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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한채연 납치 사건 | |
기간[기준] | |
2부 1화 ~ 2부 6화 | |
장소 | |
일본 | |
교전세력 | |
시안그룹 무소속(이신) | JA그룹 |
지휘관 | |
이신 이원용 | 키바 가문 4남매 |
병력 | |
시안그룹 | JA그룹 |
이신[2] 이원용 유우진 시안그룹 경호원 7명 이상[3][4] | 코모도 누비아 호그노즈 버미즈 키바 가문 휘하 병력 111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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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신소년 2부 초반에 연재된 에피소드. 작중 시점 기준 10년 전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주요 인물인 이신의 이름을 따서 이신편, 이신 과거편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2. 양측 전력
2.1. 아군측
2.1.1. 시안그룹
2.1.2. 무소속
2.2. 적군측
2.2.1. 키바 가문
3. 발단
의식 진행을 목표로 두고 있던 주안과 JA그룹측에서는 이미 의식에 필요한 것은 제물인 한채연만 있으면 되는 상황이었고, 뱀들을 보내 한채연 납치를 시도한다.한편, 이원용과 유우진은 한동안 주위에서 보이던 뱀들을 쫓아가고, 유우진과 몇몇 경호원들이 먼저 이 뱀들을 발견해 포위한다.
4. 전투 전개
4.1. 이신의 등장
이 뱀들의 정보는 이미 시안그룹측에서 파악하고 있었고, 별 다른 위험요소는 없을것이라 판단한 유우진과 일행은 선제 공격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뱀들은 그 사이에 코어를 습득했었고 아무리 숫자가 많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권총과 단검만 가지고 코어 사용자들을 막을 수는 없었기에 유우진 일행은 전멸한다.그때, 이신이 등장하여 뱀들을 전부 죽이고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이원용에게 한채연은 이미 납치당했으며 뱀들이 사용하는 힘은 '코어'라는 것을 알려준다.
4.2. 시안그룹 재정비
이신을 통해 필요한 정보는 충분히 들었고, 다수의 인원이 중상을 입었기 때문에 시안그룹측은 본진으로 돌아가 재정비를 시작한다.당시 총팀장이자 유일하게 의식이 남아있어 이신과 시이라에게 상황 설명을 들은 이원용이 이신을 시안그룹 쪽으로 데려오고, 다른 경호원들에게 이신을 소개시켜준다. 경호원들이 이신을 의심하며 싸움을 걸어오자 이신은 시라소니 코어를 꺼내 경호원들을 때려눕혀 기선제압을 시도하고, 경호원들에게 뱀들의 목적과 코어에 대해 설명해준다. 때마침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유우진도 이 장면을 목격한다.
그날 밤, 유우진은 이원용을 찾아가 아무리 그래도 말이 안 된다며 이신의 말을 끝까지 의심하고, 자신은 받은만큼만 일한다며 목숨까지 걸고 일할 생각은 없다고 전한다. 그러자 이원용은 유우진이 사실 그 때 한 번 죽었고 코어를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4.3. 크루즈에서의 전투
4.3.1. 시안그룹측의 크루즈 내부 잠입
그날밤, 시안그룹측 인원들은 이신이 탈취한 배의 설계도를 보고 소수 인원으로 배 하단에서부터 침입한다. 크루즈에 올라타는데 성공하여 이신과 이원용은 상황실을 뚫기로 하고 인원을 나눈다.이신의 도움도 있었고 상대측 대다수가 일반인이었지만 경호원 총팀장답게 이원용 쪽은 빠르게 상황실을 점거하고 한채연의 위치를 알아낸다. 이원용의 브리핑을 듣고 시안그룹측 인원들은 한채연이 있는 2층으로 모이게 되고, 유우진이 제일 먼저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버미즈가 길목을 막고 서있었고, 이신이 1급은 위험하니 싸움을 피하라고 했지만 건너편에 한채연이 있는 상황이라서 유우진은 어쩔 수 없이 버미즈와 싸우게 된다.
4.3.2. 뱀들과의 교전
다른 경호원 두 명도 중도 합류하여 셋이서 싸우지만 코어를 보유만 하고 있지 쓰지도 못하는 세 명이 1급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결국 모두 패배한다. 유우진 쪽으로 지원을 가던 이신은 자기 가족들에 붙잡혀 있는 모습을 보고 작전을 무시한채 다른 곳으로 가버리고, 그대로 유우진 쪽은 전멸할 위기에 놓인다.4.3.2.1. 유우진 시점
그런데 순간 죽고 나서 코어를 획득할 때의 기억을 떠올린 유우진이 갑자기 자신의 코어에 대한 자각과 함께 코어 개방에 성공하고, 버미즈를 공격한다. 짧은 빈틈으로 유우진은 버미즈를 떨쳐 내고 쓰러진 두 명을 챙겨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이후 유우진의 지원 요청을 듣고 다른 경호원 두 명이 지원을 오고, 뒤따라온 버미즈를 셋이서 상대한다. 버미즈가 시안그룹을 무시하여 어느정도 봐줬음에도 격차를 좁힐 수는 없었고, 지원군 두 명을 또 잃고 다시 버미즈와 유우진의 일대일 대치 상황이 된다. 유우진의 서투른 코어 사용법에 뭔가 이상함을 느낀 버미즈가 언제부터 코어를 사용했냐고 묻는데 오늘 처음 사용해봤다는 유우진의 대답에 경악한다. 코어를 개화하자마자 영혼의 힘에 적응하고, 코어 집중까지 사용하려는 유우진의 말도 안되는 재능을 보고 버미즈도 코어 집중을 사용해 유우진을 진심으로 죽이려고 하지만 유우진은 버미즈가 아니라 천장을 노렸고, 바로 위에 있던 워터풀장의 물이 쏟아지면서 버미즈는 무게에 짓눌려 리타이어된다.
4.3.2.2. 이신 시점
이신은 자신의 가족을 발견함과 동시에 코모도와 마주치게 된다. 코모도는 유산까지 사용했음에도 바로 나가떨어지고, 이신은 아내를 만나 그동안의 일들을 설명한다. 임무를 무시하고 가족들의 탈출을 도우려던 이신은 아내의 반대로 다시 임무를 수행하기로 하고, 자신이 착용하던 가면을 부적이라면서 이경호에게 넘겨준다. 이후 코모도는 창고에 그대로 두고, 지원 요청을 받아 의식 진행 장소로 향한다.4.3.3. 한채연 구출 성공
유우진이 제일 먼저 의식 진행 장소에 도착하지만 바로 누비아에게 저지당하고, 의식은 그대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신이 천장의 환풍구를 타고 도착해 한채연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유우진도 누비아의 관심이 이신에게 쏠린 틈을 타서 누비아를 밀쳐내고, 이신과 함께 현장에서 도주한다.배에 깔려있는 수많은 뱀들과 뒤따라온 누비아, 호그노즈까지 이신 혼자서 처리했지만 아까 기절한 버미즈가 합류해 독이 묻은 칼로 이신을 관통한다. 직후 코모도까지 합류해 독에 중독 당한 상태로 한채연을 안고 있는 이신과 직전 전투의 피해가 누적된 상태에 코어 사용이 서툰 유우진 두 명이서 1급 넷을 상대해야하는 상황이 된다.
그러나 유우진이 가지고 있던 연막탄을 사용해 도주하는데 성공하고, 미리 크루즈 설계도를 외워둔 유우진 덕분에 두꺼운 철문 뒤에서 잠시 버틸 수 있게 된다. 독 때문에 본인의 죽음을 직감한 이신이 한채연은 어떻게든 살리겠다며 한채연을 유우진에게 넘기고, 혼자 남아 뱀들을 전부 처리한다.
4.3.4. 크루즈 탈출
뱀들을 전부 처리하고 쓰러져서 죽음을 맞이하려는 이신 앞에 유우진이 다시 돌아오고, 이신은 유우진에게 자신이 쓰던 가면을 아들이 가지고 있을테니 가면을 찾으라며 자기 가족들을 크루즈에서 무사히 꺼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를 이어받아 뱀들을 막게 하기위해 시이라를 불러 자신의 남은 수명을 전부 티켓으로 교환하고 그 티켓들은 유우진에게 넘겨준다.이신의 부탁과 티켓을 넘겨받은 유우진은 크루즈가 침몰하기 직전까지도 이신의 가족들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경호원들과 함께 퇴각한다.
5. 결과
JA그룹측은 투입된 병력과 의식의 준비물들을 모두 잃었으며 시안그룹측은 한채연을 구출하고 의식 진행을 막아낸다.이 전투의 여파로 이신이 사망하면서 그동안 이신이 회수한 코어들은 다시 풀려나게 되었으며 이경호는 부모 모두를 잃고 고아가 된다.
또한 한채연은 이 사건 이후 기억을 잃어 자신의 납치 당했다는 것, 자신이 위험에 빠져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키바 가문은 현장에 투입된 모든 인원이 사망했지만 어찌저찌 재기하는데는 성공했는지 10년 후 현재 시점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6. 비판
연재 당시에는 복귀빨로 인한 것이었는지 조용히 넘어갔지만 이후 연재가 계속되면서 다시 보니 독자들이 점차 이 에피소드에 이상함을 느끼게 되었고, 현재는 아예 민낯이 다 까발려져서 수학여행편과 함께 사신소년 최악의 에피소드로 쌍벽을 이루고 있다. 1부와 2부 내용 사이에 괴리감이 생기게 된 주요 원인이며 이신과 이 에피소드는 사신소년 2부의 만악의 근원으로 평가받는다.뱀들의 출현 시점 및 시안그룹측의 JA그룹 존재 여부 인식과 관련된 설정이 변경되면서 시안그룹측 1, 2, 3인자인 한태엽, 이원용, 유우진의 캐릭터성과 설정에 큰 문제가 생겼다. 한태엽은 자기가 월급 주는 경호원들이 어디서 누구랑 뭐하는지도 모르면서 돈만 대주는 ATM기가 되었으며 유우진과 이원용은 뱀들이나 이신에 대해 기억도 못하는 치매 노인, 고용주인 한태엽에게 상황 설명도 안 해주는 월급 루팡이 되었다.
또한, 아예 세계관의 타임 라인까지 개박살을 내버렸는데 유우진이 하진을 뱀들 출현 직후부터 키우던 제자라고 소개하는데 이렇게 되면 몇 달전의 코어를 얻었다는 하진의 설정과 충돌한다. 이것 때문에 등장인물들의 나이와 작중에서 벌어진 사건들의 시간대까지 다 꼬여버렸다.
게다가 작품 외적으로 보면 독자들이 작가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끼게 하기도 했는데 그도그럴것이 작가가 1부 후기에 "2부는 반년 동안 깔끔하게 쉬면서 천천히 그리고 더 꼼꼼히 준비해서 더 재밌는 사신소년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적어놨기 때문이다. 돌아온 것도 반년보다 더 뒤에 돌아왔고 꼼꼼히 준비했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퀄리티의 망작을 들고 왔으니 여기서 지켜진 말은 천천히밖에 없다. 안그래도 1부 완결 당시 반시 때문에 말이 많았어서 이 후기 때문에 그래도 작가의 개선 의지가 보인다며 다들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2부 시작부터 반시보다 더한 것을 들고 와버렸으니 뭐... 결국 이 1부 후기는 독자들 사이에서 준비는 하나도 안하고 쉬기만 했다고 두고두고 놀림감이 되고 있다.
7. 여담
[기준] 몇 화부터 몇 화까지[2] 실제 시안그룹에 속해 있는 인물은 아니다.[3] 이 당시에는 특수부대가 존재하지 않았다.[4] 정확한 인원수는 알기 어렵지만 한 컷에 유우진, 이원용 제외 7명까지 등장한 경우가 있으니 최소 7명 이상이다.[5] 유우진과 교전한 5명 + 크루즈에 탑승해 있던 106명[6] 인원수는 7명 내외.[7]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시안그룹측 인원들에게 코어를 부여하고, 전투가 끝난 뒤에 이신의 남은 수명을 티켓으로 바꿔 유우진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지원을 했다.[8] 2급 수준 코어 사용자 20 ~ 30명 포함