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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0:49:53

100일간의 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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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오토메 게임

등급
만 17세 이상

서비스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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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Google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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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플레이
2.1. 본편 스토리2.2. 프린세스 체크2.3. 프린세스 레슨2.4. 프린스 뽑기2.5. 하트 램프2.6. 프린세스 포인트
3. 게임 요소
3.1. 벨, 코인3.2. 체력3.3. 기품3.4. 아이템
4. 이벤트
4.1. 시나리오 이벤트4.2. 수집 이벤트
5. 공략 캐릭터
5.1. 카인 로쉐5.2. 노아 레온하트5.3. 앨런 크로포드5.4. 루이 하워드5.5. 클로드 블랙5.6. 제노 제럴드5.7. 레오 크로포드5.8. 질 크리스토프5.9. 유리 노르벨트5.10. 시드 (로이드 그랑디에)5.11. 알버트 브루크헐트5.12. 로벨 브란쉐

1. 개요

“평범한 회사원인 내가 한 나라의 프린세스가 된다고?!”

여행 도중‚ 사고로 위스타리아를 방문하게 된 당신.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인 동화같은 나라에서
당신은 생각도 해본 적 없는 만남을 갖게 된다.

유리구두를 신게 된 순간‚ 당신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100일간의 프린세스 이후 당신이 선택하게 될 미래는?

CYBIRD에서 제작한 여성향 모바일 오토메 게임. 일본어로 100日間のプリンセス.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작인 한밤중의 신데렐라 현대버전 후속작이다. 일본판은 한신(한밤중의 신데렐라)‚ 백프리(100일간의 프린세스) 모두 배경음악과 효과음, 캐릭터 음성 등이 있다.

약칭으로 백프리 혹은 백프린이라고 한다.

2015년 7월 23일‚ 국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공략 캐릭터는 전작에 있던 앨런‚ 루이‚ 질, 레오, 제노, 유리, 시드, 알버트 외에 새롭게 등장한 카인, 노아, 클로드로 총 11인(人)이다.

2017년 7월 31일 100일간의 프린세스를 포함한 모든 이케맨 시리즈(한국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24년 9월 24일 한밤중의 신데렐라와 함께 서비스를 종료한다. 한밤중의 신데렐라가 2024년 9월 26일에 12주년을 맞이하는데 12주년을 이틀을 남긴 채로 왕궁 시리즈를 모두 서비스 종료하는 셈이다.

2. 게임 플레이

몇 부분을 제외하고 한밤중의 신데렐라와 동일하다.

2.1. 본편 스토리

프롤로그 이후 시작되는 본편 스토리는 총 13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스토리 티켓이 필요하다.

스토리 1화 당 전편, 후편 각각 5장으로 총 10장이 필요하다. 무과금으로 1화 당 2일이 걸린다. 스토리 티켓은 매일 오전 5시에 5장 회복이 된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1화 당 대사 선택지가 등장하는데, 각 선택지에 따라 꿈꾸는 프린세스 포인트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포인트가 상승하게 된다. 본편 스토리 10화 이후, 꿈꾸는 프린세스 루트와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총 2가지 루트로 나뉜다.

2.2. 프린세스 체크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프린세스 체크가 뜬다.

프린세스 체크는 기품을 일정 수치 달성해야하는 기품 체크와 아바타를 구입해야하는 아바타 체크가 있다.

기품 체크를 클리어하면 아바타(연인이 주는 선물)를 얻을 수 있고, 아바타 체크를 달성 시엔 보너스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

벨 혹은 저렴한 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아바타로 체크를 달성하면 노말 스토리를 볼 수 있고, 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아바타로 체크를 달성하면 프리미어 스토리를 볼 수 있다.

2.3. 프린세스 레슨

프린세스 레슨은 기품을 올리고 벨벌이를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다.

1회 당 체력을 20씩 소모하며, 라이벌보다 매력이 높으면 Exellent가 뜨고‚ 매력이 낮으면 Good이 뜬다.

Exellent가 기품이 더 많이 오르고 벨도 더 쌓이는 데다가, 캐릭터들 대사가 짧게 등장한다.

레슨 상대의 매력도가 가려진다. 대신, 상대의 기품과 아바타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매력도가 높은 만큼 아바타를 화려하게 꾸미고 있지만 간혹 매력도가 높음에도 허름한 아바타를 가진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레슨 상대의 더 매력이 높을 것 같으면 재매칭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연속 5회 Excellent가 뜰 경우, Excellent Bonus가 발생한다. 기품이 더 오르면서 벨 또는 뽑기포인트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중간에 Good이 뜨면, 다시 1회부터 Excellcent를 채워야한다. Excellent 4회째에 Good이 뜨면 분노가 터질 수 있다.

2.4. 프린스 뽑기

본편 뽑기 시트는 캐릭터 1명당 로맨스의 예감, 로맨스의 시작, 로맨스의 행방[1], 로맨스의 비밀 (시크릿 시트) 총 4가지로 나뉘어 있다.

로맨스의 예감 시트는 본편 처음 진입 시, 로맨스의 시작 시트는 본편 5화 종료 시, 로맨스의 행방 시트는 본편 10화 종료 후 루트 선택 시 오픈되며 로맨스의 비밀 시트는 하트 램프 4개 점등 시 오픈된다. 자세한 내용은 밑의 하트 램프로.

노말 조각 8개와 레어 조각, 레어+ 조각, 프리미어 조각으로 하나의 시트를 구성하며 레어 조각 획득 시 정원 아바타를, 레어+ 조각 획득 시 정원 아바타와 연인에게서 온 편지를, 프리미어 조각 획득 시 본편의 스토리 중 일부를 연인의 시점에서 볼 수 있다. 프리미어 조각 스토리는 특별 스토리 란에서 몇번이고 다시 볼 수 있다.

하루에 한번 무료 뽑기가 가능하며 두번 이후로는 뽑기 포인트가 200pt씩 소모된다. 뽑기 포인트는 아이템 상점에서 코인으로 추가 구입할 수 있다.

노말 조각 외의 조각들은 대체적으로 획득 확률이 낮은데다가, 이미 얻은 조각이 중복해서 뜨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중복 조각 획득 시 판매되어 소량의 벨을 획득한다.

이벤트 한정으로 일정 기간 동안 열리는 뽑기도 있는데, 1회 째에 300 pt가 소비되고 2회 째는 400pt, 3회 째부터는 500 pt가 소비된다. 이벤트 시트는 캐릭터의 편지, 혹은 스토리와 정원 아바타가 걸려있는 프리미어 조각 5~6개, 나머지는 사탕 하나를 지급하는 노말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확률은 당연히 노말 조각이 더 높다.

2.5. 하트 램프

4개를 점등하면 콜렉션 시트의 시크릿 시트가 오픈된다. 램프 점등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프린스 뽑기의 '로맨스의 예감' 시트 레어+ 조각 획득 시
- 프린스 뽑기의 프리미어 조각 획득 시
- 본편 13화 종료 시
- 기품 20000 달성 시

2.6. 프린세스 포인트

본편 스토리 진행 시 등장하는 선택지를 선택함에 따라 프린세스 포인트가 상승한다.

프린세스 포인트는 꿈꾸는 프린세스 포인트와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포인트 둘로 이루어져 있고, 선택지를 잘 고르면 각각 +4까지 상승해서 프린세스 포인트가 8까지 상승한다.

스토리를 진행 중간중간에 일정 프린세스 포인트를 달성하면 연인에게서 편지가 도착하며, 편지가 오는 화에서 포인트를 달성하지 못하면 후에 달성했대도 뒤늦게 편지가 오지는 않는다.

3. 게임 요소

3.1. 벨, 코인

3.2. 체력

프린세스 레슨이나 이벤트 미니 게임인 스위트 살롱에 사용된다.

프린세스 레슨이나 스위트 살롱을 1회 진행 시 20이 소모되고‚ 3분에 1씩이 회복되는데‚ 1시간마다 20이 회복되는 셈이다. 체력의 최대치는 100이므로 체력을 모두 회복하는 데에는 최대 5시간이 걸린다.

체력 회복 아이템인 캔디나 마카롱, 아이스크림, 티 세트로도 바로 회복이 가능하다. 아이스크림은 시나리오 이벤트 때 무료로 얻을 수 있다.

3.3. 기품

스토리 진행 시 하트 램프 점등이나 프린세스 체크에 필요한 것으로, 프린세스 레슨을 진행하거나 아이템을 사용하여 회복할 수 있다.

프린세스 레슨 Exellent 달성 시 기품 75를 획득하며, Good 달성 시 15, Exellent 보너스 시 150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 미니 코롱으로는 100, 코롱으로는 500, 오드투알레트로는 1000, 파르푕으로는 3000을 획득할 수 있다.

3.4. 아이템

- 스토리 티켓 : 본편 스토리를 읽는데 필요한 아이템. 기본적으로 하루에 5장까지 지급하지만 아이템 상점에서 코인으로 추가 구입하여 사용 가능하다. 1장에 100코인이고 세트로 사면 할인된다.

- 체력 회복 : 프린세스 레슨이나 스위트 살롱 시 필요한 체력을 회복하는 아이템. 캔디 (체력 20 회복), 마카롱 (체력 50 회복), 티 세트 (150 코인, 체력 100 회복), 아이스크림은 이벤트 기간 때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다만‚ 녹는다는 설정 때문에 24시간 안에만 사용 가능. (체력 100 회복)

- 옷장 : 아바타의 보존 수를 확장시켜주는 아이템. 스토리나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아바타가 가득차 선물 Box의 아바타를 받을 수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땐 아바타를 삭제하거나 옷장을 구매해야 하는데, 아바타를 삭제하면 매력이 떨어진다. 과금 유저들은 종종 사둘 수 밖에 없는 아이템. 출석이나 이벤트 보상으로 1개씩 지급되는 경우가 있다. 가격은 10칸에 150 코인.

- 비밀 창고 : 프린스 뽑기로 스페셜 조각을 뽑거나 메달 뽑기를 돌리면 지급되는 정원 아이템의 보존 수를 확장시켜주는 아이템. 가격은 5개에 150 코인. 출석으로 지급할 때가 있다.

- 프린세스 비약 : 프린세스 포인트를 상승시켜주는 아이템. 꿈꾸는 /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비약 +1은 85 코인, +5는 400 코인이고 꿈꾸는 프린세스와 사랑의 빠진 프린세스 포인트를 모두 올려주는 프린세스 비약은 +1, +1은 170 코인, +3, +3은 500 코인, +5, +5는 800 코인이다. 출석이나 이벤트 보상으로 프린세스 비약 +1, +1 을 지급될 때가 있다. 사실 아이템을 필요는 없고 인터넷에서 공략을 찾아보면 된다.

- 기품 Up : 미니 코롱 (기품 100 증가), 코롱 (150 코인, 기품 500 증가), 오드투알레트 (300코인, 기품 1000 증가), 파르푕 (750 코인, 기품 3000 증가) 미니 코롱이나 코롱은 출석이나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될 때가 있다.

- 가련함 Up : 이벤트 시나리오 기간에만 구매와 사용이 가능하다. 미니 팔레트 (가련함 200 증가) 메이크업 팔레트 (가련함 1000 증가는 300코인, 2000 증가는 500 코인, 3000 증가는 750 코인, 가련함 500 증가는 보상으로만 지급됨.), 고급 메이크업 팔레트 (1100 코인, 가련함 5000 증가) 미니 팔레트가 출석이나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될 때가 있다.

- 뽑기 메달 : 프린세스 룸 뽑기에 사용되는 메달. 이벤트 중에만 구매와 사용이 가능하다. 1개에 100 코인, 5개 세트 480 코인. 뽑기 기간엔 응원 세트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출석이나 이벤트 보상으로도 지급된다.

- 프린스 뽑기 : 프린스 뽑기 포인트를 올려준다. 500 pt 100코인, 1000 pt 200 코인, 5000 pt 900 코인, 10000 pt 1500 코인. 출석이나 이벤트 보상으로도 지급된다.

- 상대 변경의 열쇠 : 본편 엔딩 전에 상대를 변경할 수 있는 아이템. 같은 캐릭터로 1화부터 시작하고 싶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0 코인.

- 추억의 책갈피 : 수집 이벤트로 얻은 시나리오를 특별 스토리에 저장할 수 있는 아이템. 보통 시나리오 1개에 1장에서 2장이 필요하다. 한 장에 50코인.

4. 이벤트

4.1. 시나리오 이벤트

시나리오 이벤트는 다른 이케맨 시리즈들과 유사하지만 초보친구 기능, 친구초대로 팔레트 및 아이스크림을 얻는 기능, 캐릭터별 피버 등은 없다. 백프리 시나이벤은 시나이벤의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남겨놓은 형태로, 백프리 시나들을 능숙하게 올클해나갈 수 있다면 타4국 시나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한신은 초보친구, 야곡은 자우아, 막말은 총합 정도만 더 신경써주면 된다.

시나리오 이벤트 때 지켜야 할 예절은 기무멘 하지 않기, 올클했으면 감사인사 전하기, 나의 자신가련함과 비슷한 이벤트 친구를 구하기, 한번 시작했으면 5시간마다 꼬박꼬박 끝까지 살롱 돌리기 등이 있다. 한밤중의 신데렐라에 자세히 써놓았으니 참고. 사실 어떤 이케맨 시리즈에서도 공통되는 사항이다.

시나이벤 난이도는 무난한 편으로, 피버 때 체력템을 먹어서 올프미 필요 자가련보다 조금 더 올려놓고 비슷한 친구를 구하면 올클이 가능하다. 가장 체력템이 많이 필요한 건 후반 대시(후특 드레스)를 목표로 할 때인데, 4프미가 힘들다면 3프1스나 2프2스로 후특을 얻고 나머지 프미와 스윗을 보는 것도 조기올클이 충분히 가능하므로 좋은 선택이다. 물론 후특조건이 4엔딩인지 4명의 캐릭터인지를 잘 살펴야 한다. 조기특전들을 포기하고 무과금 무체템으로 달린다면 이친을 너무 일찍 맺지 말고 혼자서 자가련만 올렸다가, 종료 전날 저녁에 비슷한 이친을 구하면 쉽게 올클할 수 있다.

1차 피버가 시나이벤 개시일 바로 다음날에 시작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런 때는 시나이벤을 정시에 시작하지 말고 약간 늦게 시작하여 스타트 대시(조특) 마감시각을 1차 피버 시작 뒤로 가게 걸쳐놓고, 엔트리피버가 아닌 1차 피버 때 체력템을 먹고 달리자. 예를 들어 오후 2시에 1차 피버가 시작이고 조특 제한시간이 25시간이면, 전날 오후 3시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엔트리 피버 때 체템 먹고 달리면 벨2배 효과가 없지만, 1차 피버는 벨2배 효과도 같이 있기 때문이다.

1엔딩 이상을 봐야 시나리오 이벤트 종료 후 주는 수고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4.2. 수집 이벤트

수집 이벤트는 무과금으로 조특을 얻기에는 난이도가 어려우므로 과금유도가 강한 편이다.

5. 공략 캐릭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카인 로쉐

파일:sfd.png

Cain Roches
“......너,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7월 15일생 B형 179cm 성우: KENN
폭군 같은 제 2 왕위 계승자.
늑대 왕자라고 불리는 그의 감추어진 속마음에는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

폭군은 무슨 귀요미

위스타리아의 제 2 왕위 계승자. 왕위를 부여받고 싶어하지 않는 루이와 권력에 관심이 없는 노아와는 달리 카인은 왕위 계승에 가장 적극적이다. 까칠한 성격에 화를 잘 내서 주인공과 자주 투닥거린다. (...) 주인공을 포함한 주변 인물들에겐 거친 말투를 사용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부드럽고 정중한 말투를 사용한다. 마치 다른 사람인 듯 평소 말투와의 갭이 완전 클 정도. 공무에도 능하고 무엇이든 완벽한 듯 하지만 춤을 잘 출 줄 모르는 등 허술한 면이 있다.

사실 카인의 집안인 로쉐 가문은 과거에 몰락의 위기에 놓였다가 위스타리아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 위스타리아와 가문을 위해 카인에게 어렸을 적부터 차기 국왕으로 만들기 위한 엄격한 교육을 시켜왔다. 그 영향으로 카인은 누구에게든 의지하지 말아야한다는 압박을 받아왔고, [2] 일국의 왕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 국민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않으면 바람직한 왕의 모습이 아니라며 그들의 지지대가 되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여 엄한 모습을 유지해왔던 것이다. 그래서 성 아래의 동네 아이들에게는 늑대 왕자라고 불린다. 그러나 무섭다는 말을 들었을 때 쓸쓸한 얼굴을 한다는 것으로 보아 본인도 무섭다는 말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듯. 여태 사람들은 자신을 무서워해 왔지만 주인공만이 잠결에 카인이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말하자 그녀에게 반해버렸다.

사실 말로는 거칠게 쏘아붙이지만 카인은 의외로 남을 잘 생각하는 상냥하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 무심한 척하면서 알게 모르게 주변 인물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종종 등장한다. 춤 연습을 하다 주인공에게 발을 밟혀 발이 부은 걸 보고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그냥 질려서 그만하는 거라던지 하여튼 엄청 틱틱댄다. 여담이지만 가끔은 부끄러움도 잘 타는 듯하다.

모모라고 부르는 페럿을 기르고 있다. 스토리 초반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주인공에게 덜렁대는 게 딱 모모라며 그를 모모라고 부르곤 했지만 닉네임을 모모라고 해놓은 유저들은 약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실 모모를 엄청 예뻐해주고 잘 놀아준다고. 오토바이와 작은 동물을 좋아해서 성 아랫마을에서 고양이를 발견하곤 앉아서 구경하기도 했다.

노아의 말에 의하면 좋아하는 음식은 사과. 카인 본편이나 이벤트 시나리오에서도 사과 이야기가 종종 등장하거나 카인을 위한 사과 요리를 만든다던지, 루이 본편에서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사과를 훔쳐먹었냐고 다그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범인은 노아였다고

왕위 계승자와 더불어 모델의 일도 하고 있다. 주로 패션 잡지에서 활동하는 모양. 잡지에 등장한 모습을 보고 앨런이 놀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패러렐 월드 타이틀의 이벤트 시나리오에서는 성격 안좋은 모델로 등장한다.

주인공과 항상 티격태격하기 때문에 카인 본편에서의 주인공은 일부 유저들에게 더욱 매력있게 다가왔다. 게다가 다른 캐릭터들의 본편보다는 카인 본편에서의 주인공은 사이다의 성향을 갖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였다고. 카인은 까칠한 성격에 솔직하지 못한 면이 있다는 점에서 츤데레 성향의 캐릭터이며, 그런 그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반전적인 면을 찾아볼 수 있어서 백프리에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MBC 뉴스에서 가상 남친의 예시로 소개되었는데, 이름이 인으로 나왔다(…).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시 대사

「 ...아프잖아. 너, 지금 발 밟았다. 」
「 두 번은 사양한다. ...손, 더 꽉 잡아. 」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냐. 너랑 연습하면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니까. 」
「 ...뭐 네가 농땡이나 치고 있으니까 그렇지! ...나는, 빨리 끝내버리고 싶다고. 」

「 ...장소를 바꿔서 레슨 해도, 별로 바뀌는 것도 없잖아. 」 [3]
「...그렇게 기쁜 표정 짓지 마. ...알았어, 여기서 하자. 」

「 ...너, 좀 살살할 수는 없는 거냐. ...정말이지. 」
「 ...뭐, 이걸로 됐어.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붕대를 감는 것도 너 다우니까 용서해주지. 」

「 왜 그렇게 불안한 얼굴을 하고 있는 거야, 너답지 않게. 」
「 ...괜찮아, 네 곁에는 내가 있다. 본때를 보여주면 되는 거야... 손잡아, OO. 」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Bonus 시 대사

「 ...흐응, 이제야 겨우 봐줄만 해졌군. 」
「 겨우 이 정도로 좋아하지 마... 페이스가 흐트러지잖아. 」

「 오늘 밤은 이쯤에서 끝낼까... 응? 왜 그렇게 멍한 얼굴로 서 있는 거야. 」
「 ...방까지 데려다주지. 밤중에 혼자서 돌려보내는건 예의범절에도 어긋나니까. 」

「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너 손 엄청 따뜻하다. 」
「 ...어린아이같군. 뭐, 나쁘진 않지만. 」

「 ...뭐야, 벌써 가는 거냐. 아, 잠깐만... 가끔은 내가 하는 말 좀 얌전히 들어.」
「 OO, 오늘 밤은 나에게 안겨라. 」

「 잘했다. 오늘 밤의 너는 진짜 프린세스 같군. ...이 몸이 하는 말이니까 그냥 믿어. 」
「 ...하지만 지금은 모두의 프린세스일지 몰라도, 너는 영원히 나만의 여자이다. 」

5.2. 노아 레온하트

파일:꾸미기_Screenshot_2015-12-31-19-08-58.png
Noah Leonhart
“괜찮아,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6월 24일생 O형 180cm
권력에 관심없는 제 3 왕위 계승자.
누구에게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그의 숨겨진 본심은...

위스타리아의 제 3 왕위 계승자.
카인과는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따뜻한 마음씨에 미소만을 보이지만 언제나 삐져나온 머리와 함께 느긋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하고 있다. 공무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은 노아를 찾아보니 방 안에서 빈둥대며 낮잠을 자고 있었던 적이 있었다. 주변인들은 그런 노아가 왕위 계승자같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노아는 세심한 면까지도 눈에 띄지 않게 뒤에서 몰래 챙겨주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름이 없는 하얀 사막여우를 기르고 있다가 나중에 주인공과 함께 스노우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노아는 타고난 천재이지만[4] [5] 주변에 자신의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극히 최측근만이 그의 그런 모습을 알고 있다. 노아에게는 남동생이 있었는데, 남동생은 피아노 연주에 능숙하였다. 그의 아름다운 선율을 쭉 동경해왔던 노아의 꿈은 피아니스트였으며, [6] 남동생을 동경한 노아에게 정작 남동생은 천재인 자신의 형에게 형은 뭐든지 할 수 있을 거라고 하였고,[7] 노아는 자신의 어리고 서툴렀던 마음이 동생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하여 그 이후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외면해왔던 것이다.
왕위 계승자가 되고 싶었던 남동생은 노아의 재능으로 인해 그 길을 단념해야 했고, 노아가 레온하트 가문을 나왔을 때 노아의 남동생은 그를 많이 원망했다고 한다. 결국 노아는 그 일을 후회하며 짊어져왔던 것. 왕위 계승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노아는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것에는 능숙하곤 했다.

본편에서 주인공과 항상 비밀의 장소라고 부르는 성 주변의 조용한 언덕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거나 초반부에는 100일 동안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하는 장소로 나타난다. 노아는 이 장소가 조용하고 아무것도 없기에 사람 소리가 멀게 느껴져서 좋다고 한다. 그리고 오토바이가 아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자전거를 타고 성 아래를 달리면 모두의 얼굴이 보이고 즐거운 목소리가 들려서 좋다고 한다. 노아는 평범한 사람들보다 즐거운 목소리를 두배로 더 소중히 여기고 있다.

부드럽고 천진난만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속내는 꽤나 어른스러운 편. 주변인들의 기분 상태나 어떤 고민이 있는지 금방 알아차리는 편이고, 카인과 듀오로그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내는 포지션인 경우가 많다. 물론 대부분이 다 먹힌다. 정작 위에서와 같이 눈치가 빠른 티는 잘 내지 않는다.

스토리 내 묘사에 따르면 키도 크고 체격도 크다. 그에 반해 노아는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다만 작중 대부분 캐릭터와 키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데 마치 키가 월등히 큰 것처럼 묘사되는 점은 의문. 1센티 밖에 차이 안 나는 레오가 책상 밑에 숨어있다가 나오며 너무 좁다고 말하는 노아를 보고 "노아는 키가 크니까." 라고 한 사례가 그 예시. 노아가 클로드를 보고 성 내에서 유일하게 자신보다 키가 큰 사람이라고 한 적이 있다.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시 대사

「 OO은 이해가 빠르네-. 응, 지금 정말 좋아. 」
「 괜찮아-, 이렇게 내가 옆에 있으니까. 」

「 악보 읽는 법은, 이걸로 완벽해. 」
「 OO-, 너무 우등생이 되어버리면 선생님이 필요한 의미가 없어지는데? 」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오늘은 이 쯤에서 끝낼까. 」
「 더 할 거야? 좋아-, 나는 OO만의 선생님이니까 얼마든지 상대해 줄게. 」

「 응, 제대로 악보대로 치고 있어. 그렇긴 한데... 」
「 손가락 끝에 너무 힘이 들어갔어. 음? OO, 얼굴이 빨간 걸? 」

「 OO, 정말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였어. 」
「 게다가 노력하는 OO은 지금까지 본 가운데 가장 아름다웠어... ... . 참 잘했습니다. 」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Bonus 시 대사

「 ... ...응, 그래. OO은 언제나 즐거운 듯이 웃는구나-. 」
「 OO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나까지 즐거워졌어. 」

「 응, 끝까지 잘 읽었네. 복습? 좋아-, 그러면 방으로 돌아가서 연주해 볼까. 」
「 ...나도, 조금 더 OO의 선생님으로 있고 싶기도 하고. 」

「 ...응? 아아, 미안. 제대로 듣고 있었어. 단지... 」
「 OO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반해버렸어-. 나, 선생님으로서 실격인가? 」

「 ......이 쯤에서 오늘 레슨은 끝. 계속할까? 」
「 OO-, 나도 남자니까 이렇게 둘이 계속 있으면 레슨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괜찮아? 」

「 ......열심히 해 준 OO에게 상을 줘야겠지. 눈 감아봐. 」
「 어두워서 얼굴이 잘 안 보였으니까 한 번 더... 이래서야 OO에게 주는 상이 아닌 것 같네. 」

5.3. 앨런 크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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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Crawford (CV.이시카와 카이토)

1월 23일생 A형 179cm

바보, 내가 지켜준다고 했잖아?

왕실 직속 기사.
프린세스가 된 당신을 곁에서 지켜는 보디가드.
위스타리아 왕실 직속 기사.
프롤로그에서 귀에 꽂은 인터폰으로 기사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걸 보면 기사들 중 지위가 높은 기사단장인 걸 알 수 있다.

위스타리아 관료인 레오와 성씨와 생일과 키에서 알 수 있듯이 이란성 쌍둥이 형제 사이이다. 레오가 형, 앨런이 동생. 프린세스가 앨런과 레오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고 둘이 하나도 닮지 않았다고 하자‚ 닮았으면 자신이 못 견뎠을 거라고 했다(...). 앨런이 레오를 피하는 것 같고 형제끼리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앨런과 레오는 학창시절 같은 학교‚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을 했으며 점심도 함께 먹었다고 한다.[8]
눈싸움도 했었다.[9]
카인보다는 아니지만 앨런도 츤데레다!

아직까지는 앨런이 레오를 피해다니는 이유가 정확히 설명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레오의 가벼운 모습 때문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레오는 여자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자주 말하고 다니는데 한 이벤트 스토리 중에서 여자와 춤을 추기 위해 파티 참석을 했다고 말했고 앨런은 가볍게 웃고 있는 레오에게 이제 그만 한 여자만 바라보라고 한다.
이런 스토리 외에도 레오가 평소처럼 앨런에게 인사를 하지만 앨런이 가볍게 무시하며 레오에게 프린세스를 가볍게 만나는 거라면 그만두라고 말하기도 한다.

앨런의 말과 행동은 레오를 피해다니고 무시하는 것 같아도 레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걱정하는 게 앨런이다. 본편에서 앨런이 프린세스를 지키다가 총상으로 누워있게 되는 파트가 나오는데 눈을 뜬 앨런이 첫번째로 물었던 건 프린세스의 안부였고 두번째로 물었던 건 레오의 안부였다.

앨런은 레오가 복수를 꾸미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아채고 레오에게 빛의 인생을 주고 싶어하며 레오가 살인을 저지르려는 걸 말린다.

요리에 아주 능숙해서 본편 스터리 중 주인공에게 미소 된장국한국판은 미소 스프를 만들어 주는 등 요리를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보이스로 나온 CD 스토리 내용 중에도 앨런의 요리 수준이 일급이라는 말이 나온다. 또한 앨런은 노아의 생일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자신과는 달리 사과를 못생기게 깎는 카인을 놀리기도 한다.

학창 시절에 카인(3학년), 노아(3학년), 루이(2학년), 레오(1학년)‚ 앨런(1학년)은 같은 기숙사를 사용했고 앨런과 레오는 그 때부터 왕위계승자들과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카인과 앨런은 축구부 선후배 사이이고 카인의 별명은 축구부의 캡틴(영웅)이었으며 앨런은 축구부의 에이스였다. 카인에게 있어 앨런은 건방진 후배이고, 앨런에게 있어 카인은 시끄러운 선배라고 하지만 도움이 필요할 땐 서로 잘 돕는다.

루팡 이벤트에서 프린세스가 납치를 되었을 때‚ 재빨리 프린세스를 납치한 차량을 뒤쫒기 위해 앨런이 카인에게 “선배, 열쇠 좀 빌릴게!” 하면 카인은 묻고 따지지 않고 앨런에게 곧바로 열쇠를 던져주는 등 ‘아’하면 ‘어’하고 알아듣는 사이가 카인과 앨런의 우정이다.원래 투닥거리면서 사이는 더 가까워는 거니깐

학창시절 카인‚ 노아‚ 루이‚ 레오‚ 앨런은 ‘빛나는 오인조’라고 불리며 명성이 자자했다.[10] 앨런은 노아보단 아니지만 수업시간에 자는 걸 즐겼다고 한다.

프린세스와 성 아랫마을에 놀러갔을 때 안경을 쓰는 장면이 나오는데, 위스타리아 성에 사는 사람들은 연예인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안경을 쓰는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마을의 어느 가게에서 자신의 학창 시절 브로마이드를 팔기에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자신은 나름 흑역사인 듯

프린세스가 자신의 브로마이드를 구입하자 바로 압수하며 “브로마이드를 살 필요가 있어?”라며 실물을 찍으라고 한다.

본편 후반에는 그가 어렸을 때 살인당한 부모님의 사실이 기사로 밝혀지는데 앨런은 살인을 당한 부모님의 트라우마로 되도록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며 지킨다는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생겼다.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레오는 앨런이 어리광을 부리지 않고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니 염려도 되지만 이를 귀여워하는 듯하다. 사실 형의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동생이 이런 행동을 하면 충분히 귀여워보이겠지만 가끔이라도 남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그 점을 염려한다.

다른 캐릭터들의 본편에 비해 본편 스토리 전개가 비교적 평화로운 편이다. 제 3자의 훼방과 만류도 없으며 앨런과의 로맨스 진전에는 오로지 프린세스와 앨런 외에 누구도 끼지 않는 순수하게 두 사람만의 행동과 감정의 변화로 진전되는 타입이다. 약간의 고구마가 있다는 건 함정

앨런은 프롤로그 부터 싸가지+a로 나오는데 프린세스가 된 여자 주인공에게 어차피 도망갈 거라고 무시를 한다. 프린세스는 앨런의 말에 승부욕을 느끼고 절대 도망가지 않을 거라고 말하지만 앨런은 두고봐야 안다고 한다. 이후 걸음걸이 레슨을 받으며 익숙지 않은 유리구두에 뒷꿈치가 까지고 나중에 이 상처에 앨런이 반창고를 붙여놓는다.츤데레 답게 프린세스가 자고 있을 때 붙여둔다

처음에는 직설적이고 싸가지 없던 앨런이었지만 나중에는 도망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프린세스에게 반해 둘은 공부 때문에 1년이라는 이별 후에 결혼을 한다.

표현을 많이 안해주는 편이라서 조금 답답한 면도 있다. 그래서 프린세스는 술을 마시면 사랑한다는 말을 안해준다고 매번 운다. 하지만 앨런은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면 가벼워 보일 수 있어서 쉽게 말하지 않는 거라고 한다.사랑한다는 말이 가볍게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 건 레오의 영향일듯


프린세스 레슨이라고 쓰고 앨런의 요리교실이라고 읽기 Excellent 시 대사

「 이거 맛 좀 봐봐. 」
「 ... ...? 뭐해, 빨리 입 벌리라니까. 」

「 흐음, 앞치마 하나 둘렀다고 요리 잘할 것 같아 보이네. 」
「 겉모습뿐만이 아닐 거라고 기대하고 있겠어. 」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배고파. ...이거 먹어도 돼? 」
「 ... ...음. 뭐야, 맛보는 거잖아. 그냥 집어 먹는 거 아니라고. 」

「 힘을 줘서 섞어야지. 자, 손 좀 이리 내 봐. 」
「 음? 왜 얼굴이 빨개지는 거야, 너. 」

「 너 말이야, 누구한테 해주려고 요리 같은 걸 시작한 거야? 」
「 ... ...뭐, 들어봤자 다른 녀석에게 먹이도록 놔둘 생각은 없지만. 」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Bonus 시 대사

「 음... ...잘 먹었어. 오늘은 이만 방으로 돌아가라구. 」
「 뭐 해? 바래다줄 테니까 빨리 와. 」

「 음, 맛있어. 내가 좋아하는 맛이야. 」
「 ... ...왜? 먹여 주길 바라는 거라면 그렇다고 말을 하라구. 」

「 완전 진수성찬이잖아. 네가 먹고 있는 그것도 맛있어? 」
「 음, 너를 통째로 먹는 편이 빠르겠네. ... ...바보야, 농담이지. 」

「 뭐가 그렇게 재밌어? ... ...얼굴이 웃고 있잖아. 」
「 뭐, 나도 너랑 요리하는 건 싫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

「 이젠 뭐든지 만들 수 있겠는데? ... ...이번엔 네가 나한테 하나 가르쳐 줘 봐. 」
「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너만이 가르쳐줄 수 있는 게 있잖아? 왜 빨개지냐고... ...바보가. 」

5.4. 루이 하워드

파일:꾸미기_Screenshot_2015-12-31-19-09-26.png
Louis Howard
“…여기를 떠나는 편이 좋아, 되도록 빨리.”

10월 16일생 O형 177cm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외모와 지위를 지닌 제 1 왕위 계승자.
그러나, 그의 얼굴은 언제나 쓸쓸해 보이는데...?

한신의 뒤를 이어 백프리에서도 호갱 양산의 대표 주자이자 수집 이벤트의 전형적인 끝판왕이었다.

2015년 10월 21일에 새로 추가된 공략 캐릭터.

공작 출신[11]의 위스타리아의 제 1 왕위 계승자. 언제나 자신의 감정을 숨겨둔 채 읽을 수 없는 건조한 표정을 하고 있다. 본편 초반에는 주인공에게 프린세스가 되어서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위스타리아를 떠나는 것이 좋다는 등 주인공과 거리를 두고 밀어내는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사실 그는 원래 고아 출신이었고 유년기 시절 공작 가문으로 입양되었던 적이 있었다. [12] 주인공을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며 같은 상황을 겪을 것을 염려해 주인공을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루이는 갑작스럽게 낯선 지위에 오르는 것이 얼마나 상처를 받게 되는 일이며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일인지 모르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누구도 자신과 같은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해왔던 것. 그래서 본편 초반부에는 주인공에게 차가운 태도를 유지했지만, 사실은 프린세스가 되겠다고 한 그녀를 알게 모르게 뒤에서 챙겨주었다. 그의 시점 스토리를 보면 밝고 적극적인 모습에 약간의 호감도 가지고 있었는 듯. 막상 주인공에겐 무심한 척했다 츤츤대기는 프린세스를 소개하는 파티에서는 주인공에게 시선이 쏠리지 않게 평소엔 제대로 보지도 않았을 자신에게 다가온 귀족 여자들의 어그로를 끌어두었다던지, 앨런에게 성으로 돌아온 주인공에게 요리를 해달라는 부탁을 해달라던지 말은 않았지만 꽤나 많이 걱정해주었던 것. [13]

도도하고 냉랭한 겉모습과는 반대로 마음을 열게 되면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라서하도 여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지 주인공이 프린세스 겸 루이의 비서로 가까이 지내게 되면서 점점 그녀에게 따뜻한 본심을 드러낸다. 새침하고 츤츤댔던 초반부보다 웃는 얼굴을 많이 보여주며 어리광을 부리기도 하고, 갈수록 그녀를 사랑스럽게 여겨 소중히 대하거나 애정을 아낌 없이 쏟아붓는 모습을 보이면서 메가데레의 면모도 드러나게 된다. 둘이 사귄 후엔 그야말로 깨소금이 쏟아진다.

위스타리아의 여러 회사를 운영한다. 와인 회사도 그중 하나이며, 루이 자신도 와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주인공에게 와인 설명을 할 때에는 즐거워 보였다고. 그가 운영하는 회사들은 위스타리아의 국왕이 실권을 쥐고 있었으며 루이는 운영만 맡고 있는 셈이다. 와인 회사의 직원에 의하면 루이가 회사 운영에 있어 엄격하지만, 무섭다기보단 성실하다는 쪽이 맞는 것 같다고 한다. 사실 그는 위스타리아의 고아원 구제를 위해 여러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국왕과 계약을 맺어 자유롭게 회사를 운영하고 그 자금으로 고아원을 유지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은 것이다.[14] 대신 그 대가로 루이는 제 1 왕위 계승자로 남아 현 국왕이 사망할 때까지 계승자들 간의 삼파전이 이어질 경우 국왕이 되어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고아원을 지키는 일과 차기 국왕의 일을 함께 하는 것은 벅차기에 왕위를 받는 것을 꺼리기는 해도 고아원을 위해 성실히 공무와 회사를 운영 중. 이 때문에 루이는 자신이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하지만 절대로 아니다.

바닐라 사탕을 좋아한다. 갭모에 공무가 많아 바쁜 날에는 시간이 없어서 식사를 제대로 못 챙기니 주로 사탕을 먹는 편. 이 때문에 종종 주인공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앨런에 의하면 단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본편이나 이벤트 시나리오에서도 이 사탕이 언급되거나 가끔 주인공에게 몇 개씩 주곤 한다.

본성은 꽤나 순진무구한 편인 듯. 아침잠이 많은 모습이 종종 보인다. 정보상인 시드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두 사람이 마주 칠 때마다 시드가 루이를 약올리는 말을 하고 루이가 으르릉 거리면서도 차갑게 무시하는 모습은 일상이다. (...)

샤를이라는 파랑새를 기른다. 샤를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에 따르면 건강해진다고 해도 갇혀있다는 건 변함이 없고 한 번 새장에 갇힌 새는 야생에서 살아갈 능력을 잃어 풀어주면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한다. '샤를도 마찬가지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루이는 샤를도 자신과 겹쳐보고 있다.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시 대사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
「 미안......, 네게 가르치는데 집중하다 보니 그만. 」

「 ...이 서류를 읽어 둬. 」
「 ...양이 많아? 그 정도는 해야지. ...계속 옆에 있을 테니까. 」

「 이 서류, 확인 좀 부탁해도 될까...? 」
「 ...응, 네게 부탁하고 싶어. 」

「 이걸로 오늘 분의 서류는 다 처리했어. ...고마워. 」
「 잠깐만, ...오늘은 비서인 네 모습밖에 보지 못했잖아. ...좀 더 옆에 있어 줘. 」

「 왜 그러냐니... ... 네가 조금 눈부셔 보였을 뿐이야. 」
「 오늘은 프린세스로서 공무가 있다는 건 알지만..., 밤에는 나의 비서로 돌아와줄 거지? 」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Bonus 시 대사

「 ...이리 와. 왜 그래, 놀란 얼굴을 하고. 」
「 방까지 바래다줄게. ...비서를 지키는 것도 내 일이니까. 」

「 ...완벽한 걸. 고마워. 」
「 ... ...벌써 가는 거야? ... ...좀 더 일을 부탁할 걸 그랬네. 」

「 ... ...자, 휴식 시간이야. 홍차 마셔. 」
「 ...말했을 텐데, 옆에 있겠다고. ...이것도 기억해 둬. 」

「 ...네가 계속 서류만 보니까, 괜히 일을 시켰다고 후회하고 있었어. 」
「 나를 봐. ......OO, 널 만지고 싶어. 」

「 ...최근에는 비서라는 걸 구실로 삼고 있어. ...일부러 말하게 하지 마. 」
「 그저 널 독차지하고 싶을 뿐이야. ... ...널 좋아해. 」
'........'이 대사의 절반이다 말을 하는거니 안하는거니

5.5. 클로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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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Braque

생일 : 2월 17일 / 혈액형 : AB형 / 신장 : 187cm / CV : 사토 타쿠야
위험한 느낌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리스트.
매력적인 미소 뒤에는 숨겨진 다른 모습이 있는데…?

2016년 2월 17일, 클로드 블랙 생일에 맞춰 추가 된 공략 남성 캐릭터. [15]

위스타리아 왕실 내의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

여행으로 탑승 한 비행기가 불시착 하고 위스타리아에 온 주인공을 프린세스 선정식이 열리는 날 성으로 데리고 온다. 주인공의 발에 유리 구두가 맞아 그녀가 프린세스가 되자 옆에서 그녀를 돕겠다며 서포터를 자처 하지만 사실 이는 클로드의 꿍꿍이였다. [16]

위스타리아의 현재 국왕에게 원한을 품은 클로드는 프린세스가 된 주인공을 이용해 국왕이 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처음에 주인공에게 다가간 것도 이를 위한 것이었는데, 위스타리아로 온 비행기에서부터 주인공을 지켜보고 있었던 클로드는 성실 하고 순진 했던 그녀를 자신의 목적에 이용 하기 쉽다고 생각 했던 것. 국왕이 되기 위한 절차인 차기 국왕이 되기 위해 클로드는 이미 기사 직위도 얻어둔 상태였다. 본색을 드러낸 이후 주인공에게 100일 간 자신과 함께 하는 것이 계약이며, 자신을 국왕으로 만들어주어야 자유를 주겠다고 말 하며 본격적으로 의도적인 목적을 보였다.[17] 이 과정에서 클로드는 자신은 디자이너이므로 유리 구두가 발에 맞는 사람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며 거짓말을 한다.

클로드가 위스타리아의 국왕에게 독기를 품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어렸을 적 자택에서 화재 사고가 나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되어버린 클로드를 국왕이 귀족 직위에서 내려버린 이유에서였는데, 사실 국왕은 화재 사고의 누명을 쓴 클로드의 부모님에 의해 클로드가 그 죄를 뒤집어 쓰고 비난을 받게 될 것을 염려하였고, 그리하여 클로드에게서 이름과도 같은 귀족의 직위를 가져갔던 것이었다. 여태껏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던 클로드는 후에 이를 알게 되자 이제 자신은 누구를 원망 하면 되는 것이냐며 좌절 한다. 화재 사고에서 부모님을 잃고 자신과 함께 또 다른 생존자 이였던 여동생 마저도 후에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클로드는 국왕을 원망함으로 세상을 꿋꿋이 살아갔던 것이다. 소중한 것들을 잃어 온 만큼 클로드는 그것을 지키고 싶어 하여 국왕이 되는 것을 꿈꾸어 왔고, 자신은 모든 것을 가진 후에야 웃을 수 있다고 말한 것도 그런 사연에서부터였다.

처음에 주인공을 목적의 수단으로만 여겼지만 자신의 옆에서 자신을 위해 성실히 임해주는 진취적인 행동과 순수한 모습, 오래 전에 잃었던 믿음과 소중한 감정을 알려 준 그녀에게 점점 호감을 갖게 된다. 호감 이어도 자기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두고 부정 하는 정도 이지만.

왕궁 교육 담당인 질 크리스토프와 은근한 어울림을 보여준다. 질 크리스토프는 클로드를 처음부터 경계 하고 있었고, 그에게 음모가 있다는 것도 눈치 채기도 했다. 물론 이는 본편 스토리 한정이고, 대부분은 질이 클로드를 못마땅해하고 견제를 하는 식이고 클로드는 능청스럽게 반응하는 식의 조합이다.

여태 캐릭터의 본편 스토리 중에서 주인공과의 진도가 제일 느리다. 본편 스토리 10화의 프린세스 체크에서도 아슬아슬히 자신의 마음을 부정 하는 정도이고 정식으로 사귀는 것도 루트 분기 이 후이고,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본편 스토리 8화 ~10화 즈음에 전개 되었을 애정 전개도 에필로그에서 아주 잠깐 보여진다.[18] 그래도 사귄 이 후로는 클로드가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시 대사.

「 우선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를 수 있게 돼야 해. 」
「 음, 그럭저럭 합격이야. 」

「 벌써 시간이... 」
「 널 보고 있으면 질리질 않아. 시간도 잊어버릴 것 같아. 」

「 OO, 거기 서 봐. 」
「 내가 만든 드레스를 너에게 입혀주고 싶어서. 」

「 이제 네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줄 시간이야. 」
「 괜찮아, 오늘의 너는 이 자리에 있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

「 이제 너는 훌륭한 프린세스야. 」
「 그런 프린세스에게 최고의 구두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걸 신고 자신의 발로 걸어와. 」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Bonus 시 대사

「 그런 필사적인 얼굴을 하면 도와주고 싶어지잖아. 」
「 나는 언제나 너한테는 약해. 왜지? 」

「 OO, 이리 와. 」
「 슬슬 방에 돌아갈 시간이잖아? 일류 프린세스는 에스코트 받는 것도 일이야. 」

「 흐음, 몰라보겠는데? 」
「 내가 만든 드레스가 이렇게나 어울리는 건 너 뿐이야. 」

「 모두가 널 프린세스로 인정했어. 」
「 나도 기분이 좋아. 좋은 여자가 됐어, OO. 」

「 신데렐라를 변신시켜준 녀석은 왜 사랑에 빠지지 않은 걸까? 」
「 웃지 마. 나랑 어울리지 않는 말인 건 내가 가장 잘 알아. 너를... 좋아해. 」

5.6. 제노 제럴드

파일:꾸미기_Screenshot_2015-12-31-19-09-50.png

Xeno Gerald

생일 : 12월 7일 / 혈액형 : AB형 / 신장 : 178cm
이웃 국가 슈타인의 젊은 국왕.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인 인물.

2016년 5월 18일에 새로 추가 된 공략 남 캐릭터.

위스타리아와 동맹국이자 교역 상대국인 나라 슈타인의 국왕.[19]
카리스마 있고 신비로운 분위기와 냉철한 포스를 풍기고 있어 국민들에게는 '얼음 국왕' 이라고 불린다.
그러한 이미지 처럼 초반에는 감정 표현이 거의 없고 무뚝뚝하지만 절대적인 가치관을 지닌 캐릭터.

자신보다 국민과 나라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인격자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슈타인은 타국과의 교역을 단절시 한 폐쇄적인 이미지의 나라였는데, 제노가 국왕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그는 즉위한지 몇 년 만에 이웃 나라 위스타리아와 교역을 맺고, 국가 수익을 토지 재건, 국가 사업 등에 투자하여 기울어지던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한다.
제노는 자신에게 있어서 나라의 정상 위에 선다는 것은 숙명이며, 국민들의 위에 선다는 것은 언제든 자신을 위한 방패를 포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각오를 다지는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그는 자신을 위해 방패를 사용하게 된다면 필요 할 때 나라와 국민들을 지킬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 하기도.
이로 인해 그는 국왕으로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도 서슴지 않고, 이전부터 자신을 포기하면서까지 슈타인을 돌보아왔다.

왕비가 필요 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예전부터 슈타인 왕가는 후손 문제가 심각한데다가 정식으로 왕족의 혈통을 계승하는 사람은 제노밖에 없기 때문에 국민들은 왕비를 두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그는 위스타리아와 교역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고 싶다는 생각과 위스타리아의 프린세스인 주인공에게 관심을 갖게 되어 그녀를 왕비 후보로 두려 했다. [20]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제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주인공은 그가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면 정식으로 왕비 후보가 되겠다고 약속하였고,[21] 처음엔 자신의 감정을 잘 몰랐었지만 주인공과 함께 있게 되면서 제노는 점점 그녀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자신을 알게 되었다.

슈타인의 전 국왕, 즉 제노의 아버지는 항상 웃는 얼굴로 국민들을 대했지만 나라를 폐쇄하고 모든 것을 자신만의 세계에 가둬두는 인간이었다. 아들인 제노마저 그 대상이어서 전 국왕은 어린 제노를 정원 끝에 있는 탑 꼭대기에 가두었다. 이때 당시 슈타인에서는 치명적인 역병이 돌고 있었는데, 전 국왕도 그 역병으로 사망했었다. 그리고 귀족원이라는 전 국왕을 지지하며 의회를 통제하는 의원들은 환자들에게 나눠 줄 치료제를 독점하고 그 증거를 인멸하여 지지와 권력을 가지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갇혀 있던 탑에서 나와 황폐해진 나라의 풍경에 크게 절망한 제노는 이 후로 나라를 지키기로 결심 했던 것.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슈타인을 개방적이고 활기찬 나라로 만들기 위한 것도 과거에 보았던 비극적인 광경을 두 번 다시 드러내지 않고 슈타인의 국민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22][23]
현재까지도 제노와 귀족원은 서로를 경계하고 있고, 귀족원은 제노와 위스타리아의 프린세스의 약혼을 절대 반대 하고 있다.

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탑에 갇혔을 당시 보였던 건 밤 하늘에 뜬 수 많은 별 뿐이어서 그런 듯. 제노는 별은 눈 앞에 존재 하고 있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렸을 적에는 폴라리스를 보고 항상 같은 자리에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것이며 그런 별이 하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구원 받는 게 아닌가하고 생각했었다.

전작인 한밤중의 신데렐라에서는 안대를 착용 하고 있었지만 100일간의 프린세스에서는 안대 착용이 없다. 한밤중의 신데렐라 본편 스토리에서 한 두 번 정도 안대를 벗어 보이기는 했지만 눈을 다쳐서 안대를 착용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문서나 인게임을 참고하면 된다.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시 대사.

「 이 서류를 알버트에게 전달해 주겠나? 」
「 ...일을 부탁했는데도 웃어 주는 사람은 처음이로군. 」

「 이렇게 늦은 밤에 어쩐 일이지? 」
「 걱정돼서 얼굴을 보러 왔다고...? 네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 것 같군. 」

「 ...음? 어쩐지 얼굴이 전과 달라 보여서 말이야. 」
「 너를 보고 있으면 눈부시다는 생각이 든다. 」

「 ...요즘 들어 눈에 보이는 풍경이 평소와 다르기 느껴진다. 」
「 분명 네가 옆에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기 때문이겠지. 」

「 눈빛만으로도 마음이 전해지는 법이로군. 하지만 너무 쳐다보진 말도록. 」
「 ...여기서 널 만져도 괜찮다면 상관 없다만? 」


프린세스 레슨 Excellent Bonus 시 대사

「 너와 이야기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군. 」
「 방까지 바래다주도록 하지. 조금 더 너와 이야기 나누고 싶으니까. 」

「 이 일이 끝나면 같이 식사하지 않겠나? 」
「 조금이라도 너와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으니 말이야. 」

「 왜 그러지? ...아아, 창가에 새가 앉아 있었군. 」
「 사랑스럽다니, 내 눈에는 그렇게 웃고 있는 네가 더 사랑스러워 보인다만. 」

「 너와 손을 잡을 때마다 다시는 놓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
「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곁에 있어야 한다. 」

「 나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 감정을 가르쳐 준 건 너다.」
「 ...사랑한다, OO. 영원히 네 곁에 있겠다고 맹세하지.」

5.7. 레오 크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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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Crawford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줄게. 귀여운 프린세스.”

1월 23일생 O형 179cm
여자에게 상냥한 가벼운 분위기의 궁정 관료.
밤마다 마을로 외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듯한데…?

쌍둥이인 앨런과는 달리 밑도 끝도 없이 복수를 위해 달리는 캐릭터이다. 주인공이 나서서 말려야 할정도로 복수에 집착하지만‚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나 어린 시절‚ 정치적인 이유로 부모님이 살해를 당하고‚ (한신과 비슷한 맥락이다) 레오는 동생인 앨런을 좋은 집안에 맡겼지만‚ 간신히 앨런을 받아준 집안이 자신까지 받아주기에는 무리가 있었기에 자신은 후계자가 없는 집에 들어갔었다. 하지만 레오가 들어간 집안에는 곧 후계자가 생기고 말았고 레오는 그때부터 찬밥 신세가 되었었다. 그 후‚ 레오는 위스타리아 학교를 졸업한 뒤‚ 선생님이라는 꿈을 접고 위스타리아 관료가 된다. 하지만 아이들을 좋아한 탓인지‚ 관료가 된 이후에도 매일 밤이 되면 성하촌에 내려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글을 알려주는 등 선생님이 되어준다. (무료 가정교사 같은 것임) 프린세스는 아이들애게 책을 읽어주는 레오의 미소에 반해 레오를 사랑하게 된다. (참고로 레오는 프린세스를 도와주기 위해 계약 연애를 제안했고‚ 프린세스는 이를 받아들인 후다)
본편 내용 中

“나랑 계약을 하지 않을래?”

(생략)

“100일간 ○○양은/는 기자들에게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고‚ 나는 100일간 결혼 이야기를 듣지 않아도 되고.”

→ 사실‚ 결혼 압박을 받는다는 건‚ 레오가 프린세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한 거짓말이었다.

본편에선 앨런이 슈타인에 다녀오던 중‚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하게되자 거의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앨런과 마찬가지로 레오도 지킨다는 것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이유는‚ 선생님이 되지 않고 관료가 된 이유도 위스타리아에서 명성을 얻고 기사단장이 된 앨런의 안전을 지켜보기 위해 관료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동생인 앨런이 안전한지 지켜보기 위해 살아가는 레오였지만 어느 날‚ 질이 범인의 이름을 말하는 걸 실수로 엿듣게 된 레오는 총을 들고 범인을 찾아가 죽이려고 하지만‚ 프린세스와 앨런이 “너를 잊으면 안돼”라고 하며 잘 말려준 덕에 레오는 이성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후‚ 100일이 된 프린세스가 기간을 다해 유리구두를 반납하고 뒤돌아 가려고 하지만 레오가 뒤에서 안으며 “안 보내.”라고 말하면서부터 진짜 연인이 된다.

5.8. 질 크리스토프

한신의 19금력 높은 질을 생각하고 있다면 미리 접어두자. 루트 분기까지 키스정도의 스킨십이 전부이며, 사랑하는 프린세스 루트에서도 마지막 13화 거울씬을 제외하면 스킨십이 없다. 수위를 원한다면 앨런 루트 추천.

스토리 완성도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애절하고 아련한 로맨스를 바란다면 적극 추천한다.

1화 위스타리아는 카인, 노아, 루이가 왕위 계승권을 두고 삼파전을 벌이는 배경으로 시작한다. 정작 당사자들은 관심없다. 이에 국왕은 프린세스와 3명의 왕자들(카인, 노아, 루이) 중 1명을 결혼시켜 그에게 왕위 계승권을 주도록 희망한다. 질은 국왕의 의견에 따라,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를 공포하는데, 미리 통보도 받지 못한 프린세스가 질에게 화를 내자, 질은 프린세스에게 프린세스는 100일간 자신의 것이라는 무논리를 펼친다. 프린이가 보살이다.

이때, 응당하는 값을 치르겠다며, 목숨을 다 할 때까지 프린세스를 지키기로 한다. 사망 플래그? 후에 질은 프린세스 대신 칼에 찔리거나, 나무에서 떨어지는 프린세스를 받아내는 등 자신이 한 말에 책임개고생을 다 한다. 보디가드인 앨런보다 잘 지켜준다.

사실, 질은 대대로 기사단장을 배출하는 가문인데, 허약한 몸으로 태어나 기사가 되지 못하고 국왕의 측근이 된 것이었다.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계기에는 현 국왕건강하지 못한 몸이라는 공통점의 위로가 있었고, 그때부터 국왕의 오른팔을 자처해 온 것이었다.

본편에서 질은 프린세스를 사랑하면서도 자신의 시한부 인생에 프린세스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 프린세스에게 교육계와 프린세스의 연애는 금지라며 거짓말을 한다. 이런 슬픈 상황에 대한 애달픈 감정이 빛을 발하는 스토리다.

루트 분기 이후, 사랑하는 프린세스에서 프린세스는 질을 포기하지 못하고, 질은 아사나(다른 국가)로 떠나버린다.

그러나 질은 아사나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 병세가 극심해진 질은 남은 인생을 정리하기 위해 왕궁을 떠난 것이고, 그런 와중에도 질은 위스타리아국왕과 프린세스, 모두를 위해 서류 업무를 보고 있었다. (클로드의) 질이 정이 많단 말이 사실이었다. 누구보다 위스타리아를 사랑하고 충성을 다하는 질이지만, 정작 자신은 돌보지 않는 안타까움에 프린세스가 질이 행복할 길을 선택해달라며 설득했고, 질은 프린세스의 곁에 있고 싶다고 소망한다. 그렇게 질은 프린세스에게 돌아가기 위해 병을 치료하게 된다.

마지막 화에서 건강해진 질과 프린세스가 재회하고, 왕자들의 의견과 국왕의 동의로 왕위 계승권을 질이 받는 것으로 끝난다.

사랑하는 프린세스 시크릿 엔딩에서 먾은 업무를 보는 질을 걱정하던 프린세스와 질이 약간 다퉜는데(?)흔한 사랑의 잔소리 여전히 천진난만하게 나무에 올라갔다 떨어지는 프린세스를 질이 받아주면서 두 사람은 화해를 한다. 이로써 질의 사랑하는 프린세스 루트는 완전히 끝이 난다.

5.9. 유리 노르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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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i Norbert
“안심해, 나는 프린세스만의 집사니까.”

4월 12일생 B형 175cm
당신의 집사.
국민의 아이돌로 불리는 그에게는 숨기고 있는 진실이 있는데...?
CV: 코바야시 유스케

한국판에서는 질보다 먼저 오픈하게 되었다.[24] 덕분에 생일세트와 본편오픈세트가 한번에...

본편 초반 스틸 사진과 함께 나오는 유리는 프린세스가 울고 있다면 전 세계어디라도 찾아주겠다고 프린세스의 손을 잡고 맹세해주었다.

본편에서 히로인이 댄스에 지장을 느끼자,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늦은 시간에 무도회장에서 댄스 연습을 몰래 하고 있을 때 연습을 도와주기도 하였는데 그 이유는 프린세스를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 했고, 프린세스는 정말 상냥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리고 집사와는 연회 때 춤을 출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도와주는 것이다. 연회가 열렸을 때 귀족들은 히로인이 프린세스가 된 것에 대해 비판하고 시기하자, 히로인은 자신감을 상실했다. 그 사이에 유리가 자신이 해결에 보겠다며 프린세스는 댄스에 집중하라고 응원했다. 유리는 그 귀족 중 한명에게 다가가 프린세스에 대한 관심을 돌리려고 댄스를 제안했다. 덕분에 히로인은 상황을 모면하고 파트너인 카인과 댄스를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8~9화 쯤 되면 유리의 암울했던 과거 얘기가 나오면서
큰 아버지(백부)와 관련된 이야기도 함께 나오게 된다. 그리고 슈타인의 숨겨진 왕자까지.... 물론, 제노와의 관계도 깊이 서술 되어있는데, 자세한 것은 제노 제럴드 문서 참고.

유리는 어머니를 여의고, 혼자 남게 되었는데 큰 아버지(백부)가 유리를 슈타인 성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유리를 데려온 이유는 제럴드 마님 때문이었다고 한다. 제럴드(제노의 아버지 전 국왕)는 첫째 왕자인 제노를 계속 싫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을 꾸미기 위해 유리를 데려왔다.

그 후 유리는 숨겨진 왕자인, 제 2왕자여서 큰 아버지가 제노를 죽이면[25] 모든 것이 끝나고 유리가 왕위에 오를 수 있고, 제럴드를 따르던 추종자[26]는 제노가 왕위에 즉위하는 것을 싫어했다.

그 일을 차마 할 수 없었던 유리는 큰 아버지에게 "나는 상냥하지 않으니까, 사람 죽이는 것은 쉬울지도"라고 하며 단검으로 큰 아버지를 위협했다. 그 후 도망치듯이 와보니 위스타리아였다![27] 슈타인을 떠난 것은 이 이유도 있지만 로벨을 혼자 두지 않기 위해 그런 것도 있다 한다. 유리는 위스타리아로 망명하게 되고 그 이후 위스타리아의 집사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프린세스가 곁에 있어주어서 힘들고 아팠던 과거의 시간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 여담으로 초콜릿 가게에 자주 들린다고 한다. 주인장과 인사도 자주 하는 사이. 본편에서 초콜릿과 관련한 사연이 나온다.

5.10. 시드 (로이드 그랑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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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Loyd Grandier)
“네가 프린세스인가. 이리와… 놀아주지.”

8월 22일생 B형 185cm
신출귀몰한 수수께끼에 싸인 인물.
정보상으로서 왕궁에 드나들고 있지만, 사실 그에게는 숨겨진 얼굴이 있는데…?

5.11. 알버트 브루크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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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 Burckhardt
“이 이상 신경 쓰게 하지 말아 주세요.”

5월 17일생 A형 183cm
제노의 측근 겸 슈타인 왕국군의 기사이기도 하며, 유능한 비서로서의 모습도 자랑한다.

5.12. 로벨 브란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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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Branche
“그런 얼굴은 어울리지 않아. 웃는 얼굴이 더 나아.”

9월 9일생 O형 180cm
왕국 전속 약학 박사.
매일 약의 연구를 하면서 모두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고 있다.


[1] 꿈꾸는 프린세스 루트 진입 시 열리는 시트와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루트 진입 시 열리는 시트가 나누어져 있다.[2] 덕분에 카인은 남을 대하는 데에도 서툴러져 주인공과 갈등을 빚었을 때 어찌할지 혼자서 난감해하는 모습이 나타난다.[3] 이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소는 성 내의 온실.[4] 의학 무역 관련으로 관료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려운 의학 용어를 주절거리며 그 일을 처리했다.[5] 어느 시나리오 이벤트 중 카인이 말하길 기숙사 시절 카인과 루이, 앨런, 레오가 시험을 대비해 밤을 새고 있었을 때 노아는 잠만 자고 있었는데도 수석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새 아니 친구들이 주변에는 한명씩 꼭 있다.[6] 노아는 자신이 유일하게 남동생에게 이길 수 없는 것이 피아노라고 했다.[7] 응원의 어투라기보다는 "형은 뭐든지 할 수 있잖아." 식의 부정적인 어조로 말했다.[8] 보디가드 이벤트 중‚ 앨런은 레오가 점심시간에 딸기 샌드를 먹었던 걸 기억하고 있었다.[9] 눈싸움은 다같이 하는 거였지만‚ 정말 싫었으면 마주보지도 않았을 거다.[10] 귀족이기도 하고 전부 잘생겼으니까[11] 교육 담당인 질은 루이를 '하워드 경'이라고 부른다.[12] 입양 사실은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보니 공작 저택에서 일어났다고 한다.[13] 루이 자신도 공작 저택에 처음 왔을 때 저택에 머무르던 하인이 처음 해준 요리가 오므라이스였다고 한다. 이 일로 인해 루이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었지 않아도 이곳에 머물러도 괜찮을 거란 생각을 했던 것.[14] 루이는 다른 고아들과는 달리 자신만이 기회를 얻게 되어 아무런 불편함 없이 공작으로 살게 되었다는 마음의 빚을 계속 떠안고 살아와서 고아원을 적극 지원하려는 것이다.[15] 이때 2016년 클로드 블랙의 생일 시나리오와 함께 오픈.[16] 카인 로쉐 본편 스토리, 루이 하워드 본편 스토리에서도 클로드가 음모를 꾸미는 사건이 발생 하고는 했다.[17] 이런 목적 때문인지 주인공은 물론 왕위 계승자 세 명과도 그닥 사이가 좋지 않은 듯 하다. 특히 루이 하워드와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왔는데, 사이가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18] 사랑에 빠진 루트 기준.[19] 여담이지만 옛날엔 두 나라가 서로 적대국이었다고 한다.[20] 처음 주인공과 대면 했을 때에도 그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듯 했다. 매사에 기뻐하고 슬퍼하는 해맑은 성격을 가진 그녀가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왔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21] 주인공은 제노와 자신이 서로에 대해 잘 알며 그가 좋아한다는 감정을 이해 할 시간이 필요 하다고 생각 하였다.[22] 사실 원래부터 제노는 자기 자신보다 나라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 이었긴 했다.[23] 역병을 치료할 치료제를 개발한 사람은 현재 위스타리아 왕실의 약리학자인 로벨 브란쉐였다. 당시엔 슈타인 왕실 전속 의사였고, 수많은 희생을 업은 채로 의사 일을 할 수 없어 위스타리아로 도망쳐 온 것. 이때 슈타인 성의 집사였다던 유리 노르벨트도 로벨 브란쉐를 혼자 두지 않기 위해 함께 왔다고 한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밝혀질 것으로 예상.[24] 2017년 4월 중반 쯤 본편 공개.[25] 큰아버지는 유리에게 가지고 있는 단검으로 죽여달라고 했다. 설마 유리에게 죽을 줄은 상상하지 않기 때문이다.[26] 슈타인의 의원들로 구성된「귀족원」[27] 죽이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검 사용법을 알려주기도 했고, 사람을 지키는 검술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그리고 제노를 상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