성하지 않는 민진당 의원들은 당에 들일 수 없다."라며 일명 배제 발언을 터뜨려 사실상 호헌, 리버럴 성향의 민진당 의원들은 입당하지 말라고 통보한다.

이에 민진당의 호헌, 리버럴계 의원들은 각자의 지역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고민했으나 일본의 정치 현실상 무소속 출마를 할 경우 비례대표 구제가 불가능하고, 선거 방송의 정견 발표도 불가능한 탓에 에다노 유키오 대표대행이 신당 창당을 결행한 것으로 보인다.

당 강령을 통해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고, 곤란할 때 우리는 서로 의지하며,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회"를 추구한다고 밝히고 있다.[A]

지방의원들은 수가 많지 않다. 민주당 계열의 정당이 해체와 합당이 반복적으로 일어났고 일본의 지방의원들이 무소속인 경우가 많다 보니 적어보이는 측면이 있다. (일본의 지방의원들은 공무원이 아닌 전문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물론 개개인 지방의원들을 봤을 때 아직 무소속일뿐 입헌민주당 성향을 가지는 의원들도 있다.

대체로 일본공산당, 사회민주당, 국민민주당과 선거 연대를 하고 있다. 지역별,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서 자민당과 연대하는 일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교토에서의 공산당 단일 후보 vs 그 외 정당들.

다만 현의회에서는 보통 공산당을 제외한 사회민주당, 국민민주당, 일부 무소속과 현민 연합(県民聯合)이라는 교섭단체를 만들고 있다.

지금은 독자적인 노선으로 가고 있는 국민민주당을 제외하고 주로 중앙 정치에서는 사민당, 공산당과 연대하고 있다.

2. 상징물

2.1. 당명

당명은 입헌민주당으로 일본어로는 立憲民主党(릿켄민슈토)라고 한다. 당명은 입헌민정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또 헌법 9조(평화헌법)를 수호하겠다는 호헌파의 목적이 담겨있다. 약칭은 공식적으로 민주당인데 국민민주당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언론사에서는 주로 입민(立民)이라고 한다. 제25회 참원선 당시에는 입헌(릿켄)을 공식 약칭으로 쓰기도 했다.

당명이 호평을 많이 받았는지, 2020년 9월 10일 야권 통합신당 당명 투표에서 당명이 민주당이 될것이라는 기존의 예상과 다르게 입헌민주당이 야권 단일 정당의 당명으로 꼽혔다.

2.2. 로고

로고는 살짝 기운 '입헌민주당' 글자를 쓰고 있다. 깔끔하다면서 로고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모양.[23] 48회 중원선 당시에는 입헌민주당 기울임 글자 밑에 'The Constitutional Democratic Party of Japan'만을 썼지만 25회 참원선때부터는 영어 옆에 조그만하게 약칭인 '릿켄'을 히라가나로 쓰고 있다.

입헌민주당의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홍보 영상도 민주당 시절보다 더 깔끔해진것을 보면 아무래도 프로 광고업자를 고용한듯하다.

3. 역사

일본의 자유주의 정당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 현재
(2012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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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신회
로 흡수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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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7년

3.1.1. 선거 이전

▲ 신당명을 발표하는 에다노 유키오

3.1.2. 선거 이후

3.2. 2018년

3.3. 2019년

▲2019년 신년사 영상

3.4. 2020년

에다노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의 2020년 신년사 영상

4. 선거

4.1.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4.1.1. 선거 전 예상

선거전 초기에는 전망이 상당히 어두웠으나 선거전 후반부에 접어들어서는 돌풍을 일으키며 혁신 진영의 희망의 불씨는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

본래부터 전후 일본의 정치 성향 자체가 대다수 기간 보수 우위에 리버럴은 약세인데다가[34] 어쨌든 제1야당으로서 호헌 세력의 중심에 있었던 민진당은 붕괴되어 개헌파 보수 의원들 상당수가 고이케 유리코의 희망의 당으로 가버리거나 무소속이더라도 희망의 당이 무공천으로 지원하는 반면, 입헌민주당 현역의원들 그리고 입당하진 않았지만 무소속으로 뛰는 호헌 성향 민진당 출신 현역의원들의 지역구에는 희망의 당이 자객 공천을 해버린 상황이다. 사실상 호헌, 리버럴계를 확실하게 압살해버리겠다는 이야기. 자민당: 우리가 할 일을 대신 해주니 할 일이 없네 희망의 당 입장에서는 자민당한테 밀려 낙선하더라도 구 민진당계 후보들까지 같이 끌고 가서 죽어버리는 것이 남는 장사라고 생각하는 모양. 희망의 당이 공명당을 매개로 해서 자민당하고 대연정 꾸리는 빅딜도 가능하고.

10월 5일 발표된 아사히 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입헌민주당(대표: 에다노 유키오)은 7%(9/26~27 전) 민진당 8%)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입헌민주당과 단일화 연대가 유력한 일본 공산당(중앙위원회 간부회 위원장: 시이 가즈오)은 6%(9/26~27 5%)에 그쳐 호헌, 리버럴계의 전멸까지 우려되는 상황. 물론 무당층이 40%가 넘는[35] 일본 여론의 특성상 야권 지지자들은 투표일에 숨은 표가 나오기 때문에 13%라는 수치보단 표가 더 나오겠지만 이번 총선 이후 사실상 호헌, 리버럴계의 입지는 매우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 예전부터 어려웠다

하지만 한편으로 트위터 팔로워들의 급속도 증가에서도 보이듯이 호헌, 리버럴 성향의 일본 국민들의 지지세는 미약하다 해도 있는건 분명하고 이런 지지세를 결집하고 확장하는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입헌민주당에게 이번 선거는 생존도 중요하지만 2012년 아베 집권 이후 자신감을 많이 상실한 호헌파 일본 국민들에게 향후 희망을 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에다노 유키오 대표는 10월 7일 당수토론에서 이번 선거에서의 입헌민주당은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자 수를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고 하였다. 이번 선거에서의 의미는 정권교체를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한 것이 목표라고 하며, 국회에 등원해서는 자신만의 색깔로 자신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입헌민주당의 정견을 표명하였다. 실제로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하기는 현재 인물도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호헌파 연대가 유의미한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고이케 유리코 지사의 발언이나 후보자 조정에 대한 문제로 잡음이 끊기지 않는 희망의 당에 비해서 상술된 트위터 열풍이나 입헌민주당에 개인 후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점(일어) 등 상승세가 분명 있다는 것이다.

10월 11일 발표된 아사히 신문의 여론조사에 의한 의석수 예상에서는 최대 50석 내외까지 확보 가능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기사(일어). 아사히의 판세 분석에 의하면 희망의 당의 기세는 주춤하여 고이케의 강세 지역이어야 할 도쿄도에서도 입헌민주당과 경합중인 반면, 입헌민주당은 비례 블럭에서 홋카이도에서 자민당과 호각지세, 간사이와 미나미간토에서는 희망의 당과 경합 중이라고 한다.

10월 16일 일제히 발표된 여론 조사에서 입헌민주당에 의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JNN, 마이니치, FNN-산케이의 여론조사에서 입헌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희망의 당 그것보다는 약 2% 앞서는 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36] 특히 마이니치는 이번 여론 조사에서 7만 3천여명을 조사해 상당히 공을 들였는데, 여기에서 의석 예측한 결과로는 희망의 당 42~54석, 입헌민주당 45~49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을 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헌민주당이 희망의 당의 의석수를 추월할 수도 있는 조사여서 입헌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고무되는 형국이다. 민진당이 풍비박산이 나서 고작 선거 3주 전 급조된 정당으로 생존 자체를 걱정하는 위치에서 약진해 제 1야당의 위치로 올라선다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예상 의석 수가 희망의 당을 넘어섰다.
선거에서 여론조사에 따른 유효한 의석수를 확보했을 때를 전제한 이야기지만, 이번 입헌민주당의 돌풍에는 크게 3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겠다.

첫 번째로는 시의적절한 창당 명분. 에다노 대표는 선거 유세에서 '호헌파 유권자들이 우리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당이 필요하다라는 요청이 쏟아졌고, 그래서 창당을 결심했다'고 강조를 해왔다.[37] 그래서 창당하자마자 개설한 트위터의 팔로워 수 폭증을 비롯해서 호헌파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어졌다.

두 번째로는 선명한 메시지 전달. 민주당이나 그 뒤로 이어진 민진당이나 국정 선거는 그저 반대만 해왔으나[38] 이번에는 풀뿌리 민주주의, 입헌주의, 투명한 정치 등의 자신들만의 가치를 강조하며 선거전을 주도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마지막으로는 당 대표 에다노 유키오 본인의 능력. 뛰어난 언변으로 선거 유세마다 상당한 군중을 동원했다. 10월 14일에 있었던 도쿄 유세에서 유세명을 '1014도쿄대작전'이라고 짓고 상당한 군중을 끌어 모았다. 그 이후로 각 지역마다 지역명 +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유세를 돌며 인기몰이를 해왔다.[39] 특히 선거 막판인 10월 19일 도쿄 아키하바라 유세에서는 비오는 날에 3000명의 군중을 모았다. 특히 아키하바라자민당이 항상 선거 마지막 유세를 해왔던데다 청년층의 우경화가 상당히 진행된 일본의 현실을 생각하면 자민당의 홈그라운드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 장소에서 이런 성과를 거둔 것. 잘하면 의석 수는 적어도 여당을 견제할 정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1야당이 될 가능성도 점쳐졌다.

4.1.2. 선거 결과

대단히 약진했다
NHK 앵커 타케타 신이치

열악한 조건에서 예상 외의 선전으로 약진했다. 야권 분열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경쟁 대상이었던 희망의 당을 상회하는 제1야당이자 원내 제2당 입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호헌파 연대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개헌저지선은 끝내 확보하지 못하였다. 입헌민주당만을 놓고 봐서는 성공적인 선거였지만, 호헌파 연대 전체를 봤을 때는 아쉬움이 큰 선거였던 셈. 그래도 78명을 공천하여 최소 사십석 내외에서 최대 60석 내지 70석 내외 당선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이끌어내는 등 일본 중의원내 리버럴 세력이 큰 교두보를 얻었음은 틀림없다. 결국 자민당-공명당, 희망의 당 등의 개헌파와 기타 의원들의 수는 호헌파 의원들의 수를 크게 뛰어넘지만, 입헌민주당이 선거 기간 기존 민진당보다 리버럴적인 인상을 강화하고 호헌 세력을 대표한다는 지위를 구축하게 된 것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개표 결과 출구조사 예측치의 중간 정도인 55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왔다. 중의원 해산 이전, 민진당에서 중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던 현역 의원들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땐 의석이 늘어난 셈.

이번 총선거에서 입헌민주당이 얻은 것은 생각보다 적지 않다.

첫 번째로 2010년대 들어 연속된 선거 참패의 역사를 어느정도 막아냈다. 여당이 단독으로 개헌선을 확보한 이상 입헌민주당의 대승이 가지는 의미도 제한적일 수밖에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번 선거 의미가 폄훼당할 이유는 없다. 애초 일본 혁신 진영은 구 민주당 시절부터 2012, 2014년 중의원 의원 총선거,[40] 2013, 2016년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를 통해 개헌저지선을 다 뺏긴 상황이라, 한마디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였다.[41] 그런데 이번에는 준비도 안되어 있고 조직도 없는 급조 정당이 무려 70%의 후보자를 살려냈다. 숫자 뿐만 아니라 거의 무너져 무당층으로 가있던 열성 지지층도 다시 어느정도 이끌어내는 등 내용상에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 일본 정국은 혁신 진영에 매우 엄혹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지만, 향후 (물론 꺼질 수도 있지만) 희망의 불씨가 있다는 것은 지금의 일본 혁신 진영에서 가지는 의미가 적지 않다.

두 번째로 에다노 대표의 당내 리더십 구축이다. 이번 선거는 에다노 혼자서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입헌민주당, 나아가 혁신 진영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에다노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도쿄에만 집중 유세를 3번이나 했는데, 그덕에 도쿄 1구의 가이에다 반리나 18구의 간 나오토 같은 지난 선거에서 소선거구로 출마해 낙선한 거물들도 이번에는 아슬아슬하게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37석의 비례대표도 에다노 대표가 불러일으킨 입헌민주당 돌풍에 의원 뱃지를 달았다. 에다노 대표의 당내 입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 그 동안은 계속되는 선거 대패에 당내 리더십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단합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자중지란을 보여와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왔다. 선거 폭망 → 당내 리더십 붕괴 → 자중지란 → 선거 대패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었다. 오죽하면 민진당렌호 대표 시절에서는 '아베 응원단'이라는 조롱마저 받을 정도. 하지만 적어도 2019년 참의원 선거 전까지는 에다노 대표가 리더십을 보이며 이러한 모습은 탈피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당내 노선이 깨끗하게 정리된 점이 있겠다. 그동안 구 민주당과 민진당에서는 이념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 분탕종자들이 많아 좀처럼 단합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리버럴 성향이 확립된 노선으로 제1야당을 차지함에 따라 당내 노선 자체가 단순하게 정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자기들이 추구하는 바를 분명하게 드러내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후의 자신들의 선명성 강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얻은 것은 많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 이것이 실체화된 '현금'이 아니고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어음'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입헌민주당은 지금 의석에 절대로 만족할 상황이 아니다. 그리고 입헌민주당은 인재 풀 확보, 지방 조직 정비 등 해야할 것이 정말 많다. 입헌민주당은 발판을 만든 것에 지나지 않으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에다노 대표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매어져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파일:20171023135339_ssftxidh.jpg
대한민국하고 상황이 영 반대이다[42]

일단 입헌민주당이 안고 있는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청년층의 약한 지지세이다. 표에서 보다시피 이 선거에서 18,19세~20대는 자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는데, 이는 역사수정주의 논란과 특히 젊은층들일수록 우경화가 더더욱 심해지는것과 함께 아이러니하게도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에서 베이비붐 세대인 고령층 노동자들이 대거 은퇴하기 시작, 청년층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즉, 청년층 입장에선 실업률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기 쉬운 자민당에 당연히 지지가 몰리는 양상인데 이를 어떻게 돌려세울 것이냐가 관건. 혹은 낮은 투표율에서 알 수 있듯 투표장에 나오지 않은 청년들을 어떻게 흡수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이 문제에 관해서 당대표인 에다노 유키오는 입헌민주당의 저조한 젊은 층의 지지세에 관해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런 상황에 대해 크게 신경 안 쓴다고 말한 뒤, 현재 투표하는 젊은층 다수는 자민당 지지층인데, 이런 투표하는 젊은 층보다 투표하지 않는 젊은 층이 더 많다며 무당파 층을 입헌민주당의 지지 세력으로 만드는 것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 사실이기는 하나, 문제는 투표장에조차 나오지 않을 정도로 정치에 냉소적인 층을 어떻게 끌어모을지 구체적인 각론은 2019년 기준으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다. 입헌민주당의 SNS에 대한 의존도가 그래서 더 심해지는 측면이 있으나 의외로 자민당의 스펙트럼이나 이미지는 늙은 수구정당이 아니고 SNS도 곧잘 활용하기 때문에 큰 차별화는 되지 못한다는게 문제.

그 외 당장 입헌민주당이 해야 될 당면 과제는 구 민진당의 지역조직 및 참의원들의 합류 문제, 민진당 출신 무소속 의원들과의 연대 및 희망의 당내의 호헌파 의원들의 합류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진당에 아직 남아있는 참의원들은 대부분 희망의 당 합류를 거부했기 때문에 입헌민주당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구 민진당의 지역 조직들도 대부분 입헌민주당이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 민진당 출신 무소속 의원들[43]은 성향상 입헌민주당에 입당하지는 않더라도[44] 호헌에 대의를 같이 하는 차원에서 통일회파를 구성할 것은 유력해보인다. 또한 희망의 당 내에도 고이케의 선별 수용에도 불구하고 호헌쪽으로 기운 의원들이 제법 있어서[45] 이들의 입헌민주당 합류 여부도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만약 그렇게 되면 55석(+최대치 50석 내외)으로 어느정도 기반이 잡힌 정당이 된다.

향후 입헌민주당의 성패는 2019년에 치러지는 각 도도부현통일지방선거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그리고 2020년 도쿄 올림픽 이전이 유력한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4.2.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2019년 5월 30일, 입헌민주당와 국민민주당, 일본공산당, 사회민주당, 사회보장 재건 국민회의 5개 야당이 국회에서 에다노 유키오 대표 주도로 당수(당대표) 모임을 가지고 참의원 1인 선거구(소선거구) 32곳 중 30곳에 야 5당 단일 후보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6월 13일, 나머지 두 곳에 대해서도 단일 후보를 공천하기로 합의하면서 야권 단일 대오가 완성되었다.

7월 21일, 투표 종료 후 발표된 출구 조사 결과, 개선 의석 중 최소 16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발표되어 우선 참의원 내 제1야당 위치를 지키는 것은 확실해졌다. 다만, 생각 이상으로 낮은 투표율 때문인지 개헌저지를 위한 야당 연대의 1/3 의석 확보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었지만 개표 결과, 야 5당 단일후보가 공천된 1인 선거구에서 야당 단일후보들이 생각 이상으로 선전하며 연립여당 및 일본유신회의 개헌선 확보(2/3)를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개표 막판까지 접전으로 흐르며 이번 선거의 하이라이트 역할을 했던 미야기현 1인 선거구에서도 결국 입헌민주당의 이시가키 노리코 후보가 자유민주당의 현임 아이치 지로 후보를 1%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며 이목을 모았다.

개선의석에서 17석이 당선, 참의원 의석수가 총 32석이 되었다. 8석이 증가하며[46] 제1야당 지위를 강화했다. 다만 1인 선거구에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도쿄 등 중대선거구에서 우려했던대로 국민민주당에 의한 표 분산이 일어나며 20석 이상을 획득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의 연립여당의 부진과 호헌파 야당 연합의 선전 때문인지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된 개헌파 의원들 중 41%가 오히려 개헌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호헌 연대에도 파열음이 들리기 시작했는데 선거 이후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개헌 논의에 참가할 의사를 밝히면서 평화헌법 개헌에 절대 반대하는 입헌민주당과 의견을 달리했다.

5. 타 정당과의 관계

5.1. 자유민주당

입헌민주당이 태생부터 자유민주당과 가까운 관계인 민주당 - 민진당 보수파와 완전히 갈라져 만든 정당이기 때문에, 자유민주당과는 여당대 야당으로 사이가 나쁘다. 과거 하토야마 유키오 등 자민당 출신이 민주당에 있긴 했지만, 입헌민주당에서는 주요 당직자중 자유민주당 출신을 찾기 힘들며 대다수가 신당 사키가케, 일본신당, 신진당이나 舊 일본사회당 계열 출신, 혹은 처음부터 민주당 출신이기 때문에 예전보다 좌경화되어 자민당과 멀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자민당과 사이가 나쁜 정치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사이토 렌호가 있다. 다만 최근 오자와 이치로 등 구 자민당 출신 국민민주당 의원들이 합류하면 창당 초기보다는 자민당과의 사이가 원만해질 것으로 보인다.

5.2. 국민민주당

사이는 나쁘지 않으나, 계파 갈등으로 애매한 관계. 일단 국민민주당마에하라 세이지의 경우 일본공산당과 입헌민주당의 선거연대로 인해 입헌민주당과 사이를 두겠다는 입장이다. 입헌민주당 역시 마에하라 세이지 등 민주당 보수파들에게 민주당 시절에 쌓인게 많았는지 국민민주당과는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5회 참원선 당시 몇몇 지역구에서는 단일화하긴 했지만 도쿄 등 일부 지역구에서는 단일화가 실패해 어부지리로 일본 유신회가 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 국민민주당 내에서도 입헌민주당과 연대해야하는가 말아야하는가가 반반으로 갈리는 입장인듯 하며, 결국 입헌민주당과의 합당을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5.3. 혁신계열 정당 (일본공산당, 사민당)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일미군 문제와 경제정책 등으로 혁신계열 정당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2010년대 중반 들어 공산당의 세가 커지고 민주당 당 내에서도 희망의당 합당 사태로 사회주의 성향 계파인 생추어리가 목소리를 키우면서 48회 중원선 이후로는 서로 공조하는 분위기이다. 25회 참원선 당시 사민당, 공산당, 입헌민주당의 단일화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일어나기도 했다. 현재 입헌민주당 당내 최대 계파가 사회당 출신 정치인들의 계파인 생추어리고, 입헌민주당 당 내부에서도 자민당, 국민민주당 잔류파와 선을 그어야한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공산당 및 사민당과의 사이는 앞으로도 돈독할듯하다.

5.4. 기타 정당

일본 유신회와는 각각 성향이 보수와 진보로 다르지만 오사카 지역에서는 49회 중원선때 몇몇 선거구에서 단일화 제의가 나오기도 한 것으로 봐서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듯하다. 입헌민주당과 뜻을 함께하는 무소속 의원중 에다 겐지 등 예전에 일본유신회의 전신인 유신당 소속 정치인들이 포진되어있기도 하다.

레이와 신센구미와 방향점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2020년 도쿄도지사 선거때 야마모토 타로가 단일화는 없다면서 입헌민주당, 사회민주당, 일본공산당 단일 후보인 우쓰노미야 겐지에게 어그로를 끈 덕분에 최근에는 입헌민주당 내에서도 야마모토 타로가 X맨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은 입헌민주당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표명한 적은 없다.

6. 당내 계파

파일:입헌민주당(2017년) 로고 하얀색.svg 입헌민주당(2017년)의 계파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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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계 리버럴계 개헌파
생추어리
아카마츠 히로타카
아베 도모코
쓰지모토 기요미
가이에다 반리
오사카 세이지
요코미치 다카히로
나라의 모습 연구회
간 나오토
에다 사쓰키
에다노 유키오
하쿠 신쿤
화제회
무라타 렌호
나가하마 히로유키
구 료운카이
아즈미 준
리버럴계
나가츠마 아키라
오카다 가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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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모두의 당
에다 겐지
오치아이 다카유키
시오무라 아야카
정당별 계파 (기타 일본 혁신정당 · 입헌 · 국민 · 유신 · 공명 ·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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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절에 비해서는 계파 갈등이 크게 줄었지만 그럼에도 2계파가, 크게 보면 3계파가 입헌민주당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구 모두의 당이나 유신당 출신도 일부 있는 편. 노다 그룹을 이끌고 있는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는 본인은 무소속이지만 측근들이 입헌민주당에 많이 가 있고, 에다 겐지 전 유신당 대표, 오카다 가쓰야 등은 무소속으로 활동하지만 입헌민주당과의 공동교섭단체를 꾸림으로써 사실상 입헌민주당 소속이다.

2020년 기준 최대 계파는 생추어리로 참의원 14명, 중의원 15명으로 총 29명이다. 나라의 모습 연구회는 참의원 7명과 중의원 21명으로 총 28명. 화제회는 12명, 로운카이는 18명 정도. 생추어리는 2016년까지만해도 10명정도의 소수 계파였으나 48회 중원선과 25회 참원선을 거치면서 급속도로 계파가 커졌다.

7. 지지 기반, 단체

기본적으로는 민진당으로부터 계승하고 있는 면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일본 사철 노동조합 총연합회가 의원 후보에 대해서 지원해줄 정도로 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일본 자치 단체 노동조합, 일본 교직원조합(일교조), 일본 우정그룹 노동조합(JP 노조)도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민주당 시절의 지지세를 이어받았으며 이는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홋카이도, 사이타마, 아이치에서 의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지만 시즈오카, 도쿄에서는 같은 민주당 계열 정당인 국민민주당 지지층이 겹치다보니 도쿄의 여섯번째 의석을 어부리지로 유신회가 얻고 양 당 후보가 낙선하기도 했다. 이는 간사이 지역도 마찬가지로 나타나 향후 국민민주당과의 관계 설정 및 단일후보 공천 여부가 선거에서 중요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도호쿠 지역 중 미야기현이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텃밭에 가까운 지역으로 급부상했다.

8.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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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에다노 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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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구 (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위원장 <colbgcolor=#ffffff,#1F2023> 오구시 히로시 선거대책위원장 대리 <colbgcolor=#ffffff,#1F2023> 콘도 카즈야
노다 쿠니요시
선거대책부위원장 키시 마키코
상임의결기관 (양원의원총회)
양원의원 총회장 카와다 류헤이 대의사회 회장 고미야마 야스코
중앙당 지도부
대표 노다 요시히코 대표대행 나가츠마 아키라
쓰지모토 기요미
오구시 히로시
부대표 (참) 공석 부대표 (중) 공석
당무집행기구
간사장 오가와 준야 간사장 대리 테즈카 요시오
다나부 마사요
부간사장 야마오카 타츠마루 | 오치아이 다카유키 | 아오야마 야마토 | 모리야마 히로유키 | 겐마 켄타로 | 이시카와 카오리 | 혼죠 사토시 | 카츠베 켄지 | 타지마 마이코
정무조사회
정무조사회장 시게토쿠 가즈히코 정무조사회장 대행 오니시 겐스케
기이 다카시
고니시 히로유키
정무조사부회장 오구마 신지 | 이나토미 슈지 | 시노하라 고 | 야마자키 마코토 | 오카모토 아키코 | 사쿠라이 슈 | 나카타니 카즈마 | 오누마 타쿠미 | 키시 마키코 | 쿠마가이 요시토
정무조사회장 보좌 야마기시 잇세이 | 아라이 유타카 | 우메타니 마모루 | 오쓰카 쿠레하 | 코즈 타케시 | 스에츠구 세이이치 | 스즈키 케이스케 | 츠츠이 카나메 | 바바 유키 | 후지오카 타카오 | 후토리 히데시 | 혼죠 사토시 | 야마다 카츠히코 | 요시다 하루미 | 와타나베 소 | 오니키 마코토 | 코가 치카게 | 시바 신이치 | 타카기 마리 | 하타 지로 | 미즈노 모토코 | 미야구치 하루코 | 무라타 쿄코
상임간사회
상임간사회 의장 기쿠타 마키코
홋카이도 블록 상임간사 키시 마키코 도호쿠 블록 상임간사 요코사와 타카노리
키타칸토 블록 상임간사 사카모토 유노스케 미나미칸토 블록 상임간사 오자와 마사히토
도쿄 블록 상임간사 테즈카 요시오 호쿠리쿠신에츠 블록 상임간사 테즈카 요시오
도카이 블록 상임간사 요시다 츠네히코 긴키 블록 상임간사 사쿠라이 슈
주코쿠 블록 상임간사 유노키 미치요시 시코쿠 블록 상임간사 시라이시 요이치
큐슈 블록 상임간사 노마 타케시 지방의원 네트워크 대표 유사미 유키
파일:일본국 내각총리대신 심볼.svg 국회조직
국회대책위원장 류 히로후미 국회대책위원장 대리 야마노이 가즈노리
사이토 요시타카
국회대책부위원장 고토 유이치 | 요시카와 하지메 | 모리야마 히로유키 | 노마 타케시 | 겐마 켄타로 | 모리타 토시카즈 | 오쓰카 쿠레하
참의원 의원회장 미즈오카 슌이치 참의원 의원회장 대행 마키야마 히로에
참의원 간사장 다나부 마사요 참의원 간사장 대리 키시 마키코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 사이토 요시타카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 대리 이시바시 미치히로
모리모토 신지
카츠베 켄지
참의원 정책심의회장 고니시 히로유키 참의원 정책심의회장 대리 쿠마가이 요시토
고문단
최고고문 에다노 유키오 상임고문 오카다 가쓰야
이즈미 겐타
파일:logo_w.svg
역대 당대표
}}}}}}}}}}}} ||

중앙당 지도부는 화제회와 나라의 모습 연구회가, 정조위와 당무집행기구는 생추어리(구 사회당 계열)가, 국회 조직은 료운카이로 나름 계파 갈등을 줄이려고 지도부 자리를 골고루 배분한 측면이 있다.

9. 역대 포스터

역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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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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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정직한 정치
2018년 4월
정직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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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입헌민주당 포스터(2019년 2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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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정직한 정치
파일:입헌민주당 포스터(2017년 10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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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담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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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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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마오 시오리[2] 구 민주당과 구별하기 위해서 언론 보도시 입민(立民), 입헌민주(立憲民主), 입헌민(立憲民), 입헌(立憲), 입(立)이라고 표기한다.[3]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공식 약어[4] 다이쇼 데모크라시에서 따온 듯하다.[5] 정치단체 신고일 기준[6] 국민민주당과 신설 합당. 당명과 대표 체제는 유지.[7] 국내 언론들도 입헌민주당을 진보계열 정당으로 보도한다. (한국일보, 프레시안, 중앙일보)[A] 입헌민주당 강령[A] [10] 日제1야당, 아베 친원전 정책 제동…내년 '원전제로' 법안 제출. 2017년 12월 7일. 연합뉴스[A] [A] [가]료운카이(마에하라 세이지파) 계열[나] 생추어리(구 일본사회당), 사회민주당 탈당파 계열(쓰지모토 기요미.)[나] [16] Sieg, Linda (26 August 2018). "Japanese PM Abe seen headed for extended term despite policy doubts". Reuters. Retrieved 21 October 2019.[17] 중도좌파 ~ 좌익(생추어리), 중도 ~ 중도우파(료운카이) 등의 계파도 있지만 주류인 나라의 모습 연구회는 중도좌파로 분류되며 2020년 창당된 신 입헌민주당과 달리 생추어리의 세가 료운카이보다 강했다.[18] 지역구 18석, 비례대표 15석[19] 지역구 19석, 비례대표 37석[20] 한국의 광역의회에 해당한다.[21] 한국의 기초의회에 해당한다.[A] [23] 로고에 관한 에다노의 후일담에 의하면, 기자회견을 48시간도 안 되는 시간 후에 해야 해서, 디자이너가 서둘러서 만들어서 에다노의 승인을 받으려 했는데, 에다노의 맘에 쏙 들어서 한 번에 OK했다고 한다.[24] 본래는 희망의 당에서 공천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리버럴 성향 탓에 거부당했다.[25] 해산 당시의 중의원 부의장.[26] 해산 당시의 민진당 부대표.[27] 해산 당시의 민진당 선거대책위원장.[28] 해산 당시의 민진당 간사장 대행.[29] 민진당은 10월 24일에 있었던 참의원 총회가 마에하라 대표 성토장(...)이 되었고, 향후의 진로 문제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가져야 한다는 요청이 쏟아졌다. 희망의 당은 선거 과정에서 고이케가 배제 발언 같은 오만하고 독선적인 모습을 보여 생긴 당 내부의 반 고이케 정서와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인지 'NO 아베보다 NO 고이케', '내년에 이 당은 공중 분해' 같은 말이 나올 정도로 당내 분위기는 상당히 어수선했다.[30] 헤이트 스피치 금지법을 추진 중인 의원이기도 하다.[31] 한국의 교섭단체와 유사한 것으로, 한국에서도 제18대 국회 때 (구) 자유선진당과 (구) 창조한국당 간의 비슷한 전례가 있었다.[32] '야당 공동 투쟁'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제1 야당이면서 이에 대하여 관심은 없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분리'만 추구한다면 과연 입헌민주당은 향후 무엇을 위해 집권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룬다.[33] 시력 검사 수준이라고 멸칭되는 타 야당보다는 분명히 우위에 있기는 하다. 근데 이 지지도는 구 민진당 시절과 엇비슷한 수준이라는 것.[34] 자민당이 기본 30~40%는 먹고 시작한다. 게다가 정치적 무관심에 의한 청년층 우경화, 전공투에 의한 진보적 논의 퇴색, 정치 세습 등으로 인해 일본에선 진보가 설 자리가 상대적으로 매우 좁다.[35] 30% 내외의 지지를 받는 자민당보다도 높은 수치다.[36] JNN - 자민 : 32.8% 입민 : 7.3% 희망 : 5.2%, 마이니치 - 자민 : 29% 입민 : 10% 희망 : 9%, FNN 산케이 - 자민 : 34.5% 입민 : 11.6% 희망 : 9.5%.[37] 그래서 유세 중에 자주 등장하는 발언이 "(여러분이 저를 일으켜세웠기 때문에) 이 싸움은 입헌민주당의 싸움도 아니고, 저 에다노 유키오의 싸움도 아니고, 여러분의 싸움입니다."라는 것이다. 물론 우익들은 일으켜세운 적 없다고 경기를 일으켰지만 넘어가자.[38] 2014년 중의원 의원 총선거 - 아베노믹스 반대, 2016년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 개헌 반대.[39] 유세마다 1000명 단위씩 모여서 옛 민진당 관계자가 놀랐다는 이야기가 있다.[40] 특히 2012년 총선거의 민주당은 집권여당이었지만 57석 밖에 차지하지 못하며 참패하고 자민당에 정권을 내주게 된다. 어떻게 보면 입헌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가지는 의미를 가장 선명하게 상징하는 반례.[41] 그런데도 아베가 개헌을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연립여당인 공명당 내에서 개헌은 찬성하되, 군대 보유와 전쟁 금지를 명시한 헌법 9조 개정엔 반대하는 의원들이 제법 있기 때문이다. 자민당 내에서는 개정 자체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되 방법론이나 필요성에 대해서 이견이 있는 편이다. 또 개헌은 국민투표를 해야 하는데 아직은 개헌에 부정적인 여론이 높다. 전후 일본의 평화주의적 토양은 생각보다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2012년 집권 이후 몇년째 민심을 살피며 군불만 지피고 있는 것.[42] 일본은 대한민국과는 반대로 고령층일수록 리버럴 진영 지지세가 강해진다. 노인들의 경우 아키히토처럼 태평양 전쟁의 참상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세대이기도 하고, 전공투 등 60년대 68혁명을 경험한 세대여서 평화주의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 하지만 노년층에서도 자민막부 지지율이 더 높다는 건 함정 민주당 정권 당시 동일본 대지진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돌아선 장노년층이 의외로 많으며, 자민당의 주 지지기반이자 고령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농촌은 도시와 달리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다.[43] 노다 요시히코, 오카다 가쓰야 등.[44]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의 경우는 보수색이 강한 인사다. 그럼에도 고이케는 구 민주당 실각의 대표 주자랍시고 한마디로 인기없는 노다를 받아들이는걸 거부했다.[45] 선거 직후 아사히 신문의 조사에 의하면 의외로 희망의 당 구성원 중 절반 이상이 아베식 개헌에 반대했다.[46] 자민당이 9석 감소하면서 자민당이 잃은 만큼 딴 셈이 되었다.[47] 사회당 위원장 대리 에다 사부로의 아들[48] 원래는 마에하라 세이지 계파인 료운카이(凌雲会) 소속이었다. 하지만 간 나오토 총리 내각에서 총리 최측근이 임명되는 내각관방장관을 지낸 걸 보면 간 총리와도 가까운 듯.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내각관방장관으로 근 1주일 내내 잠도 못 자며 수시로 언론 브리핑을 한 사람이 바로 에다노 대표다.[49] 사민당 출신으로 민주당계 정당에 들어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일본 여성진보 정치인의 대표격 인물이다. 일본판 심상정 정도...팬도 많지만 안티도 엄청 많다.[50] 한국계 일본인으로 참의원 비례대표로 활동 중이다. 간 그룹에서도 속하고 있는 상태이다.[51]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가장 설전을 벌었던 의원이다.[52] 田城郁. 과거 JR의 기관사 겸 무명 배우로 활동했으며 현재 JR동일본 노조 부위원장으로 있다. 2010년에는 JR노조의 추천후보로 민주당에 가입해 참의원에 당선되었다. 참의원 활동 당시인 2013년에는 민진당 의원들과 함께 인종차별 헤이트 스피치 금지 조항을 발의했고, 한인 학교에도 고교 무상화 제도 확대적용을 요구하는 원내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석하는 등 정계에서는 친한파로 알려져있다. 그밖에도 2013년에는 한국에 방한해 인천공항철도를 시찰하기도 했다.[53] 노다 요시히코 본인은 입헌, 국민 어느 쪽에도 합류하지 않은 채 '사회보장 재건을 위한 국민회의'라는 무소속 정치단체를 이끌고 있다.[54] 다만 렌호는 계파색과 상관 없이 아베 신조, 고이케 유리코와 날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 입헌민주당 내에서도 강경 진보파로 꼽힌다.[55] 간그룹에도 소속되어 있다[56] 노다 요시히코 총리 시절 3인자 격인(2인자는 부총리인 오카다 가쓰야) 재무상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 입헌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한국 정당으로 치면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고 있다[57] 여담으로 입헌민정당의 영어명도 Constitutional Democratic Part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