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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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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국도 18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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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금골교차로
종점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1로
총 구간 282.6km
경유지 전라남도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전라남도 보성군, 순천시, 곡성군

1. 개요2. 경로
2.1. 진도 - 해남 구간2.2. 해남 - 장흥 구간2.3. 장흥 - 보성 구간2.4. 보성 - 구례 구간
3. 도로명

[clearfix]

1. 개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에 이르는 대한민국 횡축 국도이다. 전라남도를 대각선으로 종단하는 선형이다. 1981년에 지정되었다.

2. 경로

경유지는 진도군 - 해남군 - 강진군 - 장흥군 - 보성군 - 순천시(송광면, 주암면) - 곡성군(목사동, 압록) - 순천시(황전 구례구역) - 구례군이며, 종점은 화엄사이다.

왕복 4차로 구간은 포산사거리 - 우수영교차로 - 송운교차로, 계라교차로 - 평동교차로 - 향양교차로, 봇재 정상 - 춘정교차로, 구례군청 - 냉천삼거리 구간이다.

강진 - 장흥은 2번 국도와 중첩되며, 장흥 - 보성은 반대로 2번 국도 남쪽으로 우회한다.

2.1. 진도 - 해남 구간


18번 국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 진도대교가 바로 이 구간에 있기 때문에, 18번 국도를 지나지 않으면 진도에 갈 수 없다. 우수영에서 해남까지의 구간도 영암방조제가 세워지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외길 국도였다.

진도 구간은 섬 내를 숫자 6모양으로 일주하는 형태이다. 금골교차로에서 초사리까지는 쏠비치 진도의 영향으로 통행량이 상당하며, 당연하게도 오전중에는 금골교차로 방향으로, 오후에는 쏠비치 방향으로 통행량이 많다. 굴포항 근처 해안가의 짧은 구간이 왕복 1차로이며, 이 구간 외에는 평범하게 경치 좋은 섬 지역 왕복 2차로 구간이다. 진도항에서 진도읍까지는 왕복 2차로이며, 진도읍에서 녹진을 거쳐 우수영, 해남읍까지 왕복 4차로로 고속화가 되어있다. 이 중 가장 늦게 완공된 구간은 금골교차로 - 녹진 구간이다. 23년 1월 현재 나머지 구간 중 진도읍에서 서망항까지 대대적으로 왕복 4차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서망삼거리 - 팽목삼거리 구간은 터널 공사로 통행이 불가능하여 해안가로 우회해야 한다.

진도대교는 2개의 교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차로 구성이 좀 복잡했었다. 진도행은 제2진도대교의 1개 차로만을 사용하고, 해남행은 제2진도대교의 나머지 1차로와 (제1)진도대교 2개 차로 전부를 사용하여 3차로였다. 진도대교 앞뒤로 왕복 4차로가 된 지금은 제1진도대교를 해남행으로, 제2진도대교를 진도행으로 전용하고 있다.

진도에서 해남 방향으로 진행할 때, 우수영교차로에서 직진하면 같은 18번 국도가 아니라 목포, 화원 방향으로 가는 77번 국도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도로는 화원을 지나 49번 지방도에 속하는 영암방조제를 거쳐 영암군 삼호읍으로 이어진다. 18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려면 장흥, 해남 방향으로 우측으로 빠져야 한다. 빠진 다음에 해남읍에 위치한 해남교차로까지 광활한 아우토반이 된다. 4차선 인데다 차들이 130 ~ 150km/h 까지 밟을 정도로 도로상태가 아주 좋으며 과속단속도 거의 안한다.-18번 국도 고속도로 버전이다- 원래 이 구간이 진도로 가는 주요도로여서 무안광주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 광주에서 진도로 가려면 이 도로가 필수였다. 이 구간을 지나는 문내면과 황산면이 상권이 상당히 좋았지만 지금 현재 금호도에 영산강하굿둑무안광주고속도로가 생기는 바람에 대부분 교통량이 목포 방면으로 몰리게 되어 이 구간으로 진도로 가는 차량들이 다소 중요도가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문내면은 타지역에서 진도로 들어가는 유일한 입구다 보니 상권이 그나마 낫지만 황산면은 이 구간말고 들어오는 차량들이 없기때문에 상권이 많이 죽어버렸다.

해남교차로 이후로는 13번 국도와 중첩된다.

2.2. 해남 - 장흥 구간


해남읍을 지나고부터는 중요도가 다소 떨어진다. 4차로 구간이 계속 이어지곤 하지만, 사실 그 4차로 구간은 13번 국도의 몫이며, 18번 국도는 송운교차로에서 갈라져나와 강진군 강진읍내를 향해 2차로 구간을 달린다. 2021년 12월 30일 해남군 옥천면 송운교차로 - 강진군 도암면 계라교차로 왕복 2차로 선형개량 구간이 임시개통되었다.

55번 지방도와 접속하는 계라교차로 부터는 다시 4차로가 된다. 여담으로 광주, 전남 동부권, 영남 지역에서 완도로 진입할 때 예전 주요 루트가 이 구간을 지난다.[3]

강진에서 장흥까지는 2번 국도와 중첩이다. 특기사항은 딱히 없다.

2.3. 장흥 - 보성 구간


23번 국도의 강진 - 장흥 구간처럼, 2번 국도의 남쪽으로 크게 돌아 헤집고 다닌다. 항양교차로 - 안양 기산교차로 구간은 왕복4차로이다. 이후 구간 중 밤고개삼거리에서 봇재로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구불구불하니 조심할 것. 그 유명하다는 보성 녹차밭을 끼고 있는 구간으로, 이 덕에 봇재 정상에서 장수교차로까지 4차로로 확장되었다.

장수교차로에서 초당교차로까지는 2번 국도와 중첩되며 왕복 4차로이다. 초당교차로 너머로도 4차로 구간이 이어지는데, 춘정교차로 이북으로 4차로 구간은 29번 국도로 이어진다. 춘정교차로는 남해고속도로 보성IC와 접속하는 곳이다. 18번 국도를 계속 타고 싶으면 빠져서 옆의 구 도로로 내려가자.

2.4. 보성 - 구례 구간


18번 국도 중에서 가장 상태가 안 좋은 구간. 이 구간은 구례읍 시가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2차로이다. 특히 주암호를 끼게 되는 문덕면부터는 선형이 극도로 안 좋아지기 시작한다. 근데 광우고속광주 - 보성 직행은 29번 국도를 타는 게 아니라, 문덕면복내면을 경유하기 위해 이 구간을 타서 소요시간이 상당히 증가한다.

또한 용암삼거리 - 곡천삼거리 구간은 15번 국도와 중첩으로, 전통적인 광주 - 벌교 - 고흥 루트의 일부분이다. 광주 - 고흥 - 녹동 간 시외버스도 이 구간을 경유한다. 그리고 15번 국도는 여기만 길이 구린 게 아니라 곡천에서 벌교 가는 쪽도 구리다.

곡천에서 압록까지는 그냥 시골 도로다. 주암면에서 약간 동쪽으로 가면서 보성강과 멀어졌다가 곡성군 목사동면에서 다시 보성강변을 따라간다. 물론 이 구간도 선형이 별로 좋지 않다. 압록에서부터 전라선과 함께 섬진강을 따라가고, 구례구역 앞에서 섬진강을 건넌다. 구례읍, 마산면을 지나 화엄사 앞에 도착하면서 국도는 끝.

2018년 들어 문덕면 구간의 특히 선형이 안 좋던 일부 구간이 개량되었다. 기존과 동일한 왕복 2차로인데 산을 깎아 커브를 이전보다 더 단순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순천 주암에서 곡천 구간은 확포장 공사 중이라[4] 추후 빠른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3월 31일 구례군 마산면 구간이 선형개량 완료되었다.

3. 도로명

둔전길-오일시1길-진도대로-군내대로-진도대로-관광레저로-공룡대로-해남로-해강로-강진서부로-녹색로-남부관광로-녹차로-녹색로-화보로-송재로-고인돌길-송광사길-동주로-주목로-대황강로-섬진강로-구례로-섬진강대로-화엄사1로


[1] 15년 3월 이후 기점[2] 15년 3월 이전 기점[3] 예전 13번 국도 해남 - 완도 구간이 확장되기 전에는 55번 지방도완도군으로 갈 때 이 구간을 많이 이용되었다. 오히려 해남으로 가는 것 보다 강진으로 경유해서 가는 게 더 빨랐으며, 심지어 광주 - 완도 시외버스도 광주 - 해남 - 완도로 가는 계통보다 광주 - 강진 - 완도 계통 위주로 되어있을 정도였으며, 계라교차로 부터 4차로로 확장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지금은 13번 국도 해남 - 완도 구간이 확장이 되어 지금은 강진군, 장흥군에서 완도군으로 갈 때만 이용된다.[4] 27번 국도 주암 - 송광 - 벌교 구간 확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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